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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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 1548호
///날짜 2007년 12월 13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東醫寶鑑 미래로, 세계로…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본문 한의학 임상 보고(寶庫)인‘동의보감(東醫寶鑑)’의세계화사업이본격화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2007 대한 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열고‘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했고, ‘동의보감’을 세계 속의 자랑스런 한의학 브랜드로육성발전시켜나갈것을선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부인민혜경 여사, 김태홍국회보건복지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 노현송·장복심·백원우·신명 국회의원, 한나라당 박재완·안명옥·문희·안홍준 국회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전 서울시한의사회장), 권혁란 한나라당 전국구 0순위후보자(전 여한의사회장) 등 오는 19일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는각당관계자들및유영학복지부정책홍보관리실장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의료단체장, 한의 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 한의학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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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혼합엑스산제 g당 상한금액 고시
///부제 복지부 입법예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본문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 건강보험급여대상한약제제의상한금액을 g당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한약제제 요양급여기준 개선으로 한의사의 환자 상태를 고려한 처방을 용이하게 하고 환자의 한약제제 복용 편의 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제3조 제3항 중 ‘제6항’을‘제5항’으로 하고 제4항 중‘성인(11세이상)의 1일투여량은 기준처방별가격표의 1일량으로 하고’를 삭제했으며 기존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으로 돼있던 별표 1중‘2.혼합엑스산제’ 와 별표 2를 g당 상한금액으로 개정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의견이 있을 경우오는 14일까지 복지부 보험급여팀에의견서를제출해야한다.
이와관련정채빈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그동안 혼합엑스산제 기준이 1일 복용량으로 고시로 돼 있어 필요량 이상으로 부형제가 많이 들어가 환자들이 복용하기 불편해 한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외면당했던 것”이라며“이번g당 상한금액 기준으로 한의사와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한약제제가보급돼활성화된다면한의원 문턱을 낮춰 동네한의원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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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혼합엑스산제 상한금액 g당 고시의 의미
///본문 보건복지부가지난 7일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을폐지하고 급여대상 혼합엑스산제의 상한 금액을 g당으로 개정한‘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안’을입법예고함으로써 한방건강보험20년 역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마련하게 됐다.
이번 고시는 우선 1일 1회복용량을 감소, 조정할 수 있는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추후 원료초제량과 부형제를 대폭 감소시킨 혼합엑스산제를생산,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게될 전망이다.
그 과정에서 원전 조정과 가격의 합리적 산정 등 혼합엑스산제의 질적, 양적 개선을 통해혼합엑스산제의 복용 편리성과효능을 한층 높일 수있을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의원의 문턱을낮춰 경영 활성화는 물론 한의진료 영역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될것으로보인다.
하지만 이번 입법예고는 시작에 불과하다. 그동안 저작된한의서에 기재된 처방도 수만가지 처방이 수록돼 있는데 현재 한방건강보험 급여 기준 처방은 56개 기준처방뿐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위생국 약전관리국에서 1984년 12월부터 1990년 2월까지 6년 동안9000여종의 중국전통의학처방 중 처방의 과학성과 방제의 합리성, 임사효과 등을 고려해1500여종의 한약제제기준집을 제정했으며 중성약과 한약재를 포함해 비용 100%를 국가가 지불하는 갑종 135종과비용 85%를 국가가 지불하는을종 440종이 급여되고 있다.
한방의료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일본에서 조차 국민건강보험에서 한약제제로급여하는 품목은 단미제 200종류와 과립제, 산제, 캡슐의 5가지 제형으로 148종류의 한약제제에 이른다.
따라서 정부는 향후 단미엑스산제의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뛰어난 약효와 생산원가를줄여 건강보험재정절감효과도기대할 수 있는 복합엑스산제도 보험급여화함으로써 단미엑스산제로 새로운 처방을 구성하거나 기준처방에 단미엑스산제를 가미, 또는 혼합엑스산제에 단미엑스산제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한약제제 보험급여를추진해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의사의 처방선택 폭이 넓어져 국민들에게질환에 맞는 양질의 한약제제를 처방함으로써 치료효과를높여 보험재정도 절감하고 그동안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던보험급여 한약제제의 활성화를 통해 한약제제 생산량이 늘어나면 한방 제약산업의 활성화도기대할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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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협 창립 55주년 기획 방영
///부제 한방건강TV, 16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본문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2013 동의보감발간 400주년 및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열렸던‘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선포식’행사가‘한방건강TV’ 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방영되고있다.
한방건강TV는‘대한한의사협회창립 55주년 기획특집’아래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대해 40분 분량으로 기획물을제작, 방영에나서고있다.
방영시간은다음과같다.
12일(오후 10시) △13일(정오 12시) △14일(오전 6시50분)15일(오전 6시20분) △16일(자정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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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 우수성 세계에 알리자”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동의보감 세계화 선포
///본문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지난8일 열려 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하고동의보감의세계화선포를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널리전파할것을선언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 개회사에서“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함으로써 학술연구 및 인류봉사· 국제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공헌한 인물 발굴과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 계기로 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으로 육성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또변재진복지부장관의축사를대독한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은“한의학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세계화 시대를 맞아 더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정부는 한의계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강조했다.
특히강재섭한나라당대표최고위원은“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한의학의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 정부기구를 확대 재편에 나서겠다”며“한의학과 IT, BT, AT분야를 접목시켜 첨단기술 융합형복합사업을 만들도록 하는 한편유네스코에동의보감이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채택되도록 협력과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강 대표최고위원은 또“강서구마곡 지구에도 국내 관광객을 위한 한방 관광타운과 한방 약령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이 세계 의료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인인 민혜경 여사는“한의학은 매우 과학적이고 세밀한 학문” 이라며“국민들이 원하는 첩약의건강보험과한방의료의보험급여를대폭확대할수있도록하겠다” 고밝혔다.
민 여사는 또“안전한 한약재의유통을 위해 한약재 유통공사를설립, 국민이 신뢰하는 한약재 유통체계를마련하는한편한의학의산업화 추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적극나설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이와 함께 김태홍·노현송·장복심·문희 국회의원들도 국제허준문화대상제정과동의보감의세계화 선포를 축하하는 내용의 축사를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금년 한의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축하떡절단식과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는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인 민혜경 여사,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유영학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장복심· 노현송·박재완·백원우·문희·신명 국회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 비롯 대한한의사협회 이금준 명예회장협의회장, 문석재 시도지부장협의회의장, 서관석 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림 여한의사회명예회장협의회장, 권혁란 여한의사회 명예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등이 참여해 한의학이 세계 인류의건강과삶의질향상을위해기여하는 핵심 의학으로 도약할 수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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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제 각계 인사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본문 한의협은‘국제허준문화대상제정 및 동의보감의 선포식’에서제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배속돼 한의약 관련 정책을 비롯 국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큰 공헌을김태홍보건복지위원장을비롯 각 당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감사패를수여했다.
이날감사패를받은보건복지위원들은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박재완·장복심·백원우·안명옥·문희의원등이다.
또한 한의신문 창간 40주년을맞이해 꾸준한 원고 기고로 신문의 가치를 높인 강원도한의사회임일규 명예회장, 경희대 한의대정승기 교수, 김남일 교수, 우석대 한의대 이상룡 교수, 홍일한의원 김민호 원장,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청담여성한의원 맹유숙 원장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의신문자료의데이터베이스구축을일궈낸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에게는 공로패가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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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급여대상자 100명에 진료보조금 전달
///본문 “노인들에게는 작은 관심도 큰사랑입니다.”
최봉례 할머니(72·사진)는 지난 8일 한의협이‘창립 55주년’을맞아 강서구 가양동 인근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자 등 의료급여 대상자 10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대표로 나와 유기덕 협회장으로부터기념품과소정의진료보조금을전달받았다.
최 할머니는“식사도 하고 마술도 보고 높은 정치인들도 많이 봐서 좋았다. 한의사 선생님들이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기를바란다”고 흐뭇한 미소로 소감을밝혔다.
최 할머니는 또“한의사회관과허준박물관이들어선이후허준축제도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한다” 고덧붙였다.
이에유기덕협회장은“한의사들은언제나국민과함께한다”며“협회차원에서도꾸준히이웃사랑실천을펼쳐나갈것”임을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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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김기옥 허준문화대상·동의보감 선포 준비위원장
///본문 “이번 행사를 하는데 많은 노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전국의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준비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한 김기옥한의협 수석부회장(사진)은행사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에 큰 안도의숨을내쉬었다.
“우리만의 내부 행사가 아닌 제17대 대선에 임하는 주요 대선 후보와 각 당의 관계자들의 일정이수시로 변경되는 관계로 행사 일정과 계획 등이 하루에도 몇 번씩변경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었다” 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위원회와 김한성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회 사무처의 준비실무팀원들을 비롯 전 사무처 직원들의 꼼꼼하고도 철저한 준비로 큰대과없이 행사가 치러질 수 있었다”고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그러나 무엇보다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있었던 것은 전국 시도지부장을비롯 대한한의학회, 허준기념사업회,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대한여한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이 내 일이라고 도와준 덕분”이라며“전국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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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건강보험 미래를 조명
///부제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창립 55주년과 한방건강보험 20주년을 맞아 ‘한방건강보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지난8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개최했다.
이날유기덕한의협회장은인사말을통해“한국사회가이미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질환의발병이증가하고있고의학기술의급속한발전과국민들의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 향상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크게위협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치료중심 건강보장에서 예방중심건강보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차세대건강보험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향후한의계가어떻게대응하느냐에 따라 한방건강보험의 미래 모습도크게달라질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토론회에서는김진현서울대교수의‘한방건강보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내일’에대한주제발표에 이어 △한방건강보험 20년 기여도 평가(우정순 전 충북한의사회장) △한의진료의 현실 진단과한방건강보험의위치조명(서대현전 한의협 부의장) △유형별 수가계약제의합리적적용방안과지불제도방향(이평수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한약의 제형다양화와 활성화 방향(김용호 국립의료원한방진료부장)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의 실현성(박인석보건복지부보험급여팀장) 등의지정토론이있었다.
김진현 교수는 발표에서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복합제제의급여화는물론한의사의 의료기사지도권 부여를 통한물리치료의 급여화, 한약제제 및한방치료재료를 포함한 총액계약제도입이필요성을주장했다.
또 실제 평균 외래진찰시간을조사한 결과 한의원이 의원의129%, 치과의원의 237% 수준인것으로나타났음에도불구하고외래 초진은 의원의 83%, 재진은73%에 불과한 실정으로 실제업 무량에 근거한 양방과 공평한 진찰료상대가치개편이요구된다고강조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금구조가의약분업이실시되고있는 양방과 균형이 맞지 않은 만큼 한방 외래진료비 분포도에 의한 1만9000원~2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지적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黑猫白描論을 들어“대부분의의료기기가산업용을의료분야에 응용한 것이기 때문에 양방이 기득권을 주장할 근거가 없는만큼 환자의 입장에서 양방이든한방이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도움이된다면마땅히의료기기를공유해야한다”고역설했다.
지정토론에서는서대현전한의협부의장이“현 한방건강보험은한의학의주된치료수단인한약에대한보험급여가제외된비정상적인 건강보험으로 침구보험이라고하는 것이 실질적”이라며“구색갖추기 단미엑스제의 보험급여는한의사들의외면속에한방건강보험의 왜곡뿐 아니라 한의사의 치료율을저하시켜결과적으로한의사인력을 사장시키게 될 것”이라고지적했다.
이와함께서전부의장은“지속적으로신규한의사가배출되고양방과 경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왜곡된 한방건강보험이 지속된다면한의사의존립근거를상실하게될것”이라며“대한한의사협회는당국자에게 제도 편중의 문제와문제의심각성을주지시키고사즉생각오로개선에나서야할것”이라고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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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가칭)한방상대가치개정추진단 구성
///부제 상대가치 불균형 개정 위한
///본문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시행 이후 일선 한의원의 체감 경기악화는어느정도일까?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실에서 개최된 제4회 보험위원및시도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에서는 정률제가 시행된 8월 이후내원환자가 10~20% 정도줄어들었다는의견이지배적이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서도 양방의원의 건강보험총진료비는 9월 13.5% 감소했다가 10월에 16%, 11월에 5.6%가증가한 반면 한방의 총진료비는 9월에 5.6%, 10월에 4.3%의 감소를 보이다 11월에 11.5% 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정부에한방보장성강화를위해제한적범위의치료첩약급여와한방이학요법 급여, 한약제제 특히 복합제제의 급여를 촉구하고 상대가치전면개편에따른산정지침및심사기준개선을건의키로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 기준금액을 총진료비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한방의 본인부담율 차등적용을건의, 추진키로했다.
이와 더불어 본인부담금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이 의료법 위반일 뿐 아니라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회원들을계도해나가기로했다.
연석회의에서는또상대가치수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개편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내에 상설 논의·의결기구인 (가칭)한방상대가치개정추진단(이하상개추)을구성키로했다.
상개추는 임상전문가패널위원회 위원 5인을 포함해 협회 추천 4인, 학회추천6인등총15명으로구성하고 단장에는 정채빈 보험이사를, 부단장에는황영모보험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연석회의에서는 지자체에서 의료급여 환자선택병·의원 지정시 한의원을 선택할 경우 퇴짜를 놓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례를 모집, 적절한방안을강구키로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 보고된내용에 따르면 한의협은 지난 7일한약제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g당 상한금액으로 개정· 고시된 성과와 함께 후속조치로처방 원전의 근거를 명확히 하는한편 혼합제제 처방 원전의 초제량을 2첩 1일분을 1첩 1일분으로감소시켜 복용량을 복합과립제수준으로 줄이는 등 약가의 합리적산출방안을검토하고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요양보험급여 도입 따라 방문간호 확대
///부제 복지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고시’제정 공포
///본문 내년 7월부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급여의 도입으로방문간호영역이확대된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방문간호를 제공하기위해간호조무사가이수해야하는 교육과정 등을 정한‘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고시’를제정·공포했다.
제정된고시에따르면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령 제9조에서 방문간호를제공할수있는자를‘최근 10년 이내 2년 이상 간호업무경력 있는 간호사’와‘최근 10년이내에 3년 이상의 간호보조업무경력이있고보건복지부장관이정하는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 로 규정하고 있다. 간호조무사가방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호조무사가 이수해야하는교육과정을정한것이다.
앞으로방문간호간호조무사교육과정 운영을 원하는 대학은 12월 7일부터 지정신청서에 관련 구비서류를첨부해복지부에지정신청을 하고 있으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교육기관으로지정받은대학에서는 교육생 모집 등을 하고내년상반기부터교육이가능하게된다. 또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의 간호보조 업무경력이 있는간호조무사가운데교육을받고자하는간호조무사는방문간호간호조무사교육과정을개설한대학의모집요강에 따라 개별 신청하여교육을받을수있다.
///끝
///시작
///면7
///세션 인터뷰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과학화의 초석이 될께요”
///부제 부산대 한의전에 최연소 합격한 오혜경 씨
///본문 “한의전에 도전하면서제가얼마나부족한지 깨달았어요.지원자의 연령층이대부분높을뿐아니라 다방면의 자격증과눈부신경력을겸비한 사람들이었기때문이죠. 그나마 MEET 시험점수가잘나와서다행이었어요.”
2008학년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교(이하한의전) 신입생 중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의오혜경(22·女)씨다.
“대입 준비할 때 한의대 진학도 생각해봤을만큼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심적으로 키워왔어요.솔직히 말하면 차가운 청진기보다 따뜻한 한의사의 손으로 진맥 짚어주는 게 좋았거든요.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게하고싶어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오 씨는 식품생명학을 전공하면서‘Caffeicacid의 암전이 단계에서의 항암활성’이라는 졸업논문을발표할 만큼 식품과 약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졸업학기에 앞서 한의전신입생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지원을 결심했다.평소 가졌던 한의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물론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라는 공고 슬로건에온마음을빼앗겼기때문이다.
“우선 영어와 한자시험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췄고요. 그다음에OMEET 시험준비를시작했어요. 스터디에서만난사람들과함께, 혹은홀로공부하며 점점 더 한의학에 대한 갈증을 느꼈어요.
MEET시험으로 대체되긴 했지만 시험은 하나의과정일 뿐이었기에 매순간 최선을 다했죠. 경력부족 탓에 면접을 보고 난 후엔 경험의 부족함을절실히느꼈어요. 하지만이제시작인걸요.”
