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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치과기공사 간호법 지지 환영”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지난 15일 간호법 제정에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은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의료인과 의료기사 등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업무를 하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동감한다”며 “초고령사회 도래 대비 등 미래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기 때문에 우리 협회는 간호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간협 측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간호법 지지 입장을 환영한다”면서 “간호법은 대한민국 미래의 보건의료문제를 대비해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생법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사단체는 마치 모든 보건의료단체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것으로 주장하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간협은 “간호법 제정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필수의료인력인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변화된 의료환경에 발맞춰 간호돌봄에 대한 국민의 절실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국회는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요구인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협은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개 단체는 간호법 제정의 그 날까지 간호법 제정 촉구 목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서구한의사회, 초음파 실습교육 실시강서구한의사회(회장 김경태)가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추나홀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어깨와 무릎 중심의 1Day 실습 강의’를 실시,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회무에 나섰다. 이번 실습교육은 지난 8일 진행된 이론 교육의 연장으로, 총 20명의 한의사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4人1기기 배치, 양질의 실습환경 구축 김경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부분의 학술강의나 보수교육이 이론과 개론 위주의 강의인 데 반해, 이번 초음파 강의는 이론뿐만 아니라 무릎과 어깨에 집중한 8시간 동안의 실습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초음파 임상기술을 체득할 수 있어 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분회 단위에서 이러한 교육을 시행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진행되는 실습교육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향후 타 분회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에서는 무릎의 해부학과 질병에 대한 설명에 이어 무릎과 어깨의 전면·내측면·외측면·후면을 돌아가면서 각각 초음파를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명의 강사가 다수의 수강생에게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습 참여자들이 모두 실습할 수 있도록 4명당 한 대의 초음파 기기와 실습도우미를 배치했다. 이날 실습에 사용된 초음파는 GE사의 Versana Premier 1대, Versana Active 3대, 포터블 초음파 Vscan Air 1대 등 총 5대가 사용됐다. ◇ 한의진료서 초음파의 가치, 매우 뛰어나고 효율적 이날 박형선 그린한방병원장(한의영상진단학회 초대회장)은 강연을 통해 어깨·무릎 진단 시 초음파 이용법과 임상케이스에 대해 설명한 뒤, 직접 초음파 스캔을 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박 원장은 특히 십자인대를 초음파로 진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전방십자인대는 선형의 띠로 나타나지 않고 일반적으로 팬 모양으로 나타난다”며 “외측 대퇴 관절 융기의 내부 측면에서 기시, 경골 전방과 경골극에 걸쳐 광범위하게 붙고, 전방십자인대는 일반적으로 시상면에서 10∼15도 외측으로 틀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후방십자인대에 대해선 “비교적 간단한 조직의 밴드이며 근위부는 내측대퇴 관절융기의 내부 측면에 부착하고 원위부는 경골의 후부 융기에 부착한다”며 “일반적으로 시상면 방향에 놓여있어 MR 한 장에 전체가 보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원장은 “허준 선생의 신형장부도가 당시 최신 인체의 모습을 반영했듯이, 현재의 한의사는 최대한의 실증적인 도구를 통해 인체를 공부하고 치료해야 하는데, 그러한 도구로써 초음파의 가치는 매우 뛰어나고 효율적”이라며 “오늘과 같은 실습 중심의 강의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기회인 만큼 후배 한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사용하고, 한의계에 보다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한의사회는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2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2차 실습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홍산한의원, 대전 도마2동에 사랑의 쌀 기탁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서철모)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홍산한의원(원장 류태식)으로부터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백미 10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동 복지통장들을 통해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 독거 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유표 도마2동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류태식 원장에게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산한의원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봄, 가을에 백미 1000kg을 후원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옥당한의원,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의료지원경옥당한의원(대표원장 이원욱)은 지난해 12월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안성시장 김보라)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선수단의 건강 관리와 부상 치료를 위해 의료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의료지원으로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진행된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지다영·연혜인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고, 테니스팀 김성훈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의료지원 협약 체결 이후 꾸준한 의료지원 서비스로 선수들이 부상을 잘 치료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원장은 "안성시민으로서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성시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아산 도솔한방병원-충남아산FC, 2023시즌 후원 협약충남아산FC와 아산 도솔한방병원의 동행은 계속된다. 아산 도솔한방병원(병원장 정유경)과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이하 구단)이 지난 1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23년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단 창단부터 함께 해온 아산 도솔한방병원은 선수별 맞춤 진료뿐만 아니라 매년 동계 전지훈련지 방문 및 시즌 중 경옥고 등 한약 지원으로 선수들이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단이 진행 중인 순천향대학교 여자축구동아리 축구클리닉에 한약 지원, 아산시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경기 관람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구단과 다양한 활동도 함께해오고 있다. 