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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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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2회 댓글0건

본문

/tmp/pdf/20120130.1834
///제 1834호
///날짜 2012년 01월 30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12전국한의사대회(2·19)’
한의계 역량 시험대
///본문 한의약 비전 선포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한의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내달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게 될 전국한의사대회에서는 각종 법적규제와 제도적 미비로 발목이 잡혀 있는 한의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한의계의 의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비전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한의약 세계화(글로벌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한의학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의학) △남북 교류·협력 확대(인도적 차원에서 민족의학의 발전을 통한 남북간 의료교류 확대로 평화통일 및 민족건강 증진 기여) △국민건강 증진(체질별·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관리를 통한 국가 의료비 절감 및 국민건강 증진 기여)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갈 것임을 선언하는 전국한의사대회를 통해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 대회에는 한의사 회원과 회원가족, 한의대학생, 한의약관련단체 등 약 8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특히 성공적인 전국한의사대회 개최를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이으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의협은 최문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준비위원회를 구성, 전국한의사대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대회원 홍보 및 참여 독려에 이르기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도 전국이사회 결정에 따라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서울 상경을 위한 구체적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시한의사회(1월12일 이사회)를 비롯해 전남(1월8일 이사회), 대구(1월10일 정기이사회), 광주(1월18일 정기이사회), 경기(1월18일 상임이사회), 대전(1월12일 정기이사회), 충남(1월 이사회), 경북(1월10일 신년교례회) 한의사회 등이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14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는가 하면 경상남도한의사회는 4일 임원회의를 통해 버스 7대를 예약하고 각 버스당 100만원을 지원해 회원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결의했다.
각 분회를 방문해 회원들에게 전국한의사대회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지부도 많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회장단이 각 분회 총회에 직접 참석, 동영상 홍보물을 상영하고 전국한의사대회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충청북도한의사회는 지난해 12월 각 분회별 연말 송년회에 회장단이 참석해 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하며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도 5일 이사회에 이어 각 분회총회에 회장과 직능이사가 참석해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한의사회는 1월16일부터 2월8일까지 9개 분회 각 분회총회에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원도한의사회의 경우 17일 정기이사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하고 성공적인 전국한의사대회 개최를 위한 각 분회별 모금활동까지 펼치고 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남북 전통의학 교류로 민족화합 앞장”
한의협, ‘2012전국한의사대회’에 북측 조선의학협회 관계자 초청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사상과 이념의 장벽을 넘어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한민족 건강 증진을 위해 남북간 전통의학 교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민족화합 및 평화통일의 물꼬를 트자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장현진 부회장과 실무진은 18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를 방문, 오는 2월19일 개최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에 북측 조선의학협회 관계자를 초청하는 서신문을 전달했다.
김정곤 회장 명의로 작성된 서신문에는 “의학 분야의 교류와 협력은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인도주의적 정신에서 계속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제9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이후에 별다른 학술 교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2012전국한의사대회’에 조선의학협회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남북 전통의학의 정체성 확립 및 세계적인 위상 제고를 위하여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남북한 상호 의학 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민족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한의학의 세계화 실현으로 한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북측의 조선의학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남북의 의학 교류가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통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 의의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의협은 지난 2001년 7월, 제1차 방북을 통해 북측 관련학자에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7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방북단을 파견한 바 있으며, 2회에 걸쳐 학술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02년 6월에는 북측의 조선의학협회 고려의학부와 상호 의향서를 교환하고 의료기기롤 포함한 각종 의료기기 및 약재, 약탕기 등의 주요 한의학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또 2003년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평양에서 ‘남북 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1회 남북민족의학 학술대회’를, 2006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역시 평양에서 ‘제2회 남북민족의학 학술대회’를 양측 공동으로 개최했었다.
하지만,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제9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와 2008년 7월 대한한의사협회 방북단과 북측 고려의학과학원장의 면담을 끝으로 현재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전통의학에 대한 교류사업 추진이 보류된 상태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의료의 안전성과
효용성 알려 신뢰 회복합시다”
한의학회 300만원, 이종수 회장 200만원 기탁
///본문 “전국한의사대회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그동안 국민들이 한의학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고 한방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용성을 알려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2012전국한의사대회 개최를 위해 성금 500만원(대한한의학회 300만원, 개인 200만원)을 기탁한 대한한의학회 이종수 회장(사진).
이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진정으로 국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칫 정치적 행사인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더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전국한의사대회를 바라보는 기댓값입니다.”
그래서 이 회장은 전국한의사대회가 한의계의 목소리와 국민의 요구를 한데 녹여내는 소통의 용광로가 되길 주문했다.
“전국한의사대회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오해가 있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열린 마음으로 이해함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진지하게 소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국민과 소통의 길을 열어줄 것이고 결국 신뢰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전국한의사대회가 그러한 대회가 되길 기대하고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국한의사대회가
한의약 도약의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동서비교한의학회 김용수 회장 외 회원 일동 200만원 쾌척
///본문 “한방의료기관의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개최되는 전국한의사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은 그래도 미래 한의학의 희망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한의학이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대중의학이자 치료의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한방치료의 접근성을 쉽게 하는 한편 다양한 치료 약 및 치료 매뉴얼을 연구하고 있는 동서비교한의학회 김용수 회장(사진) 등 회원 일동이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전국에 있는 회원 모두가 한 곳에 운집하여 한의계의 목소리를 힘껏 낸다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물론 이 대회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이왕 대회를 열기로 한 만큼 한의계의 응집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김용수 회장은 회원들의 여론을 잘 반영하여 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새로운 한의약의 도약 기회를 삼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또 “많은 회원분들이 한의사대회와는 별개로 각자가 위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특히 개원가의 경우 꾸준한 학회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치료기법의 터득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을 지켜 나감으로써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사대회 꼭 참여하려
신협 입주식도 연기했습니다”
김여환 이사장(경남한의사신협) 200만원 성금 쾌척
///본문 “큰 어려움 끝에 경남한의사신협 신축 건물을 지어 오는 2월19일 입주식을 개최하려 했었는데 ‘2012전국한의사대회’와 일정이 겹쳐 입주 행사까지 늦추었습니다.”
김여환 이사장(경남한의사신용협동조합·창원시 인수한의원·사진)은 현재와 같은 개원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한의계가 살아 있음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협 명의로 찬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김 이사장은 “어렵다고 움츠리고자만 한다면 한없이 위축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갖고 있는 내재된 잠재력을 강하게 분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라며 “우리가 일치단결한 후 한의약계에 비치고 있는 우려된 시각들, 즉 한약의 독성 및 안전성 문제 등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경남한의사신협은 창립 21주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올 1월 기준 현 자산으로도 400억원을 돌파했다. 그렇다보니 영남권 한의사 회원들에게는 든든한 경제적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한의 회원들에게는 무담보 신용으로 5000만원까지 대출하여 주고, 이율도 보다 더 저리로 융자하여 주는 것은 물론 지역 한의사회의 여러 어려운 문제 해결에 솔선하여 나서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청, 우수 한약 공급정책 발표
///부제 한약재 차등관리,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등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하 식약청)이 올해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과 천연물의약품 공급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한약재 GMP(Good Manu 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 등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제도를 도입한다.