시험 준비로 내내 무거웠던 오 씨의 마음은 합격소식과 함께 녹아내렸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라는 일부 지인의 우려를 본인 스스로도 느낀다고 했다. 무엇보다 한의전이 낳은 첫번째 배출자가 된다는 사실에 부담과 강한 책임감을느끼고있었다.
“한의전에 대한 적대적인 목소리는 이미 접했어요. 하지만 의료라는 것이 어차피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것인데, 한의학의 우수성을 객관화할수 있다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기대되는 것은 이번에 합격한 다분야의 출신자를 통해한의계를 바라보는 통합적인 시각입니다. 저는우선 한의학에 대한 기본기를 철저히 익히고, 그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과학이라는 방법론을적용하려고해요.”
또 오 씨는 한의전 졸업생이 주로 연구 분야에치중되지 않겠냐는 질문에‘임상과 연구의 일치성’을거론했다.
“한의학에 대한 연구는 오로지 진단과 치료의완벽한재현에의해서만추구할수 있어요. 또연구성과는 그대로 임상에 적용되야만 인정받을수 있겠죠. 의료는 결국 환자를 위해 존재하니까저 또한 언젠가 환자의 손을 잡겠다는 심정으로임할생각이에요.”
입학하면우선한의학의근본을탄탄히하고싶다는 오 씨의 바람은 흔들림 없는 밑바탕을 근간으로 한 한의계의 정신과 일치한다. 오 씨의 뜨거운열정과젊은혈기가한의전의성공적인출범이라는기대에부응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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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인터뷰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합니다”
///부제 임의신 대만 국가행정원 위생부 중의약위원회 위원장
///본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타이페이시 국립대만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천수변 대만총통이 참여해큰관심을불러일으켰다.
임의신 대만 국가행정원 위생부 중의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01년 제11회 ICOM에참석한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을 기억한다. 동양의학전공자로서 대통령의 참석이 얼마나부러웠던지 모른다”며“이번천수변 총리의 참석은 그에 대한 화답이자 대만 동양의학회의현주소를말해준다고할수있다”고기쁜소감을밝혔다.
임의신 위원장은 동양의학의 세계화는 산업화를 통해서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부터 대만은 전통의학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한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이뤄냈다. 특히 6개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한약시장의 GMP(우수한약제조관리기 준)사업을 펼쳐 인증받지 못한약재들의 유통 금지를 엄격히규정해놓았다.
이를 통해 FDA통관검사 규격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임상과 학술 방면 모두에서 국제적인표준화를이뤄내고있다.
이에 임의신 위원장은“대만은 곧 전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10%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대만 당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대한 투자가 부럽지 않을 수없다. 그러나 임의신 위원장은오히려 한국이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한국은 한의대가 11개(대만은 중의대가 2곳)로 한방병원의 발전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의 수입 수준도 대만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정부의 지원이 어느 정도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부러운것은사실”이라고말했다.
그는“양의와 중의를 모두딸 수 있는 양거제도가 효율적이다. 현재 대만에는 2000여명이 양쪽 면허를 모두 소유하고있다”며“전통의학의 표준화는 서양의학적인 방법론과전통의학의 전문가의 참여 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한국의 의료인들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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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중‘세계 전통의약의 날’공동 추진
///부제 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개최
///본문 한국과 중국 정부는 2008년WHO 세계보건총회에서‘세계전통의약의날’제정추진에관한안건이제출돼채택되도록협력키로합의했다.
지난 7일 전라남도 목포시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에서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왕꿔 챵 중국인민공화국위생부부부장겸국가중의약관리국장은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이형주한국한의학연구원장을비롯한실무자들이참석한가운데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합의의사록에서명했다.
합의의사록에따르면이날양국은앞으로도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추진하는 침구,임상진료지침등표준화사업에공동으로참여해협력하기로의견을모으고, 전통의학 관련 정보 교류강화와 전통의학 관련 중장기 계획 및 주요 법령자료, 그리고 서비스 감독조치 등 자료를 상호 교환키로 했다. 또 양국은 전통의학 관련기관간의협력증대를지원하고상호 연락체계 구축과 인력, 학술정보 등의 교류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의견을모았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양국 연구기관간의 의사문헌연구, 만성 난치성 질환 치료연구, 전통의학의기, 한약재의자연보호및이용, 한약재와 약품의 수출입검사표준과기술 등 분야의 교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 한의학연구원과중국중의과학원간전통의학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지지 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하기위한 공동연구 기금조성, 전문가교환파견, 협력센터 설치 등 실질적인공동연구방안을구체적으로협의추진키로했다.
이밖에도 양국은 제11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를 2008년 하반기에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10차 합의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세계전통의약대회 제정을포함한세계전통의학의날제정과관련된사항을논의키로했다.
하지만당초한국측에제안했던한약재의 종자, 종근에 대한 보존,관리재배및보급등에대한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간 교류 협력 지원에 대한 방안은 중국측이 반대로유보됐다.
이번합의의사록서명과관련안상우 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장은“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에서는 중국측의 적극적이고실질적인 자세로 인해 질병단위까지 논의되는 등 상당히 구체적인선까지 협의가 이뤄졌다”면서“이번회의는동양의학에대한한·중이실질적으로주도하고있다는사실을재확인시켰다”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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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서양의학과 동등한 발전 위해 노력하자”
///부제 한의협,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 만찬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합의의사록서명에참여한한·중 정부 대표단을 위한 만찬을 목포에 위치한 한식당‘옥정’에서갖고‘한의학과중의학의공동발전’을축원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실무자들이 심도있고활발한 토의로 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에서 의미있는 내용 등을 도출하는 결실을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특히난치질환, 만성병등의공동연구·한약재안전관리, 세계전통의약의 날을 WHO에 공동 제의키로 한 것은 큰 성과로평가하고싶다”고말했다.
유 회장은“이날 합의록에 서명한 문창진 차관과 왕꿔챵 중의약관리국부부장 두분의 뛰어난능력으로합의의사록이상당한진전을보게된것같아기쁘게생각한다”면서“앞으로양국 동양의학 발전은 잘 될 것으로확신한다”고건배를제의했다.
이에 대해 왕꿔챵 부부장은 “오늘 10차 회의록은 양국이 안정적으로들어서게된것은양국정부의 노력과 여러분의 헌신적인열정덕분”이라면서“합의록작성까지 많은 요구가 있었지만앞으로는실천에옮기는것이중요하다”는말로화답했다.
왕 부부장은“현재 동양의학은선조들의역사적인삶속에서발전된 결정체로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하지만 서양의학과 동등하게 서기 위해 많은난관이 있을 것이고 전통의학이세인들의 인정을 받고 발전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한국 양국실무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한의학과중의학의발전과화합을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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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 보건소 지역특화 건강프로그램 추진
///본문 내년부터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으로전환, 시행키로한지자체보건소가있어눈길을끈다.
지난 9일 대구지역 보건소에따르면 각 보건소는 내년부터 복지관과 경로당, 사업장별로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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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신문 40주년 축하합니다”
///부제 창간 40주년 기념, 편집위서 제호 변경 등 논의
///본문 “한의신문 40주년을 진심으로축하합니다.”
지난 8일 한의사협회 1층 강의실에서는 올해로 창간 40주년을맞이하는한의신문의창간기념을축하하는자리가마련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김기옥 수석부회장, 대의원총회정명재 부의장, 중앙회 한윤승 감사, 이홍발 울산시한의사회장, 선종욱전남한의사회장등과박인규편집부위원장 및 편집위원, 한의 신문사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신문 창간 40주년 기념 케이크절단식을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기덕 회장은“한의신문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회원들간 활발한 언로 소통의 장이자, 한의학 발전의 밑거름이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자” 고밝혔다.
또 김기옥 편집위원장은“40주년을 맞은 한의신문이 앞으로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권위있는 한의계의 대표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말했다.
한편 이어 개최된 제4회 편집위원회에서는기존한의신문의제호서체를 변경키로 한데 이어 한의신문독립채산제의장·단점을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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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약사의 신약 개발능력 중요”
///부제 한국투자증권, ‘2008 제약업 전망’발표
///본문 지난 6일 한국투자증권은 ‘2008 제약업 전망’이라는 보고서를발표했다.
보고서는“제네릭이나 개량신약만으로 더 이상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한·미FTA 협정 타결 이후 국내 제약환경이 보다 적극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뉴라운드 개방현실을 감안할 때 제약사의신약 개발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분석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신약 개발이 어려워지면서 유망한 신약과 기술을 가진 업체에 유리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국내 제약사의 해외 직접 진출사례가 20건에 달하지만 대부분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던것은 독자 신약이 없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글로벌화는신약개발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뒤따를것”이라고지적했다.
제약기업이신약개발을지재권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이를 적극지원해 간다면 한국도 신약 개발강국으로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것을깨닫게하는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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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사상의학, 매선요법 등 개원가 실질적 도움
///부제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 임상특강 개최
///본문 지난 9일 개최됐던 동국대 한의대 제21차 정기총회에서는 개원가의 학술적 갈증을 해소할 임상특강이 마련돼 동문들의 많은 호응을얻었다.
7기 안준철 동문(동양한의원)은 ‘사상의학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체질감별과 한열(寒熱)의연관성에대해설명했다.
안 원장은“인간의 몸이 태양· 태음·소양·소음의 네 종류로구분됨에 따라 끝없는 의문 제기를통해각체질에맞는다양한처방법이 개발돼야 한다”며“특히現症이 같아도 병증의 통시적 관찰에 따라 처방을 달리해야 한다” 고주장했다.
안 원장에 따르면 처방은 체질감별, 소증의 한열 판별, 병의 위치 확인, 현증의 한열 판별의 순서로 결정하고, 한열이 협작됐으면상황에맞게가미하면된다.
이어 3기 박동수 동문(인토본한의원)은‘매선미용요법과실기’를통해 埋線의 효용성과 다양한 치료영역에서의사용을강의했다.
박 원장은“매선요법은 침이 가진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물리·화학적 자극을 확대해 미용·성형은 물론이고 비염, 무릎통증, 성장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밝혔다.
박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봉독·한약을 함께 처방하면 10명 중 9명이 완치를 보일 정도이고, 성장 장애 및 비뇨기 치료 등다분야에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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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사 의료분쟁 백서 발간
///부제 법제위원회 편저… 최신 사례별로 풀어내
///본문 한의협법제위원회가 사례로보는한의사의료분쟁 백서개정판을냈다.
과거에는 미처다루지 못한 새로운 의료분쟁 사례들이 속속들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대처방안도 최근 경향에 맞춰 수정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진용우 법제이사는 “회원들의 보다 안정적 진료환경구축을위해1999년12월부터‘한의사 의료배상보험’에 가입해 오고 있지만, 최근의 의료분쟁 양상은 그 발생 형태가 다양하고 불가항력적이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경우까지도 그 대상이 되고 있어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발간동기를밝혔다.
아울러 문병일 법제이사도“해마다증가하는의료분쟁과국민의식 향상으로 인해 빈번해진 의료소송, 무과실책임이 의사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례 등과 같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의료 환경에서 회원들을보호하고자사례집을발간했다”고덧붙였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제기돼 온의료분쟁 중 그 빈도수가 높은 사례들을모아합의과정을제시함으로써유사사고의재발을방지하는데중점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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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대서 첫 채용 설명회 갖는다
///부제 KIOM, 리크루팅& PR 로드쇼개최
///본문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세계화를 선도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이지난 12일부터 전국 주요 3개한의대를 찾아 채용과 홍보를 위 한 ‘ 2008 KIO M 리크루팅 & PR 로드쇼’를 개최하고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대를찾아채용및PR 설명회를개최하는 것은 1994년 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의학 분야 우수 인재유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것이다.
KIOM 리크루팅& PR 로드쇼는 지난 12일 오후 1시 경희대한의대를 시작으로, 13일 오전10시 대전대 한의대와 오전 11시30분 원광대 한의대를, 17일오후 3시30분에는 경희대 한의대를찾아진행될예정이다.
KIOM은이번리크루팅& PR로드쇼에서 연구원의 연구현황과채용계획, 채용상담등을통해 연구원의 연구활동과 비전등을설명할계획이다.
또 이번 리크루팅 & PR 로드쇼를 계기로 채용 행사를 정례화하고 내년에는 전국의 11개한의대를 대상으로 확대 한 뒤2009년 도에는 해외 우수 인력유치도나설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형주 원장은“한의학 연구를 위해서는 우수한한의사 인력들이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참여해야 한다” 며“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한의사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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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제약계, 한국 투자‘활기’
///부제 정부, 세심한 관심·정책적 배려 필요
///본문 불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아시아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에 향후 10년 동안6억달러의 신약 개발 투자를 결정했다고보도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발효되면 세계 10대 규모의 한국의약품시장을놓고벌이는다국적기업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것이다.
하지만다국적제약사들이한국내 생산시설을 중국, 베트남, 인도등으로 속속 철수하고 있는 데도금년 6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화이자가 2012년까지 한국에 연구개발비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결정한 현실에 비추어 보면 머크사가 왜 한국에 투자를 결정했는지 동향을 살펴 적절한 정책을 집행해나가야한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기구인인베스트코리아정동수단장은“블룸버그는 머크의 투자 결정으로 한·미 FTA 체결 이후 한국투자를확대하려는미국제약업계의 움직임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됐다고 분석했다”며“정부의 세심한관심과정책적배려가더해진다면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은 100년역사상 한·미 FTA를 통해 도약할수있을것”으로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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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의료 R&D 효율성‘제고’
///부제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자 역량강화’세미나
///본문 국내외 R&D정책동향 및 연구자 역량교육을 통해 보건의료R&D사업의 수준 향상과 국가연구개발사업의효율적수행을위한가이드라인이소개돼주목된다.
지난 6일 2007년 보건산업기술대전의 세부행사로 열린‘보건의료 R&D 연구자역량강화세미나’ 는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R&D 상황의 흐름전반에 대해 소개돼 참석자들의이목을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NIH에서 30여년간 재직하면서 Review Administrator, Program Director, Research Scientist 등을 지낸 신영애 박사는‘NIH 소개 및 연구비지원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최문정 KISTEP 공공복지평가팀장이‘유럽의 바이오산업 연구동향을 통해 EU-Framework Program 7’을집중조명했다.
문영호 KISTI 정보분석센터장은‘글로벌 R&D동향분석을 통한보건의료분야 미래 유망기술 발굴’이라는 주제로 정보시스템을활용해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방법을소개했다.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도‘기술동향분석및방법론’을통해 특허·논문맵 작성, 시장 분석 등의 기획 방법론을 소개하고,이승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은‘연구제안서 및 연구노트 작성법’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제안서 작성방법 및 사례, 연구실에서의 지재권 관리전략 등을발표했다.
국가정보원에서는‘국가연구개발사업 보안관리’라는 주제로 첨단기술의 해외유출 실태보고 및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시 보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어 (주)동화제약의 유제만연구소장은‘제약업체 입장에서본 R&D 혁신전략 및 성공사례’ 발표에서 국내 의약산업의 현실에서 본 효율적인 R&D추진 전략및성공사례등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산업진흥원이‘보건의료 R&D 연구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 R&D사업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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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아동센터서 봉사활동
///본문 심평원 서울지원(지원장 유용철)은 최근 동작구 상도동 소재 ‘청운아동복지센터’를방문, 80여명의 영·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성금 등을 전달했다. 지난 10월에 이어이날 제5차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흥겨운 게임과 놀이활동및목욕, 청소등봉사활동을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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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인내와 끈기로 어려움 극복하자”
///부제 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임상특강
///본문 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회장김현수)는 지난 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90주년기념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임상특강을개최했다.
이날정기총회에는김현수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장,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한윤승대한한의사협회 감사,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장현 동국대 한의과대학장, 임치유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 감사, 이상봉 동국대 한의대총동창회 총무, 박성호 서울시 성북구한의사회장, 박근도 서울시노원구한의사회대의원등내외빈이참석한가운데진행됐다.
