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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한의사회, 방역대응 직원 ‘응원 위문품’ 전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6일 강화군한의사회(회장 최형일)가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군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는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쌍화고 160세트(1000만원 상당)로, 방역 대응에 지친 군보건소 직원들의 피로 해소와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일 회장은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방역 대응팀의 피로를 풀고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해 드리기로 강화군한의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높은 백신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이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 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동신대 한의학과 박사과정 김명훈 씨,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자상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김명훈(28‧박사과정, 사진 오른쪽) 연구원이 ‘2021년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상을 받았다. 동신대 한의예과 나창수 교수의 지도를 받은 김 연구원은 골관절염에 대한 ‘콘드로T(ChondroT)’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드로T’는 동신대학교 부속한방병원이 한의약 신약개발로 추진하고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다. 보건복지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아 현재 임상 2상-b단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73회를 맞은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에서는 300여 편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
내년도 수급조절 한약재 배정 요청량 신청 스타트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2022년 수급조절 대상 한약재의 배정 요청량 신청·접수를 받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품목은 ‘한약재 수급관리규정’에 따른 △구기자 △당귀 △맥문동 △산수유 등 총 11개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한약규격품 제조업소(한약재 GMP 제조업소) 대표자이며 신청자격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http://niko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입자 선정 및 수입물량 배분은 오는 12월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9월 ‘한약재 수급관리 규정’ 개정에 따라 한약재 수급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된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수급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 만큼, 관련업계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급관리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트 코로나 자살예방 정신의료서비스 강화대책’ 정책 토론회 개최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구을)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스트 코로나 자살예방 정신의료서비스 강화대책 – 벼랑 끝에 선 중증 우울증 환자의 자살, 그 해법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자살에 대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 사회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자살시도자의 1/3에 다다르는 중증 우울증 환자의 자살시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주제 발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이사를 맡고 있는 백종우(경희대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코로나 우울과 자살문제의 현황과 법적 개선 방향’에 대해 발제자로 나선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보험이사인 석정호(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우울증 치료와 자살예방을 위한 응급 및 의료시스템 개선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을 좌장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신의학과 이화영 교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윤호 본부장, 이관형 사회복지사,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지난 1990년 말 IMF 이후 불평등과 양극화가 악화되고, 비정규직과 불안정 취업자, 노인 빈곤이 심화되면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한 해만 자살로 1만 3000여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교통사고의 4배, 산재사고의 14배가 넘는 희생자다. -
장흥군, 찾아가는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운영장흥군은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경로당의 문을 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대덕읍 평촌마을 경로당을 방문으로 시작된 중풍예방교실은 관내 7개 마을 경로당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공중보건한의사가 중풍의 원인과 전조 증상, 중풍 예방 운동과 식습관 관리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 웃음 치료, 한방 자운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 행태 사전 설문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소홀했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은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에 전조 증상을 잘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이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며 “중풍에 대한 건강 지식 습득 및 자가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이지만 마스크, 손 소독, 발열 체크, 거리두기,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손상 억제 한약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박양춘 교수 연구팀이 전통 한약을 기반으로 개발한 한약 소재가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손상을 억제하는 효능을 밝힌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10월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전한방병원에 따르면, 동의보감의 감길탕을 기반으로 개발된 한약소재 ‘GGX’가 미세먼지로 유발된 호흡기 손상 동물 모델에서 폐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PM10)와 디젤 분진을 결합한 물질을 실험 동물에 흡입시켜 폐손상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GGX를 투여한 실험군에서 폐손상 정도를 평가한 결과, 기침을 억제하고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진해 거담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반응은 호중구의 증가를 감소시키고 TNF-a, IL-17, CXCL-1, MIP-2 등 염증 사이토카인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양춘 교수는 “GGX의 미세먼지에 대한 호흡기 보호효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점차 심해지는 대기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약제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위드 코로나 시대,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은?