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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각 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한의신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윤성찬, 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은 20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올해 각 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윤성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이어진 의료대란 등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교육과정 등에서도 많은 혼란이 있었음에도 육태한 원장님을 비롯한 한평원 임원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한의학교육 발전에 매진해 왔다”며 “이번 이사회에 상정된 의안들은 올해 각 한의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부분들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올해 더 탄탄하게 내실을 다지는 한의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3차 이사회 결과보고 △감사보고 △원무 경과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변경 승인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선임직 이사(이태형 전 학술이사) 변경에 의한 이사 추천에 따라 권승원 한의협 학술이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올해 평가인증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본·실무 교육과 역량기반 한의학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각 대학 및 이해관계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특히 한평원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심사 준비에 있다. 지정 심사는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평가인증 인프라, 평가인증 기준 및 방법, 평가인증의 실적 및 활용 등 네 영역에 대한 20개의 세부 평가항목을 심사하는 것으로, 한평원은 앞서 2020년 재지정 평가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해 5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2(KAS2022)’도 인증 규정 및 세부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육태한 원장은 “올해 한평원의 목표는 ‘평가인증 사업의 정교화 및 각 한의대의 역량 중심 전환’으로, 이를 위해 각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 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평가인증 시스템 개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및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평원은 올해 본평가 대학인 가천대·경희대·동국대·세명대·원광대 한의대를 대상으로 △자체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현장평가(9월) △판정(11월)을 시행키로 했으며, 정기모니터링평가 대학인 대구한의대·상지대·우석대 한의대의 경우에는 △자체평가 보고서 접수(7월) △서면평가(8월) △최종판정(11월) 등의 일정으로 평가를 추진키로 했다. -
화성특례시, 치매안심가맹점 3개소 신규 지정[한의신문] 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20일 경희내외한의원·홈케어의원·모두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곳으로, △배회 노인 발견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돌봄 △리플릿 비치,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극복 캠페인 안내 등 치매 극복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 3곳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안내, 치매환자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을 추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에는 현재 치매안심가맹점 총 7곳이 지정돼 있으며,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 사업장 등은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국회서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방안 논의한다”[한의신문]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한의사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이개호·남인순·소병훈·서영석·이수진·김예지·서미화·전진숙·최보윤 국회의원실 공동주최와 대한한의사협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행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 보장이라는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고, 실제로 의료수요자인 장애인들의 개선 요청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높은 요구도와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있음에도 불구,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한의사는 제외돼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병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현 상황 및 개선 필요성-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적용을 중심으로(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위원장) △한의분야 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도입 방안 연구(이영섭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를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이찬우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 유정규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의무이사,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에 한의사가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식약처, 해외 직접구매 식품 구매·검사 2배로 강화[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등(이하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위해 해외직구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직구식품의 구매·검사를 2배로 확대하는 등 ‘2025년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직구식품 반입 현황은 2020년 1,770건 이었던 것이 지난 해는 2,493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도에 따라 검사대상 식품 2배 확대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 등으로 다변화·선제 발굴 △위해식품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소비자 교육·홍보 강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식약처는 관세청 통관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도가 높거나 연령·성별·국가·시기별 소비자 관심이 큰 해외직구식품을 중심으로 구매·검사를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우선 탈모치료 표방 제품(20건), 가슴확대 표방 제품(10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3월 중 공개한다. 또한 올해부터 해외직구를 통한 국내 반입 우려가 큰 마약류 함유 의심제품도 매년 검사한다. 식품에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로부터 반입될 수 있는 마약·의약품 성분, 신종 합성성분 등 최신 부정물질 동향을 지속 탐색하고 검사하여 위해성분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또한 새롭게 확인된 위해성분은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 목록에 반영하고 국민에게 공개한다. 신속한 위해 우려 제품 반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한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여 위해 우려 제품이 국내 반입·판매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한다. 특히 관세청에 검사인력을 파견하여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위해 해외직구식품은 사전 차단한다.