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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에 백신 예방 효과 확인”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가 공동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백신 이슈관련 신속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는 현재 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신종바이러스로 백신이 개발되었으나, 백신의 안전성과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최근 바이러스변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보의연은 7월 8일까지 국내외 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와 출판전 문헌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과 기존 백신의 변이형 바이러스 예방 효과에 관한 신속 문헌고찰을 수행했다. 이에 따르면, 백신의 교차접종은 동일백신 접종 완료군에 비해 중화항체 반응이 증가하거나 유사, 전신반응은 증가하지만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보의연은 교차접종 이후 면역원성 연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였고, 대체로 교차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면역반응이 증가하였고,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2회 접종보다 높거나 비슷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차접종은 동일백신 접종 대비 전신반응이 더 증가하나 내약성이 좋은 편이며 수용가능한 정도였다고 설명하고, 현재까지 단기간 안전성에 관한 연구만 존재하며, 발생률이 낮은 이상반응의 경우 현재 규모의 연구에서는 평가하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결과 교차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 대비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증가하였고,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대비 변이 유형에 따라 증가 혹은 감소 양상에 차이가 있었다.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에 대한 변이형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확인한 결과,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 모든 변이(알파, 델타, 베타, 감마) 바이러스에 대하여 임상적 의미가 있는 효과(유증상 감염예방, 입원 및 사망 예방)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변이형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백신의 예방 효과는 기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대비 약간 감소하지만, 2회 접종완료 시 80% 이상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변이보다 알파변이에 대한 감염예방효과가 더 크고, 특히 유증상 감염 예방의 경우는 변이형이라 하더라도 비변이형과 대비하여 비슷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1회 접종 완료 시,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78 ~ 96%로 감소, 2회 접종 완료 시, 86 ~ 9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한 경우, 입원 및 사망 예방에 미치는 영향은 변이 종류 간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단 현재까지의 자료에서 중증도의 구분을 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한편 보의연은 대한의학회 및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 전문위원회 등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관련 연구 근거가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한 달 간격으로 최신 근거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보의연 연구책임자 최미영 임상근거연구팀장은 “이번 연구는 교차접종과 변이형 바이러스에 관한 첫 번째 체계적 문헌고찰로, 연구 문헌 대부분이 진행 중이거나 미발표 논문이라 양과 질에 한계점이 있다”면서 “추후 대규모 코호트 연구들이 계속 보고될 예정이므로 신속하게 최신의 문헌들을 반영한 연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한의약진흥원 선정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근거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을 위한 한의약 EMR 표준안 개발, 임상정보 교류체계 구축, 빅데이터 지원센터 운영 등이 핵심이다. 사전준비작업으로 안면신경마비, 화병, 족관절염좌, 견비통, 경항통,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슬통 등 30개 질환의 표준진료지침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사업 1단계(2021~2023)에서는 질환별 한의임상표준진료지침(CPG)에 따라 진료정보 등을 입력하기 위한 EMR 표준안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의약 선도기술개발(R&D), 혁신기술개발사업(R&D)에서 개발하는 질환별 한의임상표준진료지침(CPG)을 용어를 기준으로 전자의무 기록(EMR)으로 구현할 수 있는 표준안을 개발하고, 이를 종합해 한의약 표준 EMR 인증시스템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에는 5개 질환의 EMR 표준데이터셋을, 내년에는 10개 질환의 EMR 표준데이터셋을 개발할 예정이다. 2단계(2023~2024)에서는 한의약 표준 EMR을 사용하는 한의 의료기관들이 진료정보 등을 교류, 축적할 수 있도록 한의약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의의료기관이 표준 EMR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 반영도 추진한다. 3단계(2024년 이후)에서는 한의약 빅데이터 센터가 연구자에게 비식별화된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시술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비교 연구, 새로운 한의 약품 등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의약산업과는 “해당 사업을 통한 질환별 다양한 진료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비교연구(CDM)가 의료 효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한의약품 한의의료기기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
