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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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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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의보감의 세계화를 선포한다”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본문 12·8 오후 5시 한의사회관
의성 허준 선현에 의해 집필된‘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한의학 세계화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인물을 발굴, 한의약계 최고의 영예를 안길 ‘국제허준문화대상’도제정된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옥)와 중앙회 실무팀은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회의를 개최하는가운데오는8일오후5시부터-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세계화선포식’을개최하기로했다.
행사 개최 장소도 당초 서울 중심의 롯데호텔에서 강서구 가양동 소재 대한한의사협회5층대강당에서열기로했다.
이와 관련 김기옥 위원장은“행사의 주제목을‘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으로 선정한 것은 국내에만 국한되는 우리의 자랑스런 보물이 아닌 이제는 세계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책임지는 동의보감이자, 한의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의계의 의지를 대내외에천명하겠다는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12월19일 대선에 출마하는 각당후보및 관계자들로부터 한의학 육성 복안을 설명듣는 것은 물론향후 국제허준문화대상을 어떻게 운영할것인지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동의보감의세계화 선포식을 통해 세계 의료시장에 당당하게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학 세계화 추진의지가내비쳐질전망이다.
또한 이날 5시부터는 제1부 행사로‘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을위한대토론회’가개최될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방건강보험 20년기여도 평가와 조명(이종수 경희대 한의대교수) △한방진료의 현실 진단과 한방건강보험의 위치(서대현 전 한의협 대의원총회부의장) △유형별 수가계약제의 합리적 적용방안과지불제도방향(이평수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한약의 제형 다양화와 활성화 방향(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의실현성(박인석보건복지부보험급여팀장) 등이발표되며, 각패널간한방보험발전을위한심도있는토론이있을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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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학 홍보 올바른 정보 제공
///부제 언론대책팀, 포지티브 홍보 전략으로 전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언론현안에대한 대책팀(팀장 김수범/이하 대책팀)’이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을상대로신청한언론조정(사건번호 2007서울조정 430정정청구)이 제작진의 거절로 성립되지않은것으로드러났다.
‘…오늘의 아침’제작진은 지난7월‘메이드인차이나, 중국산한약재 중금속 주의보’라는 제목으로시중에유통되고있는중국산한약재에서기준치이상의중금속이검출됐다는내용을방영한바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의 80%가중국산이예요. 요즘은 거의 100%라고그래요. 요즘은국산, 국산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에요”라는모 한약재 판매상인의 인터뷰 내용을빌려방영했다.
그것이화근이었다. 이에대책팀은“한의원들이 오염된 중국산 한약재를함부로사용하는것처럼오도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오늘의 아침’제작진은“한약규격품이라는것은 관련법규가 2007년 7월26일의료법개정의내용에포함된것으로프로그램방영당시아직까지실효성있게시행되지않고있었다고 할수있다. 또성상이나함량, 위해여부 등의 규격이 있다고는 하나이를엄격하게검증하는과정이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반박답변서를 제출하는등각을세웠다.
그러자 대책팀은 지난달 27일베스트웨스턴 프리미엄 강남호텔로즈룸에서 11차 회의를 개최하고신중한 결정을 내렸다. 김수범 팀장(한의협 부회장)은“법정공방까지갈수도있다. 그러나오히려언론의 속성상 흠집 내기로 더큰역풍을 맞을수있다”며“법정공방은보류하고한의학에대한올바른정보제공등을통해 포지티브 홍보전략을세우기로했다”고밝혔다.
한편 대책팀은 한의협 홍보실에게 공중파 및의학관련 프로그램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제보된시청자고발들에대한철저한모니터링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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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연구개발인력교육원 개소
///부제 R&D인력 전문교육 기대
///본문 약24만명에 달하는 국내 R&D인력의 교육을 책임질 전문교육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생해 R&D분야의 인력 수준 향상과관련 산업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전망이다.
지난달 29일 국내 연구계, 학계,산업계 R&D 전문인력의 끊임없는 자기계발 및 변화·혁신을 견인할 R&D 인력 전문교육기관인‘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이 국내에서처음으로문을열었다.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연구책임자및연구원△ 중소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 △연구사업 전문관리기관 종사자 △과학기술관련 정책입안자 △오피니언리더등을대상으로△연구자가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능력및 자질(기본교육) △분야별 최근과학기술동향등연구개발에필요한 전문교육(직무교육) 등이 실시될예정이다. 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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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전통의약의 날WHO 정식의제 채택 전망
///부제 오는 6일 제10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 개최
///본문 제10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전라남도 목포 도청에서개최된다.
이번 10차 회의에서는 지난해계림에서 합의했던‘전통의약의날’제정과 관련 2008년 WHO 총회에서정식의제로선정되도록구체적인 공동협력이 나올 것을 전망되고 있다. 또 만성난치성 질환임상 프로토콜 공동개발 추진을위해 일부 질환별 임상프로토콜개발도제안할것으로예상된다.
양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국중의과학원간의 교류 협력 강화 다짐과 함께 인력, 학술 및 정보교류, 만성·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예방공동연구와 협력진행도이끌어낼것으로보인다.
이를 위해 양국간 연구개발 정보, 학술교류 지원을 위한 가칭 전통의학과학기술혁신센터 설치 합의안도마련할것으로기대된다.
또 최근 양국의 첨예한 문제가되고 있는 한약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이 팔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우선 약용식물 기원관리 및 공동연구, 한약재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전망된다.
한편, 중국대표단은 7일 전남도청에서 한·중 10차 회의를 거쳐합의록에 서명하고, 경희한의대,한의학연구원, 동신한방병원, 서울약령시장, 광동제약 등 한의약계를둘러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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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관‘다짐’
///부제 질병관리본부, 비전 선포식 개최
///본문 질병관리본부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한‘비전선포식’을가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지난달 27일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새로운비전을‘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세상을 여는 질병관리본부’로선포하고, 국민 속의 기관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것을결의했다.
새로운 비전 마련은 변화하는행정환경에 적응하고,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신종전염병 및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있는의지를 담아내기 위한 일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 국민지향의 성과중심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올6월부터전 직원들이 각종 워크샵과 토론회를 거쳐 미션, 비전, 전략체계,성과지표 등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성과관리시스템은 오는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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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영문화된 한의학 소개자료 마련‘시급’
///부제 해외파견한의사 연례회의, 한의학 세계화 조언 청취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지난달22일협회회관5층중회의실에서 5명의 정부파견한의사(이하 정파의)를 초청해‘해외진출 한의사 연례회의’를개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조언과 더불어 정파의 활동실태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락(우즈베키스탄), 박영근(캄보디아), 한규언(스리랑카), 이정열(카자흐스탄), 문영식(몽골) 정파의와 유기덕 협회장, 김호순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윤제필 국제이사 등이참석했다.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 서는 협회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대한 물음에 스스로 대답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파의등 해외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들의조언이필요하다”고말했다.
한규언 정파의는 △한의학 영문학술지 정규 발행 △한의학 안전성을 증명할 객관적 자료 △외국인을 위한 연수생 프로그램 마련이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기본조건이라고주장했다.
그는 특히“정파의로 일하면서외국인들에게 한의학을 소개하려고해도 제대로 만든 영문 한의학서와 학술지 등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영문논문작업에각별한신경을써달라”고부탁했다.
그러나 정파의는 KOICCA의폐지 결의에 따라 내년부터 역사속으로사라질운명에처했다.
이와 관련 이정열 정파의는“앞으로도 국제 협력의를 통해 한의사의 해외 진출은 이뤄지겠지만정부파견한의사가 이뤄온 역할을수행하기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비록 정파의가 없어지더라도 그에 상응한 형태의 또다른 한의사해외파견 형태가 실시돼야 한다” 고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정파의들은 각국의 전통의학 실태를 소개하고일하면서 겪은 고충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등정보교류의장을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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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 정신질환 편견 해소 캠페인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 해소를 위해‘마음열기’대국민 캠페인을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질환이있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본인의노력으로 정상생활을 회복하여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4명의 실제 회복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연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은 24개지하철역 PDP 화면과 서울시청등3개소 옥외전광판과 26개 수도권영화관에서방영될예정이다.
‘마음 열기’캠페인 영상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는김춘수 씨의‘꽃’이라는 시를 메시지로해친근감을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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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건보 포괄수가제로 전환 로드맵 마련
///본문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충북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기자들과 만나“내년에 보험료를 6.4% 올리기로 했지만 건강보험의 재정 위기는 이처럼 보험료를 조금씩 올린다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지출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포괄수가제 도입 일정을 제시하겠다”고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 직영 일산병원에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군별이 아닌 ‘병원별’포괄수가제를 시범 실시해 병원별 포괄수가제 모델을개발한 뒤 국·공립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나아가 엄밀한 평가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될 경우 민간 의료기관으로까지 넓히는 쪽으로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 중·장기 로드맵을짜고있다.
변 장관은 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해서도 공단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 선택적으로계약을 맺는 임의 지정제로 바꾸는방안을검토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건보공단부터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정률제 이후 요양기관별 청구액의 증감에따른 급여지불체계를 수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부터 손대지 않고임의지정제로 강제전환하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건보제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어귀추가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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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07년도 한의계 주요 이슈 선정
///부제 제3회 한의신문 편집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달 23일 제주어람에서 제3회 위원회를갖고 2007년도 한의계 10대뉴스를 선정했다. 박인규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7년도한의계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가지 주요이슈를 선별하고 추가로 5가지 이슈를 추천키로 했다.
위원회가 선정한 주요 이슈는△한·미FTA 총력투쟁△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국회 통과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 한의학왜곡및침탈대처△제38대한의협집행부출범△동네한의원 살리기 중점 추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개교‘박차’△건보급여제도 변경 △의사불법침(IMS)관련 고법판결과 비대위 운영 및 CT소송 패소 △2008년도 신상대가치점수 도입및 유형별 수가계약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등이다.
추가된 이슈는 △유통한약재 안전성 확보 추진 △한방의달과 한방의 날기념식 △ 의료광고, 의료광고심의위서사전심의 △천연물신약 개발관심‘증폭’△국정감사서한의학 육성책 제시 등 5가지다.
위원회는 또역대 한의신문사진 자료를 전산파일화하는데 기여해준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에게 공로패를수여키로했다.
위원회는 또 기존 컴퓨터서체로 제작된 한의신문 제호와 관련 한의회원이 직접쓴 서예글씨로 한의신문 제호를 변경하는 것과 함께 한의신문 제호의 바탕색도 변경키로 했다.
또한 한의신문 인쇄 및 발송업체 입찰공고를 비롯 한의신문 독립채산제 장단점 분석등에대해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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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06 재보수 미이수 회원 복지부에 통보키로
///부제 한의협 제2회 보수교육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협은 지난달 27일 협회2층명예회장실에서 제2회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송태원)를 개최, 2007년도 보수교육 실시계획을추인하고 2006년도 보수교육 미이수회원처리방법을논의했다.
위원회는 특히 12월 1일과 2일이틀간의 재교육 실시후 2006년보수교육 최종 미이수 회원 현황을보건복지부에통보키로했다.
또 내년부터 대공협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이하공보의)들도보수교육을받아야할것으로보인다.
그동안 공보의는 면제대상이었으나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오는2008년부터 한의과 공보의들도보수교육을 이수하게 하라는 지침을한의협에하달한것이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최근 3년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 명단을각 시도지부로 알려 주의를 당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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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심평원 김창엽 원장, 존경받는 CEO大賞 수상
///부제 ‘2007 존경받는대한민국CEO大賞’시상식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한겨레 Economy21이 주관한‘2007 존경받는대한민국CEO大賞’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대상을수상했다.
지난달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열린시상식에서는후보군으로선정된 총80여개 기업및단체중최종 16명의 CEO가 대상의 영예를안았다.
이날 공공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한 김창엽 원장은 2006년 7월심평원장에 취임한 이후 과학적근거의 생산과 적용을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고 사고의 전환을강조하는 등 혁신 경영을 펼침으로써 글로벌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주력하고있다.
김 원장은“그동안 전 임직원의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이상이더욱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만족을 주는 심평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밝혔다.
심평원의 혁신경영은 정부경영평가 2위, 혁신 상위 선도그룹 진입, 보건복지부장관 혁신우수사례최우수상수상을비롯해요양급여적정성 평가는 일본 NHK 시사프로그램에해외선진화사례로소개된바있다.
한편‘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CEO大賞’은 정도경영 토대 위에서 경제·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기업의미래가치를창조해‘존경받는기업’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최고CEO에게주어지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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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불법 침시술 관련 대국민 여론 형성
///부제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6차 비대위
///본문 양의사의불법침시술을바로잡으려는노력이다채롭게펼쳐지고있다.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대위(위원장 김정곤)는 지난달 27일김정곤한의원에서 6차 회의를 갖고불법 침시술에 관한 대국민 여론형성방안을집중논의했다.
이날회의에서김정곤위원장은 “태백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과 관련, 불법의료행위에 대해서는누구보다 국민이 올바른 지식을갖고 있어야 한다”며“불법침 비대위가 여론 형성 및 의료계내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밝혔다.
불법침 비대위는 지난달 11일세계 걷기의 날 행사에서 일반인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통계결과 분석은 12월중순경 완성해 공적 자료로 구축하기로했다.
또한 한의사와 양의사 침술 사진을 비교하고 국민에게 정확한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날 함께 배포된 유인물은 적정량을 확보해전국시·도지부한의원에송부하기로했다.
한편 지난달 15일을 기점으로일간지에불법침시술행위신고센터 운영안내 광고를 주간격으로게재함에 따라 일반 대중 및전문 신고인의불법의료행위에대한이목이집중됐음을보고했다.
한편 중앙회 기획실의‘불법의료행위 신고 접수건에 대한 분석’ 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신고된 접수건은총16건이었다.
이 가운데 한방 관련 불법의료행위는 침시술이 60.87%로 가장많았고 부항과 기타행위가13.04%, 한약조제가 8.69%, 뜸이4.35%로그뒤를따랐다.
불법침시술행위자는양방의사와 일반인이 42.86%, 물리치료사가 14.28%로 한의술의 무분별한불법행위가양의계수준을넘어서는것으로밝혀졌다.
이와 관련 내일신문이 11월 6일과 13일 정책면‘이슈추적’코너에 한의계와 양의계의 IMS 논쟁이원화에 대해 송호섭 경원대 한의대 교수와 양승일 대한 IMS학회 총무이사의 의견을 게재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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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국내 11대 암 진료정보 제공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11대 암 질환에 대한 입원일수와진료비 분석자료를 홈페이지를통해 제공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심평원이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는 2006년 하반기 중 건강보험적용 대상자가 암 질환으로 요양기관에 입원해 진료 받은 내역을 요양기관 종별(병원규모별), 수술받은 경우와 내과적 진료(방사선·항암치료 등)만 받은 경우로구분한 후 이를 다시 합병증·동반상병 유무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나눠산출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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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아교·활석 2품목 규격신설
///부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안 입법예고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22일 아교·활석 2품목의 규격을 신설하고, 대한약전에 수재되어 있던 개자 등 5품목을옮겨 수재하는 등 유통한약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이하규격집) 중개정안을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규격집 중 아교·활석 2품목의 규격을 신설하고, 대한약전에 수재되어 있던 개자, 디기탈리스엽, 트라가칸타, 홉, 후추 등 5품목을 규격집으로 옮겨 수재했다. 또 현재 광물성 한약의기원 분류법이 과거의 분류체계에 의한 것이므로 현행 분류를 화학조성과 음이온에 중점을 둔‘결정화학적 분류법’에따라통일시키기로했다.
또한 경분·밀타승·주사에 ‘사용상 주의’항을 추가하여 사용상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석종유’의 건조함량·엑스함량, ‘양기석’의 순도시험항을 삭제했다. 이밖에‘노사’ 의 명칭을 두음법칙에 맞게 ‘요사’로 변경했으며, 노감석등 18품목의 등급항 삭제, 대한약전 9개정(안)의 표기체계에따른표현이수정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4일까지 의견서를식품의약품안전청장(참조: 생약규격팀장)에제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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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신경정신의학‘풍성한 수확’
///부제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2007년도 한방신경정신과학회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개최돼 다채로운 강연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140여명이 참석한 학술대회에서 류영수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임상적 활용가치가높은한방신경정신의학이널리보급되고 활용될 수있길 바란다” 고주문했다.
이날특별강사로초청된육성필QPR자살예방연구소 박사는‘자살위험환자의감별및대처방안’ 을 주제를 임상에서 비교적 자주만나게 되는 자살 위험도가 높은환자를감별하고적절하게대처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목을끌었다.
또 강형원 원광대 교수도‘임상장면에서의 부부 상담’을 주제로화병 등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부부간의문제를신경정신과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대해제시했다.
김명근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은‘체질별 아동 및 청소년 학습상담’을 주제로 사상체질별아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학습법을 상담할 수 있는내용과 기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임상장면에서의 스트레스관리법’을 주제로 한 김종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실제 임상적용면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목을받았다.
이날학술대회에서는특히한의계 원로인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이사장이‘신경계 질환에 대한 임상진료 지침’에대한 강의로 많은회원들로부터호응을받았다.
또 류희영 춘천한방병원장의 ‘임상장면에서 신경정신과 환자관리’에대한강의역시명쾌한진료관리지침을제시하여뜨거운반향을일으켰다.
이날 주제 발표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각대학병원수련의들을중심으로다양한신경정신과증례보고 및 토론이 벌어지는 등뜨거운열기를불러왔다.
한편, 이날학술대회후에는한방신경정신과의새교과서‘한의신경정신과학’의출판을기념한리셉션행사도진행돼뜻깊게했다.
이에 대해 강형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치뤄져 날로 성장하고 있는 한방신경정신과학회의 위상을 확인할수 있었다”며“다양한 주제의 강연과토론으로참가자들의호응을잘이끌어내향후한방신경정신과학회의 활발한 학술적 성과와 발전을 기대하는 학술대회였다”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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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초,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유효’
///부제 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학술집담회 개최
///본문 대한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회장 정승기)는 지난달 24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제17차 학술집담회 및 총회를 개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에대해논의했다.
정승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을 임상가에서 접하다보면 다소 어렵고 딱딱한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며“이 자리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임상에 적용, 그 효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말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紫草가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경희 한의대 소아과학교실 이동형) △정천화담강기탕가녹용이Xylene으로유발된마우스의급성염증에 미치는 영향(대구한의대폐계내과학교실 조동희) △피부장벽과 TEWL 측정(경희 한의대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교실 차재훈) △加味四君子湯이 OVA로 유발된 천식마우스에 미치는 영향(원광 한의대 폐계내과학교실손지우) 등이발표됐다.
이중 이동형 수련의는 발표를통해“임상에서 아토피 피부염환자들에게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임상상 효과를 보이고 있는자초가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고 가정할 때 체내 비만세포 탈과립의 억제 정도와 분비될 수있는 histamine 유리 억제에 어떤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번 실험을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실험을 통해 자초가 비만세포의 탈과립 정도를 유의성있게 억제하며, 혈장 histamine유리를 억제하는 효과를 밝혀내자초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유효한 것을 확인했지만 현재 이러한 한약재의 항염증 작용에 대한 명확한 기전에 대한 연구는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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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신치료 비전‘한방성형’
///부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성형분과 출범
///본문 피부질환 치료부터 얼굴성형에이르기까지한의학임상활용이다양화·활성화되고있는가운데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가 성형분과학회를 출범시켜‘한방성형’분야가새롭게주목받고있다.
