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50주년, 그 길을 다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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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8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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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8.2일, 양양군내 3개 지역서 자신의 의료봉사 실시 5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기 농어촌 순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회원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임일규 강원도한의사회 명예회장(임일규한의원). 임 명예회장이 첫 의료봉사를 시작한 것은 동양의약대학 한의학과(현 경희대 한의대) 시절이었던 지난 1958년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였고, 장소는 강원도 양양군내 3개 지역이었다. 당시 동양의대 한의학과 농촌순회 의료봉사단은 노동휘 지도교수를 포함, 임일규, 김남만, 김철규, 김영순, 목영천, 안광훈, 이상열, 이영선, 이형찬, 임일규, 임태원, 황재확 씨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단이 의료봉사에 나선 곳은 양양군 손양면사무소, 현북면사무소, 서면사무소 등 3곳이었다. 임 명예회장은 의료봉사 50주년을 기념, 이달 27, 28, 29일 등 3일간 양양군 3곳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에 나선다. 이와 관련 임 명예회장은 “그동안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를 비롯 사회봉사를 통해 한의사의위상을 높이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세계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을 위해 미력하나마 활동한 것에 대해 봉사야 말로 인생 최고의 가치와 보람이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 명예회장은 ‘의료봉사학 개론’이라는 책자를 발간, 각 한의과대학에서 의료봉사학의 교과목 채택 주장과 더불어 한의학도 등 의료봉사에 나서는 이들의 의료봉사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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