위드 코로나 시대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15일 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의료사업 지속가능 발전방안 모색 포럼’에서 김연수 서울대병원원장은 “우리가 K-방역을 통해 가진 창의적 생각이 다양한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며 “한국 의료는 인텐시브하고 의료인이 근면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 의료가 앞으로 나갈 중요한 키워드”라고 밝혔다. 이행신 보산진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위기 직면의 상황에서 유치사업 관련 기관의 직접 참여 및 토론을 통해 위기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복기반 마련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이 재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제의료사업의 향후 과제와 관련한 주요 추진 과제로는 △국제개발사업 연계 다양한 국제의료사업 확대 △ ICT 등 디지털 기반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및 확대 △브랜드 재정립 및 상품 다양화 △중증의료 중심 한국의료 브랜딩 강화 △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맞춤형 사업 확대 △적시 관련 법류 정비 및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질 관리사업 △국제의료 시장 조사 확대 등을 꼽았다. 이지연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의료기관들의 외인 환자 유치 현황 및 지원요청 사항’과 관련해 법,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환자 대상 비자 발급이 제한돼 있어 한국 의료를 희망하는 외국인의 입국이 불가능한 현황”이라며 “베트남에서 환자가 백혈병 치료 받으러 들어왔는데 보호자의 비자가 발급이 안 되는 사례가 있었다. 적어도 보호자 한명까지는 원활한 비자 발급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완료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한 외국인 환자에 한해 양국 간 보건 협력을 통한 비자 발급 절차 개선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환자 의료기관 격리 신청에 한해 사증 우선 심사를 통한 복지부 및 외교부에 협조 요청을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2022년에는 비대면 진료가 법적으로 가능해지면 활성화되고 환자 유치의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메일이나 에이전시를 통해 환자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를 계속받고 있는 만큼 외국인 환자의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위한 법적 근거 및 범위의 명확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 시 △의약품 처방 및 배송 △가능한 진료 범위 △의무 기록 발행 법적 근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현지 의료진 섭외 여부 △해외 현자 화상 상담 관련 법률 분석 및 가이드라인 제공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외국인 환자관리 전략’과 관련해 “우리병원의 경험을 보면 내국인 대상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진료가 끝나면 처방전까지 환자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며 “다만 국제진료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려고 하면 약 발행 과정에서 막혀서 사용을 못하고 있지만 향후 법적 제약이 완화되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외국민 화상상담 시범사업 결과와 관련해서는 “서울대병원 의사가 비대면 진료로 건강상담을 해준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거의 400명 가까이 많은 환자들이 응모해 시작했던게 추이를 살펴보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환자가 해당 사업에 실망한 건데 치료하려면 결국 수술이든 약물 처방을 해야 하지만 약 처방을 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탈락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비대면 솔루션에서는 결국 상담 이후의 치료 방안이 마련돼야 활용성을 높일 수 있고 재진율을 올리려면 국내 의료서비스가 조정자로서 역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과거보다 예방의료가 더 편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에는 아픈 다음 병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방문했는데 이를 탈피해 건강 검진을 미리 받거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 평소 심박 수, 산소 포화도 등을 체크해 보고 이렇게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 병이 수면 아래 있을 때 위험이 더 악화되기 전에 사전에 치료할 수 있을 거라는 설명이다.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용한 일상 건강관리와 관련해서는 “아직 요원한 일”이라면서도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 데이터를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매개가 필요하고 단순히 웹 사이트에 접근해 페이지 보듯 하는 게 아니라 메타버스 같은 가상 공간에서 과거 기록을 보며 새로운 건강 문제에 대해 말로 하면 의료진이 통역 상태의 코멘트도 달아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루나 복지부 양자협력담당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긴 한데 코로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해외 의료 진출법을 만들고 나서 제도적으로 노력했으나 19년도에 비하면 지난해 턱없이 적은 환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 본부와 협의해 중증 외인 환자 경우 14일 격리를 치료받는 의료기관에서 격리하도록 협의는 했으나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역과 유치를 조화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좀 더 고민해서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비자 발급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외인 환자 유치 활성화 부분이 있고 방역과의 조화를 무시할 수는 없다. 형평성과 불법 체류 문제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탄력적으로 비자를 발급할 수 있도록 법무부나 질병청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매너리즘 벗어나 열정 있는 한의사 되자 다짐”“63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열정이 있는 한의사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선후배 원장이 이렇게 한의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니 한의학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의 2021 온라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참여 경품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된 신재성 한의사는 16일 당첨 소감에 대해 이렇게 밝히며 “학회의 철저한 준비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학술대회를 수강하며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 신재성 한의사는 추첨을 통해189cm 규격 75인치의 초고해상도 TV를 받았다. 목포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신재성 한의사는 “현장 대면 강의 대비 장점이 훨씬 많았던 온라인 보수교육이라 만족도와 성취도가 높았다”며 대표적인 장점으로 넓은 강의 선택 폭, 양질의 강의, 몰입도 높은 강의 교재, 반복 시청 등을 꼽았다. 