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경찰서, 범죄 피해자 무료 한의치료 지원서귀포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위원회(위원장 현용관)는 지난 24일 서귀포경찰서 민원실에서 제주한의봉사단(단장 김성언)과 함께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한의치료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 한의치료 지원은 범죄피해로 수면장애 및 대인 기피 등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피해자 5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담 및 현장 진료가 진행됐고, 향후 개인별 무료 한약처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40여명에게 240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이 조속히 피해회복을 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방의료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유동배 서귀포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꾸준히 피해자 보호.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밀양·창원 한의사회, 부산대 한의전과 동제장학캠프 협약밀양시한의사회(회장 조영철)와 창원시한의사회((회장 최중기)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 원장 권영규)과 매년 ‘동제(同濟)장학캠프’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한의전이 성적 위주의 장학생 선발을 지양하고 한의학에 대한 역사의식 고취와 선배 한의사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우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준 선생의 ‘한의약 자주성’과 이제마 선생의 ‘대동사회 지향’ 등 애민사상을 고취시키고 경남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에 부모동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자체와 함께 전통 효사상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영될 동제장학캠프는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힐링캠프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매년 개최 △밀양시한의사회의 허준 선생 동의제향과 창원시한의사회의 현감부임 행사 소개 △허준, 이제마 특강 △한의학 미래 토론 △한약 만들기 체험 및 한방약초산업 현장 견학 △남사예다담촌 및 유림독립기념관 등 문화역사 탐방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밀양시한의사회는 동의제(허준 선생 추모제향) 초대와 동의보감 책자 증정을, 창원시한의사회는 이제마 선생 진해현감 부임 행사 초대와 동의수세보원 책자 증정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대 한의전은 이날 기존 성적순의 장학금 격차를 줄이고 한의학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방식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명칭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주요 한의학 업적인 ‘향약(鄕藥集成方)’, ‘동의(東醫寶鑑)’, ‘보원(東醫壽世保元)’을 상징하는 명칭을 비롯, 1905년 고종황제의 내탕금으로 ‘동포구제(同胞救濟)’의 정신을 담아 설립됐던 국립 한의전의 전신인 ‘동제의학교’의 ‘동제(同濟)’명칭을 따 만들고, 국전 초대작가인 율산(栗山) 리홍재 선생의 작품으로 만든 영예로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권영규 부산대 한의전 원장은 “예전에는 성적 1등은 등록금 전액을 받는데 불과 0.01~3점 차이의 2~3등은 그 절반 정도를 받기 때문에 학생들이 성적에 민감하고 등수 경쟁이 과도했다”며 “성적순의 장학금 격차를 줄이고 한의학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영예 장학증서 수여방식으로 변화를 국내 한의학 교육에서 처음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지에 공감한 밀양시한의사회와 창원시한의사회에서 장학생들에게 허준의 동의보감과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등 의학고전을 부상으로 후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
감염병 개인정보 침해 없도록 공개기준 마련감염병 위기 시 개인정보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상정보 공개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질병관리청장 등으로 하여금 감염병 재난으로 인한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및 접촉자 현황 등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정보통신망 게재 또는 보도자료 배포 등의 방법으로 신속히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공개로 인해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위기상황과 개인정보의 보호 등을 고려해 정보 공개기준을 감염병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하고 이를 고시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시 한의난임치료 조례안 속속 통과[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서울시 도봉구, 광진구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도 한의난임치료를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6번째로 조례안을 통과한 강남구에 이어 각각 7,8번째다. 도봉구 의회는 지난달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미애 국민의힘 의원 외 12명이 발의한 한의난임치료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 도봉구에서 거주하는 난임 부부에게 침, 한약 투여 등 한의치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구청장은 난임 치료를 위해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할 수 있으며,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사업을 홍보할 수 있다. 또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의난임치료 법인이나 단체, 의료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그대로 상정된 조례안은 본회의에서도 별다른 이의 없이 통과됐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조미애 의원은 “난임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적극적인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광진구의회도 지난달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한의난임치료 안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회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발의 이유에 대해 “출산 의지를 가진 난임부부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법안을 발의하게 됐다. 한의난임치료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활성화가 덜 돼 있는 광진구에 구청이 좀 더 관심을 갖도록 장려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피임을 하지 않은 채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이들에게 한약 투여, 침 치료 등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진구에 주소를 두고 난임진단을 받은 남성과 여성모두 지원 가능하며, 구조적 병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청장은 이 조례에 따라 한방난임치료 상담·교육·홍보를 지원하고, 구체적인 지원방법과 절차를 정할 수있다. -