김현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들의 인내와 끈기, 용맹정진의 기상으로 한의계 어려움을이겨내고 있다”며“동국 한의 30주년인 2008년에는 일산 한의 캠퍼스의 첫 삽을 뜨는 등 모교의 발전과 위상이 곧 동문의 성공을 기 원할것”이라고밝혔다.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한의계 역사의 흐름 속에 동국대 동문의 공헌과 기여에깊은감사를드린다”며“향후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방보험의 발전이 가져올 한의치료술확대및한방사업의번창에도관심과노력을부탁드린다”고전했다.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동국대 동문의 아낌없는 지원과 뛰어난 역량에 감사한다”며 “서울시회에서도 최근 대만 타이페이중의사공회와교류협력을체결하는 등 한의계는 날로 번창을거듭하고있다”고말했다.
이어 2007년 회무보고와 함께동국대를빛낸동문들을대상으로시상을가졌는데수상자는다음과같다.
동국대 총장 표창패: 이상택전 한의대 총동창회장 △총장 공로패: 임치유 한의대 동창회 감사,김주성 전 한의대 총동창회 총무 △동국대 총동창회장 공로패: 박동수 인토본한의원장, 안준철 동양한의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공로패: 강병령 전 동국대 부산시동창회장, 김동욱 전 울산시회장,박성호 서울 성북구회장, 박근도서울 노원구회 대의원 △동국대한의과대학장 공로패: 조병수 현제한의원장, 원철환보은한의원장
△한의대 동창회장 감사패: 김장현동국대한의과대학장등.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어려운이웃돕는훈훈한情
///부제 강동구한의사회·여한의사회 다과회
///본문 김수성 강동구한의사회 회장을비롯 박선희 강동구 여한의사회장 등 여한의사 회원들은 지난 6일 관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과회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한의사회외에도 한의협, 대한여한의사회,서울시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9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조만간 강동구 내생활이 어려운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사용될예정이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역아동센터 아동행복·만족도 높다
///본문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급식, 학습, 놀이문화, 상담 등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은아동은 생활 속에서 행복감과 만족감 등이 높아지고, 심리ㆍ정서적인 문제, 특히 우울과 불안, 비행 등의 문제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최근 지역아동정보센터에 의뢰해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2272개소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10.4%인약 7088명을 대상으로‘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만족도 조사’결과에서이같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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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양방 협력으로 산업 효과‘극대화’
///부제 천연물 한약신약 개발 등 성과 기대
///본문 의료가 첨단산업으로 성장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29일 세명대학교와 서울 삼성병원이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있다.
10년 전부터 한의대와 산업체간 협력교류방식으로 화장품·건강기능제품을 개발해 매출과 이익을 높이고 있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이번 한·양방 의대 부속병원간 업무협약이 돋보이는 것은협진이나 의료제도, 의학교육 문제가 아닌 R&D 및 산업화를 목표로손을잡고있다는점이다.
이와 같이 한·양방 대학병원은공히고급인력첨단장비, 임상자료를 보유한 R&D의 보고(寶庫)라고할수있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세명대와삼성서울병원간업무협약을 새로운 질병치료기술과 치료제 개발 등 기술 이전으로 연계돼 산업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것”이라며“협력을 통해 천연물한약신약개발같은성과를거둔다면 동서의학의 균등발전 차원에서도중요한의미를지닐수있을것” 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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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 창립
///부제 새로운 치료기술 연구… 박인규 회장 선출
///본문 1차 진료를 위한 능력의 함양과한의학의 진료영역 확대 도모를목적으로 한‘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가창립됐다.
학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신임 회장에 경남 김해시 코끼리한의원 박인규원장을선출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한의협 김기옥수석부회장과대의원총회정명재 부의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중앙회 최문석·신광호 부회장, 김은주 전 부회장 등이참석해학회의출범을축하했다.
특히김기옥수석부회장은축사를 통해“최근 근거중심의학이라는 새로운 말을 통해 마치 근거가없으면 의학이 아닌양 오도하는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며“가정의학과학회에서는이러한행태에적극대응해전체의학으로서한의학이발전할수있도록노력해달라”고주문했다.
또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해선 안되며, 숲을 보고 나무를 못 보아서도안된다”며“새중에서가장높이나는 새가 솔개인데, 솔개는 숲만보는 것이 아니라 산 전체는 물론들에서기어다니는들쥐까지본다.한방가정의학과학회 역시 솔개의 맑은눈을지니는학회로발돋움할수있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인규 회장은“로컬 한의사들은 너무도 힘든 의료환경에 놓여있다.경영 압박뿐만 아니라 임상 교육과 새로운 치료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목말라 있다”며“1차 진료를위한 능력의 함양과 한의학의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각각의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학회를 통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밝혔다.
박 회장은 또“내년부터 학회를통한 재교육과 세미나, 워크샵 등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한방가정의학 교과서를 출판해 1차 진료를담당하는한의사들이전문적인지식으로 무장하여 최선을 다해 마음놓고 진료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배경을 만드는 학회가 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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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오송과학단지에 국립노화연구소 등 건립 추진
///본문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의 오송유치가탄력을받게됐다.
국립노화연구소 등 5개 연구지원기관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건립될예정이기때문이다.
지난 8일 국회 변재일 의원(대통합민주신당)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2년까지 1258억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만9600여㎡에 국립노화연구소를 비롯해 배아수정관리기관, BT종합정보센터, 보건의료생물자원 연구지원센터, 고위험병원체 연구지원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들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건립에탄력을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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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많이 읽고 많이 사색하세요”
///부제 임일규 명예회장 등 초등학생에 책 374권 전달
///본문 임일규 강원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소재 도촌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374권을전달했다.
세이브더 칠드런 춘천지역후원회 임일규 초대회장과 현 이옥초회장 등 회원 7명은 도촌초등학교(교장 김광순)에 초등학생들이 읽을수있는동화와역사서등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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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동서양 의료발전사 특별전시회
///부제 경희동서신의학병원 12월 말까지 순회 전시
///본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하철 5호선 5개역을 순회하며 동양·서양·치의학의료발전사 특별전시회를 추진하고있다.
‘인류의 꿈! 질병 없는 건강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한 특별전시회는 동양·서양·치의학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 중심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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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통지식 보호 국가간 이해관계 첨예
///부제 특허청, ‘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DB
///본문 수천년동안한의학은우리민족의료의근간이었으나일제에의해한의학 연구가 중단된 이후 1951년 9월25일 한의사제도가 공포되기까지 36년간 암흑기를 거치면서 각종 의약 관련제도가 서양의약 위주로 대체되고 지금까지한·양방의동등한사회적지위를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1세기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하면서 전통지식 및 유전자원(Genetic Resources)의 상업적활용 가치가 증가하고 보호 요구가높아짐에따라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차의 정부간 위원회를개최하는 등 전통지식 및 유전자원의 국제적 보호를 위한 논의를활발하게진행하고있다.
전통지식의 국제적 보호에 대해 선진국 중심의 기술혁신 강국과 개발도상국 중심의 전통지식및 유전자원 보유 강국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도 전통지식을 선행기술문헌으로 활용,전통지식과 관련한특허권을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 전통지식의 방어적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국제적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인도, 중국 등 전통지식보유국들은자국의전통지식을보호하기 위해 전통지식 정보를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노력을하고있다.
특허청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한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전통지식 DB를 구축해 검색서비스를제공하는사업을진행하고있는것도이런국제적흐름때문이다.
특허청이 이번에 구축한 전통지식 DB는‘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선조들이 남긴 한의학고전문헌에서 발췌한 약재ㆍ처방ㆍ병증 정보뿐만 아니라 전통지식 관련 논문과 특허문헌까지 망라하고 있다.
이와관련이형주한의학연구원장은“전통지식 DB는 한의학 분야 고전 문헌뿐만 아니라 전통지식 관련 한국 논문과 특허 논문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한국 전통지식 포털의 개통으로 한국 전통지식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보호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전통지식 분야 학문 산업의연구개발에도유용하게활용할수있는길이열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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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뇌연구 2017년까지 1조5000억 투자
///부제 뇌혈관질환 등 한의학 참여 폭넓게 유도해야
///본문 정부는 1998년 뇌연구촉진법이제정된 이후 제1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98~‘07년)을 수립·추진해 지난 10년동안 총 3180억원을투자하는 등 계획이 마무리되는금년 말까지 뇌연구 분야에 대한지원을지속해왔다.
정부의 지원 및 투자에 힘입어뇌 연구 참여인력은‘9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뇌 연구관련SCIE 논문 건수도‘98년 세계 23위(65건)에서‘06년 14위(363건)로상승하는성과를거두고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뇌연구촉진심의회를열어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7위권의 ‘뇌 강국’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국가 뇌연구 전문기관 구축 검토’등 7대과제의실천을통해이를실현하기 위해뇌신경생물뇌인지, 뇌신경계질환, 뇌신경정보, 뇌공학을 연계한5개분야로구분, 이를융합연구시너지를높인다는방침이다.
2차 뇌연구 사업이 무려 5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계론적 차원에서 뇌기능 현상을 연구하자는것은올바른방향이다.
하지만 임상 효율성을 높이기위해서는뇌기능현상인식에있어기계론과함께생명체를전일체로인식하고있는한의학을참여시키는일이중요하다.
물론 1차 사업에도 한의학이 뇌혈관질환 분야에 참여한 바 있어확대의폭을넓혀야한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한의학은 생명의 정화로서 신(神)은 기(氣)의 작용에 의해 생체를 순행하는 것으로 정신을 의미하며 정신은 곧 마음이자 뇌기능현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최근단백질, 유전체 등 첨단기술을 접목, 뇌기능 연구 분야에서 앞선 성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2차 계획에서 한의학의 폭넓은 참여를유도해야할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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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심사실,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심사실은 지난 6일 성탄트리를 마련하고 점등식을 겸한 연말불우이웃돕기행사를실시했다.
이날행사에는민인순업무담당상임이사, 이춘래 심사실장과 180여명의 심사실 직원이 참석해 성탄트리를 밝히고, 따뜻한 마음이온누리에전달되기를기원하며불우이웃돕기성금을모금했다.
심평원 관계자는“연말연시를맞아 심사실을 방문하는 요양기관 등 심평원의 고객에게 즐거운마음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모금된 성금은 백혈병 환자에게쓰여질수있도록기탁할예정”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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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내년 한방치료 R&D에 80억 지원
///부제 한의약 R&D세미나서 서경희 사무관 밝혀
///본문 지난 6일 개최된‘2007 보건산업기술대전 한의약 R&D 혁신세미나’에서 서경희 보건복지부 한방정책팀 사무관은 2008년도 한방치료기술R&D사업 연구비를올해보다 10억을 늘려 총 80억원의예산을책정했다고밝혔다.
책정 내역을 보면 한방신약개발연구 개발에 30억을, 한의약임상연구에 14억, 특정센터연구에10억, 한방의료기기개발연구를위해 8억, 그리고 후보발굴 기초연구에 10억,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를 위해 8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는 보험청구다빈도 산제 또는 단미, 복합엑스산제의 개량연구를 위해 최적 적응증을 규명하는 한편 동일처방의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하는내용을담고있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식약청· 과기부·산자부 등 부처별 역할분담 조정회의 결과 △질방예방·치료기술의 유효성·치료기전·안전성의 과학적 규명 △임상시험센터 △한·양방 협력연구 등을 복지부가지원한다는계획이다.
이는지난1998년부터시작된한방치료기술 R&D사업 종료를 3년남겨놓고 지난 7년간 연구성과를한방의료 및 한방산업에 기여토록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또 부처별역할분담으로산업조정을유도하고있는점도바람직한일이다.
그러나 소위 2010 프로젝트가제대로된결실을맺기위해서는결국산업화를통해구체적인시장을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한방R&D사업 예산을어떻게안정적으로확보할수있느냐가관건이다.
서경희 사무관은“한방치료기술R&D 지원을둘러싸고정부부처, 기관별적절한역할분담을통해연구중복가능성을사전에예방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우선 한약제제 R&D와 관련해서는 복지부가식약청 품목허가기준에 맞도록 사전협의와예산지원채널을확보할것”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재남용방지위한관리‘시급’
///부제 목포보건소, 한약재 유통 점검사업 추진
///본문 지난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주일간 전남 목포시보건소가점검반을 편성, 한약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목포관내한약재취급 병·의원, 약국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한약유통점검사업에서는한약재규격품 사용 유무, 표시기재 의무사항 등을 중점으로적발한다는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는 한약재유통점검사업에 앞서 이미 한의사회 등 5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약재 유통관리에 대한 교육을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한 바 있어 행정처분을 받을 업소는 적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
보건소는 이번에 점검할 규격품 대상한약으로는 대한약전, 생약규격집에 규정돼 있는255종에 대해 필수수치(법제)품목과 위·변조 우려품목, 중독우려품목, 기원및형태문제품목등을 포함, 규격품이아닌것을 판매 또는 저장·진열하고 한방 병·의원에서 한약조제시 규격품 한약재를 미사용하는 등의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내린다는방침이다.
지자체 보건소가 한약재 유통에 대한 규격품 대상 한약을불시에 점검하는 것은 국민의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올바른방향이다. 그러나 한약규격품의 변조와 중독 우려를 사전에방지하기 위해서는 한방 병· 의원, 약국등의약기관의한약유통관리는 사전 교육이 중요하고, 오히려 식품을 한약재로둔갑시키고 있는 무허가업소들에 대한 적발반을 설립하여평상시부터 한약 생산·제조·가공·유통 단계를 종합적으로관리해야한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한약 유통관리의 혁신은시급한 문제지만 혁신방법은오히려 비의약인들의 무질서한 한약재 남용을 사전에 방지할수있는프로그램마련이시급하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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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국제경쟁력 기여‘기대’
///부제 글로벌 시각 갖춘 젊은 인재 발굴‘관건’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은지난3일원내회의실에서‘2007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의 선진기관의 동향과 미래를 예측, 한의학의 세계화국제경쟁력을 최대화하기 위한사업이다.
이런 목표 하에 추진하고 있는글로벌원정대는금년여름전국에서 응모한 30여팀을 대상으로 3개팀을 선정, 이들 팀은 방학을 이용해유럽과 북미, 남미등주요국가들을돌며원정대활동을벌였다.
이번 행사는 이들 3개 팀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열린 보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을총괄하는 KIOM이 국책 한의학연구기관이라는 점에서도 그런의지를읽을수있다.
한의계에서는그동안각종글로벌 행사를 추진하면서 대학생 및대학원생들보다는 학술 R&D쪽에비중을 두어왔던게 사실이다. 지구촌시대에는 누가 더 글로벌 인력을키워내느냐에따라흥망성쇠가좌우된다.
임병묵 KIOM 박사는“KIOM의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이 제대로된 결실을 맺기 위해 글로벌 시각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력을 북돋우는 등 장학사업 관리에 집중할것”이라며“이 길만이 국제사회에서 중의학을 극복, 한의학을 도약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수건강가정지원센터에 성남시·강남구 등 선정
///본문 경기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충남 천안시, 서울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우수 사업기관으로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0일 올해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성과를 평가하는‘2007 건강가정지원센터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선정우수 사업기관에대해시상했다.
또 가족돌봄서비스,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친화문화, 건강가정지원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등 4개분과 발표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자리도마련했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중 협력회의 지자체로 효과 파급
///부제 전남도, 한의학 주제 지방경제 활성화 추구
///본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가 한ㆍ중 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를 유치하고 개최함으로서 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활성화사업도탄력을받게될것으로기대된다.
이번 제10차 회의에서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대표로 유지송 보건한방과장이 참여해 7일 회의에서 의제를 발표하는 등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한약재 종자관리연구기관간 기술 교류 및 협력사업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예상되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8년도에는 보완통합의학 Pre-박람회를 개최하고, 2010년에는한방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보완통합의학 박람회를 개최하는등아예 2013년 동의보감400주년 기념 국가행사 등도적극유치할계획을세웠다.
문창진 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한국측 대표단에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전남도가 참석한 댓가치고는 큰수확을얻은셈이다.
협력조정회의의 어떤 요소가 지자체로 하여금 관련 산업추진에 많은 힘을 쏟게하는 것일까. 여러요인이있겠지만양국 고위관계자들이 합의한 의사록 가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의지가 맞아 떨어지기때문이다.
박혜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전남도는 지난해 9월 장흥군 관산읍 일원 35만9867㎡를 한방특구로 지정하고 한방산업진흥원, 사상의학체험랜드, 생약초 공원 조성 사업이진행 중에 있다”며“한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20억을 지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피부 배아줄기세포’로치료성공
///부제 미국 생의학연구소, 동물실험서 확인
///본문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세포로만 만든 배아줄기세포의 치료효과가동물실험에서처음확인됐다. 미국 화이트헤드 생의학연구소루돌프 야니쉬(Jaenisch), 제이콥한나(Hanna) 박사 연구팀은‘사이언스’지인터넷판7일자에발표한논문에서“빈혈에 걸린 생쥐의 피부세포로만든배아줄기세포를혈액세포로분화시켜다시생쥐에게주입한 결과 빈혈이 눈에 띄게 치료됐다”고밝혔다.
