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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금산군보건소가 지난 30일부터 등록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와 사업담당자가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금산군 스포츠센터 재활운동실에 방문해 대상자에게 기초체질측정 및 건강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약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효과적인 건강 증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공체조 및 재활운동, 웃음 치료 등 풍부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750-4365)에 문의하면 된다. -
대구 수성구 ‘한의약 여행’, 일본인 관광객 사로잡았다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의 한의약 테마 여행이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구는 5월 한 달간 한의약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일본인 단체 관광객들이 4차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관광객들은 기존의 유명 대구 관광지가 집중된 중구가 아닌 수성구를 중심으로 방문 코스를 구성했다. 수성구의 의료관광객에 대한 개별 지원사업이 이목을 끌었다는 게 구의 분석이다. 코로나 시기 이후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반영되며 관광객 대부분이 한의건강·미용·힐링을 테마로 한 웰니스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오사카에서 온 카나이 마스미 씨는 “대구하면 한의약의 도시, 한의진료하면 수성구가 많이 알려져 있다”면서 “수성구에 문의하면 한의원 진료나 여행코스도 상세히 소개해 주고 병원 방문 후에도 무사히 돌아갔는지 연락하는 등 세심한 케어에 안심하고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구약령시와 수성구 한의원 진료를 중심 코스로 한 대구 한의약 여행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수성구는 다년간 웰니스 체험 관광지 발굴, 국가별 선호 진료 파악 및 진료과목별 상품개발 등 의료관광 상품개발에 힘써 왔다. 지난해 겨울에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손잡고 후쿠오카시와 기타큐슈시에서 ‘건강한 대구 한의약 여행’ 홍보를 한 데 이어 지역 라디오 방송인 러브FM에도 출연해 건강한 대구 한의약 여행을 소개하는 등 일본 내 현지 홍보도 적극 진행해 오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힐링·문화 체험 등 경험에 가치를 두는 여행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성구의 특화 분야인 문화·예술·한의약·의료 등을 활용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웰니스 여행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수성구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비만 치료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건강’때 이른 무더위로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심미적인 이유로 체중 감량을 위해 애쓰지만 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건강’을 위해서다. 노지원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 교수(한방내과·사진)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수준을 높이고 복압을 증가시켜 많은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역류성 식도염, 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상동맥질환 등 여러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허리·무릎에 부담을 늘려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노 교수에 따르면 한의 다이어트는 한의학적 이론에 근거해 비만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이다. 체지방 감소라는 1차 목표와 더불어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나 비만을 야기할 수 있는 다른 불편증상을 개선해 나간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에서는 한약 치료를 우선 시행해 식욕 억제와 대사량 증가를 통해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이때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한약재의 종류와 비율을 달리해 처방한다. 또한 약침과 전기침 치료는 국소적으로는 열을 발생시키고 교감신경을 자극해 부분적인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며, 비만의 합병증으로 근골격계 통증이 심해 보행이나 가벼운 운동에 지장이 있는 경우나 특이적으로 하지에 부종이 심한 경우 등에도 침 치료를 병행한다. 보통 한의약적 치료만으로도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와 함께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식사습관 교정이다. 단기간 굶거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상태를 해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치료 기간 동안 환자와의 소통과 검사를 통해 생활패턴과 식사습관을 파악한다. 극단적인 초저열량식이나 과도한 체중 감량으로 불건강 상태가 되지 않도록 주치의와 함께 본인의 신체상을 바로잡고, 적절한 치료 목표 및 방법을 설정한다. 건강한 식사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 스트레스 없이 장기간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노 교수는 “여름철에는 발한량이 증가하고, 해가 길어지면서 활동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기 좋은 시기”라며 “하지만 더위 때문에 수분과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 설탕이나 액상과당의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김봉이 경희한의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봉이 교수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봉이 교수는 병리학 교육에 대해 망문문절 변증 및 진료 체험 VR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병리학 실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지도 및 연구 스터디 개설을 통해 현재까지 60여 명의 학부생들과 팀을 나눠서 SCIE급 저널에 20여편의 논문을 게재, 우수한 한의사 양성 및 학부생들의 연구 능력 함양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또한 암예방소재개발학과 학과장과 병리학교실 부교수으로써 대학원에서 한의사 및 비한의사들의 암과 관련된 한약물의 항암 연구를 지도해 JCR 상위 10% 이내의 논문들을 다수 게재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연구로 증명해 나가고 있다. 김봉이 교수는 “한의계에 저보다 훌륭한 스승님들이 많이 계신데, 이번에는 제가 대신해서 수상한 것 같다”며 “ 앞으로 더욱 교육과 연구에 정진해 한의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봉이 교수를 비롯해 경희대 한의대 이재동 학장, 차웅석 학과장, 박진봉 예과학과장, 안준철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2023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학부모 협의회 정기총회(5/30) -
