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경원대 焉哉乎也,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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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9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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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8월22일까지 7주간의 일정으로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6일 중랑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경원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대회실에서 실시된다. 봉사활동은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경원대 한의대 한방 의료봉사 단체인 ‘언재호야(焉哉乎也)’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질환자 중 한방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언재호야 봉사단은 지난 2003년 중랑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6년째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을 통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봉사단은 치료에 있어서도 일회성 의료봉사활동을 벗어나서 한약의 속성을 고려한 반복 진료로 동일대상자에게 2개월 동안 침, 뜸, 부항 치료와 한약(첩약) 처방 등 체계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해 줌으로써 환자 스스로의 항병력 제고는 물론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랑구 관계자는 “경원대 ‘언재호야’의 의료봉사활동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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