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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료로 부처님의 뜻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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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9-07-01 16:39 조회9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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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매년 5월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에 무료한방진료 부스를 마련·운영함으로써 행사장에 찾은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의 기회를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올해에는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서운교 진료부장 등이 참가해 한방진료를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계종자원봉사단과 불자 의료진을 중심으로 지난 1996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문산 지역 수해복구 활동참여로 시작된 봉사활동은 국내 재난구호활동 참여와 함께 2005년에는 스리랑카 쓰나미 지진해일 지역에서의 한·양방 의료진료 및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참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구호봉사대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 지난 2005년 5월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정식 발대했다. 발대 이후 봉사대는 2005년 파키스탄 발라코드 지진피해 지역 의료진 파견, 2006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구호물품 지원, 2007년 태안지역 복구활동 등 꾸준한 재난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봉사대는 의료진의 손길이 취약한 지역에 매월 1회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 의정부송산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의사들이 참여, 건강상담은 물론 침치료, 뜸치료, 한약재 제공까지 매월 1회 최소 50명에서 최대 100명에 이르는 인원을 진료하고 있다. 봉사회 관계자는 “올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시스템을 시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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