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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스리랑카에 구호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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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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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앞바다에서 진도 8.7의 강진이 발생,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김호순 단장을 비롯 이종안 홍보이사, 임인규 총무이사, 정지연 과장이 지난해 12월26일 쓰나미 참사를 겪었던 스리랑카를 방문, 오는 7일까지 현지에서 ‘코리안클리닉’ 한방의료 진료소 개소식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구호물품 전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KOMSTA 대표단은 지난 1월 한의협·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의 쓰나미 참사지역 대규모 의료봉사가 펼쳐졌던 트린코말리를 방문,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돌아보는 한편 상대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학용품 등을 전달한다. 특히 한규언 정부파견한의사가 근무하게 되는 아유르베딕 키칭 호스피털 보렐라병원 내의 ‘코리안클리닉’은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뛰어난 입지조건과 시설을 갖춘 곳이어서 향후 한방의료 진료는 물론 현지 전통의사를 대상으로 한 한의학 교육을 통해 한국의 국위선양에 크게 기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리안클리닉’ 개소식에는 스리랑카 전통의학부장관을 비롯 차관, 병원관계자, 임재홍 스리랑카 대사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병원의 개소를 축하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길에는 3만5천불에 달하는 한·양방 의료기기는 물론 각종 구호물품을 지원, 현지인들이 쓰나미의 참상으로부터 완전히 복구돼 정상적인 삶의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와관련 KOMSTA 김호순 단장은 “스리랑카 정부에서 지난 1월의 대규모 한방의료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의료기기 및 구호물품 반입에도 무관세 통관으로 호의를 베풀어 한국 한의학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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