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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인천지원, 섬 지역 찾아가는 ESG활동 실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이하 인천지원)은 지난달 30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ESG활동을 펼쳤다. 인천지원은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관내 의료취약지 섬 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지역주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장면 300인분의 음식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화군 볼음도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10월 연평도에 비상구급함 130개도 기부했다. 앞으로도 의료사회봉사회와 협업으로 다양한 건강지원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장인숙 지원장은 “의료취약지 섬 지역을 방문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지역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상생·협력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데이터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하 진흥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이하 산업진흥원)과 4일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 및 인력 양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위한 한의약산업의 정보 지원 및 발굴 △데이터 바우처 사업 협력을 통한 성과 및 우수사례 창출 △한의약 정보 분야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촉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진흥원이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1∼‘25년)의 한의약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 중인 △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사업과 산업진흥원이 진행 중인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 양 기관의 주요 사업간 협업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올해 한의약 데이터 분석 워크숍뿐 아니라 한약의 새로운 효능 발굴 및 안전성 예측 등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 양성 확대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산업진흥원은 △데이터보호·활용 기반 조성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국내 데이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데이터 전문기관이다. 정창현 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한의약 데이터 활용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약 정보 발굴·지원·교육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과 인력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정 원장은 “양 기관의 주요 사업간 효율적인 연계·협업을 통해 한의약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비대면진료, '재진' 환자 중심···장애인·벽지 거주자는 '초진'도 고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재진환자 중심으로 실시하고, 장애인 및 섬·벽지 거주자에게는 초진까지 고려하겠다고 지난 1일 서면답변을 통해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비대면진료 법제화 내용을 담은 5건의 ‘의료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결국 논의가 무산되며,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를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상정된 ‘의료법 개정안’ 5건은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을 반영해 의료법에 의료인-환자 간 원격 모니터링 또는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으로, 강병원·최혜영·이종성·신현영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재진 환자에게만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도록 했으며, 김성원 의원은 초진부터 비대면 진료를 허용토록 하는 것이었다. 강기윤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는 제1법안심사소위를 마치고 “아직 정부도 비대면진료 수가나 약 배송에 대한 구체적인 정리를 하지 못했다”며 “법적 뒷받침을 빠르게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자와 여야 의원들이 약배송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만큼 이를 잘 다듬은 후에 심의해야 하며, 급하게 갈 이유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전날인 지난달 24일 전체 회의에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격오지나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어 복지위는 복지부에 비대면진료 사업 방안 내용 등에 대해 서면 질의를 실시했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초진 허용 여부와 공공성, 안전성 가치에 대해 질의하자 복지부는 “시범사업은 국민들이 비대면진료를 중단 없이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 내용 등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며,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보완해 안전하게 이뤄져야 하므로 대면진료했던 환자를 중심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장애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섬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 대면진료가 곤란한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어 “앞으로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의 원칙 하에서 보조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해나갈 예정”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제도화 과정에서 공공성, 안전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비대면진료 초진 확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복지부는 “재진환자 중심으로 해야 하지만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섬·벽지에 거주해 대면진료가 곤란한 예외적인 상황은 초진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각종 규제로 바이오헬스(비대면 산업) 관련 정책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비대면진료는 국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고, 의·약계, 환자·소비자 등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비대면진료 시 처방전에 기재된 약품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현실적으로 비대면진료가 재진환자 중심으로 이뤄질 경우 방문했던 의원의 주변약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처방된 약품을 구하는데 직접적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체조제 등으로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
