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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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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17회 댓글0건

본문

/tmp/pdf/20071112.1541
///제 1541호
///날짜 2007년 11월 12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인정의 연수교육 내년 3월 시행될 듯
///부제 한의학술인증위원회, 종합진료전문과 1과목 시범 실시
///본문 5년 전 제기돼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돼 왔던 인정의 문제가‘종합진료전문과’를 우선 시범실시키로 가닥을 잡으면서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술인증위원회(위원장 김기옥)는 지난 6일 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최문석 위원(한의협 부회장)주재로 제8회 위원회를 갖고 지난 위원회에서 2008년 1월 실시를 목표로 추진키로한‘종합진료전문과’연수교육을 2008년3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키로했다.
이는 인정의 관련 규정에서 임상경력 5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임상경력을계산해야 하는 시점을 정할 필요가 있는데한의사국가시험이 1월에 치러지지만 면허증 정식 발급은 보통 3월에 이뤄져 면허취득 후 바로 진료를 시작한 회원의 임상경력을 계산할 때 3월부터 계산하는 것이 합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다.
또한 위원회는 인정의 연수교육프로그램 구성안에 대해 논의, 영역과 과목명칭구분 없이 다빈도 질환과 신치료기술을 연계한 강의제목을 각 위원별로 선정해 차기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의협이 추구하는인정의상과향후인정의방향등에대해 많은 의견이 오갔으며 최문석 위원이 밝힌 협회 구상안에 따르면 인정의는‘종합진료전문과’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크게두가지방향으로검토될전망이다.
우선‘종합진료전문과’에대한인정의를취득한 후 세부 과목에 대한 인정의를 추가로 취득하는 방향과‘종합진료전문과’와같은 과목이 세부 과목으로 계속 추가되는방향이다. 최종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보완하면서 회원들의의견을수렴해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종합진료전문과’를 추진하게 된 데에는 향후 도입될 수 있는 주치의등록제를 대비하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남아 있는 과제도 많다. 인정의가추구하는 상을 명확히 확립하지 못함으로써처음인정의도입논의취지에맞춰진법체계와 시범사업을 시행하면서 발생하게될 시행상의 상충문제, 인정의에 대한 매리트문제, 질적관리문제등을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인정의제도가 시행 초기에 제대로 정착될 수 있을지를 좌우하게될것으로보인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WHO 발간서적“IMS는 침의일종”
///부제 제5회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상대책위원회
///본문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곤)가 지난 6일 우이도에서 제5회 회의를열고 강원 태백 엄광현 양의사 소송 관련 상고이유서 제출 이후 회무 경과 보고 및 향후 일정에 대해논의했다.
김정곤 위원장은“지난달 17일 상고이유서제출까지각위원들이애쓰고 노력해준 만큼 그에 상응하는 값진 결과를 확신한다”며 “IMS에 관한 올바른 대국민 여론형성을 위한 향후 활동에 지속적인 조언과 논의를 기대한다”고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WHO에서 발간한‘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에서 IMS를 침의 일종으로 구분하는 내용을 발췌, 이를공식화하는내용을밝혔다.
또한위원회는향후엄광현양의사의답변서제출후반박서면까지긴장의끈을놓지않기로결의했으며, 탄원서 등을 위한 조속한 대처방안을강구해나가기로했다.
이에 따라 대국민 여론 형성 관련 일간지 및 무가지 광고에 관한건을 위원장에게 위임하고 서인원 위원이 제반사항을 시행하기로했다.
한편 지난 11일 있었던‘세계걷기의 날’에서 IMS가 침술행위라는 홍보물 및 설문지를 배포했으며, 이를 곧 전국 시·도지부 한의원에도공급할예정이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료기기 품목 세분화·등급별 조정
///부제 1013품목서 2047 품목으로 분류 추진
///본문 의료기기에 대한 수출·입 등무역장벽을 해소하고, 허가 및 신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1013개품목에서 2047개 품목으로 세분화하고 품목별 등급을 조정하는등 품목분류 체계의 국제조화를추진하겠다고지난7일밝혔다.
