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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이에 작은 희망의 씨앗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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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1,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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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KOMSTA)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의사 13명을 포함, 총 18명이 참가해 스리랑카 내전 피해지역인 트링코말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 3,000여명의 환자들에게 새롭게 삶을 시작하고자 하는 희망을 불어 넣었다. 지난 2000년에 이어 네 번째 의료봉사가 실시된 스리랑카는 인도반도 남동쪽에 위치한 실론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의료봉사가 실시된 트링코말리는 몇 년 전까지만해도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의 내전이 격렬했던 곳으로, 지금은 평화협상을 하고 지역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KOMSTA는 이번 의료봉사 기간동안 준비해간 한약제제와 영양제 및 한방파스 등 의료물품이 모두 바닥날 정도의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해 약 3,000여명의 현지 주민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의 단장을 맡은 김동욱 원장(울산 김동욱한의원·사진)은 “내전 이후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현지 주민들에게 봉사단의 의료봉사는 작은 희망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원장은 “봉사단의 스리랑카 의료봉사 기간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타계하신 故이상호 정부파견한의사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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