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2 (목)
'김미애 의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76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李乙雨 先生(1871∼?)은 1935년 간행된 『東洋醫藥』 제1호에 「流行性腦脊髓膜炎의 治驗方」이라는 한쪽짜리 논문을 발표해 유행성 뇌척수막염의 치료경험을 공개했다. 李乙雨는 1921년 한의사단체인 東西醫學硏究會가 조직될 때 부회장이 되었던 인물이다. 東西醫學硏究會에서는 전염병 관리에 한의사를 참여시키기 위해 당시 전염병 전문 의원인 順化醫院에 한방과를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추진하게 된다. 官立避病院이라고도 부른 順化醫院은 본래 1909년 10월에 설치된 전염병 환자 전...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나는봄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이하 나는봄센터)에서 위기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한의약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여한의사회 김지희 총무이사와 김윤민 의무이사를 만나봤다. Q. ‘나는봄센터’는 어떤 곳인가? 김지희: 나는봄센터는 지난 ‘13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십대 여성 건강센터로, 서울시에서 여성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성매매, 임신, 폭력과 같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여성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운영되는 곳이다. 나는봄은 말 그대로 I’m spr...
큰나무한의원 부원장 나지호(가운데)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 주최, M&L심리치료학회(회장 강형원 교수) 주관으로 진행되는 ‘M&L심리치료 프로스킬 트레이닝 코스’는 심리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치료자로서의 자세와,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들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M&L은 Mindfulness & Loving beingness를 뜻하는 말로, 내담자 안에 있는 힘을 믿어주는 치료자가 제공하는 안전의 장 속에서,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강병수 한의사(동신대학교 대학원)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미래 한의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병수 한의사(동신대학교 대학원)를 만나봤다. 강병수 한의사는 원주시보건소 공보의 시절 직접 장애인 가정에 방문진료를 했던 데이터를 토대로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재택 통합 한의학프로그램에 대한 관찰연구’ 논문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Q.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은? 한국전쟁 중에 창립돼 한의학 연구와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대한한의학회의...
아이토마토한의원 김문주 원장 “소아질환은 아이들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회를 구성하는 성인들이 책임을 느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소아 신경정신질환 환자들에게 질병으로부터 제약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아이토마토한의원 김문주 원장이 소아 신경정신과질환 전문 한의원 개원을 결심했던 이유다. 김 원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의 길을 걷다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해 한의사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공학도의 경험, 한의학 연구에 많은 도움 자폐성장애를 포함한 다...
수원시한의사회 정진용 회장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수원시한의사회(이하 수원시분회) 정진용 회장으로부터 주요 추진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수원시분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정진용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3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3년간 수원시분회를 이끌어나갈 정진용 회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 석·박사를 마쳤으며, 경기도 화성시에서 한의계 최초로 공중보건 한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수원에서 경희화인한의원을 운영하며, 수...
손성훈 원장(대전 휴한의원) 병의 원인을 총망라하고 이를 한의학적·지구환경적·사회문화적 관점 등으로 다각화해 분석한 ‘예방적 건강관리 백과’가 새해 첫날 발간됐다. 손성훈 원장(대전 휴한의원)은 도서 ‘병! 도대체 왜 생길까?’를 통해 질병의 각종 원인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며, 병의 예방과 원천 차단 방안을 서술했다. 손 원장에 따르면 이 책은 병의 생물학적 원인으로 현대인들의 문화와 정신적 요인까지 다룬 실용적 안내서로 △소인 △물리적 원인 △화학적 원인 △생물적 원인 △식이적 원인 △약물적 원인 △의료적 원인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가 난임부부를 위한 ‘2023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존의 국가 난임부부 지원사업(양방)은 난임부부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고지금액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한했지만,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성에게까지 확대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계양구인 ‘난임을 진단받은 부부’이며 사실혼을 포함한다. ...
국가 및 지자체가 초고령사회를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인 보건·복지 정책을 평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 계획 사업 등이 노인 정책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노인의 질환을 사전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요양으로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노인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대란 지원대책에서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의사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공공병원 인프라와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이번 정부 대책의 핵심은 비인기 진료과 수가를 민간병원 혹은 의사에게 얹어주는 것으로, 우리나라 의사인력의 수는 OECD 최하위권임에 반해 의사의 연평균 수입은 OECD 최상위권”이라며 “일부 진료과목의 수익구조를 더 높여주는 것은 또 다른 편중을 가중시키고 진료과목별 의사 직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