이에따라식약청은의료기기의 ‘잠재적 위해성’뿐 아니라‘사용목적’등을고려해품목과등급재분류에 착수하고, ‘의료기기 품목및품목별등급에관한규정’개정(안)을 지난 10월30일 입안예고해11월20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에들어갔다.
식약청이추진한이번의료기기품목 및 등급의 국제조화 작업은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위해 2006년부터 산업계 중심의 ‘의료기기 분류체계 국제조화 TFT’및 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한바있다.
식약청은이번조치로수출·입을 위한 품목허가 절차가 용이해지고 사용목적을 보다 명확하게하여 허가를 할 수 있으며, 이에따른 거짓 과대광고 위반의 객관성 등 사후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것으로전망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은퇴 한의사·의사, 공공기관서 활동 가능
///부제 보건복지부, 수요조사·등록관리체계 구축키로
///본문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변재진)는 풍부한 진료경험과전문성이 있는 은퇴 한의사· 의사·치과의사들이 사회봉사의지가 있는 경우 이들을 농· 어촌등취약지역 보건소,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체계를도입하겠다고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은퇴의사의 수요를 조사하고, 정보의등록·관리체계를 구축하는한편 수요기관과 희망인력간매칭시스템을 도입하며, 한의협·의협 등 의료계와 협력해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방안은 의료단체들과논의해결정키로했다.
현재 65세 이상 비활동 은퇴의사 잠정추계 의료인력은 한의사 147명을 비롯해 내과261명, 외과 453명, 소아과238명, 산부인과 379명, 치과330명 등 약 5821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연구, 경영 등 진료외 타업무 종사, 질병 등으로 다른 활동을할수없을것으로예측되지만 조사된 바가 없어 대략50% 정도를 타 업무활동 내지질병 등으로 인한 비활동 인구로가정할경우 2900여명 내외의 활동가능 은퇴의사로 추정되고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은퇴 의사사회봉사 방안은 노인에 대한사회적 일자리 확충과 은퇴 의사 등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위한일환이다.
복지부는 우선 올해 내(11월예정) 은퇴 의사를 대상으로 활용가능 인력규모, 사회참여 의향, 희망근무형태, 적정활동분야, 희망지역 등을 조사해 참여의사의 규모 및 전문분야 등에조사를착수한다는방침이다.
또 보건소, 지방공사의료원,사회복지시설 등의 필요 수요를 조사하고 적정 활동 모델을개발해 수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은퇴 의사의 특성에 맞는 예방검진의, 만성질환교육 등과 같이 파트타임 형식의 다양한 업무형태도 사전에개발에나선다는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수요조사를바탕으로은퇴의사정보를 DB로 구축하고 보건소 등 공공보건기관 정기수요 조사를 실시하며 사회봉사를 희망하는 은퇴의사DB에제공할방침이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많은선진국에서 이미 원로 의료인의 사회봉사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이번은퇴의사활용을 시작으로 의료봉사문화가선진국 수준으로 자리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임상서 활용 가능한 처방 공개
///부제 제4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최
///본문 “생간건비탕(生肝健脾湯)은 인진 택사15g, 백출 산사육 맥아7.5g, 진피 백복령 저령 후박3.75g, 곽향 라복자 지실 삼능출청피목향사인 감초생강 3g이 필요하며, 급·만성간염과간경변증담도 및 담낭질환과 간 기능 회복을목표로한다.”
지난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2007 제4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김병운 유성당한의원장은 30여년 간장병환자에투여한 일부 임상처방들을 공개,용량을적절하게가감하는탐구적노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한방처방들은유효성과안전성 검사를 통해 제품화 단계를 거치면 얼마든지‘자료제출의약품’ 으로거듭날수있다.
유기덕한의협회장도이날인사말을 통해“한의치료기술들이 제도권으로부터인정을받아야한방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의치료기술이 근거중심방식을 통해 신뢰를얻어야한다”고말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유용한 임상활용이 기대되는 처방들이 공개됐다. 박철환 참나무한의원장이 발표한 동물실험에 따르면‘태음조위탕에탄올추출물’은비만및고지혈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정의 청인한의원장은 침술을 이용한‘face lift’기술을 소개, 얼굴 부위 근육별 자침요령을보여줬다.
