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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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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11회 댓글0건

본문

/tmp/pdf/20120726.1868
///제 1868호
///날짜 2012년 07월 26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배타적 사용위해 적극 대처”
///부제 한의계 단호한 입장 표출…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 전개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 대책 특별위, 향후 대응방안 모색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선종욱·이하 특별위)가 천연물 유래 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1인 시위 등 실질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21일 한의협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가진 특별위는 그동안 진행돼온 천연물 유래 의약품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했다.
특별위는 각 위원들이 다양한 시각과 대응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 후 크게 대외적 여론 형성, 한의계의 의지 표출, 내부 결속력 강화 측면을 중심으로 전략과 전술을 세웠다.
특히 한의계의 단호한 결의를 알리기 위해 1인 시위를 펼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솔선수범해 7월23일 선종욱 위원장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별위는 또 회원간 문제 인식의 정도가 달라 집행진의 입장이 온전히 전달되지 못하거나 왜곡될 우려가 있는 만큼 대회원 소통 강화를 통해 신뢰를 다질 필요가 있으며 협회의 리더십이 더욱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시도지부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회원들에게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특별위는 천연물신약 사용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천연물 유래 의약품에 대한 한의계의 배타적 사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진행상황을 냉철하게 판단,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선종욱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복지부 앞에서 ‘천연물신약은 한약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특별위에는 정구영, 박승준, 성강욱, 오세형, 박진성, 류승엽, 최기순, 홍인기, 노희목 위원이 추가로 선임됐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적정인력 수급이 한의계 미래 좌우”
///부제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 향후 추진방안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원회(위원장 정경진·이하 특별위)는 20일 제4회 회의를 개최, 회원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한 공청회 개최 등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경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의계가 천연물신약과 관련한 현안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한의사의 적정인력 수급 문제 역시 한의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문제라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제19대 국회 각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향후 적정인력 수급과 관련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의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대 정원 외 입학 제한 △교육평가를 통한 제반환경 및 교육의 질이 저하된 한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정원 감축 등을 골자로 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추진과 관련된 협회의 입장을 제출한 것을 보고하는 한편 향후 특별위의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 결과 특별위에서는 한의사 적정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 증가와 전반적인 의견 수렴을 위한 관련 공청회를 진행키로 하고, 세부적인 진행방안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하는 한편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의 시각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외부)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연구용역 제안서 작성 등을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이와 함께 특별위에서는 적정인력 수급 문제는 제반여건뿐 아니라 한의과대학의 교육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조만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과의 면담을 추진, 적정인력 수급과 관련된 문제점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밖에도 특별위에서는 △한방병원 대상 과별 진료환자 수 및 관련 연구현황 자료 구축 △한의사전문의시험 관련 데이터 협조 요청 △한의과대학 교육평가 연구결과 자료 파악 등도 추진, 한의사의 적정인력 배출을 위한 객관적인 자료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산청전통의약엑스포…한의약산업 콘텐츠로 활용을
///본문 최근 한의협 기획조정위원회가 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실무지원단 및 한의약 분과 실무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구성 등 산청군과 한의협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라는 산청엑스포 주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행사 후에도 한의약산업 콘텐츠로의 활용도 그만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자문위에서 한의협의 역할이다. 우선 실무 지원 및 한의약 분과회의 결과가 미래의 더 큰 가치로 영속되기 위한 실사구시 전략에 대한 조직위와의 인식 공유 유도다. 다음으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 이후 한방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활용사례에서 교훈을 얻는 노력이다.
한의협의 자문위 참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산청엑스포 행사에서 주도적 역할을 통해 한의약 위상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글로벌 한의학’ 전략 및 성공적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병원간 가격 인하 경쟁 유도
대형병원 폭리 근절
///본문 지난 5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전국 대학병원 44곳, 종합병원 291곳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 결과 병원간 비급여 항목의 가격 차이가 컸고, 가격 수준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경우와 비교할 때 3~4배 높아 폭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심평원 이지승 건강정보서비스부장은 “환자들이 쉽게 비급여 항목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가격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격을 바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사이에 경쟁이 생겨 가격을 인하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 2013년 1월18일 시행
인터넷 접수는 9월20일부터 25일까지
///본문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이 2013년 1월18일 실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012년도 하반기 및 2013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일정’을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한의사 국가시험은 내년 1월18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1월30일에 발표된다.
인터넷 접수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방문 접수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국시원은 오는 9월 시험과목, 시험시간표, 제출서류, 응시수수료, 응시자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약조제자격 시험은 오는 12월2일, 한약사 시험은 2013년 2월3일에 진행되며, 한의사 국가시험이 실시되는 2013년 1월18일에는 치과의사 및 약사 자격시험도 실시된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약 안전성 확보 대국민 홍보 강화
///부제 한의협 자문위원회, 언론 홍보 집중해 한약 신뢰 제고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자문위원회(위원장 김정곤)는 20일 제28회 회의를 열고, 한약 안전성의 대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중점적인 홍보 역량 강화 및 관련 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그동안 오랜 회의와 각 직역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약 안전성 문제에 있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국민에게 한약의 안전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인식을 충분히 심어 주는데는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며 “올 하반기에는 국민에게 한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시켜나가는 실질적인 홍보 작업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약의 안전성과 관련 실제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5년간(2006〜2010년) 14일 이상 입원해 한·양방 치료를 병행한 환자 8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으로 인한 간 손상은 5건으로 0.56% 이하였다는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천연 의학’(phyto medicine)에 게재해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5건의 간 손상 또한 2건은 양약으로 인한 간 손상이었으며, 2건은 한방 처방을 조정하면서 호전됐고, 나머지 한 건은 어떤 약에 의한 간 손상인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서울 강남구한의사회가 지난 2010년 9월〜2011년 6월, 2011년 12월〜2012월 2월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보건소에 의뢰해 시중에 유통 중인 복용 직전 상태의 한약 34가지(탕제 28개, 환제 6개)와 40가지 한약(탕제 40개)을 각각 수거,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 잔류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벤조피렌(발암물질)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것으로 보고돼 한약의 안전성이 분명히 확인된 바 있었다.
