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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의난달,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생활용품 전달사단법인 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명예이사장 신재용)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22일 전국의 12개 장애학교를 비롯해 영락애니아, 엑소더스, 다락회, 포토포엠, 작은숨골공동생활가정에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동의난달은 지난달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구레군을 방문해 한방소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기증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눈 바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사)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 계승 발전 및 의료봉사와 복지활동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어여삐 여기며 인간적 우월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건강한 행복을 달성하려고 창설한 단체로, 지난 1992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와 국외에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와 더불어 ‘포유웰니스센터’도 발족해 ‘이주민노동자 건강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하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조직을 두고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초대전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시각장애학생 사진촬영 및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서는 의료봉사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을 조직해 매년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의난달 관계자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은 더 외로운 명절을 보낼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들을 통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복지위 국감 일정 확정…복지부·질병청 내달 7일[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달 7일부터 22일까지 피감기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복지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 이같이 일정을 확정했다. 날짜별로 보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내달 7일(국회)과 8일(화상회의, 국회·세종·오송)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3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회)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진행된다. 14일은 국민연금공단(국회), 15일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7개 공공기관이 국회에서 진행된다. 20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21일은 △사회보장정보원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인일력개발원 △보육진흥원 △장애인개발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권리보장원 등 8개 기관이 대상이다. 22일에는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기관감사 날짜는 총 8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일 줄었고 코로나19 방역대응에 힘쓰고 있는 복지부와 질병청을 고려해 대면 출석회의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방안, 공공의대 설립, 의정 합의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초등학생 성교육에 한의사 교의 교육이 큰 도움"[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초등학생 성교육에 한의사 교의 교육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된 '초등학교 대상 한의사 교의의 성교육 효과 설문조사' 논문이 대한예방한의학회지 8월호에 게재됐다. 세명대 한의대 박정수 교수 등 논문 저자들은 지난해 2개 초등학교 고학년 3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성교육을 분석했다. 교육 전·후 초등학생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성 지식은 교육 전 평균 2.16점에서 교육 후 평균 3.89점으로 상승했고, 성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 지표가 상승했다. 한의학에 대한 호감도는 교육 전 평균 3.42에서 교육 후 평균 3.61로 높아졌다. 초등학교 시기에 형성되는 성 지식과 성 가치관은 일생 동안 성 행동과 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인터넷의 발달과 무분별한 미디어 노출로 그릇된 성 인식을 가지게 될 위험이 있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성 성숙이 시작되는 초등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성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학교보건법 제15조에 따라 관내 초중등학교 등에서 학교 주치의(교의) 사업을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교의를 맡은 한의사들이 학교보건법상 학교의사(교의)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 환경위생과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성교육 외에도 한의학과 한의사 직업에 대한 소개, 효율적인 학습법, 감염병 예방, 교직원 건강관리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직전에 진행된 감염병 예방 교육은 큰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한의사회 교의운영위원회 황건순 위원장은 “기존에는 한 학교에 한 명의 한의사 교의가 강연 등을 진행했으나, 작년에는 한 학교에 여러 명의 한의사 교의가 방문해 강연 등 활동을 해 보다 집중력 있게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이 일반 국민들은 물론 교사들 사이에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교의들이 어떠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왕실 의료진이 침술 연습한 '청동인체상' 온라인 공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이달 ’큐레이터추천 왕실유물‘로 조선 시대 ’침과 뜸을 연습하기 위해 만든 청동인체상‘을 선정하고, 23일부터 온라인에서 소개해 주목된다. 조선 시대 병을 치료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침과 뜸(침구술)이었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의료진이 침구술을 시술하면 환자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침구술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수백 개의 경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조선 왕실에서는 청동으로 경혈을 표기한 인체상을 만들어 정확한 침구술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연습을 위해 제작한 청동인체상 머리 위에는 구멍이 있는데 여기에 물이나 수은을 넣은 뒤, 시술자가 올바른 혈 자리에 침을 놓으면 액체가 흘러 나오도록 했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의하면 1747년(영조 23년) 숙종의 왕비인 인원왕후(1687~1757)를 치료하기 전 2명의 의관을 선정할 때 청동인체상으로 시험했다는 기록이 있어 왕실에서 직접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왕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인체상은 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이 유일하다. 