또한윤종성신창한의원장은화식면역요법을이용한아토피성피부염의 치료법을 밝혔다. 화식면역요법이란 면역기능을 증강시켜아토피성체질에서일반정상체질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한약(아토淸), 화식식이요법,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한방외용제를 유기적으로사용하는것을말한다.
이밖에도 한양대 보건의료연구소와 한방유연구소는 지난 6월 설문조사를 실시한‘기허(氣虛) 대한한국인의 인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의 55.4%가 종종 기허를 느꼈으며, 81.5%가‘기허’라는 말을 들어보거나 사용해본적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대해이상재한방유연구소장은“주관적 건강평가와 한의학적 기허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을수있었다”고말했다.
한편이날학술대회에서는김동일동국대일산한방병원여성의학과교수가‘폐경후여성의안면홍조에 대한 한국 전통 침치료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논문을 통해 한국 전통 침치료의 득기감과 적절한 수기 자극이 안명홍조를개선시키는효과를밝혀냈다. 우수상은 이상재 한방유연구소장과 박철환 참나무한의원장에게수여됐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건강복지공동회의 정책토론회 개최
///본문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국가와정부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건강복지공동회의’주최로지난9일개최됐다.
사공진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안명옥의원등이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벌였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내년 뉴한의맥 선보인다
///부제 정보통신위, 한의맥 리뉴얼 용역업체 선정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제4회 위원회를 개최,한의맥프로그램 리뉴얼 용역업체로 (주)네오소프트뱅크를 선정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4000여명의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한의맥프로그램이 보험제도 변화로 인한프로그램 개발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연말 의료비증빙자료 제출, 서식 변경, 수가 변경지원등에대한문제를안고있어 이를 용역 사업을 통해 해결키로 했으나 지난 위원회에서 용역 사업에 참가 신청을 한 3개 업체에 대해 심의한 결과 협회 선정기준에 부합되지 않아 유찰시킨바있다.
이에 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재공고를 실시, 참가업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우선 협상 업체로 (주)네오소프트뱅크를선정했다.
이번 업체 선정은 제안설명 후프로그램 제작툴 조건,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 개발 경험, 사업 기간, 인터페이스 설계안, 용역 완료후 유지보수 방안 등의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겨 최종 집계 점수가가장 높은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진행됐다.
이에따라앞으로한의협과선정업체간 세부사항이 협의되면 계약및동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부터개발에 착수할 경우 빠르면 내년중반기에는 새로운 한의맥 프로그램을만나볼수있을전망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내달 3일까지 한방자보 판넬 신청 접수
///본문 새로 제작된 자동차보험 한방의료기관 판넬 제작을 희망하는회원은 시도지부별 또는 분회별접수, 신청하면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시도지부 또는 분회는 신청서를 작성, 중앙회로 보내면 중앙회는 신청서를 제작처에 의뢰해 신청 후약 20일 후면 판넬을 받아 볼 수있다.
판넬 제작 단가는 발송비를 포함해2만2000원내외로총제작수량에 따라 단가가 변동될 수 있으며 총 제작수량이 파악된 후 입금 방법등과함께안내될예정이다.
이번 판넬은 가로 40cm× 세로30cm 크기의 아크릴 재질로 제작된다. 판넬 디자인은 AKOM 통신망을 통해 회원 의견을 수렴하고보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눈에 잘 띄고 친밀감을 높인디자인이특징이다.