온라인수업 전환 후 청소년 온라인·미디어 사용 ‘급증’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온라인·미디어 사용 증가와 함께 늘어난 사이버 폭력, 도박 등 범죄 노출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위한 현황 파악을 위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학생들의 미디어 사용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수업과 학습 목적 외에도 게임, 채팅 등 놀이를 목적으로 한 인터넷·미디어 사용도 함께 늘면서 이로 인한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도 함께 늘었다. 전체 응답자 중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매우 늘었다’ 27.1%, ‘조금 늘었다’ 38.4%로 나타나 65.5%의 청소년이 온라인 수업 전환으로 인해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늘었다고 답했다. 또한 인터넷·미디어 사용 문제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이 ‘매우 늘었다’ 2.7%, ‘조금 늘었다’ 17.0%로 5명 중 1명의 학생이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인터넷·미디어 사용 문제로 인해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유형별 평균 미디어 사용 시간 조사 결과 스마트폰, SNS, 온라인 게임 등 모든 유형의 미디어 사용이 늘었고, 특히 스마트폰 사용과 동영상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기존 4.67(2시간 이상∼3시간 미만)이었지만, 온라인 수업 전환 후 5.18(3시간 이상∼4시간 미만)로 평균 1시간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영상 시청은 평균 3.30(1시간 이상∼2시간 미만)에서 4.01(2시간 이상∼3시간 미만)로 가장 크게 늘었다. 또 경제 수준별(상·중·하)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제 수준에서의 스마트폰 사용, 동영상 시청과 온라인 도박 경험이 증가했으며, ‘상’ 집단에 비해 ‘중’·‘하’ 집단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크게 늘었다. 동영상 시청도 ‘상’ 집단에 비해 ‘중’·‘하’ 집단에서 크게 늘어 상·중 집단에 비해 하 집단의 인터넷·미디어 사용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미디어 사용이 늘면서 자살생각과 사이버 폭력에 노출되는 청소년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수업 전환 후 자살생각을 경험한 청소년은 20%, 사이버 폭력을 경험은 48.3%로 나타나, 온라인 수업 시행 전인 2019한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및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한국청소년패널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자살생각 13.1% 및 사이버폭력 경험 19%와 비교했을 때 크게 높아진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인터넷·미디어 사용시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사이버폭력, 음란물, 온라인 도박 등의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언택트 교육 지침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
공장식 진료 막기 위한 ‘친절한 의사법’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화성 병) 의원이 진료시에 환자가 원할 경우 진단명, 증세, 치료 방법‧관리, 주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서면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수술, 수혈 또는 전신마취를 할 경우 의사가 환자에게 진단명, 수술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환자의 서면 동의를 받는 등 안내 절차를 갖추고 있다. 반면 일반적인 진료에 대해서는 의사 설명 의무에 대해 특별한 규정이 없다. 동네 병‧의원, 대학병원 할 것 없이 대부분의 병원 진료는 방문을 위해 들인 시간보다 진료 받은 시간이 1분 내지는 3분으로 끝나는 ‘공장식 진료’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불만과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올해 서울대병원 외래환자 진료 현황 자료를 보면 환자 3명 중 1명은 진료시간이 3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개정안에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진단명, 증세, 치료 방법‧관리, 주의사항 등을 구두로 설명 받고도 충분치 않을 경우 이를 서면으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권 의원은 “대다수의 의사들이 짧고 간단하게 의학용어로 진료를 보다 보니 젊은 환자뿐만 아니라 어르신 환자들은 더욱 본인의 질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못 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며 “의사들의 바쁜 시간을 빼앗지 않고 환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본인의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치료 효과를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외부 오염물질 차단 위해 비말·수술용 마스크 이상 착용해야[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인터넷과 약국 등 시중에서 유통 중인 마스크제품 총 83종에 대한 종합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3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KF등급 보건용마스크 시험에 적용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진포집효율(외부 오염물질 차단성능), 안면부흡기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색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액체저항성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분진포집효율은 KF94등급 제품이 염화나트륨 99%(파라핀오일 99%)로 가장 높았다. KF80등급 제품이 염화나트륨 89%(파라핀오일 74%), 비말차단마스크와 수술용마스크가 염화나트륨 약 67~74%(파라핀오일 약 67~70%)로 뒤를 이었다. 일반마스크 중 일회용부직포마스크의 차단성능은 염화나트륨 64%(파라핀오일 57%)였다. 