최근 미국과 일본 연구진은 각각 사람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를만드는데 성공했다. 유도만능줄기 세포는기존배아줄기세포와달리인체의난자나수정란을파괴하지않고 얻을 수 있어 윤리적 문제에서자유롭다.
연구팀은“이번 실험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면서도“배아줄기세포로 만들 때 들어간 유전자중 하나가 나중에 암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인체 적용을 위해선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신중한입장을나타냈다.
///끝
///시작
///면16
///세션 essay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본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전남 신안군 증도·전남 담양군 창평면·전남 장흥군 유치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지난 1일 슬로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느림의마을(Slow City)’로 국제적 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처음입니다.
‘슬로시티’란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느림의철학’을바탕으로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합니다.
일본도 올 상반기에 20개 도시를 무더기로 인증 신청했으나 신청도시가 너무 미국화돼 있어 전통문화 유지가 어렵다는 결론 아래인증이보류된바있습니다.
기본적으로‘슬로시티’가되기위해선 인구가 5만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패스트푸드, 대형 마트, 자동판매기, 대량운송 수단도없어야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느림의 미학’을진정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정신과 열정이 있어야만 한다고합니다. 느리게 살기의 의미를 깨닫고있어야만한다는것이지요.
한국인의 단점이자, 장점으로손꼽히고 있는‘빨리빨리’가아닌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경건한삶의자세를지니는것이‘슬로시티’의첫출발점이라는것입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전국의사대표자 17대 대선‘총력’
///부제 결의문 채택… 잘못된 의료제도 종지부 희망
///본문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이번 17대 대통령선거에 겉으로는정치적중립을지킨채의료정책적인 자문을 통해 나름대로의정치세력화를추진키로 했다.
지난 9일 의협은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전국의사 대표자회의’를개최, ‘대선총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바른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들을발표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이번 대선이 그동안 좌파정권에 의해 획일적이고 규제 일변도의 하향평준화식 의료사회주의로 치달아온 잘못된 의료제도에 종지부를찍을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밝혔다.
또 이날 의사 대표자들은 남은선거기간동안 현 정권의 잘못된보건의료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엄중한 심판을 받게 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진전’범위 고시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진전의범위에 관한 고시’를제정, 고시했다.
이는 내년 7월1부터 본격 시행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시행령제2조의규정에의한것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할 수있는 노인성 질병의 범위는 양방이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한방은 노망,매병, 중풍·중풍후유증, 진전으로정해진바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진전에 대해‘시행령 별표 1의 파킨슨병(G20),속발성 파킨슨증(G21),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파킨슨증(G22), 및 기저핵의 기타 퇴행성 질환(G23)에서 나타나는 진전을 지칭하며 서동증 및 보행장애를 동반하는 경우에 한한다’고규정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는 65세이상노인또는65세미만중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요양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제한하고있다.
따라서 서비스를 받고자 할경우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시·군·구청에 장기요양이용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장기요양관리직원이 방문조사한 결과와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소견서를 통해등급을판정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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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사회, 한약사·약사 일원화 요구
///부제 어떠한 경우에도 법치국가 틀 무시해선 안돼
///본문 대선을앞두고직능단체들의요구가봇물처럼난무하고있다.
심지어 국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요구가 나오는가 하면 타직능을 음해하는 야합까지 대두되고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 기저를 파고들면 결국 표심으로 관철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한약사회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한약사제도를 폐지하고 약사제도로 일원화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대한한약사회 약사제도일원화추친특별위원회 박석재 위원장은지난5일“한약사제도를폐지하고한약사와약사로나뉘어진약사제도를 일원화해야 한다. 기존의 한약사 및 한약학과 재학생에게 약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며“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각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발송했다”고 밝혔다.
한약사회는대선을앞두고이미지난달 30일 한약사회 이준호 회장이복지부한방정책관실을찾아한약사제도폐지를건의하는가하면 미증유의 사회혼란 가운데 사회적 합의로 이루어진 제도마저부인하고나섰다.
1993년 한약분쟁 과정에서 만들어진법치국가의틀을자의대로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방치하면법치국가의미래가암담하다.
대선 주자들은 상대성이 있는예민한문제의심각성부터인식하고 법치국가의 틀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는 각오를 지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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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서울·인천 등 요양병원 추가교육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1일 심평원 지하강당에서서울및인천, 강원지역요양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형 수가에 대한 추가교육을실시한다.
심평원은“지난 3일 실시한 교육이 장소협소 등으로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추가교육을 실시키로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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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서울시민 40세 이상 노후대책‘불투명’
///부제 교육부, 평생학습 성인대학 운영 생애 설계
///본문 교육인적자원부는내년부터일반인들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서 일정량 이상의 수업을 들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2차 평생학습진흥 종합계획을 지난 5일발표했다.
교육부는 성인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학생으로등록하면 취업·진로교육·직무능력 교육·은퇴 후 생애설계교육등을받을수있도록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복지투자지원사업을 펼쳐 나가면 2012년까지 평생교육 참여율을32%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내나보고있다.
한마디로 저출산·고령사회에서 평생학습과 복지투자를지원함으로서 노후를 대비하자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노후준비에 평생교육제도를 활용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같은 날 서울시의 통계자료및 통계 관련 뉴스웹진‘e-서울통계’는 2006년 서울 시민노후준비 관련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3명 정도는 노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이다.
고작 노후준비 방법으로도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61.1%)과 보험(60.1%)이 가장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은행저축(44.8%), 개인연금(26.4%)등의순이었다는것이다.
그런 점에서 평생학습 성인대학의 최우선 과제는 미용,요리, 가전제품 등 기술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평생학습 과정을 굳이 대학으로 하기 보다는 초·중·고교까지확대 실사구시를 촉진해야 할것이다. 이와 함께 참여율도상향 조정하는 일도 서둘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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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산·학협력으로 경쟁력‘강화’
///부제 한방산업계도 적극적 전략 모색 필요
///본문 동원F&B는2006년3월부터지난 3월까지‘오가피의 아동 성장발육 촉진 및 골다공증 예방 생리기능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세명대, 우석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공동연구를 벌여 오가피 추출물을이용한건강기능식품을개발했다. 웅진식품도 2006년 6월서울대생활과학연구소와연구계약을 체결하고 한천을 이용한 체중 조절식품인‘한천바’, ‘한천음료’, ‘한천푸딩’을개발했다.
제빵업체인 기린도 2005년 6월경남대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뼈를 강화해 주는 건강기능성식빵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 크라운제과도 고려대 생명공학원안에 고대 연구개발(R&D)센터를두면서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받고있다.
하지만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일수록 한방병원을 지니고 있는 한의대와 산·학 교류역량은 작지만 큰 성과로 이어질 수있다. 지난달 28일 경남 남해군도대전대 둔산한방병원(원장 조종관)과 산·학 교류협정(MOU)을체결했다.
지역특산물인마늘의약리작용과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수행에서부터 마늘산업 기술 개발, 시설공동이용, 연구 및 기술인력 양성,마늘 건기식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외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산업경쟁력을 창출한다는계획이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단백질, 유전체등첨단기술과접목한 신개념의 건강기능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지자체와 한방병원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한약신약개발분야에서도성과를거둔다면 또 하나의 한국형 산업으로중요한의미를지닐수있을것”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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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노인건강 증진 로드맵 제시돼야”
///부제 우석대, 노인건강지원센터 개소
///본문 노인건강지원에대한사회적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우석대학교(총장라종일)는캠퍼스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산·학· 관협력을통한지역사회의요구에부합하는 노인건강 증진활동을 담당을 주제로 노인건강지원센터 개소식및심포지엄을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라종일총장은“노인건강과보건복지에대한국가및지역사회의요구에부응할수있는센터로서중심지역할을충실히수행해 나갈 것”이라며“정부와 의료공급자간노인건강증진에대한효율성을높여나갈수있는로드맵을제시해야한다”고말했다.
이어 김신미 센터장(우석대 간호학과교수)의‘센터설립목적과 비전발표’와에이어김재구전북도 고령화대비과장의‘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도입의의와요양보호사양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등이 발표됐으며, 이외에도 이현승익산시팀장·이윤정우석대교수등이 노인정책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요양보호사의역할과발전방향등에대해발표했다.
노인건강을단지요양기관속에가둬놓고보호대상으로여겨왔던정책에서 벗어나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자유롭게 재택 토양을 마련해 주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발표자들의공통된지적이다.
이철완 대한노인병연구소장은 “노인건강 증진사업은 더 이상 방
치될 수 없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요양으로의 접근이 아니라 삶의 질로의 접근을 위한 로드맵이 시급하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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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 유시민 국회의원 초청 강연
///부제 대구한의대 교직원 직장교육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에서는 지난 8일 대구·구미·포항 한방병원 및 시립문경요양병원 전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직장교육을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전 보건복지부장관인유시민국회의원의‘국가보건정책의미래’에대한내용으로진행됐다.
유시민국회의원은“향후의료 정책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한다”고강조했으며강의가 끝난 후에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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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연금기금委, 대통령 직속으로
///부제 차관회의,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
///본문 200조원 규모에 이르는 국민연금기금을 당초‘금융통화위원회’ 같이 정부에서 완전 분리 독립한민간기구로 만들려던‘국민연금운용위원회’가 결국 정부내 기구로남게될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일 차관회의에서국민연금 기금의 여유자금을 관리, 운용할 기금운용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의 민간 위원회로 둔다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통과시켰으며 개정안은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정부 책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두기로 했다”고설명했다.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진 만큼국회에서 처리할 문제다. 국회는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독립기구로분리시켜자율성을높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는 선에서 처리해야 그나마 새로운 운영 시스템으로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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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세계 각국 아동권리정책 의견 교환
///부제 문창진 차관, UN아동특총기념고위급회의 참석
///본문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1~12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린 UN아동특총기념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각국 대표들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2번의 전체총회(개회식·폐회식)와 2개의 라운드테이블로 구성, 라운드테이블1에서는‘아동의 건강한 삶 증진, HIV/AIDS퇴치’에대한각국대표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2에서는‘아동폭력, 착취 방지를 위한 보편적 양질의 교육’이란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문 차관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미국대표와 입양제도에 대해 환담하고 유니세프 대표 등과 만나한국의 아동권리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국 참석자 등과 아동정책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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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발전 등 보건의료 실태 조사
///부제 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 구성 합의
///본문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남북이 병원, 의료기구, 제약공장현대화및건설, 원료지원, 전염병 통제와 한의학 발전 등 보건의료협력을위한실태조사에착수키로 합의했다. 또 약솜공장 건설을우선적으로 협의 추진하고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오는 20일부터21일까지 개성에서 진행키로 의견을모았다.
보건복지부(장관변재진)는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열린 제1차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에서‘제1차 남북 보건의료· 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개최를합의함에따라남북보건당국차원의협력사업이본격이행국면에진입하게되었다고밝혔다.
남과 북은 지난 2007 남북정상회담(‘07.10.2~4, 평양)에서 당국간보건의료협력사업을진행할것에 합의한데 이어 지난달 14~16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총리회담에서는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협의기구로‘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를구성키로합의한바있다.
남북회담 대표로 최초로 참석(정책홍보관리실장 유영학)한 복지부는 이번 남북 경제공동위 기간 중 보건의료분야 대표 접촉을통해 분과위원회 구성 및 개최일정, 의제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금번 합의서 내용을 이끌어낼수있었다고밝혔다.
특히 남북 경제공동위 결과로총리회담에서 합의한 많은 협력사업의 구체적 실천계획 마련을위한 분과위원회 개최 일정이 확정함에 따라 남북 보건의료협력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높이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1일 개성에서 진행되는‘제1차 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서 남북간이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한 약솜공장 건립 등을 포함한보건의료협력사업에대한현지조사 및 사업별 추진일정을 협의할예정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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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관절건강 증진‘아피노펜’국무총리상
///부제 ㈜KMSI, 보건산업기술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본문 한의벤처인 ㈜KMSI는 지난 6일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07 한국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관절염의통증과염증을개선시키는천연물소재인 KD-28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아피노펜’의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기술대전 최우수상인국무총리상을수상했다.아피노펜의 주성분인 KD-28복합추출분말은동물실험과국립대학병원정형외과에서실시한인체시험을 통해 통증 감소 및 염증부분의 개선을 확인했고, 독성시험을실시해안전성을확인했다.
또한 KD-28 복합추출분말의우수성은 한국생약학회지 외 4건의논문이 게재, ‘연골재생용조성물’로서 특허(제654903호)에 등록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독자적인기술이인정돼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내용으로건강기능식품기능성원료인정(제2007-13호)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KMSI 황성연 한의학박사는“국내에 자생하는 천연물을 이용하여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관절 건강을 위한KD-28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독성에 의한 개발 위험이상대적으로 적고, 장기간 복용이가능한효과로천연물의우수성을각인시켜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치매 예방엔 생강·강황이‘최고’
///본문 ‘큐렉셀’소속 대릭 김·김진
영 박사와 건국대 한예선 박사는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27개 식물성 약재를 비교·연구한 결과, 생강과 강황을 먹으면치매를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생강과 강황은 신경 독성물질인‘베타아밀로이드’로부터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가장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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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기후 온난화, 실질적 예방책 마련 기대
///부제 범국가 차원 환경외교의 핵심역량 필요
///본문 2012년에 효력이 끝나는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새 기후변화협약을 논의하기 위한‘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지난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됐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국내 산업계에미칠충격등을고려해‘차기기후변화협약이온실가스감축의무를 강제하는 방식이 돼서는안된다’는의견을낼방침이다.
이번 총회의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규용 환경부 장관은“지구온난화에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들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설정돼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감축의무부담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봐야한다.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9, 10위권이지만 개발도상국지위를 인정받아 감축 의무국에서 제외돼 있지만 그것도 2012년에는효력이끝나기때문이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의무부담 충족에 안이하게 대처한다면신시장도 놓치고 비용은 비용대로커질수있어이중의고통을겪을수있다는점이다.
따라서 포스트 교토의정서 당사국 총회는 범국가 차원에서 협력이 절실한 환경외교의 핵심역량이기대된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민족문화작가회의, ‘민족’뺐다
///부제 20년만에 개명, 한국작가회의로 새 출발
///본문 민족문화작가회의가‘한국작가회의’(이하 작가회의)로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작가회의는 지난 8일‘제21차 정기총회’를열고‘지회·지부의 명칭 개정안’에대해회원들의 별다른 이의를제기하지 않고박수로 통과시켰다.
1987년 민족문화작가회의가 창립한 지 20년 만에‘민족’이란 표현이 빠지면서 한국작가회의로 명칭이 변경된 셈이다.
작가회의는 진보적 문학단체로 사회·문학활동에 앞장서 왔지만 2000년대 이후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민족문학이라는이름으로 창작활동의 범위를좁힐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견과함께‘민족’이라는용어때문에 해외에서 과격한 우파단체로 오해를 산다는 지적이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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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년 12월 13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東醫寶鑑 미래로, 세계로…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본문 한의학 임상 보고(寶庫)인‘동의보감(東醫寶鑑)’의세계화사업이본격화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2007 대한 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열고‘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했고, ‘동의보감’을 세계 속의 자랑스런 한의학 브랜드로육성발전시켜나갈것을선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부인민혜경 여사, 김태홍국회보건복지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 노현송·장복심·백원우·신명 국회의원, 한나라당 박재완·안명옥·문희·안홍준 국회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전 서울시한의사회장), 권혁란 한나라당 전국구 0순위후보자(전 여한의사회장) 등 오는 19일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는각당관계자들및유영학복지부정책홍보관리실장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의료단체장, 한의 회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 한의학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다짐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혼합엑스산제 g당 상한금액 고시
///부제 복지부 입법예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
///본문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 건강보험급여대상한약제제의상한금액을 g당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한약제제 요양급여기준 개선으로 한의사의 환자 상태를 고려한 처방을 용이하게 하고 환자의 한약제제 복용 편의 등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그 취지를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제3조 제3항 중 ‘제6항’을‘제5항’으로 하고 제4항 중‘성인(11세이상)의 1일투여량은 기준처방별가격표의 1일량으로 하고’를 삭제했으며 기존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으로 돼있던 별표 1중‘2.혼합엑스산제’ 와 별표 2를 g당 상한금액으로 개정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의견이 있을 경우오는 14일까지 복지부 보험급여팀에의견서를제출해야한다.
