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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한의원, 의료취약계층에 쌍화탕 기부미담한의원(대표원장 임영권)은 최근 부산 동래구 노인복지관을 방문,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쌍화탕 100인분과 경로 행사를 위한 경옥환 10세트를 기부했다. 또한 부산 동래구 수민동 청년회에서 진행한 어르신 위안잔치에도 1000명분의 한약(1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임영권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한약 등의 물품 후원과 한의의료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자궁비대 유발하는 ‘태국칡’ 함유 수입 건강기능식품 적발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사용에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태국칡은 국내에서는 식용 근거가 없으며,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식품원료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통관단계부터 칡 함유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했다. 이번 적발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지난 5월에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표시·광고 내용, 포장 형태 등이 유사해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입·판매 행위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육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둔갑시키거나 식용 불가 제품을 정상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막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둔갑 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한약재로 사용할 수 없는 ‘면조인’을 ‘산조인’으로 둔갑 판매한 건(7건)이 적발됐으며, ‘나일틸라피아’를 도미(돔)로 표시해 판매한 건도 적발됐다. 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버섯을 능이버섯으로 둔갑해 판매한 사례도 있었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려운 품목에 대한 진위 판별법을 지속 개발하고, 수거‧검사 등 단속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 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로,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다. -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공백 대안은 ‘공공의대 설립’”국회 정의당 ‘의사 수 확대와 지역 공공의대 추진사업단(단장 강은미)’은 ‘공공의과대학 및 공공의학응급대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공공의대 설립법)’ 발의를 앞두고 지난 1일 국회 본청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료단체 및 시민단체들로부터 공공·응급의료를 강화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공감을 얻어냈다. ‘공공의대 설립법’은 국가와 지자체가 공공의대와 공공의학응급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공공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면 지정된 공공의료 기관에서 10년 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가 평균의 함정 속에 빠져 높은 의료수준과 낮은 의료비용이라는 겉모습 뒤로 극단적인 수도권 쏠림과 지역 의료 불평등, 저임금, 비공식 노동으로 유지되고 있는 수가 등의 문제가 곪아 터져가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사회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사회적 협의체 구상을 꼭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점점 심각해지는 의사 수 부족 문제로 인해 이른바 ‘원정 진료’,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특정 의료단체는 여전히 인센티브 등을 운운하며, 의사 정원 확충을 지연시키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제 결단을 내려 다양한 보건의료 주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하며, 여당 또한 의대 정원 확충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부디 ‘공공의대 설립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의료기관은 수익률에 초점두면 안 돼” 의사 수 부족 현장 사례 발표에서 故정유엽 군의 아버지 정성재 씨는 의료공백 문제 해결과 공공병원 확충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故정유엽 군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3월, 40도가 넘는 고열로 선별진료소가 있는 경산중앙병원을 찾았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치료를 거부당했으며, 병원 문턱에서 검사를 14번이나 받아야 했고,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이었다. 이후 이틀이 경과된 뒤 구급차 대신 아버지 차를 타고 영남대병원에 입원했으나 발열 엿새 만에 폐렴으로 숨졌다. 이는 감염병 확산으로 공공병원이 코로나19 환자를 거의 전담하면서 기존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이 발생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에 이른 것이다. 정 씨는 “공공의료기관은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는 편협된 정책에서 벗어나 공공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아들의 죽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의료공백 대책이 마련되고,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의료 공공성 확대를 통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공청회에서는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장이 ‘공공의과대학 및 공공의학응급대학원 설립 필요성과 법률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 인력난에 대한 양적 확대 및 관리 정책 계획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누고, 장기적 계획인 ‘공공의대 설립법’에 대해 설명했다. 