박경귀 구단주(아산시장)는 “충남아산FC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항상 힘써주는 아산 도솔한방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양 사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상생 협력해 아산시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유경 병원장은 “충남아산FC와 항상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아산FC의 선전을 위해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소청 보건사업 활성화 ‘표준 매뉴얼’ 개발 추진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산하 공중보건한의사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 소위원회(위원장 심수보·이하 공소위)는 제2회 공보의 소아청소년 보건사업운영(이하 교의사업) 회의를 열고, △교의사업 표준 매뉴얼 개발의 건 △2021∼2022년 교의사업 성과보고서 제작의 건 △교의사업 지원 카카오톡 채널 개설의 건 등을 의결했다. 공소위는 원활한 교의사업의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 사업에 대한 교육 등을 포함한 표준사업매뉴얼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키로 했다. 이어 지난 2021년∼2022년 실시한 공보의 교의사업의 성과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한데 이어 보고서의 발간 주체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로 하고, 보고서 내용에 공소위원들이 편집후기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의 건으로는 교의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 공보의 대상 인식조사 결과 △연계 서적 기부 행사 △학교 보건교육 자료 디자인 사업 모집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공소위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공보의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 진행 현황 파악 및 개선 의견을 취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논문을 작성해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외 활동 학교 및 한국청소년쉼터 등의 지역을 확정하고, 기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보건교육 자료를 취합해 분류·개정하고, 디자인 작업도 착수키로 했다. 심수보 위원장은 “설문조사를 수행한 결과 많은 공보의들이 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표준화된 사업 진행 매뉴얼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요구에 대한 부응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표준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심수보 위원장을 비롯해 장석주·임석현·박성주 위원이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4월7일에 개최키로 했다. -
"사상의학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회무 추진"사상체질의학회(회장 이준희)는 지난 18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에도 사상체질의학을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매진키로 했다. 이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학회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기를 시작한 지난해 사상체칠의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에 한의병증으로는 처음으로 '사상체질병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발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상의학 전문용어 정비, 사상체질방 전문의약품 활성화 사업 수행,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관학회 선정, 사상체질의학의 문호를 넓히기 위한 월례학술집담회 개최 등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올해에는 학회지가 온라인으로 전면 발행되는 등 학회에도 지속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학회원은 물론 일반 한의사 회원들도 사상의학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매진하는 것은 물론 역사와 권위를 가진 사상체질의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사무국 △편집위원회 △고시위원회 △학술위원회 △학회 인준 및 인정의위원회 등 위원회별 사업경과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2022회계연도 결산안, 2023회계연도 가결산안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향후 사상체질의학 학부 교육 및 전국 한의과대학 주교재인 '사상의학' 개정을 위한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위원회'를 신설키로 하는 한편 회계연도를 기존 '1월1일부터 동년 12월 말일까지'를 '4월1일부터 익년 3월 말일까지'로 개정하고, 회장의 임기 기준일을 선출된 해의 4월1일부터로 한다는 임원 임기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회칙 개정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최신 진단기술과 사상의학'을 주제로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의료 트렌드 변화와 사상의학(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콘볼루션 신경망 기반의 안면영상을 이용한 사상체질 분류(안일구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가 발표됐다. 이상훈 책임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영국의 런던 택시기사들은 미국 최대 차량 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가 영국에 진출할 때까지만 해도 '런던의 복잡한 길을 어떻게 알 수 있겠어?'라며 자만하다가, 결국 택시기사들의 연간 수입이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한명 한명이 뛰어날 수 있겠지만 데이터가 모인 시스템의 힘은 결코 이겨내기 어렵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국고용정보원이 보건의료 분야 직업의 자동화 대체 확률을 조사한 결과 한의사는 0.1%에 불과했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한의사들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확률 역시 0.1%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들어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의 접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도 이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지 못한다면 결국 영국 택시기사와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책임연구원은 "최근 환자들이 어떠한 의료를 선택할지에 대한 의살결정을 좌우하는 것이 전문가 의견에서 임상연구 결과(EBM), 최근에는 건강(의료)보험 빅데이터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처럼 데이터에 의해 의사가 결정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한의계는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좋은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위해서는 고품질의 정략적 임상 빅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힌 이 책임연구원은 "고품질의 정략적 임상 빅데이터란 측정 대상(측정 물리량)이 명확하고, 측정 도구와 방법이 표준화 되어 있어 어디서 누가 측정하더라도 차이가 없어 오류의 위험이 관리돼야 한다"며 "더불어 수집되는 데이터의 포맷이 표준화 되어 있고, 데이터의원인이 손실되지 않은 임상 데이터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한의계에서도 정량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상태를 얘기해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며, 비록 