이와관련정채빈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그동안 혼합엑스산제 기준이 1일 복용량으로 고시로 돼 있어 필요량 이상으로 부형제가 많이 들어가 환자들이 복용하기 불편해 한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외면당했던 것”이라며“이번g당 상한금액 기준으로 한의사와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보험급여한약제제가보급돼활성화된다면한의원 문턱을 낮춰 동네한의원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기대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혼합엑스산제 상한금액 g당 고시의 의미
///본문 보건복지부가지난 7일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을폐지하고 급여대상 혼합엑스산제의 상한 금액을 g당으로 개정한‘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 일부개정안’을입법예고함으로써 한방건강보험20년 역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마련하게 됐다.
이번 고시는 우선 1일 1회복용량을 감소, 조정할 수 있는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추후 원료초제량과 부형제를 대폭 감소시킨 혼합엑스산제를생산, 한방의료기관에 공급하게될 전망이다.
그 과정에서 원전 조정과 가격의 합리적 산정 등 혼합엑스산제의 질적, 양적 개선을 통해혼합엑스산제의 복용 편리성과효능을 한층 높일 수있을것으로기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의원의 문턱을낮춰 경영 활성화는 물론 한의진료 영역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될것으로보인다.
하지만 이번 입법예고는 시작에 불과하다. 그동안 저작된한의서에 기재된 처방도 수만가지 처방이 수록돼 있는데 현재 한방건강보험 급여 기준 처방은 56개 기준처방뿐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위생국 약전관리국에서 1984년 12월부터 1990년 2월까지 6년 동안9000여종의 중국전통의학처방 중 처방의 과학성과 방제의 합리성, 임사효과 등을 고려해1500여종의 한약제제기준집을 제정했으며 중성약과 한약재를 포함해 비용 100%를 국가가 지불하는 갑종 135종과비용 85%를 국가가 지불하는을종 440종이 급여되고 있다.
한방의료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일본에서 조차 국민건강보험에서 한약제제로급여하는 품목은 단미제 200종류와 과립제, 산제, 캡슐의 5가지 제형으로 148종류의 한약제제에 이른다.
따라서 정부는 향후 단미엑스산제의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뛰어난 약효와 생산원가를줄여 건강보험재정절감효과도기대할 수 있는 복합엑스산제도 보험급여화함으로써 단미엑스산제로 새로운 처방을 구성하거나 기준처방에 단미엑스산제를 가미, 또는 혼합엑스산제에 단미엑스산제를 가미하는 방식으로 한약제제 보험급여를추진해야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의사의 처방선택 폭이 넓어져 국민들에게질환에 맞는 양질의 한약제제를 처방함으로써 치료효과를높여 보험재정도 절감하고 그동안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던보험급여 한약제제의 활성화를 통해 한약제제 생산량이 늘어나면 한방 제약산업의 활성화도기대할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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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협 창립 55주년 기획 방영
///부제 한방건강TV, 16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본문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2013 동의보감발간 400주년 및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열렸던‘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선포식’행사가‘한방건강TV’ 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방영되고있다.
한방건강TV는‘대한한의사협회창립 55주년 기획특집’아래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대해 40분 분량으로 기획물을제작, 방영에나서고있다.
방영시간은다음과같다.
12일(오후 10시) △13일(정오 12시) △14일(오전 6시50분)15일(오전 6시20분) △16일(자정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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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 우수성 세계에 알리자”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동의보감 세계화 선포
///본문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지난8일 열려 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하고동의보감의세계화선포를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널리전파할것을선언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 개회사에서“국제허준문화대상을 제정함으로써 학술연구 및 인류봉사· 국제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공헌한 인물 발굴과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 계기로 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전략상품으로 육성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또변재진복지부장관의축사를대독한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은“한의학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세계화 시대를 맞아 더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정부는 한의계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강조했다.
특히강재섭한나라당대표최고위원은“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한의학의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위해 정부기구를 확대 재편에 나서겠다”며“한의학과 IT, BT, AT분야를 접목시켜 첨단기술 융합형복합사업을 만들도록 하는 한편유네스코에동의보감이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채택되도록 협력과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강 대표최고위원은 또“강서구마곡 지구에도 국내 관광객을 위한 한방 관광타운과 한방 약령시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이 세계 의료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고말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인인 민혜경 여사는“한의학은 매우 과학적이고 세밀한 학문” 이라며“국민들이 원하는 첩약의건강보험과한방의료의보험급여를대폭확대할수있도록하겠다” 고밝혔다.
민 여사는 또“안전한 한약재의유통을 위해 한약재 유통공사를설립, 국민이 신뢰하는 한약재 유통체계를마련하는한편한의학의산업화 추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적극나설수있도록하겠다”고말했다.
이와 함께 김태홍·노현송·장복심·문희 국회의원들도 국제허준문화대상제정과동의보감의세계화 선포를 축하하는 내용의 축사를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금년 한의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축하떡절단식과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는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인 민혜경 여사,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유영학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장복심· 노현송·박재완·백원우·문희·신명 국회의원, 윤석용 한나라당 장애인위원장 비롯 대한한의사협회 이금준 명예회장협의회장, 문석재 시도지부장협의회의장, 서관석 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림 여한의사회명예회장협의회장, 권혁란 여한의사회 명예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등이 참여해 한의학이 세계 인류의건강과삶의질향상을위해기여하는 핵심 의학으로 도약할 수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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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부제 각계 인사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본문 한의협은‘국제허준문화대상제정 및 동의보감의 선포식’에서제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배속돼 한의약 관련 정책을 비롯 국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큰 공헌을김태홍보건복지위원장을비롯 각 당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에게감사패를수여했다.
이날감사패를받은보건복지위원들은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박재완·장복심·백원우·안명옥·문희의원등이다.
또한 한의신문 창간 40주년을맞이해 꾸준한 원고 기고로 신문의 가치를 높인 강원도한의사회임일규 명예회장, 경희대 한의대정승기 교수, 김남일 교수, 우석대 한의대 이상룡 교수, 홍일한의원 김민호 원장,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청담여성한의원 맹유숙 원장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의신문자료의데이터베이스구축을일궈낸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에게는 공로패가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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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급여대상자 100명에 진료보조금 전달
///본문 “노인들에게는 작은 관심도 큰사랑입니다.”
최봉례 할머니(72·사진)는 지난 8일 한의협이‘창립 55주년’을맞아 강서구 가양동 인근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자 등 의료급여 대상자 10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대표로 나와 유기덕 협회장으로부터기념품과소정의진료보조금을전달받았다.
최 할머니는“식사도 하고 마술도 보고 높은 정치인들도 많이 봐서 좋았다. 한의사 선생님들이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주기를바란다”고 흐뭇한 미소로 소감을밝혔다.
최 할머니는 또“한의사회관과허준박물관이들어선이후허준축제도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한다” 고덧붙였다.
이에유기덕협회장은“한의사들은언제나국민과함께한다”며“협회차원에서도꾸준히이웃사랑실천을펼쳐나갈것”임을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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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김기옥 허준문화대상·동의보감 선포 준비위원장
///본문 “이번 행사를 하는데 많은 노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전국의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준비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한 김기옥한의협 수석부회장(사진)은행사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것에 큰 안도의숨을내쉬었다.
“우리만의 내부 행사가 아닌 제17대 대선에 임하는 주요 대선 후보와 각 당의 관계자들의 일정이수시로 변경되는 관계로 행사 일정과 계획 등이 하루에도 몇 번씩변경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었다” 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위원회와 김한성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중앙회 사무처의 준비실무팀원들을 비롯 전 사무처 직원들의 꼼꼼하고도 철저한 준비로 큰대과없이 행사가 치러질 수 있었다”고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그러나 무엇보다 행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있었던 것은 전국 시도지부장을비롯 대한한의학회, 허준기념사업회,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대한여한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이 내 일이라고 도와준 덕분”이라며“전국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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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건강보험 미래를 조명
///부제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창립 55주년과 한방건강보험 20주년을 맞아 ‘한방건강보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지난8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개최했다.
이날유기덕한의협회장은인사말을통해“한국사회가이미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질환의발병이증가하고있고의학기술의급속한발전과국민들의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수준 향상은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크게위협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치료중심 건강보장에서 예방중심건강보장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차세대건강보험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향후한의계가어떻게대응하느냐에 따라 한방건강보험의 미래 모습도크게달라질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토론회에서는김진현서울대교수의‘한방건강보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내일’에대한주제발표에 이어 △한방건강보험 20년 기여도 평가(우정순 전 충북한의사회장) △한의진료의 현실 진단과한방건강보험의위치조명(서대현전 한의협 부의장) △유형별 수가계약제의합리적적용방안과지불제도방향(이평수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한약의 제형다양화와 활성화 방향(김용호 국립의료원한방진료부장)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의 실현성(박인석보건복지부보험급여팀장) 등의지정토론이있었다.
김진현 교수는 발표에서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복합제제의급여화는물론한의사의 의료기사지도권 부여를 통한물리치료의 급여화, 한약제제 및한방치료재료를 포함한 총액계약제도입이필요성을주장했다.
또 실제 평균 외래진찰시간을조사한 결과 한의원이 의원의129%, 치과의원의 237% 수준인것으로나타났음에도불구하고외래 초진은 의원의 83%, 재진은73%에 불과한 실정으로 실제업 무량에 근거한 양방과 공평한 진찰료상대가치개편이요구된다고강조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금구조가의약분업이실시되고있는 양방과 균형이 맞지 않은 만큼 한방 외래진료비 분포도에 의한 1만9000원~2만원을 기준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지적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黑猫白描論을 들어“대부분의의료기기가산업용을의료분야에 응용한 것이기 때문에 양방이 기득권을 주장할 근거가 없는만큼 환자의 입장에서 양방이든한방이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도움이된다면마땅히의료기기를공유해야한다”고역설했다.
지정토론에서는서대현전한의협부의장이“현 한방건강보험은한의학의주된치료수단인한약에대한보험급여가제외된비정상적인 건강보험으로 침구보험이라고하는 것이 실질적”이라며“구색갖추기 단미엑스제의 보험급여는한의사들의외면속에한방건강보험의 왜곡뿐 아니라 한의사의 치료율을저하시켜결과적으로한의사인력을 사장시키게 될 것”이라고지적했다.
이와함께서전부의장은“지속적으로신규한의사가배출되고양방과 경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왜곡된 한방건강보험이 지속된다면한의사의존립근거를상실하게될것”이라며“대한한의사협회는당국자에게 제도 편중의 문제와문제의심각성을주지시키고사즉생각오로개선에나서야할것”이라고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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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가칭)한방상대가치개정추진단 구성
///부제 상대가치 불균형 개정 위한
///본문 외래환자 본인부담금 정률제시행 이후 일선 한의원의 체감 경기악화는어느정도일까?
지난 8일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실에서 개최된 제4회 보험위원및시도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에서는 정률제가 시행된 8월 이후내원환자가 10~20% 정도줄어들었다는의견이지배적이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서도 양방의원의 건강보험총진료비는 9월 13.5% 감소했다가 10월에 16%, 11월에 5.6%가증가한 반면 한방의 총진료비는 9월에 5.6%, 10월에 4.3%의 감소를 보이다 11월에 11.5% 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따라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정부에한방보장성강화를위해제한적범위의치료첩약급여와한방이학요법 급여, 한약제제 특히 복합제제의 급여를 촉구하고 상대가치전면개편에따른산정지침및심사기준개선을건의키로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 기준금액을 총진료비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한방의 본인부담율 차등적용을건의, 추진키로했다.
이와 더불어 본인부담금을 제대로 받지 않는 것이 의료법 위반일 뿐 아니라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회원들을계도해나가기로했다.
연석회의에서는또상대가치수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개편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내에 상설 논의·의결기구인 (가칭)한방상대가치개정추진단(이하상개추)을구성키로했다.
상개추는 임상전문가패널위원회 위원 5인을 포함해 협회 추천 4인, 학회추천6인등총15명으로구성하고 단장에는 정채빈 보험이사를, 부단장에는황영모보험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연석회의에서는 지자체에서 의료급여 환자선택병·의원 지정시 한의원을 선택할 경우 퇴짜를 놓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례를 모집, 적절한방안을강구키로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 보고된내용에 따르면 한의협은 지난 7일한약제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g당 상한금액으로 개정· 고시된 성과와 함께 후속조치로처방 원전의 근거를 명확히 하는한편 혼합제제 처방 원전의 초제량을 2첩 1일분을 1첩 1일분으로감소시켜 복용량을 복합과립제수준으로 줄이는 등 약가의 합리적산출방안을검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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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요양보험급여 도입 따라 방문간호 확대
///부제 복지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고시’제정 공포
///본문 내년 7월부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간호 급여의 도입으로방문간호영역이확대된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방문간호를 제공하기위해간호조무사가이수해야하는 교육과정 등을 정한‘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고시’를제정·공포했다.
제정된고시에따르면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령 제9조에서 방문간호를제공할수있는자를‘최근 10년 이내 2년 이상 간호업무경력 있는 간호사’와‘최근 10년이내에 3년 이상의 간호보조업무경력이있고보건복지부장관이정하는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 로 규정하고 있다. 간호조무사가방문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호조무사가 이수해야하는교육과정을정한것이다.
앞으로방문간호간호조무사교육과정 운영을 원하는 대학은 12월 7일부터 지정신청서에 관련 구비서류를첨부해복지부에지정신청을 하고 있으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교육기관으로지정받은대학에서는 교육생 모집 등을 하고내년상반기부터교육이가능하게된다. 또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의 간호보조 업무경력이 있는간호조무사가운데교육을받고자하는간호조무사는방문간호간호조무사교육과정을개설한대학의모집요강에 따라 개별 신청하여교육을받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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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인터뷰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과학화의 초석이 될께요”
///부제 부산대 한의전에 최연소 합격한 오혜경 씨
///본문 “한의전에 도전하면서제가얼마나부족한지 깨달았어요.지원자의 연령층이대부분높을뿐아니라 다방면의 자격증과눈부신경력을겸비한 사람들이었기때문이죠. 그나마 MEET 시험점수가잘나와서다행이었어요.”
2008학년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교(이하한의전) 신입생 중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과의오혜경(22·女)씨다.
“대입 준비할 때 한의대 진학도 생각해봤을만큼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심적으로 키워왔어요.솔직히 말하면 차가운 청진기보다 따뜻한 한의사의 손으로 진맥 짚어주는 게 좋았거든요.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게하고싶어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다. 오 씨는 식품생명학을 전공하면서‘Caffeicacid의 암전이 단계에서의 항암활성’이라는 졸업논문을발표할 만큼 식품과 약의 관계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졸업학기에 앞서 한의전신입생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지원을 결심했다.평소 가졌던 한의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물론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라는 공고 슬로건에온마음을빼앗겼기때문이다.
“우선 영어와 한자시험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췄고요. 그다음에OMEET 시험준비를시작했어요. 스터디에서만난사람들과함께, 혹은홀로공부하며 점점 더 한의학에 대한 갈증을 느꼈어요.
MEET시험으로 대체되긴 했지만 시험은 하나의과정일 뿐이었기에 매순간 최선을 다했죠. 경력부족 탓에 면접을 보고 난 후엔 경험의 부족함을절실히느꼈어요. 하지만이제시작인걸요.”
시험 준비로 내내 무거웠던 오 씨의 마음은 합격소식과 함께 녹아내렸다. 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길이라는 일부 지인의 우려를 본인 스스로도 느낀다고 했다. 무엇보다 한의전이 낳은 첫번째 배출자가 된다는 사실에 부담과 강한 책임감을느끼고있었다.
“한의전에 대한 적대적인 목소리는 이미 접했어요. 하지만 의료라는 것이 어차피 세계인의 건강을 위한 것인데, 한의학의 우수성을 객관화할수 있다면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기대되는 것은 이번에 합격한 다분야의 출신자를 통해한의계를 바라보는 통합적인 시각입니다. 저는우선 한의학에 대한 기본기를 철저히 익히고, 그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과학이라는 방법론을적용하려고해요.”