비대면 진료, 은퇴의사 인력 활용 등 필요 임준 원장은 단기적(1~3년)으로 △한의사 역할 확대 등을 통한 대체 인력 충족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한 생산성 강화 △은퇴 의사 등 비활동 인력 활용 등 계획안을 제시했으며, 중기적(4~6년)으로는 양성책에 있어 △인증평가가 우수한 소규모 의대 정원 확대 △국립의대 정원 확대 △지역의사제 등을 도입하고, 관리책으로는 소규모 병원급 의료기관을 전문병원, 재활병원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장기(7~9년) 양성책에 대해선 임 원장은 “응급의료인력의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에서 지역응급 의료와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함께 제고할 의사인력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선 양성 교육기관 또한 공공기관일 필요가 있으며,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활동 가능성이 큰 인재를 선발하도록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이 공개한 ‘지역별 의과대학·의전원 정원(’20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의 의대 정원은 268명으로, 이는 지역 인구 대비 크게 적은 수준은 아니었으나 이들은 출신 대학 소재 지역을 대부분 벗어나 활동하고 있다. 지방 시·도의 경우 대학 소재지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24%에 불과했고, 세종시와 전라남도에는 의과대학(전남대 의대는 광주광역시 소재)이 없었으며,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의 52.3%가 졸업 후 수도권에서 근무해 지역별 의료 불균형도 야기되고 있다. 이날 임 원장이 공개한 ‘공공의대 설립법’ 내용을 살펴보면 제4조(공공의대 및 공공의전원 설치)에 국가와 지자체장은 복지부장관 및 지자체 소속으로 공공의과대학(이하 대학) 및 공공의학응급대학원(이하 대학원)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8조(학생 선발)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지역균형인재 선발 의무 비율을 2배로 해 선발토록 했다. 제10조(학비 등 지원)에는 선발된 학생에게 입학금, 수업료, 교재비, 기숙사비 등을 대통령령 및 지자체 조례로 정해 전액 국고 및 지자체서 지급하도록 했으며, 제11조(학비 등 지원 중단 반환 등)에는 학비 등을 지원받는 사람이 휴학 등 대통령령 및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는 사유로 학업이 정지되거나 유급 시 해당 기간 동안 학비 지원을 중단하도록 했으며, 특히 제13조에 따른 의무 복무기간 중 의사 면허가 취소되거나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은 학비에 법정 이자를 더한 금액을 국고에 반환하도록 했다. 제13조(의무복무)에는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료법’에 따라 면허를 부여받은 사람은 취득한 때부터 10년간 지정된 의무복무 기관에서 공공보건의료 업무에 복무할 것을 명시했다. 이어 강은미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전진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국장도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 배출된 의사의 비응급 과목과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공공의대 신설은 의무복무규정으로, 이와 같은 구속력 있는 규정을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는 의사에 대한 면허취소 등의 조치가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인 간 업무범위 위임, 조정도 검토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장은 “의대 유치를 지역 간 경쟁이 아닌 연대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지자체 및 지역 정당과 공동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표심용 공약이 아닌 내년 총선과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일 대한간호협회 정책자문위원은 “특수목적 국립공공의대 및 국립공공의전원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영남권 등에 설치하고, 의대 정원 규모는 각각 최소 120명 이상 선발해야 한다”면서 “의사 인력만으로는 응급의료를 해결할 수 없기에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지역 공공간호사 양성 방안도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은 “공공의대 설립법이 21대 국회에서 가결된다고 해도 공공의대나 의전원을 신설하고 의사 인력을 양성 배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비전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당장 시급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정원 40~50명)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 응급의료 전공과목에 대한 의료수가 조정, 의료인 간 업무범위 위임·조정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을 제안했다. -
안면마비 한의치료, 염증으로 손상된 신경의 빠른 회복에 ‘중점’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는 안면마비와 그 후유증을 포함한 안면경련, 안면감각장애, 안면통증 등 다양한 안면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한의 복합 치료 센터로,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바 있다. 이후 수많은 환자 치료를 통해 다양한 임상경험이 축적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면치료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최신 연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후유증 관리를 돕고 있다. 한의약, 안면마비 치료에 대한 장점은? “안면마비 치료는 염증으로 손상된 신경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고 밝힌 김용석 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장(침구과·사진)은 “침, 봉독약침, 전기침, 심부온열요법 등은 환자의 혈액순환을 돕고 신경 손상을 최소화한다”며 “더불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단단하게 굳거나 귀 뒤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부항 치료로 근육을 이완해 안면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복부온열자극으로 전신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뜸 치료도 병행한다”며 “이외에도 안면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재활운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증상과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안면침, 매선 등의 치료를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의치료는 표면적 증상 치료에 그치지 않고 전신적 컨디션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직접 신경 염증을 줄이기도 하지만, 신경이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환자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길러주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재발을 막아준다. 치료뿐 아니라 환자에 믿음·신뢰 주는 것도 의료인의 역할 김 센터장에 따르면 안면마비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은 △언제 병이 치료됩니까? △후유증은 없을까요? △재발하지 않는지요? 