지난달 25일 부산 인토본한의원에서 열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 성형분과학회 설립 및 학술집담회에서는 한방 피부와 성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치료기법과임상실습이소개돼미래‘한방성형’의 발전 가능성을시사했다.
집담회에서는 한방성형에서사용되는 체침, 정안침법(미소침법), 매선요법 등 경근자극요법을비롯해 자락술, 거침(車鍼), 도장침, 경피침주요법, 경피주기요법 등 경피자극요법, 그리고 광선치료, 경피와 경근에 온경락작용, IPL(근위적외선), IR(원위적외선) 등을 이용한 온열치료 등다양한 요법들과 응용가능성도제시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소개된 한방피부과 치료법들은 실제 임상에서 양방피부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색소질환이나 리프팅, 구안와사 여드름, 흉터, 주름, 두통 등의 활용이돋보여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IPL의경우2000년부터한방미용에도입해공식적으로한방피부미용학회에서 사용하고 강의해 온 치료법으로 한의사가 광선을 이용한 피부치료법 연구 논문이 발표되는 등 일반화되고 있는추세인것으로확인되었다.
현 울산병원 고우신 교수의 논문‘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치료의 한의학 임상활용’에 따르면“한방레이저치료활용은우리나라한의학계에서는 이미 한방내과 및 한방재활의학 분야 등에서 신경계및 심혈관계 질환 등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그 이론적 근거또한다양한방법으로설명되는데 “태양광선을 위시한 적외선, 종합 가시광선, 적외선, 레이저 광선 등을 이용해 이들의 복사에너지를이용해경락을자극하면전제적인경락조절이되어질병치료가가능하다”고밝혔다.
고 교수는 특히 한방에서의 광선요법은 현대 이학적인 기기를이용해경락을자극하고기혈운행을 높여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으로한방물리요법에서중요한위치를 차지하며 임상에서 그 활용이대단히높다고소개하고있다.
한방성형분과학회총무로선출된금수연(구산한의원) 원장은“미용침과 IPL 메조 매선을 함께 사용하는 데 피부과보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된다”면서“앞으로 법적인 문제 등에 대응해 더많은 임상경험의 공유가 이뤄져야할것”이라고말했다.
이은미 대한피부미용학회장은 “한방피부미용은 물론 한방성형은이미 수천년 전의 문헌 등에서도 이용되어 왔음이 확인되고 있다”면서“앞으로 국민들이 한방에서 피부미용(항노화)로 치료받는것이 보편화되도록 저변 확대에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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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본초학 경쟁력 확보 적극 나서자”
///부제 대한본초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대한본초학회(회장 김인락)는지난달 25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본초학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학회 편집위에서 선정한 10편의 우수 논문의 발표자를 초청해 함께 토론하는시간을가졌다.
김인락 회장은 인사말에서“올해에는 약전이 개정되고, 잔류이산화황·곰팡이독소 등 안전성의기준치 상향 등많은 변화와 함께한약재 안전성·유효성에 대한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초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초석이되기를희망한다”고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何首烏類의 기존 연구및향후접근방향(이금산) △白朮 蒼朮類 감별에 관한 형태학 및 분석학적 연구와 향후연구 진행방향(김정훈) △EBM기반 구축을 위한 팔물탕 문헌 연구 분석(신현규) △한약으로부터중풍 및 치매치료 신경보호제 개발(김호철) △뇌출혈 모델에서 우황청심원 효능 평가를 위한Microarray 분석법 활용(조수인) △은복과 한약재 복합물이 알코올 투여로 유발된 흰쥐의 고지혈증과 간 손상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박지하) △인삼의 정자형성증가와 생식독성에 관한 실험 연구(박완수) △급성 췌장염에서 치자의 억제 효과(정원석) △삼칠근과삼칠화의 항염증효능에 관한 연구(박용기) △백굴채의 대식세포활성화 억제 효과(박성주) 등이 발표됐다.
이중 신현규 박사는 발표를 통해 한의학계의 Evidence Based Medicine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제시했다. 특히 토론 가운데 “EBM은 양의사 개인이 과학적 근거없이 진료하는 것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고, 한의사들이 과거부터 진료해온 것을 근거 없다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며“‘Evidence Making Medicine’ 또는‘Mechanism Based Medici ne’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어눈길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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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소아질병과 성장은 불가분 관계”
///부제 제2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상특강
///본문 서울시한의사회 제2회 임상특강이 지난달 25일 용산역 5층 대회의실에서‘소아과 질환의 진단과치료’를주제로개최됐다.
박상흠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본회가 주최하는 임상특강이 일선 개원가의 경영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특히 최근 소아질병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증폭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 강의를개설하게됐다”고밝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진용 대한한방소아과학회장은 소아성장을 중심으로 성장호르몬에 따른소아 대사작용 및 골연령 측정방법에대해설명했다.
이 회장은“초경시기와 최종신장, 변성기 등은 출생시 체중에 따라 후천적으로 달라지는 것으로나타났다”며“6세 전 감기 증상은성장을 2주 정도 멈추게 할 정도로 악영향을 끼치는 등 나이가 어릴수록 주의가 필요하다”고주장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비만 등소아질병과성장의연관성은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생식기계의발달, 발육상태의 평가 및성장잠재력 예후 판정에 필수적인 골연령 측정도 중요한 성장 치료라는것이다.
이와함께이회장은“소아성장은 계단식 진행형태을 보이며 만약 한약을 복용했을 경우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좋아지면 효과가있는 것”이라며“대변 관리를 통한 원활한 기혈 순환이 모든 처방의 기본이라는 것도 잊지 말라”고당부하기도했다.
또한 천식, 아토피, 성장 장애,변비와 설사, 알레르기 등최근급증하고 있는 소아 질병에 관해 이회장은자기만의제조법을전수하고“무엇보다 아이를 무조건 즐겁게, 신나게, 명랑하게 만들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라”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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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 권익 저하”
///부제 소시모, 대선 소비자정책 토론회 열어
///본문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정책 자문회의인 소비자정책포럼이 지난달 27일 프레스센터 19층국화실에서‘2007 대선 소비자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정당을 대표해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호균 정책자문특별위원, 민주노동당의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민주당의 이성우 자문위원이 각각참여했다.
이들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비전과 식품위생 및안전, 공정경쟁 촉진,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도입과 보완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민주노동당이선근본부장은“FTA 등 개방경제체제로인해소비자는의료보험재정악화 위험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소비자권익이저하되므로이를적극보호해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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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역능 강화 대책 마련 시급
///부제 간호협회 간호정책사업 전개‘눈길’
///본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산하 간호 정책연구소는 지난 1일서울 강서 미즈메디병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자체개발한 간호정책사업 프로그램을 통해‘좋은 아버지 교실’을 실시해 눈길을끌고있다.
△보건교사워크샵 △중·고등학생 육아체험 저출산 교실 △좋은 아버지 교실 △출산·육아 교실 등 4가지 기획사업은 간호사직능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왔다는평가를받고있다.
이번 간호정책사업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학정책연구원의홍보사업에도시사하는바크다.
예컨대 한방의료기관에서 한의사들이 주로 간호조무사에게자신이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한약을 조제토록 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던 것도 알고 보면 간호조무사협회의 역량이 간호사들에훨씬 못 미쳤던 현실에서 한의계가 위기를 맞았던 것으로 볼 수있다.
왜냐하면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가 지난달 12일 처방전을 발행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의약품을 조제토록 한 혐의(약사법위반) 등으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확정한 것이 향후 한방의료기관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기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이국내어느 직능보다 크고 복잡한 시련을 맞고 있는 리스크환경에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새삼깨닫게하는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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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북경동인당 고분유한공사 성명 발표
///본문 지난국정감사에서국회보건복지위원회정형근의원은종로·인천·평택에서‘중국 동인당 우황청심환’이라는 상표로 팔리고 있는 우황청심환 제품을 수거해 식약청에 검사의뢰한 결과 3곳 제품모두에서 우황이 전혀 검출되지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북경동인당고분유한공사는‘중국동인당 우황청심환 성분’에관한성명을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중국의 동인우황청심환은 인공우황과 천연우황으로 나뉘고, 천연우황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인공우황은 중국 의약품관리감독국의 정식허가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며“중국북경동인당이한국시장에정식으로허가받아판매하는동인우황청심환제품에는 외 포장상자의 상단에‘중국국가임업국’이 정식인증한‘중국야생동물경영이용관리전용표식’이 부착되어있으며, 상자마다각기 다른 인증 고유번호가 기재되어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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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차기 회장 선출 직선제 시행
///부제 강원도한의사회,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본문 강원도한의사회(회장김필건·사진)는 지난달23일켄싱턴호텔회의실에서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7 회계년도세입·세출가결산승인의건등에대해논의했다.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강원지역 회원들의 효율적인 한의원 경영을 위해 진행해온 업무들을 상세히 검토하고 분석해야 한다”며“차기년도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무 참여와 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만전을기하겠다”고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6·200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에대해 논의하고 잡수입 등에 대한상세한 내용을 추후 재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2008회계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서는 대의원총회시다시상정하기로했다.
또한 차기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서는 선거 및 선거관리규정에의해직선제로시행키로했다.
이와 함께 2008년 보건복지부장관기한의사축구대회를개최키로하고대회 추진일정 및장소등제반사항은 상지대분회측에 위임키로했다.
한편 기타의 건으로 2006년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을 정확히 파악하기로 하고, 강원도지사 표창으로임일규한의원의임일규원장을상신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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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안요법, 전신의 다른 질병 치료 가능”
///부제 울산시여한의사회, ‘정안요법’초청강의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여한의사회(회장 김성미)는 지난달 27일 울산시회 세미나실에서 울산시회의 후원으로울산시회관 세미나실에서 김영숙대한여한의사회장을 초청, ‘정안요법’에대한강의를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정안요법 각론 및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숙회장이 직접 정안침 시술을 시연하는 한편“정안요법은 근육을 자극하는성형개념의미용침과달리근막을 자극해 주름뿐 아니라 전신의다른질병도치료할수있다” 고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근막에는 근막에서분비하는기저물질이있는데 근육이 스트레스 받았을 때미세전류를 발생, 세포간 신호를 주고받아 그 양을 조절함으로써 근육이 받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있도록 해줘 한의학의 기와 비슷하다. 따라서 전신의 질환을 근막으로 접근, 통증없이 전신을 풀어줌으로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정안요법이다.
특히두경부근육을풀어주면수승화강이 안돼 발생하는 질병 즉스트레스로인한질병치료에효과적인데주름은물론‘틱’이나완고한 구안와사, 탈모, 여드름, 신경성두통, 불면증, 견경완증후근, 피부건조증등의치료에효과가있다는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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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07회계년도 성과와 문제점‘분석’
///부제 전라북도한의사회, 임원 회무 연수회 개최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진안군에 위치한 무릉원에서 상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회무연수회를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정률제 시행에 따른 경영 악화 등 현안문제와함께오는8일개최예정인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행사 준비 등을 논의했으며, 2007회계년도의전반적인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임원들간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하여 회무에 대한 관심을 제고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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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료진단 관련기술 특허범위 확대
///부제 의료기기발명보호, 국민의료이용접근성보장균형
///본문 앞으로특허보호의대상이되는의료진단관련기술의범위가확대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한국제약협회와공동으로의료진단관련기술의특허보호에대한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지난달 26일 한국제약협회 4층강당에서‘의료진단 관련기술 특허심사기준심포지엄’을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기관,제약업체, 바이오 기업, 학계, 변리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진단 관련기술의 특허심사기준개정안에대한특허청의설명,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발표 및토의, 그리고 방청인과의 질의응답순으로진행됐다.
한편 특허청은 관련 심사기준개정을 위해 그동안 일반 국민 및관계자 설문조사, 연구용역 등을진행해 왔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의료·위생 분야 특허심사기준’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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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 보장성 강화 중점 추진
///부제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서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
///본문 지난달 21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 보장성 세부내용을 비롯해가입자측의요구사항인진료비 지불체계 개편방안과 공급자측 요구사항인 환산지수 결정 방식 개선 등 다양한 건강보험제도개선사항을논의하고자내달부터건정심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를개최키로했다.
이번 제도개선소위원회가 관심을끄는것은 정률제 시행 이후 한방의료기관의진료비감소세가두드러져 한방 보장성 강화 대책이시급하기때문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제한적치료첩약급여와한방이학요법급여등 한방 보장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 적극적인 공세에나서고있다.
한의협은 먼저 6세 미만 소아와 65세 이상 노인의‘감모’상병에한해 급여하는 제한적 범위의 치료첩약 급여화 방안을 제안하고있다.
그다음은단순한방이학요법료7개 항목, 전문 한방이학요법료11개항목및추나요법등총19개항목에 대한 급여화로,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및그상대가치점수 제7장 이학요법료 상대가치점수 적용을 기본으로 하되 한방고유행위의경우한방상대가치연구점수를적용하는방안이다.
또한 처방별 약재를 한꺼번에전탕해 추출한 후 엑스제 형태로생산하는한약제제즉복합제제에대한급여적용으로현재급여대상인 56개 기준처방을 그 대상으로해야한다는것이다.
한의협은 복합제제 급여화로94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제한적 범위의 한약급여에 111억원, 한방이학요법 급여화에 440억원의 재정이소요될것으로내다봤다.
38대 집행부는 출범하면서 보험제도 개선을 통한 동네한의원살리기를중점추진하겠다는의지를밝힌바 있었지만 한의협이 최근 밝힌대로 정률제 시행 이후 회원들의 경영난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한의협의 이같은 한방 보장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건정심제도개선소위에서얼마나받아들여질지가향후경영난해소의열쇠가될것으로보인다.
그간의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평가를 받을 대의원 정기총회가겨우 3개월여 밖에 남아 있지 않은이 시점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이지만 최소한 한의협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볼 때 발전적인 진보가될수있기를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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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발효기술 활용한 한방화장품‘뜬다’
///부제 LG생활건강 등세계 화장품시장 공략
///본문 지난달 27일 LG생활건강도 한방 자연발효화장품 브랜드‘숨(su:m)37’을 출시했다. LG브랜드가 말해주듯 LG생활건강은 한의학적 임상이론인 희로애락 등 정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발효기술로 개발, 숨쉬는 화장품‘숨37’한방 자연발효화장품을 통해 세계 고급화장품 시장을 공략, 신성장동력으로삼겠다는복안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3일 헬스데이뉴스는“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과대학피부과전문의 피터 앨리스어스 박사가 스트레스가 피부의 1차방어선인 표피의 펩티드 활동을 억제해 박테리아가 피부에 쉽게 침투할 수있게만든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밝혀졌다”고보도했다.
이와관련LG생활건강한방화장품연구소 경기열 개발팀장은“한방화장품이 한의학의 뛰어난 임상기술을 세계명품화장품시장에서인정받은 계기였다면 자연발효화장품은화장의개념을바꿔놓을수있는 한의학기술의 쾌거요 희망이될수있을것”으로전망했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진정한 기부의 의미 몸소 실천
///부제 이형구 명예교수,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본문 이형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명예교수(現대치가원한의원장)가지난달 24일 선친인 平陳 이용성옹이 저술한‘經藥分類典’의판매수익금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박주형·신승현·이재용·최성헌본과3학년생들에게‘후배사랑장학금’을전달,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다.
‘경약분류전’은 이용성 선생이지난 1969년 저술한 책을 이형구명예교수가 지난 2002년 선친의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편집·발간한 것으로, △간경약 △ 심경약△비경약△신경약△명문약△담경약△위경약△소·대경약등각종 질환에 따른 처방으로엮어져있다.
이와 관련 이형구 교수는“비록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준다는생각으로이번장학금을전달하게됐다”며“도움을받은학생들이 졸업후 다시 학생들을 돕는 등일회성 장학금 전달이 아니라 기부문화가 전통으로 정착될 수 있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풍족한 경제생활에서 기부를 하는 것도 의미가있겠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정성이라도모은다는자세와정신이 진정한 기부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덧붙였다.
한편지난2006년8월경희대학교한의과대학에서정년퇴임한이후 현재 서울 대치동에 가원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이 교수는 최근들어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한의계의 현실에 대해“힘들다고기운을 잃고 있을 것이 아니라 꾸준한 자기 개발을 통해 스스로의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한의회원들간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환자 한명 한명에 자신의 열정을 모두쏟아 진료해 나간다면 자연스레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줄 수있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증명해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실제 한약재는수치하는 방법에 따라 적용되는증상이달라지지만최근에는직접수치하는한의원을찾아보기힘든현실”이라며“한약재를 수치하는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의 열정을쏟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선친의‘재물을 탐하지 말라’는지론에 따라‘자기 일에 만족하면서살자’는 생활철학과 함께 임종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연구에 매진해온 선친의 학문탐구정신을본받고싶다는이형구 명예교수. 현재 선친의 임상경험을 모은‘임상비망록’을 정리하는 작업에 매진하는 등교수퇴임후에도후학들을생각하는마음에서 진정한 한의학 사랑의 마음을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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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어려울 때일수록 화합이 중요”
///부제 경희 한의대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박상동 이사장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상은)는 지난달 24일샹제리제 뷔페홀에서‘총회 겸송년회’를 개최, 동문화합의 밤을일궈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이사장이‘자랑스러운경희인상’을, 김용 원장(직전 총동문회장)이공로패를수상했다.
양상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때일수록한의계맏형이자 뿌리인 경희대 한의대 동문들이힘을합쳐역량 강화에 힘써야한다”고화합을강조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 이범용 부의장, 김영숙부회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윤한용 경기도한의사회장 등도 이날만큼은 동문 자격으로 참석해화합의정을나눴다.
특히 유기덕 회장은“오는 12월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통령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한의협55주년 창립기념 및 한방건강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며“경희 동문들이 많이 참여해 한의계의 힘을 보여주자”고축사를대신했다.
경희동문들의 모교 사랑도 대단했다. 김병운 경희의료원 전한방병원장에 따르면 동문들이 오는 2009년 경희대 한의학관 신축을 위해 적게는 500만원에서 수억대까지 이어지는 기부금 전달을약속했다는것이었다.
이날 경희한의대 동문들은 기수별 노래대결을 펼치는 등여흥을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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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업그레이드 변곡점‘기대’
///부제 제천시, 2010 한방국제엑스포 준비 박차
///본문 제천시엑스포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제천시청 회의실에서2010년 개최될 한방국제엑스포와관련 2007 제천한방축제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한의학과관련한산업기술들이한 자리에 전시됨에 따라 한방엑스포는 미래 한방산업의 방향을 제시, 한의학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해줄것이라고분석했다.
제천시 관계자는“한의학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함으로서 한방산업의부가가치창출등지역경제성장에기폭제가될것”이라며“이미 중앙정부에 개최 승인 신청을 해놓고 있어 금년 말 승인절차가마무리되면 충북 제천은 한의학산업도시로한단계업그레이드해주는변곡점이될것”이라고밝혔다.
