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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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 1697호
///날짜 2010년 01월 2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설명회에 높은 관심
///부제 주된 병태 기준 질병사인분류 A00-Z99 우선 진단코드 기재
한의학 진단개념 명확하다면 U코드에서 찾아 기재
전국 시도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 진행
///본문 2010년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 한방건강보험 설명회가 지난 13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경영행정대학원 컨벤션홀에서 개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을 주요 안내사항으로 개최, 한의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한의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에 대한 교육과 의문점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한의협 최방섭 부회장은 강의를 통해 한의질병분류 개정 의의 및 기대효과, 3차 개정안의 구성과 원칙 및 용어 선정의 원칙, 분류표 사용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3차 개정안의 구성과 원칙에서는 A00-Z99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5)와 동일하고, U코드에 표준한의질병분류명을 추가 (U20-U33 한의질병 진단명97개, U50-U79 한의진단명 191개, U95-U98 사상체질진단명 18개)했다”고 밝혔다.
분류번호 부여의 기본지침에서는 주된병태를 기준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5) A00-Z99에서 우선적으로 진단코드를 기재하고, KCD-5에서의 진단분류 코딩이 용이하지 않으며 한의학진단개념이 명확하다면 U코드에서 찾아 기재하도록 한다.
즉 분류기호 부여는 △KCD코드를 사용할 것인가, 혹은 U코드의 한의분류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 △KCD코드를 사용하기를 결정했다면 KCD-5의 지침(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2권 지침서 및 코딩지침서)에 따라 분류 △U코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제3차 개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U코드를 참고하여 한의병명을 사용할 것인가, 한의병증명 혹은 사상체질병증명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주된 병태는 환자 분류나 통계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진료기간 중 최종적으로 진단받은 병태로서 치료나 검사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병태로 정의된다(KCD 지침서). 즉 주된 병태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진료를 받게 되는 주된 이유’로 해석될 수도 있고, 반대로 ‘진료시 자원소모량이 가장 큰 병태’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방의료환경의 변화와 전망(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 한의학정책연구원 이평수 수석연구위원은 “한의사인력의 장기수급계획 수립시 한의사의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 한방의료 보조인력의 다양화 등의 ‘한방의료 종사인력의 적정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활용범위의 확대 등의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 제공’, 한의약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및 한의약의 세계화 전략 개발 시행 등의 ‘국가 차원에서 개발·활용가능한 한의약의 세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우 항 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2009년 주요개정사항인 한방물리요법 급여 및 2010년 1월1일부터 개정 적용되고 있는 처방별 적응증, 침술항목별 적응경혈, 침술 3종 인정기준, 안와내침술 관련 세부사항 삭제, 한방명세서 서식 개정, 한약제제 코드의 의약품 표준코드로 일원화 등 급여기준 및 진료비 청구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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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올바른 상병분류 구분 필요
///부제 분류기호란에 주상병·부상병·배제진단순 기재
1일 진료분부터 신 서식 사용 등 개정내용 반영 후 청구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2010년 1월1일 이후 진료분부터는 개정된 신 서식,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내용 등을 반영하여 청구하여야 하나, 이를 제때에 반영하지 않아 일부 반송되는 사례가 있어 한방의료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한방명세서 서식개정 등과 관련한 청구방법에 대해서 작년 8월 1차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금년도 접수분(1.1~1.7)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일부 기관에서 구 서식으로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에 대해 전산점검을 통해 구 서식 사용, 구 상병코드 사용, KD(의약품표준코드) 미 준수 청구에 대해 반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한약제제 제품코드 개정 등의 내용을 반영 후 청구해야 한다.
한방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관련 주요 개정내용 중 상병 코드 기재는 KCD-5차의 상병코드(A00-Z99, U04, U80-U81, U88-U89)와 306개의 한의병명 및 한의병증 코드(U20-U33, U50-U79, U95-U98)를 기재해야 한다.
한방 상병코드 정보 조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ED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방명세서 서식 개정에 따른 세부작성요령은 ‘상병분류기호’란에 주상병·부상병·배제진단순으로 기재하고, 주상병은 반드시 첫 번째 자리(제1단)에만 기재하고, 부상병·배제진단은 각각 중요도 순으로 기재해야 한다.
‘상병분류구분’란은 주상병 ‘1’, 부상병 ‘2’, 배제진단 ‘3’으로 각각 기재하고, 가감 등 구분란은 해당코드 자리수 10자리로 기재해야 한다(※ 청구방법 조회 : 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청구방법).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 기재는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 : 2009.12.18)에 의한 표준코드를 사용해야 한다(※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일원화로 한약제제 품목별, 제약사별 코드부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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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이 원하는 협진제도는 과연 가능한가
///본문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개최했던 ‘한·의·치의 협진제도 발전방안 연구 워크샵’에서 지정토론에 참석했던 대다수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관계자들은 “협진제도는 양방에는 실익이 하등 없는 반면 한의계에는 진단기기 사용의 허용 등 한방의료기관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제도”라며 노골적으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실 한·의·치의 협진제도의 성패는 의료인 당사자간 상호 학문 존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때 첫 단추인 진단기기 활용 문제부터 제동을 걸고 있는 자체가 향후 협력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들어 같은 의료기관들간에도 ‘첨단 의료기기=마케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양의사들 스스로 의료기기에만 의존하는 의술로 고착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따라서 한·양방 의학이 상호 존중되는 균등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진단기기 공동활용을 높이는 것이 正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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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복지가족부→‘보건복지부’로 환원
///부제 국무회의 의결, 오는 3월부터 시행
///본문 보건복지가족부의 명칭이 2년만에 보건복지부로 환원되고, 여성·청소년·가족 등과 관련된 업무가 여성부로 이관되면서 여성부도 여성가족부로 전환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위생, 방역, 의정, 생활보호, 자활지원, 사회보장, 아동(영·유아 교육 포함), 노인, 장애인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기존의 복지부가 관장해 왔던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 증진 등의 지위 향상, 청소년 및 가족에 관한 업무는 여성부로 이관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청소년 및 가족 분야 사업부서 인력 국장급 4명, 과장 8명을 포함해 모두 97명과 2500억원의 예산을 여성부로 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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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 한방신약개발연구팀
///부제 BK21 3차년도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
///본문 2009년 교과부의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BK21) 2단계(2009년도) 연차 평가 결과 대구한의대학교 BK21 한방신약개발연구팀(팀장 김미려 교수)은 지역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거나 일부 탈락한 가운데 의·약학 패널 분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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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신종 플루 한의학으로 퇴치한다”
///부제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서 이진희 씨 대상 수상
///본문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에서 한의학으로 신종 플루를 퇴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제출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1학년 이진희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회장 김현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응모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1일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www.koscas.com)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진희 씨의 작품은 신종 플루를 한의학이 퇴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특히 한국적 색채까지 고려한 작품이어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상은 카툰 부문에 권정빈·장두민·박진희 씨, 극화 부문에 문주경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김인규 씨가, 은상은 카툰 부문에 황영아·최윤정 씨, 극화 부문은 하제희·정혜진·박예솔·박성미 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박정현·천휘진·김소라 씨가, 동상은 카툰 부문에 안진성·원종혜 씨, 극화 부문은 최지윤·김경수·이경주·박병규 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손민경·서성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특별상, 특선, 입선, 단체상, 지도교사상 등이 선정됐다.
김현호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탄탄한 스토리와 주제의 명확성으로 극화 부문 금상을 차지한 문주경 씨는 고교생임에도 대학생 이상 가는 수준 있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천진난만한 생각들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은 미래 우리나라 한의학 분야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다만 김 위원장은 “안타까웠던 점은 작품 수준은 탁월했으나 주제가 너무 달라 수상자 명단에 올리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의협 지식정보위원회 최문규 위원장은 “처음으로 열린 한의학 만화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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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
///부제 경기도회,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서 진료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입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윤한룡 회장을 비롯해 정국영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용득 의무이사, 박승택 보험이사, 한명균 총무이사, 이화숙·문형탁·이배석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요양병원에 중풍, 치매 등으로 입원한 중증 장애 환우 100여명을 대상으로 침·부항 시술, 한약 처방 등 무료한방진료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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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비전속 근무 수가기준 마련
///부제 주 5일 이상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의사만 1인 산정
복수의료기관 진료시 정원산정기준 및 수가적용 기준
///본문 최근 개설자를 제외한 의료인이 복수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한 의료인 정원산정기준과 보험수가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속 진료 허용 등에 따른 수가 적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인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용 인정 여부는 실시한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며 진료가 이뤄진 요양기관에서 청구해야 한다. 단 별도의 인력기준(상근 여부)을 정하고 있는 경우 그 기준을 따라야 한다.
의사(한의사, 치과의사) 확보수준에 따라 수가를 차등지급하는 경우의 의사수 산정방법은 의사 확보 수준에 따라 수가를 차등 적용하는 취지 및 상대가치점수 산출배경 등을 감안하여 주 5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의사만 1인으로 산정토록 했다.
주 3일 이상 20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0.5인으로 산정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경우, 의사 확보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수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입사한 하나의 요양기관에서만 인력을 산정토록 했다.
의료인 인력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기존방법과 동일하게 통보하면 된다. 특히 우선 입사한 요양기관의 퇴사로 후입사 요양기관에서 차등적용이 가능한 경우 차등 적용 변경사항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복수의료기관 근무 허용과 관련 의료인 산정기준과 관련해서는 의료인의 복수의료기관 근무 허용시,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 산정기준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병원은 연평균 입원환자 20명당 1인의 의사를 고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이 복수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고,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산정기준을 ‘주 4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 32시간 이상 해당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만 의료인 정원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 수련병원 등에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전속전문의의 경우 2개 의료기관에서 ‘전속’은 불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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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즈베키스탄서 한의학 학술대회 유치 추진
///부제 한·우 친선한방병원,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본문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원장 송영일)은 지난 7일 3번째로 1년간의 한의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현지 의사들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한·우 친선한방병원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준비한 것으로, 한의학 기초이론을 비롯 기본적인 침구학과 본초방제학, 사암침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의를 수강한 현지 의사들은 “한국의 한의학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서 보다 심도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지난 1년간 교육을 하는 동안 한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은 현지 의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강의도 중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한국 한의사와 우즈벡 의사 공동으로 우수한 논문을 만들어내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원장은 “또한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무자격자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교육·시행되고 있는 한의학 교육에 대항해서 의과대학내에 정식 교육과정으로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곧 사암침법에 대한 러시아 번역이 완결되면 한국 한의학 교육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으로 2010년 상반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한의학 학술대회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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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복부비만 저주파전침
임상참가자 모집
///본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는 지난 11일 복부비만 환자에 대한 저주파전침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6세~65세의 남녀로 BMI지수가 25 이상인 35인치 허리의 남자와 33인치 허리의 여자면 가능하다. 단 2차성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쿠싱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이번 연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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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청, CITES 인증 증지 발급현황 공개
///부제 지난해 10월~12월까지 사향 1150g 수입
///본문 CITES 품목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정식으로 수입된 사향은 총 1150g이었으며 이중 60g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에 따르면 사향 1150g에 총 313매의 CITES 인증 증지가 발급됐다.
러시아로부터 총 1090g을 수입한 우리생약(주)이 248매를, 러시아산 사향 60g을 홍콩으로부터 수입한 (주)케이앤씨디어트레이드가 65매의 CITES 인증 증지를 각각 발급받았다.
그러나 지난 11일 식약청은 (주)케이앤씨디어트레이드가 수입한 60g의 사향에 대해 품질 부적합 처리했다.
식약청은 이같은 CITES 인증증지 발급현황 등을 식약청 홈페이지(http://kfda.go.kr) 정보자료의 KFDA분야별정보 중 의약품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는 식약청이 지난해 11월 사향이나 웅담을 적법하게 수입 또는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명단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마다 제조(수입)·판매내역을 보고하도록 해 위·변조 고가한약재가 불법 유통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7월22일에는 ‘수입의약품등 관리규정 일부개정고시’를 통해 민간에 위탁돼 과다 발급 및 위조 가능성 등 관리 소홀 문제가 지적된 CITES 인증 증지 발급업무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식약청으로 회수했으며 인증 증지 또한 새롭게 수정해 제작한 바 있다.
