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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의 고장 산청, 전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산청군이 한방약초축제를 개최한지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지리산 인근 약재만 해도 천여가지가 넘고, 인근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항노화사업에도 한의약을 포함시키고 있는 추세라 이 기회에 ‘한의약의 고장 하면 산청’으로 자리매김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을 품은 산청. 산청 한약재를 소재로 매년 9월 기획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이 한의약과 약초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렸다. 뿐만 아니라 길놀이, 대왕 약탕기 점화식, 한방 발효식품 세미나 등 한약재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송정덕 산청군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은 “산청군이 2008년부터 한방·항노화 전담 기구 설치, 한방약초산업특구 지정,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한방과 항노화 산업을 성공적으로 집중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왔다”며 “2023년도에 2번째로 개최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기념일을 미리 정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산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더욱더 애착이 강하다는 송 의원은 몸이 안 좋으면 동의보감촌 내 한의원을 찾는다고 했다. 침 치료를 꾸준히 받았더니 수술하지 않고도 건강이 개선돼 한의학에 대한 신뢰도 더욱 커졌다는 것. 그는 “우리 전통의학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며 “산청이 더욱 발전하면서 한의학 역시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송정덕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한방·항노화의 날 지정을 건의한 특별한 계기가 있나?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한지 벌써 10년이 돼 간다. 2회 행사를 앞둔 시점에 산청에는 한의학 박물관도 있고, 기념의 날을 지정하면 관련 부서에서 일을 하기도 쉽고, 또 확실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 무엇보다 인근 지역 내에서 하도 한의약, 한의약 하다보니 ‘한의약 하면 우리 산청이다’라고 못박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역 내에서 한의약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휴일날 산청한의학박물관에 가보니 박물관 실내는 개방을 안 했지만 동의보감촌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코로나19 시국이긴 하지만 외부에서 사람들이 차를 타고 방문한 것까지는 통제하지는 못한다. ◇왜 하필 10월 10일인가? 숫자로 ‘1010’이라고 하면 어감도 좋고 기억에도 잘 남지 않나. 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진행되는 기간이다보니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정했다. ◇지정되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가? 한방의날이 지정되면 그날을 기해 퍼포먼스나 심포지엄 등 의미있는 행사를 해 전국적으로, 나아가 세계적으로 한의약을 알렸으면 한다. 특히 엑스포 주재관, 동의보감촌, 박물관 등에 생각보다 한의학 관련 자료가 굉장히 많다. 특히 주재관에 가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더라.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보강하고 싶다. ◇앞으로의 절차는? 한방항노화 조례에 기념일 지정을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이다. 엑스포까지는 아직 2년이라는 기간이 있는 만큼 인근 즈음에 가서 아마 지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을까. ◇향후 계획은? 예전에 암 환자가 산청에 제일 많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산청에 암 발생 환자가 많은 것은 아니고 암 환자들이 공기 좋고 물 좋은 치유의 고장 산청으로 오는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에 걸맞게 산청이 건강, 치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한다. 그 과정에 한의약의 발전이 동반되는 것은 물론이다. 이외에 저출산 등에도 관심이 많다. 출산율은 우리나라에서 어느 도시나 심각하다. 산모와 신생아를 지원하는 조례를 최근 발의한 이유다. 고령화 시대, 건강한 도시로 산청이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발굴을 지속할 계획이다. -
“의료계 격전지인 강남구서 역동성 찾아 한의계 엔진 역할”[편집자 주] 지난 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한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정국 회장. 김 회장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과 함께 강남구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 한의약 공공사업 확대에 주력해 오면서 유튜브 콘텐츠 ‘강한의사들’의 기획·진행을 맡으며. 한의약 대외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해온 인물이다. “한의사회의 풀뿌리인 분회 목소리를 중앙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힌 김정국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당연직 부회장이자 대한한의사협회 무임소이사로서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강남구한의사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출마 계기와 당선 소감은? 전임 강남구한의사회 회장인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과의 인연에서 시작이 됐다. 경희대학교 입학동기인 박성우 회장이 강남구분회장에 출마를 하길 바란다는 말을 해줬다. 그 때만 해도 나 스스로 준비가 된 것이 없었다. 그때 모든 한의사 회원들이 현재 한의계의 상황 때문에 답답해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한의약의 가치는 낮아지고 있고, 폄훼를 하며 공격하는 모 집단도 있었기 때문이다. 비관적으로 본다면 수십 년이 지난 후, 우린 박물관에서나 보는 무형문화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있겠다는 생각이 서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전국 최대 규모 단위의 분회장이자 중앙회 무임소이사로서 중책도 느낄 것 같다. 강남구분회장은 서울지부의 부회장이자 중앙회 무임소이사다.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부담감보다 한의계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한의사회의 풀뿌리에 해당하는 분회 목소리를 중앙회에 전달하는 소임에 충실할 것이다. 그리고 강남은 한의계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로 보아서도 최대 격전지다. 변화도 빠르고 트렌드에도 민감하다. 이 역동성을 긍정적으로 승화시켜 한의계를 돌아가게 하는 엔진 중 하나가 되고자 한다. Q. 유튜브 콘텐츠 ‘강한의사들’ 등을 통한 대외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외홍보 방안에 대해 더 구상한 그림이 있다면? 홍보에 대한 제 스스로 가진 화두가 있다. ‘듣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며 하고자 하는 것을 녹여가자’ 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만 하면 안 된다. 이야기를 듣는 국민들은 아무 관심이 없다. 들려주고자 하는 이들이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고 관심이 있는 것에만 매몰되면,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것들만 하게 된다. 이 역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강한의사들’의 시작도, 강남구분회에서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제작업체에서는 기획/제작/배포를 하는 것으로 업무 분담을 했다. 