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한의사회(회장 라기성)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이정재·류형수·김정선·김일중·김혜일·김애경·박창곡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외곽 톤도 지역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톤도 지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손꼽히는 빈민 지역으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톤도교회에서 202명, 까로오깐교회에서 372명, 가비떼 선교센터에서 104명을 진료하는 등 총 678명의 지역민 및 교민을 진료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곡 원장은 “기독한의사회에서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필리핀에서 한방의료봉사 해온데 이어 톤도 지역에 톤도교회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