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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아픈 사람들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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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9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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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한길’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길’은 대전대 한의대 84학번(제3기)이 주축이 돼 시작한 순수 의료봉사단체로 현재 재학생 회장은 본과 2학년 김세현 군이 맡고 있고, 졸업생 회장은 이준호 전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중랑구 이준호한의원)이 맡고 있다. 한길 구성원은 77명의 졸업생과 20명의 재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이와 관련 이준호 회장은 “이번 당진군 의료봉사만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 묵묵히 시행하고 있는 대민 의료봉사 활동은 분명 한의학 홍보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의료봉사에 각 지역 협회의 관심과 격려가 더욱 많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길’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원 4, 5명이 교대로 순번을 정해 대전역 근처 쪽방상담소에서 연중 의료상담 및 의료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픈 사람들의 벗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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