따라서 3년 남짓한 준비 기간동안 정부와 충북 지자체 관련 산· 학·연 등을 중의약산업에 대한현실을 직시하고, 엑스포 행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와 한의계, 산업체 사회 전체의 협력과 지원이절실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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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회원들의 지속적인 친목 기원”
///부제 경희대 한의과대학 제14기 동창회 개최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제14기(회장 채수양)는 지난달 24일 프레지덴트호텔 18층 점보가야금홀에서 동창회를 개최, 회원들간 친목을다지는시간을마련했다.
이날 채수양 회장은 인사말을통해“제14기 회원들이 졸업한지어느덧 40여년의 세월이 지나 당시 192명이었던 동문들 중 150여명만의 회원들이 남아있다”며 “옛말에‘60대는 해마다 다르고, 70대는 달마다 다르며, 80대는날마다 다르고, 90대는 시마다 다르다’는말이있듯 어느덧 60~70대를 바라보는 회원들 모두의 건강을 바라며, 회원들간 지속적인친목이 다져지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동창회에서는 회무경과보고 및 2007년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감사보고에 이어 엄균섭 엄한의원장과 이형구 대치가원한의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엄균섭 원장은 동창회 제14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간의 상호 친목 증진과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또이형구 원장은 동창회 제6대 회장으로 동창회 발전 기여 및 모교에서교수로 봉직하면서 후학 양성에진력하고 한의과대학장·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한공로로각각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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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준비모임 개최
///본문 지난달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는 각 도별 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결성을결의했다.
이날 모임은 현행 농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품목별농업협동조합을 결성, △생산력 증진과 경영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신품종 개발, 보급 및 농업기술의 확산을 위한 시범포, 육묘장 및연구소의 운영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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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사 기공
///부제 식약청·진흥원 등5대기관 2010년 이전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분야 5대 국책기관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달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신축부지에서개최됐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정우택충청북도지사, 문희 국회보건복지위원, 국책기관장, 지역주민대표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기공식에서변재진보건복지부장관은“오송생명과학단지와 신축국책기관은앞으로동북아를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 할것”이라고말했다.
신축·이전 기관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대기관이다.
현재 서울시 녹번동과 노량진동에 산재해 있는 이들 기관은 국내보건의료분야에서중요역할을담당하는 국책기관으로서 보건의료 관련연구개발과임상시험, 인허가,인력양성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의핵심적인역할을수행하고있다.
총사업비 3017억원이 투입돼최신 실험연구시설 등을 선진국수준의 연구시설 등을 갖추게 되는새 청사는 보건의료 분야 국내최대 규모 국책사업으로 준공 후2010년10월경이전할예정이다.
40만㎡의 부지에 연면적 13만㎡ 규모의 시설물을 건립되며, 업무교육시설 외에도 동물실험실과사육실, 생물안전밀폐실(BSL-3)등 특수연구실험실과 실험동물시설등각종첨단 연구시설들이 들어서게된다.
또 연구실험실 공간을 전체 건물면적 대비 64.3%로 신축하고이를지원하는중앙통제실을운영함으로써명실상부한보건의료국책기관의위용을갖췄다.
특히 야산을 병풍 삼아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6층 이하의 저층분산형으로 건물을 배치하는 한편, 연못(2,600㎡)과 산책로, 중앙광장 등을 조성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공간개념도도입했다.
이들 기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로 신축·이전할 경우, 시너지효과 등을 통해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전염병&특수질환, 보건산업기술개발,보건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기능이 지리적으로 한곳에모여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국책기관이 들어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 BT(생명과학) 분야 산·학·연관이유기적으로연결되는클러스터”라며“국책기관 청사가 신축되는 2010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동북아생명과학연구의새로운중심지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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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보험사서 한방치료비 지급 거절시
///부제 금융감독원에 민원 접수하면 해결
///본문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한방치료를 원할 때 보험사에서 한방치료비는줄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보험사에서 한방치료에 대한진료비 지급보증을 안해줄경우본인부담으로 치료한 후 보험사와 합의할 때 치료비 영수증을 제시해 돌려받거나 건강보험으로치료를 받은 후환자 부담금을 보험사로부터받는방법이있다.
그런데 보험사가 한방치료비라는이유로치료비지급을거절한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면된다. 또 침이나 물리치료비 등은인정해주지만한약값은인정을못한다고 할 경우가 있는데 순수 보약값이아닌 치료약 가운데 보약성분이일부들어간경우에는약값을보험사에청구할수있다.
또한 자보심의위원회 심사사례를보면 첩약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에 3~4주, 마비성 질환에는 4주이상 인정하며 그 후 1일당 2000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례일 뿐 상병별·진료사안별로달리적용될수있다.
그러나 자보환자가 양방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같은날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과잉진료로 보고 진료비를 인정받기어렵다.
한·양방 중복진료의 개념은동일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한·양방 의료기관에서 동일목적으로 치료받은 의료행위및 약제의 경우를 말하며 주된 치료만 요양급여로 적용한다. 이경우주된 치료는 한·양방 중시계열상 먼저 이뤄진 분야의 진료를말하며 나중에 이뤄진 진료비는전액 본인부담이 된다. 따라서 언급된 중복진료의 개념이 아닌 경우 보험사에서 지불보증이 이뤄진 경우라면 진료비는 한·양방각각청구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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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메디TV, ‘색, 건강을 다스리다’방영
///부제 동의보감색채침요법과테이핑요법도소개
///본문 의료전문채널 메디TV가 21세기 주목 받는 대체의학으로거듭나고 있는 다양한 색채 치료법을 소개한 특집 다큐멘터리 ‘色, 건강을 다스리다’를 지난달28일 오후 2시에방영했다.
‘色, 건강을 다스리다’에서는 ‘색’의명확한의미를규명하고, 오랜 역사 동안 발전해온 색채요법의 근원과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실제로 색이 인간의 육체적 질병을 치료하는데 어떤 작용을 하는지다양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접근했다.
아울러 동양 음양오행사상을근거로 한‘동의보감’에서 시작된 색채침요법이나 색채 테이핑 요법과 같이 현대 한의학까지 이어지는 국내 색 치료법에대해서도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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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협력과 경쟁이 의료계 힘의 원천”
///부제 여의주 제3차 모임… 의료분쟁 초청강의
///본문 여성의료주요단체협의회의제3차정기간담회가대한여한의사회의 주최로 지난달 22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개최했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귀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3개 단체가 번갈아가며 주최하는이 모임은 상호 단체의 협력과 한국의료계의미래를논의하는자리로서여성의료계간교류의발판을 다지고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단체 주요활동 발표를 통해 의료시장 현실을파악하고 통합의료봉사의 구체적실현과향후대처방안을토의하는등중요한행사로자리매김했으며여한의사회측에서는 김영숙 회장,류은경 수석부회장, 홍성원 부회장, 주정주감사등이참석했다.
류은경 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여성전문직으로서의 난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것이의견교류와같은멘토” 라며“오늘과 같은 자리가 선의의경쟁 뿐 아니라 의료계를 이끄는힘의원천이될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외부 초청강의로‘의료분쟁 사례분석과 대처방안’에대해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가최근 의료판례와 함께 다양한 행정처분과대처방안을소개했다.
전 변호사는“최근 의료사고 소송건수는급증한데비해원고승소율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사고에대한 개념이해 및 대처방안이 필수적”이라며“위반하기 쉬운 의료법 의무규정으로는 진료, 진단서작성 및 교부, 진료기록 기재 및보존, 비밀누설금지 등의 의무를주의해야한다”고당부했다.
또 전 변호사는 현재 의원에서많이 범하는 의료법 위반 실례로진료기록부로 인정되지 않는 전자차트작성과간호기록부미비치등을 꼽았으며 진료기록부에는 반드시 날인이 아닌 서명을 해야 효력이발생한다고지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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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사회지도층 10명 중 3명만 청렴하다”
///부제 투명협, 국민 대상 설문조사결과
///본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이하투명협, 집행위원장 이학영)가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우리사회 지도층 가운데 청렴하다고 인식되는 사람이 10명 중 3명도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투명협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700명과 전국의 관련분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사회지도층 청렴도 조사결과’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사회에서 지도층이라 부를 수있는 집단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일반국민은13.3%, 전문가는 8.4%로 응답, 일반국민에 비해 전문가의 사회지도층 인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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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조종관·유화승 교수 SIO 임원 선출
///본문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센터장과 유화승교수가 내년 4월 상해에서 개최될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의 준비위원과 학술위원으로각각선정됐다.
이는 암 보완대체의학에 대한세계 최고학회인 SIO에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향후 한국 한방종양학의 세계화에더욱 박차를 가할 수있는 계기가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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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지식정보화사업‘시급’
///부제 관련산업활용도가경쟁력의척도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이 다가올 지식기반사회에서한의학경쟁력의핵심으로부상하고 있는 지식정보화사업에착수, 지난달 14일 4차 완료보고회를개최했다.
우리나라국책한의학연구의간판기관인 KIOM의 지식정보화사업은 향후 한의학 연구개발의 방향등의예측과지식정보화시대에서 정보 경쟁력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없다. 물론그배경은한의학의현대화·글로벌화·세계화등내부환경에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있다. 문제는 이같은 지식정보를 고도로 이용하는 사업이 KIOM만의 일이 아니라 한의학 산· 학·연모두가당면한현실이라는점이다.
다시 말해 한의학 관련 산· 학·연들은 이제부터라도 지식정보화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지식재산권의중요성은날로 증대될 것이며, 지식정보화 구축을 통한 특허기술정보 등 지재권창출확대및이의산업화활용성과는 바로 향후 한의학 경쟁력의척도가될것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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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경동시장 내‘한약검사소’개설
///부제 수입한약재 품질검사·자가품질관리 시험 등수행
///본문 한약재검사를전담할경기의약센터(센터장 지옥표) 부설 한약검사소가 지난달 28일 제기동 삼정빌딩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한약검사소 개설로 그동안 한약재 검사업무를 독차지해온 의약품수출입협회의독주시대가막을내리고경쟁체제로돌입하게되었다.
개소식에는안덕균전경희대교수, 김정렬 ㈜한의유통 대표, 엄경섭 한국 생약협회장, 한국생약제조협회 양준영 회장 등을 비롯한약계·한의약계 관계자들이 한약검사소출범을 축하했다.
한약검사소는 앞으로 △수입한약재 품질검사 △자가 품질관리한약재 시험 △사전 품질관리 한약재 시험 △연구용 한약재 시험 각종 민원 상담(관련규정, 한약재 수입, 유통, 소개 등)을 수행하게된다.
지옥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경기의약연구센터는 변화되는수입한약재환경에신속히대처하고 안전한 유통과 엄격한 품질관리를위한노력으로국민들의삶의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다할계획”이라고말했다.
경기도 지자체중점연구기관인경기의약연구센터는 199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있다. 현재급속하게성장하고있는수입한약재시장은대부분이영세한중소기업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안전한 한약재 유통을 위한 전문적인검사업무능력을가진기관이절실히요구되어왔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한약재 검사소와 함께 문을 여는 이번 서울한약재검사소는규격한약재의원활한 유통과 안전한 한약재 공급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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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학제 공동연구‘시대적 대세’
///부제 한의전, 인력 양성 혁신거점 활용해야
///본문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볼티모어 메릴랜드 의과대학에서‘침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중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
공한 후 경희대에서 침구경락학을 전공한 김희영 박사는 SAR학회가 수여하는‘젊은 연구자상’ 을받았다. 김 박사가 신설된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을 전공한 교육의 내실도 결코 빼놓을 수 없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대체적인판단이다.
이제 다학제 공동연구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제다. 특히 내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은 다학제 공동연구인력 창출의 혁신거점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의 미래 역시 우수한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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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허술한 의약품관리 개선 기회 삼아야”
///부제 복제약품 효과 조작 초대 식약청장 구속
///본문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낸 박종세 씨가‘카피약(복제의약품)’의 약효 시험 결과를 조작한자료를 만들어 식약청을 속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박민표)는 카피약 약효 시험 결과를 조작한 보고서를제약회사에 넘겨 제약회사가 해당 약품에 대해 식약청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박 씨를구속수감했다.
학자적 양심보다는 돈을 따랐던 관료의 모습이 안타깝다. 박종세 박사는 88올림픽 도핑테스트팀장을 맡아 100m마라톤 금메달수상자 존슨의 메달을 박탈, 한국의 도핑검사 기술을 만방에 알린장본이다.
그런 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제약회사들로부터 모두 63개의 카피약 시험을 의뢰받은 뒤 시험 결과에이상이 있을 경우 담당 연구원들에게 결과 조작을 지시하고 조작된 결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혐의로 구속된 것은 식약청의 무능과 직무유기를 또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더욱이 식약청이 당시 문제가된 약효시험 조작 사태 이후 지금까지도 아무런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책을 면하기어렵다. 차제에 정부는 이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식약청뿐 아니라 국민보건 및 의료행정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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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의료연대회의, ‘ 건강보험에 재정책임 전가 불가’성명
///본문 의료연대회의는 지난달 27일국회 예결산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해야한다며 차상위 의료급여 유지를2008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건강보험 편입정책 철회를 촉구하는성명서를 통해‘1. 국회 예결산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해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유지 내용을 예산안에 반영하라! 1. 국회 예결산위원회는차상위 계층의 의료급여에 대한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정부의일발적인 정책결정을 바로잡을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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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의료정책 최고위 과정‘巡航’
///부제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제9강 교육과정마쳐
///본문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서관석)의한방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지난달 22일 BM엔터테인먼트에서 일과 사랑, 스트레스의 이해와 다스리기, 일본 한방의학의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제9강 수업을진행하는등순항하고있다.
이날‘일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혜순 경원대 유아교육과 교수는“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진지하게 임할 때 행복이 찾아올수있다”며, 사람이 살아가는과정에서의 고통과 행복, 슬픔과즐거움에대해현명하게대처하는방법을설명했다.
또 신홍근 한방최면학회장(평화한의원)은“스트레스는 무조건나쁘지 않다. 크고, 단단하고, 야무진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때그것은 보물과 진주가 될 수 있다” 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소개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일본에서한방약국을경영하는기무로미에코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일본의한방의학 현황과 전망을 소개해눈길을끌었다.
미에코 대표는“최근들어일본에서 한방약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며“뛰어난 한방약의처방을 위해 일본에서는 한국을비롯 중국, 대만의 앞선 전통의학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부쩍늘고있다”고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 후에는 서관석이사장이 김병직 제1기 원우회 회장에게선임장과원우회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한방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에 나선 인사들이 앞으로한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하여 줄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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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KMSI, 관절건강 증진 천연물질 개발
///부제 KD-28복합추출분말, 식약청서 개별 인정
///본문 한약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주)KMSI는 지난달 27일 지난4년간의 연구와 인체실험을 통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물질(KD-28복합추출분말)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받았다고밝혔다.
이와 관련 KMSI는‘KD-28복합추출분말’은세가지 원재료인 지표성분으로 각각 푸에라린(PUERARIN), 스코포레틴(SCOPOLETIN), 아피제닌(APIGENIN)으로 설정하여 89명을대상으로 8주간 섭취토록 한결과,전반적인통증에대한VAS(시각적상사등급)에서 통증감소 효과와염증관련 지표인 ESR(적혈구침강속도)의 염증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확인됐다고덧붙였다.
또한‘KD-28복합추출분말’개발로 인해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관절건강 관련 수입 기능성식품원료 시장을 대체하고, 직접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있게돼향후 바이오·신약 개발에 큰 기대를갖게하고있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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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효율적 회무 관리
///부제 2007 한의협 직원 직무교육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사무처 직원과 전국 16개 시도지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친목과 화합을 다지는‘2007년도 직원 직무교육‘이 지난달23일 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실시됐다.
유기덕 회장은“3~40%가량의 폐업률 증가에 따른 전국 회원의 경영난 악화라는현실을 앞두고 이를 타개할수있는길은오직끈끈한 파트너십”이라며“오늘 이 자리가 효율적인 회무 관리와 돈독한 유대관계뿐 아니라 곧있을 한의협 창립기념행사의무고한 성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직원의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최관택 부산지부 처장의‘무면허의료행위 단속추진방법’, 최혁중 중앙회 전산팀장의‘회무관리프로그램운영’. 박영수 중앙회 의료사업국장의‘한방보험 이해 및 제도 변경’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관택 부산지부사무국 처장은 실제 경험을 통해얻은 불법의료 현장 증거 확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직원들의호응을얻기도했다.
한편 한방의 달 행사 우수지부로 부산·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표창을 받았으며박용석 충북한의사회 사무국장이 20년 근속표창을, 10년근속표창은 김현옥 금천구회사무국장·김현숙 성동구회사무국장·김혁호 중앙회 기획실장·백미희 중앙회 편집국 차장·노동현 중앙회 의료사업국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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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90년 이후 노인진료비 17배 증가
///부제 공공의료 강화 등 의료보장 확대 필요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노인건강보험 진료실적 분석결과’에따르면 고령화사회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1990년 1만20원에서 2007년 상반기에는 17만511원으로 무려 17배나 증가됐으며, 요양기관종별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종합병원이 5만5311원을 지출했고,한방기관은 5993원을, 지역보건소가 1417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소들이 올해 들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경우 종합병원 부럽지 않은최신장비로, 지방의경우‘찾아가는보건소’가인기를끌고있다.
예컨대강원도속초시와춘천시보건소, 광주 북구보건소 등은한·의·치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운동지도사, 물리치료사 등으로구성된방문건강관리팀을만들어맞춤형보건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달성군보건소는‘한방추나교술’과 중풍예방교실운영을활성화해한의사가환자들에게 한방의료의 접근성과신뢰도를높여가고있다.
사실공공의료의근간인보건소는 의료보장제도의 본질에 닿아있다. 보건소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환자 부담대비 만족도를 높일수 있었던 것도 부담을 낮춰온 노력때문이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저출산·고령화·성장둔화등변수에 맞춘 보건소 운용방안을 짜야한다”며“보험료를 못내 병원에못가는저소득층을의료급여대상자로 흡수해 보험료를 면제하고, 질병별 한방교실 등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것도 한 방편일 수있다”고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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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침효과과학적 관점서 연구 활발
///부제 방법론적 차원서 경락·경혈이론 인식해야
///본문 한의학에서인체는생명의전일성을 중시하는 관점에 의해 동태성을포괄하는전일생명체로규정한다. 즉 단순한 해부학적 존재론이나 현상에 존재하는 상대성만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동태성 사이의 연계가 가장 중요한핵심관점이되고있다.
그런데 지난달 8~11일 미국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에서 열렸던미국침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지난10년간NIH가중심이된침연구성과’를 비롯‘두통에 대한침의 과학적 효과’, ‘독일의 침연구과제’등논문30여편이 발표됐다. 이러한 시도는 갈수록 복잡다난해져 가고 있는 질병 치료에 서양의학이그효율성을상실하면서약물중독, 뇌졸중 재활, 두통, 섬유근육통, 관절염, 요통, 천식, 불안·공포, 불면증에 대해 침의 효과를과학적인관점에서밝히려는노력의일환으로볼수있다.
