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2019년 연명의료 담당자 워크숍'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사 현장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내·외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명의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의 상담·등록건수는 제도 시행 초기인 '18년 2월 854건에 불과했지만 '19년 8월1일 평균 1200여건으로 대폭 증가해 전체 135개 등록기관 누적 등록건수 33만건의 약 62%에 해당하는 20만건을 수행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지사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호스피스·연명의료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본부별 특이 상담사례 및 상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담의 질 상향을 도모키도 했다. 이와 관련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상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사 상담 환경 개선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존엄한 임종을 맞이하기 위해 건보공단을 방문해 상담하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문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대국민 상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금 커뮤니티케어 현장은…진단·치료·운동처방까지 원스톱”[한의신문=최성훈 기자] “TV 보시면 풍선으로 자주 다리 운동해주셔야 돼요. 다리 근육을 키워야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아셨죠?” 지난 24일 오후 빌라가 빼곡히 밀집한 부천시 심곡동. 전영준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빌라촌 주변을 탐색한 끝에 한 빌라 반지하로 들어가 이순자(가명) 할머니를 방문했다. 방문진료에는 전 원장 뿐 아니라 부천시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인력 3명도 함께했다. 이들이 건강관리팀을 꾸려 이순자 할머니를 만난 까닭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부천시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지난 6월 정부로부터 1차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노인분야 선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도 지난 8월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및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 분야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부천시 의약단체는 지역사회에 복귀하는 장기입원자 등 중점관리대상을 위해 끊김 없는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거점경로당 등 보편적 예방관리 대상에게는 건강주치의가 돼 건강 증진 및 질병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이날 전영준 회장을 비롯한 건강관리팀은 장기 입원을 마치고 퇴원한 이 할머니께 첫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기자도 함께했다. 80대인 이순자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또 고질적인 척추디스크로 인해 요추 부근에 철심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 요양병원에 장기간 머물다 최근 퇴원했지만, 현재 오른쪽 고관절에 혈종까지 생겨 보행하는데 매우 불편한 상황. 반지하 계단을 올라가는 것도 벅차고, 용변도 간이 변기에서 해결할 만큼 몸 상태가 녹록치 않아 외래진료를 받고 싶어도 이 할머니에게는 언감생심이다. 전 회장은 이 할머니를 문진한 뒤 할머니가 현재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오른쪽 고관절에 침 치료를 했다. 침 치료를 마친 전 회장은 할머니를 위한 맞춤 운동 처방을 내렸다. 이 할머니의 경우 허벅지 안쪽 내측근육이 많이 약화된 만큼 풍선을 허벅지 안쪽에 끼우고, 오므렸다 풀었다를 TV시청하면서 계속 반복할 것을 주문했다. 전 회장은 맞춤 운동 처방 외에도 식단 처방도 내렸다. 그는 할머니의 당수치가 175까지 올라가 있는데다 체질상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고 계신 만큼 군것질 대신 자른 오이나 당근을 섭취하라고 주문했다. 전영준 회장은 “노인에게 있어 근육은 연금과도 같은 존재인 만큼 운동을 통해 생활반경을 넓히고, 식단만 잘 조절한다면 일상생활도 가능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자 할머니는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했을 때도 침을 받고 나면 통증이 줄었었는데 오늘도 침 치료 덕분에 한결 가벼워졌다”고 화답하며 “알려준 대로 꾸준히 운동도 꼭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건강관리팀은 일대일을 넘어 다대일 맞춤 진단부터 치료, 처방까지 약 40여분 동안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서야 이 할머니 댁을 나왔다. 현재 부천시가 커뮤니티케어 사업 일환으로서 지역사회에 복귀하는 장기입원자 방문의료서비스 대상에 선정한 노인은 총 9명이다. 그 중에서도 이순자 할머니는 가장 상황이 안 좋은 상태여서 첫 방문의료서비스 대상에 선정됐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방문간호사 7명이 부천시 방문의료서비스 실무를 맡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밖에도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5개 의약단체 전문가들과 연계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들과 함께 주 1회씩 장기입원자에 대한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시범사업을 넘어 추후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분명 선결조건이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 한의계의 중론이다. 바로 ‘수가’와 ‘응급키트의 사용’ 등이다. 의료 직역간의 눈치 싸움 때문에 방문의료서비스에 대한 수가가 만들어지지 않은데다 의료법상 문제로 인해 ‘최선의 의료서비스제공’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영준 회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 환자 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한의계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의료 직군에 비해 해드릴 수 있는게 많다”며 “침 치료나 부항치료, 체질개선, 운동·섭생지도 까지 한의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직역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아직도 수가가 결정이 안 나고 있어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다. 수가가 빨리 결정돼 일반 한의사들도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문진료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 한의학적으로는 약침이나 봉침을 많이 쓴다. 그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급하게 쓸 수 있는 응급키트를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케어 청구서 날라온다”…의협, 일간지 광고 게재[한의신문=윤영혜 기자]“돈 걱정 말고 찍으라더니…문케어 청구서 날라온다” 9월 25일자 중앙일보 오피니언란 하단에는 이 같은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주요 일간지에 문케어를 비판하는 내용의 광고를 전면 게재하고 나선 것이다. 