이에 따라 자문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데이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시행된 한약재 자가규격제도 폐지로 인한 규격품 한약재의 유통 등 대폭적으로 확보된 한약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한한의학회에서는 ‘10월 한방의 달, 10월10일 한방의 날’을 맞이해 10월9일 ‘간과 한약의 안전성’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하여 한약으로 인한 간(肝) 손상의 무관함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도 한약 안전성과 관련한 교육 과정 심화 및 연구 논문이 발표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또한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닥터 진’과 ‘골든타임’, KBS ‘빅’, OCN ‘신의 퀴즈’를 비롯 향후 방영될 SBS ‘신의’(8월13일 방영 예정), tvN ‘제3병원’(8월22일 방영 예정), MBC ‘마의’(9월 방영 예정) 등 TV 드라마에서 한의학의 이미지가 왜곡되지 않고, 올바른 정보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련한방병원 실태조사 등 일정 협의
한방병협, 제31회 중앙수련교육위원회 개최
///본문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는 19일 ‘제31회 중앙수련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수련한방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배정을 위한 서류심사와 실태조사 대상, 일정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도 수련한방병원 지정 및 정원 배정을 신청한 47개 한방병원을 실태조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개별 한방병원 실태조사는 8월21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내달부터 ‘1인 1개소’ 법안 실시
///본문 한명의 의료인이 두 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도록 한 개정 의료법이 내달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의사 한명이 여러 개 병원을 운영하는 네트워크병원들은 이 법안이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의료산업화와 의료선진화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고 국민의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추후 개정법 적용에 따른 준수사항을 별도로 공지하게 되면 편법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결국 ‘1인 1개소’로 강화된 의료법이 정착되려면 불법네트워크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고발과 단속이 이론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국민건강과 법치정책의 관건일 것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나눔과 실천의 약속’
///부제 대한한의사협회·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의료지원 및 봉사, 재난 구호활동, 기부문화 확산 등 협력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와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는 20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김정곤 회장과 유중근 총재를 비롯 대한한의사협회 이원욱 의무(사회참여)이사, 대한적십자사 고경석 사무총장·신창우 재원조성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양 단체가 상호협력을 통해 ‘나눔과 실천의 약속’이라는 큰 틀 안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추진 △건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 명패운동 동참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등 의료지원활동 전개 △지역사회 재난 발생시 긴급 재난구호활동 상호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는 매년 전국 500여 곳 이상의 상시적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들께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중근 총재도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한적십자사 지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지부의 봉사 관련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에서 새롭게 발족하는 희망풍차봉사단도 한의사협회와의 공조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3년 1월8일 대한제국 정부가 최초의 제네바협약에 가입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1905년 고종황제 칙령(제47호)으로 처음 설립돼 지난 100여 년동안 전쟁 희생자 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 적십자 기본원칙, 적십자 국제회의 결의사항 등에 입각하여 인간의 고난을 예방하고 경감하는 인도주의 사업을 국내외에서 수행함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풍차사업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을 위한 새로운 희망 만들기 캠페인으로, 대상자들에게 의료, 주거 개선, 교육, 기초생활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KIOM·투명성기구, MOU 체결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12일 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와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KIOM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KIOM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교육 △KIOM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협력 △한국투명성기구의 청렴특구·투명사회 활동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은 한의사의 것”
천연물대책특별위, 23일부터 ‘1인 시위’돌입
‘한의사의 천연물신약 처방 당위성’ 강력 촉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천연물유래의약품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가 2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앞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한 한의사의 활용과 처방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특별위는 “천연물신약은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하여 개발된 의약품으로, 기존 한약의 제형을 변화시킨 개량된 명백한 한약제제”라고 강조하고 “한약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천연물신약 활용 및 처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한약인 천연물신약이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버젓이 처방하고 있는 양의사들의 범법행위를 막기 위하여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특별위는 “평소 ‘한약은 건강을 해친다’는 왜곡된 내용으로 한의약을 근거없이 폄훼하고,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려 온 양의사들이 한약인 천연물신약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처방하고 있는 것은 전형적인 이율배반적인 작태”라고 비난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련부처에서 ‘천연물신약의 활용과 처방권은 한의사의 의무이자 권리’라는 명확한 지침을 하루 빨리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위는 “불법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양의사들의 천연물신약 처방에 대한 제재와 처벌이 즉각 이뤄져야 할 것이며, 나아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양방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취소도 당연히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인 시위에 나선 선종욱 특별위원장은 “의협이 유권해석을 의뢰한지 2개월이 되도록 보건복지부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촉구와 더불어 천연물신약은 엄연한 한약으로서 한의사만 처방할 수 있어야 하고, 보험급여를 통해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한의사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며 “천연물 신약의 배타적 사용이라는 목표가 달성돼 한의사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의료심사평가 결과,
국민의료비 통합관리 미흡, 비급여 표준화 부재
///부제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 의료심사평가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개최
///본문 의료심사평가가 12년 동안 시행된 결과 심사의 효율성 및 전문화된 심사시스템은 확보했으나 국민의료비 통합관리는 미흡하고 비급여 표준화는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는 20일 창립 12주년을 기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김정곤 한의협회장 등 보건의료계 및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심사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제1주제 발표인 ‘의료심사평가 12년의 평가’에서 김진현 교수(서울대 간호대)는 “의료심사평가 측면에서는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 심사의 효율성이 증진(생산성 2배 증가)되는 등 전문화된 세계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국민의료비의 통합관리 미흡(기관 단위 심사·평가정보 종합화 및 연계 부족 등), 의료 질과 비용 연계 미약, 비급여 표준화 부재, 진료비 총량관리를 위한 적정 진료가이드라인 선정 미흡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한 그동안의 의료심사평가를 통해 보건의료정보의 허브로 정부정책 및 연구의 근거자료를 제공했고, 급여기준 수가 등 보험정책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의료심사평가의 미래 비전’에 대해 김윤 교수(서울대 의대)는 “소비자 중심의 양질/고효율 의료체계를 위한 의료심사평가 미래전략 방향으로 비용에 대한 보상에서 ‘가치’(의료서비스 질/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바뀌고, 규제에서 의료기관과 협력에 기반한 자율적 혁신을 도모해야 하며, 소비자 선택권의 실질적 보장 등 의료시장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 학계, 의료계, 보건산업계, 시민단체, 정당 등에서 토론자로 참여해 의료심사평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이영찬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은 “심평원은 본연의 기본 기능을 잘 수행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이런 기본 기능을 전문적이고 중립적으로 잘 수행할 때 탄탄한 본연의 기능을 기반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및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보다 발전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심평원 이정신 미래전략위원장은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및 보장성 확대 등에 따른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보건의료의 세계화 등 보건의료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는 보다 발전되고 새로운 심사평가의 틀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1사1촌’ 의료봉사 실시
한의협·복지부, 보은군서 지역주민 50여 명 진료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달 2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종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1일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종곡마을 녹색농촌마을 체험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한방 진료에는 보은군한의사회의 양화석 계춘당한의원장과 이준성 보은한의원장이 참여, 지역주민 50여 명에게 침·뜸·부항 및 한약제제 투약 등을 진행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산삼복합약침 비만치료 효과 있다
전지방세포 분화 억제 및 지방세포 분해 촉진 등 결과 얻어
///부제 한방비만학회·면역약침학회 공동연수강좌 성료
///본문 산삼복합약침이 비만치료제로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방비만학회(회장 김호준)·대한면역약침학회(회장 곽선) 공동연수강좌가 22일 백범기념관 회의실에서 대한한의학회 김갑성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류은경 회장 등 내외빈 및 다수 한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비만약침 연구결과 발표’를 주제로 개최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연수강좌는 산삼비만약침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산삼비만약침의 소개 및 연구결과 발표(한방비만학회 송윤경 이사) △면역약침의 이론적 배경(면역약침학회 정철 부회장) △산삼비만약침의 시술방법(면역약침학회 김수경 이사) △산삼비만약침의 임상 응용(한방비만학회 송재철 이사) 등이 발표되었고, 이어 실제 한방비만치료 임상기초반·임상응용반을 통한 실습강의가 진행됐다.