당뇨병, 갑상선질환자 등 비만치료제 삭센다펜주 사용 ‘주의’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리라글루티드 성분 비만치료제(상품명: 삭센다펜주)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일반인 대상 ‘안전사용 안내서’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 주의사항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 △이상사례 예방 및 대처방안 △보관법 등이 게재돼 있다. 이에 따르면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의 투여시에는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다발성내분비선종증 환자, 임신부 또는 수유부,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는 투여하지 말아야 하며, △심부전 환자 및 중증 신장애 또는 간기능장애 환자 △염증성 장질환 및 당뇨병성 위부전마비(당뇨병으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환자에게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 또한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 경증 또는 중등도의 간기능장애 환자, 당뇨병 약물 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투여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사례로는 가장 흔하게 주사부위반응(발진·가려움 등), 구역, 구토 등 위장관 장애, 저혈당, 불면증,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이나 급성 췌장염, 담석증 및 담낭염, 심박수 증가, 갑상선 이상, 심한 구역, 구토 및 탈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리라글루티드 비만치료제 사용시 이상사례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투여 전 환자의 과거 약물 부작용 경험 혹은 현재 앓고 있는 질환(당뇨병, 심장·신장·간질환 등), 현재 투여 중인 약물(특히 당뇨병 약물), 임신이나 모유 수유 여부 등을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 더불어 투여할 때에는 정확한 용법·용량, 보관법 등을 준수하고, 약물 및 사용한 주사침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한편 투여한 후에는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전문가와 상담토록 해야 한다. 한편 이번 교육자료는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관한 문의는 전화상담(1644-6223) 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
침의 과학적 기전에 최신 이론의 체계적 정리 ‘눈길’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자침 시간·다양한 침법·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또한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침의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면 그동안 전통경락학설 위주로 설명되었던 △침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이유 △아프지 않은 부위에 침 치료를 해도 통증이 호전되는 이유 △침이 내과질환에 효과적인 이유 △침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근막유발점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침이 국소적으로 어떤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는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잘 이해한다면 전통경락학설에서 설명하는 이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침 치료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는 전통경락이론에 과학적 접근법을 접목한 침 치료로 한방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질환 및 난치성 통증질환에 대한 임상 진료뿐 아니라 이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시행착오 줄여 회원들의 편의 증진 위해 노력”[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모든 것1 ] 본란에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준비해 온 대한한의학회 임원들과 학술대회의 주관학회 관계자에게 지난해와 달라진 학술대회 모습과 회원에게 기대하는바 등을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9개 주관학회, 회원 중심의 학술대회 위해 강의 준비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 Q. 9월부터 1차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열린다.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회원들도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어 최신 임상 지견 및 연구 성과와 학술교류를 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가을에는 모든 회원들이 기지개를 펴고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수도권에서 직접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겠다. Q.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를 결정하게 돼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온라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시행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시행착오가 있었다. 올해에는 회원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도록 등록·수강 시스템을 개편했다. 유익한 보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치료의학 한의학,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대한한의학회 처음으로 주제 공모전을 통하여 회원이 직접 대주제를 결정한 의의가 크다. 회원 중심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한방비만학회를 비롯한 9개의 주관학회가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써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36강의 강의를 준비했으니 회원 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 “임상 진료 현장에 꼭 필요한 강의로 구성” 이의주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Q.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진행을 위해 맡은 역할은? 전국학술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비대면 방식의 전국학술대회를 기획, 실행 등을 도맡았다. Q. 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지난해에 많은 참여와 조언을 바탕으로 올 해에는 더 발전된 플랫폼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예정된 수도권역 학술대회를 제외하고 지방 권역은 전면 비대면 방식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치료의학 한의학,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9개 학회, 우수한 강사진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일차 진료 현장에 꼭 필요한 강연주제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상 진료현장에 조금이나마 환자 진료에 꼭 필요하고, 회원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 Q. 올해 이후의 학술대회 주제는? 최근 대한한의학회는 향후 3년간 전국학술대회 주제를 공모해 선정했다. 내년에는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내후년에는 ‘스마트 시대 한의학 건강 가이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등록 절차 간소화로 온라인에 쉽게 접근 가능” 김규석 학술이사 Q. 