신규 한약재 제조업소의 경우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GMP 적용을 받게 되며 기존 업체는 2015년까지 의무화된다.
식약청은 올해 GMP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GMP 적용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마련하고 GMP 컨설팅 및 순회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GMP 해설서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도 다양화 한다.
한의원에서 처방·조제되는 한약을 정제, 과립제 등 제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한약제제 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방병원 처방을 근거로 품목 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임상시험 성적 등 안전성·유효성 심사 자료구비 요건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약제제 개발 활성화 및 제형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 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해설서를 발간하고 한약제제 품질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생강, 대추 등 식품으로도 사용 가능한 한약재와 부자, 천남성 등 독성이 강한 한약재 관리 방식이 모두 동일한 만큼 독성 등 각기 다른 한약재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 한약재 관리를 위한 ‘한약재 차등관리제도(가칭)’ 도입을 위한 연구사업도 올해 진행한다.
식약청 한약정책과 임종현 과장은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한약(재) 및 천연물의약품 공급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GMP 등 새로 도입 예정인 제도의 안정적 안착에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번 발표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이하 한의협)는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식약청을 비롯한 정부 관계기관에 관련 정책과 제도가 계획대로 시행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데 이어 식약공용품목 축소 및 폐지는 물론 한약을 이용해 제조하거나 한약 처방명을 표기한 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정부 관계기관의 과감한 정책을 주문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회원과의 소통 강화로 효율적 회무 추진
대한한의사협회 2011회계연도 정기감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2011회계연도 회무에 대한 정기감사가 17일을 시작으로 3일간 실시됐다.
대한한의사협회 감사단은 이날 감사에 앞서 일선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고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기울여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효율적인 회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용우 감사는 “감사를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회무가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만한 감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윤승 감사는 “저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을 믿으며, 이번 감사에 최선을 다해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임직원 여러분들이 한발짝 더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봉 감사는 “소통이 되지 않는 조직은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는 만큼 이 부분에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라며 반드시 성공적인 전국한의사대회를 통해 일말의 기우도 말끔히 해소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곤 회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일수록 더더욱 전국한의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현실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회원과의 소통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는 것은 물론 이번 감사가 한의협의 회무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감사에서는 주요 회무 경과 및 임시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김한성 사무총장의 보고 후 각 국·실별 감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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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올해 국가 R&D예산 특허산업화 지원
///본문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17일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을 2011년 대비 7.6% 증가한 16조244억원으로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교육과학기술부(4조9753억원)·지식경제부(4조7448억원)·방위사업청(2조3210억원) 등 3개 기관이 전체 예산의 대부분(75%)을 차지했다.
이중 신약 개발을 포함, 바이오 경제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재난 및 바이오 관련 R&D 투자 증대에 기상청과 보건복지부의 예산 증가율을 각각 34.8%, 18.2%로 증액시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1세기를 주도할 경제성장엔진으로 한의약 R&D가 바이오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복지부의 증액된 R&D예산은 국책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바이오 R&D 지원은 산업적 효과를 통해 한·양방 균등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희대 한의대 2012년도 정원 외 입학자 선발 안해
///부제 한의사 적정인력 수급대책 마련 적극적으로 추진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 공감대 형성 및 법 개정 추진
///본문 최근 우리나라 의료현황과 관련 의료인 과다배출의 문제로 인한 의료기관의 폐업율 증가 및 국민의료비 증가 등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적정인력수급특별위원회(위원장 정경진·이하 특별위)’를 구성, 적극적인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위에서는 지난 2006년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해 의과에서는 정원 외 입학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 조항이 한의과 및 치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치과의사협회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업무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경진 위원장은 “그동안 특별위에서는 △한의대 정원 외 입학현황 자료 취합 △각 대학 한의대학장·재단이사장·총장에 관련 서한문 발송 △치협과의 간담회 개최 등 내·외부적으로 한의사 적정인력 수급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300여명의 회원이 답변을 주는 등 적정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향후 설문조사 결과는 적정인력 수급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교육과학기술부 및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한의계 의견으로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한의대학장들과 개별 면담을 추진하는 등 적정인력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한의과대학의 경우 매년 약 800여명(정원 750명)이 입학하고, 850명 내외가 졸업해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이중 약 7%가 정원 외 입학자이며, 이와 별도로 약 6%가 학사편입자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특별위에서 취합한 정원 외 입학현황 자료(경희대·원광대 제외)에 따르면 2010년에는 76명(특별전형 51명, 학사편입 25명)이, 2011년에는 81명(특별전형 51명, 학사편입 30명)이 정원 외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남일)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편입학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등 정원 외 입학생을 뽑지 않아 타 대학의 모뎀텀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경희대 한의대에서는 편입학자 3명, 학사편입자 5명 등 총 8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남일 학장은 “학교측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정원 외 입학자를 선발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8〜9명의 인원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한의과대학의 방침은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적극적인 협력을 해준 학교측에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석대 한의대 동문회, 장학기금 1천만원 쾌척
///본문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는 17일 십시일반으로 출연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우석대학교측에 전달했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우석대학교 강철규 총장·이상룡 한의과대학장·김홍준 한의학과장과 동문회 대표로 양의호 동문 등이 참석했다.
강철규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의 발전과 후배를 위한 소중한 기금 출연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동문들의 뜻을 새겨 재학생이 꿈과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의호 동문은 “앞으로 동문들이 앞장서서 장학금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대학환경 속에서도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협약
///부제 인천 서구한의사회·서구청, 3500만원 투입 결정
///본문 인천광역시 서구한의사회(회장 백두기)는 18일 인천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청(청장 전년성)과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구청은 난임치료 사업을 위해 3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서구한의사회는 44세 이하 난임환자 35명에게 1인당 최대 6제까지 한약을 처방하고 침·뜸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3개월동안 한의약 난임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이날 체결식에서 백두기 회장은 “한의약 난임치료는 여성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임신을 가능하게 하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년성 청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못하는 난임환자를 대상으로 선호도가 높은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굉장히 유의미한 사업이므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해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인천일보·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저출산 극복 민·관 협력 한의학 난임치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의학 난임치료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오는 4월1일부터 인천광역시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김성진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당선인(현 서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한의약 난임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한의약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정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2013년에는 인천시의 예산을 확보해 한의약 난임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정경진 회장 및 정성이 수석부회장 후보 등록
경기도회, 2월9일 우편물 발송…2월17일 개표
///본문 정경진 현 회장 및 정성이 현 수석부회장이 제27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후보자로 단독 출마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기)는 18일부터 25일까지 제27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결과, 현 정경진 회장 및 정성이 수석부회장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는 우편투표를 통한 직선제로 진행되며, 오는 2월9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우편물을 발송한 후 2월17일 저녁 6시까지 도착한 우편물에 한해 개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확정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 및 수석부회장은 2012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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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체계적인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자”
수원시회·팔달구보건소 한의약보건사업 관련 MOU 체결
///본문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팔달구보건소와 한의약보건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한의약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로 선정된 팔달구보건소는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한방육아교실 등 기본 5대 사업을 비롯해 한의약 금연 교실, 한의약 어린이 아토피안심학교 등 지역특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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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여성 한약지원사업 연장
울산시, 올해 말까지…20만원 이하 10만원으로 50% 할인
///본문 울산시는 최근 울산시한의사회(회장 최상천)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했던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여성에 대한 한약 50% 할인 지원제도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출산일 1개월 전부터 울산시 거주 둘째자녀 이상 출산 여성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출생신고시 한약 지원을 원할 경우 할인증서를 발급받아 1개월 이내에 원하는 한의원에서 첩약을 지으면 된다. 할인 적용은 20만원 이하(2주분) 첩약 1제를 일괄 10만원으로 50% 할인된다.
