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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 여성인권진흥원과 트라우마 전문인력 교육 논의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트라우마 전문인력 배출 관련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대한여한의사회 측에서는 박소연 회장, 신현숙 편집이사, 고희정 대외협력이사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측에서는 윤선영 본부장, 최선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폭력 트라우마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향후 진행할 트라우마 인증의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여한의사회의 성폭력 트라우마 사업이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범사업까지 진행된데 놀라움을 표시하며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풀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여한의사회의 트라우마 사업이 향후 여성폭력과 아동폭력까지 아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국 700여개 여성폭력지원 단체들과 협력해 여한의사회의 사업을 홍보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또 "향후 트라우마 사업과 관련해 통합연대회의에서 홍보 및 소규모 포럼 개최를 고려해 보겠다"며 "11월에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여성 폭력추방 주간 홍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박소연 여한회장은 "그동안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해 온 성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지원 시범사업을 내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증의가 배출돼 피해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남한의사회 한방병원협의회 발대식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파킨슨 환자 그림전시 개최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논산문화원에서 소.행.전(소소하지만 행복한 전시)을 통해 'Finder project - 주먹쥐고 손을펴서 손뼉치고 주먹쥐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파킨슨 환자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전시한다. 작품 주제는 '손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기'다. 퇴행성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지만, 대중적으로 인식이 높지 않은 파킨슨병은 중뇌 이상으로 인한 도파민 부족으로 신체의 떨림 등과 함께 우울, 무기력이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몸과 마음 모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파킨슨병의 통합의학적 치료를 위해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 류호룡 교수팀에서 ‘퇴행성 뇌질환과 미술연구’를 진행했으며, 미술 활동은 파킨슨 환자들이 자신을 재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책임자 류호룡 교수는 "손은 요리하고 식사하며 자신의 삶을 일구고 타인의 삶을 돕는 데 사용하며 삶의 여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이 파킨슨병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담양군,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운영 ‘호응’담양군(군수 이병노)의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는 한의사, 의사, 방문간호사, 보건인력 등이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기초 검사,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진료뿐만 아니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약물 상담 △치매·우울 검사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보건기관의 기능을 확대해 건강증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신축과 보건지소·진료소 개보수를 추진해 향촌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안우식 의무이사, 교육청 앞 시위 지속 -
한의학연,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 홈페이지 개편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한의약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policy.kiom.re.kr)의 콘텐츠를 확장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지난 17일 공식 재오픈했다. 한의온라인정책서비스는 지난 2014년 개설돼 국가 한의약 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노후화된 디자인의 개선 △모바일 반응형 웹 적용 △세계 주요국 전통의학 데이터의 시각화 자료를 볼 수 있는 신규 메뉴 개설 등을 적용,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규 메뉴인 ‘주요 통계’의 경우 기존 표 형식으로만 제공하던 세계 각국의 전통의학 데이터를 그래프 등 도표 형식으로 재구성해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와 관련 한의학연 한의정책팀 이준혁 팀장은 “개선된 서비스가 국민들의 한의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향상시키길 기대한다”며 “이번 개편이 한의학연의 한의정보 플랫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어려운 말초신경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세요∼”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가 최근 프랑스 푸아티에대학교 신경외과 Philippe Rigoard 교수가 집필한 ‘말초신경 해부학(사지의 신경들)’을 번역해 출간했다. 이 책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사용해 현실과 가깝게 시각화한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된 책으로, 프랑스어로 출판된 이후 영어로 번역돼 출판되었다가 다시 추나학회 이현준 국제이사, 조혜린 박사가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하게 됐다. 이와 관련 번역에 참여한 추나학회 이현준 국제이사는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추나기법들을 적용하는데 있어 말초신경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반드시 선행돼야 할 부분으로, 특히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를 치료할 때 말초신경계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다”며 “또한 해부학을 공부하다 보면 중추신경계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할애하면서도 정작 말초신경계는 복잡한 영역으로만 여기고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국제이사는 “이 책은 말초신경계의 다양한 도해로 가득한 만큼 어렵게만 생각했던 말초신경계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초신경계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추나요법에 대한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말초신경의 형태 및 기능 해부학 △상지의 신경들- 상완신경총 및 말초신경 △하지의 신경들- 요천추신경총 및 말초신경 등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복잡한 말초신경계의 다양한 도해로 채워져 있는 이 책은 높은 수준의 그림들이 함께 배치돼 있어, 이를 통해 말초신경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쉽게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이 책에 게재돼 있는 도해들은 최신 컴퓨터 그래픽의 도움을 받아 현실에 가까운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돼 있다. 때문에 글로만 설명했을 때 실제보다 더 복잡한 것 같은 말초신경계에 대해 이해를 좀 더 쉽게 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그림만 보더라도 이해가 가능토록 했다는 것. 이와 관련 감수작업에 참여한 양회천 회장은 “이 책은 말초신경계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또한 말초신경계의 개괄과 각각의 신경들의 주행 등에 대한 의학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의 적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실제로 움직이고 기능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것 모두가 말초신경계의 역할인 만큼 이에 대한 기능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 역시 추나요법의 임상활용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 책은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책은 메디스트림 메디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간호사는 환자 곁에 남고 싶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312일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박경숙 감사가 나선 가운데 그는 “간호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3년보다 더 두려운 것은 간호법이 없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한다”며 “앞으로 닥쳐올 주기적인 감염병 위기와 폭발적으로 증가할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들을 제대로 케어하기 위해선 간호법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 감사는 “정부와 국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해야 하지만 간호법 제정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대선과 총선에서 약속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보건복지위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간호법을 즉각 심의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감사는 “지금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의료현장에서는 간호사 한명이 감당할 수 없는 환자를 돌보며, 몸을 갈아넣다가 병원을 떠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간호사가 환자 곁에 더 오래도록 남을 수 있게 간호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간호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해 12월10일 국회 정문 1문과 2문에서 시작한 뒤 올해 6월16일부터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도 진행했다. 이어 10월4일부터는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을 시작으로 다시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해 간호법 제정 촉구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현재 1인 릴레이 시위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회 정문 1문과 2문,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6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
자생의료재단, 강남구에 자생엔젤박스 전달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4일 강남구청에 자생엔젤박스(여성위생용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자생의료재단 김동희 사회공원실 부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관악구,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 통과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가 지난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1번째로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를 마련한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관악구청장은 난임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해 △난임치료를 위한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등 한의난임치료 지원 △한의난임치료 상담, 교육 및 홍보 △그 밖에 한의난임치료를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사업의 지원방법 및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은 구청장이 정하도록 하며, 동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또는 단체 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는 10월말 경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용규 의원(보라매동, 은천동, 신림동)은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난임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약 및 침구치료 등 다양한 난임치료의 기회를 부여하여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악구의 경우 전국 기초단체 중 부산 중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출산율이 낮은 실정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고민거리로 떠오른 지역으로, 해마다 인공수정 등으로 태어난 다태아가 증가 추세로 집계되는 등 난임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자체에서 한의약으로 난임 문제를 해결하는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2016년 8월 부산광역시가 ‘부산광역시 모자보건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대전‧광주‧인천‧울산‧대구광역시 등이 조례 제정에 참여함으로써 6개 광역시에서 9개의 조례가, 전라북도‧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경기도‧전라남도‧충청남도‧경상남도 등 7개도에서 8개의 조례가 발의되는 등 광역자치단체 13개 지역에서 17개 조례를 통해 한의 난임치료 지원을 명시했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이번 관악구까지 서울특별시 11개의 구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전국 35개 기초자치단체 의회에서 총 36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