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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은 유독 여한의사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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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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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중앙 집행부가 지난 12일 경기도 퇴촌 나눔의 집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5년째다. 류 회장은 “많은 사람들과 단체들이 다녀가는데 유독 할머니들은 여한의사들을 좋아한다. 한의학에 대한 애정과 여성으로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할머니들은 특히 류 회장의 노래 ‘여자의 일생’을 좋아했다. 지난해 류 회장이 수석부회장이던 시절 할머니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처음 선보였던 노래다. 할머니들은 류 회장의 곱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응어리진 세월을 위로하는 듯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용희 할머니는 화답가로 ‘부산 갈매기’를 멋들어지게 불러 여한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여한의사회는 여흥을 통해 할머니들의 가슴을 위로하고 며느리가 된 것 마냥 정성스럽게 시침하고 아픈 육체를 달랬다. 류 회장을 비롯 정연희 부회장, 정성이 총무이사, 김은기 총무이사, 류경주 의무이사, 김지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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