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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루요양병원·큰나무한의원 원외탕전실 ‘인증’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28일 느루요양병원(전라북도 진안 소재)과 큰나무한의원(서울 소재)이 운영하는 원외탕전실에 일반한약조제 분야 원외탕전실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은 전국 10곳(일반한약조제 분야 7곳, 약침조제 분야 3곳)이 됐다. 원외탕전실은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18년 9월부터 원외탕전실 인증제를 도입해 원료 입고부터 배송까지 전체 조제과정을 평가하여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1주기(‘18∼‘21) 원외탕전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인증받은 원외탕전실에서 생산된 한약과 약침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조제됐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탕제, 환제 등 다양한 한약제형을 총칭하는 ‘일반한약’ 조제와 ‘약침’ 조제로 구분해서 적용된다. 일반한약 인증은 중금속,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규격품 한약재 사용 등 81개 정규항목에 의해 평가되며, 약침 인증은 청정구역 설정 및 환경관리, 멸균 처리공정 등 165개 정규항목에 의해 평가된다. 한편 1주기 원외탕전실 인증제 만료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내년부터 2주기(‘22∼‘25)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인증기준, 인증 유효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
인삼·감태나무 추출물의 질환별 효능 확인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김윤나 교수가 대표적인 천연물로 손꼽히는 ‘인삼’과 ‘감태나무 추출물’에 대한 연구를 각각 진행, 질환별 효능을 확인했다. 우선 첫 번째 연구는 인삼의 활성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항우울증 효과다. 그동안 진세노사이드는 신경 염증, 시냅스 기능 장애 등 광범위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조절해 무력감, 불안, 불면증 등 우울증의 대표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명확하게 확인코자 지금까지 진행됐던 23개의 연구(진세노사이드의 효과를 평가한 동물실험)에 대한 문헌 고찰 및 메타 분석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이와 관련 조성훈 교수는 “진세노사이드의 Rg1의 항우울 효과를 평가한 동물실험이 주를 이뤘다는 점에 집중해 농도별 증상에 대한 대표적인 평가도구인 강제수영시험, 자당선호도 시험 등 하위분석을 시행했다”며 “그 결과 용량 의존적으로 우울증 증상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메커니즘 조절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 향후 우울증에 대한 유망한 약물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연구”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진세노사이드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전임상시험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The effect of ginsenosides on depression in preclinical studi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이라는 제목으로 통합보완의학 카테고리 1위 저널인 ‘고려인삼학회지’(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게재됐다. 이와 함께 감태나무 추출물의 기억장애 개선 효과를 함께 확인했다. 이를 위해 알츠하이머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아밀로이드 베타를 쥐의 해마에 주입해 인지 저하를 유도한 후 감태나무 추출물을 21일간 경구 투여한 결과, 학습 및 장기 기억, 단기 작업 기억에 유익한 변화를 확인했다. 김윤나 교수는 “기억력 평가를 위한 Y-maze 시험과 모리스 수중 미로 검사, 면역조직화학분석 및 웨스턴 블롯 분석을 통해 병리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며 “타우의 인산화 감소, 뉴런의 생존율 향상, 반응성 성상세포 감소 등의 결과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침착 및 타우 과인산화를 동반하며 인지저하를 나타내는 알츠하이머병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태나무의 신경보호 및 CREB-BDNF 경로의 활성화를 통한 아밀로이드-β1-42로 유발된 기억장애 개선효과’(Lindera glauca Blume ameliorates amyloid-β1-42-induced memory impairment in mice with neuroprotection and activation of the CREB-BDNF pathway)’라는 제하의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신경화학’(Neurochemistry International)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결과 공개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인체자원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한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의 결과를 공개했다. 28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DNA 추출, DNA 농도 및 순도, RNA 추출, RNA 안정성 검사, 미생물 오염검사, 세포 생존율 측정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55개 신청기관의 숙련도시험을 평가한 결과 49개 기관이 ‘만족’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제 표준 ‘ISO 17043’(적합성평가-숙련도시험 일반 요구사항)에 따라 시행하는 이 평가는 결과에 따라 만족, 의심, 불만족 등 3개 등급을 내리고 있다. ‘의심’ 및 ‘불만족’ 결과를 받은 참여기관은 원인을 분석한 뒤 시정조치를 거쳐 재시험을 해야 한다. 올해 실시한 숙련도시험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인체유래물은행 44개, 임상검사수탁기관 및 유전체 분석기관 등 기타기관 11개 등이 포함됐다. 최종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 평가 적합률은 평균 96.35%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내년에 국제표준 ‘ISO 17043 :적합성평가-숙련도시험 일반 요구사항’ 인정을 획득해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의 공신력을 높일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국내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인체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제보자에 포상금 지급 결정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6억3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7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13억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1억원으로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서면심의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하는 등 포상금 지급 지연 등의 사유로 신고인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05년 7월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보가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요양급여비용 환수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게 되면 징수된 공단부담금에 따라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원, 일반 신고인의 경우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상일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점차 다양화되어 가는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 근절을 위해 양심있는 종사자들과 용기있는 일반 국민의 신고가 절실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당청구 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모바일앱(The건강보험)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건보공단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
