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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회, 御醫 재현 한방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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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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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개막된 ‘2009 하이 서울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 시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창경궁에서 ‘궁궐의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참여, 집복헌(集福軒)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내의원 어의의 진맥 재현을 통해 친근한 한의학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지난 7일 어의 복장을 갖추고 진료에 나선 박상흠 수석부회장은 “한의원이 아닌 궁궐에서 시민들을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시간적 제약이 있긴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관심을 받음으로써 한의사와 한의학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진료를 받은 이현화(11살·경기 군포) 어린이는 “TV 드라마에서만 봤던 궁궐에서 실제로 어의로부터 진맥과 상담을 받으니 떨리고 신기하다”며, 어의의 한방진료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또 김영숙씨(경기 군포)도 “양방 진료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한의사의 진맥과 상담은 친근함과 섬세함을 느끼게 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한의학에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 어의진맥 행사에는 임종원(동승한의원), 유재규(백제한의원), 한홍구(명성한의원), 전철기(담주한의원), 손승현(동진한의원), 장동민(하늘땅한의원), 김선제(수락한의원), 이성환(가원한의원) 원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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