뇌과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박사는1998년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눈에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으면뇌의시각피진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논문을 발표했지만 지난해자진철회해논란을빚은바있다.
이와관련신민규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이것은 해부학적으로구별하려는존재론적차원에서생명을 인식하려 했던 오류에서비롯된다”며“다시 말해 경락·경혈이론은존재론적차원에서보다는 방법론적 차원에서 인식하는것이 생명의 동태성을 보완적 관점에서 규명할 수있을것”이라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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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다학제 공동연구시스템 구축‘시급’
///부제 산업계인력수요맞는대학교육필요
///본문 적지않은국내대학들이입학정원조차채우지못하고있는가운데 지방대학 중에는 대구한의대학교가 한방보건산업과 실버복지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대학으로 적극적인 인지도를 높여 가고있다.
학교명이 말해주듯 대구한의대는 한방산업 분야에서는 이미한방화장품, 한방식품, 한방의약품등에서얻은많은연구결과들을상업화하여제품으로출시하고 있으며, 학교 자체 벤처기업을 운영, 한방생명지원연구센터·한방임상시험센터의 효능 검증원 등 한방산업의 허브대학으로서의역할을수행해오고있다. 이미 지난달 20일에는 하고초등의추출물을함유한아토피성 피부용 보습제인‘예윤 아토플러스’를 개발, 인기리에 시판하고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도 다학제 공동연구인력 양성, 산업화 교육시스템 정립 등 한의계가 직면한 교육 혁신을 일궈내야 한다. 즉교육인적자원 양성 없이 의료허브,한방산업메카, R&D허브를이야기하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는얘기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한의대 교육도 개원 일변도의 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다학제 공동연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특히 신설된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설립 취지에걸맞는산업계인력수요에필요한 교육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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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끊임없는 한의학 음해 중단하라”
///부제 한의학비하서적출간, 약침요법불법운운시비
///본문 최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유용상)는 한의학 전반을 부정하는 내용의‘미안하다 한의학(부제 한의학 망상)’이라는 책자를 의대생들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의료계는 일반인들이 활용하고 있는보편화된 의료기기들마저 한의사들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기묘한 주장을 늘어놓고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법적으로한의사의 업무 범위로 인정받고있는약침시술행위도 불법의료 행위라며 유권해석을 주무부처에 제기했다.
이들은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주사기를 이용해 약침을시술하는 행위가 의료법에 규정된 한의사 고유의 진료 영역에 해당되는지와 만약 해당행위가 불법의료 행위에 해당된다면 법률 저촉에 따른 처벌 사항은 무엇이냐며 가지치기식 해석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약침요법은 한의학 고유의 침구이론인 경락학설을 근거로 해한약에서 추출한 약침액을 인체의 압통점, 경락, 경혈점 등에 주입, 한약과 침의 효과를극대화하는 요법”이라며“약침은 한의학 이론체계인 침구학 및 본초학 이론을 토대로한 한방요법에 해당되므로 한의사의 업무 범위에 포함된다”고 답변했다.
3000명이 넘는 한의사들이약침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약침을 질병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적법한 의료행위에 적반하장식으로 시비를 걸고 있는 이유도 결국 의료일원화를 위한 직능이기주의임을알수있다.
이번 사건은 한의계가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선 우선 국내부터의료계의 한의학 폄하 행위를단죄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찾아내야 한다는 교훈과숙제를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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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중의협회 의료시장 개방 서명 운동
///부제 법치를 벗어난 주장은 협상서 블랙홀 작용
///본문 한·중 FTA 협상에 의한 의료시장이 개방될 경우 한·양방 모두 심각한 지경에 몰릴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자칭 대한중의협회(회장 조근식)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서울종묘 명동 등에서 의료질 향상과의료비용 절감을 주장하며, 의료개방지지 서명을 벌인 것은 주목하지않을수없다.
자칭 중의협회는 중국에서 중의대를 졸업한 한국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중의대 졸업자들에게 한의사국시를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학했던 만큼 새삼 의료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서명을 벌였던것은 법치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큰충격을주고있다.
그동안 중의협은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한국 정부에내정을 간섭해 달라고 촉구하는가 하면 주무부처에 자신들도 한의사국가시험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점을 생각하면새삼스런일은아니다.
하지만 한·중 FTA 협상을 남겨놓고있는 시점에서 법치를 벗어난 주장은 자칫 한의학 분야 협상에도 블랙홀로 변해 버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절실한과제다.
이번 기회에 정부와 한의계는중의약 유학생 문제를 재검토하는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함은물론 이달 6일 목포시에서 열리는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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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8
///세션 인터뷰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근본에 충실해야 병이 절로 낫는다”
///부제 한의학원리 부정거사 통해 난치병 치료 도전
///본문 한의학의 근본인 부정거사 원리를 이용해 몸 살리기, 세포 살리기, 피 살리기등몸의근본에충실해야병이절로낫는다고 주장하며‘청명양생회’설립에 나선 조기용 원장이 난치병 도전에 나섰다.임상에서 암등 난치병에 성공한 사례들을 살려 한의사들과 공동연구로 한의학의외연을넓히는계기를삼고싶다는조원장을 만나‘청명양생법’에대해들어보았다.
-청명양생회 설립 취지는.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 재정립하는데 일조를 하자는 취지이다. 그동안 손쉽게 국민들이 이용해주니까 보약이 아니면 양방의 보조요법으로 현상유지에 급급하지 않았었나 혹은 과연 앞으로 이런형태로 생존이 가능할까 등등 여러 가지를생각해봤는데답은역시아니라는결론이다.”
-청명양생회 출범이 한의학 난치병 치료에서 갖는 의미는.
“그동안 암등 난치병은 한의학적으로어려운것, 못하는것으로인식해왔다. 한의사들조차 양방의 수술, 항암제, 방사선등의 치료를 권유하는 등 자신감이나 자존감마저 다 버렸다는데 놀라울 따름이다. 일부 소수의 한의사가 개척자적인 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연구 성과에 지지와격려를보낸다.
청명양생회 구상은 그동안 연구하고임상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동료한의사와 공유해 더욱 발전시키고 난치병하면 한의학에서도 치유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말기암 등난치병 환자들의 성공적 관리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자문해보니 결국은 자신감이란결론에이르게되었다.”
-한의계 일각에서는 양생회의 취지에 공감은 하나 자칫 한의학 암치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모든일에는긍정과부정양면성을띠고있다. 나는항상긍정에초점을맞추고일을 한다. 긍정적인 활동이나 결과가 도출된다면 부정적인 우려는 자연히 해결될것으로본다. 결국시간이가야해결될문제라고생각한다.”
-현대 의학에서의 암 치료와 차별이 되거나 청명양생회 독자적인 방안을 간단히소개한다면.
“현대의학의 암치료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라는3대요법으로접근한다. 농사법으로 비유를 하자면 유기농 농사와농약, 비료를 주는 현대 농사법으로 설명할수있다. 조상들이 수천년 동안 전통적으로 지어오던 유기농은 토양을 살리고농산물이 알곡이 되어 병충해를 물리칠수있는저항력이있어큰탈없이이어져왔다.
하지만 현대 농사법은 불과 몇십년 밖에되지 않았는데 토양은 산성화되고 황폐화되었다. 그결과 농산물은 쭉정이가되어 영양분이 없고 농약으로 범벅되어생명력이 없어졌다. 게다가 농산물을 온갖 조리법으로 열처리하고 첨가물만 잔뜩 넣어 음식으로 섭취하니 기본적으로세포단위에서오염되고 조직기관, 장기,몸으로 점차적으로 부실이 확산돼 병이라는 허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최종 결과인병(허상)에초점을맞춰공격을퍼부어원형인 몸은 더 망가지고 결국 난치·불치의단계로전락하고실패하는것이다.
청명양생회는 그 원형이 되는 몸에 초점을 맞추어서 몸 살리기, 세포 살리기,피살리기를하면몸이충실해져병은저절로 물러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한의학의 근본원리이고 지엽말단적인여러가지병명에매달릴필요없이근본이 좋아지면 모든 것은 하나의 시스템이므로 저절로 좋아진다는 원리다(‘인체는소우주’라는전일개념).
이같은 방법은 하늘 아래 내가 갑자기개발한 것도 아니요 창안한 것도 아니다.이미 역사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여러 사람이 써오던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재조합해 재정립한 것이다. 누구나 할수있다는신념만있으면가능하다.”
-한방, 암 치료 등 난치병에 대한 접근은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데이터부족 등으로 비난을 받는데, 이에 대한대안은 있는가.
“그동안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조용히 임상만 해왔다. 이제는 임상자료를 후향적 연구결과로 발표하고 앞으로 객관적데이터화할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현재 한약에 대한 불신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극에 달한 상황이다. 한의사로서 치료의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개별맞춤 의학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체험을통해서확인하고단식등강력한 식이요법을 주로 해 보조적으로 효소제품 등을 활용하는데 생각보다 힘들지않으며쉽게할수있다고본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불법의료 제로화, 결코 꿈은 아니다”
///부제 최관택부산광역시한의사회사무처장
///본문 “불법의료행위 척결이야말로 전국 시·도 사무국장들이회원들이 직접 할 수 없는 일을해결해줄수있는, 즉가장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무국장들이 힘을 모아 협력해나간다면 불법의료행위의 제로화도 결코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3일 한의사협회관 5층대강당에서개최된‘2007 직원직무교육’에서‘무면허의료행위단속추진방법’에대해강의한 최관택(사진) 부산시한의사회 사무처장은 지난 2000년부산시회에 근무하게 되면서부터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해몸소현장에서뛰고있다.
실제 최 사무처장은 매년 평균 20여건 정도의 불법의료행위자들을 고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1월 현재까지 50여건의 무면허 의료행위자들을 고발한 상태다. 최 사무처장은불법의료행위자 단속에 나서면서 실제 그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이 오고가는 등많은어려움도 있었단다.
“부산시에서는‘최관택’이라는 사람이 불법의료업자들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어 직접 증거를 확보하기에는 다소어려움이 있어 제3자 등을 활용하지만 참고인 조사 등을 꺼려쉽게나서지못하고있는실정입니다. 특히 불법의료는 교육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단속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현장 포착 등 증거 확보가 제일중요하며, 이것이 단속시 가장어려운점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불구하고 최 사무처장은“불법의료행위 척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에 대한 강력한의지만 있다면 어려움들은 헤쳐나갈 수있을것”이라며“부산시회에 근무하는 동안 불법의료행위자 단속에 선봉에 서서 다른 지부의 모범이 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사무처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신고방법 △증거확보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증인 확보시 유의사항등 불법의료행위 신고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그동안 실제 경험들을 발표,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얻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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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2015년 15대 전략기술 ‘글로벌 톱5’육성
///본문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로봇등15대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술전략위원회를 열어‘2008년 15대 전략기술분야별 연구기획 추진계획’을심의·확정하고 연구기획 과제 80개를선정했다.
정부가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통해 2015년까지‘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바이오 차세대로봇 차세대의료기 나노기반기술 지식서비스기반기술등이다.
산자부는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큰 주력산업과 미래시장을선점할 수있는 유망산업 분야 등신규 과제에는 내년 전략기술개발사업예산 4352억원 중 900억~1000억원이투입할예정이다.
이제 전략기술은 더이상미룰수없는국가성장동력과제다. 정부가 내년‘글로벌 톱 5사업’에4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한것도이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도 무엇으로 특성화하고 차별화할지 고민하고, 그과정에서 유전자, 단백질 등첨단기술과 접목하는 기술개발에 나서야한다.
아울러 2010프로젝트 사업인한방의료기기 개발 사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 차별화와연계시켜가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3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의 모든 것, ‘음양오행의 한의학’
///부제 계원조형예술대 한의학 알리기 홍보책자 첫발간
///본문 지난 6월 대한한의사협회와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학과간‘한의학 바로알리기 홍보책자 발간’을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첫작품이 관련업계의 호평 속에발간됐다.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출판디지인학과는 최근‘음양오행의 한의학’을 발간했다. 특히이 책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전국출판디자인학과 출품작(서적부문) 경연대회에서디자인 우수상을 수상, 수려한 이미지의 편집과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지 겉면과 뒷면은 동인(銅人)의 문양에 우주와 지구,자연과 인간, 인체 내부와 외부, 음과양등 경계의 기준이라는‘선천도(先天圖)’를넣어 한의학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본문에는 일반인들이이해하기 쉽도록 깔끔한 내용의 삽화와 함께 오행(五行)의색깔을 기본으로 편집한 가운데 한의학의 기본, 인체와 한의학, 사상과 건강, 한의학과서양의학, 한의학의 참과 거짓, 한방응급 처치법, 대한한의사협회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한의학을 소개했다.
한편‘음양오행의 한의학’ 발간을 위해 자료 정리 및 제공 등에 나섰던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 최형일 사무총장은“이 책이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며, 세계 인류 건강에 공헌할 전인의학으로서의한의학에 대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줘 민족적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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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강보험 총진료비 13.2% 증가
///부제 2007년 3/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
///본문 입원환자식대보험적용등으로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간한‘2007년 3/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2007년도 3/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23조8359억원으로전년동기 대비 13.2%(2조7745억원) 증가했으며 입원 진료비는(7조2439억원) 전년동기 대비25.2%(1조4587억원), 외래진료비는(10조515억원) 전년동기 대비7.8%(7265억원)가증가했다.
건강보험 급여비는 17조69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가증가하고 보험자부담률은74.26%로 전년동기 대비 0.31%P높아졌다.
이같이총진료비가증가한데대해심평원은2006년6월부터시행된입원식대 보험적용과 입원 의료이용량의 큰폭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분석했다.
또한이번통계지표를살펴보면만성질환, 장기요양 등 지속적인진료비용이 발생하고 의료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의 계속적 증가가 노인진료비의 큰폭 상승의 주된요인이되고있다.
노인의료비가 6조67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0%(1조2502억원) 증가해 총진료비의28.0%(입원진료비 35.9%, 외래진료비 24.0%)를 차지했으며 이는전년동기25.8%에비해2.2%P증가한수치다.
의료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입원이 17.7%, 외래가 1.7% 증가했는데연령별진료실적을살펴보면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2%나 증가한 반면 9세이하는 2.6%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전반적으로 입원 요양급여비용이 크게증가한가운데진료비가급격하게상승하고있는요양병원이포함된병원급요양급여비용이가장높은증가율(34.8%)을보였다.
진료비 중 약국이 6조5405억원(27.4%)으로 가장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의원 5조8823억원(24.7%), 종합전문병원 3조5861억원(15.0%), 종합병원 3조5813억원(15.0%)순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총진료비가9047억원, 급여비는 6976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각각7.5%, 6.9% 증가했으며 한방병원은 총진료비 790억원, 급여비 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2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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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대학과 벤처보유 바이오기술의 산업협력지원의 장을 제공하는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개최, 바이오신기술 분야의 투자 유치에 적극나섰다.
이틀간 열렸던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주관아래 카톨릭대, 고려대, 동국대, KAIST 등 10개 대학과 신기술을 개발한 메덱스젠, 메드맥스 등벤처기업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설명회 및1:1 파트너링 행사로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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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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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한의사 가짜 면허증 발급 일당 검거
///부제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사기혐의로 구속
///본문 지난달 26일 한국고용정보원은지난해 9~11월 전국 7만5276가구의 취업상태에 있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10만129명(임금근로자66.9%, 비임금근로자 33.1%)을대상으로‘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를벌였다.
조사결과 국내에서 월 평균소득이 높은 직종은 변호사, 의사,한의사, 항공기 조종사, 치과의사,금융·보험 관련 관리자 등인 것으로분석됐다고밝혔다.
같은날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미국의괌·캐나다의 캘거리 등지에 한의학 대학인‘동서대학(University East-West)’과‘미연방한의사협회(NAOND)’등을 설립한 것처럼소개한 뒤 이곳에서 가짜 한의사면허증을 발급한 박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를 같은혐의로불구속입건했다.
박씨 등은 2002년 9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인 및 미국 영주권자들을 상대로 1인당 200만원~2000만원씩을 받고 불과 5년 사이 200여명을 불법의료인으로 만들어온것으로드러났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소득 랭킹을 발표하면서입시생들이 관련 학과와 대학에몰리고 있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성에 비추어 어찌보면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사건은 익명성이라는 법치의 허점으로 손쉽게 자격을 취득하려했던‘사회윤리 실종’사건으로인터넷 강국인 우리 사회에도 많은숙제를남겨놓고있다.
당국은 이제라도 인터넷 광고를 어떻게 적발하고 단죄해야 할것인지를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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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약처방 줄인 의사에 인센티브 제공
///부제 복지부, 국민건강 보호와 약제비 절담대책 발표
///본문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약처방을 줄이는 의사(또는 병원)들에게는 줄인 약값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국민건강 보호와 약제비 절감을 위한 건강보험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지난달28일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들은 내년상반기중실시될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처방을 줄여 약제비가 절감되면 절감된 부분의일정액(약 30%)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안도 도입키로했다.
복지부는 이 제도를 의원급의료기관에 우선 적용하되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병원으로할지, 의료진으로 할지 등 세부사항은 추후 협의를 거쳐마련키로했다.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발표한 건보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의 핵심골자는 약처방을줄인 의사에게 인센티브를주겠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재정을 장기적으로 안정화 할수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인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없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 실패로인한 해법을 의료인들에게 전가하겠다는 인식이다. 무엇보다심각한 것은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처방을 줄여 약제비를절감하게 되면 절감된 부분의 일정액을 의료기관이나 의료진들에게 제공하는 식이다.이런 식으로 우선 건보재정 적자를 줄인다해도 실추된 의료인의 신뢰는 근본적으로 회복되기어려울것이다.
그런데도 복지부는 건보재정 안정을 위해 현행 의료제도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어 더욱답답하다.
더욱이 국민을 상대로 보험료 인상과 혜택 축소를 감수하도록 강요하는 식의 선심성 복지행정은 악순환과 땜질식 처방이될수밖에없다.
그런 점에서 의사에 인센티브 제공보다는 의료인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급여지불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결국 건보공단의 업무체계 정비가 건보 적자문제를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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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의보감의 세계화를 선포한다”
///부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본문 12·8 오후 5시 한의사회관
의성 허준 선현에 의해 집필된‘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한의학 세계화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인물을 발굴, 한의약계 최고의 영예를 안길 ‘국제허준문화대상’도제정된다.
이와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김기옥)와 중앙회 실무팀은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회의를 개최하는가운데오는8일오후5시부터-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세계화선포식’을개최하기로했다.
행사 개최 장소도 당초 서울 중심의 롯데호텔에서 강서구 가양동 소재 대한한의사협회5층대강당에서열기로했다.
이와 관련 김기옥 위원장은“행사의 주제목을‘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으로 선정한 것은 국내에만 국한되는 우리의 자랑스런 보물이 아닌 이제는 세계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책임지는 동의보감이자, 한의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의계의 의지를 대내외에천명하겠다는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12월19일 대선에 출마하는 각당후보및 관계자들로부터 한의학 육성 복안을 설명듣는 것은 물론향후 국제허준문화대상을 어떻게 운영할것인지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동의보감의세계화 선포식을 통해 세계 의료시장에 당당하게 진출하고자 하는 한의학 세계화 추진의지가내비쳐질전망이다.