대구한의대-우즈벡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교(Tashkent Medical Academy·이하 TMA) 샤드마노프 알리세르 카유모비치 총장 초청으로 TMA를 방문, 전통의학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모임을 갖고 양교 공동 주관으로 전통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의학: 역사, 성과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한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프랑스, 인도, 터키, 타지키스탄, 이스라엘 등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논평,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는 한의학의 침구법 관련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으며, 노성수(한의예과)·박진한(K-뷰티학부)·민유홍(뷰티케어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한의학의 약재를 활용한 효능 및 연구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TMA를 방문한 변창훈 총장, 박수진 산학부총장 등 대구한의대 대표단들은 양국 전통의학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회담을 진행했으며, 회담을 통해 양교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경혈학 및 침구학 중심의 전통의학 교육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전통의학 상호교육 △전통의약품 연구 및 제품 개발 △전통의약 기반 화장품 공학 및 화장품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양교 공동 주관 전통의학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키로 했으며, TMA 명예교수직에 임명된 변창훈 총장은 이달 중 카유모비치 총장이 한국 방문시 대구한의대 답방을 제안했다. 카유모비치 총장은 “멀리 한국에서 이곳까지 방문해준 대구한의대 대표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을 수행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오늘의 학술대회 및 회담이 이븐시나 전통의학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과 한국의 전통의학을 선도하는 대구한의대가 상호 협력해 양국의 전통의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서 ‘치유의 풀’ 특별전시 개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오는 10월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치유의 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공동기획한 것으로, 약용식물을 주제로 식물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아온 선조들의 이야기와 일상에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 약용식물의 활용 가치를 전한다. 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본초강목, 약방문, 일기 등에 적힌 약용식물과 백두대간의 대표 약용식물인 만병초, 털부처꽃을 포함해 갯기름나물, 두메부추, 병풀 등 집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 약용식물 12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소백산산야초꽃차교육원장인 정옥희 명인의 5미 5색 꽃차 25종과 우리나라 대표 약초인 산양삼 실물 표본도 전시되며, 이밖에 △재미로 보는 사상체질별 추천 약초 △음식궁합과 한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약용식물의 오해와 진실 코너 △치유의 힘을 가진 풀멍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종건 수목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장점을 살린 오감체험이 가능한 약용식물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약용식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시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매년 특별전시회를 공동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전시를 실시하고 있다. -
식약처, 건기식 제조·판매업체 2480곳 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제조판매 업체 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청 등에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등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480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시설기준 위반(1곳)과 부당한 광고 행위금지 위반(1곳)이 적발됐으며, 업체는 관할 지방청 등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국내에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 60건과 수입 건강기능식품 100건 등 총 16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국내 1건, 수입 2건)이 카테킨 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돼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건강기능식품 113건과 과자, 침출차 등 가공식품 1479건을 대상으로 수입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건(건강기능식품 1건, 가공식품 11건)의 제품이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미달, 보존료 사용기준 위반 등으로 부적합 판정돼 반송·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적합 판정된 수입 건강기능식품 등의 경우 향후 추가 수입 시 통관단계의 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식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능성 함량 미달로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 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다. 국내 제조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foodsafetykorea.go.kr)의 ‘식품·안전 > 건강기능식품 > 건강기능식품 검색’에서, 정식 절차를 거쳐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는 수입식품정보마루(importfood.mfds.go.kr)의 ‘안전정보 > 제품 및 업체검색 > 수입식품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유통·사용 기록, 쉽게 따라하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유통‧사용기록 제출 사이트 변경 △사용기록 작성·제출 관련 개정 사항을 반영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는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이 발생해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어 그 소재를 파악해 둘 필요가 있는 의료기기로, 총 52개 품목이 지정돼있다. 이번 가이드 내용을 살펴보면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업자(이하 취급자) 및 의료기관(이하 사용자)의 유통‧사용기록 제출 사이트와 관련해 △취급자는 기존‘추적관리시스템’을 이용하던 것에서 의료기기정보포털 내 ‘의료기기UDI추적관리시스템’으로 변경 △사용자는 ‘환자안전성정보 확인시스템’에서 이용하던 것을 의료기기정보포털 내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도록 변경했다. 