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마이크로바이옴 DB 관련 최신 정보 교류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 웰에이징 사업단(단장 나창수·한의과대학 교수)은 최근 동신대 대정 4관 강의실에서 ‘2022년 장수마이크로바이옴 한의과학기술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수마이크로바이옴 DB화를 위한 멀티오믹스 기반 한의맞춤기술 및 정밀의료 코호트분석과 관련해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시우 책임연구원이 ‘한의 정밀의료 코호트’에 대해, 또한 진희정 책임연구원이 ‘멀티오믹스 기반 수면장애 한의맞춤기술 개발’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웰에이징 사업단 김동수 교수 연구팀은 전략기술1 주제인 ‘한국인 에이징클락 기술개발’ 중 ‘지역내 장수마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의 세부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한편 웰에이징 사업단은 앞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데이터부 연구팀과 장수마이크로바이옴 DB화 구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방역 위해 복지부 추경예산 5636억 원 확정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의료기관 손실보상 및 감염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이 5636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1일 국회 의결을 거친 이번 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은 방역 보강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안(4,300억 원) 대비 1,336억 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2022년 복지부 총지출은 97조 4,767억 원에서 98조 403억 원으로 증가했다.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지자체의 조치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의 손실에 대한 보상금을 4,300억 원 지급한다. 또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600만명 대상)의 선제적 검사를 위해 주당 1~2회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는데 581억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관리와 함께 어르신에게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36만8천명)에게는 한시적으로 735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 활동지원사에 대한 한시 지원도 이뤄진다. 9천명을 대상으로 20억 원이 투입된다. 복지부는 "이번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 방역 체계를 보완하는 한편 감염병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감염취약계층에 보다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사업 연중 추진군산시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아토피 예방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 아토피 체험교실 등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올해도 아토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암산 꼬마 숲 놀이터에서 자연을 통한 힐링 체험을 연 4회(6월 2회, 9월 2회) 운영할 예정이며,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토피 진단을 받은 만 1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토피 질환자에게 월 1회 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한의원, 한방병원, 피부과, 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에 연간 1인당 50만원(최대 5년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에 등록·관리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자는 317명이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86명이 1200여만원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와 관련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아토피 의료비 지원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063-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도민 10명 중 7명 ‘스트레스 심화’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 스트레스가 높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사회·여가활동 제한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달 18일 경기도민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은 ‘코로나19 3년차, 우리는 잘 적응하고 있나?’를 발간해 도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는 한편 이를 고려한 방역시스템 전환과 제도적 지원을 주장했다. 우선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전체 72.7%였는데, 이는 ‘낮아졌다’ 9.5%의 7.6배 이상이다. 연령대별로 스트레스가 높아졌다는 응답은 40대 78.4%, 20대 76.4%, 30대 72.3%, 50대 70.3%, 60대 이상 6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요인을 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89.1%)과 사회 및 여가활동 제한(87.7%)을 가장 많이 지목한데 이어 감염 두려움(79.6%), 방역 조치(77.6%), 백신 부작용 두려움(72.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40대는 감염 두려움(86.6%), 백신 접종 부작용 두려움(77.5%), 가족 구성원 갈등(57.1%)이 전 세대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으며, 60대 이상은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74.3%), 경제활동 스트레스(71.3%)가 전 세대 중 가장 심각했다. 스트레스 요인 조사시 성별간 대부분 10%p 이내로 근사했지만, 백신 접종 부작용 두려움(남 66.0%, 여 79.7%)과 감염 두려움(남 73.2%, 여 86.3%)만 수치 차이가 컸다. 이와 관련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새로운 생활방식에 적응을 요구하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족 갈등 심화와 자녀 돌봄 부담으로 이어졌는데, 돌봄 증가와 경제적 문제는 가정생활 스트레스를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한 코로나19 환경과 국민의 인식을 반영한 방역시스템 전환을 고민해야 하고, 더불어 코로나19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개인의 노력 지원과 제도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심리상담 접근성 개선과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 블루’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교육부-간협, 학교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동 협력교육부와 대한간호협회(간협)가 함께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학교 보건인력 충원에 나선다. 교육부와 간협은 21일 비대면 방식으로 ‘학교 보건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인력들이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8세 이하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달 4주 기준 3188명에서 이달 14일 기준 1만981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 대응키 위해 한시적으로 보건교사 지원인력 168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 보건교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간호사 면허 소지 인력 확보에 간협 차원에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신경림 간협 회장은 “보건교사 지원인력 채용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전국 17개 지부, 10개 취업센터의 활동을 통해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전문인력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협은 코로나19 대응 학교 보건교사 지원인력의 원활한 배치를 위해 간협 차원의 홍보뿐 아니라 근무 전 감염 및 안전관리에 대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부에서 정종철 차관·류해숙 학생지원국장·정희권 학생건강정책과장이, 간협에서 신경림 회장·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박형숙 경남간호사회장·황규정 정책전문위원·문숙 간호인력취업교육 서울·강원센터장이 참석했다. -