이에 따라 한의원 입구에 부착함으로써 자동차보험 진료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되고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약초산업 활성화에 최선”
///부제 이재근 산청군수,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밝혀
///본문 2007년 지역혁신 평가에서 한방 약초산업 육성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경북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지난 5일“글로벌시대를 맞아 내년도에는‘한방약초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금년도지자체혁신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선정되었지만아직도 경쟁 지자체의‘한방산업단지’에뒤지고있다는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조성하게될 한방약초산업단지는 한방산업전체의기반산업역할을담당하게한다는 계획이다. 한방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여 한약재를 가공,판매토록 하는 기업체 및 기능성상품, 차세대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등을유치하여안정적인약초 생산과 판로 학보를 통해 한방약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육성키로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한방약초산업을 산청군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단순 약초산업에서 벗어나 미래의‘종합한방클러스터’로 전환시켜 나갈것”이라며“산청한방약초축제를더욱활성화하여최고의한방산업단지의 모뎀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자신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고령의료인 관리·감독‘강화’
///부제 정부, 강도 높은 현지조사 실시
///본문 지난 1일 보건복지부는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에서“간호조무사나 사무장 등이 고령의 의사나 한의사를 고용해 허위·부당청구를 하는 70세 이상 고령의의사가 개설한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진료내역 통보및 수진자 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장복심의원은“서울 모 의원의 경우 간호조무사인 A씨가 고령인 의사 B씨를 고용한 뒤 기관 개설자로 등록해 놓고 실제로는 자신이 의료기관을 경영하면서 주변약국과담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총 1억6500만원을 부당청구했다”며정부 차원에서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한바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향후 허위청구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에대해서는 강도 높은 현지조사를실시, 허위청구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세부적 기준을 마련해 실명공개 및 형법상의 사기죄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방침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의료인이 돌팔이들에게고용당하는사례를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작 이런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차제에 디지털 활용능력이 있고 윤리성을갖춘 고령의료인들까지 도매금으로강제해관리하기보다는오히려고령사회에서운용의자율성을부여하는내실있는지원책이필요할것이다. 전성호 기자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급여 보장성·의료접근성 강화
///부제 의료급여 30주년 기념식·심포지엄 개최
///본문 의료급여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과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한의협 유기덕 회장·정채빈 보험이사, 원희목약사회장등각계인사및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대히 열려 의료급여 유공자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등 의료급여제도의 발전 방안이토론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변 장관은 “1977년부터 도입된 의료급여제도가의료보장제도의한축으로서건강보험과 함께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면서“앞으로도국가의 돌봄이 필요한 국민들이의료 이용에 제약이 없도록 보장성을 강화하고, 관리운영체계를효율화 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여가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최근 의료급여는본인부담제신설과지정병·의원제 도입 등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며“의료급여제도 본래의 취지 자체가 어려운계층을 위한 것이니 만큼 변화로발생하는선의의피해자가없도록보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당부했다.
기념식에이어진행된의료급여제도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총 3개세션에서의료급여제도의성과및중장기 발전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의료급여 우수사례 등의순으로진행됐다.
유원섭 을지대 교수는‘기초급여제도의 성과와 중장기 발전방향’을통해안정적인 재정운영, 적정수준의 질 보장, 건강할 기회보장 3가지 요인을 추구해야할 목표를 제시하며 비용 부담 및 제도의 변화에 대해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강조했다.
의료급여의 개별급여 도입방안을 발표한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의료욕구를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을 제도적으로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제도와 의료급여수급자 선정시 의료욕구의 기준이 필요하다”며,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 및최저생계비 계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외국의 사례(Medicaid)와시사점을 모색하는 등 개별급여체계의 새로운 의료급여수급자선정기준과 급여범위 및 과제를제시했다.
또 의료보장제도에서의 사례관리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의료급여 분야의 고일신 연세대 교수는“의료급여 발전과제로는 일부 대상자 집중관리에서전체수급자로의확대및대상자의관리·정보공유시스템과표준화된평가지침과평가환류체계가필요하다”고지적했다.
한편 지난 1977년 12월31일 의료보호법의제정으로제도화된의료급여제도는 공적부조제도의 하나로 생활이 어려운 자의 보건향상 및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해오고 있으며, 한방의료보호는1993년1월부터시행되고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강의·의료봉사로 여한의 美 펼쳤다”
///부제 여한의사회 제9회 중앙이사회 개최
///본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사진)는 지난 5일 협회에서 제9회 중앙이사회를 갖고지난회무보고및향후일정을논의했다.
