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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취소됐던 마약상 의료진 33명 중 27% 의료현장 복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사진)이 의료인의 마약 범죄와 관련, 현행 복지부 면허 재교부 제도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지적하며 철저한 재검토와 개선을 요구했다. 백종헌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마약범죄로 의사면허가 취소된 의사 중 약 27%가 면허를 재교부 받았다는 통계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특히, 재교부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면허 재교부 승인은 복지부 ‘면허 재교부 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과반인 5명 이상이 재교부 의견을 내면 면허 재교부를 승인하는데, 소위원회 구성원 중 다수가 전·현직 의료진으로 이뤄져 있어 국회입법조사처에서도 공정성 논란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는 등 보건복지부의 면허 재교부 제도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요구된다는 것. 이와 관련 백종헌 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인의 면허 재교부 제도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이에 따라 문제점 파악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부 건강보험 정부지원금 10.9조원 교부 늑장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이 현재까지 전액 교부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올해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으로 10조9702억원이 편성됐으나 현재까지 건강보험공단에 교부한 정부 지원금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는 당초 법적 근거 부재로 인해 올해 예산을 미집행해왔으나 현재는 세수 부족 등 자금경색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금 교부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안정적이지 못한 정부 지원으로 인해 공단 재정운영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는 만큼 정부지원금을 조속히 교부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상 지난해 말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일몰되고, 지난 6월 5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법 개정이 이뤄졌으나 현재까지 정부지원 교부액은 없는 실정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예산 집행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건강보험공단이 남인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최근 3년간 건강보험 국고지원 입금내역’에 따르면 정부지원금은 집행계획에 따라 일반회계(국고)는 매월(10일), 건강증진기금은 매 분기 마지막 월(28일) 교부가 일반적이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일부 금액 교부 및 전액 연말 지급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까지 일반회계 집행의 경우 상반기에 60~70%를 집행했다. 또 남 의원이 ‘정부지원금 집행 지연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질의에 공단은 “예산 집행 지연으로 연도 말에 일괄 집행됨에 따라 중장기 상품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불가능하거나 중장기 상품을 단기 상품으로 전환 운영함에 따른 수익률 저하가 예상”된다면서 “안정적이지 못한 정부 지원으로 인해 공단 재정운영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다”고 답했다. -
환자안전사고, 2023년 하루 평균 60건 발생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하루 평균 환자안전사고가 약 60.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3864건에서 2022년 1만4820건으로 5년 사이에 무려 6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만934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8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7만4022건에 이른다. 이 중 환자가 사망한 사고는 673건이었는데, 2018년 95건에서 2022년 141건으로 5년 사이 48.4%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환자안전사고 중 위해 정도가 사망·중증·중등증에 해당하는 사고는 10%에 해당했으며, 77%는 경증이거나 위해가 없는 사고였다. 환자안전사고 현황을 사고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체 7만4022건 중 낙상사고가 3만1755건으로 42.9%를 차지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발생한 낙상사고는 3391건이었으며, 이는 하루에 18.7건 가까운 낙상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낙상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사고는 약물 사고로 2만7112건(36.6%)에 달했다. 또한 환자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입원환자들이 생활하는 입원실로, 사고 건수가 전체의 43.1%%에 해당하는 2만6972건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외래진료실(1만1974건, 16.2%), 약제실(3520건, 4.8%) 등의 순이었다. 한정애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안전법’에 따라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오히려 환자안전사고 발생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증가했다고 하더라도, 증가율의 정도를 봤을 때 ‘환자안전보고 학습시스템’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들이 제대로 취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환자안전사고 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해 정도가 중증, 사망에 이르는 사고들은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한의대 중도탈락학생 80명…전년대비 18.4% 감소지난해 전국 한의과대학의 중도탈락자는 전년대비 18.4% 감소한 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자(자퇴·미등록·미복학으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학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한의대 중도탈락자는 80명으로 전년(98명)대비 18.