또한 CITES 인증 증지 부착의무를 수입단계부터 규격품 제조단위까지 확대해 유통 단계별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CITES 인증 증지를 신청할 경우 수입자와 규격품 제조업자가 각각 신청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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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한의사 배상책임보험 체결
///부제 한의협-LIG·동부화재 컨소시엄 업무협약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위원장 양경선)는 지난 14일 오전 협회 회관에서 ‘2010년 한의사 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의협 양경선·문병일 법제이사와 2010년도 한의사 의료배상책임보험 운영사로 선정된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해상보험(주)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배상책임보험 체결은 지난해 11월 의료배상책임보험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과 한화손해보험(주) 2개사로 집계된 가운데, 이후 2개사의 설명회 개최 및 한의협 법제위원회·계약및동심의위원회의 검토·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한의협 법제위원회와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은 지난 2007년도에 제작했던 ‘사례로 보는 한의사 의료분쟁백서’를 2010년도에 다시 제작키로 의견을 모으고 추후 관련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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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희망찬 2010 경인년, 힘찬 출발 다짐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7일 의정부 소재 식당에서 제2회관 소속 이사 신년회를 열고 2010 경인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찬범 경기북부담당 부회장을 비롯 북부권역 소속 분회장들이 참여해 각 분회 정기총회 현황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안내 책자 추가 제작을 위한 수요조사, 회장 선출 직선제 찬반투표 등 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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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여한 이영림 명예회장,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
///본문 지난 1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경희사랑 2010 신년교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 이영림 명예회장((사) 효애실천 회장·사진)이 ‘2010년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이영림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 5·6대 총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이영림 회장을 비롯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 이학봉 코레일유통 대표, 오현섭 여수시장 등을 자랑스러운 경희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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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학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자”
///부제 경북도회, 신년교례회
///본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지난 8일 대구 남강식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2010년 한의학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인수 회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무 추진 및 한의원 경영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인년 새해에도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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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 국내주식 더 산다
///본문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들이 올해 국내 주식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8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연기금은 올 들어서도 증시가 상승하자 지난 8일 300억원 넘게 주식을 샀다.
국민연금측은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 주식비중 목표치를 전체 운용 자산의 16.6%로 잡았다”며 “국내 경제와 기업들의 회복 속도 및 시기가 세계 경제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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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치료기술 표준화로 국제 경쟁력 확보”
///본문 박상표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한약관리종합대책 추진방향, 국산한약재 직거래 사업, 한의약산업 정책현황,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현황, 한약제형 혁신, 한방뷰티산업, 한방실버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한약관리종합대책 추진방향은 △한약의 원산지 변조 및 불법유통의 현황, 한약유통의 제도개선 방향 등의 ‘불법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제도 개선’ △한약규격 품질관리 강화방안, 한약규격품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의 ‘한약규격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국산한약재 직거래사업 추진, 경쟁력 있는 국산한약재 전략품목 개발, 국산한약재 고품질화 및 판로 확대 유도 등의 ‘국산한약재 경쟁력 강화 방안’ △사전·사후 한약관리방안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한약유통의 제도개선 방향으로는 위·변조 우려 수급조절품목을 대상으로 생산 이력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한약원산지 변조 모니터링 강화 등의 한약규격품 유통 일원화가 추진된다.
한약의 품질 향상방안으로는 한약원산지 감별기준 및 우수한약관리기준 마련이 추진 중이며, 사전·사후 한약관리방안은 한약유통 모니터링 사업 활성화, 한약불법·불량 유통에 대한 단속 강화 등이 있다.
국산한약재 직거래 사업과 관련 ‘한약진흥재단’을 설치, 한약관리의 과학화·표준화, 한약유통의 선진화 투명화 및 한약정보의 체계화·전산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의약산업 정책 현황과 관련 분야별 한의약제품 후보 선정은 한약제제의 경우 시장성·성장가능성·해외수출가능성이, 한방의료기기도 시장성, 한방의료기술에 근거한 다빈도 진단·치료기기,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의료기기로 개발 가능성, 임상시험을 통한 근거 제시 등이 고려된다.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과 관련 2009~2010년 예상되는 주요성과를 보면 △골관절염 치료제 PG201 △연골재생 효과가 뛰어나 골관절염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 한방신약 WIN-34B △복합제제 한방원리에 의한 비만치료제 SH-21B △한약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 BHT(비임상연구 마무리단계) △한·양방 고주파-온침치료기기 개발 △한약처방에 입각한 치료제 개발 등이 있다.
앞서 언급한 연구성과를 볼때,지난 10년간 지원했던 과제의 연구성과가 향후 3~4년간을 급속하게 도출될 예정이다. 한의약 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반한 한방치료기술의 표준화·과학화로 인한 한방신약 및 제품 개발은 세계전통의약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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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연감’, 발간 추진
정책 반영 최대한 노력
///본문 중국은 1983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의약연감을 발간, 보건의료정책에 담아내고 있다. 물론 대만에서도 1982년부터 중의약 연보가 발간되고 있다.
마침 국내에서도 새해 들어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이 모여 한의약통계의 신뢰성을 정립하기 위해 금년부터 ‘한국한의약연감’을 매년 발간키로 결정했다.
물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도 한의약산업과 관련된 △현황 △시장동향 △연구개발동향 △정책동향 등으로 구분해 발간되어 왔지만 한의약 관련 서비스·교육·연구·산업의 발전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의계 각 분야의 현황과 활동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축적되거나 정책으로 수용되지는 못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책 수용에 걸맞게 일반인에게는 종합적인 한의약정책 정보 제공을, 또 교수 및 연구자,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한의약산업의 현재 기술 개발수준과 분야별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외국 및 사회 각계각층에 우리나라 한의약의 성과 홍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추가 증보·보완·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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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미래의 한약’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
///본문 ◈ 식약청이 발표한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 정책’의 의미는?
무엇보다 국민의 한약 복용 및 한방의료기관 조제의 편리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한방의료기관에서 탕제 위주의 한약을 점차 다양한 제형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제용으로 공급되는 한약의 형태도 보다 다양화하고 점차 GMP 제조회사를 통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부 전통의학을 시행하는 국가에서도 한약 제형의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한약의 안전성과 다양성을 위한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향이다.
◈ 향후 한의약 시장과 한방의료기관에 미칠 파급 효과는?
이번 식약청 발표는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한약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일부 논란이 된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한약제조회사들의 GMP한약제조회사로의 전환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한방의료기관 한약의 안전성 확보와 국민에게 투여되는 한약의 제형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 결국 국민의 한약 복용 편리성 제고를 통해 한의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일부 회원은 단미가 아닌 실제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복합 처방약이 정제 또는 과립제 형태로 제조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복합된 한약의 처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한약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형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하거, 녹각교 등과 같은 제형과 더불어 정제나 과립제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들이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돼 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약물을 혼합하여 투여되는 처방약의 경우에는 이번 발표와는 다른 정책에 해당된다. 다시 말해 이는 한의약을 사랑하는 노파심에서 출발한 기우라고 생각한다.
이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협회에서는 이미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처방의 조제약들도 다양한 한약제제로 공급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는 등 회원이 바라는 방향으로 한의약이 발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일각에서는 또 한약재 몇 그램이 정제 또는 과립제의 몇 그램에 해당하는지 양약의 생물학적 동등성에 준하는 임상실험 수준의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개별 한약재 모두를 임상실험을 거쳐 나가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완료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선 한약재 약효성분의 추출비율을 기준으로 맞추는 것부터 진행해 나가고 일선 한방의료기관에서 가감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에 맞춰야 할 것이다.
◈ 한약 제형 변화, 반드시 필요한가?
제형의 변화는 먼저 복용의 편리성과 조제의 편리성이라는 측면이 있다. 또 유해물질의 차단이라는 기능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식품재료와 의약품인 한약의 구별이 보다 뚜렷해지고 과학문명의 발전에 따른 한약 제형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 나갈 수 있어 시대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된다. 이것만으로도 그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향후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 정책’의 올바른 추진 방향은?
재배 또는 채취단계에서 일부 오염물질에 노출된 원형 한약재의 경우 약품 사용에 제한을 받게돼 약품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바, 추출의 단계를 거친 다양한 제형의 한약이 공급될 경우 이러한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우선 재배단계에서 오염원에 노출된 일부 품목과 오남용 우려 한약재부터 과감한 제형의 변화를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의계는 한약이 안전한 제조시설에서 의약품으로서의 형태와 기능을 제대로 갖춰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약들이 초기에는 비급여로 공급되겠지만 점차 건강보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식약청이 이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품질이 높은 한약을 임상에서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생산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약재는 합성화학품이 아닌 천연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천연약물의 재배환경 및 검사기준 등의 변화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급부족 또는 공급불가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미리 대체약품 또는 새로운 제형의 공급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식약청의 관심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번 정책이 국민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먼저 국민이 한약을 복용하는 복용단계를 말하자면 원형 그대로의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추출이라는 제형 변화를 거친 액상의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 국가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한약규격품 사용이 의무화돼 있는 한방의료기관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겠지만 일부 한약재에서 위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가정한다 하더라도 한방의료기관에서 투여할 때에는 추출의 단계를 거쳐 투여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은 복용 직전단계의 한약의 문제가 아닌 원료의약품 한약재의 일부 문제를 보도한 언론에 의해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GMP 제조시설을 통한 다양한 제형의 한약 공급은 한약의 안전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국민들이 마음 편안하게 한약을 복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협회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가?
현재 한약의 차원을 넘어 국민의 한약 효능의 극대화 및 복용의 편리성과 새로운 투여경로의 약물 등 다양화를 통해 급·만성 및 난치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 담당할 ‘미래의 한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임상에서 우수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성한약서 이외의 새로운 처방에 대해서도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새로운 한약제제로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돼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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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월례회 및 신년회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 차봉오)는 지난 12일 세종호텔에서 한요욱·변정환·차봉오·안영기·문준전·서관석·최환영·유기덕 명예회장과 김현수 회장, 최방섭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월 월례회 및 신년회를 갖고, 새해 한의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차봉오 회장은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庚寅年)에는 국운 융성과 한의학 육성이 더불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명예회장들께서 협회 회무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조언을 통해 한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 △한약 안전성 강화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변정환 회장은 “학교를 운영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잘못된 한의학 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점”이라며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한의학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준전 회장은 “협회에서 발간한 한의약 정책백서가 향후 한의학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훌륭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명예회장협의회에 첫 참석한 유기덕 회장은 “협의회 막내로서 선배님들의 말씀을 경청해 한의학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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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과대학의 책임있는 교육 중요
///본문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한의예과가 전국 11개 대학 491명 모집에 5836명이 지원, 의학계열 중 가장 높은 11.89: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사실은 약학대학 학제 개편을 감안하더라도 한의대는 새 패러다임에 책임있는 자세로 교육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경험에서 보듯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 경쟁력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입학 경쟁률 못지 않게 한의학 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개원가의 수익·경영난 등의 문제로 새로운 교육대응 방식이 필요한 때라는 얘기다.
예컨대 창의적인 R&D인력 양성은 비단 한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한의학 브랜드의 새로운 돌파구로 경영위기는 물론 산업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한·양방 균등발전이 한의학 정책의 최대 목표임을 고려할 때 한의대 교육이 강조해야할 분야도 결국 책임있는 자세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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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의 생활화에 기여해 나갈 것”
///부제 서울시회, 한방건강강좌 매뉴얼 발간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한의학의 생활화를 위한 한방건강강좌 매뉴얼Ⅰ’(사진·이하 매뉴얼)을 발간, 각 분회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자료를 비롯 △간질환의 한방치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방처치 △계절별 건강 관리 △양생기공 △한방약선과 건강 △수험생 클리닉 △성인병 △성기능 증진 △여성질환 △출산 전후의 관리 및 한방육아법 △감기 △비염 △화병 △탈모 △한방피부미용 △아토피 △어린이 성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서울시회에서는 전 국민이 한의학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케 함으로써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학적 섭생과 건강상식 등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이 한의학을 생활화하는데 조금이나마 필요한 자료가 되고, 작은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방건강강좌 매뉴얼 제작 위원회 고경석 위원장은 “이번 매뉴얼은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직접 국민에게 가까이 가고자 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각종 행사에 한방건강강좌를 개설해 국민들을 초청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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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복지부,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 운영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3일 복지부 산하 뷰티산업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노량진 사옥 내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앞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제1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뷰티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차원의 위원회 구성과 센터 설치는 뷰티산업계 최초로서 뷰티산업계의 오랜 염원인 총괄 추진체계가 구성되어 이는 향후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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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진단학 교과서 개정작업 진행
///부제 한의진단학회 총회… 김태희 회장 재선출
한의학적 진단 관련 학술논문 3편 발표
///본문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김태희)는 지난 10일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운영이사회에서는 편집위원회의 확대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지난해 매월 진행했던 워크샵을 통해 교과서 개정작업 진행 및 대한한의진단학회지의 학술연구재단 등재 목표 활동을 2010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어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회계연도 결산 및 2010년도 회계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김태희 현 회장 및 고형균·송범용 감사가 연임됐다.
정관 개정과 관련해서는 편집위원회의 확대 강화에 맞춰 정관 제4장 18조(위원회) 항목에 편집위원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두는 것으로 개정했으며 편집위원회 규정, 논문 투고 규정, 논문 심사 규정, 논문 심사보고서를 확정키로 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적 진단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학술논문들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학술논문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김진성 교수가 ‘구취의 진단과 디지털 설진기의 활용’,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기왕 교수가 ‘한의진단 실습 교보재 개발현황’,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공학과 신상훈 교수가 ‘근골격계 환자의 평가와 치료에 있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적용’이란 내용에 대해 각각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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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엄애선 교수, 진흥원 비상임이사 취임
///부제 “보건산업 전문기관 성장에 노력”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신임 비상임이사에 엄애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엄 이사는 2002년 8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안전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 위원 및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장도 맡고 있다.
