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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공보의의 사업 참여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이하 공소위)는 최근 회의를 개최, 새 위원장에 박성주 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서울시한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이하 교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의사업 진행에 있어 보다 원활한 수행을 위해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사업 운영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심수보 위원장이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장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박성주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심수보 위원장은 향후 위원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날 심수보 위원장은 “공소위의 첫 걸음을 함께 하고, 직접 교의사업을 진행하면서 다른 공보의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공소위의 역할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이어 “공보의 복무 기간은 3년으로, 향후 공소위 위원들은 바뀌겠지만 사업 지원에는 변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교의사업과 공소위 활동에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성주 신임 위원장은 “공소위에서는 전국 공보의들이 교의사업의 원활한 참여 지원과 더불어 해당 사업의 보고서를 취합해 보다 나은 사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활성화와 더 많은 공보의의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또한 “공보의를 비롯한 한의사가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항상 옆에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교의사업의 원활한 계획 수립 및 진행을 위한 사업 근거용 논문 모음 메뉴얼을 제작키로 했으며, 이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와 협업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모집 대상군 논문 6건, 공보의 참여 논문 5건, 일반 한의사 수행 논문 13건 등 총 24건의 교의사업 관련 논문을 선별, 공공보건환경에서 수행된 여부를 구분해 연도별로 정리하고, 논문집은 ISBN 신청 후 발간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 2022∼2023회계연도 교의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취합, 보고서로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교의사업은 16명의 공보의가 전국 47곳의 학교와 15곳의 아동센터에서 4600여 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103건을 수행했으며, 해당 보고서들을 정리해 올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중으로 2022∼2023회계연도 기간 동안 교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전국 14곳 기관의 관계자에게 감사장 및 부상을 전달키로 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의협, "양의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한의사가 대체하겠다!"[주요이슈] ① 한의협, “3만 한의사들이 국민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② 한의협, 이지샵과 업무협약 체결 ③ 한의계 이끌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 검증(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④ 한의사 교의 성교육, 학생들 성 인식에 긍정적 영향 유튜브에서 큰 화면으로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한의대 통합 6년제 추진 등 주요 현안 논의[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송호섭·이하 한대협)가 통합 6년제 등 진일보한 한의학 교육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다. 한대협은 24일 서울비즈센터 1호점에서 ‘제4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송호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한대협에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임상교육 강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한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의과대학 기본교육을 재정비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예·본과 통합도 이를 위한 과정 중 하나로, 각자의 의견을 잘 조율해 동일 선상에서 발맞춰 차질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이어 “현재 대외적으로 소란스러운 일이 많은데, 한대협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한의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초음파와 뇌파계, X-ray 골밀도부터 신속항원검사(RAT)까지 한의사의 도구 사용 확대와 국가의 한의난임치료사업 지원 등 영역의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를 한의약 비상의 기회로 살리기 위해서는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이 진일보되고,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을 만큼 숙련되고 전문화된 한의사 양성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한의협은 한대협과 함께 우수한 한의사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 선출의 건 △사단법인 정관 제정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산(안) 변경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홈페이지 구축 진행 보고 △전국 한의과대학 통합 6년제 추진 방향 고찰 연구 진행 등에 대한 보고 안건에 대해서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홈페이지 구축과 관련해서 한대협은 최근 선정한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구축을 진행키로 했으며, 오는 31일까지는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한의과대학 통합 6년제 추진 방향 고찰 연구 진행은 미래 의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인 양성을 위해선 학제 개편을 면밀히 연구해 주도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제3회 이사회에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경한 우석대 교수의 사직으로 인해 진행된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김종욱 우석대 교수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박규미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의과대학 학제 개편 필요성 및 도입 체계 연구’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의과대학 사례로 본 △학제 개편의 필요성 △학제 개편에 따른 예상 쟁점사항 등을 소개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폐기능 검사, 생활기능 조사 도입[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올해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 검사 △폐기능 검사 △생활기능 조사가 도입된다. 