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중도탈락자가 발생한 곳은 대구한의대학교로 17명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대학교 13명, 경희대학교 9명, 원광대학교 9명, 동국대학교 8명, 우석대학교 6명 순이었다. 다른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의 경우 의대는 203명에서 178명, 치대는 59명에서 56명, 수의대는 97명에서 66명으로 모두 직전년도와 비교해 감소했다. 반면 약대는 학부선발 첫해 신입생이었던 2022년도에 206명의 중도탈락이 발생해 의약학계열 중도탈락수치로는 가장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2학년도에 학부선발로 첫 전환된 약대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중도탈락자가 많은 원인은 반수 등을 통해 의대 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반적으로 의학계열 선호도 높은 상황에서 한의대, 의대, 치대, 수의대 중도탈락은 감소했고, 약대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
ISAMS 2023 성료…미래의 통합의료 방향성 제시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육태한)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ISAMS(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and Medicine Symposium) 2023(이하 ISAMS 2023)’이 ‘한의약 연구 혁신과 미래의 방향(Revolutionizing Traditional Korean Medicine: Exploring Innovations and Future Directions)’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ISAMS 2023에는 국내·외 60여 명의 연자와 160여 명의 참가자가 한 자리에 모여 약침에 대한 임상시험을 비롯한 최신 한의약의 연구 동향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쳐 전 세계 통합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사)약침학회 육태한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가 어느덧 15회를 맞이하였고 매회를 거듭할 때마다 국내외 유수의 통합의료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한국을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ISAMS 2023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의약의 미래의 방향을 그려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ISAMS 2023의 공동 대회장인 경희대학교 박히준 교수와 원광대학교 강연석 교수,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 등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대두되면서 통합의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ISAMS 2023가 약침과 침, 보완 및 대체의학을 연구하고 있는 전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이번 ISAMS 2023이 통합의학의 중심으로서 한의학이 지향해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개개인의 임상적‧의학적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다시 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ISAMS 2023은 중국 정저우대학 의과대학 지강동(Zigang Dong) 부총장의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보건과학대학 최광(Choi Kwang) 교수의 ‘정신의학에서의 캐타민의 효과 분석’, 일본 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소 하루미 호타(Harumi Hotta) 박사의 ‘골격근 향상성과 신체 자율반사’, 마히돌 대학교 의학부 시리라지 병원 교수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전통의학협력센터 카라세린트 프라빗 (Akarasereenont Pravit) 소장의 ‘태국 전통의학 교육 시스템과 미래 방향성’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의학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태국 보건부 전통 및 대체 의학부 몬타카 티라차이사쿨(Monthaka Teerachaisakul) 박사의 ‘태국의 의료용 칸나비스와 천연물 시장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를 서두로 진행된 칸나비스 세션은 김세웅 교수(가톨릭대학교), 전경화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참여로 햄프를 비롯한 의료용 천연물의 의학적 활용 방안에 대해 한의학을 중심으로 의약학 전문가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밖에도 △임철일 교수(서울대학교)의 ‘교육 기술을 통한 통합 의학 교육 강화: 원리 및 접근 방식’ △이명수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의 ‘침술의 임상연구 동향 및 방법론적 쟁점’ △송호섭 교수(가천대학교)의 ‘통합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의약 치료기술 개발’ △서영준 교수(서울대학교)의 ‘암 치료 및 예방 특성을 지닌 약초의 항산화 및 항염증 물질 등에 대한 연구’ △백종섭 교수(강원대학교)의 ‘칸나비노이드에 대한 생물 전환 및 전달 시스템의 새로운 전략’ △김효정 박사(한국한의약진흥원)의 ‘약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이중 접근법과 ‘초음파를 이용한 약침 임상사용’ 등의 세션이 이어져 많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 부산대학교 건강노화한의과학연구센터, 대구한의대학교 간질환한약융복합활용센터,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촉진지원센터, 아주대학교 첨단의료바이오연구센터, 자생한방병원, 알피니언 메디컬시스템, AJ탕전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약침학회는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와 ‘약침교육과 다양한 천연물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