그러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꼭 가야할 길"이라며 "향후 한의사의 행위를 흉내내는 것이 아닌 그 행위에 대한 핵심을 찾아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을 위한 한의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많은 한의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일구 선임연구원은 안면영상만으로 태음인·비태음인, 소음인·비소음인, 소양인·비소양인의 이진분류를 진행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딥러닝의 발전과 인공뉴런-퍼셉트론, 다층 퍼셉트론, 콘볼루션 신경망(CNN)의 주요 개념들을 설명한 안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는 CNN 알고리즘이 대상자들에 대해 체질별 차이를 인식하게 만들기 위해 같은 크기로, 같은 방향으로 만드는 이미지 전처리 후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얼굴 영상만으로 체질을 분류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체질확진자 3738명의 방대한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점, 기존 머신러닝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인공신경망의 CNN을 안면영상을 이용한 체질 진단에 최초로 적용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강점"이라며 "향후 분류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추가 데이터를 통해 분류성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수술실 CCTV 설치 운영 기준 마련보건복지부가 수술실 내부의 CCTV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하고, 4월26일까지 의견 수렴기간을 갖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수술실 내 CCTV는 환자 및 수술에 참여한 의료인 등이 확인 가능하도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설치할 것 △일정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어야 하고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설치할 것 △고해상도(HD)급 이상의 성능을 보유할 것 등의 설치 기준을 담고 있다. 촬영의 범위는 마취 시작 시점부터 환자의 수술실 퇴실까지로 규정했으며, 촬영을 요청할 수 있는 보호자의 범위와 촬영요청서, 열람 또는 제공신청서, 영상정보 동의서 등의 서식도 마련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의료진이 수술실 내 CCTV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도 정해졌는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호제1호에 따른 응급환자를 수술하는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신체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을 가진 경우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를 수술하는 경우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제2조에 따른 상급종합병원의 지정기준에서 정하는 전문진료질병군에 해당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제2조제3호에 따른 지도전문의가 전공의의 수련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다만, 지도전문의는 판단의 이유를 기록으로 남겨두어야 함) △수술을 시행하기 직전 등 촬영이 기술적으로 어려운 시점에서 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가 촬영을 요청하는 경우 △천재지변, 통신 장애, 사이버 공격 기타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하여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 6가지다. 의료기관 명칭 표지판 규제도 현실적으로 완화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었던 의료기관 명칭 표지판 규제도 완화된다. 현행 의료법시행규칙 제40조에서는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르는 명칭 앞에 고유명칭을 붙이고, 고유명칭과 종류명칭은 동일한 크기로 하는 등 명칭 표시 방법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명칭표시판에 표시할 수 있는 사항(의료기관의 명칭, 전화번호, 의료인의 면허종류 및 성명 등 7가지 사항)도 제한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의료기관 종류 명칭 크기를 고유명칭 크기의 2분의 1 내외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명칭표시판에 전화번호 외에도 주소(홈페이지 포함), 진료일 및 진료시간 등을 함께 표시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이번 개정안에서는 조산 수습의료기관의 기준 완화, 소방 법령 분법에 따른 인용 조문 현행화, 전문과목 표방 기준 개선 등의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
사암침법학회, 3년 만에 오프라인 춘계 보수교육 재개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2023 춘계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맥진과 사암침법(정유옹 원장) △부정적 감정의 사암침법 치료(이정환 회장) △[특별강의] 의(醫)와 선(禪)의 만남(장기남 단장)을 주제로 한 강의들이 마련됐다. 정유용 원장은 ‘맥진과 사암침법’이란 주제로 진맥을 통해 환자의 병증에 대해 정밀하게 변증하는 기법과 사암침을 처방하는 방법이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정환 회장은 ‘부정적 감정의 사암침법 치료’ 강의를 통해 정신질환의 근원이 되는 부정적인 감정을 사암침법으로 해소시키는 방법을 즉석 시연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이날 장기남 사암한방의료봉사단장은 '의(醫)와 선(禪)의 만남'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불교의 학문적 견해를 바탕으로 의학과 과학을 관통시키는 ‘醫禪一致(의선일치)’ 사상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은 학회사무국(010-9728-1975)의 문자를 통해 소속 지부 및 분회를 기입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 2점이 부여된다. 이번 보수교육을 기획한 이정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사암침을 임상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한의학의 사상적 한계를 넓히는 강의도 마련했다”며 “많은 한의사들이 참여해 사암침법의 새로운 발전을 직접 경험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암침법학회는 故 금오 김홍경 선생이 ‘심의자생운동(心醫自生運動)’이라는 대의명분으로 계승해 온 ‘사암도인 침술원리’를 이어받아 한의사 및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강의 ‘사암도인침술원리강좌’도 리뉴얼해 오픈할 예정이다. -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한자리에…‘메디컬코리아2023’ 23일 개막글로벌 헬스케어 트랜드를 알아볼 수 있는 장이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컬코리아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2023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미래학자이자 보건․외교전문가인 제이미 메츨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의료관광 트렌드, 온라인 의료 연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지역 국제의료사업 스케일업 전략 등 4개 포럼, 6개 세미나에 66명 연자가 참여한다. 특히 ’한-중앙아 전통약재 산업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6에서는 백유상 한국한의약진흥원 기획협력실장, 채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약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통약재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제언을 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컬코리아2023에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간의 교류를 통해 신규 유치 채널을 발굴하고, 보건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홍보관(디지털헬스케어 체험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등), 정부간(G2G)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