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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 임상 활용 폭 넓혀 국민건강 증진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한의협)가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정구·이하 충북지부)가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지부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홍주의 회장은 축사에서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 최일선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협에서는 전국 시도지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등을 활용하는 한의사의 진단·진료가 국민건강 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은 합법이라는 취지로 내린 판결 이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며 “초음파의 원리부터 심화 내용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하는 노하우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 환자를 진료하면서 초음파 진단기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도 충북한의사회에서는 중앙회와 보조를 맞춰 그동안 한의사들에게 채워져 있던 진단기기 활용 제한이라는 족쇄를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숙원을 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인 만큼 회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 △초음파 영상의 구성 원리 △근골격계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과 대표 병변 △견관절과 슬관절의 초음파 소견과 병변 △복부 초음파 임상 케이스 △초음파 스캔 시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명진 부회장은 “슬관절 후면의 대표 경혈인 위중혈은 체표면 아래로 경골신경과 슬와동정맥이 위치한 혈위로, 자침시 신경이나 혈관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또한 신경과 혈관의 위치는 개인차가 있어 안전한 혈위를 일괄적으로 정할 수도 없는 만큼 이러한 위험경혈을 대상으로 한 시술을 위해서는 초음파를 통해 위험구조의 위치를 확인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안전성과 정확성을 담보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일선 한의사 회원들의 초음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에 사용에 대한 새로운 판단기준이 제시된 만큼 앞으로도 관련 교육 진행은 물론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음파 임상활용 교육을 진행, 회원들의 임상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 건강권부터 확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인재근 의원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장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 ‘2030 전공의 간담회: MZ세대 보건의료인력 근무환경 개선’ 토론회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인의 건강권을 위해 과로에 시달리는 전공의의 노동 환경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현영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시간의 노동과 불규칙한 근무가 노동자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수많은 의학적 연구와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이 심한 외과 계열을 중심으로 여전히 전공의들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건강뿐만 아니라 수련 과정 중 중도포기로 인한 인력난 심화 등이 있을 수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전반적인 근무 환경도 함께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현영 위원장은 전공의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공의의 연속수련 시간을 36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응급상황의 경우 30시간)으로 제한하는 ‘전공의법 개정안(전공의 과로방지법)’을 지난달 14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환자 안전 확보 및 필수의료 분야 근무여건 개선 위한 전공의 과로방지법의 필요성’이란 주제 발제를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선 ‘전공의법 개정안’의 통과가 시급하며, 시범사업을 통한 단계적 노동시간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실시한 ‘전공의 실태조사(2022년 기준)’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의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77.7시간이었으며, 전공의의 52%는 4주 평균 80시간의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목별 통계를 살펴보면 △흉부외과가 102.1시간 △외과 90.6시간 △신경외과 90시간 △안과 89.1시간 △인턴 87.8시간 △정형외과 86.8시간 △산부인과 84.7시간 순으로, 전문의료 과목에서 80시간 초과 근무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흉부외과 전공의들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102시간으로 하루 20.4시간(주5일 기준)에 해당, 이는 고용노동부의 과로사 인정기준(4주 동안 주 평균 64시간)을 훌쩍 넘는 근로 수준이다. 강민구 회장은 “지난 2019년 수련병원 94곳이 전공의법 미준수로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전문의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는 ‘GP(일반의)’를 선호하는 젊은 의사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전공의 과정 전반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안으로 △전공의 연속근무 24시간 제한 및 수면시간 보장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인력기준 강화 및 수가 연동 △휴게 시간 근무 시 최대 근로시간에 반영 및 산정 △전공의 1인당 환자 수 15명 내외 제한 △야간당직 근무에 대한 포괄임금제 폐지 △전공의법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전공의협의회에서는 환자 안전을 생각했을 때 일일 24시간 초과 근무시 수당제가 아닌 장기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중론이 모였으며, 36시간 연속 근무의 폐지와 함께 주 80시간 근무제는 단계적 감축이 필요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등 공공병원부터 최대 주 60시간으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해 보고 장기적으로는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주 52시간제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 김형렬 교수(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장시간 노동과 건강, 전공의 노동시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의료 사고 발생 등 환자의 안전을 위해선 노동자로서의 의료인 건강권부터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렬 교수가 공개한 ‘뇌심 감시체계 연구 기반의 국내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주 40시간, 50시간, 60시간 근무에 따라 우울증이 걸릴 위험은 2배, 2.45배, 4배 각각 증가하며, 자살 생각 또한 2배, 4배, 5.