“강우규 의사, 20세기 가장 완전한 인간”[편집자주]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년도 추천도서를 선정한 바 있다. 본란에서는 추천도서로 선정된 ‘강우규:푸른 노인’의 저자인 성주삼 작가를 만나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등 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웹툰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학창 시절 ‘우당탕 세 자매’라는 만화로 데뷔한 후 30대 이후에는 사극 장르의 매력에 빠져, 주로 사극 작품을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임진왜란 땅의 전쟁을 다룬 ‘칼의 땅’, 조선시대 여성 추리극 ‘주막’ 등이 있다. Q. 2023년도 추천도서로 선정된 소감은? 창작하는 사람에게 작품으로 인정받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추천도서 선정은 영광스러우며, 개인적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Q. ‘강우규:푸른 노인’은 어떤 책인가? 강우규 의사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과 추리 형식의 창작으로 엮어 만들어낸 작품이다. 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2일 남대문역(현 서울역)에서 일제의 신임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에게 폭탄을 투척했다. 이 책은 서양의학을 배운 이산하라는 창작 인물의 시점을 통해 당시 일제강점기 상황, 그리고 강우규 의사의 의거 과정을 따라간다. 강우규 의사의 의거라는 날줄을 3.1운동과 신한촌 등의 상황과 씨줄로 연결해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대한 전달은 나 자신의 감정을 시대에 이입시키는 방법으로 집중했다. 내가 이 시대를 읽는 눈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유관순 열사나 벽초 홍명희 같은 인물들도 이야기 안에 스며 있으니 찾아보시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집필하게 된 계기는? 남산의 한 작업실에 있던 제게 두 분이 찾아왔다. 100인의 독립운동가를 다루는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던 분들인데, 다음웹툰과 EBS툰을 통해 연재되는 100명의 독립운동가를 창작 웹툰으로 만드는 작업을 청탁했다. 부끄럽지만 강우규 의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던 저로서는 원고 준비를 하면서 많은 공부가 됐다. 독립운동가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삶과 그것을 넘어서는 싸움, 두 개의 길 중 후자를 택한 분들이다. 아마 그 분들의 의지와 열정이 그 선택을 스스로 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독립운동의 길밖에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거대한 힘을 가진 일제에 항거하는 외로운 싸움이었지만, 후대가 기억하는 한 결코 외롭지 않을 삶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강우규 의사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얻은 마음을 독자들에게도 이어주고 싶다. Q. 집필과정에서 가장 감명 깊고 기억에 남은 부분이 있다면? 우선 강우규 의사의 나이가 기억에 남는다. 60대 중반의 고령에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져 저항하는 모습은 세계의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다. 또한 누구보다 삶에 충실했던 분이었던 것 같다. 가진 것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것을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데 주저함이 없었으며, 그것을 밖으로 부지런히 실천해낸 분이라고 생각한다. 30대부터 한의학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이후 신흥동 마을을 건설해 교육사업을 하는 등 아는 것을 평생 베풀고 실천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한 몸을 끝내 희생해 조선 독립의 의지를 세계에 호소한 인물이다. 강했다가 저무는 것이 아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강해지는 서사를 가진 분이다. 제목을 ‘푸른 노인’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샤르트르가 체 게바라를 ‘20세기 가장 완전한 인간’으로 표현한 것이 유명한데, 강우규 의사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Q. 한의학에 대한 생각은? 사실 완전히 문외한이다. 소설 ‘동의보감’, 드라마 ‘허준’, ‘태양인 이제마’ 정도가 알고 있는 한의학의 대부분이었다. 김용옥 교수의 특강을 방송에서 좀 보긴 했었지만 관련 지식이 없는 내게는 너무 어려웠었다. 하지만 조선시대 한의학이 당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있었다는 사실은 놀랍고 자랑스럽다. 특히 보편적 범주와 지역적 특색이 동시에 연구됐다는 게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현재 임진왜란에 대해 나름대로 디테일하게 분석하고 정리한 ‘임진왜란-바다의 거인들(가제)’을 작업 중에 있다. 임진왜란은 일제강점기와 더불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 중 가장 큰 위기였다. 아픔을 알고 극복해야만 반복되는 일을 막을 수 있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그리고 과거의 작품들이 연재 매체가 문을 닫는 바람에 완결하지 못했는데 그 작품들을 이어서 완성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