등이고, 특히 매일 거울을 보며 얼마나 개선됐는지 빈번하게 확인하는데 발병 초기에는 치료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우울해하는 환자도 많다는 설명이다. 그는 “임상에서 이러한 질문을 접하면 환자들에게 하루 웃으면 하루 일찍 좋아지고, 하루 울면 하루 늦게 좋아진다고 얘기한다”면서 “치료받은 만큼 좋아지게 된다는 말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꾸준히 치료하라고 독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병을 치료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자 본인의 강인하고 적극적인 의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임상 초기에는 단순히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랜 임상 경험을 쌓은 이제는 환자가 스스로 질병과 싸우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 도움을 주고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을 치료하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 시간을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내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신경손상 최소화, 초기에 의료기관 방문이 ‘중요’ 안면질환으로 인한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 센터장은 “급성기 안면마비는 마비 부위 근육이 늘어지고 힘이 빠지면서 얼굴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부분은 초기 2∼3주간의 집중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지지만, 초기 치료를 놓친다면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며, 이런 점 때문에 급성기에는 집중 치료를 위해 입원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후유증으로는 △구축(팔자주름이 깊어지거나 눈이 작아짐, 당기고 뻣뻣함) △연합운동(입을 움직일 때 눈이 감김, 눈 깜빡일 때 입꼬리가 움직임) △악어의 눈물(식사나 말을 할 때 눈물이 나옴) 등이 발생한다. 후유증은 자연 회복이 어렵고, 오랜 시간이 경과한 경우 완전 회복이 어렵다. 때문에 후유증이 발생한 시점부터는 기능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 침, 봉독약침, 매선 등의 한의치료와 마사지, 안면운동 등의 치료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
여름철 별미 ‘냉 메밀국수’, 한의학으로 볼 땐 어떨까?최근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면서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차가운 면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때 냉면과 함께 거론되는 양대산맥 메뉴가 바로 메밀국수다. 메밀의 함경도 방언인 ‘모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다. 다양한 종류의 메밀국수 중에서도 육수에 간 무와 대파를 듬뿍 얹어 고추냉이(와사비)와 곁들여 먹는 일본식 소바인 ‘냉 메밀국수’가 단연 인기다. 그렇다면 여름철 더운 날씨 속 시원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별미인 냉 메밀국수를 보는 한의학적 관점은 어떨까? 먼저 냉 메밀국수의 주 재료인 메밀은 생명력이 굉장히 뛰어난 식재료다. 차가운 기운을 가지고 있어 척박한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한의학 고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메밀은 붓기,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상체에 몰려 있는 기운을 내려주는 하기(下氣) 작용을 해 고혈압과 뇌출혈 예방 및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메밀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에 알맞고,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함량이 낮고 항산화 성분인 루틴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좋다. 차가운 성질의 면에 비해 육수는 따뜻한 특성을 가진 재료들이 주를 이룬다. 육수는 일본식 간장인 ‘쯔유’ 국물에 기호에 따라 간 무, 대파, 고추냉이를 넣어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간장을 구성하는 콩과 소금의 성질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첨가되는 대파와 고추냉이도 매운 맛으로 양기를 북돋아 위장의 소화력을 촉진하고 입맛이 떨어지는 더운 여름날 식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또한 함께 넣는 간 무도 갈증을 해소하고 속을 풀어주는데 용이하다. 왕오호 목동자생한방병원장은 “냉 메밀국수에 곁들이는 대파와 고추냉이는 특히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대파와 고추냉이에는 각각 알리신과 시니그린이 함유돼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데 두 성분 모두 인체 내에서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만큼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자칫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 관리에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냉 메밀국수를 즐기는 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 냉 메밀국수가 국물을 포함한 면 요리인 만큼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육수를 무의식 중에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나트륨 및 당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이후 갈증을 불러 다량의 물을 마시게끔 한다. 인체에 수분이 갑작스럽게 늘면 체내 전해질 농도를 낮추고 혈액량을 증가시켜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국물을 마실 때는 의도적으로라도 섭취량을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냉 메밀국수의 곁들임 메뉴로서 ‘돈까스’도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시원한 면발과 육수를 즐기는 중간마다 바삭하고 따뜻한 돈까스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이에 메밀국수 전문 음식점에서는 으레 돈까스 메뉴를 같이 판매하곤 한다. 동의보감에서 돼지고기는 혈관과 근육의 강화를 도와 기운을 돋우고 소화 장애를 치료한다고 언급된다. 두 음식의 조합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를 이룬다. 메밀과 돼지고기 모두 풍부한 비타민B 복합체를 함유해 피로감 회복, 세포대사 활성화, 소화 기능 향상 등에 탁월하다. 