목적에 부합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한의약 컨텐츠를 녹여갈 수 있는 계기는 만들었다. 강남구분회에서는 지난해 한의약 드라마를 제작하고자 하는 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시나리오 작업에 자문을 하고 있다. 또, 강남구 회원 중 실제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는 분도 있다. 문화계와도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는 컨텐츠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은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한의약 컨텐츠를 녹여가는 것이다. Q. 강남분회는 한의난임·치매 사업에 대한 활성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한 성과는 무엇이었고, 차후에는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가?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강남구는 서울시의 예산과 함께, 별도의 조례를 통해 한의 난임 치료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우리 분회도 발맞추어 가고자 했으나 사실 코로나로 사업 진행이 여의치 못했다. 사업의 의지만큼 유관기관과 보조를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강남구분회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협력하고 필요한 것은 쟁취하도록 노력하겠다. Q.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분회의 회원을 잘 챙기는 회장이 되고자 한다. 강남구는 최대의 분회이면서, 분회에 회원의 유출입도 많은 곳이다. 오랜 시간 강남구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도 있는 반면, 소외되는 회원들도 있다. 반회 활성화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계속된 숙제다. 강남구분회에 전입 하는 회원들이 빠르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분회의 임원들과 반이사가 체계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매뉴얼이 필요하다. 한의사 회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겠다. 현재 제 개인적으로 방송과 인연이 돼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있다. 방송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회원들도 있을 텐데, 충분한 사전 교육과 방송계와의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장도 한 번 만들고자 한다. 국민의 건강과 한의사의 사회적 공헌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Q. 3년 후 어떤 회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나? 3년 혹은 10년 후 한의약이 국민에게 본연의 가치를 인정받길 원한다. 이를 위해 강남구분회가 앞장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다. 그 때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도전에 나선 회장이자 한의사로서 기억에 남길 바란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노련하진 못 하다. 그러나 패기 있게 하겠다. -
“한의약 관련 기업과 병·의원에 산업화 기술 지원합니다”[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한의약진흥원)이 현대 한의약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과제를 재공모한다. 한의약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의약분야 신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추구하는 기업 및 병원을 발굴해 연구인력,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관련 제품의 산업화 기술 지원 부문) △한의약 창업·실증 지원사업(한의약 분야 우수 아이템 보유 연구자에 대한 창업 인프라 제공, 초기 제품의 시장성 및 테스트 실증사업과 신기술 교육 지원 부문) △한의약 감염병 및 만성질환 대응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호흡기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케어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기술지원 부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기업 선정은 △기술지원 가능성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지고, 과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10~50%이며, 지역소재(대구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기업과 병원은 가점이 주어지고, 영세 지역기업과 병원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공모 신청은 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2021년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공모’ 사항을 참조해 오는 25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배용주 원장, 세명한의대 후배들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단양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세명대 한의과대학(학장 김이화) 후배들을 위해 지난 6일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은 세명대 한의학관에서 개최됐다. 세명대 한의과대학 96학번 졸업생인 배 원장은 재학생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배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장학금 수혜를 받은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능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한의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부평한방병원, ‘보온보냉 도시락가방’ 전달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부평한방병원으로부터 후원받은 ‘보온보냉 도시락가방’ 100개를 기운차림봉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운차림봉사단은 당초 지역의 홀몸노인, 노숙인,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매일 100여 명분의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숙 기운차림봉사단 사무국장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배달하는 도시락의 음식물이 상할까 걱정이었는데, 보온보냉 도시락가방에 도시락을 담아 배달할 수 있게 돼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며 “후원해 주신 부평한방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동의난달, ‘영락애니아의 집’서 의료봉사 진행(사)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명예이사장 신재용)은 지난 17일 중증장애아센터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한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의난달은 지난 2003년 5월19일부터 현재까지 1년에 2회씩 총 37회에서 걸쳐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현지의 출입이 불가한 관계로 영락애니아의 집 원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유선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 이후 그에 맞는 한약을 처방해 전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계석 이사(동의난달 의료전산회)는 “동의난달의 이념 중 하나는 ‘사랑의 실천’”이라며 “사랑을 실천한다는 말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는 것이며, 또한 받은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 것을 항상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의료봉사처럼 여러 방식을 통해 동의난달 회원들의 사랑 실천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 