또한 이날 5시부터는 제1부 행사로‘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을위한대토론회’가개최될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방건강보험 20년기여도 평가와 조명(이종수 경희대 한의대교수) △한방진료의 현실 진단과 한방건강보험의 위치(서대현 전 한의협 대의원총회부의장) △유형별 수가계약제의 합리적 적용방안과지불제도방향(이평수국민건강보험공단 재무상임이사) △한약의 제형 다양화와 활성화 방향(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의실현성(박인석보건복지부보험급여팀장) 등이발표되며, 각패널간한방보험발전을위한심도있는토론이있을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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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학 홍보 올바른 정보 제공
///부제 언론대책팀, 포지티브 홍보 전략으로 전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언론현안에대한 대책팀(팀장 김수범/이하 대책팀)’이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을상대로신청한언론조정(사건번호 2007서울조정 430정정청구)이 제작진의 거절로 성립되지않은것으로드러났다.
‘…오늘의 아침’제작진은 지난7월‘메이드인차이나, 중국산한약재 중금속 주의보’라는 제목으로시중에유통되고있는중국산한약재에서기준치이상의중금속이검출됐다는내용을방영한바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는“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의 80%가중국산이예요. 요즘은 거의 100%라고그래요. 요즘은국산, 국산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에요”라는모 한약재 판매상인의 인터뷰 내용을빌려방영했다.
그것이화근이었다. 이에대책팀은“한의원들이 오염된 중국산 한약재를함부로사용하는것처럼오도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오늘의 아침’제작진은“한약규격품이라는것은 관련법규가 2007년 7월26일의료법개정의내용에포함된것으로프로그램방영당시아직까지실효성있게시행되지않고있었다고 할수있다. 또성상이나함량, 위해여부 등의 규격이 있다고는 하나이를엄격하게검증하는과정이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반박답변서를 제출하는등각을세웠다.
그러자 대책팀은 지난달 27일베스트웨스턴 프리미엄 강남호텔로즈룸에서 11차 회의를 개최하고신중한 결정을 내렸다. 김수범 팀장(한의협 부회장)은“법정공방까지갈수도있다. 그러나오히려언론의 속성상 흠집 내기로 더큰역풍을 맞을수있다”며“법정공방은보류하고한의학에대한올바른정보제공등을통해 포지티브 홍보전략을세우기로했다”고밝혔다.
한편 대책팀은 한의협 홍보실에게 공중파 및의학관련 프로그램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제보된시청자고발들에대한철저한모니터링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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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연구개발인력교육원 개소
///부제 R&D인력 전문교육 기대
///본문 약24만명에 달하는 국내 R&D인력의 교육을 책임질 전문교육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탄생해 R&D분야의 인력 수준 향상과관련 산업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전망이다.
지난달 29일 국내 연구계, 학계,산업계 R&D 전문인력의 끊임없는 자기계발 및 변화·혁신을 견인할 R&D 인력 전문교육기관인‘연구개발인력교육원(KIRD)’이 국내에서처음으로문을열었다.
연구개발인력교육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국가연구개발사업연구책임자및연구원△ 중소기업부설연구소 연구원 △연구사업 전문관리기관 종사자 △과학기술관련 정책입안자 △오피니언리더등을대상으로△연구자가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능력및 자질(기본교육) △분야별 최근과학기술동향등연구개발에필요한 전문교육(직무교육) 등이 실시될예정이다. 전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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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전통의약의 날WHO 정식의제 채택 전망
///부제 오는 6일 제10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 개최
///본문 제10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전라남도 목포 도청에서개최된다.
이번 10차 회의에서는 지난해계림에서 합의했던‘전통의약의날’제정과 관련 2008년 WHO 총회에서정식의제로선정되도록구체적인 공동협력이 나올 것을 전망되고 있다. 또 만성난치성 질환임상 프로토콜 공동개발 추진을위해 일부 질환별 임상프로토콜개발도제안할것으로예상된다.
양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국중의과학원간의 교류 협력 강화 다짐과 함께 인력, 학술 및 정보교류, 만성·난치성 질환의 치료 및 예방공동연구와 협력진행도이끌어낼것으로보인다.
이를 위해 양국간 연구개발 정보, 학술교류 지원을 위한 가칭 전통의학과학기술혁신센터 설치 합의안도마련할것으로기대된다.
또 최근 양국의 첨예한 문제가되고 있는 한약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이 팔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우선 약용식물 기원관리 및 공동연구, 한약재안전관리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전망된다.
한편, 중국대표단은 7일 전남도청에서 한·중 10차 회의를 거쳐합의록에 서명하고, 경희한의대,한의학연구원, 동신한방병원, 서울약령시장, 광동제약 등 한의약계를둘러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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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관‘다짐’
///부제 질병관리본부, 비전 선포식 개최
///본문 질병관리본부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위한‘비전선포식’을가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지난달 27일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새로운비전을‘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세상을 여는 질병관리본부’로선포하고, 국민 속의 기관으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것을결의했다.
새로운 비전 마련은 변화하는행정환경에 적응하고,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신종전염병 및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있는의지를 담아내기 위한 일환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 국민지향의 성과중심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올6월부터전 직원들이 각종 워크샵과 토론회를 거쳐 미션, 비전, 전략체계,성과지표 등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성과관리시스템은 오는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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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영문화된 한의학 소개자료 마련‘시급’
///부제 해외파견한의사 연례회의, 한의학 세계화 조언 청취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지난달22일협회회관5층중회의실에서 5명의 정부파견한의사(이하 정파의)를 초청해‘해외진출 한의사 연례회의’를개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조언과 더불어 정파의 활동실태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락(우즈베키스탄), 박영근(캄보디아), 한규언(스리랑카), 이정열(카자흐스탄), 문영식(몽골) 정파의와 유기덕 협회장, 김호순 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윤제필 국제이사 등이참석했다.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학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 서는 협회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대한 물음에 스스로 대답을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파의등 해외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들의조언이필요하다”고말했다.
한규언 정파의는 △한의학 영문학술지 정규 발행 △한의학 안전성을 증명할 객관적 자료 △외국인을 위한 연수생 프로그램 마련이 한의학 세계화를 위한 기본조건이라고주장했다.
그는 특히“정파의로 일하면서외국인들에게 한의학을 소개하려고해도 제대로 만든 영문 한의학서와 학술지 등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영문논문작업에각별한신경을써달라”고부탁했다.
그러나 정파의는 KOICCA의폐지 결의에 따라 내년부터 역사속으로사라질운명에처했다.
이와 관련 이정열 정파의는“앞으로도 국제 협력의를 통해 한의사의 해외 진출은 이뤄지겠지만정부파견한의사가 이뤄온 역할을수행하기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비록 정파의가 없어지더라도 그에 상응한 형태의 또다른 한의사해외파견 형태가 실시돼야 한다” 고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정파의들은 각국의 전통의학 실태를 소개하고일하면서 겪은 고충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등정보교류의장을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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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 정신질환 편견 해소 캠페인
///본문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 해소를 위해‘마음열기’대국민 캠페인을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간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질환이있지만 가족들의 사랑과 본인의노력으로 정상생활을 회복하여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4명의 실제 회복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뤄져 화제가 되고 있다.연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은 24개지하철역 PDP 화면과 서울시청등3개소 옥외전광판과 26개 수도권영화관에서방영될예정이다.
‘마음 열기’캠페인 영상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애송되는김춘수 씨의‘꽃’이라는 시를 메시지로해친근감을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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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건보 포괄수가제로 전환 로드맵 마련
///본문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충북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기자들과 만나“내년에 보험료를 6.4% 올리기로 했지만 건강보험의 재정 위기는 이처럼 보험료를 조금씩 올린다고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지출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포괄수가제 도입 일정을 제시하겠다”고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 직영 일산병원에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군별이 아닌 ‘병원별’포괄수가제를 시범 실시해 병원별 포괄수가제 모델을개발한 뒤 국·공립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나아가 엄밀한 평가과정을 거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될 경우 민간 의료기관으로까지 넓히는 쪽으로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 중·장기 로드맵을짜고있다.
변 장관은 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해서도 공단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해 선택적으로계약을 맺는 임의 지정제로 바꾸는방안을검토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의료계는 건보공단부터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정률제 이후 요양기관별 청구액의 증감에따른 급여지불체계를 수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부터 손대지 않고임의지정제로 강제전환하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으로 건보제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어귀추가주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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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07년도 한의계 주요 이슈 선정
///부제 제3회 한의신문 편집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달 23일 제주어람에서 제3회 위원회를갖고 2007년도 한의계 10대뉴스를 선정했다. 박인규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07년도한의계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가지 주요이슈를 선별하고 추가로 5가지 이슈를 추천키로 했다.
위원회가 선정한 주요 이슈는△한·미FTA 총력투쟁△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국회 통과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 한의학왜곡및침탈대처△제38대한의협집행부출범△동네한의원 살리기 중점 추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개교‘박차’△건보급여제도 변경 △의사불법침(IMS)관련 고법판결과 비대위 운영 및 CT소송 패소 △2008년도 신상대가치점수 도입및 유형별 수가계약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등이다.
추가된 이슈는 △유통한약재 안전성 확보 추진 △한방의달과 한방의 날기념식 △ 의료광고, 의료광고심의위서사전심의 △천연물신약 개발관심‘증폭’△국정감사서한의학 육성책 제시 등 5가지다.
위원회는 또역대 한의신문사진 자료를 전산파일화하는데 기여해준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에게 공로패를수여키로했다.
위원회는 또 기존 컴퓨터서체로 제작된 한의신문 제호와 관련 한의회원이 직접쓴 서예글씨로 한의신문 제호를 변경하는 것과 함께 한의신문 제호의 바탕색도 변경키로 했다.
또한 한의신문 인쇄 및 발송업체 입찰공고를 비롯 한의신문 독립채산제 장단점 분석등에대해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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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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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06 재보수 미이수 회원 복지부에 통보키로
///부제 한의협 제2회 보수교육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협은 지난달 27일 협회2층명예회장실에서 제2회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송태원)를 개최, 2007년도 보수교육 실시계획을추인하고 2006년도 보수교육 미이수회원처리방법을논의했다.
위원회는 특히 12월 1일과 2일이틀간의 재교육 실시후 2006년보수교육 최종 미이수 회원 현황을보건복지부에통보키로했다.
또 내년부터 대공협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이하공보의)들도보수교육을받아야할것으로보인다.
그동안 공보의는 면제대상이었으나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오는2008년부터 한의과 공보의들도보수교육을 이수하게 하라는 지침을한의협에하달한것이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최근 3년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 명단을각 시도지부로 알려 주의를 당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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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심평원 김창엽 원장, 존경받는 CEO大賞 수상
///부제 ‘2007 존경받는대한민국CEO大賞’시상식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한겨레 Economy21이 주관한‘2007 존경받는대한민국CEO大賞’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대상을수상했다.
지난달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열린시상식에서는후보군으로선정된 총80여개 기업및단체중최종 16명의 CEO가 대상의 영예를안았다.
이날 공공기관 부분 대상을 수상한 김창엽 원장은 2006년 7월심평원장에 취임한 이후 과학적근거의 생산과 적용을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고 사고의 전환을강조하는 등 혁신 경영을 펼침으로써 글로벌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주력하고있다.
김 원장은“그동안 전 임직원의변화와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을 인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오늘 이상이더욱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과만족을 주는 심평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밝혔다.
심평원의 혁신경영은 정부경영평가 2위, 혁신 상위 선도그룹 진입, 보건복지부장관 혁신우수사례최우수상수상을비롯해요양급여적정성 평가는 일본 NHK 시사프로그램에해외선진화사례로소개된바있다.
한편‘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CEO大賞’은 정도경영 토대 위에서 경제·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기업의미래가치를창조해‘존경받는기업’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최고CEO에게주어지는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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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불법 침시술 관련 대국민 여론 형성
///부제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6차 비대위
///본문 양의사의불법침시술을바로잡으려는노력이다채롭게펼쳐지고있다.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대위(위원장 김정곤)는 지난달 27일김정곤한의원에서 6차 회의를 갖고불법 침시술에 관한 대국민 여론형성방안을집중논의했다.
이날회의에서김정곤위원장은 “태백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과 관련, 불법의료행위에 대해서는누구보다 국민이 올바른 지식을갖고 있어야 한다”며“불법침 비대위가 여론 형성 및 의료계내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밝혔다.
불법침 비대위는 지난달 11일세계 걷기의 날 행사에서 일반인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통계결과 분석은 12월중순경 완성해 공적 자료로 구축하기로했다.
또한 한의사와 양의사 침술 사진을 비교하고 국민에게 정확한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날 함께 배포된 유인물은 적정량을 확보해전국시·도지부한의원에송부하기로했다.
한편 지난달 15일을 기점으로일간지에불법침시술행위신고센터 운영안내 광고를 주간격으로게재함에 따라 일반 대중 및전문 신고인의불법의료행위에대한이목이집중됐음을보고했다.
한편 중앙회 기획실의‘불법의료행위 신고 접수건에 대한 분석’ 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신고된 접수건은총16건이었다.
이 가운데 한방 관련 불법의료행위는 침시술이 60.87%로 가장많았고 부항과 기타행위가13.04%, 한약조제가 8.69%, 뜸이4.35%로그뒤를따랐다.
불법침시술행위자는양방의사와 일반인이 42.86%, 물리치료사가 14.28%로 한의술의 무분별한불법행위가양의계수준을넘어서는것으로밝혀졌다.
이와 관련 내일신문이 11월 6일과 13일 정책면‘이슈추적’코너에 한의계와 양의계의 IMS 논쟁이원화에 대해 송호섭 경원대 한의대 교수와 양승일 대한 IMS학회 총무이사의 의견을 게재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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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국내 11대 암 진료정보 제공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11대 암 질환에 대한 입원일수와진료비 분석자료를 홈페이지를통해 제공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심평원이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는 2006년 하반기 중 건강보험적용 대상자가 암 질환으로 요양기관에 입원해 진료 받은 내역을 요양기관 종별(병원규모별), 수술받은 경우와 내과적 진료(방사선·항암치료 등)만 받은 경우로구분한 후 이를 다시 합병증·동반상병 유무에 따라 경증과 중증으로나눠산출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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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아교·활석 2품목 규격신설
///부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안 입법예고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22일 아교·활석 2품목의 규격을 신설하고, 대한약전에 수재되어 있던 개자 등 5품목을옮겨 수재하는 등 유통한약재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이하규격집) 중개정안을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규격집 중 아교·활석 2품목의 규격을 신설하고, 대한약전에 수재되어 있던 개자, 디기탈리스엽, 트라가칸타, 홉, 후추 등 5품목을 규격집으로 옮겨 수재했다. 또 현재 광물성 한약의기원 분류법이 과거의 분류체계에 의한 것이므로 현행 분류를 화학조성과 음이온에 중점을 둔‘결정화학적 분류법’에따라통일시키기로했다.
또한 경분·밀타승·주사에 ‘사용상 주의’항을 추가하여 사용상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석종유’의 건조함량·엑스함량, ‘양기석’의 순도시험항을 삭제했다. 이밖에‘노사’ 의 명칭을 두음법칙에 맞게 ‘요사’로 변경했으며, 노감석등 18품목의 등급항 삭제, 대한약전 9개정(안)의 표기체계에따른표현이수정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4일까지 의견서를식품의약품안전청장(참조: 생약규격팀장)에제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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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신경정신의학‘풍성한 수확’
///부제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2007년도 한방신경정신과학회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개최돼 다채로운 강연과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140여명이 참석한 학술대회에서 류영수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임상적 활용가치가높은한방신경정신의학이널리보급되고 활용될 수있길 바란다” 고주문했다.
이날특별강사로초청된육성필QPR자살예방연구소 박사는‘자살위험환자의감별및대처방안’ 을 주제를 임상에서 비교적 자주만나게 되는 자살 위험도가 높은환자를감별하고적절하게대처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목을끌었다.
또 강형원 원광대 교수도‘임상장면에서의 부부 상담’을 주제로화병 등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부부간의문제를신경정신과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대해제시했다.
김명근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은‘체질별 아동 및 청소년 학습상담’을 주제로 사상체질별아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학습법을 상담할 수 있는내용과 기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임상장면에서의 스트레스관리법’을 주제로 한 김종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실제 임상적용면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목을받았다.
이날학술대회에서는특히한의계 원로인 박상동 동서한방병원이사장이‘신경계 질환에 대한 임상진료 지침’에대한 강의로 많은회원들로부터호응을받았다.
또 류희영 춘천한방병원장의 ‘임상장면에서 신경정신과 환자관리’에대한강의역시명쾌한진료관리지침을제시하여뜨거운반향을일으켰다.
이날 주제 발표와 함께 세미나실에서는각대학병원수련의들을중심으로다양한신경정신과증례보고 및 토론이 벌어지는 등뜨거운열기를불러왔다.
한편, 이날학술대회후에는한방신경정신과의새교과서‘한의신경정신과학’의출판을기념한리셉션행사도진행돼뜻깊게했다.
이에 대해 강형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어느 때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치뤄져 날로 성장하고 있는 한방신경정신과학회의 위상을 확인할수 있었다”며“다양한 주제의 강연과토론으로참가자들의호응을잘이끌어내향후한방신경정신과학회의 활발한 학술적 성과와 발전을 기대하는 학술대회였다”고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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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초,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유효’
///부제 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학술집담회 개최
///본문 대한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회장 정승기)는 지난달 24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세미나실에서제17차 학술집담회 및 총회를 개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에대해논의했다.
정승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을 임상가에서 접하다보면 다소 어렵고 딱딱한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며“이 자리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임상에 적용, 그 효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말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紫草가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경희 한의대 소아과학교실 이동형) △정천화담강기탕가녹용이Xylene으로유발된마우스의급성염증에 미치는 영향(대구한의대폐계내과학교실 조동희) △피부장벽과 TEWL 측정(경희 한의대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교실 차재훈) △加味四君子湯이 OVA로 유발된 천식마우스에 미치는 영향(원광 한의대 폐계내과학교실손지우) 등이발표됐다.
이중 이동형 수련의는 발표를통해“임상에서 아토피 피부염환자들에게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임상상 효과를 보이고 있는자초가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고 가정할 때 체내 비만세포 탈과립의 억제 정도와 분비될 수있는 histamine 유리 억제에 어떤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번 실험을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실험을 통해 자초가 비만세포의 탈과립 정도를 유의성있게 억제하며, 혈장 histamine유리를 억제하는 효과를 밝혀내자초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유효한 것을 확인했지만 현재 이러한 한약재의 항염증 작용에 대한 명확한 기전에 대한 연구는지속적으로 진행돼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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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신치료 비전‘한방성형’
///부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성형분과 출범
///본문 피부질환 치료부터 얼굴성형에이르기까지한의학임상활용이다양화·활성화되고있는가운데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가 성형분과학회를 출범시켜‘한방성형’분야가새롭게주목받고있다.
지난달 25일 부산 인토본한의원에서 열린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 성형분과학회 설립 및 학술집담회에서는 한방 피부와 성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치료기법과임상실습이소개돼미래‘한방성형’의 발전 가능성을시사했다.
