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무료진료 주민들 높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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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0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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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산한의원, 금산스킨클리닉, 강남금산한의원이 지난 24일 경남 양산시 삼감리 주민 126명에게 한방무료진료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승섭 대표 원장을 비롯 김지혜 원장 등 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삼감도예전시장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들 진료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산시의 요청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는 삼감도예(대표 이강선)와 우리병원(대표 서정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침·뜸·부항·한약 치료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친근감과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진료실에는 70세 이상의 노인들이 대부분 찾아와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금산한의원측은 진료소를 찾은 환자들은 요통·관절염 등 신경통 환자 75명, 고혈압·중풍·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환자 26명, 기관지염·천식 등 폐 질환 환자 10명, 위염·위궤양 등 위장 질환 환자 7명, 그 외 이비인후과·피부질환 환자 8명 등으로 집계했다. 무료진료소에 간다는 이웃을 따라왔다는 한 할머니는 “팔 다리가 욱신대고 너무 아프던 차에 마침 한의사 선생에게 침 맞고 많이 나아진 것 같다”며 ‘고맙다’말과 함께 연신 고개를 주억거렸다. 한방의료봉사단을 이끈 한승섭 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이곳 주민들의 반응이 예상 외로 너무 좋아 놀랐다”면서 “일회성 의료봉사로 끝나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셋째 주 일요일) 봉사하기로 양산시와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말해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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