이와 관련 최상천 회장은 “이 사업은 출산 장려뿐만 아니라 한약재 안전성을 홍보하는 아주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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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불합리한 신용카드 수수료율 강경 대응
한의협 등 의약단체, 홍보대책 및 언론이슈화 등 다각적인 방안 모색
의료기관 공공성과 특수성 감안해 수수료율 인하가 유일한 대책 강조
///본문 한의원을 비롯한 동네의원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한의협 등 의약단체들이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의약단체들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성과 특수성을 감안한 총괄적인 수수료율 인하만이 유일한 대책임’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는 11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작년 12월8일 국회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주최 의약단체장 정책간담회 및 기자회견시 논의됐던 의약계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강준 한의협 재무이사 등 4개 의약단체 관련 이사 등이 참석,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 대회원 홍보 및 언론이슈화, 정부·국회·금융당국 압박 등 다각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추진을 위한 4개 단체간 견고한 업무 공조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4개 단체는 각 단체 회원들에게 불합리하게 높게 책정된 현행 신용카드수수료로 인한 손실을 적극 홍보하고, 카드사별·업종간 수수료율 비교 및 변동 추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시로 공지하여 신용카드수수료율의 문제점에 대한 전 회원 공감대 형성과 신용카드사 압박을 병행하여 추진키로 했다.
또한 대책회의에서는 의료업과 약국업은 일반 소비사업과 달리 국민건강이라는 공익적·사회보장적 성격상 건강보험 당연가입제로 인한 가격조정의 특별한 제한과 통제를 받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반영하지 않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는 더 이상 금융당국 및 신용카드업계만의 당면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보건당국의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한편, 국회 차원의 강력한 개선 의지와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므로 현재 계류 중인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관계법령 개정과 관련된 대국회 정책교섭 또한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4개 단체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현행 신용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하는 신용카드사들의 가시적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여 안쓰고 안받기 운동 등 단체행동 또한 불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으며,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동네의원과 약국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의약계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강력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4개 의약단체는 향후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TF 회의를 매월 정례화 하고 사안에 따라 수시로 개최, 대책 추진경과와 동향을 점검하면서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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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카드수수료 1.5% 수준 인하 추진
한나라당, 과도한 수수료 차별 금지 등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선도
///본문 한의원 등 의료기관들이 신용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모든 가맹점의 신용카드수수료를 1.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모든 가맹점 수수료를 현재 최하 수준인 1.5~2.0% 내외로 낮춘다는 방침을 세우고,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업종과 규모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차별을 금지하고,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우대 의무조항도 포함시키겠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슈퍼마켓, 주유소의 경우도 카드수수료율이 각각 2.0%, 1.5%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 신용카드 이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 종별 카드수수료율을 보면 종합병원 1.5~2.0%, 병원 2.2~2.5%인데 반해 한의원을 비롯 의원급 의료기관은 2.5~2.7%의 높은 수수료율이 책정되어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업종보다도 높은 수수료율을 보이고 있다.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의 경우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공익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현행 카드수수료 인하는 반드시 제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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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부, 골드시드 프로젝트 추진
///본문 1997년 외환위기로 당시 국내 상위 5개 종자회사 중 흥농종묘 등 4개사가 다국적 기업에 넘어가면서 절멸 위기에 처했던 한국 종자산업이 10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다시 일어서고 있다.
정부도 향후 10년간 약 4000억원을 투입하는 ‘골드시드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착수한다.
이와 함께 각종 유전자원의 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예컨대 대표적 한약재인 인삼도 종주국은 한국이지만 세계 최대 인삼 유전자원 보유국은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이다. 금년 4월부터 나고야에서 채택된 ‘유전자법’이 정식발표되는 점을 감안해도 핵심생물 유전자원에서 세계 1위가 되는 게 중요하다.
신약 개발을 포함, 바이오경제시대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동력자원은 뭐니해도 생물자원주권이다.
이번 기회에 종자자원 주권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골드시드 프로젝트’에 국가적 역량을 모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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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12전국한의사대회’ 준비 점검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7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중앙이사회를 개최, 2012전국한의사대회 진행사항 점검 및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준비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3월11일 개최하는 안과 201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18개 상정의안을 검토하고, (전국)이사회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특히 내달 19일 개최되는 ‘2012전국한의사대회’ 관련 보고에서는 이날 선포할 ‘한의약 비전’의 대주제로 △국민건강 증진 △남북 교류·협력 확대 △한의약 세계화 등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세부적인 주제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준비하면서 소요되는 비용 문제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방안 마련, 한의사대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홍보방안 등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특히 중앙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소속 분회장 및 회원들에게 2012전국한의사대회의 취지 및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또 △공무상 요양급여 한방 보상범위 확대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 출판 △2012 네이버 상담한의사 선발 및 위촉 등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또한 정관 시행세칙·총회분과위원회 운영규칙·윤리위원회 및 동징계처분규칙 개정안, 입회비(지부 및 분회) 관련 개선안 등은 원안대로 이사회에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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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료인·법조인 인력수급 공정해야”
///본문 지난해 12월28일 법무부가 자산규모 3000억원 이상인 상장기업들에 준법지원인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된 시행령에 따르면 23.4%인 391개사는 무조건 연봉 1억원이 넘는 준법지원인을 두도록 했다.