계승 발전 및 의료봉사와 복지활동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어여삐 여기며 인간적 우월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건강한 행복을 달성하려고 창설한 단체로, 지난 1992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에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와 더불어 ‘포유웰니스센터’도 발족해 ‘이주민노동자 건강돌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하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조직을 두고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초대전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시각장애학생 사진촬영 및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복지를 위해서는 의료봉사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을 조직해 뮤지컬도 공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십시일반으로 모은 방역 및 생활 물품들을 시각청각장애인학교, 영락애니아의 집, 인천 국공립어린이집, 송파 결손가정학생 공동체, 캄보디아 수녀원 등에 전달하는 등 사회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
검역단계서 코로나19 확진자 3690명 발견질병관리청(질병청)이 지난해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공항·항만 등으로 입국한 1046만5264명에게 검역을 실시해 3690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검역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성과를 발표한 질병청은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헌신한 13개 국립검역소 및 보건복지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범정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항검역소는 입국자 8912만730명을 대상으로 검역을 실시해 5만612명을 검사하고 2094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변이바이러스 발생국 입국자에 대한 타깃 검역으로 지난해 9월 28일 이후 1만273명을 검사해 794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항만검역소는 입항자 155만2534명에게 검역을 실시해 8만8227명을 검사하고 335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입국절차 도입, 격리조치 및 진단검사 강화 등 입국자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특별입국절차는 발열체크, 건강상태질문서 외에 특별검역신고서를 제출해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입국자는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나 시설격리를 하고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의무로 실시해야 한다. 해외입국자는 입국 전·입국직후·격리해제 전 등 총 3회 검사를 실시해 입국자의 해외여행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한다. 변이바이러스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에게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변이바이러스 고위험국 발(發) 입국자에 대한 시설격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번 검역의 날에 코로나19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질병청장 표창을 수여한다”며 “그동안 철저한 검역으로 코로나19 국내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청한방약초축제위, 17회 동의보감상 후보자 접수의성 허준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전통 한의약의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하기 위한 제17회 ‘동의보감상(賞)’ 후보자 접수가 실시됐다.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추천 접수는 6월 30일까지이며 수상자는 7월 중 포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 오는 9월 열리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행사에서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고 산청군이 전통 한방약초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제정했다. 2004년 류의태·허준상으로 시작해 매년 한의약의 육성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포상해왔으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명성 부여를 위해 ‘동의보감賞’으로 개정했다. 올해 시상 부문은 ‘학술부문’ 1인으로, 한의약 기술의 연구개발 등으로 전통 한의약의 학술적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마감일 기준 생존해 있는 인사 또는 운영 중인 단체로, 한의약 발전에 업적이 있는 한국인, 한국계 인사, 외국인이다. 업적 기준은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무료진료 등 한의약의 정신적 위상 제고 및 학술 발전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 △전통 한방에 관한 축적된 업적이 한의약계에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다. 구비서류는 추천서와 업적 증빙자료로, 산청군 홈페이지 및 한방약초축제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번길 45-6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55-970-6601~6605로 가능하다. -
제주서귀포수협, 한의진료 지원행사 개최제주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 이하 서귀포수협)과 제주한의봉사단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며 복지어촌 만들기에 나섰다. 서귀포수협은 15일 수협 2층 대강당에서 제주한의봉사단과 함께 '서귀포수협 한의진료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년 제주한의봉사단과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서 봉사단 소속 10명의 의료봉사진은 150여명의 어업인을 진료하고 20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했다. 김미자 조합장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한의봉사단과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고 "수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어업인들에게 이번 제주한의봉사단과의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입원실·탕전실 내 환기시설 관리 강화 추진의료관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 입원실이나 탕전실의 환기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이같은 법안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기관 시설규격에 관해 규정하면서 입원실, 탕전실 및 급식시설에 환기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환기시설 설치의무 이외에 환기횟수나 정기점검 등 환기시설 관리에 관한 규정사항이 없어 실제로는 환기시설을 설치한 후 이를 작동시키지 않거나 고장난 채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 이에 개정안에서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환기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고, 그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점검결과서를 3년 이상 보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의료기관 환기시설은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시설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려 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