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자체·지역 홍보관 누리집 등에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 배너, 각종 홍보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소비 목적으로 개인이 구매하는 해외직구 식품은 위해성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소비자는 현명한 해외직구식품 구매를 위해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고,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등록된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하며,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한의 난임·치매 사업에 더욱 만전 기해 나갈 것”[한의신문]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심진찬)가 20일 전주 라루체 탑클래스에서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과 함께 이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김성배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가 제도적으로 소외받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산적해 있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오듯이 한의계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하나하나 이겨나가다 보면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심진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한의사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의원분들과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 속에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나가면서 차츰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전주시에서 우리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의 난임·치매 사업 진행이 결정된 만큼 여러분 모두가 의권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더욱 발전해 나가는 전북한의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한의협은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희소식인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회원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약이 먼저입니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의학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한의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도는 올해부터 한의난임치료를 난임부부 지원 사업에 포함했으며, 앞으로도 한의학의 도약과 성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문경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한의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김성배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군에서 진행되는 한의난임사업 및 한의치매예방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치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해 교육을 이수한 한의원에 한해 환자를 배정키로 했다. 아울러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해 김민준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임미양, 서알안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임찬한, 이정민, 김정연, 신민섭, 전창훈, 최철민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 표창: 사덕록, 최대범, 이성아, 박상호, 김관우. -
지난해 재난적의료비, 1,582억 원 지원으로 역대 최고[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의료비 일부(80%~50%)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입원은 모든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2023년도부터 대상 질환, 재산기준, 의료비지원기준, 산정기준 등 개선을 지속 추진했다. 이 같은 제도 개선에 따라, 2024년도에 집행한 재난적의료비 지원 건수는 5만 735건(전년대비 51.1%증가), 금액은 1,582억 원(전년대비 56.6% 증가)을 지급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건당 평균지원금액도 2023년에 비해 일부 증가(301만 원→312만 원, 3.7%↑)했고, 세부적으로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게는 건당 평균 지원금액은 4.4% 증가(251만 원→ 262만 원), 질환별로 구분하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등 7개의 중증질환에 대한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2.8% 증가(389만 원 → 400만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은 1,424억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국민의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대만 한의학 국제 교류 활성화 나서다[한의신문] 대한침구의학회 양기영 회장(부산대한방병원 침구의학과·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만을 방문해 한의학 국제 교류를 적극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11월17일 개최된 ‘침의 날 국제학술대회(ISAK 2024)’에서 한 차례 이뤄진 대만과의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하는 과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한국과 대만 간 국제 교류를 공고히 하고 침구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한의학 국제 교류는 중화침구의학회 이사장인 이육신(李育臣) 교수가 주최한 ‘타이중 중국의약대학(China Medical University) 국제학술대회’ 참석과 함께 중화침구의학회 이사 정홍강(鄭鴻強) 교수의 초청으로 대만 최대 규모의 중의병원인 타이베이 마광중의병원(馬光中醫醫院) 견학이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기영 회장은 중화침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박히준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Acupuncture for Parkinson's Diseas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양기영 회장은 “대만 중의학계에서도 한국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침구의학회와 대만 중화침구의학회는 향후 양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가기로 협의했으며, 이에 따라 대만 중화침구의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대한침구의학회가 주최하는 침의 날 국제학술대회에서 상호 발표 및 연구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기영 회장은 “대만 중의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연구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회장은 “이번 대만과의 교류 강화를 계기로 한국, 일본, 대만이 긴밀히 협력하는 동아시아 한의학 클러스터를 구축, 학술 및 임상 연구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북한의사회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20일) -
한평원, 2025학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
한의협·차노을 콜라보, ‘노을이의 HAPPY 튼튼송’ 오픈[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유튜브 채널 ‘노을이의 작업실’ 차노을 군과 콜라보로 제작한 ‘노을이의 HAPPY 튼튼송’ 뮤직비디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의협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한의약 홍보의 일환으로, ‘초등 래퍼’로 불리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차노을 군을 주인공으로 채택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를 제고하도록 했다. 차노을 군의 유튜브채널 ‘노을이의 작업실’은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HAPPY’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715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와 한의원을 배경으로 한 러닝타임 1분의 랩 뮤직비디오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나는 한의약의 친구, 건강한 어린이로 쑥쑥 크는 친구, 한의원에 자주 가서 건강해진 거야”라는 가사를 통해 한의원에 대한 친밀성을 높였다. 또한 “밥 잘 먹고, 건강해진 한약, 튼튼 쑥쑥 키가 크는 추나, 따끔해도 금방 낫는 약침, 감기 물리치는 보약”라는 가사에서는 한약과 추나, 약침 등과 같은 한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사실 내가 진짜 되고 싶은 건 건강 지켜주는 한의사 샘(선생님)”이라는 가사를 통해 한의사가 국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매진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의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오픈 기념 퀴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월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선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내달 13일 발표된다. 참조: △뮤직비디오 링크(https://youtu.be/lYVPFUV4PD8?si=_y3PWbzuQVHm29fT) △이벤트 참여 링크(https://forms.gle/rDcFM6U2cTnw3zn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