엄 이사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진흥원이 국가 신성장동력을 이끌 대표적 보건산업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비상임이사는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의 임기동안 경영현안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한 의결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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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간호 실무 향상에 중점두겠다”
///부제 간호협회, 한방간호 교육과정 실시
///본문 한방간호의 실무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는 지난 9일 병원간호사회 강당에서 한방간호 교육과정(기본) 개회식을 개최하고 1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방섭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천년 국민건강을 지켜온 한의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간호사들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간호사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간호 이해와 적용’(강의 56시간·실습 8시간) 및 ‘한방간호 코디네이터 과정’(16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한방간호 교육은 한의협에서 ‘한방간호 이해와 적용’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과 최방섭 부회장을 비롯한 한의과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한의학기초이론, 경혈학이론, 사상의학, 본초약물의 이해, 한방간호이론 등을 강연한다. 특히 한방간호이론의 경우 내과·부인과·노인·재활 등 진료과별 간호실무, 침·뜸·부항 등 기본한방간호술, 발반사요법·수지침요법·테이핑요법 등 특수한방간호술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방간호 코디네이터 과정’에서는 병원 코디네이터 개념과 이해, 병원 서비스 마케팅 전략, 코디네이터의 이미지 관리, 고객 모니터링 및 환자 관리, 병원 업무의 표준화 관리, 고객관계관리, 고객접점관리 등을 교육한다.
간협은 한방간호사들이 한의학적 소양을 쌓고 전문적인 한방간호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한방간호사들이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 기본 교육과정에 이어 한방간호 심화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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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표준용어 영역화가
한의학 브랜드 높인다
///본문 한의협이 국책 한의학연구원과 국립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한국한의약연감’을 발간키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는 한의약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공신력 있는 DB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전체사업을 총괄하는 한의협이 해외에 한의학을 알리는 영문판 연감 제작을 추진할 의지를 밝힌 것에서도 한의학 브랜드 구축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최근 개최된 대한한의학회 한의학용어 및 정보표준화위원회에서도 한의학 표준용어의 영역화에 대해 IST와 표준용어집 영문, 대한한의학회지 수재처방에 대한 처방 영문, 대한한의학회지 수재외 처방명, 한의학고의서에 이르기까지 영문화사업이 중요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한의학 가치 브랜드가 실제보다 저평가되어 있었던 것도 알고 보면 한의학용어 및 관련 정보 통계에 이르기까지 영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데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정말 성공적인 한의학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의학계가 체계적인 영문판 연감을 통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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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뜸 시술 전용 베드 개발
///부제 경락진단학회 별뜸연구소, 상하·전후 동시에 뜸 시술
///본문 한의학에서는 냉기와 저체온증이 원기(면역)를 좌우하기 때문에 암, 고혈압, 부인과 질환, 통증질환, 정신질환 등 모든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냉기 제거와 체온 상승을 위한 최고의 치료법으로 ‘뜸 요법’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뜸 치료를 위한 노력에 비하여 너무도 낮은 수가의 책정과 함께 직접구는 화상의 위험을, 간접구는 뜸 연기와 냄새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임상 활용시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뜸 요법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락진단학회 별뜸연구소에서는 화상 염려가 없고, 연기와 냄새가 없는 뜸쑥 개발을 비롯 편리하고 안전하게 뜸 시술을 할 수 있는 뜸기구(온구기) 세트를 개발해 GMP(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하는 등 뜸 요법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모든 환자들이 등과 허리에 편안하게 뜸을 뜰 수 있도록 뜸 전용 베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뜸 전용 베드는 온열효과는 극대화하고, 냄새를 정화하기 위해 참숯과 소나무를 결합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도록 제작되어 1년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형 디자인도 한의원의 품격이 맞도록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또한 배와 등 부위의 상하·전후에 동시다발적으로 뜸 시술이 가능하게 되어 시술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특히 뜸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암·고혈압 등의 치료는 물론 부인과질환·정신질환·통증질환·피부미용·복부 비만·냉기 및 독소 제거 등 질병의 치료·예방·양생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선재광 대한한의원장(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은 “많은 환자들이 허리나 등에 뜸을 뜰 때에는 많은 불편감을 느끼며, 특히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한 환자, 비만하거나 호흡이 가픈 환자들은 엎드려서 뜸을 뜨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뜸 전용 베드는 개발 후 6개월 동안 직접 임상에서 사용하면서 문제점들을 보완해 완성된 만큼 뜸을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 원장은 이어 “뜸에 대한 문제점들을 차츰차츰 해결해 나간다면 한방의료기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뜸 선호도의 증가추세를 반영해 뜸 표준화를 2011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는 등 뜸을 질병 예방과 양생을 추구하는 웰빙시대의 트렌드와 부합시켜나간다면 또 한번의 한의학 부흥시대를 도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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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으로 특색 살리니 외국인 줄이어
///부제 대구광역시, 한방헬스투어 강점 부각
///본문 대구광역시가 한방헬스투어, 한방미용투어 등 우리나라의 특색과 대구시민의 강점을 부각시킨 관광상품 개발로 외국인 숙박객이 전년대비 3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객수는 2004년 11만3000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다 급기야 2008년에는 7만4000명으로 2004년에 비해 무려 35%나 급락한 상태였다.
이에 대구시는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 대책을 마련, 숙박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전세기·전세버스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관광인프라 확충, 쇼핑·환전·관광안내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한방헬스투어, 한방미용투어, 패션뷰티투어 등 대구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한 것이 효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말 외국인 숙박객수는 2008년 73924명에서 37.2% 증가한 10만141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권역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럽이 가장 많이 증가해 121.5%(1만7548명)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미주 57.9%(2만4821명), 동남아 38.4%(2만764명), 일본 14. 4%(2만3128명), 중국 9% (947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환율 상승 효과로 서울, 부산 등에만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신종 플루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극심한 침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30만명 유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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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주목되는 한의약 제도 개선
///부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등 관련 법률안들 발의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부여 개정안 등 추진
///본문 한의약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발의된 개정안을 분류해 보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5건,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2건, 박은수·전혜숙 의원(민주당)이 각각 1건, 정부가 1건 등을 발의했다.
이중 정부 발의 입법으로 전염병 진단에 한의사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2월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12월29일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공포(공포번호 9847)됐다.
윤석용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들은 △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를 도입하는 ‘한약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 △한약수급실태 조사 실시 및 국산한약직거래사업단을 설치·운영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보조기의 제조 및 개조 처방에 한의사를 추가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중보건장학금 지급대상에 한의예과 및 한의과대학 재학생을 추가하는 ‘공중보건장학을위한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의약·한약제제의 정의를 수정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전현희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으로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의 역량 및 활동을 강화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약재이력추적관리제를 도입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밖에 박은수 의원과 전혜숙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은 각각 △이종의료인인 한의사·의사·치과의사의 의원급 의료기관 공동개설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세제혜택을 부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또한 조만간 한의사에게 의료기사지도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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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종 플루 ‘심포지엄’
///본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종 플루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러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종 플루 치료제 개발전략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조합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한 국내 제약산업의 항바이러스제 신약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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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흥묵 교수, IBC ‘올해의 의학자’ 선정
///부제 심혈관의학 분야 천연물 한의약 치료제 개발 주력
///본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신흥묵 교수(사진)가 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신 교수는 심혈관의학 분야에서 고혈압·동맥경화의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기전의 발표(Circulation Research, 2002)와 이를 바탕으로 한 천연물 한의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신 교수는 “CJ 제일제당·삼성서울병원·서울대 약대와 컨소시움을 구성,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초의 한의약제제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인프라를 이용, 부작용이 적고 장기 치료가 가능한 천연물 한의약제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을 비롯 한의학연구소장,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선정심사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eCAM 편집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위원으로 있다.
또 SCI급 저널 등 국내외 학술지, 학술대회에 14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9건의 특허등록출원을 보유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편 지난해 8월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2009-2010) 등재에 이어 이번에 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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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자생, 근막통증증후군 건강강좌 실시
///본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이유 없이 목이나 어깨 부위가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은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단순 근육통과 구별되는 ‘근막통증증후군’의 감별법과 그 증상 및 원인에 대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오는 19일 강남 본원 SDA센터 3층 교육장에서 ‘담 걸린 것처럼 온몸이 쑤시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주제로 정기건강강좌 ‘튼튼관절교실’을 개최한다.
문의: 1577-0006(자생한방병원 고객 만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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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희망단’, 뇌세포 활성화 효과
///부제 보험제제화돼 장애아동 치료에 기여 기대
///본문 푸르매재단 허영진 한방재활센터장(삼정한의원장)의 진료실은 언제나 어린이 환자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평생을 바쳐 진료를 해오고 있는 허영진 원장이 최근 지난 10여년 동안 ‘발달지연아동 및 영유아의 재활치료’를 통해 축적해온 임상치료효과를 근거로 한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인 뉴로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소아과영역인 어지·행지 등의 발달지연아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희망단(공진단가미방)을 실험한 결과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허영진 원장은 “이 논문은 한의약의 복합처방이 임상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에 첫 단추를 끼웠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최신 과학적 검증방법으로 한의약 복합처방이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적인 연관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허영진 원장의 이번 논문은 기존의 한약을 치료약으로서 어떤 형태든 보험제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공진단과 약제로 구성된 복합처방인 희망단은 허 원장이 상태가 다운되어 있는 미숙아·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 다년간의 임상결과의 노력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허 원장의 “이번 뉴로사이언스지 논문은 불과1, 2개월만에 업셋트(논문임팩트지수 2.2) 되었으며, 이것은 이 논문의 규명방법이 최신 검증방법 등이 동원되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한의계뿐만이 아니라 의료계와 약계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과학적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허 원장은 “각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인지, 기억, 학습 등의 활성화과정 등 뇌신경세포의 기능을 규명할 수 있었고, 발달지연아·다운증후군 유아들을 둔 부모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약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희망단제제가 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접근해 제약회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으로 시급히 보험제제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즉 임상적으로 36개월 이전의 아동들이 치료효과가 높다고 밝히고 있고, 특히 경기약 등을 복용치 않고 출산 직후 호흡곤란이 없는 경우,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임신 중 약을 복용치 않는 경우 등이 치료를 받을 경우 뇌병변(뇌성마비증후군)환자들의 걷는 문제와 의사소통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단순발달장애의 경우 회복이 가능하며, 다운증후군도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전반적으로 향상됨은 물론 돌 전후에 받으면 회복이 빨라진다”고 밝혔다.
앞으로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과 한의사간의 ‘장애아동 아카데미’를 마련,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교육 및 수련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장애아동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이 거점이 되어서 콜센터를 구축해 장애아동치료 한의원과 연결되어 저소득 수급권자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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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부산·김해·양산 잇는 의생명 협력벨트 구성
///부제 부산대·인제대, 의생명 분야 MOU 체결
///본문 국내 유일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있는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와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가 지난 13일 부산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의생명 및 바이오·공학분야 연계 교류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의학전문대학원 등 의학계열 연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및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캠퍼스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와 함께 올해 3월 부속한방병원과 한·양방협진센터, 부산 해운대 백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7월에는 국내 최초의 독립된 한의약임상연구센터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제대의 여러 병원 및 김해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가 아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의학, 생명공학, 바이오 및 공학 분야의 연계 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주요 현안 추진에 힘쓰는 한편 학술교류와 학점 상호인정, 원격 화상 강의, 대학원 연계 전공 개발 및 대학원생 교류,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육과 연구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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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제74회 의사 국가시험 실시
3452명 응시… 응시율 99.3%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체 접수인원 3475명 중 3452명이 응시해 99.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응시율 99.5%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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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24대 대공협 한의과 정견발표회
///부제 이현호 회장 후보·채진호 부회장 후보 출마
///본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한의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24대 대공협 한의과 대표단 후보로는 이현호(정)·채진호(부) 공중보건한의사가 단독 출마했으며, 이현호(전남 화순군 남면보건지소 근무) 대표 후보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3대 대공협 한의과 정보통신이사를 지냈으며, 채진호(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보건지소 근무) 부대표 후보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3대 대공협 한의과 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들은 △공무원으로서의 혜택 확대 △복지개선특별위원회 발족 △임상교육 및 학술지원 강화 △회원과의 소통 강화 △각종 사안에 대한 문자 공지 실시 △개원박람회 개최 △한의약공공보건정책위원회(가칭) 발족 △대한한의사협회 내 특별지부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현호 대표 후보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장치 마련에 힘쓰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21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대공협 한의과 대표단 선거는 전체 투표인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당선이 확정되며, 21일 오후 2시에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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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회, 분과별학회 평가 ‘시동’
///본문 대한한의학회 분과별학회 평가소위원회와 인준심의 소위원회는 지난 7일 한의학회 사무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현황평가를 위해 각 분과별학회에 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사항을 입력해 줄 것을 공문 및 유선으로 요청한 결과 입력률이 저조함에 따라 아직 미입력한 대상 분과별학회에 재공지해 입력을 완료토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학회지 평가를 위해 18일까지 발행된 학회지를 한의학회 사무국으로 보내줄 것을 재요청하는 한편 2년 연속 학회지(정회원학회) 또는 세미나 자료집(준회원학회)을 발간하지 않은 학회를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처리 여부는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준심의 소위원회에서는 올해 정회원학회로 인준을 신청한 복치의학회·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와 준회원학회로 인준을 신청한 대한한방피부과학회·뇌척주기능의학회·아토피피부면역학회 등이 제출한 자료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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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심평원, 사용자 편의성 높인 홈페이지 개편
///부제 웹 접근성 강화 등 고객중심 기능 개선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병원·진료정보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를 지난 11일 오픈하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일반국민고객과 요양기관고객별로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찾기 쉽게 메인화면으로 배치한 것을 비롯해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 제공, 민원 창구 통합 등으로 고객중심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8일부터 2주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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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은 나노침’, 위생성·안전성 입증받아
///부제 아이나노스 양원동 대표
///본문 은 나노침은 인체에 무해하고 항·살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나노 파티클을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은 나노침은 은을 나노 사이즈로 쪼개 인체에 삽입되는 침체까지 코팅한 것으로 침에 사용되는 나노사이즈의 은 나노 입자는 항·살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나노스(대표 양원동·사진)의 은 나노침은 기술 평가를 위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위생성 판단시험과 동물실험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임상실험까지 진행했다.