산삼비만약침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송윤경 이사는 “세포독성 및 세포실험, 동물실험 등을 통해 산삼복합약침을 처치했을 때 전지방세포의 분화 억제, 지방세포의 분해 촉진, 체중 증가량 감소, 지질농도 감소, 비만 관련 시토카인(cytokine) 발현 감소 등의 결과를 얻어 산삼복합약침을 비만치료제로써 응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세포독성이 없고 간 및 신장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는 결과를 보여 안전한 치료제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송 이사는 “산삼복합약침은 비만치료제로써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항염증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안전한 치료제로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산삼비만약침의 임상 응용’을 통해 송재철 이사는 “과거의 비만치료가 ‘과다지방’ 상태를 개선하여 ‘건강’을 추구하는 수동적 비만치료였다면, 현재는 ‘사이즈’를 개선하여 ‘균형잡힌 체형’을 만드는 ‘능동적 비만치료로 바뀌고 있으며, 산삼비만약침은 이러한 최신 비만치료의 추세에 적극적으로 부합되는 치료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임상기초반 강의에서는 비만환자의 임상 검사법, 한방비만 클리닉 준비하기, 지방분해침으로 부분비만치료 전문가 되기, 비만인의 형증변증과 치료처방 등이, 임상응용반 강의에서는 매선을 이용한 S라인 만들기, 해독과 비만, 체형과 비만, 비만환자의 절식요법과 영양상담 등 임상실습이 진행됐다.
한방비만학회 김호준 회장은 “두 학회에서 산삼비만약침을 개발할 때 무엇보다 중시한 것이 과학적 임상근거를 갖춘 약침액을 개발하자는 것이었고, 비만세포연구,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 유효성 등 기본적인 근거를 확보한 약침액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면역약침학회 곽선 회장은 “개원가 한의원 운영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개원가 불변의 트랜드가 비만·성형이므로 경영타결책으로 비만치료가 그 대안이 될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는 임상가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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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약인간 파파라치 폭로전으로 번지나
전의총, 약국 불법행위 세 번째 고발
///본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11일 약국 203곳을 불법행위로 해당 보건소에 서면 고발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의총이 고발한 약국은 서울(강남4, 강동24, 강서1, 관악2, 광진6, 노원8, 동대문14, 동작3, 서초5, 성동2, 성북1, 송파15, 영등포5, 용산6, 종로24, 중랑5), 경기(시흥4, 부천2, 성남24), 광주(광산7, 남8, 동7, 북3, 서5), 인천(계양2, 남동1, 부평5), 강원(동해2), 충남(보령8) 등이다.
전의총은 약국을 직접 방문 조사한 결과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거나 불법 조제를 하는 등 약사법 위반 행위가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 불법행위를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해 당국에 고발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전의총의 약국 고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 12월에는 불법행위를 한 약국 53곳을 고발해 39곳이 행정처분을 받았고, 올해 3월 불법행위로 고발한 약국 127곳 중 110곳이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전의총은 또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약 1개월간 서울과 경기 지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한의원을 제보받아 17곳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한 바 있다.
하지만 전의총이 제시한 증거자료의 대부분이 일명 ‘파파라치’를 통한 동영상 자료라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는 전의총의 이번 고발에 대해 똑같은 방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약인간 폭로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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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폐광촌에 전해진 ‘한의학 仁術’
세명대 한방병원·강원랜드복지재단, 1만2천여명 진료
///본문 세명대학교 부속한방병원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일 지난 2005년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를 돌며 실시한 무료한방진료를 통해 1만2000여 명이 진료혜택을 봤다고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무료한방진료는 침, 뜸, 부항 등 양질의 한방진료와 증상에 맞는 약 처방, 물리치료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및 한방차, 건강비누 만들기, 한방팩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이동진료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8일간의 일정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진행된 캠프에서도 1437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18·19일 태백 함태중학교에서 마지막 4차 캠프가 개최된 바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2005년 한방캠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치과, 안과, 노인성질환 진료로 확대하는 한편 의료기관 왕래가 어려운 오지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오지마을 방문 한방진료로 분야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의 무료한방캠프는 연간 한방캠프 4회, 오지방문 20회, 안과진료 4회, 치과진료 8회, 노인성질환진료 12회 등 총 48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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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사 권리 확보’ 위한 전문성 키워야
///본문 17일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천연물 유래 의약품 대책 긴급 토론회’에서 한의협 최문석 부회장은 “협회에서는 천연물신약은 엄연히 한의사의 업무범위에 해당하며, 양의사의 천연물신약의 처방 사용은 의료법에서 정한 업무범위 이외의 행위이므로 제한·처벌돼야 한다는 확고한 방침 아래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다수 토론자들은 이 모든 것은 그동안 정부가 한약에 대한 관련 규정과 법률 정비를 제대로 규정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이를 위해서는 당연히 한약을 이용한 의약품은 한의사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의사 사용을 중단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향후 대처방안과 관련 대의원 TF 이성조 위원은 “유권해석과 상관없이 지금부터라도 ‘한의학 말살을 막자’라는 당위성으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대의원 TF는 그동안 천연물신약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해 왔다. 천연물신약에 대한 처방권 정도가 아니라 모든 한약에 대한 법률을 개정해서 양방의료와 한방의료가 독자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우는데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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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의 50% ‘건기식의 엄격한 규제 및 관리 필요’
///부제 식약청, 건기식 이용실태 조사결과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이용실태 및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두명 중 한명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구매 경험 여부 △구입 금액 △구매 용도 △섭취 기간 △인지도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0.2%)을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30대(63.5%)와 40대(58.9%)에서 구입 경험이 높은 반면 60대 이상(36.1%)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남성(42.5%)보다 여성(57.8%)의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이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주부(63.2%)와 일반 직장인(58.9%)의 건강기능식품 구매율이 높았다.