집담회에서는 한방성형에서사용되는 체침, 정안침법(미소침법), 매선요법 등 경근자극요법을비롯해 자락술, 거침(車鍼), 도장침, 경피침주요법, 경피주기요법 등 경피자극요법, 그리고 광선치료, 경피와 경근에 온경락작용, IPL(근위적외선), IR(원위적외선) 등을 이용한 온열치료 등다양한 요법들과 응용가능성도제시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소개된 한방피부과 치료법들은 실제 임상에서 양방피부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색소질환이나 리프팅, 구안와사 여드름, 흉터, 주름, 두통 등의 활용이돋보여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IPL의경우2000년부터한방미용에도입해공식적으로한방피부미용학회에서 사용하고 강의해 온 치료법으로 한의사가 광선을 이용한 피부치료법 연구 논문이 발표되는 등 일반화되고 있는추세인것으로확인되었다.
현 울산병원 고우신 교수의 논문‘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치료의 한의학 임상활용’에 따르면“한방레이저치료활용은우리나라한의학계에서는 이미 한방내과 및 한방재활의학 분야 등에서 신경계및 심혈관계 질환 등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그 이론적 근거또한다양한방법으로설명되는데 “태양광선을 위시한 적외선, 종합 가시광선, 적외선, 레이저 광선 등을 이용해 이들의 복사에너지를이용해경락을자극하면전제적인경락조절이되어질병치료가가능하다”고밝혔다.
고 교수는 특히 한방에서의 광선요법은 현대 이학적인 기기를이용해경락을자극하고기혈운행을 높여 질병을 치료하는 요법으로한방물리요법에서중요한위치를 차지하며 임상에서 그 활용이대단히높다고소개하고있다.
한방성형분과학회총무로선출된금수연(구산한의원) 원장은“미용침과 IPL 메조 매선을 함께 사용하는 데 피부과보다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생각된다”면서“앞으로 법적인 문제 등에 대응해 더많은 임상경험의 공유가 이뤄져야할것”이라고말했다.
이은미 대한피부미용학회장은 “한방피부미용은 물론 한방성형은이미 수천년 전의 문헌 등에서도 이용되어 왔음이 확인되고 있다”면서“앞으로 국민들이 한방에서 피부미용(항노화)로 치료받는것이 보편화되도록 저변 확대에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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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본초학 경쟁력 확보 적극 나서자”
///부제 대한본초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대한본초학회(회장 김인락)는지난달 25일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본초학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학회 편집위에서 선정한 10편의 우수 논문의 발표자를 초청해 함께 토론하는시간을가졌다.
김인락 회장은 인사말에서“올해에는 약전이 개정되고, 잔류이산화황·곰팡이독소 등 안전성의기준치 상향 등많은 변화와 함께한약재 안전성·유효성에 대한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본초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초석이되기를희망한다”고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何首烏類의 기존 연구및향후접근방향(이금산) △白朮 蒼朮類 감별에 관한 형태학 및 분석학적 연구와 향후연구 진행방향(김정훈) △EBM기반 구축을 위한 팔물탕 문헌 연구 분석(신현규) △한약으로부터중풍 및 치매치료 신경보호제 개발(김호철) △뇌출혈 모델에서 우황청심원 효능 평가를 위한Microarray 분석법 활용(조수인) △은복과 한약재 복합물이 알코올 투여로 유발된 흰쥐의 고지혈증과 간 손상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박지하) △인삼의 정자형성증가와 생식독성에 관한 실험 연구(박완수) △급성 췌장염에서 치자의 억제 효과(정원석) △삼칠근과삼칠화의 항염증효능에 관한 연구(박용기) △백굴채의 대식세포활성화 억제 효과(박성주) 등이 발표됐다.
이중 신현규 박사는 발표를 통해 한의학계의 Evidence Based Medicine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제시했다. 특히 토론 가운데 “EBM은 양의사 개인이 과학적 근거없이 진료하는 것을 막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고, 한의사들이 과거부터 진료해온 것을 근거 없다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며“‘Evidence Making Medicine’ 또는‘Mechanism Based Medici ne’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어눈길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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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소아질병과 성장은 불가분 관계”
///부제 제2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임상특강
///본문 서울시한의사회 제2회 임상특강이 지난달 25일 용산역 5층 대회의실에서‘소아과 질환의 진단과치료’를주제로개최됐다.
박상흠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본회가 주최하는 임상특강이 일선 개원가의 경영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특히 최근 소아질병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증폭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 강의를개설하게됐다”고밝혔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진용 대한한방소아과학회장은 소아성장을 중심으로 성장호르몬에 따른소아 대사작용 및 골연령 측정방법에대해설명했다.
이 회장은“초경시기와 최종신장, 변성기 등은 출생시 체중에 따라 후천적으로 달라지는 것으로나타났다”며“6세 전 감기 증상은성장을 2주 정도 멈추게 할 정도로 악영향을 끼치는 등 나이가 어릴수록 주의가 필요하다”고주장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비만 등소아질병과성장의연관성은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생식기계의발달, 발육상태의 평가 및성장잠재력 예후 판정에 필수적인 골연령 측정도 중요한 성장 치료라는것이다.
이와함께이회장은“소아성장은 계단식 진행형태을 보이며 만약 한약을 복용했을 경우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좋아지면 효과가있는 것”이라며“대변 관리를 통한 원활한 기혈 순환이 모든 처방의 기본이라는 것도 잊지 말라”고당부하기도했다.
또한 천식, 아토피, 성장 장애,변비와 설사, 알레르기 등최근급증하고 있는 소아 질병에 관해 이회장은자기만의제조법을전수하고“무엇보다 아이를 무조건 즐겁게, 신나게, 명랑하게 만들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라”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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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보험료 인상으로 소비자 권익 저하”
///부제 소시모, 대선 소비자정책 토론회 열어
///본문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정책 자문회의인 소비자정책포럼이 지난달 27일 프레스센터 19층국화실에서‘2007 대선 소비자정책토론회’를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각 정당을 대표해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호균 정책자문특별위원, 민주노동당의이선근 경제민주화운동본부장,민주당의 이성우 자문위원이 각각참여했다.
이들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비전과 식품위생 및안전, 공정경쟁 촉진,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도입과 보완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민주노동당이선근본부장은“FTA 등 개방경제체제로인해소비자는의료보험재정악화 위험에 따른 보험료 인상 등소비자권익이저하되므로이를적극보호해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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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 역능 강화 대책 마련 시급
///부제 간호협회 간호정책사업 전개‘눈길’
///본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 산하 간호 정책연구소는 지난 1일서울 강서 미즈메디병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자체개발한 간호정책사업 프로그램을 통해‘좋은 아버지 교실’을 실시해 눈길을끌고있다.
△보건교사워크샵 △중·고등학생 육아체험 저출산 교실 △좋은 아버지 교실 △출산·육아 교실 등 4가지 기획사업은 간호사직능에 대한 이미지를 높여왔다는평가를받고있다.
이번 간호정책사업은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한의학정책연구원의홍보사업에도시사하는바크다.
예컨대 한방의료기관에서 한의사들이 주로 간호조무사에게자신이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한약을 조제토록 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렸던 것도 알고 보면 간호조무사협회의 역량이 간호사들에훨씬 못 미쳤던 현실에서 한의계가 위기를 맞았던 것으로 볼 수있다.
왜냐하면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가 지난달 12일 처방전을 발행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의약품을 조제토록 한 혐의(약사법위반) 등으로 기소된 의사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확정한 것이 향후 한방의료기관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기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한의학정책연구원이국내어느 직능보다 크고 복잡한 시련을 맞고 있는 리스크환경에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새삼깨닫게하는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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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북경동인당 고분유한공사 성명 발표
///본문 지난국정감사에서국회보건복지위원회정형근의원은종로·인천·평택에서‘중국 동인당 우황청심환’이라는 상표로 팔리고 있는 우황청심환 제품을 수거해 식약청에 검사의뢰한 결과 3곳 제품모두에서 우황이 전혀 검출되지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북경동인당고분유한공사는‘중국동인당 우황청심환 성분’에관한성명을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중국의 동인우황청심환은 인공우황과 천연우황으로 나뉘고, 천연우황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인공우황은 중국 의약품관리감독국의 정식허가에 따라 사용하고 있다”며“중국북경동인당이한국시장에정식으로허가받아판매하는동인우황청심환제품에는 외 포장상자의 상단에‘중국국가임업국’이 정식인증한‘중국야생동물경영이용관리전용표식’이 부착되어있으며, 상자마다각기 다른 인증 고유번호가 기재되어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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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차기 회장 선출 직선제 시행
///부제 강원도한의사회,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본문 강원도한의사회(회장김필건·사진)는 지난달23일켄싱턴호텔회의실에서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7 회계년도세입·세출가결산승인의건등에대해논의했다.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강원지역 회원들의 효율적인 한의원 경영을 위해 진행해온 업무들을 상세히 검토하고 분석해야 한다”며“차기년도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무 참여와 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만전을기하겠다”고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6·200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에대해 논의하고 잡수입 등에 대한상세한 내용을 추후 재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2008회계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서는 대의원총회시다시상정하기로했다.
또한 차기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서는 선거 및 선거관리규정에의해직선제로시행키로했다.
이와 함께 2008년 보건복지부장관기한의사축구대회를개최키로하고대회 추진일정 및장소등제반사항은 상지대분회측에 위임키로했다.
한편 기타의 건으로 2006년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을 정확히 파악하기로 하고, 강원도지사 표창으로임일규한의원의임일규원장을상신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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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정안요법, 전신의 다른 질병 치료 가능”
///부제 울산시여한의사회, ‘정안요법’초청강의 개최
///본문 울산광역시여한의사회(회장 김성미)는 지난달 27일 울산시회 세미나실에서 울산시회의 후원으로울산시회관 세미나실에서 김영숙대한여한의사회장을 초청, ‘정안요법’에대한강의를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정안요법 각론 및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영숙회장이 직접 정안침 시술을 시연하는 한편“정안요법은 근육을 자극하는성형개념의미용침과달리근막을 자극해 주름뿐 아니라 전신의다른질병도치료할수있다” 고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근막에는 근막에서분비하는기저물질이있는데 근육이 스트레스 받았을 때미세전류를 발생, 세포간 신호를 주고받아 그 양을 조절함으로써 근육이 받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있도록 해줘 한의학의 기와 비슷하다. 따라서 전신의 질환을 근막으로 접근, 통증없이 전신을 풀어줌으로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정안요법이다.
특히두경부근육을풀어주면수승화강이 안돼 발생하는 질병 즉스트레스로인한질병치료에효과적인데주름은물론‘틱’이나완고한 구안와사, 탈모, 여드름, 신경성두통, 불면증, 견경완증후근, 피부건조증등의치료에효과가있다는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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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07회계년도 성과와 문제점‘분석’
///부제 전라북도한의사회, 임원 회무 연수회 개최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진안군에 위치한 무릉원에서 상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회무연수회를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정률제 시행에 따른 경영 악화 등 현안문제와함께오는8일개최예정인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행사 준비 등을 논의했으며, 2007회계년도의전반적인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임원들간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하여 회무에 대한 관심을 제고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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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료진단 관련기술 특허범위 확대
///부제 의료기기발명보호, 국민의료이용접근성보장균형
///본문 앞으로특허보호의대상이되는의료진단관련기술의범위가확대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한국제약협회와공동으로의료진단관련기술의특허보호에대한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지난달 26일 한국제약협회 4층강당에서‘의료진단 관련기술 특허심사기준심포지엄’을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기관,제약업체, 바이오 기업, 학계, 변리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료진단 관련기술의 특허심사기준개정안에대한특허청의설명,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발표 및토의, 그리고 방청인과의 질의응답순으로진행됐다.
한편 특허청은 관련 심사기준개정을 위해 그동안 일반 국민 및관계자 설문조사, 연구용역 등을진행해 왔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의료·위생 분야 특허심사기준’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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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 보장성 강화 중점 추진
///부제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서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
///본문 지난달 21일 개최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 보장성 세부내용을 비롯해가입자측의요구사항인진료비 지불체계 개편방안과 공급자측 요구사항인 환산지수 결정 방식 개선 등 다양한 건강보험제도개선사항을논의하고자내달부터건정심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를개최키로했다.
이번 제도개선소위원회가 관심을끄는것은 정률제 시행 이후 한방의료기관의진료비감소세가두드러져 한방 보장성 강화 대책이시급하기때문이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도 제한적치료첩약급여와한방이학요법급여등 한방 보장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 적극적인 공세에나서고있다.
한의협은 먼저 6세 미만 소아와 65세 이상 노인의‘감모’상병에한해 급여하는 제한적 범위의 치료첩약 급여화 방안을 제안하고있다.
그다음은단순한방이학요법료7개 항목, 전문 한방이학요법료11개항목및추나요법등총19개항목에 대한 급여화로,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행위및그상대가치점수 제7장 이학요법료 상대가치점수 적용을 기본으로 하되 한방고유행위의경우한방상대가치연구점수를적용하는방안이다.
또한 처방별 약재를 한꺼번에전탕해 추출한 후 엑스제 형태로생산하는한약제제즉복합제제에대한급여적용으로현재급여대상인 56개 기준처방을 그 대상으로해야한다는것이다.
한의협은 복합제제 급여화로94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제한적 범위의 한약급여에 111억원, 한방이학요법 급여화에 440억원의 재정이소요될것으로내다봤다.
38대 집행부는 출범하면서 보험제도 개선을 통한 동네한의원살리기를중점추진하겠다는의지를밝힌바 있었지만 한의협이 최근 밝힌대로 정률제 시행 이후 회원들의 경영난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한의협의 이같은 한방 보장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건정심제도개선소위에서얼마나받아들여질지가향후경영난해소의열쇠가될것으로보인다.
그간의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평가를 받을 대의원 정기총회가겨우 3개월여 밖에 남아 있지 않은이 시점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이지만 최소한 한의협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볼 때 발전적인 진보가될수있기를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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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발효기술 활용한 한방화장품‘뜬다’
///부제 LG생활건강 등세계 화장품시장 공략
///본문 지난달 27일 LG생활건강도 한방 자연발효화장품 브랜드‘숨(su:m)37’을 출시했다. LG브랜드가 말해주듯 LG생활건강은 한의학적 임상이론인 희로애락 등 정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발효기술로 개발, 숨쉬는 화장품‘숨37’한방 자연발효화장품을 통해 세계 고급화장품 시장을 공략, 신성장동력으로삼겠다는복안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3일 헬스데이뉴스는“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과대학피부과전문의 피터 앨리스어스 박사가 스트레스가 피부의 1차방어선인 표피의 펩티드 활동을 억제해 박테리아가 피부에 쉽게 침투할 수있게만든다는 사실이 동물실험 결과밝혀졌다”고보도했다.
이와관련LG생활건강한방화장품연구소 경기열 개발팀장은“한방화장품이 한의학의 뛰어난 임상기술을 세계명품화장품시장에서인정받은 계기였다면 자연발효화장품은화장의개념을바꿔놓을수있는 한의학기술의 쾌거요 희망이될수있을것”으로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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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진정한 기부의 의미 몸소 실천
///부제 이형구 명예교수,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본문 이형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명예교수(現대치가원한의원장)가지난달 24일 선친인 平陳 이용성옹이 저술한‘經藥分類典’의판매수익금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박주형·신승현·이재용·최성헌본과3학년생들에게‘후배사랑장학금’을전달, 훈훈한 화제가 되고있다.
‘경약분류전’은 이용성 선생이지난 1969년 저술한 책을 이형구명예교수가 지난 2002년 선친의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편집·발간한 것으로, △간경약 △ 심경약△비경약△신경약△명문약△담경약△위경약△소·대경약등각종 질환에 따른 처방으로엮어져있다.
이와 관련 이형구 교수는“비록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준다는생각으로이번장학금을전달하게됐다”며“도움을받은학생들이 졸업후 다시 학생들을 돕는 등일회성 장학금 전달이 아니라 기부문화가 전통으로 정착될 수 있는계기가되길바란다”고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풍족한 경제생활에서 기부를 하는 것도 의미가있겠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정성이라도모은다는자세와정신이 진정한 기부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덧붙였다.
한편지난2006년8월경희대학교한의과대학에서정년퇴임한이후 현재 서울 대치동에 가원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이 교수는 최근들어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한의계의 현실에 대해“힘들다고기운을 잃고 있을 것이 아니라 꾸준한 자기 개발을 통해 스스로의실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한의회원들간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환자 한명 한명에 자신의 열정을 모두쏟아 진료해 나간다면 자연스레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 줄 수있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증명해낼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실제 한약재는수치하는 방법에 따라 적용되는증상이달라지지만최근에는직접수치하는한의원을찾아보기힘든현실”이라며“한약재를 수치하는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의 열정을쏟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선친의‘재물을 탐하지 말라’는지론에 따라‘자기 일에 만족하면서살자’는 생활철학과 함께 임종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연구에 매진해온 선친의 학문탐구정신을본받고싶다는이형구 명예교수. 현재 선친의 임상경험을 모은‘임상비망록’을 정리하는 작업에 매진하는 등교수퇴임후에도후학들을생각하는마음에서 진정한 한의학 사랑의 마음을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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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어려울 때일수록 화합이 중요”
///부제 경희 한의대 총동문회, 자랑스러운 경희인상에 박상동 이사장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양상은)는 지난달 24일샹제리제 뷔페홀에서‘총회 겸송년회’를 개최, 동문화합의 밤을일궈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이사장이‘자랑스러운경희인상’을, 김용 원장(직전 총동문회장)이공로패를수상했다.
양상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때일수록한의계맏형이자 뿌리인 경희대 한의대 동문들이힘을합쳐역량 강화에 힘써야한다”고화합을강조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 김기옥 수석부회장, 이범용 부의장, 김영숙부회장, 김정곤 서울시한의사회장, 윤한용 경기도한의사회장 등도 이날만큼은 동문 자격으로 참석해화합의정을나눴다.
특히 유기덕 회장은“오는 12월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통령선거 후보들을 초청해 한의협55주년 창립기념 및 한방건강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며“경희 동문들이 많이 참여해 한의계의 힘을 보여주자”고축사를대신했다.
경희동문들의 모교 사랑도 대단했다. 김병운 경희의료원 전한방병원장에 따르면 동문들이 오는 2009년 경희대 한의학관 신축을 위해 적게는 500만원에서 수억대까지 이어지는 기부금 전달을약속했다는것이었다.
이날 경희한의대 동문들은 기수별 노래대결을 펼치는 등여흥을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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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업그레이드 변곡점‘기대’
///부제 제천시, 2010 한방국제엑스포 준비 박차
///본문 제천시엑스포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제천시청 회의실에서2010년 개최될 한방국제엑스포와관련 2007 제천한방축제를 평가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한의학과관련한산업기술들이한 자리에 전시됨에 따라 한방엑스포는 미래 한방산업의 방향을 제시, 한의학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해줄것이라고분석했다.
제천시 관계자는“한의학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함으로서 한방산업의부가가치창출등지역경제성장에기폭제가될것”이라며“이미 중앙정부에 개최 승인 신청을 해놓고 있어 금년 말 승인절차가마무리되면 충북 제천은 한의학산업도시로한단계업그레이드해주는변곡점이될것”이라고밝혔다.