유화승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장,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유화승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장(사진)이 다양한 국책사업 연구 및 학술활동, 의학서적 저술, 언론보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화승 병원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예과학과장,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병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2004년 3월부터 현재까지 대한암한의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및 부회장 역임,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사단법인 대한통합암학회 총무이사, 부회장 및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학회에서의 강연 등 각종 학술활동을 이끌어 한의학 및 통합의학의 발전에 공헌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유화승 병원장은 ‘미국으로 간 허준’, ‘항암 컬러푸드 색깔의 반란’, ‘한국형 통합암치료’, ‘암을 극복하는 항암생활’ 등 다수의 의학서적을 저술 및 번역하고 각종 방송활동 및 언론보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및 한의암 치료에 대한 저변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보건산업진흥원 한의기반 융합기술개발, 한의약 혁신기술개발, 한의약 선도기술개발, 임상진료지침개발 등 다양한 국책사업 연구를 주관해 국내 한의약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유화승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암이라는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삶’이라는 소명을 되새기며 더욱 겸허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한약사·서울 지역 간호사 3800여명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한약사·한약관련업 종사자 1000여명 및 서울 지역 간호사 2800여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열어달라”고 밝혔다. 한약사 및 한약관련업 종사자 1001명은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선대위 직능총괄부본부장(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과 ‘한약사, 한약관련업 종사자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약사 및 한약관련업 종사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약사, 한약인들을 무시하고 거대단체의 이익만을 배불려온 현정권을 규탄하고, 부패세력을 몰아내 줄 윤석열 후보를 한약인 1001인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뒤 이어 서울시 간호사 2823명도 같은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를 찾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강기윤 직능총괄부본부장을 비롯해 배현진 최고위원, 이종성 의원, 서정숙 의원 등이 참여했다. 서울시 간호사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후보야말로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열어줄 대통령으로서 최고의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
제36대 경북한의사회장에 김현일 회장 '연임'제36대 경상북도한의사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김현일 회장(사진·김현일한의원)이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경상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경상북도한의사회 선거관리규칙 제5장 제26조(당선자 결정)에 의거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는 규칙에 따라 김현일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 의권 보호’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의료 척결 △의료기기 사용 요구 운동 △한약안전성 대국민 홍보 △보험수가 인상 및 보험제도 개선 △난임·치매 등 한의약 관련 사업 개척 △국가 제도권 진입을 위한 연구 개척 △회원 애로사항 상담 및 개선 △학술대회 등 단합의 장 마련 △대국민 봉사활동 확대로 한의계 위상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공감하며 한의사의 권익 향상과 의권 확대에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중앙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한의약난임사업, 교의사업 등과 더불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발을 경북에서도 내딛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국민들이 면역력 증강 등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질병의 예방과 케어 중심의 K-Wellness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상북도와 인도정부, 중앙회와 함께 9월 말에 웰니스관광페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 K-Wellnes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과 인도 전통의학의 요체인 아유르베다와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회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또 한번 믿고 맡겨준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사 신준식, 후학 양성에 팔 걷어 붙였다”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한의학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자생한방병원은 2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회 자생 신준식 장학금 전달식’에서 신준식 박사가 직접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받은 12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한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자생 신준식 장학금’ 사업은 향후 한의학을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생 선정은 각 대학에서 인성 및 발전 가능성, 경제적 사정, 대외활동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더불어 장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학업계획서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장학사업은 신 박사가 직접 사재를 출연해 진행한 것으로, 선정된 12명의 장학생은 1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신 박사는 앞으로도 매년 같은 방식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12명의 한의대생들에게 연간 약 1억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신준식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긍휼지심’을 몸소 실천하신 선친의 삶을 직접 보면서, 이제는 나 자신도 사회에 좋은 일을 해야할 때가 왔다는 생각에 이번 장학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이 예비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선도해 나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자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의술에 더해 인술까지 겸비한 의료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은 “지금까지 신준식 박사가 걸어온 길을 보면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선정된 12명의 장학생들도 장학금에 담긴 취지를 새겨 앞으로 한의계의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참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과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전했다. 특히 선정된 학생들 대부분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포부’ 항목에서 한의학을 각자의 관심 분야와 융합해 한의학의 진일보를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의대에 진학한 한 장학생은 병증과 처방, 약재 등 한의학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는 ‘온톨로지’(Ontology) 시스템을 발전시켜 한의학의 과학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늦깎이 대학원생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또 다른 장학생은 자생 신준식 장학금 덕에 생업 문제로 중단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받은 도움을 훗날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준식 박사의 사재 장학금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9년 독립 유공자 유족 대학생들에게 ‘신준식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1억원을 기탁, 학업과 생계지원을 돕기도 했다. 이밖에도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를 도와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는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자생 꿈 키움 장학금’ 등을 매년 진행해 현재까지 총 485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
제주 재래종 진귤 잎 조성물, 항비만 효과 탁월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공동연구팀이 제주 재래종 진귤 잎에서 폴리메톡시플라본(polymethoxyflavone)을 다량 함유한 조성물을 개발해 항비만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Nutrients(IF: 5.719) 최신호에 게재됐다. 예로부터 ‘탐라지’ 등 사서에는 진귤(산물)의 진피뿐만 아니라 잎도 약재로 사용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와 제주한의약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진귤 잎의 유용성분인 폴리메톡시플라본 조성물을 표준화하고 이를 비만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5주간 투여해 체중변화, 지방세포 및 지방간 등에 대한 인자들을 관찰했다. 그 결과, 폴리메톡시플라본 조성물은 이상지질혈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했고, 지질대사 관련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항비만제인 Oristat와 유사한 수준의 비만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지방산 대사 및 면역반응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도 해당 조성물이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세재 센터장은 “제주에서 감귤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지만 아쉽게도 고부가가치화 된 사례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본 연구 결과가 감귤 잎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감귤산업 미래성장동력의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연계 대학 오픈랩 사업에 '기능성 식음료 개발 오픈랩' 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연구 결과는 기능성 식품 원료화를 위한 기반 연구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