구매한 건강기능식품 종류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20~30대 젊은층은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85.5% 이상의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40대에서는 홍삼 제품(70.8%)을, 50~60대에서는 오메가-3지방산 제품(68%)을, 60대에서는 글루코사민(43.2%)을 주로 구입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구매 종류별 순위에서는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72.8%)이 가장 많았고 홍삼(60.7%), 오메가-3지방산함유유지(57.6%), 글루코사민제품(28.9%), 알로에 제품(20.7%)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위한 1년 평균 지출 금액 조사에서는 ‘10만원 미만’이 32.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24.3%)’,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4.7%)’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자의 91.5%는 자신이 직접 섭취하기 위한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섭취기간은 2년 이상이 가장 많은 26.4%였고 그 다음으로는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23%,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18.9%, 6개월 이상~1년 미만 14.5%, 1년 이상~2년 미만 12.6%, 1개월 미만 4.2%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 차이를 분명히 알고 구입한 응답자는 전체의 40.2%였으며 전 연령층 중 20대 이하(25.8%)가 가장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에 대한 인지도 역시 36.6%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20대 이하(25.5%)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 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84.9%에 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복용자의 54.4%가 ‘보통’, 33.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74.7%가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보다 더 강화된 안전 관리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건강기능식품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개선점으로 응답자의 49.3%가 엄격한 규제 및 감독 관리를, 23.9%가 부작용 추정사례 관리를 꼽았다는 점이다.
이는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청이 주력해야 할 부분이 홍보가 아니라 바로 엄격한 규제와 관리감독을 통한 부작용 예방에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식약공용품목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식약공용품목 중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품목들에 대한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은 엄격한 규제와 관리감독을 통한 사전 예방적 안전성 확보라는 국민의 요구와 상반된 것이다.
식약청은 이제라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 및 관리감독은 물론 부작용 사례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로 국민의 안전부터 챙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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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불법 의료네트워크가 먹히는 사회
///본문 10일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 ‘1인1개소 법안과 보건의료의 상업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제주대 의과대학 박형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인 및 의료기관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환자의 입장에서는 점점 더 싸고 입맛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게 되고 반면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환자를 만족시키기가 어렵게 되는 잘못된 경쟁구조가 맞물리면서 유사 영리법인 네트워크가 출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왜 의료소비자들의 유사 영리법인 네트워크에 몰리는 것일까. 의료시장내 환자 점유율 제고라는 경영전략을 통해 네트워크를 가장, 면허대여까지 불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강화된 의료법을 무시하고 유사 영리법인 네트워크가 성행하는 자체가 이미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결국 정부는 개정된 의료법 규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불법 네트워크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철저한 고발이 이뤄줘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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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ICOM 실무집행소위, 참가 독려…대학생에 혜택 제공
///본문 ICOM 실무집행소위원회(위원장 류은경)는 최근 제16회 회의를 개최하고 ICOM이 열리는 기간 중 15일(토)에 한해 국내 한의대 재학생들의 무료입장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이번 대학생 혜택은 사전 단체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으며, ICOM의 논문 초록집과 기념품 증정 등에 대해서는 제외키로 했다.
ICOM 개최를 두달 남겨놓은 현 시점에서 대학생 참여 독려는 분명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ICOM이 총 30개국 34명의 초청연사와 발표자들이 참석할 계획이지만 꽉 찬 국내참가자들 없이는 자칫 연례적으로 사진찍고 과제물을 받는 행사로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무집행소위가 한의회원은 물론 미래의 회원까지 포괄, 풍성한 참가 독려를 선도키로 한 것은 옳은 방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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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학 의술은 한류의 寶庫”
‘한의학 프리미엄’으로 적극 활용해야
///본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09년 풀러튼, 2010년 LA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산호세와 얼바인에 자생 네트워크 병원을 잇따라 오픈해 미주 지역에만 총 4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열게 됐다.
미국 자생네트워크 병원 대표원장 윤제필 박사는 “한방비만치료, 척추치료, 한방난임치료, 알러지치료 등 자생웰니스프로그램이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비수술 한의학 의술을 활성화해 한의학 한류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고 보면 천인상응으로 구성된 의술은 기술혁신시대에 건강 증진을 넘어서는 삶의 문화이기도 한 것이다. 한의학적 전일관과 연결되는 의료서사의 구축을 위해서도 의술 전파 이후 ‘한의학 프리미엄’을 이어갈 구체적 플랜이 지속적으로 제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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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리베이트 범죄…엄벌해야
///본문 15일 의료기기 구매 과정에서 20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검찰에 적발된 9개 대형병원은 엄벌로 다스려야 마땅하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범부처 차원의 의료기기 유통과 리베이트에 대한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어떻게 국내 굴지의 유명 병원에서 기기 비용을 부당 청구해 리베이트를 챙겼는지 밝혀야 한다.
리베이트를 줄이면 의료비 거품의 상당수를 제거해 국민의료비를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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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양한 지식 습득 및 창의력 증진 기대
///부제 ‘KIOM 100Books’ 특강…박성일 원장 강연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은 18일 원내 다산관 소강당에서 7월 ‘KIOM 100 Books’ 특강을 실시했다.
이달 ‘KIOM 100Books’ 특강은 ‘내 눈 속의 한의학 혁명’의 저자 박성일 원장(박성일한의원·100Books 대표)을 초청, 홍채학과 서양의 뇌과학 지식으로 이제마 선생의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재해석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오후 6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KIOM 100Books’ 회원을 비롯 일반 ‘100Books’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KIOM 100Books’는 최승훈 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100 Books’ 활동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선정도서를 읽은 후 저자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 혹은 독서토론을 갖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최승훈 원장은 “‘KIOM 100 Books’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한 일터학습(WLP)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KIOM 구성원들이 인문사회, 문화예술, 과학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00Books’는 한국 최고의 북클럽 중 하나로,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학습독서·균형독서·평생학습·친목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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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건립
2013년 말까지 172억원 투입
///본문 충남 금산군이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의 효능을 오감(五感)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삼약초건강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산군에 따르면 인삼약초건강관은 금산읍 인삼로광장 일원에 내년 말까지 17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7467㎡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인삼약초 기능성 스파탕, 한방 찜질방 등이, 지상 1층에는 기초건강진단실, 한방약선식당, 전통찻집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전통의학 체험실, 한방스파 체험실, 키즈클럽 등이, 지상 3ㆍ4층은 패밀리 및 VIP 테라피실, 야외 족욕탕 등이 설치된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그동안 금산에는 지역특산물인 인삼약초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 시설이 문을 열면 금산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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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의료봉사 통한 보건 증진에 최선”
대구한의대 교수 및 학생 500여명, 한방의료봉사
///본문 “우리는 환자가 내 가족 같다는 마음으로 의료봉사에 임하며, 지역주민과 한마음이 되어 한방의료봉사를 통한 보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대생 200여 명은 19일 대구한의대 수성캠퍼스에서 개최된 ‘2012년도 하계 의료봉사활동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선서했다.
이날 발대식은 한의과대학 박종현 학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이영준 부학장의 한방의료봉사단 구성 취지 및 현황 설명, 변준석 의료원장의 격려사, 서규영 학생대표의 선서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의대 교수 및 학생 5개조 15개팀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방의료봉사단은 20일부터 8월16일까지 28일간 경북, 경남, 전북, 부산, 울산 등 15개 지역에 파견돼 한방의료서비스의 사각지역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한방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종현 학장은 “한방의료봉사를 통해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대학 건학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예비 한의사인 학생들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의료봉사활동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번영에 공헌할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 따라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최근 5년간 한의대 교수 및 학생 25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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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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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인터뷰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 거듭해 온 이벤트계 거목
///부제 황현모 연출감독, 숨 가쁘게 달려온 세월 한약으로 체력 보충
///본문 황 현 모 연출감독
“현장에 있을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는 상태가 행사를 마칠 때까지 지속되는데, 어쩌면 그 긴장감에 중독된 것 같다.”