학술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사무국과 협의해 대한한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기획, 주제 선정, 주관학회 선정, 개최 준비 등 학술대회 전반전인 준비를 맡고 있다. 구성원을 보면, 대한한의학회 학술위원회의 이의주 위원장을 필두로 학술이사인 저와 학술위원회 위원들(남동우 기획총무/국제교류 이사, 최성열 교육이사, 채윤병 국제교류이사, 안준석 정보통신이사, 이승훈 홍보이사, 김경태 자문위원)이 참여한다. Q.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이 받을 혜택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오프라인에서처럼 강사 분들의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전달하기에 제한은 있겠지만 온라인 비대면 강의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학술대회 기간 중 전 강좌를 동시 오픈해 등록한 모든 분들이 듣고 싶으신 전 강좌 수강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으며, 올해 전국학술대회 전체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대회에 등록하신 회원 분들에게 개별 다운로드 가능한 PDF 자료집 파일과 이수증을, 4개 이상의 강의를 듣고 설문 조사에 응해주신 분들에게는 추가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온라인 학술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온라인 접속이 익숙하지 않은 회원 분들도 쉽게 학회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학술대회에 등록하신 분들은 원하시면 보수교육 평점 이수를 위해 선택하신 4개의 강의 외에도 36개의 다양한 주제들 중 평소에 관심 있으셨던 주제들, 듣고 싶은 강의들을 학술대회 기간 내에 동시 오픈해 제한 없이 들으실 수 있다. “필요한 강의 미리 확인해 강의 수용성 높이도록 홍보” 이승훈 홍보이사 Q. 올해 학술대회의 홍보 전략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많은 한의사 회원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2분 가량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온라인 학술대회의 모습을 알렸다. 일 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이제 많은 한의사 회원 분들이 온라인 강의에 익숙해졌다. 이에 올해는 학술대회 자체보다 실제 진행되는 36개의 강의 내용을 사전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강의에 대한 소개 및 맛보기 영상을 제공해 한의사 분들이 실제로 필요한 강의를 미리 확인하며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Q.남기고 싶은 말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의사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대한한의학회는 올해도 어떤 학술대회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36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해 원하는 강좌를 다양하게 수강해 강의PDF도 보유하고, 보수 교육 평점 4점도 이수하시길 바란다. -
'습습이의 계절' 편 -
[도서리뷰]‘슬기로운 건강생활’ 한의학 임상 정보 담은 생활 한의학 백서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식사법을 알고 싶다고요? 시험 불안에 스트레스가 심하다고요? 갱년기 증후군, 기억력 감퇴로 생활이 힘드시다고요? 코로나바이러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들 때문에 너무 걱정이라고요? 이 같은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생활 한의학 백서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황만기 원장이 최근 출간한 <슬기로운 건강생활-10일 동안 익히는 생활 한의학>(펴낸곳 도토리, 668쪽)은 20년간의 임상경험에서 터득한 한의약 임상 정보를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건강관리 방법에 초점을 맞춰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황 원장이 그동안 연구하고 경험했던 78개 분야의 임상적 내용들을, 10일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서 읽으면 모두 독파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핵심적인 정보들만 추려서 간결하게 압축 정리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첫날(Day 1)에는 △공황장애 완화법 △골절-2배 빠른 골절 회복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특허 한약 ‘접골탕’ △만성 염증 치료에 좋은 음식 △허약아들에 대한 음식 섭생법 △갱년기 장애 극복을 위한 생활 섭생법 등을 다뤘다. 이튿날에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한약 △만성피로 증후군 개선을 위한 생활법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과 식이법 △무릎 관절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생활 관리법 △혈전 치료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생활 섭생법 △스포츠 한약-임상적 효과와 안전성(Doping 100% Free)이 과학적으로 이미 밝혀진 스포츠 한약 등을 소개했다. 3일 째는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유의사항 △류마티스 관절염 악화방지를 위한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만성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생법 △수험생 시험 불안에 좋은 처방법 △월경통에 대한 생활 섭생법 등 건강과 면역을 중시하는 일반인들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내용들을 설명했다. 4일 째는 △위-식도 역류 질환 식이요법 및 생활 가이드 △편두통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틱장애, 뚜렛 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크론병의 식이요법 △코막힘 증세의 처방법과 생활 예방법 △천식 예방법 등을 다뤘고, 5일 째는 △중풍 예방법 △춘곤증에 좋은 음식 △폐렴에 좋은 음식과 생활법 △고혈압 식이법과 생활습관 등 일상에서 빈발하는 각종 질환의 대처법을 소개했다. 6일 째는 △간염 예방법 △골절 예방법과 섭생법 △공진단과 경옥고의 차이점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생활 섭생법 △다한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등을 소개했고, 7일 째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한 식이요법 △대상포진 치료에 도움 되는 음식 △독감 예방을 위한 면역 증진법과 생활법 △두드러기에 대한 생활 섭생법 △비문증의 생활 섭생법과 치료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8일 째는 △비염 예방법 △성조숙증에 대한 한의학적 체질개선 치료법 △키 크는 식사법 △수족구병 예방법 △수험생 불면증 완화법 △슈퍼 박테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유의점 등 소아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질병과 치료법을 소개했고, 9일 째는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음식 △야뇨증에 대한 생활법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소아청소년 얼굴 마비에 대한 생활요법 등을 안내했다. 