중견기업들은 “이번에 입법예고된 상법 시행령의 내용은 시대에 역행하는 입법적 과오”라며 “이 제도는 과잉배출되고 있는 ‘변호사 밥그릇 챙기기’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점을 정부는 심각히 고려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는 국민 의료비 증가 및 한방의료서비스 질 저하, 한방의료기관의 진료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한의사인력 과잉공급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 준법지원인제도와 공공기관·학교 교의제도를 단순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어느 것보다도 공정성 확보다. 부디 큰 틀에서 공정한 의료인·법조인 배출제도를 확립하고 정착시키는 정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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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선희 원장 임명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역할 기대
///본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임 원장에 이선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대교수(사진)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6일자로 이선희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선희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1994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 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를 맡는 등 활발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 관리의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신임 이원장이 보건의료계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은 물론 신의료기술평가 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고유업무 수행과 원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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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한한의학원전학회, 이용범 신임 회장 선출
///본문 대한한의학원전학회는 최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용범 교수(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1995년부터 상지대학교 한의대 교수로 재임하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장 △대한한의학원전학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인증평가위원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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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학회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경락경혈학회 2012년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임사비나 회장 선출, “학회의 힘을 모으자”
///본문 2012년 경락경혈학회(회장 이상룡)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14일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학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신임 회장에 임사비나 교수(경희대 한의대)를 선출하고 신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경락경혈학회는 정기총회 임원 선출을 통해 경희대 한의대 임사비나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학회회무 효율화를 위해 기존 이사회 체제에서 대의원체제로의 전환 및 위원회 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회칙을 개정했다.
2012회계연도에 경락경혈학회가 추진할 주요사업계획은 △경락경혈학회 회원의 친목 도모 방안 마련 △한의학술 발전 기여 및 경락경혈 공동사업 발굴 △경락경혈학회 도약을 위한 회칙 정비 △경락경혈학회지 SCI 등재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락경혈학회지 SCI 등재 기반 구축과 관련 경락경혈학회는 온라인 논문 투고 및 심사시스템 도입으로 SCI 등재 기반을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학회 편집위원회 확대 개편 및 해외 학자를 영입하여 ISI 요구조건을 구비키로 했다. 또한 경락경혈학회 회원의 참여 폭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주제 선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락경혈학회는 외연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회칙 개정을 통해 한의사뿐만이 아닌 여러 학계의 과학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해외 과학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경락경혈 현안에 대한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신임 경락경혈학회 임사비나 회장은 “앞으로 제가 학회의 힘을 응집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의학계·한의학계에서 경락경혈학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2012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Bell 마비의 침요법: 임상근거와 연구방법에 대하여’(김종인 경희대 한의대 교수), ‘Physiological Signal Analysis’(김수용 KAIST 교수) 등의 학술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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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학회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12 복치의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노영범 회장 연임, “함께 가야 멀리 간다”
///본문 복치의학회는 15일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제6회 복치의학회 정기총회를 갖고 노영범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 정회원 중심의 학회로 거듭나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학문으로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노 회장은 “지난 5년여 기간동안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 시대에 맞춰 학회를 새롭게 변모시켜야 할 시기로 정회원 중심의 학회로 거듭나 내부적으로 학문을 정립하고 외부적으로는 외국 진출을 모색, 미래의학으로서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치료의학 완성 △세계의학 진출 △미래의학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노 회장은 “짧게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길게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2012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방을 통한 임상치험례 60케이스가 발표됐다.
‘笭桂甘棗湯을 통한 공황장애 치험례’를 발표한 노 회장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범주에 속하고 이 병은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증상을 보이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대표적인 임상 양상으로 공황발작, 광장공포증이 있다.
공황장애의 경우 현재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없거나 곧 발생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부적절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는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통해 잘 드러난다.
영계감조탕은 후두하근육과 시상하부-뇌하수체호르몬의 밸런스를 조정해주는데 정신적 긴장으로 발생하는 근육의 과긴장상태는 감초가, 후두하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하는 혈행장애 및 뇌-척수 장애는 대조로 해결해 주며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인한 과흥분상태는 복령,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발생하는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의 호르몬 밸런스의 불균형 조정은 복령-계지가 조정함으로써 공황장애 증후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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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북도회, 안철호 신임 회장 선출
///부제 “회원들 성원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김병훈)는 13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제23대 전라북도한의사회 회장 선거’를 실시, 신임 회장으로 안철호 원장(사진)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구랍 26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안철호 후보(나비한의원·현 전북도회 의무약무이사)와 김성배 후보(감자한의원장)가 입후보해 경선에 나섰으며, 각각 3명씩의 선거본부를 발족하여 치열한 선거전으로 대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체 대의원 52명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투표 결과 안철호 후보가 30표를 득표해 18표를 얻은 김성배 후보를 제치고 전북도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안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선 과분한 격려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당선되었다는 기쁨보다는 오히려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지지해준 대의원들이나 회원들의 염원은 ‘새로운 (진료)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그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신임 회장은 △납득가능한 회무 집행(투명한 회계 및 회무의 연속성 보장·회원 복지 강화) △탄력적인 조직 구축(회무조직의 정예화·상시적인 상임이사회 운영) △중앙회 회무 검증 △(한의사의)생존권 보호(단호한 불법의료 대처·건기식 대처방안 마련·내부의 자정운동 추진·의료봉사활동의 상시화) 등을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10일 개최된 전주시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는 조한국·양선호 두 후보가 경선에 나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양선호 후보(성심한의원)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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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 투자 효율성 높일 계기
///본문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한국투자공사, 국민연금,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TB자산운용 등 10곳의 기관투자가들이 중국 본토시장에서 위안화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해외적격기관투자가 자격을 얻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민연금은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까지 꼬박꼬박 내는 노후의 마지노선이다. 장기적으로 기금 투자 수익률이 1%만 올라도 보험료율이 3%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볼 때 중국에서 투자자격을 획득한 것은 고무적이다. 다만 투자 손실에 대한 절박함 없이 무턱대고 달려들다가는 노후의 불안도 커질 수 있다. 특히 G2국가가 갖는 투자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재(理財)에 새심한 투자전략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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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수면장애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모색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워크샵 및 신년이사회 개최
///본문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구병수)는 14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 2012년도 워크샵과 신년이사회를 개최했다.
한방신경정신과학회에서는 전공의들의 공통교육을 목적으로 매년 4차례 학회 주관으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공의들은 이를 통해 한방신경정신과의 주요 질환들에 대한 검사법, 치료법 및 관련된 최근의 한의학적·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50여명의 각 한방병원 소속 전공의들과 대학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면장애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동의대학교 신경정신과 김보경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의 국제적 분류방법, 수면의 생리와 불면증, 수면행동장애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에 활용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소개와 수면장애의 치료법 및 관련 논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한편 워크샵에 이어 개최된 신년이사회에서는 각 분과이사별로 전년도 사업성과와 2012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해 개최 예정인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한의사회와의 연계 강화 방안과 지역민들에 대한 한의학 강좌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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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부의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복지효과 및 재정운용능력 계산
///본문 복지정책을 얘기할 때마다 감초처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보다는 생활 형편이 낫지만, 소득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로 적어 매우 가난하게 살고 있는 서민들에 대한 대책이다.
