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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에 코로나19 방역물품 등 ‘전체 82.5%’ 차지[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의약외품 마스크·의용소독제 등의 품목허가 건수가 2019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전년도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현황을 담은 ‘2020년 의약외품 허가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식약처는 2019년부터 의약외품 연구·개발 지원 등을 위해 ‘의약외품 허가보고서’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포함) 건수는 총 4881건으로, 2019년 1370건 대비 256.3%(3511건) 늘어났다. 특히 의약외품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4881건 중 4028건으로 82.5%를 차지했고 2019년 487건과 비교하면 727.1%가 증가했다. 2020년 의약외품 허가 현황 주요 특징으로는 △코로나19 방역물품(마스크·외용소독제) 큰 폭으로 증가 △비말차단용 마스크 개발 활발 △주요 품목군은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외용소독제, 생리대 순 △국내 제조 의약외품 비중 확대 등이다. 주요 특징들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방역물품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수술용, 비말차단용 마스크) 품목 허가 건수는 3273건으로 2019년의 461건보다 약 7배가 증가했으며, 이 중 보건용 마스크가 약 4배 증가했고, 외용소독제의 품목허가 수는 2019년 대비 약 30배 급증했다. 또한 식약처는 지난해 6월 일상생활에서 비말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했고, 12월까지 6개월 동안 품목허가 건수는 1214건으로 작년 전체 의약외품 품목허가 중 24.9%, 전체 의약외품 마스크 3273건 중 37.1%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개발이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의약외품 품목허가 건수는 △보건용 마스크(1651건) △비말 차단용 마스크(1214건) △외용소독제 755건) △생리대(436건) 순이었으며, 생리대의 경우 2019년 491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에는 외용소독제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생리대 시장에서 신제품 개발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제조업자의 의약외품’ 품목허가 건수가 4613건으로 94.5%를 차지했으며,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현황을 분석한 최근 3년 가운데 처음으로 그 비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에서 제조하는 의약외품의 허가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중심으로 국내 의약외품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금산군보건소, 지역아동 대상 ‘토닥토닥 한방두드림’ 운영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가정 내 돌봄 공백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토닥토닥 한방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방 관련 교육, 생활체조 등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7개 지역아동센터에 수요조사를 진행해 대상을 선정했으며 각 센터에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방문해 한약에 대해 설명하고 한약 환을 만들어 복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초에는 남일지역 아동센터, 도란도란 지역아동센터(제원), 신명나는 지역아동센터(진산), 구세군 행복한 지역아동센터(금산읍) 등 4곳에서 한약 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약 환 만들기를 통해 제한된 활동을 하는 아동들이 한의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구강 보건 교육, 브레인트레이닝, 생활체조 등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국립감염병연구소,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와 협력의향서 체결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덴마크 보건부 산하 국립연구기관 국립혈청연구소(SSI)와 함께 백신개발·생산 정보교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한국·덴마크 간 보건 분야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인 이번 협력의향서는 디지털 서명 형태로 체결됐다. 덴마크 보건부 산하 국립연구기관인 국립혈청연구소는 결핵, 아동 백신 및 전염성 동물 질병, 인플루엔자 전염병 등 질병 통제와 국민건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개발과 공급확보를 위한 백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덴마크와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국가 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개발 및 생산협력의 좋은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아침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도 챙길 가능성 1.6배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이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가능성이 1.6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65세 이상 노인은 20세 미만보다 11배에 달했다. 2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박종 교수팀(예방의학)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7,992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영양보충제 복용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인의 아침 결식 빈도와 영양보충제 섭취의 연관성)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 국민의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7%였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성별ㆍ나이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여성보다 40% 가까이 낮았다. 20세 미만 대비 45∼64세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10.9배, 65세 이상은 11.4배였다. 아침 결식이 잦은 사람은 영양보충제를 덜 복용했다. 아침을 거의 매일 챙겨 먹는 사람(주 5∼7회)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아침을 일절 먹지 않는 사람보다 1.6배 높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이는 아침을 챙겨 먹는 사람이 건강 관련 행위에 더 관심이 많은 것을 뜻한다”며 “이들은 영양보충제가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긴다”고 지적했다. 외식 횟수도 영양보충제 복용률에 영향을 미쳤다. 월 외식 횟수가 1∼3회 이하인 사람에 비해 주 1∼6회인 사람의 영양보충제 복용 가능성은 1.7배, 하루 1회 이상 외식하는 사람은 1.8배였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외식을 많이 할수록 영양학 지식이 많고, 영양학 지식이 많을수록 영양보충제를 더 자주 복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며 “외식은 사교모임으로, 다른 사람과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영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침 결식이 잦은 것은 콜레스테롤·혈압 증가와 연관이 있다. 아침을 거르면 당뇨병 위험도 커진다. 기억력이 있어야 하는 업무의 수행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