한편 국립고궁박물관은 2019년 5월부터 매달 전시되고 있는 유물 중 한 점을 선정해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 중임을 고려해 9월 선정 유물인 청동인체상은 유튜브 채널로 23일부터 공개한다. 이는 앞으로 진행될 전시체험과 교육운영에도 활용될 계획이다.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코로나19로 박물관 휴관이 잦아지는 만큼, 국민이 직접 찾아오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해당 유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을 영상 콘텐츠로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코로나19 시대, 비타민D 만큼 A가 중요하다[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19 대유행 등 감염병 시대에 D 못지않게 중요한 비타민은 비타민 A다. 계란·치즈·당근·호박 등에 풍부한 비타민A는 눈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인터넷 매체 ‘인사이더’(Insider)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비타민A의 5가지 혜택과 하루 필요량(5 Science-proven benefits of vitaminA and how much you need each day)이란 제목의 12일자 기사를 통해 비타민A의 5대 기능과 5대 함유 식품을 소개했다. 지용성(脂溶性) 비타민인 비타민A의 첫 번째 기능은 시력 보전이다. 비타민A는 야간 시력에 필요한 색소 생성의 원료가 된다. 비타민A의 섭취가 부족하면 야맹증이 생기는 것은 그래서다. 비타민A는 눈의 투명한 외층인 각막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A를 적당량 섭취하면 백내장ㆍ황반변성 등 실명(失明)을 일으킬 수 있는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두 번째 혜택은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신체 장기의 상피·점막 조직의 성장·유지·강화를 통해서다. 이 조직은 병원균에 대한 신체의 첫 번째 방어선이다. 코로나19 등 감염이 일어났을 때 작동하는 신체 면역 반응의 핵심이다. 비타민A는 항산화 비타민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지속적인 세포 손상은 암·심장병·시력 저하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로 적정량의 비타민A는 건강한 세포와 조직의 성장을 촉진, 심장ㆍ폐ㆍ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돕는다. 2018년 ‘뉴트리언츠’(Nutrients)지에 발표된 리뷰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A는 폐 조직의 발달과 성숙에 필수적이다. 같은 논문엔 비타민A 결핍 시 천식 등 폐 질환, 폐렴·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쓰여 있다. 넷째로 비타민A 유도체는 여드름을 치료한다. 비타민A의 한 종류인 레티놀은 가장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제 중 하나다. 여드름은 보통 피부의 모공이 각질이나 기름으로 막힐 때 생긴다. 레티놀은 각질제거제로 작용한다. 다섯째로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임신 도중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태아의 발달을 위해 중요하다. 2010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만성 영양 결핍 여성이 임신 전·도중·후에 비타민A 보충제를 복용하면 아이의 폐 기능이 향상된다. 비타민D나 아연과 달리 비타민A는 식품에서 많이 발견된다. 비타민A 결핍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그래서다. ‘인사이더’는 비타민 A가 풍부한 5대 식품으로 계란·코티지 치즈·당근·호박·고구마를 추천했다. -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자!”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주한방병원(병원장 김태헌), 가온요양병원(병원장 강승훈), 예온치과(대표원장 장선호) 및 인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안병옥) 등 4개 기관은 지난 22일 인천교통공사를 방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 안희태 경영본부장, 가온요양병원 고정아 총괄본부장, 예온치과 장선호 대표원장, 인주한방병원 한종헌 원무부장,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중교통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다섯 기관이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를 공유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자”고 말했다. -
의료용 마약류 도난 증가세 여전…약국>병·의원 순[한의신문=윤영혜 기자]오·남용 시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이 계속 늘고 있다.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에 엄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의료용 마약류 관리가 소홀하단 지적이 계속되는 이유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 최근 3년(2017~2019)간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사고 세부현황에 따르면, 도난 사고는 178건 발생했으며 도난·분실된 의료용 마약류(정·앰플·바이알 등)는 3만5211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 발생량을 살펴보면 약국이 2만3464개로 압도적이었고 이어, 병·의원이 7666개, 기타(도매상,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학술연구자 등)가 4083개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7년도 마약류 도난·분실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24건, 부산·울산·경남 8건, 광주·전남 3건, 강원도 3건, 대전·충남 3건, 대구·경북 1건, 제주도 1건 등 총 43건이었다. 2018년도 마약류 도난·분실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32건, 부산·울산·경남 9건, 대전·충북·충남 7건, 대구·경북 5건, 광주·전남 1건, 제주도 1건 등 총 55건으로 전년 대비 12건 증가했다. 2019년도 마약류 도난·분실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47건, 대구·경북이 10건, 강원도 8건, 대전·충북·충남 6건, 부산·경남 5건, 광주·전남·전북 4건 등 총 80건으로, 전년 대비 25건 늘었다. 최근 3년간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총 103건(전체 178건의 57%)이었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도난·분실된 의료용 마약류(정·앰플·바이알 등)는 졸피뎀(수면제)으로 9989개였다. 다음으로는 펜디메트라진(식욕억제제) 2891개, 디아제팜(항불안제) 2836개, 에티졸람(수면유도제) 2751개, 펜타닐(진통제) 1989개, 알프라졸람(정신안정제) 1483개, 로라제팜(정신안정제) 1378개였다. 오·남용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프로포폴’ 역시 도난·분실된 수는 605개에 달한다. 