정부가 전 국민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기초생활보장법을 1999년 제정한 이후 줄곧 ‘눈칫밥’을 없애자는 구호가 힘을 얻으면서 우리 사회의 ‘염치’도 함께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실직자가 늘면 사망률이 떨어진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1991년부터 2009년까지 한국의 실업률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실업률이 2%에서 3%로 높아졌을 때 사망률은 2.8% 떨어졌고, 실업률이 4%에서 5%로 상승했을 때는 사망률이 1.8% 줄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교수는 “경기 호황과 관련된 일과 스트레스 증가, 음주, 흡연, 불건전한 식생활 등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의지가 선하다고 그것이 꼭 의도한 대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정책효과·재정운용능력 계산을 가볍게 넘겨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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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사업 연계성 확보” vs “새로운 접근 시도”
제26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대표단 후보 정견발표회
///본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대표 이성묵)는 15일 토즈 선릉점에서 정견발표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대공협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 설명과 후보간 토론을 진행했다.
제26대 대표단 선거에는 단일 후보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정구영·박태준 공보의가 기호 1번으로, 김한겸·금동준 공보의가 기호 2번으로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1번 정구영·박태준 후보는 기존의 대공협 대표단의 사업을 잘 이어받아 한방보험약 확대 추진과 임상강의 확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 등을 통해 한의계가 맞닥뜨린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제25대 대공협 공공보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구영 대표후보는 지난 대표단의 경험을 살려 소통·공감·발전을 기본 모토로 하여 1년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 1번 대표 후보단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공협 회원들이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신고·처리를 쉽고 간결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의협과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메뉴얼 제작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호 2번 김한겸·금동준 후보는 한의계가 처해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의계의 발전 및 공보의들의 환경 개선과 개인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공보의 회원들을 위한 전공 분야 도서 할인, 원외탕전원 할인 계약 등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한의학 임상 강의 할인 등을 통해 공보의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공보의 생활동안 회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호 2번 대표 후보단은 개원 세미나 개최, 연 2회 열리고 있는 임상 강의를 연 4회 개최, 다양한 논문 제작 환경 조성 을 통한 한의학의 과학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1년간 제주도 공보의 대표를 맡아왔던 김동준 후보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지급되지 않았던 공무원 복지카드 발급을 지난해 이뤄낸 경험을 살려 공보의가 공무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그간 지적돼 왔던 각 지역별 불평등 사항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후보단이 공통으로 내건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한의약Hub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에 반해 공중보건한의사의 TO는 매년 줄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그동안 드러났던 한의약Hub보건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명확한 컨텐츠를 명확한 사업 매뉴얼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대 대공협 대표단 경선 결과는 2월3일까지 온라인 선거를 진행하게 되며, 당선된 대표단은 3일 투표 종료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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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사공협, 2012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
한의과 진료 포함 의료봉사, 노력봉사, 후원품 전달 등 사랑 나눔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등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는 19일 서울시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2012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자립시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어린 나이에 부모와 헤어져 가정을 잃고 주위로부터 소외되어 아픔과 상처를 지닌 아이들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서 사공협은 한의과·내과·치과 등의 의료봉사 및 생활실 청소, 파손된 산책로 보수 등의 노력봉사와 아이들 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및 생활용품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의과 의료봉사에는 나원경 다래한의원장이 아이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나원경 원장은 “설을 앞두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조금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진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임채민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12개 회원단체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마을에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했다.
임채민 장관은 “사공협 회원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해 큰 관심을 가져줘 보건의약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러한 노력이 사회복지시설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 종료 후에는 임채민 장관을 비롯한 회원단체장 간에 신년하례회를 겸한 간담회를 열어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위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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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군산시한의사회 60년사’ 발간
///부제 한의사제도 및 군산시회 역사 ‘총정리’
///본문 대한한의사협회가 협회사 발간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군산시한의사회(회장 전용석·사진)가 ‘군산시한의사회 60년사(이하 60년사)’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60년사는 지난 2010년 3월 책자 발간사업을 논의한 이래 ‘책 발간 편찬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추진됐으며, △군산시한의사회 소개(역대회장·현 임원 및 회원 사진, 책자발행 경과보고, 군산시한의사회 현·전 회칙·세칙·규정, 군산시 회원 상세 현황) △한의사제도 60년 △근대 한의사조직과 활동 △현대 한의사조직과 활동 △전라북도한의사회 △군산시한의사회 △군산시한의사회 전·현 임원 소개 △군산시한의사회 현 회원 개별 소개 △군산시한의사회 활동 이모저모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이와 관련 전용석 회장은 “이번에 발간된 60년사를 통해 군산시한의사회의 역사를 더듬어 보는 한편 이를 통해 잊혀질 수 있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인지하여 앞으로 선배들을 더 알고 존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60년사 발간이 군산시한의사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회칙과 윤리의식의 빠른 인지와 신입회원의 빠른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특히 한의사제도가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군산시한의사회 60년사’를 발간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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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ㆍ몽 전통의학 교류협력 활용… 국제표준 선점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이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KIOM 소강당에서 ‘한국·몽골 전통의학기술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KIOM은 이번 사업을 통해 WHO 국제경혈위치 표준 및 일회용 멸균호침 KS규격의 몽골어판을 발간하는 등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한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몽골 전통의학 전문가와 정부 인사들이 참석해 몽골의 전통의학 현황과 교육, 한국과의 교류를 촉구한 점에서도 지난 2010년 KIOM과 몽골 국립의과대학간 체결된 MOU의 후속조치가 구체적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국제표준 선점은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 세계지재권기구, 세계표준화기구 등의 회의를 시작으로 10여년동안 전통의학 표준과 인증 등에 대한 논의를 거듭해 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몽골의 전통 몽의학은 한약재 생산기지로서 중국에 버금가는 생명자원부국으로 한의학과 교류를 통해 표준화 분야에서 공동보조에 대한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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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의 꿈
///본문 최근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이 출간된 것은 거저 생긴 것이 아니라 대한한의사협회가 2008년 NHN(주)(네이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진행해 오고 있는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들을 수년간 추려낸 투자의 결과다.
이번에 발간된 대국민 한의학 지식사전은 의료소비자들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자신의 건강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질문빈도가 높은 질환에서부터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난해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국민 스스로 ‘PLUS iN’ 코너를 통해 어려운 한의학 지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칼럼으로도 풀어냈다.
이 책이 한의약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예정이지만 전국 서점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출판제작사를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인정하는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일과성이 아닌 한의학 지식사전 시리즈로 지속 출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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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한약자원이 경쟁력이다
///본문 보건복지부가 13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던 ‘나고야의정서 관련 공청회’에서는 한의약, 제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 원료를 주재료로 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출했다.