해당 광고에는 이어 “올해 건강보험 적자 예상 4조2000억원! 문재 인케어,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실렸다. 이어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라며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은 받은 것 없이 엄청난 빚만 물려받게 될 우리의 아들과 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내용의 광고는 같은 날 조선일보, 동아일보 오피니언란 하단에도 나란히 실렸다. 조선일보에는 “문 케어, 결국 국민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제목으로, 동아일보에는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표가 먼저”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의협의 이 같은 문케어 관련 대중광고전을 통한 투쟁은 2년 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11월 의협 비대위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 주요 일간지에 “문케어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뭉개버리는 '뭉케어'입니다.”라는 문구로 대대적인 지면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문케어와 관련 의협이 복지부, 청와대 앞 철야농성은 물론 SNS나 웹툰을 통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해온 만큼 이같은 투쟁 모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요양병원 중 15%가 화재안전점검 불합격[한의신문=윤영혜 기자]최근 5년간 전국 요양병원 192곳이 전기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해당 시설을 개보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기안전검사 대상 요양병원 2837곳 중 약 15%에 해당하는 192곳이 불합격(1차)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요양병원 192곳은 이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전기안전을 확보한 뒤 2차 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전기안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은 시설을 개축·증축하거나 수전설비 설치, 변경공사를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기안전검사를 2년에 단 1회만 실시해 여전히 잠재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 장 의원의 지적이다. 최근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졌으며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소방청의 ‘요양병원 전기화재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 발생했으며, 대부분 합선 및 과부하가 화재의 원인이었다. 장석춘 의원은 “최근 5년간 건강 취약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 10곳 중 1곳 이상이 전기안전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요양병원 등의 취약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보호시설 등으로 따로 분류해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하버드의대 교수가 바라보는 동서의학융합의 가치는?[한의신문=윤영혜 기자]오는 27일 한의학 분야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제고하고 현대 한의학의 학술 발전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제 1회 시상식이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인 출신 하버드의대 피터 강 교수가 시상식을 맞아 내한, ‘동서의학 융합의 전망과 가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피터 강 교수는 심장내과 의사이자 하버드 의대 교수로서 NIH 임상과학자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임상중개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청연중앙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내한하는 피터강 교수는 평소 본인이 생각해온 한국 한의학의 가치와 동서의학 융합을 통해 세계 의약시장에서 한국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흐름과 컨텐츠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은 40세 이하 젊은 한의학분야 연구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출판한 논문 중 지원자들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한의계 최대 규모의 학술분야 시상식이다. 청연중앙연구소가 주최하고 버키가 주관하며 청연한방병원과 씨와이가 후원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에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자들이 참여, 총 6명의 한의학연구자 분야 수상자와 2명의 한의대생 분야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을 주최한 청연중앙연구소 조희근 소장은 “첫번째 시상식인만큼 행사 준비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자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 운 좋게 평소 한국대학, 기업과의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피터강 교수님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젊은 연구자들과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연구를 수행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
"폐렴, 환절기인 10∼11월부터 주의하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폐렴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폐렴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14년 140만명에서 2018년 134만명으로 연평균 1.1% 감소했다. 반면 진료비는 2014년 6440억원 대비 2018년 9865억원으로 3425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렴 환자수는 감소 추세로 나타났지만 입원과 외래간 격차가 있어, 실제 입원 환자는 2014년 32만명에서 2018년 36만명으로 4만명이 증가했으며, 외래 환자는 2014년 126만명에서 2018년 117만명으로 9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입원일수·입원진료비도 2014년 대비 각각 연평균 4.1%, 12.9% 증가했지만, 외래내원일수·외래진료비는 5년간 연평균 증감률이 각각 -2.1%, 3.2%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선철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는 "폐렴에 대한 인식의 증가와 독감예방접종·폐렴구균예방접종과 같은 예방접종의 확대 등이 폐렴 환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근 5년간 폐렴 환자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들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폐렴의 경우에는 특히 노인 인구에서 취약한 특징을 보이며 노인성 폐렴의 증가와 함께 입원 진료 및 진료비용의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폐렴의 2018년 월별 환자수는 12월이 24만명(11.8%)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 11만명(5.2%)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으며, 월별 점유율 상위 5위는 △12월(11.8%) △11월(10.5%) △5월(10.4%) △1월(10.2%) △4월(10.0%) 등의 순으로 나타나 봄(4∼5월)과 겨울(12∼1월), 환절기(11월)에 환자가 많았다. -