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에서 진행한 ‘근무시간에 대한 업무 능력 메타 분석’에서 하루 중 8시간 근무 때 보다 10시간 근무 시 15%, 12시간 근무 시 38%, 12시간 초과하면 147%의 업무 사고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의료사고와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의료인의 노동시간 엄수 및 휴식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공의의 34%는 교수‧환자보호자‧동료전공의 등에게 폭언과 욕설 등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고, 평균 수면시간은 4시간이었으며,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23.6%로 일반인구 집단보다 4배 높은 수준에 달했다. 김형렬 교수는 “전공의는 수련생과 근로자라는 이중적 지위를 지녔으나, 이미 법률적으로 근로자 권리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수련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려면 근로기준법 적용을 전제로 전공의특별법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련병원의 경영문제에 있어선 미국‧캐나다‧일본‧유럽처럼 전공의 수련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제도 등을 도입해 전문의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한석문 젊은의사협의체 보건정책위원회 위원은 “수련병원 중 전공의 휴게시간 미보장, 근무시간 축소신고, 허위당직표 등 잘못된 관행으로 전공의법을 준수하지 않는 곳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는 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지속적으로 대한병원협회에 위탁돼 병원협회 산하기관처럼 운영되는 점이 근본 원인으로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하고, 상근 조사위원 등을 채용해 전공의법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상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감사는 “우리나라 전문의 의료대란 문제는 수가 현실화를 통한 정상화가 가장 우선이며, 전문의 수련 전 필수 의료를 수료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또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해도 의료 붕괴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욱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사무관은 “복지부에서는 지난 1월 발표한 전문의료 지원 대책에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전문의료 분야 수련 강화 대안, 전공의의 지방 전문과목 배치 확대와 관련된 내용 등을 포함시켰으며, 이와 관련해 협의 기구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수련정책협의체 등을 운영하고, 분야별·지역별 의사의 근무 실태와 인력 수급의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율적으로 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전했다. -
의협 비대위 “간호법 통과 시 총파업 불사!”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명하) 및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6일 서울 시청역 일대에서 간호법·면허박탈법을 저지하기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개최, 총파업 등 강력투쟁을 예고했다. 이날 박명하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을 저지하지 못하는 경우 5000만 국민이 질병의 고통에서 신음하게 된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을 반드시 저지하고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면허박탈법은 법안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정부 및 국회에서 나오고 있는 데도 위헌소지가 있는 부실 법안을 원안대로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노력 끝에 현재 국민여론에도 변화가 생기고 많은 국민들이 면허박탈법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우리의 가장 큰 지지세력인 5000만 국민을 믿고 앞으로도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단결을 통해 끝까지 투쟁해 나가자”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의 부당함을 계속해서 알리고 최종적으로 폐기될 때까지 총파업을 불사하는 결사항전에 돌입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 궐기대회에서는 박 위원장의 투쟁사 외에도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필수 의협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 각 직역별 단체장들이 투쟁사 및 대회사를 통해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청년 보건복지의료인 대표들의 대국민 호소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이후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와 함께 거리 홍보전을 펼치면서 총궐기대회는 마무리 됐다. 한편 간호법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의협 비대위는 간호법·면허박탈법 제정 저지를 위해 박 위원장의 단식투쟁·1인시위 및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총궐기대회 등의 투쟁을 진행한 바 있다. -
가미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안정성 평가 진행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팀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가미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 감퇴는 현저하지만, 일상생활 능력은 보존돼 있는 상태로, 50%가 3년 이내에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된다고 알려진 치매 고위험군이다.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가미귀비탕은 현재 불면·불안·신경과민 등의 증상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연구진들이 수행한 예비연구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가미귀비탕 복용군이 치매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CDR-SB 점수가 유의하게 호전됐고, 가미귀비탕 복용 군내에서는 인지기능 검사(SNSB-D)상 기억력 영역이 초기 평가에 비해 유의하게 호전됐음이 확인된 바 있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가미귀비탕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근거 마련하고자 이번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대상은 △만 55세 이상 90세 이하 △이번 연구의 진단기준에 의해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 △최근 2주 이내에 인지 관련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자 △최근 2주 이상 복용 약물 변화 없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자 △영상검사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단 뇌경색 또는 뇌출혈 과거력이 있는 경우, 파킨슨병이나 헌팅톤병 등 기타 퇴행성 뇌질환이 있는 경우, 우울증 또는 정신장애가 있어 정신과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4∼6회 방문을 통해 인지검사,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fMRI) 등의 검사와 임상시험용의약품을 받게 되며, 연구 등록된 경우에만 방문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02-440-8557). -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 사업 ‘본격 운영’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월부터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의사·치과위생사·약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팀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한의 순회진료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어르신 허약 예방 집중관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순 한의 순회진료는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초 검진 후 한의사가 직접 침 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체질과 질환에 따른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교육한다.