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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웰니스를 만나다”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관리·운영 중인 올림픽공원 내 지(知)샘터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9월6일부터 10월25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 그리고 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웰니스(Wellness)를 만나다’를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마음 명상 △한의학, 체질을 권하다 △도파민 중독 시대, 두뇌 건강 챙기기 △움직임 리셋 △액티브 워킹 △식물이 바꾼 나의 삶 △운동이 내게 말해준 것들 등 총 10회(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의 건강 관련 강연이 차례대로 펼쳐진다. 강연은 매주 수요일 지(知)샘터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지(知)샘터 도서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고, 내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보자 자세한 사항은 지샘터올림픽공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 대표번호(02-2180-35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산청엑스포 준비상황 점검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신종철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준비사항과 프로그램 운영방안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행사장 조감도, 전시관 내부 디자인 등 엑스포 설치와 관련된 세부 현황을 발표한 뒤 남은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고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 산청을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막식 공연 등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고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엑스포주제관을 살펴보고 전망대에서 현장브리핑을 실시한 뒤 항노화 힐링관, 세계전통의약관, 동의전 기바위 등을 둘러보며 설치상황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박 도지사는 산청에 소재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주요 성과, 항노화 바이오 기업 지원 확대 및 연구개발 공모사업 수주 확대 등 경영혁신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시제품 제조·생산 및 산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박 도지사는 “항노화연구원의 연구인력들이 본연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방항노화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한약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항노화산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 수성구 ‘한의약 여행’, 일본 현지서 큰 관심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의 한의약 테마 여행이 일본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최근 일본 유명 신문사들이 지역 내 한의약 여행을 다루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교육·의료·여행 융복합 한의약 연수 프로그램 ‘글로벌 한의약 학교’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주재원으로 파견나와 있는 일본 신문사(서일본신문, 교도통신) 기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취재하기도 했다. 서일본신문사는 한 면 전체 특집기사로 글로벌 한의약 학교를 포함한 ‘대구의 한의약 여행’에 대해 소개했다. 한의사 인터뷰와 함께 한의약 진료 체험기도 상세히 소개하며 일본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로도 관련 내용은 고베신문, 오이타신문, 이바라키신문 등 총 5개 신문사의 지면에 소개되면서 한의약 학교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수성구의 글로벌 한의약 학교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는 10월과 11월에 일본 유명 요리연구가들이 약선요리를 주제로 한 글로벌 한의약 학교 단기 코스에 참가 예정이며, 수성구 의료기관과 경산 대추축제를 연계한 ‘수경 한의약 투어’도 계획돼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최근 해외에서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이제 수성구도 한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배움과 휴식이 있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잡아 해외 관광객들이 만족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제20회 국제 동양의학 학술대회(ICOM) 9월 개최[주요이슈] ① 제20회 ICOM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② 필수의료인력 부족 사태…3만 한의사에게 맡겨라! ③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 한의약 우수성 알려 ④ 오십견 등 어깨통증에 한의치료 효과 확인 -
한국인 기대수명 83.6세…임상의사 수는 1000명당 2.6명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10년 전 보다 3년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의사 수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 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80.3년)보다 3.3년 길었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5년)과는 0.9년의 차이를 보였다. 질병의 예방 활동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사망과 시의적절한 치료서비스의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률을 의미하는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42명으로 OECD 평균인 239.1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회피가능사망률도 2010년 228.0명, 2015년 177.0명, 2020년 142.0명으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 인구 10만 명당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24.1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OECD 국가 평균 자살사망률은 11명이었다. ◇ 연간 외래진료 15.7회…CT 촬영건수 가장 많아 2021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5.7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OECD 회원국들의 평균(5.9회) 보다 2.6배 높은 수준이다.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재원일수는 18.5일로 OECD 회원국 중 일본(27.5일) 다음으로 길었으며, OECD 평균(8.1일)보다는 10일 넘게 길었다. 급성기 치료를 위한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재원일수도 7.6일로 OECD 평균(6.6일) 보다 길었다. 인구 1000명당 우리나라의 MRI(자기공명영상) 이용량은 80.1건으로 OECD 평균(83.7건) 보다 적었고, CT(컴퓨터단층촬영)는 281.5건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으며, OECD의 평균은 161건이었다. 최근 10년간 CT와 MRI 이용량은 각각 연평균 7.9%, 13.1% 증가했다. 