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어 올해도 해외서 인술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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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3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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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성우)는 지난달 28일 부산시회관에서 베트남 및 캄보디아 한방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부산광역시·KBS부산방송총국·KOMSTA 부산시지부 등의 후원 아래 4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시 전통의학병원과 캄보디아 씨엠립 국립병원에서 3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구·부항 등 한방의료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성우 회장은 “부산시회는 지난 2002년 아시안게임에서 한방진료실 운영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크고 작은 재해 때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 인술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지난해 라오스 봉사에 이어 올해 베트남·캄보디아 의료봉사 역시 인류애와 환자에 대한 애정을 널리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부산광역시의 자매결연도시인 호찌민시에서 민간외교관의 직분을 수행,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날 단원들은 ‘우리의 다짐’ 을 통해 ‘개인의 희생이 곧 많은 환자에게 생명과 빛을 줄 수 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진료에 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이성우(회장) △단원: 김영훈(부단장, 수석부회장), 강성호(준비위원장), 신현수, 박태숙, 이경태, 진정호, 안창수, 임진섭, 노성택, 문장원, 이창섭, 김동영, 남영덕(이상 14명 진료한의사)·부산광역시청 2명(박호국 보건위생과장, 노영만 사무관), KBS 부산방송총국 2명(최영송 PD, 양성재 촬영기자), 행정요원(사무처 김태남 과장), 자원봉사자 7명(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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