양원동 대표는 “나노침은 침체 재료인 고품질 스테인리스 와이어를 은 나노 코팅한 후 침제조립과 연마 세척 건조 살균 검사과정 등을 거친 총 17가지 이상의 공정을 거쳐 탄생한 국내기술로 개발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고품격 침이다”고 밝혔다.
은 나노침의 항·살균력이 뛰어난 이유는 은이란 금속이 나노기술과 결합함으로써 분자간에 산소가 침투하기 좋은 수많은 기공을 만들어 자기부피의 10배에 해당하는 산소를 흡수, 산소원자로 분해할 때 발생한 산소원자들이 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산해와 소멸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양원동 대표는 서울구로디지털단지 8700여 업체를 대표하는 기업대표들의 모임인 기업인연합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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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9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중병앓는 중환자실’ 개선하자
///부제 중환자실에 전담의사 배치 규정 등 제도 개선 필요
///본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과 대한중환자의학학회(회장 고윤석)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중환자 보호 및 중환자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중환자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중환자실 책임의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등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중환자실과 중환자실 전담의사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며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사고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기에 안정적인 중환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합리적인 중환자실 관리대책 등 획기적인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 고윤석 회장(서울 아산병원)은 ‘우리나라 중환자 진료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28조 8항의 ‘중환자실에는 전담의사를 둘 수 있다’는 모호한 내용의 규정을 개정해 ‘…전담의사를 두어야 한다’로 의무화하고 관련 수가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회장에 따르면 “자기 근무시간의 50% 이상을 중환자의학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중환자 전담의사로 규정하고 이를 우선적으로 3차 종합전문병원의 중환자실에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 회장은 “중환자 전담의사들이 중환자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 등이 개선돼야 한다”며 “중환자실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진료원가 보전 및 운영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런 원가 보전 및 운영환경 개선 등을 통해 중환자실의 인적·시설투자가 지속되도록 유도하면 향후 중환자 보호 및 중환자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환자실내 간호사 1명이 1개의 병상을 돌보는 비율도 한국은 13.3%로 중국(61.5%), 말레이시아(60%), 인도네시아(28.6%), 인도(25%), 싱가포르(20.0%) 중에서 최하위였다.
이밖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돕는 호흡치료사의 상주비율도 인도와 싱가포르가 각각 60%, 50%에 달했지만, 한국은 10%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국내 병원 중환자실의 여건이 열악한 이유는 국내 중환자의학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고, 그나마 제대로 된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들도 매년 막대한 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약 현행 보험수가 하에서 국내에서도 일본의 중환자실 운영규정을 따라 간호사 1인이 2병상의 환자를 간호하고, 전문의가 중환자진료를 할 경우 1병상당 연간 약 8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이와 같은 인력 및 시설 부족은 중환자의 사망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2004년 기준 중환자실 입원 중 사망 환자 비율이 11.9%로 외국 평균 9.8%를 크게 상회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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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한방엑스포 홈페이지 이벤트 ‘풍성’
///부제 방문자 선정 기념품 제공, 한방건강강좌 서비스 등
///본문 오는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공식홈페이지(http://www.hanbang-expo.org)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네티즌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방문자 중 10만번째에서 20만번째까지 만번 단위로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오는 22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한방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에는 E-카드 참가자 추첨, 한방사랑 4행시 짓기 참여자 추첨, 틀린 그림 찾기, 한방OX퀴즈 등의 이벤트도 예정돼 있으며, 홈페이지에 올린 ‘한방 제천 여행수기’ 우수작 50편을 선정해 10여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는 한방건강TV에서 방영된 테마별 질병의 원인과 예방, 치료 등 국내 최고의 명의로부터 듣는 한방건강강좌 80편도 함께 서비스함으로써 홈페이지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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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교과부, 의대병원 일부만 교수로 인정
///부제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본문 금년 1월31일부터 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형외과, 피부과, 한방부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으로 이뤄진 성형특화병원과 아동특화병원, 중풍특화병원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보건, 복지, 의료 분야에도 수요에 맞춘 사업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이와는 사정이 다르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의과대학병원 가운데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곳만 교육병원으로 인정하고, 협력병원 교원 중 일부만 전임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학, 한의학, 치의학 등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의 소속 교원은 교과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에 한해 실습교육을 위해 겸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의대 설립에 필요한 부속병원에 대해서도 ‘300병상 이상’이라는 시설기준을 신설해 대학병원의 격과 질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의대병원부터 진료교수의 격과 질을 높여 한국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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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배상책임보험 만족도는 69%
///부제 보험가입자 중 사고접수자 대상 설문조사
적극적인 일처리, 부담금 축소 등 주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위원장 양경선)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달 동안 2008·2009년도 한의사 배상책임보험가입자 중 사고접수자 357명을 대상으로 보험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의료사고 접수 후 사고처리 등 전체과정에 대한 가입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매우만족 28%(100명) △4점 만족 41%(143명) △3점 보통 22%(80명) △2점 불만 6%(23명) △1점 매우 불만 3%(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4점) 이상의 점수를 준 사유로는 깔끔한 일처리, 신속하고 대변을 잘해줌, 성실함, 능숙한 일처리, 친절함, 무난하고 편안한 해결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보통(3점) 이하의 점수를 준 사유로는 적극성 결여, 신속함 부족, 한의사에 책임 전가(개인 부담금 발생 등), 흐지부지한 일처리, 보험사 위주의 일처리, 배상금액 제한, 진행상황 보고 및 피드백 부족, 협상력 부족,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및 잦은 교체, 지나치게 복잡한 절차 등을 꼽았다.
사고접수 후 손해사정사 파견까지의 소요 시간에 대해 가입자들은 △24시간 이상 156명 △12시간 이상 24시간 이내 135명 △4시간 이내 19명 △4시간 이상 12시간 이내 17명 △기억안남 8명으로 집계돼 보험사의 사고접수 처리 관련 시간 단축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사정의 업무처리 만족도에 대한 가입자들의 반응은 △보통 162명 △매우 만족 138명 △미흡 24명 △매우 불만 1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가입시 안내문 또는 가입갱신에 대해 적절한 통보(문자메시지·우편 등) 여부에 대해 가입자들은 △하나만 통보 180명 △모두 통보 112명 △기타 27명 △전혀 통보받지 못함 24명 △주변사람 통해 인지 5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한의협이 매년 공개입찰 방식을 통한 배상책임보험사 선정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가입자들 중 226명이 숙련된 손해사정사 선정을 꼽았다. 이외에 △높은 손해배상금액 책정 35명 △저렴한 보험료 30명 △기타 27명 △중복답변 18명이었다.
한편 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해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가입자들은 한의사 입장에서 적극적인 일처리(한의사 부담으로 무조건 타협처리 하려는 경향), 한의사 개인부담금 축소, 숙련된 손해사정사 선정 및 협상력 강화, 손해배상금액 증가, 서비스 강화(신속함 등), 상세한 처리경과 상황 보고 및 사후 피드백 필요, 사고접수 이전 배상책임보험 관련 사항 사전교육 및 홍보 필요, 한방의료사고에 대해 양방쪽에서 판단하는 것에 이의, 보상범위와 규모 확대, 보험료 책정에 투명성 확보, 협회 차원에서 주기적인 의료사고 관련 교육 및 사례집 배포 등 정보 제공 필요, 다양한 옵션(변호사 선임비용, 화재 등 기타 의료사고 포함) 도입, 협회가 직접 보험 담당자를 두고 보험 관련 사항 관리 필요, 고의적인 보험금·명예훼손을 노린 경우 대비해 단호한 조치 필요 등의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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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뇌두만 국산 산삼?
///부제 국산 산삼 뇌두 붙인 가짜 중국 산삼 적발
///본문 중국산 산삼에 국산 산삼의 뇌두를 접착제로 붙여 국산 산삼으로 둔갑시켜 밀수하려던 유모(남, 52세)씨가 붙잡혔다.
지난 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에 따르면 유 씨가 지난달 11일 중국 대련발 인천공항행 항공편을 이용해 밀수하려던 시가 2억7000만원 상당의 산삼 7뿌리를 적발, 산삼전문감정기관에 의뢰한 결과 접착제로 부착한 가짜 산삼인 것으로 밝혀져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유 씨는 중국 대련에서 10년근 중국산 산삼을 개당 한화 10만원 상당에 구입한 후 여기에 국산 산삼의 뇌두를 순간접착제로 2~3개정도 정교하게 이어붙여 30년~70년근 국내산 산삼으로 둔갑시켰다.
세관검색을 피하기 위해 은박지와 검은색 비닐봉지로 이중포장한 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밀반입하려던 유 씨는 이를 국내에 밀반입해 부유층에 고가에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삼감정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가짜 산삼들은 국산 산삼으로 오인하기 쉬운 것들로 국내에서 국산 산삼으로 둔갑돼 일부 부유층에 1뿌리당 2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고가로 은밀히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향후 가짜 산삼 등 불법먹거리의 국내반입을 원천차단하고자 설 명절을 대비해 여행자 휴대품 검사강화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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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홍삼’의 한의학적 효과 규명
///부제 대한한의학회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학회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철완)는 지난 6일 어가에서 제3회 회의를 갖고, 한국인삼공사와의 연구용역사업과 관련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과제인 ‘한의사의 다빈도 사용처방 중 理中湯에서의 인삼의 홍삼 대체에 따른 효능 비교 연구’(박완수 경원대 한의대 교수)와 제4과제인 ‘항암제 치료 후 한의학적 脾陽虛證에 홍삼의 치료효과 연구’(손창규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제출된 계획서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임상과제인 제2과제 ‘한약 처방전에서의 인삼의 홍삼 대체에 따른 효능 비교 연구’(이승덕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계획서대로 진행하되 피로에 대한 평가설문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점수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이를 연구 진행시 참고해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제3과제인 ‘홍삼복합처방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김호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에서는 한국인삼공사 제품 및 소재 개발의 연관성을 고려, 보중익기탕가감방에 구성된 처방약재 중 식품으로서 사용이 허가되는 약재로 연구계획서를 변경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연구용역 심의위 관계자는 “최근 무분별한 홍삼의 남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홍삼의 한의학적인 학술적 효과에 대한 명확한 입증을 통해 홍삼 등 건기식 시장을 한의학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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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국시원,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선진화된 문항 개발 및 연구사업의 확대, 응시자 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주요골자로 한 2010년도 주요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시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및 내부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국시원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전환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시원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의사 실기시험의 성공적인 시행에 따라 타 직종으로의 실기시험 확대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해 나갈 것이며, 컴퓨터를 활용한 선진화된 시험평가제도 구축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시원은 2010년부터는 전 직종 국가시험에 검토위원을 위촉하고, 2009년 1명이었던 인원도 3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시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국가시험에 대한 각 직종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응시자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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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년 01월 2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설명회에 높은 관심
///부제 주된 병태 기준 질병사인분류 A00-Z99 우선 진단코드 기재
한의학 진단개념 명확하다면 U코드에서 찾아 기재
전국 시도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 진행
///본문 2010년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창우) 한방건강보험 설명회가 지난 13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경영행정대학원 컨벤션홀에서 개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을 주요 안내사항으로 개최, 한의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한의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에 대한 교육과 의문점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한의협 최방섭 부회장은 강의를 통해 한의질병분류 개정 의의 및 기대효과, 3차 개정안의 구성과 원칙 및 용어 선정의 원칙, 분류표 사용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의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3차 개정안의 구성과 원칙에서는 A00-Z99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5)와 동일하고, U코드에 표준한의질병분류명을 추가 (U20-U33 한의질병 진단명97개, U50-U79 한의진단명 191개, U95-U98 사상체질진단명 18개)했다”고 밝혔다.
분류번호 부여의 기본지침에서는 주된병태를 기준으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5) A00-Z99에서 우선적으로 진단코드를 기재하고, KCD-5에서의 진단분류 코딩이 용이하지 않으며 한의학진단개념이 명확하다면 U코드에서 찾아 기재하도록 한다.