영주 중앙한의원, 하망동에 라면 40박스 ‘기탁’영주시 중앙한의원(원장 이우정)은 지난 2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주가 고향인 이우정 원장은 평소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생활해 오고 있으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등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이우정 원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망동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낭 하망동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기탁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하망동 지역의 독거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모아한의원 충주점, 저소득 노인을 위한 한의물품 지원모아한의원 충주점(대표원장 김광민)은 지난 24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과 3200만원 상당의 경옥고, 파스, 시프겔 등 한의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모아한의원에서 기탁한 한의물품과 후원금은 저소득 홀몸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김광민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후원을 결정해준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홀몸노인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주한의봉사단, 서귀포수협 조합원 대상 의료지원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봉사단(이하 봉사단, 단장 김성언)이 26일 서귀포수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성언 봉사단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소속 이상기 회장과 강준혁 외무부회장, 홍상철 홍한의원장, 박근식 행복한한의원장,이상훈 남원한의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녀들과 시내 조합원 100여명을 지역별로 나누어 만성화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 및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따뜻한 서귀포에도 눈이 내릴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의료 지원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기 제주한의사회장은 "낮에 밭에서 일하다 바다에 나가 일하는 해녀들은 평소 무릎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만큼 잠수병이라는 고질병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연말을 맞아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봉사단을 비롯한 제주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한의사신협, 학생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부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조무상)이 지역 학생 인재를 지원키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4일 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에 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조무상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키 위해서는 활발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성로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기탁해 준 대구한의사신용협동조합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식약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긴급사용승인 결정 -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안택원 교수,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은 웰니스스파 임상센터장 안택원 교수가 온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안 교수는 지난 2010년 아산시의 온천의료관광 활성화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사업(2015~18),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2020~진행 중)등에 참여해 온천의 의학적 효능 입증, 질환별 온천 프로그램 개발 등 온천에 기반을 둔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을 진흥시키고 지역특수 자원인 온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돼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교수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의학과 주임교수로 20년 넘게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에서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와 파킨슨 등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임상 한의사다. 그는 이들 퇴행성 뇌질환에 있어 예방과 진행의 억제를 위한 수(水) 치료, 특히 미네랄의 풍부한 온천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독일, 프랑스 등의 임상현장을 연수한 후 천안한방병원 내에도 국내 최초로 온천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임상에 활용하고 있다. 또 최근 행정안전부의 온천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시행된 ‘온천의 의료적 활용 연구용역’의 집필과 온천수치료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방안을 도출하는 TF팀에 참여해 건강증진기금 등을 활용한 예방적 온천수치료의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안택원 교수는 “지구가 준 선물, 온천은 아직 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100세 시대 바이오 특화자원으로 지역산업과 융합한다면 국가균형발전이나 고령화 헬스케어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산림치유, 해수치유 등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아토피 및 노인성 관절질환의 예방적 활용에 접목시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면 치료 위주의 정책으로 발생한 건강보험 재정 적자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