마지막 10일 째(Day 10)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원칙 △위염 예방법과 주의할 점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법과 예방법 △일본뇌염 예방법과 모기에 안 물리는 방법 △일광화상의 예방법 △일사병과 열사병의 응급조치법과 유의사항 △장염의 자연치유와 식이요법 등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질환들과 그에 따른 예방 및 치료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가령 1일 째 익히는 ‘골절-2배 빠른 골절 회복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춘 특허 한약 ‘접골탕’에 대한 설명에서는, 골절의 일반적 정의와 골절의 종류(분류) 그리고 특히 어르신(노인)들의 기대 수명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고관절 골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치료법, 소아청소년 골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한의학적 관리법 및 골다공증 환자들에 대한 골절 예방 한약과 2배 빠른 골절 회복 효과를 보이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특허 한약 ‘접골탕’에 대한 상세한 내용 등을 통해 골절을 신속하게 빨리 회복시켜 주고, 골다공증 치료를 통해서 골절과 재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한의약적 방법들을 소개했다. 10일 동안 익히는 생활 한의학 이야기는 코로나(COVID-19)가 지속되고 있는 감염병 시대, 면역의 시대 속에서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면역학적 차원’에서 현명하게 챙길 수 있는 한의학 지혜를 탐구하는 여정이다. 이와 관련 황만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면역을 일컬어 수천 년 전부터 ‘정기(正氣: 올바르게 균형잡힌 기운 상태)’라는 개념으로 파악해 왔는데 ‘正氣存內 邪不可干(정기존내 사불가간)’이라는 매우 유명한 한의학적 명제는 현재의 코로나19를 비롯해서 앞으로도 계속 창궐할 가능성이 높은 각종 바이러스 감염성 질병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임상의학적 실마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ISSUE Briefing] 한의사 학생검진제도의 추진 필요성비록 학령인구의 숫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소아 청소년은 사회의 미래 동력이므로 소아청소년의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소아와 청소년은 급격한 성장과 발달단계에 있으며, 이로 인한 신체적 성장과 정서적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단계이다. 그러므로 평생 건강관리의 관점에서 소아청소년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나 경시되는 측면이 있어 학교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교보건정책의 주요 대상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시기인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장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은 학교를 중심으로 계획하는 것이 타당하고 이러한 학령기의 보건교육, 보건사업을 통해 소아 청소년의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처럼 현재 학령기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며,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생검진은 이러한 건강증진사업에 가장 토대가 되는 제도이므로 중요하다. 학생검진제도의 국내 현황 1951년 학교신체검사규정이 개정된 이래로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되었고, 개정을 거듭하여 2005년 개정부터 신체검사에서 건강검사의 개념으로 전환되었다. 현재의 학생건강검사는 학교보건법에 따라 전국의 모든 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유일한 검진체계로,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지정 검진기관에서 시행하며 그 외는 학교에서 교직원이 시행하고 있다. 학교건강검사규칙에서는 학교 자체적으로 ‘신체발달상황, 신체 능력 및 건강조사’를 실시하며, 검진기관(2개 이상의 검진기관을 선정)에서 ‘건강검진, 신체발달상황, 건강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건강조사 항목으로는 예방접종 및 병력, 식생활 및 비만, 위생관리, 신체활동,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 텔레비전·인터넷 및 음란물의 이용, 안전의식, 학교폭력, 흡연·음주 및 약물의 사용, 성 의식, 사회성 및 정신건강, 건강상담 등에 대하여 실시하고, 검진기관에서의 건강검진은 근·골격 및 척추, 눈·귀, 콧병·목병·피부병, 구강, 기관능력, 병리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검진제도의 해외 현황 미국에서는 학생검진이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메디케이드(Medicaid)와 Child Health Insurance Program(CHIP) 등을 통해 예방목적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의 학생검진은 우리나라와 유사하며 사회보장제도 및 학교위생법에 근거하여 시행되고 있고, 홍콩의 학생검진은 보건부 주도로 시행하며 연 1회 예약제로 지정된 학생건강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학생검진은 소학학생검사제도(초등학교 학생 검사법)과 소학학생건강당안관리제도(초등학교 학생 검사 관리법) 등의 법령에 명시되어 시행되고 있고,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조기 진단, 조기 치료를 목표로 매년 건강 검진을 시행하며 중의원에서 학생검진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의 학생검진은 문부과학성 주관으로 이뤄지며 입학 시 건강진단표 제출 및 매년 학교에서의 단체 신체계측 및 소변검사 등의 건강 검진을 시행하였다. 또한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학교에 보건 전문가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일부는 인증된 학교 보건 전문가에 의해 학교 환경 밖에서 일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학교 안, 학교 밖에서 의료기관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었다. 건강증진학교의 개념과 발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구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를 기반으로 건강관리를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다. 1986년 캐나다에서 건강증진에 관한 3가지 원칙인 1) 옹호(Advocacy) 2) 역량강화(Empowerment) 3) 연합(Alliance)과 5가지 활동요소인 1) 건강지향적 공공정책 개발 2) 지원적인 환경 조성 3) 지역 사회의 활동 강화 4) 개인의 건강관리 기술 개발 5) 국가 보건의료 서비스의 재정립을 핵심으로 하는 오타와 헌장을 발표하였다. 