즉 분류기호 부여는 △KCD코드를 사용할 것인가, 혹은 U코드의 한의분류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 △KCD코드를 사용하기를 결정했다면 KCD-5의 지침(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2권 지침서 및 코딩지침서)에 따라 분류 △U코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제3차 개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U코드를 참고하여 한의병명을 사용할 것인가, 한의병증명 혹은 사상체질병증명을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주된 병태는 환자 분류나 통계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진료기간 중 최종적으로 진단받은 병태로서 치료나 검사에 대한 환자의 요구가 가장 컸던 병태로 정의된다(KCD 지침서). 즉 주된 병태에 대한 이러한 정의는 ‘진료를 받게 되는 주된 이유’로 해석될 수도 있고, 반대로 ‘진료시 자원소모량이 가장 큰 병태’로도 해석될 수 있다.
한방의료환경의 변화와 전망(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 한의학정책연구원 이평수 수석연구위원은 “한의사인력의 장기수급계획 수립시 한의사의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 한방의료 보조인력의 다양화 등의 ‘한방의료 종사인력의 적정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활용범위의 확대 등의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 제공’, 한의약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및 한의약의 세계화 전략 개발 시행 등의 ‘국가 차원에서 개발·활용가능한 한의약의 세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우 항 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은 2009년 주요개정사항인 한방물리요법 급여 및 2010년 1월1일부터 개정 적용되고 있는 처방별 적응증, 침술항목별 적응경혈, 침술 3종 인정기준, 안와내침술 관련 세부사항 삭제, 한방명세서 서식 개정, 한약제제 코드의 의약품 표준코드로 일원화 등 급여기준 및 진료비 청구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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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올바른 상병분류 구분 필요
///부제 분류기호란에 주상병·부상병·배제진단순 기재
1일 진료분부터 신 서식 사용 등 개정내용 반영 후 청구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2010년 1월1일 이후 진료분부터는 개정된 신 서식,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내용 등을 반영하여 청구하여야 하나, 이를 제때에 반영하지 않아 일부 반송되는 사례가 있어 한방의료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한방명세서 서식개정 등과 관련한 청구방법에 대해서 작년 8월 1차 안내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금년도 접수분(1.1~1.7)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일부 기관에서 구 서식으로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2010년 1월 1일 이후 진료분에 대해 전산점검을 통해 구 서식 사용, 구 상병코드 사용, KD(의약품표준코드) 미 준수 청구에 대해 반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3차 개정, 한약제제 제품코드 개정 등의 내용을 반영 후 청구해야 한다.
한방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관련 주요 개정내용 중 상병 코드 기재는 KCD-5차의 상병코드(A00-Z99, U04, U80-U81, U88-U89)와 306개의 한의병명 및 한의병증 코드(U20-U33, U50-U79, U95-U98)를 기재해야 한다.
한방 상병코드 정보 조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ED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방명세서 서식 개정에 따른 세부작성요령은 ‘상병분류기호’란에 주상병·부상병·배제진단순으로 기재하고, 주상병은 반드시 첫 번째 자리(제1단)에만 기재하고, 부상병·배제진단은 각각 중요도 순으로 기재해야 한다.
‘상병분류구분’란은 주상병 ‘1’, 부상병 ‘2’, 배제진단 ‘3’으로 각각 기재하고, 가감 등 구분란은 해당코드 자리수 10자리로 기재해야 한다(※ 청구방법 조회 : 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종합업무/각종급여기준정보/청구방법).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 기재는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 : 2009.12.18)에 의한 표준코드를 사용해야 한다(※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일원화로 한약제제 품목별, 제약사별 코드부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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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이 원하는 협진제도는 과연 가능한가
///본문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개최했던 ‘한·의·치의 협진제도 발전방안 연구 워크샵’에서 지정토론에 참석했던 대다수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관계자들은 “협진제도는 양방에는 실익이 하등 없는 반면 한의계에는 진단기기 사용의 허용 등 한방의료기관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제도”라며 노골적으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실 한·의·치의 협진제도의 성패는 의료인 당사자간 상호 학문 존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때 첫 단추인 진단기기 활용 문제부터 제동을 걸고 있는 자체가 향후 협력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들어 같은 의료기관들간에도 ‘첨단 의료기기=마케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양의사들 스스로 의료기기에만 의존하는 의술로 고착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따라서 한·양방 의학이 상호 존중되는 균등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진단기기 공동활용을 높이는 것이 正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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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보건복지가족부→‘보건복지부’로 환원
///부제 국무회의 의결, 오는 3월부터 시행
///본문 보건복지가족부의 명칭이 2년만에 보건복지부로 환원되고, 여성·청소년·가족 등과 관련된 업무가 여성부로 이관되면서 여성부도 여성가족부로 전환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위생, 방역, 의정, 생활보호, 자활지원, 사회보장, 아동(영·유아 교육 포함), 노인, 장애인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기존의 복지부가 관장해 왔던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 증진 등의 지위 향상, 청소년 및 가족에 관한 업무는 여성부로 이관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청소년 및 가족 분야 사업부서 인력 국장급 4명, 과장 8명을 포함해 모두 97명과 2500억원의 예산을 여성부로 이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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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 한방신약개발연구팀
///부제 BK21 3차년도 최상위 사업팀으로 선정
///본문 2009년 교과부의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BK21) 2단계(2009년도) 연차 평가 결과 대구한의대학교 BK21 한방신약개발연구팀(팀장 김미려 교수)은 지역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거나 일부 탈락한 가운데 의·약학 패널 분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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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신종 플루 한의학으로 퇴치한다”
///부제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서 이진희 씨 대상 수상
///본문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에서 한의학으로 신종 플루를 퇴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제출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1학년 이진희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회장 김현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응모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1일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www.koscas.com)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진희 씨의 작품은 신종 플루를 한의학이 퇴치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특히 한국적 색채까지 고려한 작품이어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상은 카툰 부문에 권정빈·장두민·박진희 씨, 극화 부문에 문주경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김인규 씨가, 은상은 카툰 부문에 황영아·최윤정 씨, 극화 부문은 하제희·정혜진·박예솔·박성미 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박정현·천휘진·김소라 씨가, 동상은 카툰 부문에 안진성·원종혜 씨, 극화 부문은 최지윤·김경수·이경주·박병규 씨,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손민경·서성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특별상, 특선, 입선, 단체상, 지도교사상 등이 선정됐다.
김현호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탄탄한 스토리와 주제의 명확성으로 극화 부문 금상을 차지한 문주경 씨는 고교생임에도 대학생 이상 가는 수준 있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천진난만한 생각들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은 미래 우리나라 한의학 분야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다만 김 위원장은 “안타까웠던 점은 작품 수준은 탁월했으나 주제가 너무 달라 수상자 명단에 올리지 못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의협 지식정보위원회 최문규 위원장은 “처음으로 열린 한의학 만화 공모전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들이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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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
///부제 경기도회,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서 진료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입원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윤한룡 회장을 비롯해 정국영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용득 의무이사, 박승택 보험이사, 한명균 총무이사, 이화숙·문형탁·이배석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요양병원에 중풍, 치매 등으로 입원한 중증 장애 환우 100여명을 대상으로 침·부항 시술, 한약 처방 등 무료한방진료가 펼쳐졌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비전속 근무 수가기준 마련
///부제 주 5일 이상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의사만 1인 산정
복수의료기관 진료시 정원산정기준 및 수가적용 기준
///본문 최근 개설자를 제외한 의료인이 복수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한 의료인 정원산정기준과 보험수가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전속 진료 허용 등에 따른 수가 적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인이 복수의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용 인정 여부는 실시한 진료행위에 대한 비용을 인정하며 진료가 이뤄진 요양기관에서 청구해야 한다. 단 별도의 인력기준(상근 여부)을 정하고 있는 경우 그 기준을 따라야 한다.
의사(한의사, 치과의사) 확보수준에 따라 수가를 차등지급하는 경우의 의사수 산정방법은 의사 확보 수준에 따라 수가를 차등 적용하는 취지 및 상대가치점수 산출배경 등을 감안하여 주 5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의사만 1인으로 산정토록 했다.
주 3일 이상 20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0.5인으로 산정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경우, 의사 확보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수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입사한 하나의 요양기관에서만 인력을 산정토록 했다.
의료인 인력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기존방법과 동일하게 통보하면 된다. 특히 우선 입사한 요양기관의 퇴사로 후입사 요양기관에서 차등적용이 가능한 경우 차등 적용 변경사항을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복수의료기관 근무 허용과 관련 의료인 산정기준과 관련해서는 의료인의 복수의료기관 근무 허용시,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 산정기준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의료법 시행규칙에서 병원은 연평균 입원환자 20명당 1인의 의사를 고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이 복수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을 허용하고, 의료법상 의료인 정원산정기준을 ‘주 4일 이상 근무하면서 주 32시간 이상 해당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만 의료인 정원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 수련병원 등에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전속전문의의 경우 2개 의료기관에서 ‘전속’은 불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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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즈베키스탄서 한의학 학술대회 유치 추진
///부제 한·우 친선한방병원, 한의학 교육과정 수료식
///본문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한방병원(원장 송영일)은 지난 7일 3번째로 1년간의 한의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현지 의사들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한·우 친선한방병원이 1년간의 교육과정을 준비한 것으로, 한의학 기초이론을 비롯 기본적인 침구학과 본초방제학, 사암침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강의를 수강한 현지 의사들은 “한국의 한의학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서 보다 심도 깊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송영일 원장은 “지난 1년간 교육을 하는 동안 한번도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은 현지 의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강의도 중요하겠지만 이와 함께 한국 한의사와 우즈벡 의사 공동으로 우수한 논문을 만들어내는 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 원장은 “또한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무자격자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교육·시행되고 있는 한의학 교육에 대항해서 의과대학내에 정식 교육과정으로 정착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곧 사암침법에 대한 러시아 번역이 완결되면 한국 한의학 교육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며,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으로 2010년 상반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한의학 학술대회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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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복부비만 저주파전침
임상참가자 모집
///본문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는 지난 11일 복부비만 환자에 대한 저주파전침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6세~65세의 남녀로 BMI지수가 25 이상인 35인치 허리의 남자와 33인치 허리의 여자면 가능하다. 단 2차성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쿠싱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이번 연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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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식약청, CITES 인증 증지 발급현황 공개
///부제 지난해 10월~12월까지 사향 1150g 수입
///본문 CITES 품목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정식으로 수입된 사향은 총 1150g이었으며 이중 60g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에 따르면 사향 1150g에 총 313매의 CITES 인증 증지가 발급됐다.
러시아로부터 총 1090g을 수입한 우리생약(주)이 248매를, 러시아산 사향 60g을 홍콩으로부터 수입한 (주)케이앤씨디어트레이드가 65매의 CITES 인증 증지를 각각 발급받았다.
그러나 지난 11일 식약청은 (주)케이앤씨디어트레이드가 수입한 60g의 사향에 대해 품질 부적합 처리했다.
식약청은 이같은 CITES 인증증지 발급현황 등을 식약청 홈페이지(http://kfda.go.kr) 정보자료의 KFDA분야별정보 중 의약품 게시판에 공개했다.
이는 식약청이 지난해 11월 사향이나 웅담을 적법하게 수입 또는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명단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기마다 제조(수입)·판매내역을 보고하도록 해 위·변조 고가한약재가 불법 유통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7월22일에는 ‘수입의약품등 관리규정 일부개정고시’를 통해 민간에 위탁돼 과다 발급 및 위조 가능성 등 관리 소홀 문제가 지적된 CITES 인증 증지 발급업무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식약청으로 회수했으며 인증 증지 또한 새롭게 수정해 제작한 바 있다.
또한 CITES 인증 증지 부착의무를 수입단계부터 규격품 제조단위까지 확대해 유통 단계별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CITES 인증 증지를 신청할 경우 수입자와 규격품 제조업자가 각각 신청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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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한의사 배상책임보험 체결
///부제 한의협-LIG·동부화재 컨소시엄 업무협약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위원장 양경선)는 지난 14일 오전 협회 회관에서 ‘2010년 한의사 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배상책임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의협 양경선·문병일 법제이사와 2010년도 한의사 의료배상책임보험 운영사로 선정된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해상보험(주)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배상책임보험 체결은 지난해 11월 의료배상책임보험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과 한화손해보험(주) 2개사로 집계된 가운데, 이후 2개사의 설명회 개최 및 한의협 법제위원회·계약및동심의위원회의 검토·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한의협 법제위원회와 LIG손해보험(주)·동부화재(주) 컨소시엄은 지난 2007년도에 제작했던 ‘사례로 보는 한의사 의료분쟁백서’를 2010년도에 다시 제작키로 의견을 모으고 추후 관련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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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희망찬 2010 경인년, 힘찬 출발 다짐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7일 의정부 소재 식당에서 제2회관 소속 이사 신년회를 열고 2010 경인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이찬범 경기북부담당 부회장을 비롯 북부권역 소속 분회장들이 참여해 각 분회 정기총회 현황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안내 책자 추가 제작을 위한 수요조사, 회장 선출 직선제 찬반투표 등 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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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여한 이영림 명예회장,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
///본문 지난 1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경희사랑 2010 신년교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 이영림 명예회장((사) 효애실천 회장·사진)이 ‘2010년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을 수상했다.