항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참신한 행사를 연출해 온 이벤트 연출가, 황현모 연출감독(사진)을 만났다. 그는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그는 학창시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그림에 소질도 있어 미술대회에서 상도 많이 탔다. 졸업 후 서양화가로 활동하던 그는 1984년 ‘모델라인’에 입사하며 이벤트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기획 파트에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일손이 부족해 패션쇼 무대 뒤에서 진행을 맡게 됐다. 그 때의 경험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 패션쇼를 연출하는 일이 그에겐 너무나도 재미있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벤트 연출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자 그는 1989년 ‘(주)메인이벤트’라는 이벤트 전문 회사를 차려 과감히 ‘독립’했다. 이후 10년동안 무려 1천여 건의 이벤트를 기획·연출했다. 그는 매번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그렇게 그는 이벤트계의 거목이 됐다.
I997년 IMF를 맞아 패션쇼 시장이 주춤하면서 그는 다른 분야에도 눈을 돌리게 됐다. 기업의 사업설명회나 신제품 발표회를 비롯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연출했다.
국민당 당원 결의대회, 잉글버트 험퍼딩크 내한공연, 더 브라더스 포 내한공연, 대구U대회 성공기원 기념 조수미 사피나 BIG 콘서트, 샤넬·크리스챤디올·겔랑 등의 런칭쇼, 보졸레 누보 Wine&Jazz Festival, 헤이리 중국 현대예술제 개막식, 안성줄타기 명품화작업,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기원 경찰·경호 경비단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맡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황현모 감독은 개인적인 예술창작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986년에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그렸던 그림을 모아 첫 번째 개인전인 ‘모델과 나’ 展을 열었고, 1999년에는 ‘패션쇼 스토리 펜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같은 해에 패션쇼 연출 노하우를 담은 ‘나도 패션쇼 연출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뉴시스에 연재된 소설가 유광남의 ‘소설 항왜 김충선’의 삽화를 도맡아 그렸고, 2011년 6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뉴시스에 ‘뉴시스 만평’도 연재했다.
“시작할 때는 ‘삽화를 매일 그릴 수 있을까?’하고 걱정했었는데, 별 탈 없이 무사히 연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평소 시사만평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우연한 기회에 뉴시스에 ‘뉴시스 만평’을 연재하게 됐다. 현 정세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참 즐거웠다. 하루 전 이미 만평을 그려놨었는데, 오늘 아침 눈을 떠보니 갑자기 큰 사건이 터져 만평을 새로 그려서 송고한 적도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이슈를 캐치해 시사만평을 그리는 일이 참 흥미로웠다.”
그는 지난해 시사만평 작품을 비롯 삽화, 미술작품 200점을 모아 ‘눈치보다 展’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렇듯 숨 가쁘게 달려온 황현모 감독. 몇 년 전, 체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들어 한의원을 찾아 한약을 지어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약을 먹으니 에너지가 보충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한약을 먹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한약을 먹는 것이 편하지만은 않다”며 “한약이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면 국민들이 한의약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애정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는 최근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K C&C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외계층이 사는 마을의 채색작업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현대자동차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제공한 버스의 디자인을 해주기도 했다.
“어느 날 문득 그동안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작은 움직임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큰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환경이 뒷받침 된다면 활발히 활동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데 일조하고 싶다.”
앞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황현모 감독.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넘치는 황현모 감독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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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평일 관람시간 연장
주간 한방문화 체험 기회 확대
///본문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24일부터 10월 말까지 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박물관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이는 학생, 직장인, 가족 등 주간에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통과 한방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한의약박물관은 2층과 3층에 걸쳐 총 5개의 주제관으로 조성돼 있다.
3층에는 350년 전통을 간직한 약령시의 역사와 다양한 한방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약령시 역사 문화존과 한의약 유물 전시존이 있으며 2층에는 사상체질진단, 오장육부 퍼즐 맞추기 등 한방의 원리를 퀴즈나 체험, 영상물 등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한방어린이 체험존, 한방웰빙존, 한방문화영상존으로 구성됐다.
또 계절별로 십전대보차, 쌍화차, 오미자차 등 다양한 한방약차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한방문화교실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14시에 확대 추진된다.
한방문화교실 교육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만 접수받고 있으며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253-4729)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대구시가 표방하는‘메디시티 대구’의 근원인 약령시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약령시를 포함한 대구 근대골목 투어가 ‘201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약령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한방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물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기존처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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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英·美 로펌 3곳, 국내업무 허용
///본문 롭스앤그레이, 쉐퍼드 멀린, 클리포드 챈스 등 외국 로펌 세 곳이 법무부로부터 국내에서 활동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16일부터 국내 업무를 시작, 법조계에선 국가간 FTA가 속속 발효되고 외국법 자문사가 국내에 생기면서 외국계 로펌의 국내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리병원’ 허용 문제와도 무관치 않다.
서울의대 교수이자 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역임했던 19대 국회 김용익 의원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법안에서는 ‘외국의료기관’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치과의사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응급의료를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로 두는 단서조항을 달아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응급의료 범위에서 시작되어 점차 확대하게 되면 사실상 완전 허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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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고성군보건소, 한방 육아교실 운영
///본문 경남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가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영유아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인 ‘한방 육아교실’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육아교실은 보건소 소속 한방피부과전문의 이재근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한방을 이용한 신생아 관리, 영유아 아토피 피부질환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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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의학과 IT기술 접목해 시너지효과 낸다”
///부제 한방사랑 앱(App) 출시한 아이티판다 오민석 대표
///본문 “한때 IT에 몸담았던 죽마고우 친구가 진로를 바꾸어 한의사가 되었고, 저도 대기업에서 나와 새로운 길을 가기로 한 시점에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다른 두 분야를 접목시키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가 임상을 하는 한편으로 한방사랑 제작에 참여하고 있고 DB 구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의사로 새롭게 진로를 개척한 죽마고우의 영향으로 한방사랑 앱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오민석 대표, LG전자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아이티판다를 창업했다.
한의사와 한의대생을 위한 특화 콘텐츠 ‘한방사랑’
이후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경기 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스마트콘텐츠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장 4년간 무료 사무실 사용, 관리비 50% 지원, ETRI의 지원 및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스마트 열풍의 시대 속에서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앱들 가운데 우수 콘텐츠로 인정받은 아이티판다의 한방사랑 앱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지난 6월 본격 출시된 ‘한방사랑’은 한의사와 한의대생을 위해 특화해서 만든 앱으로, 주요 기능은 전자차트 기능, 침구치료법, 약 처방으로 나눠진다.