또 오 씨는 한의전 졸업생이 주로 연구 분야에치중되지 않겠냐는 질문에‘임상과 연구의 일치성’을거론했다.
“한의학에 대한 연구는 오로지 진단과 치료의완벽한재현에의해서만추구할수 있어요. 또연구성과는 그대로 임상에 적용되야만 인정받을수 있겠죠. 의료는 결국 환자를 위해 존재하니까저 또한 언젠가 환자의 손을 잡겠다는 심정으로임할생각이에요.”
입학하면우선한의학의근본을탄탄히하고싶다는 오 씨의 바람은 흔들림 없는 밑바탕을 근간으로 한 한의계의 정신과 일치한다. 오 씨의 뜨거운열정과젊은혈기가한의전의성공적인출범이라는기대에부응하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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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인터뷰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합니다”
///부제 임의신 대만 국가행정원 위생부 중의약위원회 위원장
///본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타이페이시 국립대만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 천수변 대만총통이 참여해큰관심을불러일으켰다.
임의신 대만 국가행정원 위생부 중의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01년 제11회 ICOM에참석한 김대중 전 한국 대통령을 기억한다. 동양의학전공자로서 대통령의 참석이 얼마나부러웠던지 모른다”며“이번천수변 총리의 참석은 그에 대한 화답이자 대만 동양의학회의현주소를말해준다고할수있다”고기쁜소감을밝혔다.
임의신 위원장은 동양의학의 세계화는 산업화를 통해서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1년부터 대만은 전통의학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한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이뤄냈다. 특히 6개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한약시장의 GMP(우수한약제조관리기 준)사업을 펼쳐 인증받지 못한약재들의 유통 금지를 엄격히규정해놓았다.
이를 통해 FDA통관검사 규격을 맞췄을 뿐만 아니라 임상과 학술 방면 모두에서 국제적인표준화를이뤄내고있다.
이에 임의신 위원장은“대만은 곧 전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10%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대만 당국의 전통의학 발전에 대한 투자가 부럽지 않을 수없다. 그러나 임의신 위원장은오히려 한국이 부럽다고 말했다. 그는“한국은 한의대가 11개(대만은 중의대가 2곳)로 한방병원의 발전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한의사들의 수입 수준도 대만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정부의 지원이 어느 정도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부러운것은사실”이라고말했다.
그는“양의와 중의를 모두딸 수 있는 양거제도가 효율적이다. 현재 대만에는 2000여명이 양쪽 면허를 모두 소유하고있다”며“전통의학의 표준화는 서양의학적인 방법론과전통의학의 전문가의 참여 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한국의 의료인들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고조언했다.
///끝
///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중‘세계 전통의약의 날’공동 추진
///부제 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 개최
///본문 한국과 중국 정부는 2008년WHO 세계보건총회에서‘세계전통의약의날’제정추진에관한안건이제출돼채택되도록협력키로합의했다.
지난 7일 전라남도 목포시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에서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왕꿔 챵 중국인민공화국위생부부부장겸국가중의약관리국장은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이형주한국한의학연구원장을비롯한실무자들이참석한가운데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합의의사록에서명했다.
합의의사록에따르면이날양국은앞으로도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지역사무처가 추진하는 침구,임상진료지침등표준화사업에공동으로참여해협력하기로의견을모으고, 전통의학 관련 정보 교류강화와 전통의학 관련 중장기 계획 및 주요 법령자료, 그리고 서비스 감독조치 등 자료를 상호 교환키로 했다. 또 양국은 전통의학 관련기관간의협력증대를지원하고상호 연락체계 구축과 인력, 학술정보 등의 교류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의견을모았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양국 연구기관간의 의사문헌연구, 만성 난치성 질환 치료연구, 전통의학의기, 한약재의자연보호및이용, 한약재와 약품의 수출입검사표준과기술 등 분야의 교류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 한의학연구원과중국중의과학원간전통의학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지지 하며 공동연구를 수행하기위한 공동연구 기금조성, 전문가교환파견, 협력센터 설치 등 실질적인공동연구방안을구체적으로협의추진키로했다.
이밖에도 양국은 제11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를 2008년 하반기에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하고 10차 합의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와 세계전통의약대회 제정을포함한세계전통의학의날제정과관련된사항을논의키로했다.
하지만당초한국측에제안했던한약재의 종자, 종근에 대한 보존,관리재배및보급등에대한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간 교류 협력 지원에 대한 방안은 중국측이 반대로유보됐다.
이번합의의사록서명과관련안상우 한의학연구원 학술정보부장은“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에서는 중국측의 적극적이고실질적인 자세로 인해 질병단위까지 논의되는 등 상당히 구체적인선까지 협의가 이뤄졌다”면서“이번회의는동양의학에대한한·중이실질적으로주도하고있다는사실을재확인시켰다”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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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서양의학과 동등한 발전 위해 노력하자”
///부제 한의협,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 만찬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합의의사록서명에참여한한·중 정부 대표단을 위한 만찬을 목포에 위치한 한식당‘옥정’에서갖고‘한의학과중의학의공동발전’을축원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실무자들이 심도있고활발한 토의로 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위에서 의미있는 내용 등을 도출하는 결실을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특히난치질환, 만성병등의공동연구·한약재안전관리, 세계전통의약의 날을 WHO에 공동 제의키로 한 것은 큰 성과로평가하고싶다”고말했다.
유 회장은“이날 합의록에 서명한 문창진 차관과 왕꿔챵 중의약관리국부부장 두분의 뛰어난능력으로합의의사록이상당한진전을보게된것같아기쁘게생각한다”면서“앞으로양국 동양의학 발전은 잘 될 것으로확신한다”고건배를제의했다.
이에 대해 왕꿔챵 부부장은 “오늘 10차 회의록은 양국이 안정적으로들어서게된것은양국정부의 노력과 여러분의 헌신적인열정덕분”이라면서“합의록작성까지 많은 요구가 있었지만앞으로는실천에옮기는것이중요하다”는말로화답했다.
왕 부부장은“현재 동양의학은선조들의역사적인삶속에서발전된 결정체로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하지만 서양의학과 동등하게 서기 위해 많은난관이 있을 것이고 전통의학이세인들의 인정을 받고 발전하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는 한국 양국실무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 한의학과중의학의발전과화합을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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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 보건소 지역특화 건강프로그램 추진
///본문 내년부터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으로전환, 시행키로한지자체보건소가있어눈길을끈다.
지난 9일 대구지역 보건소에따르면 각 보건소는 내년부터 복지관과 경로당, 사업장별로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할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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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신문 40주년 축하합니다”
///부제 창간 40주년 기념, 편집위서 제호 변경 등 논의
///본문 “한의신문 40주년을 진심으로축하합니다.”
지난 8일 한의사협회 1층 강의실에서는 올해로 창간 40주년을맞이하는한의신문의창간기념을축하하는자리가마련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김기옥 수석부회장, 대의원총회정명재 부의장, 중앙회 한윤승 감사, 이홍발 울산시한의사회장, 선종욱전남한의사회장등과박인규편집부위원장 및 편집위원, 한의 신문사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신문 창간 40주년 기념 케이크절단식을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기덕 회장은“한의신문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회원들간 활발한 언로 소통의 장이자, 한의학 발전의 밑거름이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자” 고밝혔다.
또 김기옥 편집위원장은“40주년을 맞은 한의신문이 앞으로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권위있는 한의계의 대표 정론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말했다.
한편 이어 개최된 제4회 편집위원회에서는기존한의신문의제호서체를 변경키로 한데 이어 한의신문독립채산제의장·단점을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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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약사의 신약 개발능력 중요”
///부제 한국투자증권, ‘2008 제약업 전망’발표
///본문 지난 6일 한국투자증권은 ‘2008 제약업 전망’이라는 보고서를발표했다.
보고서는“제네릭이나 개량신약만으로 더 이상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한·미FTA 협정 타결 이후 국내 제약환경이 보다 적극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뉴라운드 개방현실을 감안할 때 제약사의신약 개발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분석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혁신적인신약 개발이 어려워지면서 유망한 신약과 기술을 가진 업체에 유리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국내 제약사의 해외 직접 진출사례가 20건에 달하지만 대부분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던것은 독자 신약이 없기 때문”이라고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글로벌화는신약개발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뒤따를것”이라고지적했다.
제약기업이신약개발을지재권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이를 적극지원해 간다면 한국도 신약 개발강국으로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것을깨닫게하는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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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사상의학, 매선요법 등 개원가 실질적 도움
///부제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 임상특강 개최
///본문 지난 9일 개최됐던 동국대 한의대 제21차 정기총회에서는 개원가의 학술적 갈증을 해소할 임상특강이 마련돼 동문들의 많은 호응을얻었다.
7기 안준철 동문(동양한의원)은 ‘사상의학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주제를 통해 체질감별과 한열(寒熱)의연관성에대해설명했다.
안 원장은“인간의 몸이 태양· 태음·소양·소음의 네 종류로구분됨에 따라 끝없는 의문 제기를통해각체질에맞는다양한처방법이 개발돼야 한다”며“특히現症이 같아도 병증의 통시적 관찰에 따라 처방을 달리해야 한다” 고주장했다.
안 원장에 따르면 처방은 체질감별, 소증의 한열 판별, 병의 위치 확인, 현증의 한열 판별의 순서로 결정하고, 한열이 협작됐으면상황에맞게가미하면된다.
이어 3기 박동수 동문(인토본한의원)은‘매선미용요법과실기’를통해 埋線의 효용성과 다양한 치료영역에서의사용을강의했다.
박 원장은“매선요법은 침이 가진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물리·화학적 자극을 확대해 미용·성형은 물론이고 비염, 무릎통증, 성장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밝혔다.
박 원장에 따르면 매선요법은봉독·한약을 함께 처방하면 10명 중 9명이 완치를 보일 정도이고, 성장 장애 및 비뇨기 치료 등다분야에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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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사 의료분쟁 백서 발간
///부제 법제위원회 편저… 최신 사례별로 풀어내
///본문 한의협법제위원회가 사례로보는한의사의료분쟁 백서개정판을냈다.
과거에는 미처다루지 못한 새로운 의료분쟁 사례들이 속속들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대처방안도 최근 경향에 맞춰 수정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진용우 법제이사는 “회원들의 보다 안정적 진료환경구축을위해1999년12월부터‘한의사 의료배상보험’에 가입해 오고 있지만, 최근의 의료분쟁 양상은 그 발생 형태가 다양하고 불가항력적이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경우까지도 그 대상이 되고 있어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발간동기를밝혔다.
아울러 문병일 법제이사도“해마다증가하는의료분쟁과국민의식 향상으로 인해 빈번해진 의료소송, 무과실책임이 의사에게 있다는 대법원 판례 등과 같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의료 환경에서 회원들을보호하고자사례집을발간했다”고덧붙였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제기돼 온의료분쟁 중 그 빈도수가 높은 사례들을모아합의과정을제시함으로써유사사고의재발을방지하는데중점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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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대서 첫 채용 설명회 갖는다
///부제 KIOM, 리크루팅& PR 로드쇼개최
///본문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세계화를 선도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이지난 12일부터 전국 주요 3개한의대를 찾아 채용과 홍보를 위 한 ‘ 2008 KIO M 리크루팅 & PR 로드쇼’를 개최하고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대를찾아채용및PR 설명회를개최하는 것은 1994년 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이번 채용설명회는 한의학 분야 우수 인재유치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것이다.
KIOM 리크루팅& PR 로드쇼는 지난 12일 오후 1시 경희대한의대를 시작으로, 13일 오전10시 대전대 한의대와 오전 11시30분 원광대 한의대를, 17일오후 3시30분에는 경희대 한의대를찾아진행될예정이다.
KIOM은이번리크루팅& PR로드쇼에서 연구원의 연구현황과채용계획, 채용상담등을통해 연구원의 연구활동과 비전등을설명할계획이다.
또 이번 리크루팅 & PR 로드쇼를 계기로 채용 행사를 정례화하고 내년에는 전국의 11개한의대를 대상으로 확대 한 뒤2009년 도에는 해외 우수 인력유치도나설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형주 원장은“한의학 연구를 위해서는 우수한한의사 인력들이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해 참여해야 한다” 며“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한의사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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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제약계, 한국 투자‘활기’
///부제 정부, 세심한 관심·정책적 배려 필요
///본문 불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아시아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에 향후 10년 동안6억달러의 신약 개발 투자를 결정했다고보도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발효되면 세계 10대 규모의 한국의약품시장을놓고벌이는다국적기업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것이다.
하지만다국적제약사들이한국내 생산시설을 중국, 베트남, 인도등으로 속속 철수하고 있는 데도금년 6월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화이자가 2012년까지 한국에 연구개발비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결정한 현실에 비추어 보면 머크사가 왜 한국에 투자를 결정했는지 동향을 살펴 적절한 정책을 집행해나가야한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기구인인베스트코리아정동수단장은“블룸버그는 머크의 투자 결정으로 한·미 FTA 체결 이후 한국투자를확대하려는미국제약업계의 움직임이 한층 활기를 띠게 됐다고 분석했다”며“정부의 세심한관심과정책적배려가더해진다면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은 100년역사상 한·미 FTA를 통해 도약할수있을것”으로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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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보건의료 R&D 효율성‘제고’
///부제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자 역량강화’세미나
///본문 국내외 R&D정책동향 및 연구자 역량교육을 통해 보건의료R&D사업의 수준 향상과 국가연구개발사업의효율적수행을위한가이드라인이소개돼주목된다.
지난 6일 2007년 보건산업기술대전의 세부행사로 열린‘보건의료 R&D 연구자역량강화세미나’ 는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R&D 상황의 흐름전반에 대해 소개돼 참석자들의이목을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NIH에서 30여년간 재직하면서 Review Administrator, Program Director, Research Scientist 등을 지낸 신영애 박사는‘NIH 소개 및 연구비지원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고, 최문정 KISTEP 공공복지평가팀장이‘유럽의 바이오산업 연구동향을 통해 EU-Framework Program 7’을집중조명했다.
문영호 KISTI 정보분석센터장은‘글로벌 R&D동향분석을 통한보건의료분야 미래 유망기술 발굴’이라는 주제로 정보시스템을활용해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방법을소개했다.
현병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도‘기술동향분석및방법론’을통해 특허·논문맵 작성, 시장 분석 등의 기획 방법론을 소개하고,이승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은‘연구제안서 및 연구노트 작성법’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제안서 작성방법 및 사례, 연구실에서의 지재권 관리전략 등을발표했다.
국가정보원에서는‘국가연구개발사업 보안관리’라는 주제로 첨단기술의 해외유출 실태보고 및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시 보안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어 (주)동화제약의 유제만연구소장은‘제약업체 입장에서본 R&D 혁신전략 및 성공사례’ 발표에서 국내 의약산업의 현실에서 본 효율적인 R&D추진 전략및성공사례등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산업진흥원이‘보건의료 R&D 연구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 R&D사업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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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서울지원, 지역아동센터서 봉사활동
///본문 심평원 서울지원(지원장 유용철)은 최근 동작구 상도동 소재 ‘청운아동복지센터’를방문, 80여명의 영·유아 및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성금 등을 전달했다. 지난 10월에 이어이날 제5차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흥겨운 게임과 놀이활동및목욕, 청소등봉사활동을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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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인내와 끈기로 어려움 극복하자”
///부제 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임상특강
///본문 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회장김현수)는 지난 9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90주년기념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임상특강을개최했다.
이날정기총회에는김현수동국대 한의대 총동창회장,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한윤승대한한의사협회 감사,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장현 동국대 한의과대학장, 임치유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 감사, 이상봉 동국대 한의대총동창회 총무, 박성호 서울시 성북구한의사회장, 박근도 서울시노원구한의사회대의원등내외빈이참석한가운데진행됐다.
김현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국인들의 인내와 끈기, 용맹정진의 기상으로 한의계 어려움을이겨내고 있다”며“동국 한의 30주년인 2008년에는 일산 한의 캠퍼스의 첫 삽을 뜨는 등 모교의 발전과 위상이 곧 동문의 성공을 기 원할것”이라고밝혔다.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한의계 역사의 흐름 속에 동국대 동문의 공헌과 기여에깊은감사를드린다”며“향후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방보험의 발전이 가져올 한의치료술확대및한방사업의번창에도관심과노력을부탁드린다”고전했다.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동국대 동문의 아낌없는 지원과 뛰어난 역량에 감사한다”며 “서울시회에서도 최근 대만 타이페이중의사공회와교류협력을체결하는 등 한의계는 날로 번창을거듭하고있다”고말했다.