이영림 회장은 대한여한의사회 5·6대 총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 총동문회는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이영림 회장을 비롯 박윤식 조지워싱턴대 교수, 이학봉 코레일유통 대표, 오현섭 여수시장 등을 자랑스러운 경희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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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의학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자”
///부제 경북도회, 신년교례회
///본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박인수)는 지난 8일 대구 남강식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2010년 한의학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인수 회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무 추진 및 한의원 경영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인년 새해에도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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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연금, 국내주식 더 산다
///본문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들이 올해 국내 주식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지난해 8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연기금은 올 들어서도 증시가 상승하자 지난 8일 300억원 넘게 주식을 샀다.
국민연금측은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 주식비중 목표치를 전체 운용 자산의 16.6%로 잡았다”며 “국내 경제와 기업들의 회복 속도 및 시기가 세계 경제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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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한방치료기술 표준화로 국제 경쟁력 확보”
///본문 박상표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은 한약관리종합대책 추진방향, 국산한약재 직거래 사업, 한의약산업 정책현황,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현황, 한약제형 혁신, 한방뷰티산업, 한방실버산업에 대해 발표했다.
한약관리종합대책 추진방향은 △한약의 원산지 변조 및 불법유통의 현황, 한약유통의 제도개선 방향 등의 ‘불법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제도 개선’ △한약규격 품질관리 강화방안, 한약규격품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의 ‘한약규격품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국산한약재 직거래사업 추진, 경쟁력 있는 국산한약재 전략품목 개발, 국산한약재 고품질화 및 판로 확대 유도 등의 ‘국산한약재 경쟁력 강화 방안’ △사전·사후 한약관리방안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한약유통의 제도개선 방향으로는 위·변조 우려 수급조절품목을 대상으로 생산 이력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한약원산지 변조 모니터링 강화 등의 한약규격품 유통 일원화가 추진된다.
한약의 품질 향상방안으로는 한약원산지 감별기준 및 우수한약관리기준 마련이 추진 중이며, 사전·사후 한약관리방안은 한약유통 모니터링 사업 활성화, 한약불법·불량 유통에 대한 단속 강화 등이 있다.
국산한약재 직거래 사업과 관련 ‘한약진흥재단’을 설치, 한약관리의 과학화·표준화, 한약유통의 선진화 투명화 및 한약정보의 체계화·전산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의약산업 정책 현황과 관련 분야별 한의약제품 후보 선정은 한약제제의 경우 시장성·성장가능성·해외수출가능성이, 한방의료기기도 시장성, 한방의료기술에 근거한 다빈도 진단·치료기기, 과학적 근거에 의한 의료기기로 개발 가능성, 임상시험을 통한 근거 제시 등이 고려된다.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과 관련 2009~2010년 예상되는 주요성과를 보면 △골관절염 치료제 PG201 △연골재생 효과가 뛰어나 골관절염 근원적 치료가 가능한 한방신약 WIN-34B △복합제제 한방원리에 의한 비만치료제 SH-21B △한약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 BHT(비임상연구 마무리단계) △한·양방 고주파-온침치료기기 개발 △한약처방에 입각한 치료제 개발 등이 있다.
앞서 언급한 연구성과를 볼때,지난 10년간 지원했던 과제의 연구성과가 향후 3~4년간을 급속하게 도출될 예정이다. 한의약 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반한 한방치료기술의 표준화·과학화로 인한 한방신약 및 제품 개발은 세계전통의약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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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연감’, 발간 추진
정책 반영 최대한 노력
///본문 중국은 1983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중의약연감을 발간, 보건의료정책에 담아내고 있다. 물론 대만에서도 1982년부터 중의약 연보가 발간되고 있다.
마침 국내에서도 새해 들어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이 모여 한의약통계의 신뢰성을 정립하기 위해 금년부터 ‘한국한의약연감’을 매년 발간키로 결정했다.
물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도 한의약산업과 관련된 △현황 △시장동향 △연구개발동향 △정책동향 등으로 구분해 발간되어 왔지만 한의약 관련 서비스·교육·연구·산업의 발전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의계 각 분야의 현황과 활동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축적되거나 정책으로 수용되지는 못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책 수용에 걸맞게 일반인에게는 종합적인 한의약정책 정보 제공을, 또 교수 및 연구자,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한의약산업의 현재 기술 개발수준과 분야별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외국 및 사회 각계각층에 우리나라 한의약의 성과 홍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추가 증보·보완·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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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미래의 한약’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것”
///본문 ◈ 식약청이 발표한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 정책’의 의미는?
무엇보다 국민의 한약 복용 및 한방의료기관 조제의 편리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한방의료기관에서 탕제 위주의 한약을 점차 다양한 제형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조제용으로 공급되는 한약의 형태도 보다 다양화하고 점차 GMP 제조회사를 통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부 전통의학을 시행하는 국가에서도 한약 제형의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한약의 안전성과 다양성을 위한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향이다.
◈ 향후 한의약 시장과 한방의료기관에 미칠 파급 효과는?
이번 식약청 발표는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되는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이 확보된 한약이 공급되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일부 논란이 된 한약재의 안전성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한약제조회사들의 GMP한약제조회사로의 전환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한방의료기관 한약의 안전성 확보와 국민에게 투여되는 한약의 제형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다. 결국 국민의 한약 복용 편리성 제고를 통해 한의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일부 회원은 단미가 아닌 실제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복합 처방약이 정제 또는 과립제 형태로 제조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복합된 한약의 처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한약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형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하거, 녹각교 등과 같은 제형과 더불어 정제나 과립제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들이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돼 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여러 약물을 혼합하여 투여되는 처방약의 경우에는 이번 발표와는 다른 정책에 해당된다. 다시 말해 이는 한의약을 사랑하는 노파심에서 출발한 기우라고 생각한다.
이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협회에서는 이미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는 처방의 조제약들도 다양한 한약제제로 공급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는 등 회원이 바라는 방향으로 한의약이 발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일각에서는 또 한약재 몇 그램이 정제 또는 과립제의 몇 그램에 해당하는지 양약의 생물학적 동등성에 준하는 임상실험 수준의 근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현재의 상황에서 개별 한약재 모두를 임상실험을 거쳐 나가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비용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완료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선 한약재 약효성분의 추출비율을 기준으로 맞추는 것부터 진행해 나가고 일선 한방의료기관에서 가감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에 맞춰야 할 것이다.
◈ 한약 제형 변화, 반드시 필요한가?
제형의 변화는 먼저 복용의 편리성과 조제의 편리성이라는 측면이 있다. 또 유해물질의 차단이라는 기능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식품재료와 의약품인 한약의 구별이 보다 뚜렷해지고 과학문명의 발전에 따른 한약 제형의 변화를 적극 이끌어 나갈 수 있어 시대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된다. 이것만으로도 그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향후 ‘한의원 한약 제형 다양화 정책’의 올바른 추진 방향은?
재배 또는 채취단계에서 일부 오염물질에 노출된 원형 한약재의 경우 약품 사용에 제한을 받게돼 약품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바, 추출의 단계를 거친 다양한 제형의 한약이 공급될 경우 이러한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우선 재배단계에서 오염원에 노출된 일부 품목과 오남용 우려 한약재부터 과감한 제형의 변화를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의계는 한약이 안전한 제조시설에서 의약품으로서의 형태와 기능을 제대로 갖춰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약들이 초기에는 비급여로 공급되겠지만 점차 건강보험에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식약청이 이번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면?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품질이 높은 한약을 임상에서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생산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약재는 합성화학품이 아닌 천연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천연약물의 재배환경 및 검사기준 등의 변화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급부족 또는 공급불가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미리 대체약품 또는 새로운 제형의 공급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식약청의 관심과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이번 정책이 국민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먼저 국민이 한약을 복용하는 복용단계를 말하자면 원형 그대로의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추출이라는 제형 변화를 거친 액상의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 국가에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한약규격품 사용이 의무화돼 있는 한방의료기관에서는 그러한 일이 없겠지만 일부 한약재에서 위해물질 기준을 초과했다 가정한다 하더라도 한방의료기관에서 투여할 때에는 추출의 단계를 거쳐 투여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은 복용 직전단계의 한약의 문제가 아닌 원료의약품 한약재의 일부 문제를 보도한 언론에 의해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GMP 제조시설을 통한 다양한 제형의 한약 공급은 한약의 안전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며 국민들이 마음 편안하게 한약을 복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의약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협회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가?
현재 한약의 차원을 넘어 국민의 한약 효능의 극대화 및 복용의 편리성과 새로운 투여경로의 약물 등 다양화를 통해 급·만성 및 난치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 담당할 ‘미래의 한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임상에서 우수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성한약서 이외의 새로운 처방에 대해서도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새로운 한약제제로 한방의료기관에 공급돼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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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부제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월례회 및 신년회
///본문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회장 차봉오)는 지난 12일 세종호텔에서 한요욱·변정환·차봉오·안영기·문준전·서관석·최환영·유기덕 명예회장과 김현수 회장, 최방섭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월 월례회 및 신년회를 갖고, 새해 한의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차봉오 회장은 “호랑이의 해인 경인년(庚寅年)에는 국운 융성과 한의학 육성이 더불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명예회장들께서 협회 회무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조언을 통해 한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 △한약 안전성 강화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변정환 회장은 “학교를 운영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잘못된 한의학 정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점”이라며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 한의학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준전 회장은 “협회에서 발간한 한의약 정책백서가 향후 한의학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훌륭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명예회장협의회에 첫 참석한 유기덕 회장은 “협의회 막내로서 선배님들의 말씀을 경청해 한의학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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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의과대학의 책임있는 교육 중요
///본문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한의예과가 전국 11개 대학 491명 모집에 5836명이 지원, 의학계열 중 가장 높은 11.89: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사실은 약학대학 학제 개편을 감안하더라도 한의대는 새 패러다임에 책임있는 자세로 교육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경험에서 보듯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 경쟁력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입학 경쟁률 못지 않게 한의학 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개원가의 수익·경영난 등의 문제로 새로운 교육대응 방식이 필요한 때라는 얘기다.
예컨대 창의적인 R&D인력 양성은 비단 한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한의학 브랜드의 새로운 돌파구로 경영위기는 물론 산업화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한·양방 균등발전이 한의학 정책의 최대 목표임을 고려할 때 한의대 교육이 강조해야할 분야도 결국 책임있는 자세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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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의 생활화에 기여해 나갈 것”
///부제 서울시회, 한방건강강좌 매뉴얼 발간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한의학의 생활화를 위한 한방건강강좌 매뉴얼Ⅰ’(사진·이하 매뉴얼)을 발간, 각 분회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한약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자료를 비롯 △간질환의 한방치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방처치 △계절별 건강 관리 △양생기공 △한방약선과 건강 △수험생 클리닉 △성인병 △성기능 증진 △여성질환 △출산 전후의 관리 및 한방육아법 △감기 △비염 △화병 △탈모 △한방피부미용 △아토피 △어린이 성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서울시회에서는 전 국민이 한의학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케 함으로써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학적 섭생과 건강상식 등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이 한의학을 생활화하는데 조금이나마 필요한 자료가 되고, 작은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방건강강좌 매뉴얼 제작 위원회 고경석 위원장은 “이번 매뉴얼은 한의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직접 국민에게 가까이 가고자 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 각종 행사에 한방건강강좌를 개설해 국민들을 초청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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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복지부,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 운영
///본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3일 복지부 산하 뷰티산업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노량진 사옥 내 ‘뷰티산업선진화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앞서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제18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뷰티산업 경쟁력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부 차원의 위원회 구성과 센터 설치는 뷰티산업계 최초로서 뷰티산업계의 오랜 염원인 총괄 추진체계가 구성되어 이는 향후 뷰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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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진단학 교과서 개정작업 진행
///부제 한의진단학회 총회… 김태희 회장 재선출
한의학적 진단 관련 학술논문 3편 발표
///본문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김태희)는 지난 10일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운영이사회에서는 편집위원회의 확대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지난해 매월 진행했던 워크샵을 통해 교과서 개정작업 진행 및 대한한의진단학회지의 학술연구재단 등재 목표 활동을 2010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어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회계연도 결산 및 2010년도 회계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김태희 현 회장 및 고형균·송범용 감사가 연임됐다.
정관 개정과 관련해서는 편집위원회의 확대 강화에 맞춰 정관 제4장 18조(위원회) 항목에 편집위원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을 두는 것으로 개정했으며 편집위원회 규정, 논문 투고 규정, 논문 심사 규정, 논문 심사보고서를 확정키로 했다.
한편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적 진단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의 학술논문들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학술논문은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김진성 교수가 ‘구취의 진단과 디지털 설진기의 활용’,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김기왕 교수가 ‘한의진단 실습 교보재 개발현황’,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공학과 신상훈 교수가 ‘근골격계 환자의 평가와 치료에 있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적용’이란 내용에 대해 각각 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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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엄애선 교수, 진흥원 비상임이사 취임
///부제 “보건산업 전문기관 성장에 노력”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신임 비상임이사에 엄애선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엄 이사는 2002년 8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안전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 위원 및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장도 맡고 있다.