강병원 의원은 “현재 사법경찰직무법상 식약처 특사경 업무엔 의료용 마약류가 빠져있어 직무범위에 의료용 마약류를 포함하는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의료용 마약 전용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의로 의료용 마약류를 빼돌리는 경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식약처가 19년 11월 이후 발생한 도난·분실 사고의 수사 결과만 파악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경찰청·식약처)간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분실도 끝까지 추적·환수해 약물 오·남용과 악용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추가경정예산 1조8837억 원 확정[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2020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8837억 원이확정됐다. 보건복지부 소관은 1조 6684억 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1조4431억 원) 대비 2253억 원이 증액됐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내용은 실직‧휴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위기 가구 대상 긴급 생계자금 지원(3509억 원, 55만 가구), 저소득 근로 빈곤층 대상 ‘내일키움일자리’ 제공(5천 명, 240억 원), 중학생까지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670만 명, 1조 2709억 원),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의 의료인력 등 대상 상담・교육 및 현장훈련비 추가 지원(179억 원) 등이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아동 특별돌봄 지원(2074억 원)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47억 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179억 원)이 증액됐다. 질병관리청 소관은 정부안에 제기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153억 원이 늘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수급권자(70만 명) 및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 명)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315억 원) △전국민 약 20%(1037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확보(1838억 원)다. -
전한련 ‘한의학 폄훼근절 공모전’ 대상에 원희주·이세린 학생[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하 전한련, 의장 현민욱)이 시행한 ‘한의학 폄훼근절 공모전’에 원희주·이영훈(대구한의대 본과2학년), 이세린(동국한의대 본과2학년) 학생이 포함된 팀이 각각 카드뉴스·영상 부문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22일 전한련은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하며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완료돼 아래와 같은 팀을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수상한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사는 전한련 상임위 평가 30%, 학생 평가 7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영상 부문에는 대상 100만원·최우수상 70만원·우수상 50만원이, 카드뉴스 부문에는 70만원·50만원·30만원이 지급된다. 카드뉴스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송다현(원광한의대 본과1학년), 이수현(원광한의대 본과1학년) 학생이 소속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이채은(동국한의대 본과3학년), 이대희(세명한의대 본과3학년) 학생이 속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카드뉴스 부문 대상 수상작은 '알아보아요 한의학 백과사전-한의학에 대한 오해' 카드뉴스를 통해 동의보감, 한의학, 한약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의학논문 등을 제시하며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렸다. 먼저 '동의보감에는 투명인간 되는 법이 나와 있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동의보감은 수천년 동안의 임상경험이 축적된 중국, 한국의 의서를 집대성한 의학적 가치가 있는 서적"이라며 "눈앞이 흐리게 보이는 증상을 없애는 '은형법'은 안과질환에 쓰이는 치료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의학은 비과학적이고 정체됐다'는 오해와 관련해서는 "국내외에서 한의학에 대한 실험과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를 통해 과학성이 입증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침·한약·한약재 성분에 대한 여러 논문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가 공동으로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한 침 치료 효과를 수행한 연구가 대표적이다. '보약 먹으면 살찐다'는 오해와 관련, "한약 자체는 열량이 높지 않지만, 한약의 쓴 맛을 줄이기 위한 꿀 등의 첨가물이 고열량"이라며 "건강원에서 판매하는 건강즙에도 동물의 영양성분이 녹아 있어 열량이 높다"고 했다. "한약은 못미덥다"는 오해에 대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단계적으로 도입해온 한약재 우수한약제조 및 품질관리기준(hGMP)을 2015년부터 모든 한약재 제조업소에 의무화하고, 위생적인 한약재가 생산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136명의 추천을 받은 이 카드뉴스에 대해 독자들은 "유익한 정보 많이 얻고 갑니다", "가장 까다롭게 인증을 하는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만큼 한약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부문 대상 수상작인 ‘첩약, 몰라줘서 미안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BR38fB2EvY0)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시범사업이 국민건강에 미칠 영향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형래 전한련 기획국장은 “한의학도로서 한의학 폄훼를 근절하고자 시행한 공모전에 많은 학우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양질의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한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의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등 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약령시협회(회장 최영섭)는 지난 21일 동대문구 회기동 주민센터에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홍삼천마차 60상자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과 김월진 수석부회장, 동대문구 회기동 김명수 동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서울약령시협회와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사태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장애우 가정,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영섭 회장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물품 전달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