이어 2007년 회무보고와 함께동국대를빛낸동문들을대상으로시상을가졌는데수상자는다음과같다.
동국대 총장 표창패: 이상택전 한의대 총동창회장 △총장 공로패: 임치유 한의대 동창회 감사,김주성 전 한의대 총동창회 총무 △동국대 총동창회장 공로패: 박동수 인토본한의원장, 안준철 동양한의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공로패: 강병령 전 동국대 부산시동창회장, 김동욱 전 울산시회장,박성호 서울 성북구회장, 박근도서울 노원구회 대의원 △동국대한의과대학장 공로패: 조병수 현제한의원장, 원철환보은한의원장
△한의대 동창회장 감사패: 김장현동국대한의과대학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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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어려운이웃돕는훈훈한情
///부제 강동구한의사회·여한의사회 다과회
///본문 김수성 강동구한의사회 회장을비롯 박선희 강동구 여한의사회장 등 여한의사 회원들은 지난 6일 관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다과회를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한의사회외에도 한의협, 대한여한의사회,서울시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9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조만간 강동구 내생활이 어려운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사용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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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역아동센터 아동행복·만족도 높다
///본문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급식, 학습, 놀이문화, 상담 등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은아동은 생활 속에서 행복감과 만족감 등이 높아지고, 심리ㆍ정서적인 문제, 특히 우울과 불안, 비행 등의 문제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최근 지역아동정보센터에 의뢰해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2272개소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10.4%인약 7088명을 대상으로‘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만족도 조사’결과에서이같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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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양방 협력으로 산업 효과‘극대화’
///부제 천연물 한약신약 개발 등 성과 기대
///본문 의료가 첨단산업으로 성장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29일 세명대학교와 서울 삼성병원이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있다.
10년 전부터 한의대와 산업체간 협력교류방식으로 화장품·건강기능제품을 개발해 매출과 이익을 높이고 있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이번 한·양방 의대 부속병원간 업무협약이 돋보이는 것은협진이나 의료제도, 의학교육 문제가 아닌 R&D 및 산업화를 목표로손을잡고있다는점이다.
이와 같이 한·양방 대학병원은공히고급인력첨단장비, 임상자료를 보유한 R&D의 보고(寶庫)라고할수있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세명대와삼성서울병원간업무협약을 새로운 질병치료기술과 치료제 개발 등 기술 이전으로 연계돼 산업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것”이라며“협력을 통해 천연물한약신약개발같은성과를거둔다면 동서의학의 균등발전 차원에서도중요한의미를지닐수있을것” 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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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 창립
///부제 새로운 치료기술 연구… 박인규 회장 선출
///본문 1차 진료를 위한 능력의 함양과한의학의 진료영역 확대 도모를목적으로 한‘대한한방가정의학과학회’가창립됐다.
학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신임 회장에 경남 김해시 코끼리한의원 박인규원장을선출했다.
이날 창립 총회에는 한의협 김기옥수석부회장과대의원총회정명재 부의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중앙회 최문석·신광호 부회장, 김은주 전 부회장 등이참석해학회의출범을축하했다.
특히김기옥수석부회장은축사를 통해“최근 근거중심의학이라는 새로운 말을 통해 마치 근거가없으면 의학이 아닌양 오도하는행태가 만연하고 있다”며“가정의학과학회에서는이러한행태에적극대응해전체의학으로서한의학이발전할수있도록노력해달라”고주문했다.
또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해선 안되며, 숲을 보고 나무를 못 보아서도안된다”며“새중에서가장높이나는 새가 솔개인데, 솔개는 숲만보는 것이 아니라 산 전체는 물론들에서기어다니는들쥐까지본다.한방가정의학과학회 역시 솔개의 맑은눈을지니는학회로발돋움할수있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인규 회장은“로컬 한의사들은 너무도 힘든 의료환경에 놓여있다.경영 압박뿐만 아니라 임상 교육과 새로운 치료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목말라 있다”며“1차 진료를위한 능력의 함양과 한의학의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각각의개인이 하는 것보다는 학회를 통해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밝혔다.
박 회장은 또“내년부터 학회를통한 재교육과 세미나, 워크샵 등을 마련해 나가는 한편 한방가정의학 교과서를 출판해 1차 진료를담당하는한의사들이전문적인지식으로 무장하여 최선을 다해 마음놓고 진료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배경을 만드는 학회가 되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오송과학단지에 국립노화연구소 등 건립 추진
///본문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의 오송유치가탄력을받게됐다.
국립노화연구소 등 5개 연구지원기관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건립될예정이기때문이다.
지난 8일 국회 변재일 의원(대통합민주신당)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2년까지 1258억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내 4만9600여㎡에 국립노화연구소를 비롯해 배아수정관리기관, BT종합정보센터, 보건의료생물자원 연구지원센터, 고위험병원체 연구지원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들 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지 확보 문제가 최근 해결되면서건립에탄력을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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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많이 읽고 많이 사색하세요”
///부제 임일규 명예회장 등 초등학생에 책 374권 전달
///본문 임일규 강원도한의사회 명예회장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남면 소재 도촌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374권을전달했다.
세이브더 칠드런 춘천지역후원회 임일규 초대회장과 현 이옥초회장 등 회원 7명은 도촌초등학교(교장 김광순)에 초등학생들이 읽을수있는동화와역사서등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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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동서양 의료발전사 특별전시회
///부제 경희동서신의학병원 12월 말까지 순회 전시
///본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이 지하철 5호선 5개역을 순회하며 동양·서양·치의학의료발전사 특별전시회를 추진하고있다.
‘인류의 꿈! 질병 없는 건강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한 특별전시회는 동양·서양·치의학의 역사를 시대별, 사건 중심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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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전통지식 보호 국가간 이해관계 첨예
///부제 특허청, ‘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DB
///본문 수천년동안한의학은우리민족의료의근간이었으나일제에의해한의학 연구가 중단된 이후 1951년 9월25일 한의사제도가 공포되기까지 36년간 암흑기를 거치면서 각종 의약 관련제도가 서양의약 위주로 대체되고 지금까지한·양방의동등한사회적지위를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21세기 지식기반 사회가 도래하면서 전통지식 및 유전자원(Genetic Resources)의 상업적활용 가치가 증가하고 보호 요구가높아짐에따라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차의 정부간 위원회를개최하는 등 전통지식 및 유전자원의 국제적 보호를 위한 논의를활발하게진행하고있다.
전통지식의 국제적 보호에 대해 선진국 중심의 기술혁신 강국과 개발도상국 중심의 전통지식및 유전자원 보유 강국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도 전통지식을 선행기술문헌으로 활용,전통지식과 관련한특허권을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는 전통지식의 방어적 보호 방안에 대해서는 국제적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인도, 중국 등 전통지식보유국들은자국의전통지식을보호하기 위해 전통지식 정보를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노력을하고있다.
특허청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한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전통지식 DB를 구축해 검색서비스를제공하는사업을진행하고있는것도이런국제적흐름때문이다.
특허청이 이번에 구축한 전통지식 DB는‘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선조들이 남긴 한의학고전문헌에서 발췌한 약재ㆍ처방ㆍ병증 정보뿐만 아니라 전통지식 관련 논문과 특허문헌까지 망라하고 있다.
이와관련이형주한의학연구원장은“전통지식 DB는 한의학 분야 고전 문헌뿐만 아니라 전통지식 관련 한국 논문과 특허 논문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한국 전통지식 포털의 개통으로 한국 전통지식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보호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전통지식 분야 학문 산업의연구개발에도유용하게활용할수있는길이열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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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뇌연구 2017년까지 1조5000억 투자
///부제 뇌혈관질환 등 한의학 참여 폭넓게 유도해야
///본문 정부는 1998년 뇌연구촉진법이제정된 이후 제1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98~‘07년)을 수립·추진해 지난 10년동안 총 3180억원을투자하는 등 계획이 마무리되는금년 말까지 뇌연구 분야에 대한지원을지속해왔다.
정부의 지원 및 투자에 힘입어뇌 연구 참여인력은‘9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뇌 연구관련SCIE 논문 건수도‘98년 세계 23위(65건)에서‘06년 14위(363건)로상승하는성과를거두고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뇌연구촉진심의회를열어내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계 7위권의 ‘뇌 강국’을 실현한다는 내용의 ‘제2차 뇌연구촉진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국가 뇌연구 전문기관 구축 검토’등 7대과제의실천을통해이를실현하기 위해뇌신경생물뇌인지, 뇌신경계질환, 뇌신경정보, 뇌공학을 연계한5개분야로구분, 이를융합연구시너지를높인다는방침이다.
2차 뇌연구 사업이 무려 5배 이상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계론적 차원에서 뇌기능 현상을 연구하자는것은올바른방향이다.
하지만 임상 효율성을 높이기위해서는뇌기능현상인식에있어기계론과함께생명체를전일체로인식하고있는한의학을참여시키는일이중요하다.
물론 1차 사업에도 한의학이 뇌혈관질환 분야에 참여한 바 있어확대의폭을넓혀야한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한의학은 생명의 정화로서 신(神)은 기(氣)의 작용에 의해 생체를 순행하는 것으로 정신을 의미하며 정신은 곧 마음이자 뇌기능현상으로 인식하고 있다”며“최근단백질, 유전체 등 첨단기술을 접목, 뇌기능 연구 분야에서 앞선 성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2차 계획에서 한의학의 폭넓은 참여를유도해야할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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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심사실,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심사실은 지난 6일 성탄트리를 마련하고 점등식을 겸한 연말불우이웃돕기행사를실시했다.
이날행사에는민인순업무담당상임이사, 이춘래 심사실장과 180여명의 심사실 직원이 참석해 성탄트리를 밝히고, 따뜻한 마음이온누리에전달되기를기원하며불우이웃돕기성금을모금했다.
심평원 관계자는“연말연시를맞아 심사실을 방문하는 요양기관 등 심평원의 고객에게 즐거운마음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모금된 성금은 백혈병 환자에게쓰여질수있도록기탁할예정” 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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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내년 한방치료 R&D에 80억 지원
///부제 한의약 R&D세미나서 서경희 사무관 밝혀
///본문 지난 6일 개최된‘2007 보건산업기술대전 한의약 R&D 혁신세미나’에서 서경희 보건복지부 한방정책팀 사무관은 2008년도 한방치료기술R&D사업 연구비를올해보다 10억을 늘려 총 80억원의예산을책정했다고밝혔다.
책정 내역을 보면 한방신약개발연구 개발에 30억을, 한의약임상연구에 14억, 특정센터연구에10억, 한방의료기기개발연구를위해 8억, 그리고 후보발굴 기초연구에 10억,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를 위해 8억원 등 총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는 보험청구다빈도 산제 또는 단미, 복합엑스산제의 개량연구를 위해 최적 적응증을 규명하는 한편 동일처방의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하는내용을담고있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식약청· 과기부·산자부 등 부처별 역할분담 조정회의 결과 △질방예방·치료기술의 유효성·치료기전·안전성의 과학적 규명 △임상시험센터 △한·양방 협력연구 등을 복지부가지원한다는계획이다.
이는지난1998년부터시작된한방치료기술 R&D사업 종료를 3년남겨놓고 지난 7년간 연구성과를한방의료 및 한방산업에 기여토록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또 부처별역할분담으로산업조정을유도하고있는점도바람직한일이다.
그러나 소위 2010 프로젝트가제대로된결실을맺기위해서는결국산업화를통해구체적인시장을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한방R&D사업 예산을어떻게안정적으로확보할수있느냐가관건이다.
서경희 사무관은“한방치료기술R&D 지원을둘러싸고정부부처, 기관별적절한역할분담을통해연구중복가능성을사전에예방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우선 한약제제 R&D와 관련해서는 복지부가식약청 품목허가기준에 맞도록 사전협의와예산지원채널을확보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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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재남용방지위한관리‘시급’
///부제 목포보건소, 한약재 유통 점검사업 추진
///본문 지난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주일간 전남 목포시보건소가점검반을 편성, 한약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목포관내한약재취급 병·의원, 약국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한약유통점검사업에서는한약재규격품 사용 유무, 표시기재 의무사항 등을 중점으로적발한다는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는 한약재유통점검사업에 앞서 이미 한의사회 등 5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약재 유통관리에 대한 교육을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한 바 있어 행정처분을 받을 업소는 적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
보건소는 이번에 점검할 규격품 대상한약으로는 대한약전, 생약규격집에 규정돼 있는255종에 대해 필수수치(법제)품목과 위·변조 우려품목, 중독우려품목, 기원및형태문제품목등을 포함, 규격품이아닌것을 판매 또는 저장·진열하고 한방 병·의원에서 한약조제시 규격품 한약재를 미사용하는 등의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내린다는방침이다.
지자체 보건소가 한약재 유통에 대한 규격품 대상 한약을불시에 점검하는 것은 국민의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올바른방향이다. 그러나 한약규격품의 변조와 중독 우려를 사전에방지하기 위해서는 한방 병· 의원, 약국등의약기관의한약유통관리는 사전 교육이 중요하고, 오히려 식품을 한약재로둔갑시키고 있는 무허가업소들에 대한 적발반을 설립하여평상시부터 한약 생산·제조·가공·유통 단계를 종합적으로관리해야한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한약 유통관리의 혁신은시급한 문제지만 혁신방법은오히려 비의약인들의 무질서한 한약재 남용을 사전에 방지할수있는프로그램마련이시급하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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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국제경쟁력 기여‘기대’
///부제 글로벌 시각 갖춘 젊은 인재 발굴‘관건’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은지난3일원내회의실에서‘2007 KIOM 글로벌원정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의 선진기관의 동향과 미래를 예측, 한의학의 세계화국제경쟁력을 최대화하기 위한사업이다.
이런 목표 하에 추진하고 있는글로벌원정대는금년여름전국에서 응모한 30여팀을 대상으로 3개팀을 선정, 이들 팀은 방학을 이용해유럽과 북미, 남미등주요국가들을돌며원정대활동을벌였다.
이번 행사는 이들 3개 팀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열린 보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을총괄하는 KIOM이 국책 한의학연구기관이라는 점에서도 그런의지를읽을수있다.
한의계에서는그동안각종글로벌 행사를 추진하면서 대학생 및대학원생들보다는 학술 R&D쪽에비중을 두어왔던게 사실이다. 지구촌시대에는 누가 더 글로벌 인력을키워내느냐에따라흥망성쇠가좌우된다.
임병묵 KIOM 박사는“KIOM의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이 제대로된 결실을 맺기 위해 글로벌 시각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력을 북돋우는 등 장학사업 관리에 집중할것”이라며“이 길만이 국제사회에서 중의학을 극복, 한의학을 도약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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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우수건강가정지원센터에 성남시·강남구 등 선정
///본문 경기 성남시와 서울 강남구, 충남 천안시, 서울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우수 사업기관으로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0일 올해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성과를 평가하는‘2007 건강가정지원센터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선정우수 사업기관에대해시상했다.
또 가족돌봄서비스,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친화문화, 건강가정지원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등 4개분과 발표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자리도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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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중 협력회의 지자체로 효과 파급
///부제 전남도, 한의학 주제 지방경제 활성화 추구
///본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가 한ㆍ중 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를 유치하고 개최함으로서 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활성화사업도탄력을받게될것으로기대된다.
이번 제10차 회의에서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대표로 유지송 보건한방과장이 참여해 7일 회의에서 의제를 발표하는 등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한약재 종자관리연구기관간 기술 교류 및 협력사업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예상되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8년도에는 보완통합의학 Pre-박람회를 개최하고, 2010년에는한방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보완통합의학 박람회를 개최하는등아예 2013년 동의보감400주년 기념 국가행사 등도적극유치할계획을세웠다.
문창진 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한국측 대표단에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전남도가 참석한 댓가치고는 큰수확을얻은셈이다.
협력조정회의의 어떤 요소가 지자체로 하여금 관련 산업추진에 많은 힘을 쏟게하는 것일까. 여러요인이있겠지만양국 고위관계자들이 합의한 의사록 가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의지가 맞아 떨어지기때문이다.