면 마스크는 염화나트륨 38%(파라핀오일 21%), 일명 연예인마스크로 불리는 폴리우레탄마스크는 염화나트륨 13%(파라핀오일 4%), 망사마스크는 염화나트륨 17%(파라핀오일 6%)에 불과했다. 분진포집효율은 실험환경에서 분진을 만들어 마스크 필터를 통과시킨 후 통과된 분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분진역할을 하는 물질에 따라 염화나트륨(에어로졸 입자)과 파라핀오일(미스트 입자)을 측정한다. 안면부흡기저항은 KF94 제품이 가장 컸으며, KF80, 비말차단·수술용마스크, 일반마스크가 그 다음이었다. 오염물 차단성능이 높을수록 안면부에 미치는 저항값이 커져 숨쉬기는 불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 마스크(KF94, KF80, 비말차단마스크, 수술용마스크)는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조사하는 순도시험과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액체저항성 시험 등 품질검사에서 부적합한 제품이 없었다. 경기보환연은 일반마스크의 경우 의약외품에 비해 종류와 용도가 다양하고, 오염물질 차단성능 등에 대한 규격기준이 없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마스크 중 부직포 필터가 있는 제품은 비말차단·수술용마스크와 비슷한 오염물질 차단성능을 보였으나, 나머지 제품은 차단성능이 매우 낮았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마스크 사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유통 마스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가 일상생활 회복 높여[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재활 장기추적조사 결과 초지 집중재활치료가 일상생활 회복을 높인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질병청은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전국의 11개 기관이 참여한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인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KOSCO)’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전국 9개 대학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모든 초발 급성뇌졸중 환자 7858명을 매 3-12개월마다 기능상태를 추적 조사해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요인을 규명하고 있다. 그 결과 뇌졸중 발병 후 뇌병변 장애 판정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의 비율은 퇴원 시점 72.3%에서 발병 3년 시점 26.6%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감소했다. 또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은 발병 후 18개월까지 지속적으로 호전되나 65세 이상의 경우 발병 2년 이후에는 기능이 저하되는 변화를 보였다. 아울러 직업을 가지고 있던 뇌졸중 추적환자 중 기능적 독립성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환자 933명의 직업 복귀를 추적한 결과, 발병 6개월 후 직업으로 복귀한 환자는 560명으로 60%의 직업 복귀율을 보였다. 아울러 뇌졸중 환자의 초기 입원 중 집중재활치료 여부가 발병 3개월 시점에서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였다. 발병 3개월 시점의 일상생활동작 수준은 이후 3년까지의 일상생활동작 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와 함께 뇌졸중 발병 전 운전을 했고, 발병 1년 후 인지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뇌졸중 환자 620명 중 다시 운전을 하게 된 경우는 410명으로 66.1%의 운전 복귀율을 보였다. 운전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으로는 남성, 저연령, 높은 운동기능 수준, 발병 7일째의 낮은 뇌졸중 중증도, 운전 복귀 교육을 받은 경우이며, 이에 해당하는 환자는 운전 복귀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뇌졸중 이후 다시 운전을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 활동 및 일상적 활동 등 환자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운전 복귀 교육 등 재활 교육이 중요하다. 정은경 청장은 “뇌졸중 환자의 초기 집중재활치료, 직업재활 및 운전 복귀 교육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장애를 개선하고 삶의 질 증진과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를 적극 권고했다. -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는 약용식물을 소개합니다!”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더덕, 잔대, 쇠무릎 및 쪽에 대한 기본정보를 담은 ‘우리나라 산림자원 약용식물 특성평가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 식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산림자원 잔디 특성평가 보고서’, ‘산림자원 야생녹차 특성평가 보고서’를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산과 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인 목포대학교에서 수집한 자원 74점의 기본 정보와 특성평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보고서의 발간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 약용식물 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육종 소재나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은형 센터장은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사업보고서를 발간하여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자는 국가 연구기관 및 산림 분야 단체, 연구소와 개인 육종가 등에 배포되며, 산림청 누리집 전자책과 PDF 파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
동대문구, ‘생활 속 한방 건강체험’ 실시[한의신문=윤영혜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다음 달 29일까지 ‘생활 속 한방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족욕, 보제원, 한방차 체험 등을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체험 ‘만 원의 행복’, 족욕 체험을 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료 쿠폰을 발급하는 ‘한방차 약초 족욕’, 기혈 차 티백·약초 족욕 소금 등 간단한 한방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방공작소’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방문 당일 안내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한의약 박물관과 전시 관람, 체험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월 열리던 한방 문화축제는 올해 코로나 19로 축소돼 지난 28일 보제원 제향의례를 비롯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비대면 영업활성화 방안인 '유튜브 방송국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