그도 그럴 것이 타국의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 공유에 관한 의정서(일명 나고야의정서)’가 2012년 2월1일까지 각 당사국의 서명을 거쳐 90일 이후 정식 발효돼 이에 대한 공동대응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중 한약재(유전자원)를 이용하는 의약품 생산업계와 한방의료업계, 한약재 수입업체들의 경우 타국의 유전자원 이용시 허가가 필요하다.
더욱이 경쟁국인 중국은 이미 2006〜2010년까지 전통적 지식의 보호에 관한 법령을 정비한데 이어 2020년까지 전통지식의 조사·문헌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 “한약재의 유전자원 주권과 특허를 어떻게 확보하고 지켜나갈 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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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통섭과 창의의 한의학 창출
총선·대선 관련 공약 준비
///본문 7, 8일 양일간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전국 기획·정책이사 연석회의’에서 한의계 현안 및 지부별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 총선과 대선에 반영할 한의약 정책 공약 개발을 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안 그래도 의약계 등 보건의료직능들이 총선과 연계해 큰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의 정책 개발을 가다듬는 차원을 넘어서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의계 주도의 대선 공약 수용사업들이 결국 유야무야로 끝난 것도 알고 보면 임기응변식 대응에도 있지만 제도화 없이는 역시 영속성을 바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도 통섭과 창의의 한의학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책을 제도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컨대 대통령 한방 주치의만 해도 그렇다.
임명된 주치의가 후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에 앞장서는 역량 등 지속적인 정책 개발에 나서 한의계의 정책 공약이 국민의 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의학 파워 창출 노력들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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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함께 걸으니 함께 행복해진다”
동국한의대 총동창회 총회, 김경선 신임 회장 선출
///본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주승균)는 14일 세종호텔에서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오현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한의협 김정곤 회장·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 정경진 경기도회장, 임치유 인천시회장, 김현수 전 한의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으로 김경선 회원을 선출했다.
주승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 걸으니 함께 행복해진다’라는 말처럼 같은 대학을 나와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것은 큰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인연이 지속되는데 동창회가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희옥 총장은 격려사에서 “인류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있어 한의학은 근본적인 치료와 함께 부작용이 없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동국한의대 출신들이 앞장서서 한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곤 회장은 축사에서 “한의협 회무 및 한의학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동국대 한의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2월19일 개최되는 전국한의사대회를 시발점으로 한의계는 한단계 도약을 위한 변화를 꾀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용 의장·정경진 회장·임치유 회장·김동일 동국대 한의대 부학장 등도 축사를 통해 동국대 한의과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김경선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박성호·배성민 감사를 선출하는 한편 △비염의 임상적 접근(라경찬 쾌비고네트워크 대표원장) △직원 퇴직연금의 이해 등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선 신임 회장은 수락사를 통해 “동창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동문간 화합과 소통일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동문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에 동창회가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총장 공로패: 강병령·배명효·유흥화·정병운·서종은·안형준 △총동창회 공로패: 남상민 △한의협회장 공로패: 박영순 △서울시회장 공로패: 김준영 △경기도회장 공로패: 정희상 △인천시회장 공로패: 안태건 △학장 공로패: 김길수·필명석 △한의대 동창회장 표창장: 정성이·박순재·조병수·배창욱·황정구·김대영·이형철·강효경·김상초·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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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스포츠 한의학의 새로운 발전 계기 마련
(주)진바이오테크, TBA-Sports·Golf·Mountain 출시
///본문 최근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가 주최한 ‘턱관절을 이용한 급만성 통증질환 임상특강’에서 Dr. Lee TBA-Sports, TBA-Golf, TBA-Mountain 등 진바이오테크의 신제품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의료인에게만 공급되었던 기존의 TBA 제품과 달리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며, 운동시 치아와 턱을 보호하고 상부경추를 정렬시켜 전신자세와 운동중추에 도움을 준다.
또 장치의 외관은 운동시 호흡을 용이하게 하고 가벼운 담화가 가능하도록 하악의 치아만 덮힌 형태이며, 상악은 개방되어 있는 등 이용자의 편의도 충분히 고려돼 있다.
이와 관련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이영준 박사는 “이번에 출시된 스포츠용·골프용·등산용 등의 구강장치는 스포츠 치의학보다 한발 앞서 출시된 구강장치로, 앞으로 스포츠 한의학을 이끌어갈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조만간 태권도·권투 등 격투기 운동에서 착용할 수 있는 TBA-Safeguard도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 전 세계의 운동인들이 진바이오테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진바이오테크가 후원하는 임상특강이 오는 2월 5일·19일에 개최돼 TBA·OBA 사용사례 및 임상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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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요실금환자, 한방치료 효과 확인
///부제 매선요법 등 한방요법 통해 질압 상승효과 얻어
김영주 원장·육태한 교수 연구 논문 JAMS 게재
///본문 요실금 환자에 대한 한방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JAMS(Journal of Acupun cture and Meridian Studies) 학술 잡지에 ‘요실금 환자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매선요법과 약침요법을 중심으로-(김영주 원장(꽃을심는한의원), 육태한 우석대 한의대 교수(침구학교실)) 논문이 게재되어 발표됐다.
요실금 환자의 한방치료 효과 실험을 위해 김영주 원장은 2010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요실금을 주소로 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29명) 침구요법, 약침요법, 추나요법, 매선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연구에서는 요실금 환자에게 전신 응결처를 푸는 전신침과 약침요법을 병행했으며, 이와 더불어 골반 변위를 확인하여 추나요법을 병행하고 매선요법을 실시했다.
측정기기는 회음질압측정기를 이용하여 질내 probe를 위치시킨 후, 골반 저근에 힘을 주어 질 수축 압력 및 시간을 측정했고, 측정방법은 1)골반 근육 수축압력의 최고수치, 2)평균수치, 3)골반근육의 수축 지속시간을 각각 측정했다.
치료는 2주 간격으로 1회씩 총 2회 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최대 4주가 넘지 않도록 했다.