㈜7일, SAR 학회서 하베스트 온라인 교육 데이터 발표㈜7일(대표 김현호)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SAR 국제 침 연구 국제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시기, 하베스트 온라인 강의 사용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SAR은 세계 침 연구자들이 모여 침 관련 연구방법론 및 과학적 근거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교육과 관련된 포스터를 접수했다. ㈜7일은 이번 포스터에서 하베스트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진행됐던 한의학 온라인 교육 현황 및 향후 온라인 교육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소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인 2019년 보수교육에서 226개 학술대회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개최된 보수교육에서는 총 99개 중 79개가 온라인으로, 2021년에는 총 112개 중 104개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또한 2022년에는 총 142개 중 93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직후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됐고, 2022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교육을 꾸준히 사용한다는 것이 ㈜7일 측의 설명이다. 또한 SAR에서는 코로나19 시기에 하베스트에 가입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한 데이터도 소개됐다. ㈜7일에 따르면 하베스트 회원 수는 △2021년 1만1700명 △2022년 1만4602명에 이어 2023년 4월 기준 1만7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민 ㈜7일 해외사업팀장은 “연령층에 따라 온라인 교육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2022년 대한한의학회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강의를 시청한 회원 수는 모든 연령대가 약 6.8%대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하베스트 강의 중 근골격계 통증, 체중 관리, 그리고 상한론에 대한 강의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호 대표는 “SAR 학회에서 한의학 콘텐츠와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며 “앞으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한의학이 해외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Q&AQ1 비대면진료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A : 시범사업 대상환자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될 경우 의료기관에 비대면진료를 요청하면 됩니다. Q2 어떤 병원이 비대면진료를 하나요? A :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시범사업 참여여부를 환자가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하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이용하던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 가능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3 시범사업 대상환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확인하나요? 대상환자가 아니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없나요? A : 대상환자의 기준과 확인방법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시범사업은 대상환자를 제한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대상환자가 아닌 경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Q4 비대면진료 대상환자 중 만성질환자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A : 해당 의료기관에서 해당 질환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 중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제1편 제2부 제1장 기본진료료 ‘가-14 만성질환관리료’의 주2.의 질병코드를 주상병으로 하는 환자입니다. ▶ 가-14 만성질환관리료 주2. 관련 상병 고혈압: I10~I13, I15, 당뇨병: E10~E14, 정신 및 행동장애: F00~F99, G40~G41, 호흡기결핵: A15~A16, A19, 심장질환: I05~I09, I20~I27, I30~I52, 대뇌혈관질환: I60~I69, 신경계 질환: G00~G37, G43~G83, 악성 신생물: C00~C97, D00~D09, 갑상선의 장애: E00~E07, 간의 질환: B18, B19, K70~K77, 만성신부전증: N18 Q5 소아 환자는 공휴일 또는 야간시간 외에는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없나요? A :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았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대면진료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 또는 평일 18시(토요일 13시)∼익일 09시에만 비대면진료를 통한 상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6 대면진료 경험이 없는데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나요? A :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 중 섬·벽지 거주자, 거동불편자(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자, 장애인), 감염병 확진 환자(격리(권고 포함)기간 중)는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소아 환자는 대면진료 이후의 비대면진료(재진)을 원칙으로 하되, 휴일 또는 야간에 한해 대면 진료기록이 없더라도 비대면진료를 통한 의학적 상담이 가능합니다. Q7 만성질환자인데 대면진료를 받은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 비대면진료가 가능한가요? A : 만성질환자의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1년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해 비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만성질환 이외의 질환자의 경우 30일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 가능합니다. Q8 만성질환 관련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데 다니던 의료기관이 아닌 타 의료기관에서 만성질환으로 비대면진료가 가능한가요? A : 기존에 진료받았던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합니다. Q9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데 비대면진료가 가능한가요? A : 감염병 확진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의심 증상만으로는 비대면진료는 불가능합니다. - 다만, 확진 후 동일 의료기관에서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비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1급 또는 2급 감염병 확진 이후에 타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 예) A 이비인후과에서 검사, 확진 후 B 이비인후과 또는 C 피부과에서 추가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Q10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우 어떻게 비대면진료를 받나요? A : 화상통신을 통해 본인 확인, 진찰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보호자(가족‧지인)가 의사소통을 위해 환자를 대신하여 상담을 보조할 수 있습니다. Q11 계도기간에는 대상환자 제한없이 비대면진료 가능한가요? A : 시범사업은 6월 1일부터 대상환자를 제한하여 시행됩니다. - 다만, 환자와 의료기관 등에게 제도 적응기간을 부여하고자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시범사업에 대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Q12 처방전을 전송할 약국은 어떻게 선택하나요? A : 환자는 처방된 의약품의 조제 가능성, 수령 편의 등을 감안하여 처방전이 전송될 약국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Q13 재택수령이 가능한 환자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A : 섬·벽지 환자,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희귀질환자에 한해 약사와 환자가 협의하여 재택수령이 가능합니다.