박혜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전남도는 지난해 9월 장흥군 관산읍 일원 35만9867㎡를 한방특구로 지정하고 한방산업진흥원, 사상의학체험랜드, 생약초 공원 조성 사업이진행 중에 있다”며“한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20억을 지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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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피부 배아줄기세포’로치료성공
///부제 미국 생의학연구소, 동물실험서 확인
///본문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세포로만 만든 배아줄기세포의 치료효과가동물실험에서처음확인됐다. 미국 화이트헤드 생의학연구소루돌프 야니쉬(Jaenisch), 제이콥한나(Hanna) 박사 연구팀은‘사이언스’지인터넷판7일자에발표한논문에서“빈혈에 걸린 생쥐의 피부세포로만든배아줄기세포를혈액세포로분화시켜다시생쥐에게주입한 결과 빈혈이 눈에 띄게 치료됐다”고밝혔다.
최근 미국과 일본 연구진은 각각 사람의 피부세포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를만드는데 성공했다. 유도만능줄기 세포는기존배아줄기세포와달리인체의난자나수정란을파괴하지않고 얻을 수 있어 윤리적 문제에서자유롭다.
연구팀은“이번 실험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치료효과를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면서도“배아줄기세포로 만들 때 들어간 유전자중 하나가 나중에 암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인체 적용을 위해선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신중한입장을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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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essay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느림의 미학 ‘슬로시티’
///본문 전남 완도군 청산도·전남 신안군 증도·전남 담양군 창평면·전남 장흥군 유치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지난 1일 슬로시티 국제연맹으로부터‘느림의마을(Slow City)’로 국제적 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처음입니다.
‘슬로시티’란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느림의철학’을바탕으로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합니다.
일본도 올 상반기에 20개 도시를 무더기로 인증 신청했으나 신청도시가 너무 미국화돼 있어 전통문화 유지가 어렵다는 결론 아래인증이보류된바있습니다.
기본적으로‘슬로시티’가되기위해선 인구가 5만명을 넘지 않아야 하고, 패스트푸드, 대형 마트, 자동판매기, 대량운송 수단도없어야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잘 보존된 전통문화와‘느림의 미학’을진정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정신과 열정이 있어야만 한다고합니다. 느리게 살기의 의미를 깨닫고있어야만한다는것이지요.
한국인의 단점이자, 장점으로손꼽히고 있는‘빨리빨리’가아닌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경건한삶의자세를지니는것이‘슬로시티’의첫출발점이라는것입니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전국의사대표자 17대 대선‘총력’
///부제 결의문 채택… 잘못된 의료제도 종지부 희망
///본문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이번 17대 대통령선거에 겉으로는정치적중립을지킨채의료정책적인 자문을 통해 나름대로의정치세력화를추진키로 했다.
지난 9일 의협은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전국의사 대표자회의’를개최, ‘대선총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바른 의료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들을발표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이번 대선이 그동안 좌파정권에 의해 획일적이고 규제 일변도의 하향평준화식 의료사회주의로 치달아온 잘못된 의료제도에 종지부를찍을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밝혔다.
또 이날 의사 대표자들은 남은선거기간동안 현 정권의 잘못된보건의료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려엄중한 심판을 받게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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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진전’범위 고시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진전의범위에 관한 고시’를제정, 고시했다.
이는 내년 7월1부터 본격 시행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시행령제2조의규정에의한것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할 수있는 노인성 질병의 범위는 양방이 치매,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한방은 노망,매병, 중풍·중풍후유증, 진전으로정해진바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진전에 대해‘시행령 별표 1의 파킨슨병(G20),속발성 파킨슨증(G21),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파킨슨증(G22), 및 기저핵의 기타 퇴행성 질환(G23)에서 나타나는 진전을 지칭하며 서동증 및 보행장애를 동반하는 경우에 한한다’고규정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는 65세이상노인또는65세미만중 치매·뇌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요양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자로 제한하고있다.
따라서 서비스를 받고자 할경우 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시·군·구청에 장기요양이용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장기요양관리직원이 방문조사한 결과와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소견서를 통해등급을판정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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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사회, 한약사·약사 일원화 요구
///부제 어떠한 경우에도 법치국가 틀 무시해선 안돼
///본문 대선을앞두고직능단체들의요구가봇물처럼난무하고있다.
심지어 국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요구가 나오는가 하면 타직능을 음해하는 야합까지 대두되고있다.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 기저를 파고들면 결국 표심으로 관철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한약사회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한약사제도를 폐지하고 약사제도로 일원화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대한한약사회 약사제도일원화추친특별위원회 박석재 위원장은지난5일“한약사제도를폐지하고한약사와약사로나뉘어진약사제도를 일원화해야 한다. 기존의 한약사 및 한약학과 재학생에게 약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며“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각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발송했다”고 밝혔다.
한약사회는대선을앞두고이미지난달 30일 한약사회 이준호 회장이복지부한방정책관실을찾아한약사제도폐지를건의하는가하면 미증유의 사회혼란 가운데 사회적 합의로 이루어진 제도마저부인하고나섰다.
1993년 한약분쟁 과정에서 만들어진법치국가의틀을자의대로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방치하면법치국가의미래가암담하다.
대선 주자들은 상대성이 있는예민한문제의심각성부터인식하고 법치국가의 틀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는 각오를 지녀야 할 것이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서울·인천 등 요양병원 추가교육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1일 심평원 지하강당에서서울및인천, 강원지역요양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형 수가에 대한 추가교육을실시한다.
심평원은“지난 3일 실시한 교육이 장소협소 등으로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추가교육을 실시키로했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서울시민 40세 이상 노후대책‘불투명’
///부제 교육부, 평생학습 성인대학 운영 생애 설계
///본문 교육인적자원부는내년부터일반인들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서 일정량 이상의 수업을 들으면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2차 평생학습진흥 종합계획을 지난 5일발표했다.
교육부는 성인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학생으로등록하면 취업·진로교육·직무능력 교육·은퇴 후 생애설계교육등을받을수있도록했다.
교육부는 이밖에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복지투자지원사업을 펼쳐 나가면 2012년까지 평생교육 참여율을32%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내나보고있다.
한마디로 저출산·고령사회에서 평생학습과 복지투자를지원함으로서 노후를 대비하자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노후준비에 평생교육제도를 활용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같은 날 서울시의 통계자료및 통계 관련 뉴스웹진‘e-서울통계’는 2006년 서울 시민노후준비 관련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3명 정도는 노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준비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이다.
고작 노후준비 방법으로도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61.1%)과 보험(60.1%)이 가장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은행저축(44.8%), 개인연금(26.4%)등의순이었다는것이다.
그런 점에서 평생학습 성인대학의 최우선 과제는 미용,요리, 가전제품 등 기술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평생학습 과정을 굳이 대학으로 하기 보다는 초·중·고교까지확대 실사구시를 촉진해야 할것이다. 이와 함께 참여율도상향 조정하는 일도 서둘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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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산·학협력으로 경쟁력‘강화’
///부제 한방산업계도 적극적 전략 모색 필요
///본문 동원F&B는2006년3월부터지난 3월까지‘오가피의 아동 성장발육 촉진 및 골다공증 예방 생리기능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세명대, 우석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공동연구를 벌여 오가피 추출물을이용한건강기능식품을개발했다. 웅진식품도 2006년 6월서울대생활과학연구소와연구계약을 체결하고 한천을 이용한 체중 조절식품인‘한천바’, ‘한천음료’, ‘한천푸딩’을개발했다.
제빵업체인 기린도 2005년 6월경남대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뼈를 강화해 주는 건강기능성식빵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 크라운제과도 고려대 생명공학원안에 고대 연구개발(R&D)센터를두면서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받고있다.
하지만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일수록 한방병원을 지니고 있는 한의대와 산·학 교류역량은 작지만 큰 성과로 이어질 수있다. 지난달 28일 경남 남해군도대전대 둔산한방병원(원장 조종관)과 산·학 교류협정(MOU)을체결했다.
지역특산물인마늘의약리작용과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수행에서부터 마늘산업 기술 개발, 시설공동이용, 연구 및 기술인력 양성,마늘 건기식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외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산업경쟁력을 창출한다는계획이다.
신민규 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단백질, 유전체등첨단기술과접목한 신개념의 건강기능제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지자체와 한방병원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한약신약개발분야에서도성과를거둔다면 또 하나의 한국형 산업으로중요한의미를지닐수있을것”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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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노인건강 증진 로드맵 제시돼야”
///부제 우석대, 노인건강지원센터 개소
///본문 노인건강지원에대한사회적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우석대학교(총장라종일)는캠퍼스내 문화관 아트홀에서 산·학· 관협력을통한지역사회의요구에부합하는 노인건강 증진활동을 담당을 주제로 노인건강지원센터 개소식및심포지엄을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라종일총장은“노인건강과보건복지에대한국가및지역사회의요구에부응할수있는센터로서중심지역할을충실히수행해 나갈 것”이라며“정부와 의료공급자간노인건강증진에대한효율성을높여나갈수있는로드맵을제시해야한다”고말했다.
이어 김신미 센터장(우석대 간호학과교수)의‘센터설립목적과 비전발표’와에이어김재구전북도 고령화대비과장의‘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도입의의와요양보호사양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등이 발표됐으며, 이외에도 이현승익산시팀장·이윤정우석대교수등이 노인정책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요양보호사의역할과발전방향등에대해발표했다.
노인건강을단지요양기관속에가둬놓고보호대상으로여겨왔던정책에서 벗어나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자유롭게 재택 토양을 마련해 주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발표자들의공통된지적이다.
이철완 대한노인병연구소장은 “노인건강 증진사업은 더 이상 방
치될 수 없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요양으로의 접근이 아니라 삶의 질로의 접근을 위한 로드맵이 시급하다”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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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대구한의대, 유시민 국회의원 초청 강연
///부제 대구한의대 교직원 직장교육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에서는 지난 8일 대구·구미·포항 한방병원 및 시립문경요양병원 전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직장교육을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전 보건복지부장관인유시민국회의원의‘국가보건정책의미래’에대한내용으로진행됐다.
유시민국회의원은“향후의료 정책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한다”고강조했으며강의가 끝난 후에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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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연금기금委, 대통령 직속으로
///부제 차관회의, 국민연금법 개정안 통과
///본문 200조원 규모에 이르는 국민연금기금을 당초‘금융통화위원회’ 같이 정부에서 완전 분리 독립한민간기구로 만들려던‘국민연금운용위원회’가 결국 정부내 기구로남게될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일 차관회의에서국민연금 기금의 여유자금을 관리, 운용할 기금운용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의 민간 위원회로 둔다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통과시켰으며 개정안은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정부 책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통령 소속으로 두기로 했다”고설명했다.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진 만큼국회에서 처리할 문제다. 국회는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를 독립기구로분리시켜자율성을높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는 선에서 처리해야 그나마 새로운 운영 시스템으로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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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세계 각국 아동권리정책 의견 교환
///부제 문창진 차관, UN아동특총기념고위급회의 참석
///본문 문창진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11~12일 양일간 뉴욕에서 열린 UN아동특총기념고위급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각국 대표들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2번의 전체총회(개회식·폐회식)와 2개의 라운드테이블로 구성, 라운드테이블1에서는‘아동의 건강한 삶 증진, HIV/AIDS퇴치’에대한각국대표들의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2에서는‘아동폭력, 착취 방지를 위한 보편적 양질의 교육’이란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문 차관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미국대표와 입양제도에 대해 환담하고 유니세프 대표 등과 만나한국의 아동권리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각국 참석자 등과 아동정책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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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발전 등 보건의료 실태 조사
///부제 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 구성 합의
///본문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남북이 병원, 의료기구, 제약공장현대화및건설, 원료지원, 전염병 통제와 한의학 발전 등 보건의료협력을위한실태조사에착수키로 합의했다. 또 약솜공장 건설을우선적으로 협의 추진하고 남북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오는 20일부터21일까지 개성에서 진행키로 의견을모았다.
보건복지부(장관변재진)는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열린 제1차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에서‘제1차 남북 보건의료· 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개최를합의함에따라남북보건당국차원의협력사업이본격이행국면에진입하게되었다고밝혔다.
남과 북은 지난 2007 남북정상회담(‘07.10.2~4, 평양)에서 당국간보건의료협력사업을진행할것에 합의한데 이어 지난달 14~16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총리회담에서는 협력사업 이행을 위한 협의기구로‘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 협력분과위원회’를구성키로합의한바있다.
남북회담 대표로 최초로 참석(정책홍보관리실장 유영학)한 복지부는 이번 남북 경제공동위 기간 중 보건의료분야 대표 접촉을통해 분과위원회 구성 및 개최일정, 의제에 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금번 합의서 내용을 이끌어낼수있었다고밝혔다.
특히 남북 경제공동위 결과로총리회담에서 합의한 많은 협력사업의 구체적 실천계획 마련을위한 분과위원회 개최 일정이 확정함에 따라 남북 보건의료협력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하게 된 것으로 높이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1일 개성에서 진행되는‘제1차 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서 남북간이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한 약솜공장 건립 등을 포함한보건의료협력사업에대한현지조사 및 사업별 추진일정을 협의할예정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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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관절건강 증진‘아피노펜’국무총리상
///부제 ㈜KMSI, 보건산업기술대전서 최우수상 수상
///본문 한의벤처인 ㈜KMSI는 지난 6일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07 한국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관절염의통증과염증을개선시키는천연물소재인 KD-28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아피노펜’의기술을 높이 평가받아 기술대전 최우수상인국무총리상을수상했다.아피노펜의 주성분인 KD-28복합추출분말은동물실험과국립대학병원정형외과에서실시한인체시험을 통해 통증 감소 및 염증부분의 개선을 확인했고, 독성시험을실시해안전성을확인했다.
또한 KD-28 복합추출분말의우수성은 한국생약학회지 외 4건의논문이 게재, ‘연골재생용조성물’로서 특허(제654903호)에 등록됐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독자적인기술이인정돼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내용으로건강기능식품기능성원료인정(제2007-13호)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KMSI 황성연 한의학박사는“국내에 자생하는 천연물을 이용하여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관절 건강을 위한KD-28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독성에 의한 개발 위험이상대적으로 적고, 장기간 복용이가능한효과로천연물의우수성을각인시켜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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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치매 예방엔 생강·강황이‘최고’
///본문 ‘큐렉셀’소속 대릭 김·김진
영 박사와 건국대 한예선 박사는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27개 식물성 약재를 비교·연구한 결과, 생강과 강황을 먹으면치매를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생강과 강황은 신경 독성물질인‘베타아밀로이드’로부터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가장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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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기후 온난화, 실질적 예방책 마련 기대
///부제 범국가 차원 환경외교의 핵심역량 필요
///본문 2012년에 효력이 끝나는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새 기후변화협약을 논의하기 위한‘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지난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됐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국내 산업계에미칠충격등을고려해‘차기기후변화협약이온실가스감축의무를 강제하는 방식이 돼서는안된다’는의견을낼방침이다.
이번 총회의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규용 환경부 장관은“지구온난화에 책임이 더 많은 선진국들에 지구온난화 방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량이 설정돼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감축의무부담에 참여하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봐야한다.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9, 10위권이지만 개발도상국지위를 인정받아 감축 의무국에서 제외돼 있지만 그것도 2012년에는효력이끝나기때문이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의무부담 충족에 안이하게 대처한다면신시장도 놓치고 비용은 비용대로커질수있어이중의고통을겪을수있다는점이다.
따라서 포스트 교토의정서 당사국 총회는 범국가 차원에서 협력이 절실한 환경외교의 핵심역량이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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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민족문화작가회의, ‘민족’뺐다
///부제 20년만에 개명, 한국작가회의로 새 출발
///본문 민족문화작가회의가‘한국작가회의’(이하 작가회의)로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작가회의는 지난 8일‘제21차 정기총회’를열고‘지회·지부의 명칭 개정안’에대해회원들의 별다른 이의를제기하지 않고박수로 통과시켰다.
1987년 민족문화작가회의가 창립한 지 20년 만에‘민족’이란 표현이 빠지면서 한국작가회의로 명칭이 변경된 셈이다.
작가회의는 진보적 문학단체로 사회·문학활동에 앞장서 왔지만 2000년대 이후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민족문학이라는이름으로 창작활동의 범위를좁힐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견과함께‘민족’이라는용어때문에 해외에서 과격한 우파단체로 오해를 산다는 지적이제기돼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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