골반 근육 수축 압력의 최고수치, 평균수치 및 골반 근육 수축 지속시간을 치료 전, 1회 치료 후, 2회 치료 후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먼저 시술 전의 최고수치, 평균수치, 지속시간에 대한 평균(Mean)±표준편차는 16.03±6.28, 9.62±4.98, 11.82±12.08으로 각각 나타났고, 1회 시술 후 각각의 측정값은 27.41±10.46, 18.62±9.72, 40.75±60.02 등이며, 2회 시술 후 각각의 측정값은 29±14.86, 20.31±11.51, 34.62±42.02 등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정상적인 남성의 경우, 배뇨시 배뇨근 압력은40~60cmH2O (29.42-44.13mmHg)에 이르며, 여성의 경우에는 특징적으로 보다 낮은 압력에서 배뇨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실험 연구결과 한방요법을 통해 시술 전과 2차 시술 후 골반 근육 수축 최고 압력(mmHg)이 16.03±6.28에서 29±14.86으로 증가됨을 살펴볼 수 있었고, 골반 근육 평균 압력(mmHg) 또한 9.62±5.98에서 20.31±11.51로 증가됐으며, 골반 근육 수축 지속시간(second) 역시 11.82±12.08에서 34.62±42.02로 3배 정도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시술 횟수와 시술 효과와의 유의성을 판단하기 위해 paired t-test를 시행한 결과, 각각 시술 전과 1회 시술 후, 시술 전과 2회 시술 후의 골반 근육 수축 압력 및 지속시간의 변화는 유의성있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방치료 1회 시술만으로도 골반 근육 수축 압력의 최고수치, 평균수치 및 수축 지속시간의 증가로 질압의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요실금 치료에 있어 매선요법을 중심으로 한 한방요법을 통해 질압상승 효과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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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끝없는 혁신만이 한의직능 생존보장
///본문 인지발달이론의 창시자인 장피아제는 인간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 commodation)’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인간이 세상을 인식하는 단위를 ‘스키마’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미 구축된 스키마를 통해서만 세상을 보고 이해하려 한다. 선입견과 고정관념도 스키마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동화’의 과정은 사고의 틀 자체를 변화시키는 ‘조절’에 비해 한결 수월하고 마음 편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산업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직능도 좌표가 분명해야 미래와 목적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
내달 개최될 ‘2012전국한의사대회’는 도전을 마다않는 한의인들의 결집만 있다면 얼마든지 좌표대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동화’와 ‘조절’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런 차원에서 새해 벽두에 한의계는 ‘2012전국한의사대회’를 확실히 준비해 한의인의 역량을 결집, 한의학 혁신에 온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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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관련 직업군 발굴 나서야
///본문 2006년 현재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애완동물 전문변호사, 말 치과의사, 음식 조각가, 발 치료 전문가, 정신보건 상담원 등 우리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인력이 적지 않다.
이에 반해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한국의 직업 수는 2006년 기준 9600개 정도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직업의 종류 및 숫자에 한참 뒤지고 있다.
이들 선진국들의 가장 큰 일자리 창출은 뭐니해도 직업수를 늘리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한방간호조무사제도에 이어 지난해 12월 민간 자격으로 탄생한 ‘한방병원관리사’제도를 두고 있는 한방개원가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서양의약이 지니고 있는 직업군과 비교해봐도 미래의 답은 인접 관련 직업군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 절박감이 숨어 있다.
임진년에는 한의약계도 적어도 몇종의 관련직업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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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의사의 모습 보여줄 것”
///부제 제60대 서울JC회장으로 선출된 류도균 신비한의원장
///본문 구랍 28일 열렸던 서울청년회의소(이하 서울JC) 101차 임시총회에서 제60대 서울JC회장으로 류도균 신비한의원장이 선출됐다. 그는 1월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1년동안 회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류도균 원장을 만나 서울JC회장으로 당선된 소감과 포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JC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서울JC의 깊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한의사인 제가 한 사회단체의 장을 맡게 된 만큼, 한의사도 진료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Junior Chamber)는 청년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 지역사회 발전 및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 위해 1915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이다. 그가 이끌고 있는 서울JC는 한국청년회의소 창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954년 3월20일 설립 이후 현재까지 17명의 한국JC중앙회장 배출하고, JCI 세계회장, 세계상임부회장, 세계부회장 등 13명의 JCI 회장단을 배출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리딩챕터이다. 서울JC 회장 출신으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회장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많아 서울JC회장이 갖는 상징성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청년회의소는 개인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일종의 사회학교입니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는 올 한해 서울JC사업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으로 구성됐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에 그 의미를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 사회단체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들을 위해 도움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을 위해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싶습니다.”
한편 그는 2005년 한국JC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난해 지역사회개발위원장 및 서울JC 감사를 역임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열정을 모두 발휘하기에는 진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진료실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됐죠. 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고 국가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청년회의소에 가입,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꾸준히 JC활동을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보람과 JC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나태한 모습을 반성하고 변화를 이끌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자신을 완성해 나가면서 얻는 성취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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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설날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 진료
KOMSTA, 서울글로벌센터에 쌀 5포·아동복 250벌 기증
///본문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STA)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KOMSTA는 19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국내 외국인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실시, 150여명의 외국인을 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KOMSTA는 몽골,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약침을 포함한 침 치료는 물론 맥진기를 통한 건강상담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브럴진(23·몽골) 씨는 “평소 잠을 잘 못자고 어깨도 많이 뭉쳐있어 한의진료를 받게 됐다”며 “생전 처음으로 침을 맞은 것인데, 왠지 금방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OMSTA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서울글로벌센터에 쌀 5포와 아동복 250벌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강동철 단장은 “국내 외국인 진료사업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로서 2012년 국내 사업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만큼 올 한해에도 국내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에는 강동철 단장(연세사랑요양병원)을 비롯 이승언 기획이사(선한의원), 설동훈 감사, 황재옥 원장(소리청한의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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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모바일’이 선거 승패 가른다
///부제 SNS 파급력 확산…한의계 4·11 총선 후보 10여명 거론
///본문 최근 모바일 투표 방식 도입이 선거에 대한 높은 참여와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어 향후 4·11 총선을 맞아 각 당의 지역 후보자를 뽑는 예비경선에서도 적용될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각 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인사들은 기존의 맨투맨식 조직 다지기 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강서갑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영권 원장(백록당한의원·서울시한의사회장)은 “그동안 전통적인 표밭 역할을 했던 향우회, 동문회, 동호회 등의 조직 못지 않게 모바일 선거운동 및 투표가 선거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변수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며 “각 후보들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치 공약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그것을 직접적인 투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통해 인터넷 선거운동을 시기에 관계없이 전면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누구누구를 찍어달라”고 하는 호소 내지 기표소 앞에서의 인증샷이나 트위터 내지 이메일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자유롭게 허용됐다. 다만, 투표 당일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여 공개하는 것은 규제 대상이다.
이와 관련 나이스소셜웹컨설팅의 김재민 강사는 “2012년에는 더욱 더 SNS가 선거에서 중요해질 것이므로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소통과 공유의 도구로서 SNS를 활용해 유권자들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한의계에서는 △윤석용(현 국회의원·강동구을) △김영권(백록당한의원·서울 강서갑) △진용우(경희설한의원·서울 송파갑) △천승훈(자연재생한의원·서울 강북구을) △이찬구(전 굿모닝한의원·부산시 수영구) △김종회(원광대 한의대 겸임교수·전북 김제시완주군) △권혁란(신창한의원·부산 중구) △최창우(대중한의원·대전 중구) △원호영 원장(진주 원한의원·진주갑) △염용하 원장(용하한의원·경남 거제시) 등 10여명이 4·11 총선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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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약 다큐멘터리 서사를 담자
///본문 오는 3월15일 MBC를 통해 방송될 ‘한의학, 한류의 날개를 달다(가제)’를 주제로 하는 한의약 다큐멘터리는 △K-pop열풍과 한류(한의학과 K-medi) △외국인도 많이 찾는 추나요법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스리랑카 등 외국에 부는 한의학 한류열풍 △외국인 ‘허준의 후예들’ △한의학의 세계화 및 다양한 체험행사 △동의보감에 과학을 입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같은 방영성과는 절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한의학 한류에 대한 투자결과다.
