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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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7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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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KIOM)의 한의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기옥 원장이 직접 참여, 환자들을 진료해 눈길을 끌었다. KIOM 의료봉사 동아리인 ‘한의사랑(회장 장은수)’은 지난 24일 대전시 중구 목동과 용두동, 대사동, 대흥동, 문창동, 유천동, 산성동, 은행동, 선화동 등의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정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기옥 원장을 비롯 최선미 표준화연구본부장 등 10여명의 한의사들과 함께 간호사를 포함 ‘한의사랑’ 회원 20여명이 봉사활동을 벌였다. 4개조로 나누어 진료를 진행한 봉사팀은 70~80대 거동이 불편한 당뇨, 중풍, 고혈압 등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KIOM은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9월과 11월 등 분기별로 같은 환자들을 상대로 후속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기옥 원장은 “중증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사랑’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의사 등이 주축이 되어 3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한방의료봉사 동아리로, 이날 오후 ‘한의사랑’은 대전시 중구보건소에서 보건소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한방진료 봉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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