엄 이사는 “전문성과 열정으로 진흥원이 국가 신성장동력을 이끌 대표적 보건산업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비상임이사는 9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의 임기동안 경영현안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한 의결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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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한방간호 실무 향상에 중점두겠다”
///부제 간호협회, 한방간호 교육과정 실시
///본문 한방간호의 실무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는 지난 9일 병원간호사회 강당에서 한방간호 교육과정(기본) 개회식을 개최하고 1주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방섭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천년 국민건강을 지켜온 한의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간호사들의 협력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간호사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간호 이해와 적용’(강의 56시간·실습 8시간) 및 ‘한방간호 코디네이터 과정’(16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한방간호 교육은 한의협에서 ‘한방간호 이해와 적용’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과 최방섭 부회장을 비롯한 한의과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한의학기초이론, 경혈학이론, 사상의학, 본초약물의 이해, 한방간호이론 등을 강연한다. 특히 한방간호이론의 경우 내과·부인과·노인·재활 등 진료과별 간호실무, 침·뜸·부항 등 기본한방간호술, 발반사요법·수지침요법·테이핑요법 등 특수한방간호술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방간호 코디네이터 과정’에서는 병원 코디네이터 개념과 이해, 병원 서비스 마케팅 전략, 코디네이터의 이미지 관리, 고객 모니터링 및 환자 관리, 병원 업무의 표준화 관리, 고객관계관리, 고객접점관리 등을 교육한다.
간협은 한방간호사들이 한의학적 소양을 쌓고 전문적인 한방간호 실무를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한방간호사들이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 기본 교육과정에 이어 한방간호 심화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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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표준용어 영역화가
한의학 브랜드 높인다
///본문 한의협이 국책 한의학연구원과 국립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한국한의약연감’을 발간키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이는 한의약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한 공신력 있는 DB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기 때문이다. 전체사업을 총괄하는 한의협이 해외에 한의학을 알리는 영문판 연감 제작을 추진할 의지를 밝힌 것에서도 한의학 브랜드 구축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최근 개최된 대한한의학회 한의학용어 및 정보표준화위원회에서도 한의학 표준용어의 영역화에 대해 IST와 표준용어집 영문, 대한한의학회지 수재처방에 대한 처방 영문, 대한한의학회지 수재외 처방명, 한의학고의서에 이르기까지 영문화사업이 중요하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동안 해외에서 한의학 가치 브랜드가 실제보다 저평가되어 있었던 것도 알고 보면 한의학용어 및 관련 정보 통계에 이르기까지 영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데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정말 성공적인 한의학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한의학계가 체계적인 영문판 연감을 통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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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뜸 시술 전용 베드 개발
///부제 경락진단학회 별뜸연구소, 상하·전후 동시에 뜸 시술
///본문 한의학에서는 냉기와 저체온증이 원기(면역)를 좌우하기 때문에 암, 고혈압, 부인과 질환, 통증질환, 정신질환 등 모든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냉기 제거와 체온 상승을 위한 최고의 치료법으로 ‘뜸 요법’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한방의료기관에서는 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뜸 치료를 위한 노력에 비하여 너무도 낮은 수가의 책정과 함께 직접구는 화상의 위험을, 간접구는 뜸 연기와 냄새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임상 활용시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뜸 요법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락진단학회 별뜸연구소에서는 화상 염려가 없고, 연기와 냄새가 없는 뜸쑥 개발을 비롯 편리하고 안전하게 뜸 시술을 할 수 있는 뜸기구(온구기) 세트를 개발해 GMP(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하는 등 뜸 요법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모든 환자들이 등과 허리에 편안하게 뜸을 뜰 수 있도록 뜸 전용 베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뜸 전용 베드는 온열효과는 극대화하고, 냄새를 정화하기 위해 참숯과 소나무를 결합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는 한편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도록 제작되어 1년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형 디자인도 한의원의 품격이 맞도록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또한 배와 등 부위의 상하·전후에 동시다발적으로 뜸 시술이 가능하게 되어 시술 시간은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특히 뜸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암·고혈압 등의 치료는 물론 부인과질환·정신질환·통증질환·피부미용·복부 비만·냉기 및 독소 제거 등 질병의 치료·예방·양생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선재광 대한한의원장(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은 “많은 환자들이 허리나 등에 뜸을 뜰 때에는 많은 불편감을 느끼며, 특히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한 환자, 비만하거나 호흡이 가픈 환자들은 엎드려서 뜸을 뜨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뜸 전용 베드는 개발 후 6개월 동안 직접 임상에서 사용하면서 문제점들을 보완해 완성된 만큼 뜸을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 원장은 이어 “뜸에 대한 문제점들을 차츰차츰 해결해 나간다면 한방의료기관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뜸 선호도의 증가추세를 반영해 뜸 표준화를 2011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는 등 뜸을 질병 예방과 양생을 추구하는 웰빙시대의 트렌드와 부합시켜나간다면 또 한번의 한의학 부흥시대를 도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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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으로 특색 살리니 외국인 줄이어
///부제 대구광역시, 한방헬스투어 강점 부각
///본문 대구광역시가 한방헬스투어, 한방미용투어 등 우리나라의 특색과 대구시민의 강점을 부각시킨 관광상품 개발로 외국인 숙박객이 전년대비 3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광호텔 외국인 숙박객수는 2004년 11만3000명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다 급기야 2008년에는 7만4000명으로 2004년에 비해 무려 35%나 급락한 상태였다.
이에 대구시는 동아시아 관광객 유치 대책을 마련, 숙박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전세기·전세버스에 대한 인센티브제 마련, 관광인프라 확충, 쇼핑·환전·관광안내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한방헬스투어, 한방미용투어, 패션뷰티투어 등 대구만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한 것이 효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말 외국인 숙박객수는 2008년 73924명에서 37.2% 증가한 10만141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권역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럽이 가장 많이 증가해 121.5%(1만7548명)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미주 57.9%(2만4821명), 동남아 38.4%(2만764명), 일본 14. 4%(2만3128명), 중국 9% (947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환율 상승 효과로 서울, 부산 등에만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신종 플루 확산으로 여행업계가 극심한 침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1대구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30만명 유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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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주목되는 한의약 제도 개선
///부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 등 관련 법률안들 발의
한의사의 의료기사 지도권부여 개정안 등 추진
///본문 한의약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발의된 개정안을 분류해 보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이 5건, 전현희 의원(민주당)이 2건, 박은수·전혜숙 의원(민주당)이 각각 1건, 정부가 1건 등을 발의했다.
이중 정부 발의 입법으로 전염병 진단에 한의사를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2월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12월29일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공포(공포번호 9847)됐다.
윤석용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의 주요 내용들은 △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를 도입하는 ‘한약이력추적관리에 관한 법률안’ △한약수급실태 조사 실시 및 국산한약직거래사업단을 설치·운영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장애인보조기의 제조 및 개조 처방에 한의사를 추가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중보건장학금 지급대상에 한의예과 및 한의과대학 재학생을 추가하는 ‘공중보건장학을위한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의약·한약제제의 정의를 수정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전현희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으로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의 역량 및 활동을 강화한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약재이력추적관리제를 도입하는 ‘한의약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이밖에 박은수 의원과 전혜숙 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률안은 각각 △이종의료인인 한의사·의사·치과의사의 의원급 의료기관 공동개설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의 세제혜택을 부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또한 조만간 한의사에게 의료기사지도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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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종 플루 ‘심포지엄’
///본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종 플루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러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종 플루 치료제 개발전략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조합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한 국내 제약산업의 항바이러스제 신약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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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신흥묵 교수, IBC ‘올해의 의학자’ 선정
///부제 심혈관의학 분야 천연물 한의약 치료제 개발 주력
///본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신흥묵 교수(사진)가 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신 교수는 심혈관의학 분야에서 고혈압·동맥경화의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기전의 발표(Circulation Research, 2002)와 이를 바탕으로 한 천연물 한의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신 교수는 “CJ 제일제당·삼성서울병원·서울대 약대와 컨소시움을 구성,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초의 한의약제제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인프라를 이용, 부작용이 적고 장기 치료가 가능한 천연물 한의약제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을 비롯 한의학연구소장,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선정심사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eCAM 편집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위원으로 있다.
또 SCI급 저널 등 국내외 학술지, 학술대회에 14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9건의 특허등록출원을 보유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편 지난해 8월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 Healthcare(2009-2010) 등재에 이어 이번에 IBC 2010년판의 ‘올해의 의학자’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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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자생, 근막통증증후군 건강강좌 실시
///본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이유 없이 목이나 어깨 부위가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은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단순 근육통과 구별되는 ‘근막통증증후군’의 감별법과 그 증상 및 원인에 대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은 오는 19일 강남 본원 SDA센터 3층 교육장에서 ‘담 걸린 것처럼 온몸이 쑤시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주제로 정기건강강좌 ‘튼튼관절교실’을 개최한다.
문의: 1577-0006(자생한방병원 고객 만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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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희망단’, 뇌세포 활성화 효과
///부제 보험제제화돼 장애아동 치료에 기여 기대
///본문 푸르매재단 허영진 한방재활센터장(삼정한의원장)의 진료실은 언제나 어린이 환자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에 평생을 바쳐 진료를 해오고 있는 허영진 원장이 최근 지난 10여년 동안 ‘발달지연아동 및 영유아의 재활치료’를 통해 축적해온 임상치료효과를 근거로 한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인 뉴로사이언스지에 게재되었다.
이 논문은 소아과영역인 어지·행지 등의 발달지연아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희망단(공진단가미방)을 실험한 결과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허영진 원장은 “이 논문은 한의약의 복합처방이 임상적인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에 첫 단추를 끼웠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최신 과학적 검증방법으로 한의약 복합처방이 뇌세포의 활성화에 효과적인 연관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허영진 원장의 이번 논문은 기존의 한약을 치료약으로서 어떤 형태든 보험제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공진단과 약제로 구성된 복합처방인 희망단은 허 원장이 상태가 다운되어 있는 미숙아·다운증후군 환자들에게 다년간의 임상결과의 노력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허 원장의 “이번 뉴로사이언스지 논문은 불과1, 2개월만에 업셋트(논문임팩트지수 2.2) 되었으며, 이것은 이 논문의 규명방법이 최신 검증방법 등이 동원되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한의계뿐만이 아니라 의료계와 약계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과학적인 공신력을 더하고 있다.
허 원장은 “각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공동으로 이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인지, 기억, 학습 등의 활성화과정 등 뇌신경세포의 기능을 규명할 수 있었고, 발달지연아·다운증후군 유아들을 둔 부모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약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희망단제제가 정부의 국가정책으로 접근해 제약회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으로 시급히 보험제제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원장은 장애아동 치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즉 임상적으로 36개월 이전의 아동들이 치료효과가 높다고 밝히고 있고, 특히 경기약 등을 복용치 않고 출산 직후 호흡곤란이 없는 경우,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임신 중 약을 복용치 않는 경우 등이 치료를 받을 경우 뇌병변(뇌성마비증후군)환자들의 걷는 문제와 의사소통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단순발달장애의 경우 회복이 가능하며, 다운증후군도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전반적으로 향상됨은 물론 돌 전후에 받으면 회복이 빨라진다”고 밝혔다.
앞으로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과 한의사간의 ‘장애아동 아카데미’를 마련,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교육 및 수련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장애아동 네트워킹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 원장은 푸르매재단이 거점이 되어서 콜센터를 구축해 장애아동치료 한의원과 연결되어 저소득 수급권자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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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부산·김해·양산 잇는 의생명 협력벨트 구성
///부제 부산대·인제대, 의생명 분야 MOU 체결
///본문 국내 유일의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있는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와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가 지난 13일 부산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의생명 및 바이오·공학분야 연계 교류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한 의학전문대학원 등 의학계열 연구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및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캠퍼스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와 함께 올해 3월 부속한방병원과 한·양방협진센터, 부산 해운대 백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7월에는 국내 최초의 독립된 한의약임상연구센터도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제대의 여러 병원 및 김해 의생명공학 분야 연구가 아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의학, 생명공학, 바이오 및 공학 분야의 연계 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주요 현안 추진에 힘쓰는 한편 학술교류와 학점 상호인정, 원격 화상 강의, 대학원 연계 전공 개발 및 대학원생 교류,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교육과 연구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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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제74회 의사 국가시험 실시
3452명 응시… 응시율 99.3%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을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체 접수인원 3475명 중 3452명이 응시해 99.3%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응시율 99.5%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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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5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24대 대공협 한의과 정견발표회
///부제 이현호 회장 후보·채진호 부회장 후보 출마
///본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한의과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치의학교육원에서 회장단 후보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24대 대공협 한의과 대표단 후보로는 이현호(정)·채진호(부) 공중보건한의사가 단독 출마했으며, 이현호(전남 화순군 남면보건지소 근무) 대표 후보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3대 대공협 한의과 정보통신이사를 지냈으며, 채진호(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보건지소 근무) 부대표 후보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3대 대공협 한의과 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들은 △공무원으로서의 혜택 확대 △복지개선특별위원회 발족 △임상교육 및 학술지원 강화 △회원과의 소통 강화 △각종 사안에 대한 문자 공지 실시 △개원박람회 개최 △한의약공공보건정책위원회(가칭) 발족 △대한한의사협회 내 특별지부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현호 대표 후보는 “공중보건한의사들이 지역적으로 분산돼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장치 마련에 힘쓰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21일 정오까지 전자투표방식을 통해 진행되는 대공협 한의과 대표단 선거는 전체 투표인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하면 당선이 확정되며, 21일 오후 2시에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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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회, 분과별학회 평가 ‘시동’
///본문 대한한의학회 분과별학회 평가소위원회와 인준심의 소위원회는 지난 7일 한의학회 사무국에서 제1차 회의를 각각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현황평가를 위해 각 분과별학회에 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사항을 입력해 줄 것을 공문 및 유선으로 요청한 결과 입력률이 저조함에 따라 아직 미입력한 대상 분과별학회에 재공지해 입력을 완료토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학회지 평가를 위해 18일까지 발행된 학회지를 한의학회 사무국으로 보내줄 것을 재요청하는 한편 2년 연속 학회지(정회원학회) 또는 세미나 자료집(준회원학회)을 발간하지 않은 학회를 확인한 후 이에 대한 처리 여부는 차기 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준심의 소위원회에서는 올해 정회원학회로 인준을 신청한 복치의학회·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와 준회원학회로 인준을 신청한 대한한방피부과학회·뇌척주기능의학회·아토피피부면역학회 등이 제출한 자료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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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심평원, 사용자 편의성 높인 홈페이지 개편
///부제 웹 접근성 강화 등 고객중심 기능 개선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병원·진료정보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를 지난 11일 오픈하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일반국민고객과 요양기관고객별로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찾기 쉽게 메인화면으로 배치한 것을 비롯해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 제공, 민원 창구 통합 등으로 고객중심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18일부터 2주간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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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은 나노침’, 위생성·안전성 입증받아
///부제 아이나노스 양원동 대표
///본문 은 나노침은 인체에 무해하고 항·살균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나노 파티클을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은 나노침은 은을 나노 사이즈로 쪼개 인체에 삽입되는 침체까지 코팅한 것으로 침에 사용되는 나노사이즈의 은 나노 입자는 항·살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나노스(대표 양원동·사진)의 은 나노침은 기술 평가를 위해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위생성 판단시험과 동물실험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임상실험까지 진행했다.