건강보험급여 허위청구 적발건수 지속 증가내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게 되며, 오는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와 함께 급여 허위청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말 건보공단이 부담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누적 지급액은 7조921억6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4.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형별 급여 중 주야간보호 급여 건은 ‘22년 기준 181만1744건, 누적 급여액은 1조7831억200만원으로 ‘18년 대비 각각 2.5배, 2.4배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단기보호는 ‘22년 기준 8950건, 누적 지급액은 67억3900만원으로 ‘18년과 비교해 각각 2배 이상 감소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급여의 허위 청구 및 징수 금액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급여 허위청구 적발 건수는 올해 6월 기준으로 총 9735만3000건으로 9524억3600만원이 징수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2년 허위 청구 적발 건수는 1521만6000건으로 전년대비 57만8000건 감소했지만 징수 금액은 309억6600만원이 늘어 총 2034억9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종별 허위청구 적발 건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종합병원, 한방병원, 병원, 요양병원 순으로 허위 급여청구 금액이 많았다. 특히 요양병원은 142만4000여건의 급여 허위청구 건수에 비해 징수금액은 1231억600만원으로 건수 대비 가장 많은 금액을 거짓으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건보공단이 실시한 현지조사를 통해 드러난 거짓 급여청구 금액도 지난 ‘22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22년도 현지조사 대상 기관 총 610곳 중 161개 기관이 거짓으로 급여를 청구했는데, 전년과 비교했을 때 거짓 급여청구 기관 수는 161곳으로 동일하지만 청구금액은 39억1600만원에서 94억7400만원으로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김민석 의원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의 건강, 돌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수급자 중심의 관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확대 및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건보공단은 요양기관의 운영과 급여청구에 있어 상시적인 평가 및 관리 감독을 통해 건보재정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시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걸음기부’ 캠페인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은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국시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전년대비 목표 걸음수도 500만 걸음 늘리고, 길거리 쓰레기 줍기(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협업한 봉사활동도 추가해 진행할 예정이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전년도에도 활용했던 ESG 플랫폼인 ‘포아브’ 어플리케이션에 국시원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접속해 본인의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목표걸음 수 2000만 걸음을 달성하게 되면 국시원이 일정 성금을 기부하게 된다. 국시원은 작년에도 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이 동참해 5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국시원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국시원 본·별관이 위치한 서울 광진구와 출제센터가 위치한 충북 충주시 등 지역별 유관기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이 아니더라도 국민 누구나 ‘포아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국시원의 걸음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및 지역주민의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올해 1분기 진료비, 한의원 6.7%·한방병원 23.36%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23년 1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 기준)’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의 요양급여는 8091억원(한의원 6385억원·한방병원 1706억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의료보장별 심사실적은 4.0억건이 심사돼 전년 동분기 대비 12.80% 증가했으며, 심사금액은 33조원으로 22.38%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건강보험 진료비 29조4851억원(23.82% 증가) △의료급여 진료비 2조7425억원(13.52% 증가) △보훈 진료비 1260억원(22.33% 증가) △자동차보험 진료비 6374억원(1.85% 증가)이었다. 이 중 건강보험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총 29조4851억원 가운데 입원 요양급여비용 11조3312억원(38.23%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 12조6182억원(17.58%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 5조5357억원(13.34% 증가)으로 나타났다. 이를 요양기관 종별로 보면 한의원은 6385억원(입원 79억원·외래 6306억원)으로 나타나 전년 동분기와 비교해 6.70% 증가했으며, 내원일수의 경우에는 20,423천일에서 20,721천일로 1.46% 늘었다. 또한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1706억원(입원 1358억원·외래 34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3.36% 증가했으며, 내원일수는 1,805천일에서 1,981천일로 9.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요양기관 종별의 진료비 현황을 보면 △상급종합병원 7조2408억원(93.94% 증가) △종합병원 4조5940억원(7.15% 증가) △병원 2조3608억원(10.09% 증가) △요양병원 1조5642억원(0.19% 감소) △의원 5조9293억원(15.85% 증가) △치과병원 882억원(11.79% 증가) △치과의원 1조3335억원(8.11% 증가) △보건기관 등 295억원(2.43% 증가) 등으로 확인됐다. 또한 요양기관 종별 청구기관 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원은 1만4340개소로 전년 동분기 대비 0.13% 감소했으며, 한방병원은 13.20% 증가한 549개소로 나타났다. 더불어 타 종별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45개소(증감 없음), 종합병원 334개소(1.52% 증가), 병원 1420개소(2.01% 증가), 요양병원 1674개소(1.12% 감소), 의원 3만3176개소(3.32% 증가), 치과병원 241개소(2.55% 증가), 치과의원 1만8794개소(1.34% 증가), 보건기관 등 3407개소(3.94% 증가), 약국 2만3363개소(2.51% 증가)였다. 더불어 올해 1분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코로나), 노년백내장 순으로 나타났으며,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순이었다. 