전자차트 기능은 기존의 종이차트를 대신해서 아이패드 위에 직접 글씨를 써넣을 수 있고 치료 부위를 사진으로 찍어서 실제 치료 경과를 남겨 놓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침구치료법은 현재 사암침법과 동씨침법 등이 포함, 치료방법에 따른 침 놓는 자리를 실제 사진으로 DB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한의사나 한의대생을 위한 앱이라 혈위나 자침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는 환자의 상담에 용이한 시각자료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약 처방은 현재 방약합편에 수록된 처방을 DB화해 각 처방의 구성 약재들을 보여주고 처방에 대한 설명과 각 약재별로 함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가 약재의 추가나 삭제도 가능하다. 이를 이메일로 전송한 후 처방전 형식으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침법, 약 처방 종류 등 콘텐츠 확충할 것
최근 환자들이 더 높은 신뢰를 필요로 함에 따라 환자 진료시 전자차트로 관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치료받을 부위나 약 처방을 직접 환자에게 보여 환자를 안심시키고 신뢰감을 더 줄 수 있는 장점과 기존의 종이차트가 가지지 못하는 환자의 치료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보관이 가능한 점이 이 앱의 장점으로 들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오민석 대표는 “이후 버전에서는 DB를 더 확충해서 침법 및 약 처방의 종류도 더 늘릴 계획이며 원외탕전을 하는 곳과 협업을 통해 쉽게 탕전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전자차트는 환자 관리 뿐만 아니라 보험청구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한방사랑은 이 기능이 없으므로 이중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기존 PC차트와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직접 연동될 수 있도록 기존 업체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완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앱 시장에서 한의학 관련 콘텐츠는 불모지에 가깝다”고 밝힌 그는 “결국 환자를 위해 어떤 좋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면 지금은 어떤 서비스도 가능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의학과 IT기술이 접목되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뜻을 비췄다.
“아이티판다가 한의약 시장에 더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방의료서비스를 브랜드화 하여 한의학의 신뢰도를 높이고, 인증된 한의사 또는 한의원을 기업의 복리후생제도와 연계시켜 기업고객과 만날 수 있게 하는 주치의 서비스를 연내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약포장부터 상담까지 IT기술과 접목
“한의학에서 최고의 명의는 병들기 이전에 병을 고쳐주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자연과학 기반의 현대의학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들, 예를 들어 이학적인 진단지표로 확인해낼 수 없는 신체의 불균형을 한의학적 진단을 통해 미리 해결해주는 의료서비스로서 평소에 건강을 지켜주는 주치의와 같은 역할을 해내 준다면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의 발달과 발맞추어 약 포장부터 환자를 상담하는 방법까지 IT기술과의 접목이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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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강보험료 소득월액
상한선 폐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본문 건강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보수월액, 소득월액 및 보험료부과점수의 상한선을 폐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민주통합당 최동익 국회의원(사진)이 1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수월액 및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지역가입자의 경우 소득, 재산, 생활수준, 경제활동참가율 등을 고려해 산정한 보험료부과점수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책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보험료 체계의 단순화 등을 위해 실제 발생하는 보수, 소득 및 재산 등의 전부를 반영하지 않고 하위 법령으로 상·하한선을 정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래서 보수나 소득, 재산이 보험료 부과 기준의 상한선을 초과하는 경우에 보험료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지 않아 고소득자 및 재산가에게 보험료 책정이 유리하게 적용돼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 개정안에서는 제70조제1항에서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에 대해 하한만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71조제1항에서는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에 대한 상한을 정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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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정책연구협의체, 새 전략 모색할 때
///본문 한의협 한의학정책연구원·KIOM 정책연구센터·부산대 한의약정책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12일 한의약 관련 정책 연구와 개발을 위해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한 것은 의미가 크다. 직능-정부출연기관-국립기관을 포함한 한의약정책 연구 성격을 띤 단체들의 협의체라는 점에서다.
이번 협정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3개 기관이 국내외 한의약 연구개발 및 한의약산업 동향, 국내외 한의약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의약산업 육성 및 정책 개발 추진, 3개 기관간 상호협력 등 구체적인 의견 조율을 위해 2개월에 한번씩 실무회의를 추진하기로 한 데서도 그런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안그래도 천연물 유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등 주요 현안 대처에 한의약의 미래가 걸린 한의약계로서는 이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엄연히 한·양방 이원화제도를 취하고 있는 한국 보건의료체계에서 한의약의 독자적 발전을 추구하고 세계화를 위한 제도적·법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협의체는 규칙 제정자(rule-setter)로서의 참여를 확고히 하고, 또 이를 정책으로 수용시키는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야 말로 새로 출범한 ‘한의약정책연구협의체’의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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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임신성공, 한의약 도움받으세요
김포보건소, 난임부부 지원
///본문 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난임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만 38세 이하의 시민 가운데 원인불명 난임 대상자로, 관내 17개 한의원에서 3~5개월간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한약 처방 및 침구 시술 등 한의학 진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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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좌충우돌에서 협력과
상생으로 거듭나야
///본문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4일 ‘전국 일선 병원에 근무하는 봉급의사 4만여 명을 모아 의사노조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이같은 의협의 행보에 대해 시민사회 각계에서는 국민의 생명을 책임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문제는 이같은 의협의 대립각 구도는 의협 하나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의료계의 집단이기주의와 밥그릇 싸움으로 인식돼 전체 의료인 집단에 대한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양방 이원화제도를 무시한 채 한의사를 한방사로 표현하는 것은 예사고, 한약인 천연물신약의 한의사 처방권 반대, 현대 의료기기의 한의사 사용 불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폐지, 한의사가 참여하는 만성질환관리제 및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반대 등 사사건건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있는 오만함은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니다.
그러나 국민, 정부, 보험공단, 한의계, 약사회와의 대립과 반목구조로 이끌어 가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라도 좌충우돌식 칼날을 거두고 자기성찰을 통해 관련 직역과 협력 및 상생을 모색해야 비로소 이익집단의 노동자가 아닌 의료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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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환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협진서비스는 ‘순환기질환’
///부제 한방치료 中 침 치료 가장 선호, 한방물리치료·뜸·부항 順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환자 협진서비스 인식 및 수요조사 결과
///본문 최근 ‘국·공립의료기관 한의약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한의약 열린포럼-공공한의약 토론회’에서 한·양방 협진체계에 대한 인식 및 수요조사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임성민 박사(보건연구관)는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 개설을 통한 한·양방 협진체계 구축’ 발표를 통해 환자들의 협진서비스 인식 및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재활원 뇌졸중 환자의 협진에 대한 인식 및 수요조사 연구는 국립재활원 뇌졸중 환자(205명)를 대상으로, 2010년 11월1일부터 2010년 11월10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내용은 일반적 특성, 질병력, 협진에 대한 인식 및 수요 등이다.