여한의사회는 지난 9월 중앙이사회 이후 활발한 의료봉사활동과 각종 강의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에 따라 추후 기획세미나및여성의료주요단체(이하 여의주) 모임, 송년의 밤행사등의계획일정을잡았다.이에 대해 김영숙 회장은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여한의사회는서울및전국각지부에서 정안요법 강의로 인기를끌었을 뿐 아니라 나눔의 집,이주여성센터, 한부모 가정 행사 등에서 따뜻한 한방 의료봉사의미를펼쳤다”고밝혔다.
여의주 모임은 대한여한의사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한국여의사회로 구성된 여성 의료단체로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위해공통된 주제를 토의하고각단체의 정보를교환하는자리다.
3단체가 각각 돌아가며 주관하는 구성방식임에 따라 이번모임은 대한여한의사회 주최로 오는 22일 조선호텔로 예정됐으며‘의료분쟁대처방안및 의료법’에 대해 전현희 대외법률사무소 변호사 초청강의가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연합 의료봉사의 구체적 실현을 논의하고 한국여성의료계의발전을도모할전망이다.
한편 송년의 밤 행사는 내달5일로 결정됐으며 여한의사 회원과각시·도지부장및명예회장간의 단합의 시간을 가지고 친목과 발전의 시간을 가지기로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유민한방병원, 인천노인복지회관서 의료봉사
///본문 유민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4·25일 이틀에 걸쳐 인천시소재노인복지회관과인천여성복지관,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70여명의 노인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의료봉사를실시했다.
24일에는 노인복지회관에서는관내 노인들에게 침술 및 투약과 건강 상담 등의 한방진료 실시를, 25일 오전에는 인천여성복지관의결혼 이민자 외국인 여성들 20여명에게한방진료봉사활동을하였고, 오후에는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외국인근로자들에게한방진료를실시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한 번 고객을‘평생 고객’으로
///부제 한의학회 홍보위, 후속 포스터 작업 착수
///본문 대한한의학회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철완)는 지난 2일 역삼동 인터그램빌딩에서 한의학 홍보포스터 관련 제2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포스터 ‘百人百色 一人一藥’에관한논의와 함께 후속 포스터 선정에 필요한기초작업에착수했다.
이날위원회에서는사람의체질을 고려해 처방하는 한의학의 특성을 강조한 1차 포스터의 카피를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인물 배치방식을바꾸는안이검토됐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후속 제작되는 2차 포스터에 대한 징글벨커뮤니케이션의 시안을 살펴보고이에대해논의했다.
2차 홍보포스터는 △교통사고등 후유증 치료 △환자의 몸 전체를 진단하는 한의학 △수험생 자녀를 위한 체력 보강 △남편의 기운 보강 △한의학에 대한 오해 등의 기존 시안에‘여성이 최소 4번한의원 가는 이유’등을 추가키로하고 최종 결정은 차후 협의를 거쳐마무리짓기로했다.
‘여성이 최소 4번 한의원 가는이유’란 여성의 생애주기 중 청소년기와 출산 후, 갱년기, 노년기에한 번 이상 한의원에 방문해야 한다는내용이다.
이와 관련 징글벨커뮤니케이션은 이번 한의학회 홍보포스터를맡은 광고대행사로 올해 8월부터포스터 기획, 카피 및 디자인 구상등을담당해왔다.
이철완 위원장은“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것보다 한의원의 기존 고객이 다시 찾도록 하는 것이중요하다”며“주요 고객인 여성이한의원에계속내원하도록하려면그들의요구를파악하고만족시켜야한다”고말했다.
이와 함께 김장현 한의학회장은“홍보포스터가 한의학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한의학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차 포스터가 한의학의 긍정적 이미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2차 포스터는 보다 구체적인 테마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것이목표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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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독성시험자료관리시스템 공동개발
///부제 국립독성과학원 일반독성팀
///본문 국립독성과학원 일반독성팀은제주산업정보대학 김대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해 8, 9일이틀간열린한국독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독성물질관리사업(KNTP)성과발표회’를가졌다.