1991년 유럽연합에서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유럽연합 건강증진학교 네트워크를 결성한데 이어 1997년 건강증진학교의 10가지 기본원칙을 발표하고 유럽건강증진학교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후 유럽연합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국민 건강증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유럽의 각국에서는 자기 나라에 적합한 건강증진모형을 개발하여 학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 건강증진학교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of health promoting schools, ENHPS)는 1997년 그리스의 Thessaloniki, Halkidiki에서 [건강증진학교-교육, 건강 및 민주주의에의 투자(The Health Promoting School an Investment in Education, Health and Democracy)]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차 유럽 건강증진학교 회의에서 건강증진학교가 갖추어야 할 기본원칙을 제시하였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서는 1990년 태국 좀티엔(Jomtien)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모든 이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라는 세계선언문을 발표하였고, 제 6조에 학습을 위한 환경 도출(Enhancing the environment for learning)을 명시하여 학교를 건강증진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WHO에서는 1986년의 오타와헌장, 1997년 자카르타에서의 제4차 세계건강증진회의의 선언 및 1995년 포괄적 학교보건 교육 및 증진에 관한 전문가 위원회를 바탕으로 세계 학교보건 이니셔티브(Global school health initiative)를 출범시켜 건강증진학교를 평가하기 위한 6가지 평가요소를 제시하였다. 하지만 각 나라별 학교 보건의 수준과 건강증진정책에 적합하게 개발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처럼 WHO에서는 건강증진학교의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각국에서는 자기나라에 적합한 건강증진모형을 개발하여 학교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보건복지부 주도로 건강증진학교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의교의 사업의 발전 현재 학교보건법 15조 1항 및 동법 시행령 23조 3항에 따르면 학교의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포함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1991년부터 위와 같은 법적 근거로 한의사가 학교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나, 한의사의 학교 보건사업, 교의사업 등의 참여율은 낮은 실정이며, 일부 지역 한의사회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에서는 2013년 서울시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총 120명의 임상한의사를 한의원 인근 120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의로 위촉하고, 학교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성남시한의사회는 2015년부터 성남시, 성남시한의사회, 성남시 보건소 및 성남시 학교들과 연계하여 교의 프로그램의 개발과 설문지 개발 및 분석을 통해 청소년 건강 실태조사, 교의 프로그램의 효과와 학생만족도, 교사만족도 등을 분석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지역사회, 학교, 한의사가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교의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성남시한의사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에 방문하여 건강 상담 및 소화불량, 복통, 두통 등의 증상 치료, 한의학에 대한 건강강좌 등을 실시하였다. 한의사 학생검진제도 정착의 필요성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일은 국가와 보건의료인의 책무이며,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려면 먼저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초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 건강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보건정책의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학생건강검진은 학생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교정하여 학생의 건강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초적인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은 개인맞춤형, 통합적인 관점으로 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의 각종 질환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 한의계는 학교보건사업 및 학생검진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인식 및 제도개선,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의사가 국가 보건사업의 기초가 되는 검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가 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계획 등의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한의학 분야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하겠다. -
홍천군한의사회, 알레르기 아동 건강 증진 위해 맞손홍천군한의사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홍천군보건소와 알레르기 아동의 협약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열린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한 166명의 지역 아동 중 정도가 심한 50명을 선정해 지역내 9개 한의원을 통해 상담 후 첩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9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질병부담 중 2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어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원은숙 소장은 “알레르기 환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기로 한 홍전군한의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계기로 알레르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홍천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회장은 “소아기 아동에게도 효과가 있는 첩약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천군한의사회는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불면증 (Insomnias)[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정보협동조합의 제공으로 한의원의 다빈도 상병 질환의 정의와 원인, 증상, 진단, 예후, 한의치료방법, 생활관리 방법 등을 소개한다. ▶ 한의정보협동조합(www.komic.org)은 더 많은 한의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 051-715-7322/ 010-7246-7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