‘지난 1년간 한방병원에 대한 이용 경험’에 대한 조사에서는 1~2회 22.3%, 3~4회 11.9%, 5~6회 6.4%, 10회 이상 18% 등으로 나타났고, 한방병원을 이용하지 않은 환자도 40%인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 한방치료 경험’조사에서는 침 치료를 받은 경험이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한방물리치료, 뜸, 부항 등으로 나타났다.
‘한·양방 협진 경험과 이유’에 대한 질의에 대한 조사에서는 ‘같이 치료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하는 한방치료’에 대한 조사에서는 침 치료가 141명으로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 순으로 한방물리치료, 뜸, 부항, 한약 등으로 확인됐다.
‘한·양방 협진시 장점’에 대한 조사에서는 ‘치료 효과가 더 낫다’라는 응답이 40%를 넘어섰으며, 다음으로 시간과 경비 절약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방 협진의 단계’에 대한 조사에서는 치료단계가 4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재활단계 29%, 예방단계 19%, 진단단계 5% 등으로 집계됐다.
‘선호하는 협진형태’에 대해서는 ‘담당의사·한의사가 협진 결정’하는 것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다음으로 ‘처음부터 의사·한의사가 함께 치료’, ‘환자의 선택과 요구에 따라 협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바람직한 협진 모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가량이 ‘양방과 한방이 대등하게 상호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희망하는 협진서비스’에 대해서는 가장 선호하는 질환이 ‘순환기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운동기질환, 부인과질환, 내분비질환, 소화기질환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뇌졸중 환자의 협진에 대한 인식 및 수요조사 결과 한·양방 협진시 응답자의 40% 이상이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장 선호하는 협진서비스는 순환기질환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 협진환자 다빈도 상병명으로는 편마비, 중풍후유증, 뇌내출혈, 뇌경색증, 하반신마비 사지마비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임성민 연구관은 “성공적 협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의사와 한의사의 상호이해와 긴밀한 협력, 협진모델과 지침의 개발, 협진시설 및 인력의 투자와 인식의 전환 및 협진 전문 교육시스템 구축과 인력 육성 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임 연구관은 “앞으로 한·양방 협진 재활의료, 연구, 교육 중심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임상과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의료영역 개척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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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유네스코 건강여행’ 어떠세요
산청엑스포조직위, 홍보포스터 제작·배포
///본문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관광객에게 내년 9월 산청에서 엑스포가 열린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려 엑스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관광지 및 관공서 등에 포스터와 리플릿 3000여 부를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가 배포될 주요 배부처는 산청·함양·사천·덕유산 휴게소, 대원사, 내원사, 3호선 국도를 비롯한 주요 하계 휴가지 일원과 관공서 유관기관 및 도 출자출연기관 118개소 등이다.
휴게소엔 오가는 관광객들이 내용을 차분히 읽을 수 있는 기존의 리플릿을 비치하고, 휴가지엔 한 눈에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규 제작 포스터를 부착한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에는 ‘동의보감’이 공중의학서 사상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너무 많은 글과 의미를 포스터에 담기보다는 ‘유네스코 건강여행’이라는 말로 함축적으로 표현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효과를 냈다.
또한 엑스포 행사가 내년에 열리는 만큼 구체적인 행사내용을 일일이 적는 대신 행사 자체를 강조하는 뜻에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라는 글귀를 부각시켰다.
특히 강조한 부분은 건강과 힐링으로, 연두색 계열의 지구의에서 가족이 노니는 모습을 형상화해 엑스포 행사장에 오면 인류 보편의 관심사인 건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음을 표현했다.
이밖에 연두색 계열의 색감은 산청의 약초이미지,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의미하고 있으며, 청정한 산청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것이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여행’임을 뜻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는 대로 보다 상세한 안내용 포스터를 몇 차례 더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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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불법 한방의료행위가 불러온 위기
///본문 13일 TV조선의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에서 ‘용한 침의 덫’이라는 주제로 일반 가정집 및 종교기관, 음식점 등에서 무자격자들이 한방의료행위를 버젓이 자행하는 현장을 포착해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체요법사, 국제 침구사, 전통민간요법사 등 민간인들이 발행하는 자격증 남발이 불법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있다며 무면허 의료행위의 피해를 경고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개별사안일 뿐 정부에 관리하는 부서는 없다”며 “정부에서는 한방, 한의약 관련 업무로 의료인이나 면허 관리를 할 뿐”이라고 발�하기에 급급했다.
이것이 바로 불법 한방의료로 인한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정부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개별사안으로 취급하려는 경직된 사고는 역설적으로 양의사들까지 IMS 시술이라는 미명 아래 불법 침 시술을 무분별하게 자행하는데 영향을 받았다.
이 모든 불법 한방의료행위 근절에 대한 답은 국가적 차원에서 이에 대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에 있다.
한방의료행위의 위험성과 실태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필요한 때다.
///끝

///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기업가 정신 토대로 한의계 성장에 힘 모아야”
///부제 (주)파워피티…경영자문 우수기업 선정
전경련 경영자문단 8주년 기념식 개최
///본문 20일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전경련 경영자문단 8주년 기념식’에서 (주)파워피티(대표 이승일)가 경영자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은 500여 기업 중 경영자문 우수사례 20곳 중 한 곳에 뽑힌 것이다.
(주)파워피티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이노종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았다.
이승일 대표는 “2010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새롭게 설계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자문을 받게 됐다”며 “이노종 자문위원을 통해 경영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물론 기업가정신(기업의 본질인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위해 기업가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세나 정신-출처:네이버 백과사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의계에 필요한 것도 바로 이 ‘기업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의 영달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정신’을 토대로 한의계 일원으로서, 한의계의 파이를 키워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파워피티를 대상으로 경영자문을 실시한 이노종 자문위원은 “사실 처음엔 1~2회만 자문을 생각했었는데, 굉장히 열정적이고 자기 확신이 높은 이 대표를 보면서 파워피티의 성장 가능성을 느꼈고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파워피티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국민과 사회에 유익한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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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입원환자 진료시스템 전면 개편
대전한방병원, 설명회 및 실행 결의대회
///본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손창규)이 입원환자 진료시스템을 전면 개편키로 한 가운데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실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진료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2012년도 QI과제 선정 및 TF팀 가동한 데 이어, 진료교수 및 팀장급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행에 앞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결의대회였다.
이날 강의를 펼친 허동석 교육연구부장은 “그동안 입원환자의 치료 스케줄 등 입원환자 진료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운영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은 뒤따르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고객 중심의 병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전한방병원이 이번에 도입하는 ‘치료 순환 고리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접수받은 입원 치료 스케줄에 대한 불만사항을 시스템화한 것으로,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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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CEO들은 휴가 때 무엇을 읽는가?
