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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TA 제62차 해외의료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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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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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KOMSTA)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동안 총 15명 규모의 의료봉사단을 구성, 필리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위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필리핀 봉사는 KOMSTA의 62번째 해외의료봉사로, 1993년부터 이어온 명절맞이 해외봉사의 일환이다. KOMSTA 단원들은 진료 첫날인 5일 405명의 6·25참전용사와 현지주민, 교민들을 진료한데 이어 6일에는 두 번째 진료장소인 한·필리핀 친선병원이 위치한 까비테로 이동해 예진실과 약제실, 진료실 등을 구축했다. 특히 7일에 있었던 한방의료봉사진료실 개소식에는 K OMSTA의 해외의료봉사를 격려차 방문한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 까비테 주지사, 한·필리핀 친선병원관계자, KOMSTA 단원 등과 한방진료를 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병원을 찾은 1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까비테 주지사는 환영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필리핀을 찾아준 KOMSTA 단원들이 고맙기만 하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까비테는 물론 나아가 필리핀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안재규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단은 한방의료를 통해 현지 보건환경 개선 및 인도주의 실천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의 한·필리핀간 우호증진 강화와 양국간 전통의학 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이 끝난 후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증진관리책임자인 Dr. Soe Nyunt-U는 안재규 회장과의 환담을 통해 KOMSTA의 필리핀 한방의료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주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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