또 사용기록 작성·제출 관련 개정 사항에선 △취급자는 추적관리대상 해당 유통기록 제출을 공급내역보고로 대체(지난해 10월 개정) △사용자는 실리콘겔, 인공유방 등 2개 품목에 대한 반기별 환자 사용기록을 의무적으로 제출(지난해 6월 개정)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취급자와 사용자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유통‧사용기록의 작성‧보존‧제출 방법 △유의사항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통‧사용기록 작성 예시 △기록 제출 시스템 입력 방법 △주요 질의응답 사례 등을 함께 제공해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처리에 도움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의 ‘법령/자료 > 법령정보>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기록관리와 제출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해 취급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
강서구, ‘허준박물관에서 만나는 보물체험’ 운영“한의약 문화 체험하고 조선시대 의원 돼보세요.”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2023 허준박물관에서 만나는 보물체험(이하 보물체험)'을 운영, 한의약 체험의 장을 연다. 보물체험은 구암 허준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으로, 내외국인들에 한의약 지식을 알리고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한 문화재청 공모 사업이다. 보물체험은 △나는 조선의 의원 △허준박물관 보물을 만나다 △외국인 전통체험 등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7~8월 총 4회로 진행되는 '나는 조선의 의원'은 조선시대 전문 직종인 의원을 꿈꾸는 혜민서(惠民署) 생도가 돼보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의원 복식을 착용하고 약재 포장과 조제법을 체험, 사상체질을 비롯해 각종 약재 분류와 효능 등을 알아보게 된다. '허준박물관 보물을 만나다'는 백성의 일상 속 질병 인식과 치료법 등이 기록된 국가 지정 보물 신찬벽온방과 구급간이방 권6에 대한 내용을 명사의 설명으로 알아보는 문화유산 강연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전통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준박물관에서 문화유산 해설을 들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약초와 다양한 의술을 배울 수 있다. 또 한의사를 초청, 진맥을 받아보고 침술을 체험한다. 오는 10월, 11월 총 2회 진행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전통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구가 보유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내재적 가치를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격적인 영농철, 한의사가 침 놓아드리러 갑니다”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3일 전라남도 나주시를 찾아 고령 농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남·광주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는 나주시 반남면에 위치한 마한농협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문진 및 건강상담과 함께 침치료, 한의파스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척추·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 농민들의 건강을 돌봤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나주시의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 3월 기준 23.7%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특히 농촌 인력난이 가중돼 고령 농민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자생한방병원·자생한의원을 통해 농민들의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전국 농어촌 지역을 찾아 한의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료소를 방문해 한의치료를 받은 한 농민은 “일손이 부족해 아파도 병원에 못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치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농사일 특성상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장시간 반복적인 동작을 취하는 농민들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농민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풍년을 맞을 수 있도록 자생의료재단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의 의료봉사는 농협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과 함께 전국 의료사각지대를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가 유공자 가족 의료서비스 강화법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더 많은 보훈대상자가 편리하게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훈의료 3법(△독립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법 개정안 △보훈보상대상자 지원법 개정안)’을 지난달 28일 각각 대표발의 했다. 현행 △독립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의 배우자는 보훈병원에서 감면된 비용으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75세 이상인 경우 보훈병원 외에 국가보훈처장이 진료를 위탁한 의료기관에서도 감면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보훈병원이 설치된 지역은 전국에 6곳, 보훈병원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위탁병원 중 의원급 요양기관은 276개소에 불과하며, 현재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80%(131만 명)는 위탁병원 이용자격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보훈보상대상자의 나이로 위탁병원 이용자격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모든 보훈대상자가 감기 수준의 증상이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강선우 의원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보훈의료 3법’대표발의를 통해 보훈병원과 멀리 거주하여 위탁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 △보훈보상대상자의 배우자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연령 범위를 현행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선우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약 6천명의 보훈대상자가 위탁병원 감면혜택을 추가적으로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보훈대상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위탁병원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회 보훈의료혁신위원회에서는 모든 보훈대상자가 감기 수준의 경증이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탁병원 이용 자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