삼성경제연구소,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권 소개
///본문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한국 CEO들의 독서 경험과 선호 도서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권을 소개했다. 모두 경제·경영 7選 , 인문·교양 7選으로 이뤄진 도서들은 비단 휴가 때가 아니더라도 시간을 할애하여 읽어 볼 만한 책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4권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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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기술융합센터 유치 ‘박차’
전남도, 동신대서 유치추진기획단 개소
///본문 전라남도는 12일 동신대학교 한의학관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융합센터 유치추진기획단 사무실을 개소, 유치활동을 본격화하는 한편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R&D) 사업 발굴에 나섰다.
전남도는 한의기술융합센터를 유치키 위해 지난 3월 한국한의학연구원·동신대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센터 유치를 위해 한의학계·언론계·한의약산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을 구성,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의기술융합센터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 본원의 한의기술표준센터, 대구의 한의기술응용센터와 함께 한의학 발전의 삼각축을 형성해 한의학과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업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 및 광(光) IT 기술,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시켜 ‘광기술 기반 첨단 한의진단·치료시스템’과 ‘광바이오와 융합한 사상체질 기반 고기능성 한방식품 및 의약품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연구기관 및 관련 산업체를 포함하는 한의기술 융합 분야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연구개발된 한방식품 및 의료기기는 동신대 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제품화해 연구 및 임상·사업화가 이 지역에서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윤순선 과장(전남도 신성장동력과)은 “대구의 한의기술응용센터가 올해 건축 설계에 들어간 것은 전남의 한의기술융합센터 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유치되면 전남의 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청청 자연자원과 연계해 의료관광산업 등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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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스리랑카·우즈벡에 한의약 우수성 알린다
///부제 KOMSTA, 제113·114차 의료봉사 실시
///본문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TA)이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제113·114차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먼저 김부환 동국한의원 원장을 비롯 울산광역시한의사회 회원 11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이 스리랑카로 떠난다.
이들 파견단은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박9일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쿰북게테(Kumbukgette)·리디감마(Ridigama)에서 현지 주민 3500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제113차 의료봉사는 KOMSTA가 스리랑카에 11회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것으로, 특히 스리랑카 전통의학부의 정식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KOMSTA는 스리랑카에 한규언 원장을 장기 파견해 코리안클리닉을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 전통의사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침구과정을 개설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파견단은 일정 중 KOREAN CLINIC in The AYURVEDIC HOSPITAL of SRI LANKA (TEACHING) 침구학 수료과정 수료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의료봉사 외에 스리랑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더욱 폭넓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찍기, 투호, 제기, 공기놀이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KOMSTA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1일까지 7박8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제114차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신영일 파견단장(동신대 한의학장)을 비롯한 한의사 5명과 한의대 학생 3명,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2명, 행정요원 4명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은 현지 주민 1500여명을 진료하게 된다.
이번 제114차 의료봉사는 KOMSTA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실시하는 아홉번째(1996, 2000,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의료봉사로, 그동안 여덟차례에 걸친 의료봉사와 현지에 설립돼 있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고려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 및 높은 치료효과가 널리 알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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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고문헌에서 한의약 스토리를 찾고, 널리 알리자
///본문 “영조대에는 근검절약을 위해 1좌의 찬안에 품수를 17기 또는 10기로 줄였다. 그러나 순조 27년(1828년) 이후 상차림의 규모가 커지고, 순조 27년~29년의 연향에서 채택한 소선, 대선, 진탕, 진만두, 진다를 올리지 않는 대신 찬안 외에 23기로 구성된 소반과를 별도로 채택하여 찬안 46기와 소반과 23기, 도합 69기로 구성된 양상을 보였다.”
음식이 곧 보약이라고 여겼던 조선왕실의 왕의 밥상 이야기다. 조선의 왕이 받는 수라상엔 밥과 탕 외에도 구이, 조림, 산적, 편육, 젓갈 등 어떤 반찬이 주로 올랐고, 특별 보양식으로는 무엇을 먹었을까.
이와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11일 ‘인문학자가 차린 조선왕실 식탁’을 주제로 한식세계화를 위한 조선왕조 궁중음식 고문헌 심포지엄을 열었다. 한식세계화를 위한 방편으로 ‘의약론’, ‘승정원일기’, ‘기사지’, ‘의궤’, ‘음식발기’ 등 고문헌에 나타난 조선 왕들의 식습관을 되살려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심포지엄에서 나온 귀결은 조선왕실의 음식 문화를 ‘절식(節食)’으로 요약했다. 한 마디로 ‘식탐(食貪)’과 ‘진수성찬(珍羞盛饌)’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이는 요즘 비만을 막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이요법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처럼 고전을 뒤적여 오늘날 현대인들이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귀감을 줄 수 있는 교훈을 찾는 것은 비단 음식 분야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문헌을 활용해 조선왕들의 생로병사를 연구해 그들이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어떤 한의약 진료를 받았는가를 분석, 소개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조선 태조가 중풍으로 삶을 마감했고, 중종은 거머리로 등창을 치료했으며, 광해군은 속병과 화병으로 고생했으며, 영조는 인삼을 복용하여 장수했다는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얼마든지 현재의 평이한 언어로 한의학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에 인물과 사건, 의료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해 국민에게 새롭고, 흥미진진한 문화콘텐츠이자 한의약 문화로 되살아나 자리잡을 수 있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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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료기기 수입의존도 너무 높다
한·양방 공히 활용할 수 있는 토대 마련돼야
///본문 20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9027억원이며, 의료용품 분야가 1조3886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의료기기 세부분야별 시장규모 및 기업체 연구개발비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기 기업체의 2010년 연구개발비 투자 규모는 3008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 의료기기 산출물 유형별 연구개발비 투자규모는 시장규모가 큰 영상진단기기(25.9%) 분야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용품(14.6%)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유형별 시장규모 비중(2008~2010합계)은 의료용품(19.1%), 치과재료(16.0%), 영상진단기기(14.2%), 정형용품(9.9 %)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실제 내장기능 대용기(인공장기)는 수입이 생산의 18.6배에 이르고 있으며, 의료용경(내시경, 체내의료용 카메라, 의료용 현미경, 기관지경 등)은 3.9배, 정형용품은 5.7배 등의 순으로 주요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 서건석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연구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에서 연구개발비 투자규모가 낮을수록 수입에 의존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연구개발비 투자비용이 높을수록 수입 비중이 낮고, 국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 및 정부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의계의 한 관계자는 “틀린 지적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업체에서 관련 연구개발비를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요인이 발생해야 한다”며 “하지만 현재와 같이 의료기기 개발 및 유통업체들이 의사협회의 눈치를 보며 한방의료기관에 의료기기 공급을 꺼리는 상황에서는 의료기기 시장의 획기적인 발전 및 연구개발비 투자의 확대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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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사업 호응
익산시보건소
///본문 익산시보건소(소장 박동기)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포괄적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에서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으로 분류된 시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선정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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