이는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한 것으로 △골밀도 검사(40세 이상, 전신, 대퇴, 요추 부위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 근감소증 확인) △생활기능 조사(65세 이상, 상‧하지 신체기능, 일상 및 사회 생활 기능 관련 10개 문항 면접조사) △폐기능 검사(40세 이상, 노력성 폐활량·호기량 측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확인)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되는 건강 및 영양상태 약 400개 항목에 대한 조사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22조 제1항에 따른 국민건강영양조사원) 32명, 의사(대한가정의학회 지원) 4명, 방사선사(대한골대사학회 지원)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그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최신 건강 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건강정보 이해력 등 조사항목을 신설하고, 조사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도입하는 등 조사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올해 19.3%에서 내년 20.4%, 오는 2030년에는 25.4%로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청의 예측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자립적 생활 및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사회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한 골밀도 검사, 생활기능 조사, 폐기능 검사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영미 청장은 23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사현장(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2동 지역)을 방문해 올해부터 도입되는 조사와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 활동량 측정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국가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마련과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희대한방병원 김윤나 교수, 보완대체의학분야 국제학술지 객원편집위원에 선정[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희대한방병원은 김윤나 한방신경정신과 교수가 보완대체의학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의 Guest editor(객원 편집위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편집위원 선정은 임상에서의 환자 치료 경험과 소아 정신 질환,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로, 김윤나 교수는 ‘식물이 불안 및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Anxiety and stress-related disorders: the role of botanicals)’을 주제로 투고된 논문에 대한 심사와 출판물 편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나 교수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라며 “식물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규명한 좋은 연구 논문을 발굴해 전 세계인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C Complementary Medicine and Therapies’는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엑세스 저널로, 의학·생물학·약초 요법 등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독창적인 연구들을 게재해 오고 있다. -
“환자의 생명권이 우선입니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은 26일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의사 진료거부 중단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 의사 진료거부로 인한 의료현장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대화 및 긴급 국민행동을 제안했다. 이날 최희선 위원장은 취지 발언을 통해 “의사들의 진료 거부로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고,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등 지금 의료 현장은 언제 어떤 의료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히며, 의사·정부·병원 모두 조속한 진료 정상화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의사들은 명분 없는 진료거부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환자의 곁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며, 정부는 의사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고 대화를 통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더불어 병원은 의사를 감싸거나 진료 차질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의 업무 복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며, 특히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해 강대강 대치 국면에 종지부를 찍고 대화 국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즉각적인 의정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며,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정간 힘겨루기용 의제로 전락해서는 안되고, 표를 얻기 위한 총선용 의제로 접근해서도 안될 것”이라며 “오로지 국민생명을 살리기 위한 대책, 필수·지역·공공 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의료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경증환자와 비응급환자들의 대형종합병원 이용 자제 운동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력하고 응원하는 ‘덕분에’ 운동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의사단체와 정부간 대화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등 긴급 국민운동을 제안했다. -
"한약 산업 부흥과 유통시장 회복 위한 대책 필요한 시기"[한의신문=이규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약유통협회(회장 최영섭)가 26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1억4308만4000원을 책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태기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 이화동 한국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서울약령시협회 김월진 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홍재희 한국생약협회장, 대한원외탕전협회 최윤용 부회장, 서울한방진흥센터 조남숙 센터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최영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 허브는 중요한 미래 국가의 자원이고, 한의학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경험의학으로 이를 바탕으로 가치 있는 식물종과 원료를 찾아서 등재하고 보급하는 일은 국민 건강과 바이오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회는 그동안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해 왔지만 지금은 산업 전반의 부흥과 유통 시장 회복을 위한 다각도와 대화와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윤태기 과장은 "정부는 현재 10조원대 한약 산업을 2030년에는 20조원대로 확대하고자 투지 지원과 제도 개선,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아울러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가격 안정과 생산 농가 보호를 위해 한약재 수급 조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약재 품질 우수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우수 한약 시범 사업과 소량 소비 한약재 규격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한약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자 유통협회와 같이 호흡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화동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한약유통협회와 진흥원 간 더 많은 협력을 통해 한의약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한약유통협회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시간 한국한약유통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 양 기관이 협력하며 한의약 발전을 위해 협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에게 더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생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으로 '한약재 수급조절업무'의 능동적 참여를 통한 회원사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운영상 개선책에 대한 시정요구 및 정책 반영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으며, 수급조절품목 신청방법 개선 등 각종대안 제시, 한약재 보험확대에 따른 회원사 홍보 강화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규격품 한약재 유통기반 조성을 위해 한약재 품질기준 개선이 필요한 한약재에 대한 검사항목 현실화 및 검사기간 등에 대한 공론화에 의견을 개진하는 한편 신선한약재 유통방안, 광물성한약재 등에 대한 유통기한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고, 소량소비 한약재 등 유통한약재 감소대책 관련 정부 정책 결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정책 동향·약사감시 현황 등 정보를 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약재 공동구매 재평가를 통한 진로개선과 회원 간 소통 증진 및 연대감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의사 집단행동에 국민피해 방지”…복지부에 검사 