따라서 3년 남짓한 준비 기간동안 정부와 충북 지자체 관련 산· 학·연 등을 중의약산업에 대한현실을 직시하고, 엑스포 행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와 한의계, 산업체 사회 전체의 협력과 지원이절실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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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회원들의 지속적인 친목 기원”
///부제 경희대 한의과대학 제14기 동창회 개최
///본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제14기(회장 채수양)는 지난달 24일 프레지덴트호텔 18층 점보가야금홀에서 동창회를 개최, 회원들간 친목을다지는시간을마련했다.
이날 채수양 회장은 인사말을통해“제14기 회원들이 졸업한지어느덧 40여년의 세월이 지나 당시 192명이었던 동문들 중 150여명만의 회원들이 남아있다”며 “옛말에‘60대는 해마다 다르고, 70대는 달마다 다르며, 80대는날마다 다르고, 90대는 시마다 다르다’는말이있듯 어느덧 60~70대를 바라보는 회원들 모두의 건강을 바라며, 회원들간 지속적인친목이 다져지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동창회에서는 회무경과보고 및 2007년 세입·세출결산안 승인, 감사보고에 이어 엄균섭 엄한의원장과 이형구 대치가원한의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엄균섭 원장은 동창회 제14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회원간의 상호 친목 증진과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또이형구 원장은 동창회 제6대 회장으로 동창회 발전 기여 및 모교에서교수로 봉직하면서 후학 양성에진력하고 한의과대학장·한방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정년퇴임한공로로각각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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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준비모임 개최
///본문 지난달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는 각 도별 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전국생약농업협동조합연합회 결성을결의했다.
이날 모임은 현행 농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품목별농업협동조합을 결성, △생산력 증진과 경영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신품종 개발, 보급 및 농업기술의 확산을 위한 시범포, 육묘장 및연구소의 운영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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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사 기공
///부제 식약청·진흥원 등5대기관 2010년 이전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분야 5대 국책기관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달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신축부지에서개최됐다.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정우택충청북도지사, 문희 국회보건복지위원, 국책기관장, 지역주민대표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기공식에서변재진보건복지부장관은“오송생명과학단지와 신축국책기관은앞으로동북아를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 할것”이라고말했다.
신축·이전 기관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대기관이다.
현재 서울시 녹번동과 노량진동에 산재해 있는 이들 기관은 국내보건의료분야에서중요역할을담당하는 국책기관으로서 보건의료 관련연구개발과임상시험, 인허가,인력양성 등 오송생명과학단지의핵심적인역할을수행하고있다.
총사업비 3017억원이 투입돼최신 실험연구시설 등을 선진국수준의 연구시설 등을 갖추게 되는새 청사는 보건의료 분야 국내최대 규모 국책사업으로 준공 후2010년10월경이전할예정이다.
40만㎡의 부지에 연면적 13만㎡ 규모의 시설물을 건립되며, 업무교육시설 외에도 동물실험실과사육실, 생물안전밀폐실(BSL-3)등 특수연구실험실과 실험동물시설등각종첨단 연구시설들이 들어서게된다.
또 연구실험실 공간을 전체 건물면적 대비 64.3%로 신축하고이를지원하는중앙통제실을운영함으로써명실상부한보건의료국책기관의위용을갖췄다.
특히 야산을 병풍 삼아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6층 이하의 저층분산형으로 건물을 배치하는 한편, 연못(2,600㎡)과 산책로, 중앙광장 등을 조성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공간개념도도입했다.
이들 기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내로 신축·이전할 경우, 시너지효과 등을 통해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전염병&특수질환, 보건산업기술개발,보건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기능이 지리적으로 한곳에모여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국책기관이 들어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원에 BT(생명과학) 분야 산·학·연관이유기적으로연결되는클러스터”라며“국책기관 청사가 신축되는 2010년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동북아생명과학연구의새로운중심지로 부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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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보험사서 한방치료비 지급 거절시
///부제 금융감독원에 민원 접수하면 해결
///본문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한방치료를 원할 때 보험사에서 한방치료비는줄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보험사에서 한방치료에 대한진료비 지급보증을 안해줄경우본인부담으로 치료한 후 보험사와 합의할 때 치료비 영수증을 제시해 돌려받거나 건강보험으로치료를 받은 후환자 부담금을 보험사로부터받는방법이있다.
그런데 보험사가 한방치료비라는이유로치료비지급을거절한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면된다. 또 침이나 물리치료비 등은인정해주지만한약값은인정을못한다고 할 경우가 있는데 순수 보약값이아닌 치료약 가운데 보약성분이일부들어간경우에는약값을보험사에청구할수있다.
또한 자보심의위원회 심사사례를보면 첩약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에 3~4주, 마비성 질환에는 4주이상 인정하며 그 후 1일당 2000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사례일 뿐 상병별·진료사안별로달리적용될수있다.
그러나 자보환자가 양방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같은날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과잉진료로 보고 진료비를 인정받기어렵다.
한·양방 중복진료의 개념은동일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한·양방 의료기관에서 동일목적으로 치료받은 의료행위및 약제의 경우를 말하며 주된 치료만 요양급여로 적용한다. 이경우주된 치료는 한·양방 중시계열상 먼저 이뤄진 분야의 진료를말하며 나중에 이뤄진 진료비는전액 본인부담이 된다. 따라서 언급된 중복진료의 개념이 아닌 경우 보험사에서 지불보증이 이뤄진 경우라면 진료비는 한·양방각각청구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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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메디TV, ‘색, 건강을 다스리다’방영
///부제 동의보감색채침요법과테이핑요법도소개
///본문 의료전문채널 메디TV가 21세기 주목 받는 대체의학으로거듭나고 있는 다양한 색채 치료법을 소개한 특집 다큐멘터리 ‘色, 건강을 다스리다’를 지난달28일 오후 2시에방영했다.
‘色, 건강을 다스리다’에서는 ‘색’의명확한의미를규명하고, 오랜 역사 동안 발전해온 색채요법의 근원과 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실제로 색이 인간의 육체적 질병을 치료하는데 어떤 작용을 하는지다양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접근했다.
아울러 동양 음양오행사상을근거로 한‘동의보감’에서 시작된 색채침요법이나 색채 테이핑 요법과 같이 현대 한의학까지 이어지는 국내 색 치료법에대해서도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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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협력과 경쟁이 의료계 힘의 원천”
///부제 여의주 제3차 모임… 의료분쟁 초청강의
///본문 여성의료주요단체협의회의제3차정기간담회가대한여한의사회의 주최로 지난달 22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개최했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귀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 3개 단체가 번갈아가며 주최하는이 모임은 상호 단체의 협력과 한국의료계의미래를논의하는자리로서여성의료계간교류의발판을 다지고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단체 주요활동 발표를 통해 의료시장 현실을파악하고 통합의료봉사의 구체적실현과향후대처방안을토의하는등중요한행사로자리매김했으며여한의사회측에서는 김영숙 회장,류은경 수석부회장, 홍성원 부회장, 주정주감사등이참석했다.
류은경 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여성전문직으로서의 난점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것이의견교류와같은멘토” 라며“오늘과 같은 자리가 선의의경쟁 뿐 아니라 의료계를 이끄는힘의원천이될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외부 초청강의로‘의료분쟁 사례분석과 대처방안’에대해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가최근 의료판례와 함께 다양한 행정처분과대처방안을소개했다.
전 변호사는“최근 의료사고 소송건수는급증한데비해원고승소율이 감소함에 따라 의료사고에대한 개념이해 및 대처방안이 필수적”이라며“위반하기 쉬운 의료법 의무규정으로는 진료, 진단서작성 및 교부, 진료기록 기재 및보존, 비밀누설금지 등의 의무를주의해야한다”고당부했다.
또 전 변호사는 현재 의원에서많이 범하는 의료법 위반 실례로진료기록부로 인정되지 않는 전자차트작성과간호기록부미비치등을 꼽았으며 진료기록부에는 반드시 날인이 아닌 서명을 해야 효력이발생한다고지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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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사회지도층 10명 중 3명만 청렴하다”
///부제 투명협, 국민 대상 설문조사결과
///본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이하투명협, 집행위원장 이학영)가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우리사회 지도층 가운데 청렴하다고 인식되는 사람이 10명 중 3명도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투명협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700명과 전국의 관련분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사회지도층 청렴도 조사결과’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사회에서 지도층이라 부를 수있는 집단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일반국민은13.3%, 전문가는 8.4%로 응답, 일반국민에 비해 전문가의 사회지도층 인식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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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조종관·유화승 교수 SIO 임원 선출
///본문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센터장과 유화승교수가 내년 4월 상해에서 개최될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의 준비위원과 학술위원으로각각선정됐다.
이는 암 보완대체의학에 대한세계 최고학회인 SIO에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향후 한국 한방종양학의 세계화에더욱 박차를 가할 수있는 계기가될전망이다.
///끝
///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 지식정보화사업‘시급’
///부제 관련산업활용도가경쟁력의척도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KIOM)이 다가올 지식기반사회에서한의학경쟁력의핵심으로부상하고 있는 지식정보화사업에착수, 지난달 14일 4차 완료보고회를개최했다.
우리나라국책한의학연구의간판기관인 KIOM의 지식정보화사업은 향후 한의학 연구개발의 방향등의예측과지식정보화시대에서 정보 경쟁력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없다. 물론그배경은한의학의현대화·글로벌화·세계화등내부환경에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있다. 문제는 이같은 지식정보를 고도로 이용하는 사업이 KIOM만의 일이 아니라 한의학 산· 학·연모두가당면한현실이라는점이다.
다시 말해 한의학 관련 산· 학·연들은 이제부터라도 지식정보화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왜냐하면지식재산권의중요성은날로 증대될 것이며, 지식정보화 구축을 통한 특허기술정보 등 지재권창출확대및이의산업화활용성과는 바로 향후 한의학 경쟁력의척도가될것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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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경동시장 내‘한약검사소’개설
///부제 수입한약재 품질검사·자가품질관리 시험 등수행
///본문 한약재검사를전담할경기의약센터(센터장 지옥표) 부설 한약검사소가 지난달 28일 제기동 삼정빌딩 5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한약검사소 개설로 그동안 한약재 검사업무를 독차지해온 의약품수출입협회의독주시대가막을내리고경쟁체제로돌입하게되었다.
개소식에는안덕균전경희대교수, 김정렬 ㈜한의유통 대표, 엄경섭 한국 생약협회장, 한국생약제조협회 양준영 회장 등을 비롯한약계·한의약계 관계자들이 한약검사소출범을 축하했다.
한약검사소는 앞으로 △수입한약재 품질검사 △자가 품질관리한약재 시험 △사전 품질관리 한약재 시험 △연구용 한약재 시험 각종 민원 상담(관련규정, 한약재 수입, 유통, 소개 등)을 수행하게된다.
지옥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경기의약연구센터는 변화되는수입한약재환경에신속히대처하고 안전한 유통과 엄격한 품질관리를위한노력으로국민들의삶의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최선을다할계획”이라고말했다.
경기도 지자체중점연구기관인경기의약연구센터는 199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바있다. 현재급속하게성장하고있는수입한약재시장은대부분이영세한중소기업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보다 안전한 한약재 유통을 위한 전문적인검사업무능력을가진기관이절실히요구되어왔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한약재 검사소와 함께 문을 여는 이번 서울한약재검사소는규격한약재의원활한 유통과 안전한 한약재 공급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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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학제 공동연구‘시대적 대세’
///부제 한의전, 인력 양성 혁신거점 활용해야
///본문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볼티모어 메릴랜드 의과대학에서‘침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 중 서울대에서 수의학을 전
공한 후 경희대에서 침구경락학을 전공한 김희영 박사는 SAR학회가 수여하는‘젊은 연구자상’ 을받았다. 김 박사가 신설된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을 전공한 교육의 내실도 결코 빼놓을 수 없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대체적인판단이다.
이제 다학제 공동연구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과제다. 특히 내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은 다학제 공동연구인력 창출의 혁신거점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의 미래 역시 우수한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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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허술한 의약품관리 개선 기회 삼아야”
///부제 복제약품 효과 조작 초대 식약청장 구속
///본문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낸 박종세 씨가‘카피약(복제의약품)’의 약효 시험 결과를 조작한자료를 만들어 식약청을 속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박민표)는 카피약 약효 시험 결과를 조작한 보고서를제약회사에 넘겨 제약회사가 해당 약품에 대해 식약청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로 박 씨를구속수감했다.
학자적 양심보다는 돈을 따랐던 관료의 모습이 안타깝다. 박종세 박사는 88올림픽 도핑테스트팀장을 맡아 100m마라톤 금메달수상자 존슨의 메달을 박탈, 한국의 도핑검사 기술을 만방에 알린장본이다.
그런 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제약회사들로부터 모두 63개의 카피약 시험을 의뢰받은 뒤 시험 결과에이상이 있을 경우 담당 연구원들에게 결과 조작을 지시하고 조작된 결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혐의로 구속된 것은 식약청의 무능과 직무유기를 또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더욱이 식약청이 당시 문제가된 약효시험 조작 사태 이후 지금까지도 아무런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도 문책을 면하기어렵다. 차제에 정부는 이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식약청뿐 아니라 국민보건 및 의료행정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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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의료연대회의, ‘ 건강보험에 재정책임 전가 불가’성명
///본문 의료연대회의는 지난달 27일국회 예결산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해야한다며 차상위 의료급여 유지를2008년도 예산에 반영할 것을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비자시민모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건강보험 편입정책 철회를 촉구하는성명서를 통해‘1. 국회 예결산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의 결정사항을 존중해 차상위계층의 의료급여유지 내용을 예산안에 반영하라! 1. 국회 예결산위원회는차상위 계층의 의료급여에 대한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정부의일발적인 정책결정을 바로잡을수 있도록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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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의료정책 최고위 과정‘巡航’
///부제 의성허준기념사업회, 제9강 교육과정마쳐
///본문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서관석)의한방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지난달 22일 BM엔터테인먼트에서 일과 사랑, 스트레스의 이해와 다스리기, 일본 한방의학의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제9강 수업을진행하는등순항하고있다.
이날‘일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혜순 경원대 유아교육과 교수는“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진지하게 임할 때 행복이 찾아올수있다”며, 사람이 살아가는과정에서의 고통과 행복, 슬픔과즐거움에대해현명하게대처하는방법을설명했다.
또 신홍근 한방최면학회장(평화한의원)은“스트레스는 무조건나쁘지 않다. 크고, 단단하고, 야무진 스트레스를 잘 극복할 때그것은 보물과 진주가 될 수 있다” 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소개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일본에서한방약국을경영하는기무로미에코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일본의한방의학 현황과 전망을 소개해눈길을끌었다.
미에코 대표는“최근들어일본에서 한방약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며“뛰어난 한방약의처방을 위해 일본에서는 한국을비롯 중국, 대만의 앞선 전통의학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부쩍늘고있다”고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 후에는 서관석이사장이 김병직 제1기 원우회 회장에게선임장과원우회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한방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에 나선 인사들이 앞으로한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하여 줄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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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KMSI, 관절건강 증진 천연물질 개발
///부제 KD-28복합추출분말, 식약청서 개별 인정
///본문 한약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주)KMSI는 지난달 27일 지난4년간의 연구와 인체실험을 통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천연물질(KD-28복합추출분말)을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받았다고밝혔다.
이와 관련 KMSI는‘KD-28복합추출분말’은세가지 원재료인 지표성분으로 각각 푸에라린(PUERARIN), 스코포레틴(SCOPOLETIN), 아피제닌(APIGENIN)으로 설정하여 89명을대상으로 8주간 섭취토록 한결과,전반적인통증에대한VAS(시각적상사등급)에서 통증감소 효과와염증관련 지표인 ESR(적혈구침강속도)의 염증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확인됐다고덧붙였다.
또한‘KD-28복합추출분말’개발로 인해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관절건강 관련 수입 기능성식품원료 시장을 대체하고, 직접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있게돼향후 바이오·신약 개발에 큰 기대를갖게하고있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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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효율적 회무 관리
///부제 2007 한의협 직원 직무교육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사무처 직원과 전국 16개 시도지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친목과 화합을 다지는‘2007년도 직원 직무교육‘이 지난달23일 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실시됐다.
유기덕 회장은“3~40%가량의 폐업률 증가에 따른 전국 회원의 경영난 악화라는현실을 앞두고 이를 타개할수있는길은오직끈끈한 파트너십”이라며“오늘 이 자리가 효율적인 회무 관리와 돈독한 유대관계뿐 아니라 곧있을 한의협 창립기념행사의무고한 성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직원의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최관택 부산지부 처장의‘무면허의료행위 단속추진방법’, 최혁중 중앙회 전산팀장의‘회무관리프로그램운영’. 박영수 중앙회 의료사업국장의‘한방보험 이해 및 제도 변경’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관택 부산지부사무국 처장은 실제 경험을 통해얻은 불법의료 현장 증거 확보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직원들의호응을얻기도했다.
한편 한방의 달 행사 우수지부로 부산·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표창을 받았으며박용석 충북한의사회 사무국장이 20년 근속표창을, 10년근속표창은 김현옥 금천구회사무국장·김현숙 성동구회사무국장·김혁호 중앙회 기획실장·백미희 중앙회 편집국 차장·노동현 중앙회 의료사업국 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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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90년 이후 노인진료비 17배 증가
///부제 공공의료 강화 등 의료보장 확대 필요
///본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노인건강보험 진료실적 분석결과’에따르면 고령화사회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1990년 1만20원에서 2007년 상반기에는 17만511원으로 무려 17배나 증가됐으며, 요양기관종별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종합병원이 5만5311원을 지출했고,한방기관은 5993원을, 지역보건소가 1417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소들이 올해 들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내세우면서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경우 종합병원 부럽지 않은최신장비로, 지방의경우‘찾아가는보건소’가인기를끌고있다.
예컨대강원도속초시와춘천시보건소, 광주 북구보건소 등은한·의·치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운동지도사, 물리치료사 등으로구성된방문건강관리팀을만들어맞춤형보건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달성군보건소는‘한방추나교술’과 중풍예방교실운영을활성화해한의사가환자들에게 한방의료의 접근성과신뢰도를높여가고있다.
사실공공의료의근간인보건소는 의료보장제도의 본질에 닿아있다. 보건소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환자 부담대비 만족도를 높일수 있었던 것도 부담을 낮춰온 노력때문이다.
이철완 한국노인병연구소장은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저출산·고령화·성장둔화등변수에 맞춘 보건소 운용방안을 짜야한다”며“보험료를 못내 병원에못가는저소득층을의료급여대상자로 흡수해 보험료를 면제하고, 질병별 한방교실 등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것도 한 방편일 수있다”고제시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침효과과학적 관점서 연구 활발
///부제 방법론적 차원서 경락·경혈이론 인식해야
///본문 한의학에서인체는생명의전일성을 중시하는 관점에 의해 동태성을포괄하는전일생명체로규정한다. 즉 단순한 해부학적 존재론이나 현상에 존재하는 상대성만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동태성 사이의 연계가 가장 중요한핵심관점이되고있다.