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방문하기 힘들었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방문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62개소에서 진행,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사전 스크리닝 검사 △기초 검진 및 건강상담 △건강교육(구강관리, 의약품 오남용 예방, 영양관리, 낙상 예방) △건강체조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검사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4∼5월에는 미루나무·창신·다사랑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허약 예방 집중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8주 동안 혈압·혈당 측정, 행동 체크리스트 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약물·치매·영양 관리 등 전문가의 교육과 집중 관리를 통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지킴이 사업은 경로당 회원이 아니더라도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경로당 및 방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 및 건강관리 등이 이뤄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능력이 강화되고 삶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백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거동 불편,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시의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의약으로 어르신 건강증진 지원”경북 안동시보건소(소장 김남주)는 오는 6월까지 관내 노인 생활터(경로당)에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건강더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진료·교육을 진행하고, 사전·사후 건강검진 및 지식수준(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인지율) 평가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노인 건강생활 실천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의진료(건강상담, 사상체질 교육, 침 및 뜸 치료)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 교육(심뇌혈관질환, 영양, 구강, 치매, 금연 등) △사전·사후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지식수준 검사 △한의 기공체조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향숙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김인성 신임 상임감사 취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 제9대 신임 상임감사로 김인성 가천대학교 교수(사진)가 취임한다. 김인성 신임 상임감사는 1966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가천대학교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회 보건복지 정책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다. 한편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16일까지 2년이며, 18일에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 양창섭 박사 초청 세미나동신대학교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단장 나창수)은 지난 14일 대정4관 강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양창섭 박사를 초청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의 의료기기 임상연구 계획 수립부터 후속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보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창수 단장은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치료 융합시스템 원천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의학과 ICT융합을 통한 새로운 치료기전을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중구 심평원장, 전국 지원과 함께하는 소통 행보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원장은 본원 업무보고에 이어 전국 지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0개 지원 방문에 나섰다. 인천지원을 시작으로 서울·창원·부산·대구 지원에 차례로 방문한 강 원장은 각 지원 사옥을 둘러보고 지원별 현안 보고 및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강 원장은 각 지원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 직원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 원장은 지난 18일 광주·전주 지원, 19일 대전·수원 지원에 이어서 21일 의정부 지원을 마지막으로 지원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
건보공단, ‘일차의료개발센터’ 개소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하 건보공단)은 한국형 주치의 모델의 실증을 위한 ‘일차의료개발센터’를 건보공단 일산병원에 설치하고,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건보공단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욕구 충족을 위해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 정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1∼4형)을 개발한 바 있다.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은 그룹개원 및 다학제팀으로 구성된 공급자가 주치의로서, 참여에 동의하는 환자를 등록해 건강관리부터 방문 진료, 비대면 관리 및 교육 상담, 지역사회 보건의료자원 연계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개소한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연구에서 개발된 환자 중심 일차의료 모형을 현장에 적용해 모형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수용성 있는 모델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환자를 건강수준에 따라 분류해 환자군별 서비스 내용과 제공방식을 검증하며, 다학제팀의 효율적 운영 방법, 비대면 환자관리 방식 등을 실증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해 환자 연계 협력과 환자 중심 모형에 대한 의료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운영 매뉴얼과 적합한 지불방식을 개발해 지역기반 환자 중심 주치의 모형을 일차의료기관에 확산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일차의료개발센터는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를 만들어가는 ‘한국형 주치의’ 도입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과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가 바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일차의료와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