복지부 국감 2·4일 확정…병리학회 논문·인보사·엘러간 쟁점[한의신문=윤영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가 2019년도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24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국정감사를 내달 2일과 4일로 확정했다. 이어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와 소속기관, 8일에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10일에는 국민연금공단,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으로 보건의료분야 주요기관 감사를 마친 뒤 21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올해 국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으로는 각각 18명이 채택됐다. 인보사 사태와 엘러간 유방보형물 , 조국 법무부장관 딸 논문 관련 병리학회 논문 게재 신뢰성 등이 집중 포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보사 사태 관련 증인으로는 △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상무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이민영 주)비아이플러스 대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추현승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장 등 6명이 채택돼 전체 증인 중 1/3을 차지했다. 이 외 유방보형물 문제와 관련해 김지현 한국앨러간(주)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참석하게 된다. 한의계에서는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의 요청으로 이경제 한의사가 쇼닥터 허위사실 유포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참고인 리스트에는 병리학회지 논문 게재 및 국내 의학 신뢰성과 관련해 △서정욱 서울대병원 교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의료계 단체장으로는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한의학의 안전성 및 분업과 관련해, 최대집 대한의사협장은 문케어와 보험 손해율에 관해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았다. <감사 일정> 일 자 시 각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10. 2.(수) 10:00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회 10. 4.(금) 10:00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10. 7.(월) 10:00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기관 및 소관기관 배석(지방청 포함)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국회 10. 8.(화) 10:00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회 10. 10.(목) 10:00 국민연금공단 전주 10. 11.(금) (자료정리) 10. 14.(월) 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10.15.(화) 10:0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대한적십자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한의약진흥원,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공공조직은행 국회 10. 16.(수) (자료정리) 10. 17.(목) 10:00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결핵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아동권리보장원 10. 18.(금) 현장시찰 (1반) 부산 침례병원,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부산 (2반) 대구 사회서비스원, 미정 대구 10. 21.(월) 10:00 종합감사 국회 -
청연한방병원, 전국 최대 규모 확장 ‘제2의 도약’[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지난 11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본관 인근에 재활센터를 확장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병원으로 ‘제2도약’에 나섰다. 특히 청연한방병원은 본관(136병상)을 포함해 260병상 규모로 커져 단일 한방병원 기준 최다 병상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24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서구 상무중앙로에 위치한 본관 인근에 청연재활센터를 분리•확장했으며 지난 달 개원, 더욱 수준 높은 치료체계를 구축했다. ◇총 7000㎡ 5개층 규모…재활치료 서비스 극대화 의·한 협진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청연한방병원은 환자 진료와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인근 건물에 재활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약 7000㎡, 5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재활센터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입원병동은 3층(36병상), 6층~7층(88병상)으로 구성됐으며 4층에는 성인재활치료실, 5층은 외래진료실 및 소아재활치료실이 운영된다. 특히 4층 재활치료실은 최적의 치료 공간 조성을 목표로 철저히 환자중심의 시설과 설계를 적용해 환자들의 치료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실제 4층 공간은 총 면적 약 972m²(약 294평)를 병실 등의 공간이 없이 작업치료실, 인지재활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 침치료실 등 오직 치료실만으로 구성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랜 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을 위해 베개, 이불, 매트리스 커버 등도 맞춤 제작돼 안락함을 극대화 했으며 영상 상영 시스템인 MOD도 개인별로 구축됐다. ◇총 260병상…전국 한방병원 중 最多 청연한방병원은 본관 136병상을 포함해 재활센터 124병상을 증설, 총 260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병상을 가진 한방병원이 됐다. 병상수를 기준, 대학병원(경희대한방병원 183병상, 대전대둔산한병원 149병상, 원광대광주한방병원 111병상, 동의대부속한방병원 118병상)보다 규모가 더 크다. 