보건의료 부문 서비스·재화에 소비된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을 의미하는 경상의료비는 2021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9.3%로 OECD 평균(9.7%)에 비해 낮았다. 1인당 경상의료비는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으로 4189달러(약 536만원)로 10년간 연평균 8%씩 증가해 OECD(4.4%)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계가 부담하는 의료비(가계직접부담) 비중은 2011년 34.9%, 2016년 34.1%, 2021년 29.1%로 점차 감소했고,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785.3 달러(약 100만원)로 OECD 국가 평균 594.4 달러(약 76만원) 보다 높았다. ◇ 임상의사 수는 1000명당 2.6명···병상 수는 가장 많아 2021년 국내 임상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국가 중 멕시코(2.5명)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으며, OECD 평균(3.7명) 보다도 1.1명 적었다.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가 많은 국가는 오스트리아(5.4명)와 노르웨이(5.2명)이었다. 의학 계열(한의학은 포함, 치의학은 제외) 졸업자는 인구 10만 명당 7.3명으로 OECD 국가 중 이스라엘(6.8명), 일본(7.2명)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으며, 가장 많은 곳은 멕시코(15.0명)이었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체 간호 인력은 인구 1000명당 8.8명으로 OECD 평균(9.8명) 보다 1명 적었으며, 간호사의 경우는 4.6명으로 OECD 평균(8.4명)보다 크게 적었다. 국내 간호대학 졸업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43명으로 평균(32.1명)보다 많았다.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8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는데, 이는 OECD 평균(4.3개) 보다 약 2.9배에 이르는 수치다. 인구 100만 명당 자기공명영상(MRI) 보유대수는 34.2대, 컴퓨터단층촬영(CT)은 40.6대로 OECD 평균(각각 19.6대, 29.8대) 보다 많았다. ◇ 65세 이상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 재가 8.1%, 시설 2.6%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재가 8.1%, 시설 2.6%로 OECD 평균(재가 10.4%, 시설 3.5%) 보다 낮았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장기요양 수급자 증가에 따라 GDP에서 장기요양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0.5%에서 2021년 1.1%로 증가했다. 장기요양 돌봄종사자 수는 65세 이상 인구 100명당 4.8명으로 OECD 평균(5.6명) 보다 0.8명 적었으며, 6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요양병원 병상과 장기요양 침상 수의 합은 57.3개로 집계됐다. 2021년 우리나라 국내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15.4%로 OECD 평균(15.9%)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흡연율은 2011년 23.2%, 2016년 18.4%, 2021년 15.4%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 소비량은 연간 7.7ℓ로 OECD 평균(8.6ℓ) 보다 적었으며, 2011년 8.9ℓ, 2016년 8.7ℓ로 최근 10년간 감소세가 지속됐다. 2021년 15세 이상 인구 중 키와 몸무게 측정에 의한 과체중·비만 비율은 2011년 30.7%, 2016년 34.5%, 2021년 36.7%로 점차 증가했다. 이는 일본(27.2%)에 이어 두 번째로 양호한 편이다. 김선도 보건복지부 정보통계담당관은 “OECD Health Statistics는 OECD 국가 간 공통된 기준에 의해서 산출되는 국가 대표 통계로써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사업부서가 정책을 기획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담당관은 이어 “앞으로도 OECD, WHO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비교 가능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통계생산을 확대 제공하고, 국민들이 다양한 정책영역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조성훈 교수,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책임연구자 선정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은 조성훈 교수(한방신경정신과·사진)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연구의 총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900만명 중 추정 치매환자수는 93만5000명으로, 추정치매유병률이 10.38%에 달한다. 더욱이 노인 치매 환자 수는 2030년 127만, 2050년에는 27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치매 관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은 한의학 치료기술의 안정성과 효능을 확인해 근거중심 의학적 관점에 따라 치매 환자에게 양질의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행되는 침, 뜸, 약침, 한약, 추나 치료 등에 대한 권고 내용과 권고 등급 등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며, 더불어 치매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와 국내 임상 전문가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근거창출 지침고도화’ 부분 연구를 통해 치매, 불면장애 등 기 개발된 29개 질환의 한의임상진료지침의 근거를 강화하고 임상적 상황에 따른 비교중재 및 건강결과 구성요소(PICO)를 반영한 핵심 임상질문을 구성, 기존 임상진료지침이 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훈 교수는 “치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통해 한의치료의 임상적 근거를 밝혀 기존 치매 치료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의료 영역에서 한의학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침구의학회, 오는 11월 창립 50주년 행사 개최대한침구의학회(회장 양기영)가 내달 8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11‧12일 이틀간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침구의학회는 지난 22일 명예회장단 회의를 열고,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을 50주년 행사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기념행사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도영 조직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한의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침구의학회의 5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기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열다: 전통과 혁신의 교차점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침구의학회의 지난 50년 동안의 업적을 기리고, 미래를 향해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계기로 삼는 행사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0주년 행사는 11월11일에는 지난 50년 동안의 침구의학의 연구 및 실천 결과를 기리는 기념행사로, 또한 12일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시작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는 추계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