왕오호 병원장은 “메밀과 돼지고기는 모두 찬 성질의 음식이지만 체내 열기를 낮춰주기에 더운 여름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며 “만약 평소 복부나 손발의 온도가 낮아 여름철에도 소화 장애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체질이라면 섭취빈도를 줄이거나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한국의 전통 한의약, 일본서 뜨거운 관심 확인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대 한의과학연구소 동의보감아카데미와 주일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방위크 2023’ 행사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저변 확대 및 한국 의료관광 홍보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한의약 관련 전시 △체험교실 △세미나 및 특별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한국 한의원 정보 및 한국의 약초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됐다. 일본어 통역, 사후관리 등 일본인들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한국 한의원이 소개됐고, △한국 한약재 △동의보감 서적 등도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우리나라 약초 문화를 잘 보여주는 오일장 약초 전시가 일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설 체험교실에서는 티테라피스트와 함께 참가자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직접 한약차를 조합해 만들어보는 ‘나에게 맞는 한약차 만들기’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체질 진단 및 한의사 상담이 병행된 ‘나의 사상체질’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티테라피’, ‘조선왕실차’, ‘한과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병행됐다. 또한 △사상체질(이시우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안티에이징(김창희 창한방병원장) △다이어트(김희준 나비솔한의원장)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국 한의학과 한의원’에 대한 이상재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허준 등으로 잘 알려진 동의보감과 한국 한의약이 질병 치료뿐 아니라 건강과 미용과도 밀접하게 관련돼 있음이 알려져 관심이 높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이 반영돼 지난해 부산대가 ‘동의보감’을 주제로 일본에서 개최한 강연회에는 800여 명이 신청했고, 체험교실과 세미나가 추가된 올해 ‘한방위크’ 행사에는 4일간 총 1405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주일한국문화원의 사랑방을 활용한 ‘조선 왕실 약차 체험’에는 정원 20명의 17배가 넘는 345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한국 한의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부산대 한의과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외환자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
우즈벡서 한국 한의학 강연 ‘큰 호응’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동부 지역에 위치한 의학 교육기관인 페르가나 공중보건의대와 안디잔 국립의대에서 한국 한의학 강의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페르가나와 안디잔은 우즈벡 동부지역의 대표도시들로서, 페르가나 공중보건 의과대학과 안디잔 국립의대의 한 해 입학생은 각각 400명, 77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각 학교마다 매년 25명의 전통의학과 전공 입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강의는 페르가나 공중보건 의과대학과 안디잔 국립의대의 전통의학과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각 학교 의학과 및 전통의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3일 페르가나 공중보건 의과대학에서는 우즈벡에서 한국 한의학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송영일 KOICA 소속 글로벌협력의사(한의사)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페르나가 지역 종합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KOMSTA)의 손영훈·최원구·설석환 한의사들이 한의치료 강의 및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튿날인 24일에는 안디잔 국립의대에서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가 한의학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학생들에 스포츠 손상에 대한 한국 한의학 치료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송영일 한의사는 “우즈벡 페르가나·안디잔 지역 의대의 경우 전통의학과 담당교수들 대부분이 약학을 전공한 교수들로, 우즈벡 전통약재 연구에는 많은 강점을 보이는 반면 실제 전통의학 치료 부분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전문가의 교육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미 KOMSTA와 대구한의대학교가 우즈벡에서 여러 형태로 한의학 교육을 지원하고 있지만, 우즈벡 전역의 전통의학 전공 학생들과 전통의학을 배우려는 현지 의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구한의대학교에서는 온라인 교육(담당자 송지청 교수)을 통해 우즈벡 전역의 전통의학 전공학생들과 현지 의사들에게 한국 한의학을 소개하고 있고, KOMSTA의 경우 우즈벡 한의약 의료봉사와 더불어 한의학 세미나를 개최해 진행하고 있다. 송영일 한의사는 “우즈벡 의과대학의 요청을 혼자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앞으로도 한국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우즈벡 내에서 한국 한의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즈벡 의과대학으로의 한의사 파견이나 한의학 교육기자재 보급 등 범 한의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장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장애인의 빛과 소리가 되겠습니다!” (사)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명예이사장 신재용)은 지난달 27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제6회 전국 시·청각 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를 개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해 자립의 계기를 도모하는 한편 사회 기여를 통해 자긍심을 높여주는 장을 마련했다. (사)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 계승발전 및 의료봉사와 복지활동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어여삐 여기며 인간적 우월성을 함양하고 인간의 건강한 행복을 달성하려고 창설한 단체로, 지난 1992년부터 의료봉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외에서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산하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조직을 두고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 초대전 △시청각장애학생 가창 및 무용대회 △시각장애학생 사진촬영 