파견[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정부가 의사 불법 집단행동에 따른 국민 피해를 방지하고자 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해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주말·공휴일 등에도 공백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계획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2개 부처가 참석해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상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한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19일부터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의 의료현장 이송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늘어나는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도 탄력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보훈부는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를 구성 중에 있으며, 대책본부에서는 보훈병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홈닥터, 마을변호사로 구성한 법률지원단을 통해 불법 집단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구제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해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자문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전국 일선 검찰청에서도 검·경 협의회를 개최해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법처리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찰청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허위 여론 선동,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가짜 뉴스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의대생 집단행동, 정원, 국립대 병원 등 의과대학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의과대학 현안 대응 TF’를 발족한다. 조규홍 제1차장은 “의료 현장의 혼란으로 일부 불편함이 있지만, 협조하고 계신 성숙한 국민의식에 감사드리며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대구한의대, 대구 수성구·달서구 한의사회와 다자협약 체결[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최근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역 한의사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시 수성구(회장 최재영)·달서구(회장 정수경) 한의사회,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한의과대학, (주)노즈바이옴(대표 박찬익)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한의학을 연계한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최재영 회장과 정수경 회장은 “실제 진료와 치료에 향기 치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향기치유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가급적 환자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면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기웅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및 대구시 수성구·달서구 한의사회 등과 연계돼 확산된다면 한의학과 연계된 산학연구개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부일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보급된다면 우리 대학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익 대표는 “향기 치유는 논문이나 강좌를 통해 학술적 근거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치매 진단과 예방에서도 향기 치유를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
“지역 내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에 박차”[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24일 제주시 썬호텔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성언 의장은 개획사를 통해 “지부 회무에 참여한지 28년이고, 회장도 역임했었지만 대의원들의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여러 사안 등을 집행하는 의장직은 결코 쉬운 게 아니었다”면서 “이제 의장 임기가 1년 남았는데 이 자리에 제주지부를 위해 헌신하시는 귀한 내외빈들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단합하는 지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시스템에 조금의 문제만 생겨도 전 국민이 불안해 할 수 있는데 최근 의료인력 문제와 관련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한의사들이 적극 나서 도민을 어루만지고, 돌봐 불안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운을 뗐다. 현 회장은 이어 “한의사들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의 건강 문제와 장애인 돌봄 등에 이바지해 왔으며, 많은 질환에 대한 치료와 건강 관리에 함께 해온 만큼 준비된 의료인력으로서 보건의료 위기 속 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홍구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홍주의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지난해는 초음파를 비롯해 뇌파계·X-ray 골밀도·신속항원검사 관련 소송에서 연달아 승리하고, 제도와 법률 정비를 이뤄낸 명실상부한 한의약 재도약의 원년이 된 한 해였다”면서 “한의협은 이를 회원들의 이익으로 연결되도록 현대 진단의료기기, 혈액·소변 검사에 대한 행위를 급여·비급여 목록에 등재토록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어 “지난해 한의계의 숙원이었던 한의약육성법·지역보건법·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해 우리의 영토를 확장해 올해부터 변화된 한의약 제도를 발판으로 하늘 높이 웅비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주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대독),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원화자·이상봉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이 축사를 통해 제주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의원총회 부의장에 고민석 원장(고민석한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고문에는 고동완 원장(고려한의원)·부일권 원장(제주한의원)이, 자문위원에는 김용호 노무사(노무법인 오름)·이정언 변호사(법률사무소 제주드림)를 각각 위촉했다. 또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예산 1억6395만원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제주지부는 새로운 사업으로 제주도 보건위생과와 함께 ‘한방이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방이음 사업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 개선 및 일상생활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맥, 침, 뜸, 부항 등의 한의진료와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제주지부는 내달부터 지역별 취약계층 장애인 인원(50명 예상) 및 참여 회원 모집을 통해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제주지부는 회칙 제20조(투표와 개표) 변경의 건과 관련해 투표는 인터넷 투표로 실시하고, 개표소는 지부 회관에 설치하도록 개정했다. 이날 제주지부는 초록우산 제주본부에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지사 표창: 최우석 내무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박주형 학술이사 △제주지부장 감사패: 김경미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원화자 도의회 보건지안전위원회 위원, 현지홍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김재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원, 김혜인 한라간호학원장 △제주지부장 표창: 김남훈 무임소이사, 양윤영 홍보이사 △의장 표창: 고민석(고민석한의원)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이승훈 대한한의학회 홍보이사가 참석해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는 ICMART 2024 (국제침술연합회 학술대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에서 열리게 돼 이날 제주지부 회원을 비롯한 도 관계자들 또한 큰 관심을 보이며 행사에 많은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