그는 “수강하고 싶은 강좌를 같은 시간에 교실을 넘나들며 들을 수 있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강사 분들도 대면 강의보다 심도 있게 강의해 주셔서 유익했다”며 “또한 컬러 교재여서 대면강의의 흑백 교재보다 집중도가 높았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반복 시청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품 1등 당첨 전화를 받고 광고인가 싶었다”며 “행운을 긍정하는 자신에 대한 상품이라고 생각하겠다. 학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등 당첨으로 LG전자 그램15 노트북을 받은 양태준 한의사는 “수련의 시절 처음 전국한의학학술대회를 접하고 9년 가까운 시간 동안 참석하고 있다”며 “매번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해 제공해주시는 학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등 경품으로 커피머신을 받은 박현호 도제한의원장은 “코로나19시대에 안성맞춤인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교육 플랫폼이 굉장히 세련되고 가시성이 좋아 만족스럽게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학회는 ㈜동방메디컬 후원으로 처음 진행한 이번 이벤트에서 △삼성스마트 TV (1명) △LG그램 노트북 (1명) △LG로봇 청소기 (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1명) △애플 에어팟 (2명)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2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2명)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0명) 등의 경품을 준비했다. 최도영 회장은 “학회에서 처음 준비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2차)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보훈병원 코로나 확진자 66%는 중앙보훈병원서 발생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관리하는 중앙보훈병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전체 보훈병원 등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중앙보훈병원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최초 코로나19 감연 확진자가 나온 지난 11일부터 현재(16일 0시)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는 119명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환자가 73명, 보호자 23명, 간병인 7명, 직원 16명이다. 특히 확진자 중 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전체 중앙보훈병원 환자 및 보호자 대비 12.3%에 달했다. 문제는 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병원 중 중앙보훈병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총 237명이며, 이중 중앙보훈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57명으로 전체 66%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자의 경우 60%(중앙 85명/전체 142명), 보호자 68%(중앙 23명/전체 34명), 간병인 64%(중앙 7명/전체 11명), 직원 84%(중앙 42명/전체 50명)나 된다. 이에 보훈처는 지난 11일, 중앙보훈병원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기 시작한지 5일 만인 지난 15일에서야 국가보훈처-보훈공단-중앙보훈병원 간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서울시와 협조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 빠른 시간 내 전체 검사를 실시하고, 질병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종합적인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을 세끼 분배해야 근감소증 예방“나이 들면서 골격 근량이 줄고, 근력ㆍ기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sarcopenia) 예방을 위해선 식사 때마다 양질의 단백질이 균등하게 포함된 식단을 선택하세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 영양사학술대회에서 미국 텍사스 의대 영양대사학과 더글라스 패든존스 박사는 식이 단백질이 노화성 근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패든존스 박사는 강연에서 나이 들어서도 근육량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단백질 섭취법을 최적화하는 것이 하루 단백질 총 섭취량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녁 식사 때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한꺼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매끼 골고루 분산해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단백질 섭취법이란 것이다. 패든존스 박사는 “바람직한 단백질 섭취를 위한 첫 단계는 24시간 동안 섭취 가능한 단백질의 양을 재배치하는 것”이며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을 아침·점심·저녁 등 매끼 균등하게 분배하면, 근육의 성장과 재생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 패든존스 박사는 일반인이 흔히 오해하는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RDA)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패든존스 박사는 “단백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하루 최소 필요량(건강한 성인 기준)”이며 “하루 섭취 최대치가 아니라 최소치란 사실을 꼭 기억할 것”을 주문했다. 단백질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인체가 근육 성장을 위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량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한 끼당 필요한 단백질 양을 꾸준히 섭취해야 단백질이 근육 성장과 생성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패든존스 박사는 “성인의 평균적인 신체크기와 신체활동 강도 등을 고려할 때, 단백질을 매끼 20∼30g씩 골고루 분산해 섭취하는 것이 최상의 단백질 섭취법”이며 “이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아침 식사 때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패든존스 박사는 강의에서 근육량과 기능 유지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모든 단백질이 영양학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제공하는 양질의 단백질로, 패든존스 박사는 유청과 우유 단백질·소고기·생선을 꼽았다. 식물성 단백질 중에선 콩을 추천했다. 특히 유청 단백질은 필수아미노산 중 하나인 류신(leucine)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유청 단백질을 통해 류신을 섭취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양으로도 영양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유청 단백질 한 큰 숟가락엔 근육 생성을 위한 류신이 2∼3g 들어 있다. 패든존스 박사는 “류신은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재생시키는 근육의 모든 분자 경로를 자극하는 트리거(trigger, 방아쇠) 또는 스위치 역할을 수행한다”고 조언했다. 유청 단백질 포럼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단백질은 근육 성장에 사용되지 않을 때 대개 분해돼 체내 지방으로 축적된다”며 “단백질은 하루 세끼 비슷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나, 우리 국민은 아침 식사 때의 단백질 섭취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근육량 유지는 신체 균형 유지와 활발한 신체활동을 위한 필수 요인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골격 근량이 줄어들고, 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지방 증가를 동반하는 질병을 근감소증이라 한다. 근감소증은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근육량의 손실이다. 해마다 근육이 1%씩 줄어 결과적으로 노인이 됐을 때 쇠약 단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