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인술 해외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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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4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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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KOMSTA)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후원으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한의사 6명(의료봉사 단장 강동철)을 포함해 총 10명의 봉사단원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제 2외래병원에 파견, 57번째의 해외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이 의료봉사를 실시한 우즈베키스탄은 의사수(인구 1000명당 의사수 3.1명)가 매우 부족하여 많은 환자들이 방치되고 있는 등 치료수준과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많은 풍토병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 기간동안 준비한 한약제제와 외용연고 및 침 구 부항 등의 진료를 통해 약 1,5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환자들 대부분은 높은 혈압과 함께 이로인한 당뇨, 갑상선질환 등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환자들 대부분이 육체적 노동을 이용하는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운동기질환 환자도 많았다. 이와 더불어 심계, 비계질환 환자들도 많이 나타났다. 특히 의료봉사 기간 중 우르겐치 보사부 국장(Svetlana Nikolayevna)은 우르겐치 지역의 한방병원 설립을 요청한 것을 비롯 봉사단 단원과 함께 고혈압, 당뇨, 치아부식 등 지역적 질병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여 발생원인을 찾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제57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에 참가한 단원은 다음과 같다. △단장: 강동철(서울, 인제한의원) △단원:김복해 진료부장(광주, 백두한의원), 김규민 단원(충남, 진안군보건소), 신영일 단원(전남, 동신대학교), 유도균 단원(서울, 강남청심한의원), 최우성 단원(서울, 강남자생한방병원) 이상 한의사 6명 및 언론, 행정요원 포함 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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