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에 최초 개원대전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했다. 지난 30일 열린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인사와 의료계,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재활병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첫 건립 사례로서 총 494억 원의 건립비(국비 100억 원, 시비 294억 원, 후원기업 기부금 100억 원)가 투입됐으며, 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진료과에 70병상(입원 50, 낮 병동 20) 규모로 충남대학교병원이 수탁 운영한다. 주요시설은 △치료시설(로봇치료실, 수치료실 등) △병동시설 △교육시설(특수학교 교실 등) △지역사회시설(무장애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으며, 재활이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의 특성상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함에도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받는 경우가 많아,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여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재활치료, 교육, 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됐다. 복지부는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시작으로 강원권, 경남권 등 전국 7개 권역에 병원 2개소와 의료센터 8개소를 순차적으로 건립, 공공 재활의료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국 최초로 대전에 건립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드린다”며, “전국에 권역별 공공 어린이 재활 인프라를 확대하여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간호법 재표결 ‘부결’…찬성 178표·반대 107표·무효 4표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법률안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이 30일 제40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장 김진표)에 부쳐져 재심의했지만 최종 부결됐다. 간호법 본회의 재의의 건 표결은 국회법 제112조 제5항에 따라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헌법 제53조 제4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국회에서 의결될 수 있다. 재표결 결과 재석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에 앞서 토론에서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간호법 제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21대 총선 공약이었다. 자신들이 내세웠던 대선·총선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은 심각한 자기부정이자 국민 기만행위이고,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은 “간호법의 겉모습은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전반적 처우 개선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간호사만의 이익을 위해 타 직역의 업무와 자격기준까지 간섭하는 법이라는 것을 지울 수가 없다”며 “간호법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간호법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간호사 뿐만 아니라 13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모두가 찬성하는 법안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간호법이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며, 실제로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는 것은 낡은 의료법 체계와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하는 의료기관, 이를 방조하는 정부 당국”이라며 “간호법의 간호사 업무 범위와 현행 의료법이 동일한데도 간호법이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재 의료체계 문제를 간호법에 덮어씌우는 후안무치한 행위”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은 “한 직역을 넘어 다른 영역의 직역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국회 스스로가 조장하는 무책임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간호법 자체의 통과에만 목적을 두고 논할 것이 아니라, 간호법이든, 간호사법이든, 간호사 처우 개선법이든, 우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첫째도, 둘째도 간호사 처우 개선”이라고 호소했다. 표결 후 김진표 의장은 “여야가 한 걸음씩 양보해 간호법안에 대한 조정안을 마련할 것을 여러 차례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치적 대립으로 법률안이 재의 끝에 부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마련하는 법안이 국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도록 여야 정부가 함께 마주 앉아 간호사의 처우 개선, 필수, 의료 인력 부족의 해소, 의대 정원 확대, 의료 수가 현실화, 무의촌 해소 등 지역 의료기반 확충을 포함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규정하고 처우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는 간호법에 대해 타 의료 직역단체들은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으며,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이어 거부권을 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