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어촌 어르신께 의료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0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최근 경북지역 외 8개 농어촌 및 산간 오지 지역을 방문해 적절한 의료시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대구한의과대학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해 경북 칠곡군, 예천군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고혈압, 중풍, 당뇨병 등 여러 가지 성인병에 대한 상담 진료와 침, 뜸, 부항, 한약 첩약 투약 등의 진료를 했다. 의료봉사단은 경남 함안군, 경북 문경, 성주, 부산 강서구 등에 A조가, 경북 칠곡군, 경남 창녕군에 B조가, 경북 예천군, 영천시, 충북 보은군에 C조가 파견돼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한방산업의 육성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협약 체결을 맺은 영천과 문경 지역이 포함돼 관·학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물론 의료봉사 외에도 지역의 공공기관(면사무소, 보건소 등)과 연계해 농촌지역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한의과대 김종대 학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무의촌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질병 예방 등 국민보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해가 거듭할수록 한의 진료를 원하는 노인들이 많아 지고 있어 지속적인 한방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