이에 따라 독성시험기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독성시험자료의 체계적 관리 및 국제적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는 시험결과생산도 가능해 우리나라 비임상시험 분야의 국가 경쟁력이 한층더강화될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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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약사·한약사 통합은‘시기상조’
///부제 한약 유통 선진화·과학화 전제돼야
///본문 한약사회가 지난달 이사회를열고 약사·한약사 통합을 목표로‘약사제도 일원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약사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확정해 추진키로 한 것은 직능이기주의의극치임을알수있다.
이미 지난 1992년 말 당시 보건사회부 약정국이 약사법 제11조1항7호를 삭제시키는 시행규칙을개정, 이를 이듬해인 4월5일 발효시키면서‘한약분쟁’이라는 미증유의 사회 혼란을 야기한 끝에 한약사제도가탄생한바있다.
이후 약사회측은 약사법 개정으로 탄생한 한약사제도에 대해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약대내 한약학과 출신 한약사들이라면 6년제 약사와 통합문제가구미가 당길 수도 있다. 하지만 한약사제도 문제는 사회 국민적 합의를 거쳐 탄생한 제도이자 국법질서 문제지 양 직능이 임의로 선택할문제가아니다.
대한한약사회의 약사·한약사통합추진문제에대해보건복지부도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복지부 종합감사에서“한약사업권 및 한약 일원화 문제는 한방분업이시행되지않는상황에서시행하는것은어불성”이라며“각직능의 전문화와 불필요한 한약조제방지를위한전제조건으로한약유통 선진화와 과학화가 필요하다” 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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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교육부, 로스쿨 유치 희망 신청서 접수
///부제 구체적교육과정제출…인가결정‘변수’
///본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30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설치인가 신청공고를 내고 로스쿨 유치 희망 대학들의 신청서를받기 시작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신청공고 마감일인 이달30일까지 어떤 내용을 가르칠지 등 교육 과정에 대한 구체적 사안을 모두 제출해야한다.
교육 과정 항목은 로스쿨설치인가 심사 기준 중 가장 높은 비중(1000점 만점 중345점)을 차지, 로스쿨 인가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로스쿨 졸업생들이치를 변호사시험 과목을 정해야 하는 법무부 관계자는“로스쿨법이 올해 7월 갑자기 국회를 통과하는 바람에 현재의사법시험법을 대체하는‘변호사시험법(가칭)’의 제정을준비하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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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일상 속에 꽃피우는 한의학 되길”
///부제 광주시회, 한방의 달·한방의 날 기념식
///본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문석재)는 지난달 31일 센트럴관광호텔 로즈홀에서‘제2회 10월은 한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 국민에한 걸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방의달 10월이 될수있기를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기덕대한한의사협회장은“외국에서의전통의학에대한관심과투자규모등을 볼 때 한의학의 가치는 날로증대되고 있다”며“우리의 우수한유산인한의학을세계적인의학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중화, 과학화 및 산업화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강조했다.
이어 유 회장은“매년 10월에열릴 한방의 달 행사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기를기원한다”고밝혔다.
또한 문석재 회장은“우리나라의훌륭한문화유산이자민족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홍보하고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10월은 한방의 달’을 제정하게 된것”이라며“10월 한방의 달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찬란하게 꽃을 피우는 한의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말했다.
한편이번기념식에서광주시한의사회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3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한국복지재단광주지역본부에기탁해따뜻한이웃사랑을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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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회원 관심과 참여가 현안 해결 열쇠”
///부제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친선골프대회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한룡)는 지난 1일 경기도 광주시소재 강남300CC에서 윤한룡회장을 비롯한 박순환·안대종 명예회장과 경기도회 소속임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2007년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친선 골프대회를 개최, 화합의장을마련했다.
이날 윤한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한의계를 둘러싼 첨예한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관심과 참여만이 이를 슬기롭게해결해나갈수있는열쇠가될것”이라며“만물이 결실을맺는 가을, 쾌청한 하늘 아래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단결의장을 통해 한의계 현안을 하나하나풀어나갈대책을 강구, 큰결실을맺을수있는계기가되길기대한다”고밝혔다.
이어진 골프대회에서는 부천시한의사회 손인환 회장이메달리스트를, 광명시한의사회 김영동 회장이 우승의 영예를각각차지했다.