양원동 대표는 “나노침은 침체 재료인 고품질 스테인리스 와이어를 은 나노 코팅한 후 침제조립과 연마 세척 건조 살균 검사과정 등을 거친 총 17가지 이상의 공정을 거쳐 탄생한 국내기술로 개발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고품격 침이다”고 밝혔다.
은 나노침의 항·살균력이 뛰어난 이유는 은이란 금속이 나노기술과 결합함으로써 분자간에 산소가 침투하기 좋은 수많은 기공을 만들어 자기부피의 10배에 해당하는 산소를 흡수, 산소원자로 분해할 때 발생한 산소원자들이 바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산해와 소멸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양원동 대표는 서울구로디지털단지 8700여 업체를 대표하는 기업대표들의 모임인 기업인연합회의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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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중병앓는 중환자실’ 개선하자
///부제 중환자실에 전담의사 배치 규정 등 제도 개선 필요
///본문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과 대한중환자의학학회(회장 고윤석)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중환자 보호 및 중환자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중환자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해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중환자실 책임의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등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중환자실과 중환자실 전담의사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며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사고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기에 안정적인 중환자 보호를 위한 정책과 합리적인 중환자실 관리대책 등 획기적인 개선책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 고윤석 회장(서울 아산병원)은 ‘우리나라 중환자 진료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현행 의료법 시행규칙 제28조 8항의 ‘중환자실에는 전담의사를 둘 수 있다’는 모호한 내용의 규정을 개정해 ‘…전담의사를 두어야 한다’로 의무화하고 관련 수가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회장에 따르면 “자기 근무시간의 50% 이상을 중환자의학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를 중환자 전담의사로 규정하고 이를 우선적으로 3차 종합전문병원의 중환자실에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 회장은 “중환자 전담의사들이 중환자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 등이 개선돼야 한다”며 “중환자실을 운영하는데 소요되는 진료원가 보전 및 운영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런 원가 보전 및 운영환경 개선 등을 통해 중환자실의 인적·시설투자가 지속되도록 유도하면 향후 중환자 보호 및 중환자실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중환자실내 간호사 1명이 1개의 병상을 돌보는 비율도 한국은 13.3%로 중국(61.5%), 말레이시아(60%), 인도네시아(28.6%), 인도(25%), 싱가포르(20.0%) 중에서 최하위였다.
이밖에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돕는 호흡치료사의 상주비율도 인도와 싱가포르가 각각 60%, 50%에 달했지만, 한국은 10%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국내 병원 중환자실의 여건이 열악한 이유는 국내 중환자의학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고, 그나마 제대로 된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들도 매년 막대한 적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약 현행 보험수가 하에서 국내에서도 일본의 중환자실 운영규정을 따라 간호사 1인이 2병상의 환자를 간호하고, 전문의가 중환자진료를 할 경우 1병상당 연간 약 8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이와 같은 인력 및 시설 부족은 중환자의 사망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2004년 기준 중환자실 입원 중 사망 환자 비율이 11.9%로 외국 평균 9.8%를 크게 상회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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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천한방엑스포 홈페이지 이벤트 ‘풍성’
///부제 방문자 선정 기념품 제공, 한방건강강좌 서비스 등
///본문 오는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개최되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공식홈페이지(http://www.hanbang-expo.org)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네티즌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방문자 중 10만번째에서 20만번째까지 만번 단위로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편 오는 22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한방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에는 E-카드 참가자 추첨, 한방사랑 4행시 짓기 참여자 추첨, 틀린 그림 찾기, 한방OX퀴즈 등의 이벤트도 예정돼 있으며, 홈페이지에 올린 ‘한방 제천 여행수기’ 우수작 50편을 선정해 10여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에는 한방건강TV에서 방영된 테마별 질병의 원인과 예방, 치료 등 국내 최고의 명의로부터 듣는 한방건강강좌 80편도 함께 서비스함으로써 홈페이지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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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교과부, 의대병원 일부만 교수로 인정
///부제 대학 설립·운영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본문 금년 1월31일부터 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형외과, 피부과, 한방부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으로 이뤄진 성형특화병원과 아동특화병원, 중풍특화병원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보건, 복지, 의료 분야에도 수요에 맞춘 사업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이와는 사정이 다르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의과대학병원 가운데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곳만 교육병원으로 인정하고, 협력병원 교원 중 일부만 전임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학, 한의학, 치의학 등 의학계열이 있는 대학의 소속 교원은 교과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에 한해 실습교육을 위해 겸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의대 설립에 필요한 부속병원에 대해서도 ‘300병상 이상’이라는 시설기준을 신설해 대학병원의 격과 질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의대병원부터 진료교수의 격과 질을 높여 한국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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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0
///세션 종합
///이름 이용태 기자
///제목 배상책임보험 만족도는 69%
///부제 보험가입자 중 사고접수자 대상 설문조사
적극적인 일처리, 부담금 축소 등 주문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법제위원회(위원장 양경선)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12월까지 한달 동안 2008·2009년도 한의사 배상책임보험가입자 중 사고접수자 357명을 대상으로 보험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의료사고 접수 후 사고처리 등 전체과정에 대한 가입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매우만족 28%(100명) △4점 만족 41%(143명) △3점 보통 22%(80명) △2점 불만 6%(23명) △1점 매우 불만 3%(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족(4점) 이상의 점수를 준 사유로는 깔끔한 일처리, 신속하고 대변을 잘해줌, 성실함, 능숙한 일처리, 친절함, 무난하고 편안한 해결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보통(3점) 이하의 점수를 준 사유로는 적극성 결여, 신속함 부족, 한의사에 책임 전가(개인 부담금 발생 등), 흐지부지한 일처리, 보험사 위주의 일처리, 배상금액 제한, 진행상황 보고 및 피드백 부족, 협상력 부족,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 및 잦은 교체, 지나치게 복잡한 절차 등을 꼽았다.
사고접수 후 손해사정사 파견까지의 소요 시간에 대해 가입자들은 △24시간 이상 156명 △12시간 이상 24시간 이내 135명 △4시간 이내 19명 △4시간 이상 12시간 이내 17명 △기억안남 8명으로 집계돼 보험사의 사고접수 처리 관련 시간 단축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사정의 업무처리 만족도에 대한 가입자들의 반응은 △보통 162명 △매우 만족 138명 △미흡 24명 △매우 불만 1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가입시 안내문 또는 가입갱신에 대해 적절한 통보(문자메시지·우편 등) 여부에 대해 가입자들은 △하나만 통보 180명 △모두 통보 112명 △기타 27명 △전혀 통보받지 못함 24명 △주변사람 통해 인지 5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한의협이 매년 공개입찰 방식을 통한 배상책임보험사 선정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가입자들 중 226명이 숙련된 손해사정사 선정을 꼽았다. 이외에 △높은 손해배상금액 책정 35명 △저렴한 보험료 30명 △기타 27명 △중복답변 18명이었다.
한편 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해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가입자들은 한의사 입장에서 적극적인 일처리(한의사 부담으로 무조건 타협처리 하려는 경향), 한의사 개인부담금 축소, 숙련된 손해사정사 선정 및 협상력 강화, 손해배상금액 증가, 서비스 강화(신속함 등), 상세한 처리경과 상황 보고 및 사후 피드백 필요, 사고접수 이전 배상책임보험 관련 사항 사전교육 및 홍보 필요, 한방의료사고에 대해 양방쪽에서 판단하는 것에 이의, 보상범위와 규모 확대, 보험료 책정에 투명성 확보, 협회 차원에서 주기적인 의료사고 관련 교육 및 사례집 배포 등 정보 제공 필요, 다양한 옵션(변호사 선임비용, 화재 등 기타 의료사고 포함) 도입, 협회가 직접 보험 담당자를 두고 보험 관련 사항 관리 필요, 고의적인 보험금·명예훼손을 노린 경우 대비해 단호한 조치 필요 등의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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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뇌두만 국산 산삼?
///부제 국산 산삼 뇌두 붙인 가짜 중국 산삼 적발
///본문 중국산 산삼에 국산 산삼의 뇌두를 접착제로 붙여 국산 산삼으로 둔갑시켜 밀수하려던 유모(남, 52세)씨가 붙잡혔다.
지난 11일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에 따르면 유 씨가 지난달 11일 중국 대련발 인천공항행 항공편을 이용해 밀수하려던 시가 2억7000만원 상당의 산삼 7뿌리를 적발, 산삼전문감정기관에 의뢰한 결과 접착제로 부착한 가짜 산삼인 것으로 밝혀져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유 씨는 중국 대련에서 10년근 중국산 산삼을 개당 한화 10만원 상당에 구입한 후 여기에 국산 산삼의 뇌두를 순간접착제로 2~3개정도 정교하게 이어붙여 30년~70년근 국내산 산삼으로 둔갑시켰다.
세관검색을 피하기 위해 은박지와 검은색 비닐봉지로 이중포장한 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밀반입하려던 유 씨는 이를 국내에 밀반입해 부유층에 고가에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삼감정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가짜 산삼들은 국산 산삼으로 오인하기 쉬운 것들로 국내에서 국산 산삼으로 둔갑돼 일부 부유층에 1뿌리당 2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고가로 은밀히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향후 가짜 산삼 등 불법먹거리의 국내반입을 원천차단하고자 설 명절을 대비해 여행자 휴대품 검사강화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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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홍삼’의 한의학적 효과 규명
///부제 대한한의학회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학회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철완)는 지난 6일 어가에서 제3회 회의를 갖고, 한국인삼공사와의 연구용역사업과 관련 연구과제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과제인 ‘한의사의 다빈도 사용처방 중 理中湯에서의 인삼의 홍삼 대체에 따른 효능 비교 연구’(박완수 경원대 한의대 교수)와 제4과제인 ‘항암제 치료 후 한의학적 脾陽虛證에 홍삼의 치료효과 연구’(손창규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제출된 계획서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임상과제인 제2과제 ‘한약 처방전에서의 인삼의 홍삼 대체에 따른 효능 비교 연구’(이승덕 동국대 한의대 교수)는 계획서대로 진행하되 피로에 대한 평가설문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평가점수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이를 연구 진행시 참고해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제3과제인 ‘홍삼복합처방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김호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에서는 한국인삼공사 제품 및 소재 개발의 연관성을 고려, 보중익기탕가감방에 구성된 처방약재 중 식품으로서 사용이 허가되는 약재로 연구계획서를 변경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연구용역 심의위 관계자는 “최근 무분별한 홍삼의 남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홍삼의 한의학적인 학술적 효과에 대한 명확한 입증을 통해 홍삼 등 건기식 시장을 한의학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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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박승주 기자
///제목 국시원,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본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선진화된 문항 개발 및 연구사업의 확대, 응시자 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주요골자로 한 2010년도 주요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시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및 내부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국시원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전환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시원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의사 실기시험의 성공적인 시행에 따라 타 직종으로의 실기시험 확대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해 나갈 것이며, 컴퓨터를 활용한 선진화된 시험평가제도 구축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국시원은 2010년부터는 전 직종 국가시험에 검토위원을 위촉하고, 2009년 1명이었던 인원도 3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국시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국가시험에 대한 각 직종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응시자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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