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으로 한·필리핀 우호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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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9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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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KOMSTA)은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동안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Camp Aguinaldo와 Paranaque 지역의 바랑가이 체육관에 5명의 단원을 파견, 극심한 빈부 격차와 빈곤으로 인해 열악한 의료·보건환경에 처해있는 필리핀에서 현지주민 1000여명에게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필리핀은 의료인력 양성 및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필리핀의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해 빈곤을 겪는 다수의 현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다양한 질환이 많이 나타났다. 두 곳에서 이루어진 의료봉사 중 Camp Aguinaldo에서는 운동기 질환이, Paranaque 지역에서는 운동기 질환을 비롯하여 소아 감기, 피부 질환 등이 많이 나타났다. 한방의료봉사단 개소식에 참석한 Paranaque 지역 국회의원인 Hon. Eduardo C. “EDZA” Zialcita은 “내년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많은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증진을 위한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며 “특히 2004년부터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매년 필리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온 KOMSTA가 한국과 필리핀 수교를 60주년을 기념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한다면 한국과 필리핀이 우호를 다지는데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KOMSTA 의료봉사를 요청키도 했다. 한편 정채빈 한의협 상근이사를 팀장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에는 박수진(부산), 박철수(서울), 조적문(서울) 등 한의사 4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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