입원 다발생 질병 중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U07의 응급사용(코로나)’으로 ‘22년 1분기 1260억원에서 ‘23년 1분기에는 3492억원으로 81.92% 증가했으며, 외래 다발생 질병의 경우에는 급성기관지염으로 1488억원에서 2484억원으로 67.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12조692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8.48% 늘어난 가운데 세부적으로 보면 입원 요양급여비용 6조94억원(40.04% 증가), 외래 요양급여비용 4조2512억원(25.30% 증가), 약국 요양급여비용 2조4319억원(10.78% 증가)이었다. 65세 이상 다발생 질병 1위는 입원은 U07의 응급사용(7만5720명), 외래의 경우에는 본태성(원발성)고혈압(274만3664명)으로 나타나는 한편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4322억원), 외래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1403억원)이었다. 한편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6374억원으로 전년 동분기와 비교해 1.85% 늘어난 가운데 입원진료비는 2988억원(6.54% 감소), 외래진료비는 3386억원(10.62% 증가)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의원은 1807억300만원(6.16% 감소), 한방병원은 2134억1000만원(14.33% 증가)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에 상급종합병원 409억7000만원(6.09% 감소), 종합병원 711억9500만원(0.60% 증가), 병원 562억6900만원(2.18% 감소), 요양병원 148억7700만원(3.51% 감소), 정신병원 2억2800만원(23.74% 증가), 의원 586억61000만원(1.14% 증가), 치과병원 3억500만원(8.00% 감소), 치과의원 7억5700만원(9.15% 증가), 보건의료원 2200만원(44.28% 증가) 등이었다. -
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한다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오는 11월25일까지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한의약 기술 역량 강화 및 전문가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의약 산업 종사자, 한의사, 관련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1월25일까지 교육 홈페이지(http://nikom.kohi.or.kr)에서신청 후 바로 수강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프로그램은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한약제제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과정은 △한의약 산업 교육 개요 △한약재 안전관리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이해 등 한약재 생산·가공·유통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과정은 △한약재 원료의 중요성 및 기능성 발굴 △표준화된 고품질 한약재 원료의 생산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 △한의약 제품 개발 사례(인터뷰) 등을 다룬다. 또한 ‘한약제제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과정은 △한약제제 GMP개요 및 규정 △감정자유기법(ETF) 사례로 보는 신의료기술 등재절차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및 신청절차 △한약제제 개발 사례(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과정은 △한의약 산업의 현황과 전망 △정부 지원 창업 프로그램 현황 및 지원방법 △한의약 분야 창업 사례(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정창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의약 산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19회 동의보감상, 김성철 교수·KOMSTA 수상산청축제관광재단이 지난 6일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제19회 동의보감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학술 부문에선 김성철 원광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봉사 부문은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각각 수상했다. 동의보감상은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코자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 및 한의약 발전에 공헌을 한 인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KOMSTA는 허준 선생의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무료진료 등 한의학의 정신적 위상 제고에 헌신함은 물론 한의학의 세계화와 한국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언 단장은 “KOMSTA 30주년인 올해 많은 봉사단원을 대표해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허준 목각상의 무게가 매우 무거웠는데, 봉사단이라는 KOMSTA의 나아갈 길의 무게를 느끼게 해주신 듯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30년간 로컬에서 진료하는 한의사들을 중심으로 공식 169차의 의료봉사를 진행해온 단체는 드물다”며 “사람에게 이롭고 그 줄기가 올바르기에 수천년간 전통의학으로 내려와 현대화된 한의학의 모습이 있듯이 KOMSTA의 발걸음도 사람에게 이롭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므로 많은 분들이 KOMSTA의 나눔의 행복에 동참해 보시길 권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성철 교수는 △이중맹검용 피내침 개발 △오공약침 개발 △희귀난치질환 연구 주도 등 한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학술적 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한의학의 육성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탁월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철 교수는 “이중맹검용 피내침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 학문적 열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연구와 함께 계속해서 연구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우리 한의학, 특히 침구학에서 해부조직학적 실질 규명을 통해 펀드멘탈이 되는 경혈경락 이론을 정립시켜주고 싶다”며 “한의학이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후학들에게 기초 토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마지막 연구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산청군 출신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선생이 제작한 허준 동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