한국한의학연,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키옴 톡톡’ 모집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MZ 세대의 감성으로 한의학연의 이야기를 국민에게 전달할 대학생 커뮤니케이터 ‘키옴톡톡(KIOM Talk-Talk)’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의학연 및 한의약 분야 연구개발에 관심있는 국내 소재 대학 학생(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커뮤니케이터는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총 3건(월 1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 및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콘텐츠 주제는 △비전, 전략, 역사, 역할 등 한의학연 이야기 △주요 연구·성과 △한의학연 홍보 채널 소개 등으로 글, 영상, 사진, 이미지, 기사 등의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터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팀당 20만원),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커뮤니케이터를 선정해 △대상 1인(팀) 100만원, 최우수상 2인(팀) 각 50만원, 우수상 2인(팀) 각 30만원 등 총 26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키옴톡톡’ 신청방법은 한의학연 블로그(https://blog.naver.com/kiomp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내달 11일까지 이메일(kiompr@kiom.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에는 내·외부 전문가가 활동의지, 활동경력, 연구원 관심도, 활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최종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진용 원장은 “한의학연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근한 연구원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폭넓은 시각으로 한의학연의 이야기를 전해줄 창의적이고 열정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의학연 홍보협력팀(042-868-9412, kiompr@kiom.re.kr)을 통해 가능하다. -
건보공단, 오는 30일 현금급여비 전산청구시스템 구축 오픈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현금급여비(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위험 증대와 보장성 강화에 따른 요양비 청구건수 급증으로 비대면 방식으로의 변화와 요양비 적기·적정지급을 위한 요양비 청구방식 개선이 필요성이 지적됐으며, 이에 ‘국민건강보험법’ 제49조 개정을 통해 준요양기관의 요양비 직접청구권을 부여하고 요양비 청구절차를 간소화 하여 지급시기를 단축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비대면 방식의 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수급자의 위임을 받은 준요양기관에 한해 급여보장포털 ‘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에서 요양비를 직접 청구하면, 건보공단은 청구 데이터를 통합급여정보시스템으로 자동 연계하여 청구의 적정성을 심사 후 요양비를 즉시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수급자는 홈페이지에서 준요양기관은 급여보장포털에서 청구 및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에서는 요양비 처리결과 등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보공단은 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 오픈에 따라 수급자는 준요양기관에 본인부담금만 지불하고, 공단부담금은 준요양기관이 건보공단에 직접 청구함으로써,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구 편의성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시스템 오픈 초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시스템 대응팀과 민원 대응팀을 구성하여 철저히 응대하는 등 시스템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준요양기관은 급여보장포털(http://medicare.nhis.or.kr)에서 ‘요양비 전산청구시스템’ 사용자 매뉴얼 게시내용을 확인 후 회원가입 및 인증서를 활용하여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준요양기관 담당자가 신규 시스템의 프로그램 설치, 인증서 찾기 등 접속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헬프데스크 전화(033-736-3398∼9)를 통해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
4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자동이체 감액 확대 ‘시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역 건강보험료에만 적용되던 신용카드 자동이체 감액 혜택을 지역 연금보험료와 고용·산재보험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계좌 자동이체 납부자와의 형평성 측면에서 신용카드 자동이체 감액을 위해 법령 개정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9년 10월24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신용카드 자동이체 감액을 시행한데 이어 국민연금법은 이달 30일부터,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내달 1일부터 각각 시행된다. 이에 따라 계좌 자동이체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지역연금은 230원, 고용·산재보험은 각각 250원의 감액 혜택을 받게 되며 법 시행 이후인 올해 6월 보험료 납부분부터 적용되며, 지역 건강은 이미 계좌·카드 모두 200원 감액을 적용하고 있다. 감액 확대 시행에 따라 2021년 5월 기준으로 지역 연금은 자동이체 신청자 319만명 중 신용카드 자동이체 대상자 37만명에게 연간 약 10억원이, 고용·산재보험은 100만 개소 중 12만 개소에게 연간 약 7억원의 감액 혜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방법은 다양한데, 우선 건보공단은 신청 편의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 접수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가입자가 카드사를 통해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가입자는 고지서 봉투 후면의 자동이체 신청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되는 The건강보험(앱)이나 건보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후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신청하거나 세무관리 솔루션에 접속해 작성 후 팩스 대신 QR코드로 전송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건보공단 고객센터 및 관할지사, 우편, 팩스와 각 금융기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수술실 CCTV 설치 찬성의견 다수”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1만3959명이 참여했고 참여자의 약 98%에 달하는 1만3667명이 ‘수술실 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찬성했다. 그 중 3~40대 연령층이 약 9000여 명(65.9%)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에 의뢰해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한 결과에서도 찬성하는 답변이 82%로 집계되었다. 국민생각함 조사는 국민이 제약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어 표본조사방식보다 찬성의견이 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주요 이유는 △의료사고 입증책임 명확화 △대리수술 등 불법행위 감시 △안전하게 수술받을 환자의 권리 △의료진 간의 폭언·폭행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반대(292명, 2.1%)하는 이유는 △소극적·방어적 수술 △어려운 수술 회피 등 부작용 △의료행위에 대한 과도한 관여 및 의료인 인권 침해 △수술환자의 신체부위 노출 및 녹화파일에 대한 저장·관리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사회적 현안인 수술실 내 CCTV 설치 법령 제정 필요여부에 대해 폭넓은 국민 의견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현재 논의가 한창이므로 이번 조사결과를 관계기관에 제공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신임 징수상임이사 공모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신임 징수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28일부터 오는 7월5일 18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경영, 경제 및 사회보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징수이사추천위원회가 정하는 단위 부서장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법’ 제14조제1항제2호 및 제11호의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징수상임이사는 건보공단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
27일 대전현충원 방문, 순국선열 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