여기에는 신약 개발을 포함한 바이오 경제시대 한의약 관련 엑스포행사,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해외한방의료봉사, 해외한방친선병원 설립, 해외전통의학연수프로그램, ICOM행사 업적도 한 몫했다고 본다.
드라마에서 다큐멘터리로 진화한 한의약이 세계 시장을 휘어잡자면 발상의 전환이 절대적이다.
즉 한의약 다큐멘터리를 한의학 한류의 주요 홍보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내외 한의학 활동, 법적·제도적 정비와 세계관과 연결되는 의료서사의 구축을 이제부터 제대로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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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주시회, 사회복지법인 경주 ‘대자원’에 성금 전달
///본문 경주시한의사회(회장 손광락)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인 경주 ‘대자원’을 방문해 따뜻한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손광락 회장을 비롯해 경주시회 임원들은 10일 경주에 소재 사회복지법인 대자원 찾아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경주시한의사회는 매년 정기적인 무료진료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성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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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국가과학기술 총괄의 교훈
///본문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국정 운영은 이공계와 과학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집권하면 현 정부에서 통폐합된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2011년 대비 7.6% 증가한 16조244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발표한 바 있다.
사실 국가 R&D 사업을 보면 기초·나노·생명, 우주항공·건설교통,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인력·장비 구축 등 핵심 분야의 투자는 주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한마디로 그동안 부처별로 이루어져왔던 이공계와 과학을 전문 주도할 주무부처를 부활시키겠다는 것으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한나라당의 집권 여부를 떠나 이왕에 과학기술부를 부활시킬 바에는 국가기술위를 만들게 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령모개를 피하기 위해서도 어떻게든 국가과학기술 총괄기능 회생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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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8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국제허준문화대상’추진
///부제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이사회, ‘한의학 브랜드’ 홍보 계기 마련
///본문 동양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허준문화대상’이 추진된다.
사단법인 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 유기덕)는 13일 한의협회관 회의실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 동양의 노벨의학상과 같은 위상과 권위를 가진 국제허준문화대상을 추진하기로 승인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시안은 각계 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마련키로 했다.
또한 국제허준문화대상 추진을 위해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키로 했다.
국제허준문화대상이 추진됨으로서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한 대국민 자부심을 가지게 할 수 있고, 한의학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전통의학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홍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의학 관련 브랜드화가 전 세계적으로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정관 제4조(사업) 4항에서는 ‘허준의학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특히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한의학이 보다 국제적으로 승화 발전하는데 허준문화대상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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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계열 교육평가원이 변해야 하는 이유
///본문 의계열대학 평가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서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국내 의료단체와 ‘한국의료인교육평가인증평가기구협의회’(이하 평가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법안의 핵심내용에 “국가가 인정한 평가기구로부터 평가 인증을 획득한 교육기관을 졸업해야만 국가고시에 응시할 자격을 갖는다”고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교육기관들도 해당 교육평가원의 인증을 얻지 못하면 국시에 응시할 수 없게 돼 의계열대학 교육이 왜 변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의계열대학의 교육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다.
일부 의계열대학이 부실대학으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그냥 흘려들을 얘기가 결코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가협의회도 지금부터 기본적인 임상능력을 갖춘 의료인 배출을 목표로 의학교육 발전을 불러낼 수 있는 구체적 평가와 인증기준안을 마련, 각기 지니고 있는 의계열대학 교육평가원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직능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차별화 있는 교육으로 격과 질을 높여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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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8
///세션 종합
///이름 이규철 기자
///제목 ICOM 홍보 동영상 제작된다
ICOM 실무집행소위, 동영상 시나리오 검토
///본문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를 국내외에 알릴 홍보 동영상이 제작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18일 제11회 ICOM실무집행소위원회(위원장 류은경)를 개최하고 한방건강TV와 함께 제작하게 될 홍보 동영상의 시나리오를 검토했다.
이번에 제작될 홍보 동영상에서는 먼저 세계 속의 전통의학과 세계 최고의 전통의학 학술대회 ICOM을 소개하고 동의보감과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대한민국의 한의학에 대한 지원 및 투자, 과학화된 한의학 등을 집중 조명하게 된다.
특히 전통의학의 미래를 제시하게 될 제16회 ICOM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은 용도에 따라 15초, 30초, 3분 등 3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지며, 2월 말까지 제작이 완료돼 해외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ICOM 학술행사 중 워크샵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현재까지 제16회 한·중 학술대회와 한·일 동양의학 심포지엄의 워크샵이 확정됐고, 미정된 워크샵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ICOM 학술소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공모기간은 2월13일부터 3월30일까지이며, 국내에는 대한한의학회 및 산하분과학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등이며, 국외에는 ISOM 이사국이 공모 대상으로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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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대 인증평가 기준 강화
///부제 한평원 이사회, 평가인증사업 객관적 추진
///본문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인증평가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재)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정곤·이하 한평원)은 1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토파즈룸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인증평가 규정 개정안을 승인하고 올해 진행할 평가인증사업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사회는 지난해 12월29일 정부가 인정한 평가기구의 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자에게만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인증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재 필수·권장·우수로 구분돼 있는 기준에서 권장기준을 삭제, 필수·우수 기준으로 개정할 것을 결의해 필수기준이 대폭 상향 조정될 것을 예고했다.
의료법 개정으로 인증평가가 실효성을 갖게 됐지만 현재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가인정기관으로 인증받은 기관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뿐이어서 한평원으로서는 향후 평가인정기관으로 인증받는 문제가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감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도영 감사의 연임과 신임 감사로 김기현 원장을 선출하고, 추천직 이사에 김광중 대구한의대 교수와 전병훈 원광한의대 교수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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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헬스케어의 미래 모습과 사전 준비
///본문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에 정보기술(IT) 및 통신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 ‘헬스커넥트주식회사’를 18일 설립했다.
헬스커넥트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환자, 의료진, 가족 등 의료서비스의 모든 이해 당사자와 첨단 헬스케어 장비 및 시스템을 연결하는 스마트 모바일 헬스를 지향한다. 헬스커넥트는 올해 예방의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헬스케어 미래 모습은 ‘IT+의료’의 융합세상일 것이다.
다시 말해 MT(의료기술)와 IT(정보기술)가 결합하면서 의료소비자 입장에서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게 되고 제공하는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그만큼 니즈를 만족시키기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미래에도 의료 비즈니스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소비자 또는 시장의 니즈(요구)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앞으로 한방개원가에도 ‘IT+의료’에 대한 연구가 더 많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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