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군의관 3명 첫 이라크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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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2,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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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이라크 재건사업과 평화유지를 위해 파병될 ‘자이툰’부대에 한의군의관 3명이 파견된다.
이번 자이툰부대 소속으로 파견되는 한의사는 현재 국군수도병원 한방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완수 대위, 김경훈 대위, 최동기 대위 등 3명으로 확인됐다.
자이툰부대는 파병 지역인 이라크 키르쿠크(이라크 평화재건사단)에 오는 4월 선발대와 본대로 나눠 이라크로 출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의군의관은 6개월동안의 파병기간 동안 주둔군 병사들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이라트 주민들에 대한 대민봉사 등을 통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라크에 파병되는 박완수 대위는 “이라크라는 새로운 기후에 적응하여 한방의료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삼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물론 전투력증강을 위해 주둔군 병사는 물론 여건이 허락되면 대민 한방진료활동도 추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경훈 대위은 “세계각국의 사람들에게 각종질환에 한방의료가 효율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라크에 파병되는 3명의 한방군의관은 지난달 자이툰부대 창설식에 이어 현재는 이라크정세와 언어, 관습, 금기사항을 교육받고 임무수행시 예상되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요령 및 행동절차 등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현재 이라크 현지 사정이 유동적이고 현지 미군병력의 이동 등에 따라 자이툰부대 선발대의 파병시기 및 방법 등이 재조정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한의군의관은 아프가니스탄등 세계 각국에 파견되어 각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대외적을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한방군의관이 자이툰부대에 파견됨에 따라 한방진료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지원도 협회차원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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