및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장애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동의난달 혼울림예술회(회장 유영소) 주최·주관 및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삼원파워템·텔콤인터내쇼날·오토콤 시스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시·청각 장애학생(유치원,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창 부문과 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특별상(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지도자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대회와 함께 진행된 공감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조경화, 테너 임재홍, 베이스 함석헌, 피아니스트 이수미, 트럼펫 노수한, 휠체어댄서 최문정, 스탠딩댄서 최성수, 와이즈발레단 Bekmuratov Salamat·김한슬, 불타는 트롯맨 장동열, 충주성모학교 난타 타오름 등이 출연해 대회 관계자 및 충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유영소 회장은 “장애 학생 가운데에는 예술에 관심과 재능이 많이 있음에도 정작 설 무대가 없어 자신의 꿈을 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톡 등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보조식품 구매 ‘주의’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없는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한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이용해 상품을 판매한 후 주문취소를 거부하거나 추가 구매를 강요하는 등의 새로운 유형이 등장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19년 한국소비자원의 피해주의보 발표 후 크게 줄었들었지만, ‘22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는 4월까지 총 21건이 접수됐다. 올해 접수된 21건 중 13건은 ‘nativelyhealth.com’ 등 특정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구매가보다 과도한 금액이 결제되거나, 상품에 우리나라에서 수입이 금지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세관으로부터 통관 불가 통보를 받은 사례였다. 과거에 유사한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ketoplusdiet.com’ 사이트는 현재 폐쇄됐지만, 최근 다른 도메인의 해외 사이트에서 유사한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새롭게 등장한 피해 유형 8건을 보면, 해외사업자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이어트 한약’, ‘다이어트 한방차’ 등의 상품 구매를 권유해 판매한 후, 주문취소를 거부하거나 상품 추가 구매·결제를 요구하는 사례였다. 또한 광고에는 한약이라고 하지만, 배송된 상품은 차(茶)·식이섬유 등의 기성 상품인 경우도 있었다. 이 사례는 ‘Xianfubao’ 사이트 또는 ‘고급 한약 다이어트 관리사’ 등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판매자가 이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들은 사이트 주소(URL)를 계속 변경하거나 정확한 판매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 카카오톡 상담에서는 번역기를 사용한 듯 어색한 한국어를 사용하거나 강압적 어투로 구매를 강요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일부 판매자는 은행송금으로 대금 지급을 유도해 피해 해결이 어렵고, 판매상품의 성분이 불명확한 사례도 있었다. 이와 관련 소비자원은 “다이어트 보조식품은 성분에 따라 신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할 수 없는 판매자와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제조처가 불분명한 해외 판매자에게 구매한 식품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더욱이 의약품인 한약을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SNS, 유튜브 광고 등에서 알게 된 해외 판매자와 거래할 때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과 검색 포털 등에 유사한 피해사례가 없는지 검색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 구입시 대금 결제는 은행송금보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구매 후 상품을 장기간(30일 이상) 배송받지 못하거나 광고와 명백히 다른 상품을 받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결제한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피해 발생 후 사업자와 원만한 해결이 어렵다면 사업자 정보(이메일 주소 등), 결제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WHO, 전통의약전략 2년 연장…"잠재력 높이 평가“전 세계 보건복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통의약의 잠재력이 높이 평가됐다. 세계보건기구(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이하 WHO)가 각국 대표단과 글로벌 보건현안을 논의하는 제76차 세계보건총회(이하 WHA)가 지난달 30일 열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종료됐다. '생명을 구하고 모두를 위한 건강을 추구하자'는 주제를 내걸고 스위스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WHA는 전 세계 194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계획된 ‘전통의약전략’을 2025년까지 2년 연장키로 합의했다. 전통의약전략 관련 의제는 25일·26일 양일에 걸쳐 논의됐으며, 세계 각국 회원국들이 임상 연구를 통해 전통의약의 근거를 구축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하고, 잠재력 및 다양성을 고려해 ‘전통의약전략’을 2025년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WHO는 전통의약전략을 통해 각 국가에 △전통의약 관리를 위한 기반 구축 △성능이 입증된 전통의약을 국가 보건 시스템에 통합 △규제 및 감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WHA에서는 WHO 사무총장에게 오는 2025년 열리는 제78차 WHA에서 2034년까지의 신규 전통의약전략을 작성 및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WHA의 이번 결정은 건강·복지·보건에 대한 전통의약의 잠재력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WHA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단도 참석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논의에 참여했다. 지영미 청장은 총회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보건 의제를 주도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제기구에 우리나라 전문가가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국제보건 업무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