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 20→30% 확대 추진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금을 현행 보험료 예상수입액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해당 연도 장기요양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지원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와 장기요양 지원 정책의 확대로 인해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강은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가 지원을 현행 장기요양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서 30%로 확대함으로써 국가의 지원을 늘리려는 것이다. 강은미 의원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신규 인정자는 지난 ’18년도부터 매년 20만명씩 증가하다가 지난해에는 24만9천명이 증가했으며,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던 장기요양보험 급여지출액은 지난해 13.9%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10.9%가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로 집계됨에 따라 노인 돌봄에서의 재정 지원 확대 등 국가의 책임이 필요한 때라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는 급속히 증가했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며 “장기요양보험이 노인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국가의 책임 확대가 필요한데 그 책임의 시작은 재정 지원 확대”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어 “보험 급여지출액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가 재정지원이 확대되지 않으면 보험자가 부담을 오롯이 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노인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이 확대되고, 장기요양보험에 재정 지원이 확대되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강은미 의원을 비롯해 강민정·강성희·장혜영·류호정·이은주·배진교·최연숙·심상정·이수진 의원이 참여했다. -
심평원 대구지원, 경북 보건단체 해외의료봉사 지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이하 대구지원)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에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에서 대구지원은 혈압계, 의료용 가운 등 150만원 상당의 의료봉사 필요 물품을 후원하고,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 해외봉사활동을 응원했다. 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
“한의약적 치료 통해 선수들에게 도움되고 싶었어요”대한스포츠한의학회 양희권 의무이사와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유정 학생(본과 1학년)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배구부를 방문해 한의의료 의무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이유정 학생이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스포츠상해의 예방 및 치료, 재활에 도움이 되는 한의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제안했다. 경희대 체육대학 배구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의무지원에서 양희권 이사는 침·약침·추나 치료를 진행했으며, 진료여건상 유침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단자로 침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단자 치료 후에는 약침치료, 추나치료 등의 순으로 진행하는 한편 약침치료를 무서워하는 선수들에게는 추나치료만을 실시했다. 양희권 이사는 “진료 전 어떻게 치료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프로토콜을 선수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며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몸이 자산인 만큼 자기 몸을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치료를 받는지를 알고 진료에 임하니 호응도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무지원을 통해 허리와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7명의 선수가 진료를 받았으며, 선수들은 훈련 중 발생한 크고 작은 부상과 함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계속돼온 만성 통증이 심화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와 함께 김찬호 감독, 이행 코치 등 임원진도 선수들의 치료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한편 이행 코치는 직접 한의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날 치료를 받은 전성규 트레이너는 “부상을 달고 다니는 선수들도 많고, 만성적인 부상의 경우에는 대처해야 하는 방식도 선수마다 달라 쉽게 통증을 잡기 힘든 경우가 많다”면서 “한의사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개인은 물론 팀원들에게도 더욱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태 선수는 “치료 중 약침과 추나 치료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며 “무릎에 염증이 많아 아팠는데 약침을 맞은 후 통증이 덜 해졌고, 또한 추나요법으로 골반 교정하니 골반과 무릎 통증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직접 한의치료를 참관한 김찬호 감독은 “처음에 유정 학생이 제안했을 때 정말 신선하고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치료를 받은 선수들의 반응도 좋아 다행이며, 특히 이번 의무지원에 참여해준 양희권 의무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예전부터 한의계와 배구계는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이 많았고, 성과 또한 있었는데, 이번 의무지원을 계기로 다시 한번 좋은 성과가 반복돼 결과물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정 학생은 “경희대 체육부 기자를 하면서 어떻게 내 전공을 살려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었는데, 이번 기획을 위해 스포츠한의학회와 연결해주신 김봉이 교수님(스포츠한의학회 학술이사)과 흔쾌히 승낙해주신 김찬호 감독님, 그리고 먼길도 마다않고 도움을 주러온 양희권 이사님, 그리고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전성규 트레이너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처음 진행한 행사여서 다소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치료를 받는 선수들의 긍정적인 반응이나 증상이 호전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앞으로 경희대 체육부와 연계해 더 체계적으로 의무지원을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희권 의무이사는 “인천 아시안게임이나 평창 동계올림픽 등과 같은 큰 스포츠행사에서의 의무지원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의무지원이어서 설렘과 함께 걱정도 많이 됐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치료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방문 전 경희대 배구팀 선수들의 기록을 찾아보는 등 기대반 설레반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특히 양 이사는 “막상 진료에 임하니 5분이라도 쉬어야지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집중해서 치료를 진행했으며, 오히려 선수들에게 도움을 준 것보다 내 자신이 선수들의 좋은 기운도 받고,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깨닫는 등 임상에서의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면서 “낯선 외부인 같은 사람한테 몸과 마음을 열고 치료를 받고 만족감을 표시한 선수들에게 우선 감사한 마음이며, 더불어 의무지원의 기회를 준 김봉이 교수님과 장세인 스포츠한의학회장님, 김찬호 감독님께도 거듭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