청연한방병원 측은 “향후 3개월에 걸쳐 본관도 리모델링을 진행해 면역암치료센터를 오픈하고 피부·비만센터를 확장해 아토피 치료를 위한 수화(水火)치료인 목욕요법과 온열요법을 위한 치료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으로 인한 질병 증가가 현대 의학의 발전 약화시켜[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인간의 행동과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증가가 현대 의학의 힘을 억누르는 한편 부유 국가는 물론 빈곤 국가에서도 예산을 잠식할 위험을 안고 있다" '행동 요구: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해결해야 하는 긴급성(Action required: The urgency of addressing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이라는 PwC의 새 보고서는 건강관리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이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PwC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 경제 불평등, 오염 및 식품 사막 등 어디에서 살고 일하는지와 관련된 사회, 경제 및 환경 요인과 같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건강을 위한 선택을 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간과하기 힘든 수준이다. 대표적으로 2025년이면 수많은 국가에서 인구 68% 이상이 비만·과체중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정부와 건강제도는 주택, 운동, 정신 건강 지원 및 의약품 구매력 측면에서 국민을 지원하는 사회적 결정요인 전략에 조기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건강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PwC 글로벌 및 미국 건강 산업 책임자 Kelly Barnes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과 접근성이 없다면, 혁신적인 의료적 치료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이는 선택 사안이 아니다. 사회적 결정요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건강관리와 정부 기관은 점점 더 큰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현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보고서의 결과는 특히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해 만성질환의 진행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해 조기에 중재를 취함으로써, 건강관리 제도와 정부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해결할 기회를 제안하고 있다. PwC가 제시한 이해관계자들이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전략을 개발할 5가지 단계는 다음과 같다.먼저 집단적 의지 수립이다. 사회적 결정요인을 언급하지 않는 건강관리 이해관계자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2019년 6월 PwC 건강연구원(Health Research Institute)이 진행한 세계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43%만이 의사가 이러한 주제를 언급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간호사, 약사 및 영양사 등 다른 건강 전문가들이 이 주제를 언급한 비율은 이보다 훨씬 낮았다. 이는 건강관리 전문가들을 더욱 광범위하게 참여시킬 기회를 부각시킨다. 각 이해관계자에게 더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혜택을 안겨주는지 보여줌으로써, 제도 전반에 걸쳐 파트너들을 결집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것. 두번째는 파트너들이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일단 동맹을 구축하는 힘든 단계까지 온 파트너들은 사명, 인센티브 및 관점이 다른 이질적인 업종을 통합시키는 일상적인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 소비자는 치료가 더 제대로 통합되면 원활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HRI 세계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소비자 중 약 3분의 1이 건강관리와 사회 서비스를 더 제대로 연결할 기회가 존재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세번째는 의사결정에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찰의 구축이다. 개인의 행동은 물론 인구 전체의 행동까지 고려하는 데 예측 분석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소비자가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 개인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있지만 PwC 2019 HRI 세계 소비자 설문조사 응답자 중 47%는 건강관리 제공자들이 환자의 의료 기록을 고려할 때 미래에 필요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예측하고, 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기를 찾은 사람들도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나 도구가 종종 부족한 상황에 직면한다. 네번째는 지역사회의 참여 및 반영이다.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전략은 사람들이 살고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HRI 소비자 설문조사 응답자 중 56%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술은 이를 사용하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수용하고 신뢰해야지만 효과를 발휘한다. 소매업체, 기술 공급업체, 가정 건강 관리자 및 교육자들은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다섯번째는 측정 및 재배치다. 웨스턴 시드니(Western Sydney)에서는 지역 인구의 당뇨병 예방에 전념하는 한 단체가 인구의 체중 감소와 HbA1C 하락 같은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운 다음, 어떤 중재가 효과가 있는지 측정하고 비용 흐름 경향을 추적하는 당뇨병 계기판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연말 검토 보고서와 내년 계획은 그 전략과 투자를 더욱 다듬는 데 일조했다. PwC의 Kelly Barnes는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고민하는 리더들이 동맹을 결성하고, 데이터와 예측성 분석의 잠재력을 모으며, 조기 중재 투자가 사람들의 건강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했다"며 "이 행동이 건강 제도와 정부를 비롯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건강한 삶에 미치는 변혁적인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심평원 의정부지원, 요양기관 맞춤형 대면서비스 실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직무대리 남영순)은 지난 24일 의정부지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병·의원 15기관을 초청해 간담회 및 맞춤형 대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의정부지원은 의료 현장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하며, 심사의 수용성 및 이의신청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요양기관별 1:1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민원 현황 △요양기관별 이의신청 다 발생 항목 정보 제공 △지표연동자율개선제,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등 사전예방심사 △심사평가체계 개편 주요 추진사업인 분석심사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영순 지원장직무대리는 "1:1 대면서비스를 통해 개별 요양기관에 맞는 정보 제공이 이뤄져 이의신청 등 권리구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자율적 적정진료 유도 및 이의신청 최소화 등을 위한 공감의 시간을 통해 심평원과 요양기관이 소통하며,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