그런데 지난달 8~11일 미국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에서 열렸던미국침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지난10년간NIH가중심이된침연구성과’를 비롯‘두통에 대한침의 과학적 효과’, ‘독일의 침연구과제’등논문30여편이 발표됐다. 이러한 시도는 갈수록 복잡다난해져 가고 있는 질병 치료에 서양의학이그효율성을상실하면서약물중독, 뇌졸중 재활, 두통, 섬유근육통, 관절염, 요통, 천식, 불안·공포, 불면증에 대해 침의 효과를과학적인관점에서밝히려는노력의일환으로볼수있다.
뇌과학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박사는1998년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눈에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으면뇌의시각피진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논문을 발표했지만 지난해자진철회해논란을빚은바있다.
이와관련신민규한약물유전체학회 박사는“이것은 해부학적으로구별하려는존재론적차원에서생명을 인식하려 했던 오류에서비롯된다”며“다시 말해 경락·경혈이론은존재론적차원에서보다는 방법론적 차원에서 인식하는것이 생명의 동태성을 보완적 관점에서 규명할 수있을것”이라고설명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다학제 공동연구시스템 구축‘시급’
///부제 산업계인력수요맞는대학교육필요
///본문 적지않은국내대학들이입학정원조차채우지못하고있는가운데 지방대학 중에는 대구한의대학교가 한방보건산업과 실버복지산업 분야에서 유망한 대학으로 적극적인 인지도를 높여 가고있다.
학교명이 말해주듯 대구한의대는 한방산업 분야에서는 이미한방화장품, 한방식품, 한방의약품등에서얻은많은연구결과들을상업화하여제품으로출시하고 있으며, 학교 자체 벤처기업을 운영, 한방생명지원연구센터·한방임상시험센터의 효능 검증원 등 한방산업의 허브대학으로서의역할을수행해오고있다. 이미 지난달 20일에는 하고초등의추출물을함유한아토피성 피부용 보습제인‘예윤 아토플러스’를 개발, 인기리에 시판하고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도 다학제 공동연구인력 양성, 산업화 교육시스템 정립 등 한의계가 직면한 교육 혁신을 일궈내야 한다. 즉교육인적자원 양성 없이 의료허브,한방산업메카, R&D허브를이야기하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하다는얘기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한의대 교육도 개원 일변도의 인력 양성에서 벗어나 다학제 공동연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특히 신설된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설립 취지에걸맞는산업계인력수요에필요한 교육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진단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끊임없는 한의학 음해 중단하라”
///부제 한의학비하서적출간, 약침요법불법운운시비
///본문 최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유용상)는 한의학 전반을 부정하는 내용의‘미안하다 한의학(부제 한의학 망상)’이라는 책자를 의대생들의 필독서로 추천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의료계는 일반인들이 활용하고 있는보편화된 의료기기들마저 한의사들은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기묘한 주장을 늘어놓고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법적으로한의사의 업무 범위로 인정받고있는약침시술행위도 불법의료 행위라며 유권해석을 주무부처에 제기했다.
이들은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주사기를 이용해 약침을시술하는 행위가 의료법에 규정된 한의사 고유의 진료 영역에 해당되는지와 만약 해당행위가 불법의료 행위에 해당된다면 법률 저촉에 따른 처벌 사항은 무엇이냐며 가지치기식 해석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약침요법은 한의학 고유의 침구이론인 경락학설을 근거로 해한약에서 추출한 약침액을 인체의 압통점, 경락, 경혈점 등에 주입, 한약과 침의 효과를극대화하는 요법”이라며“약침은 한의학 이론체계인 침구학 및 본초학 이론을 토대로한 한방요법에 해당되므로 한의사의 업무 범위에 포함된다”고 답변했다.
3000명이 넘는 한의사들이약침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약침을 질병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적법한 의료행위에 적반하장식으로 시비를 걸고 있는 이유도 결국 의료일원화를 위한 직능이기주의임을알수있다.
이번 사건은 한의계가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선 우선 국내부터의료계의 한의학 폄하 행위를단죄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찾아내야 한다는 교훈과숙제를 남겨놓았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중의협회 의료시장 개방 서명 운동
///부제 법치를 벗어난 주장은 협상서 블랙홀 작용
///본문 한·중 FTA 협상에 의한 의료시장이 개방될 경우 한·양방 모두 심각한 지경에 몰릴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자칭 대한중의협회(회장 조근식)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서울종묘 명동 등에서 의료질 향상과의료비용 절감을 주장하며, 의료개방지지 서명을 벌인 것은 주목하지않을수없다.
자칭 중의협회는 중국에서 중의대를 졸업한 한국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중의대 졸업자들에게 한의사국시를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유학했던 만큼 새삼 의료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서명을 벌였던것은 법치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큰충격을주고있다.
그동안 중의협은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가 한국 정부에내정을 간섭해 달라고 촉구하는가 하면 주무부처에 자신들도 한의사국가시험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점을 생각하면새삼스런일은아니다.
하지만 한·중 FTA 협상을 남겨놓고있는 시점에서 법치를 벗어난 주장은 자칫 한의학 분야 협상에도 블랙홀로 변해 버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절실한과제다.
이번 기회에 정부와 한의계는중의약 유학생 문제를 재검토하는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함은물론 이달 6일 목포시에서 열리는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28
///세션 인터뷰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근본에 충실해야 병이 절로 낫는다”
///부제 한의학원리 부정거사 통해 난치병 치료 도전
///본문 한의학의 근본인 부정거사 원리를 이용해 몸 살리기, 세포 살리기, 피 살리기등몸의근본에충실해야병이절로낫는다고 주장하며‘청명양생회’설립에 나선 조기용 원장이 난치병 도전에 나섰다.임상에서 암등 난치병에 성공한 사례들을 살려 한의사들과 공동연구로 한의학의외연을넓히는계기를삼고싶다는조원장을 만나‘청명양생법’에대해들어보았다.
-청명양생회 설립 취지는.
“한의학이 치료의학으로 재정립하는데 일조를 하자는 취지이다. 그동안 손쉽게 국민들이 이용해주니까 보약이 아니면 양방의 보조요법으로 현상유지에 급급하지 않았었나 혹은 과연 앞으로 이런형태로 생존이 가능할까 등등 여러 가지를생각해봤는데답은역시아니라는결론이다.”
-청명양생회 출범이 한의학 난치병 치료에서 갖는 의미는.
“그동안 암등 난치병은 한의학적으로어려운것, 못하는것으로인식해왔다. 한의사들조차 양방의 수술, 항암제, 방사선등의 치료를 권유하는 등 자신감이나 자존감마저 다 버렸다는데 놀라울 따름이다. 일부 소수의 한의사가 개척자적인 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연구 성과에 지지와격려를보낸다.
청명양생회 구상은 그동안 연구하고임상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동료한의사와 공유해 더욱 발전시키고 난치병하면 한의학에서도 치유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말기암 등난치병 환자들의 성공적 관리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자문해보니 결국은 자신감이란결론에이르게되었다.”
-한의계 일각에서는 양생회의 취지에 공감은 하나 자칫 한의학 암치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모든일에는긍정과부정양면성을띠고있다. 나는항상긍정에초점을맞추고일을 한다. 긍정적인 활동이나 결과가 도출된다면 부정적인 우려는 자연히 해결될것으로본다. 결국시간이가야해결될문제라고생각한다.”
-현대 의학에서의 암 치료와 차별이 되거나 청명양생회 독자적인 방안을 간단히소개한다면.
“현대의학의 암치료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라는3대요법으로접근한다. 농사법으로 비유를 하자면 유기농 농사와농약, 비료를 주는 현대 농사법으로 설명할수있다. 조상들이 수천년 동안 전통적으로 지어오던 유기농은 토양을 살리고농산물이 알곡이 되어 병충해를 물리칠수있는저항력이있어큰탈없이이어져왔다.
하지만 현대 농사법은 불과 몇십년 밖에되지 않았는데 토양은 산성화되고 황폐화되었다. 그결과 농산물은 쭉정이가되어 영양분이 없고 농약으로 범벅되어생명력이 없어졌다. 게다가 농산물을 온갖 조리법으로 열처리하고 첨가물만 잔뜩 넣어 음식으로 섭취하니 기본적으로세포단위에서오염되고 조직기관, 장기,몸으로 점차적으로 부실이 확산돼 병이라는 허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최종 결과인병(허상)에초점을맞춰공격을퍼부어원형인 몸은 더 망가지고 결국 난치·불치의단계로전락하고실패하는것이다.
청명양생회는 그 원형이 되는 몸에 초점을 맞추어서 몸 살리기, 세포 살리기,피살리기를하면몸이충실해져병은저절로 물러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한의학의 근본원리이고 지엽말단적인여러가지병명에매달릴필요없이근본이 좋아지면 모든 것은 하나의 시스템이므로 저절로 좋아진다는 원리다(‘인체는소우주’라는전일개념).
이같은 방법은 하늘 아래 내가 갑자기개발한 것도 아니요 창안한 것도 아니다.이미 역사적으로나 사실적으로 여러 사람이 써오던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재조합해 재정립한 것이다. 누구나 할수있다는신념만있으면가능하다.”
-한방, 암 치료 등 난치병에 대한 접근은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데이터부족 등으로 비난을 받는데, 이에 대한대안은 있는가.
“그동안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조용히 임상만 해왔다. 이제는 임상자료를 후향적 연구결과로 발표하고 앞으로 객관적데이터화할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현재 한약에 대한 불신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극에 달한 상황이다. 한의사로서 치료의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개별맞춤 의학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체험을통해서확인하고단식등강력한 식이요법을 주로 해 보조적으로 효소제품 등을 활용하는데 생각보다 힘들지않으며쉽게할수있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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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불법의료 제로화, 결코 꿈은 아니다”
///부제 최관택부산광역시한의사회사무처장
///본문 “불법의료행위 척결이야말로 전국 시·도 사무국장들이회원들이 직접 할 수 없는 일을해결해줄수있는, 즉가장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무국장들이 힘을 모아 협력해나간다면 불법의료행위의 제로화도 결코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23일 한의사협회관 5층대강당에서개최된‘2007 직원직무교육’에서‘무면허의료행위단속추진방법’에대해강의한 최관택(사진) 부산시한의사회 사무처장은 지난 2000년부산시회에 근무하게 되면서부터 불법의료행위 근절을 위해몸소현장에서뛰고있다.
실제 최 사무처장은 매년 평균 20여건 정도의 불법의료행위자들을 고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1월 현재까지 50여건의 무면허 의료행위자들을 고발한 상태다. 최 사무처장은불법의료행위자 단속에 나서면서 실제 그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이 오고가는 등많은어려움도 있었단다.
“부산시에서는‘최관택’이라는 사람이 불법의료업자들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어 직접 증거를 확보하기에는 다소어려움이 있어 제3자 등을 활용하지만 참고인 조사 등을 꺼려쉽게나서지못하고있는실정입니다. 특히 불법의료는 교육하는 것 자체만으로는 단속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현장 포착 등 증거 확보가 제일중요하며, 이것이 단속시 가장어려운점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불구하고 최 사무처장은“불법의료행위 척결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이에 대한 강력한의지만 있다면 어려움들은 헤쳐나갈 수있을것”이라며“부산시회에 근무하는 동안 불법의료행위자 단속에 선봉에 서서 다른 지부의 모범이 될 수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 사무처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신고방법 △증거확보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 △증인 확보시 유의사항등 불법의료행위 신고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그동안 실제 경험들을 발표,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얻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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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2015년 15대 전략기술 ‘글로벌 톱5’육성
///본문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로봇등15대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3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술전략위원회를 열어‘2008년 15대 전략기술분야별 연구기획 추진계획’을심의·확정하고 연구기획 과제 80개를선정했다.
정부가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통해 2015년까지‘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하는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바이오 차세대로봇 차세대의료기 나노기반기술 지식서비스기반기술등이다.
산자부는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큰 주력산업과 미래시장을선점할 수있는 유망산업 분야 등신규 과제에는 내년 전략기술개발사업예산 4352억원 중 900억~1000억원이투입할예정이다.
이제 전략기술은 더이상미룰수없는국가성장동력과제다. 정부가 내년‘글로벌 톱 5사업’에4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한것도이때문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도 무엇으로 특성화하고 차별화할지 고민하고, 그과정에서 유전자, 단백질 등첨단기술과 접목하는 기술개발에 나서야한다.
아울러 2010프로젝트 사업인한방의료기기 개발 사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 차별화와연계시켜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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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의 모든 것, ‘음양오행의 한의학’
///부제 계원조형예술대 한의학 알리기 홍보책자 첫발간
///본문 지난 6월 대한한의사협회와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학과간‘한의학 바로알리기 홍보책자 발간’을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이후 첫작품이 관련업계의 호평 속에발간됐다.
계원조형예술대학교 출판디지인학과는 최근‘음양오행의 한의학’을 발간했다. 특히이 책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전국출판디자인학과 출품작(서적부문) 경연대회에서디자인 우수상을 수상, 수려한 이미지의 편집과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한의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표지 겉면과 뒷면은 동인(銅人)의 문양에 우주와 지구,자연과 인간, 인체 내부와 외부, 음과양등 경계의 기준이라는‘선천도(先天圖)’를넣어 한의학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본문에는 일반인들이이해하기 쉽도록 깔끔한 내용의 삽화와 함께 오행(五行)의색깔을 기본으로 편집한 가운데 한의학의 기본, 인체와 한의학, 사상과 건강, 한의학과서양의학, 한의학의 참과 거짓, 한방응급 처치법, 대한한의사협회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한의학을 소개했다.
한편‘음양오행의 한의학’ 발간을 위해 자료 정리 및 제공 등에 나섰던 (사)의성허준기념사업회 최형일 사무총장은“이 책이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이며, 세계 인류 건강에 공헌할 전인의학으로서의한의학에 대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줘 민족적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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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건강보험 총진료비 13.2% 증가
///부제 2007년 3/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
///본문 입원환자식대보험적용등으로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간한‘2007년 3/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2007년도 3/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23조8359억원으로전년동기 대비 13.2%(2조7745억원) 증가했으며 입원 진료비는(7조2439억원) 전년동기 대비25.2%(1조4587억원), 외래진료비는(10조515억원) 전년동기 대비7.8%(7265억원)가증가했다.
건강보험 급여비는 17조69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6%가증가하고 보험자부담률은74.26%로 전년동기 대비 0.31%P높아졌다.
이같이총진료비가증가한데대해심평원은2006년6월부터시행된입원식대 보험적용과 입원 의료이용량의 큰폭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분석했다.
또한이번통계지표를살펴보면만성질환, 장기요양 등 지속적인진료비용이 발생하고 의료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의 계속적 증가가 노인진료비의 큰폭 상승의 주된요인이되고있다.
노인의료비가 6조678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0%(1조2502억원) 증가해 총진료비의28.0%(입원진료비 35.9%, 외래진료비 24.0%)를 차지했으며 이는전년동기25.8%에비해2.2%P증가한수치다.
의료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입원이 17.7%, 외래가 1.7% 증가했는데연령별진료실적을살펴보면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1.2%나 증가한 반면 9세이하는 2.6%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전반적으로 입원 요양급여비용이 크게증가한가운데진료비가급격하게상승하고있는요양병원이포함된병원급요양급여비용이가장높은증가율(34.8%)을보였다.
진료비 중 약국이 6조5405억원(27.4%)으로 가장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의원 5조8823억원(24.7%), 종합전문병원 3조5861억원(15.0%), 종합병원 3조5813억원(15.0%)순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총진료비가9047억원, 급여비는 6976억원으로전년동기대비각각7.5%, 6.9% 증가했으며 한방병원은 총진료비 790억원, 급여비 5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 2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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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대학과 벤처보유 바이오기술의 산업협력지원의 장을 제공하는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개최, 바이오신기술 분야의 투자 유치에 적극나섰다.
이틀간 열렸던 이번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주관아래 카톨릭대, 고려대, 동국대, KAIST 등 10개 대학과 신기술을 개발한 메덱스젠, 메드맥스 등벤처기업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위해 설명회 및1:1 파트너링 행사로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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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美 한의사 가짜 면허증 발급 일당 검거
///부제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사기혐의로 구속
///본문 지난달 26일 한국고용정보원은지난해 9~11월 전국 7만5276가구의 취업상태에 있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10만129명(임금근로자66.9%, 비임금근로자 33.1%)을대상으로‘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를벌였다.
조사결과 국내에서 월 평균소득이 높은 직종은 변호사, 의사,한의사, 항공기 조종사, 치과의사,금융·보험 관련 관리자 등인 것으로분석됐다고밝혔다.
같은날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미국의괌·캐나다의 캘거리 등지에 한의학 대학인‘동서대학(University East-West)’과‘미연방한의사협회(NAOND)’등을 설립한 것처럼소개한 뒤 이곳에서 가짜 한의사면허증을 발급한 박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김모씨를 같은혐의로불구속입건했다.
박씨 등은 2002년 9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인 및 미국 영주권자들을 상대로 1인당 200만원~2000만원씩을 받고 불과 5년 사이 200여명을 불법의료인으로 만들어온것으로드러났다.
하지만 국내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고소득 랭킹을 발표하면서입시생들이 관련 학과와 대학에몰리고 있는 것은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성에 비추어 어찌보면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나 이번사건은 익명성이라는 법치의 허점으로 손쉽게 자격을 취득하려했던‘사회윤리 실종’사건으로인터넷 강국인 우리 사회에도 많은숙제를남겨놓고있다.
당국은 이제라도 인터넷 광고를 어떻게 적발하고 단죄해야 할것인지를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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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약처방 줄인 의사에 인센티브 제공
///부제 복지부, 국민건강 보호와 약제비 절담대책 발표
///본문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약처방을 줄이는 의사(또는 병원)들에게는 줄인 약값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국민건강 보호와 약제비 절감을 위한 건강보험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을지난달28일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책들은 내년상반기중실시될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처방을 줄여 약제비가 절감되면 절감된 부분의일정액(약 30%)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방안도 도입키로했다.
복지부는 이 제도를 의원급의료기관에 우선 적용하되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병원으로할지, 의료진으로 할지 등 세부사항은 추후 협의를 거쳐마련키로했다.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발표한 건보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의 핵심골자는 약처방을줄인 의사에게 인센티브를주겠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재정을 장기적으로 안정화 할수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인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없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 실패로인한 해법을 의료인들에게 전가하겠다는 인식이다. 무엇보다심각한 것은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처방을 줄여 약제비를절감하게 되면 절감된 부분의 일정액을 의료기관이나 의료진들에게 제공하는 식이다.이런 식으로 우선 건보재정 적자를 줄인다해도 실추된 의료인의 신뢰는 근본적으로 회복되기어려울것이다.
그런데도 복지부는 건보재정 안정을 위해 현행 의료제도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어 더욱답답하다.
더욱이 국민을 상대로 보험료 인상과 혜택 축소를 감수하도록 강요하는 식의 선심성 복지행정은 악순환과 땜질식 처방이될수밖에없다.
그런 점에서 의사에 인센티브 제공보다는 의료인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급여지불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결국 건보공단의 업무체계 정비가 건보 적자문제를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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