특히 최용석 정보통신이사는 홀인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골프대회 후 참가 임원들은 11일 군포에서 개최되는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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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만족도‘높다’
///부제 65.4%가 기존 국가 검진보다‘좋아졌다’반응
///본문 획일적·형식적인 기존 국가 검진을개선하기위해올4월부터도입한만40, 66세성인에대한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 기존 국가 검진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의대조비룡 교수 연구진에 의뢰한‘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의 수검자 설문조사 연구용역에서 이같은 결과가도출되었다고지난2일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은 990명을 대상으로새롭게 도입된 상담 내용과 검진프로그램이 적절한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이전에 국가 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54.3%였으며, 이 가운데 65.4%가 기존 국가 검진 프로그램에 비해‘좋아졌다’ 고답했다.
복지부 관계자는“복잡한 검진절차, 홍보 부족 등 사업시행 초기에나타나고있는기술적인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이국가검진의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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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외환은행카드 가입 서두르세요”
///부제 올해까지 메디노블스카드 가입시 0.5% 인하 혜택
///본문 한의협과 외환은행이 지난 8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급하고있는‘메디노블스카드’가입이올 해안에 이뤄져야 가맹점 수수료0.5% 인하 등각종혜택을 받게된다.
올 해안에 메디노블스카드에가입하면 가맹점 등록시점부터 2개월간 3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말까지메디노블스카드를 발급받고 외환카드 및 가맹점 결제계좌를 지정해야 하며, 월말을 기준으로 과거 3개월 동안 10만원 이상외환카드를사용해야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분기평잔 300만원 또는 카드사용액이분기 300만원 이상일 경우 수수료율이계속인하된다.
당초 한의협과 외환은행간의계약상에는 0.5% 카드 수수료 요율을 인하받기 위해선 한의협· 치협·개원의협(양방) 등 3개 단체회원이 2만5000명이 가입해야만효력이발생할수있게됐었다.또한 발급 시점으로부터 3개월이경과하여도 2만5000명에 미달할경우는 한의협·치협 합산 8000명에 도달할 경우 효력이 발생된다는조건이있었다.
10월 합계 제휴카드에 가입한회원은 3개 단체 포함 2384명이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은 관계자는“기존의제휴조건인치과의사와한의사포함 8000명 가입은올해말까지적용하지않기로했다” 면서“올해까지 메디노블스카드를 가입해야 가맹점 수수료 혜택을받을수있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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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 과제
///부제 우수한 해외 인력 경쟁자들과 비교 우위
///본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범을앞두고 지난달 31일 서울 법대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던 강연회에서 대형 로펌‘율촌’ 의 대표인 우창록 변호사는“앞으로 5년 안에 법률시장이 개방되면한국말만 해서는 살아남지 못한다”며“그때 맞붙을 상대는 영어도 잘하고 법률 공부도 많이 한 수천명의 한국인 미국 변호사이기때문”이라고강조했다.
실제 타이거 우즈 등을 거느린세계 최대 스포츠 매니지먼트사IMG의 창업자, 한국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창업자가 바로 로스쿨 졸업생이라는게우변호사설명이다.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이는 당장 내년부터 본격 출범한 한의학전문대학원 출신 한의사와 기존한의대 출신 한의사가 동시에 배출될한의계도직면할수있는‘세계화 국제경쟁력’과제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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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새터민 생활 안정에 한방진료‘도움’
///부제 강남구한의사회, 새터민 무료진료증 전달
///본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지난 1일 보안계 사무실에서 있었던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맞춤형취업지원센터 현판식에서 가계 지원비및무료진료증을전달했다.
서울수서경찰서(서장 최현락)가 주관하는 새터민 맞춤형 취업지원센터는 새터민 취업지원 업무를 상시 운영함으로써 희망업체와 새터민간 1:1 맞춤형 연결을통해 생활 안정 도모에 기여할 목적으로설치됐다.
이를 위해 보안계 사무실 입구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동 센터현판식에서김현수강남구회장이 새터민 가계지원비 및 무료진료증을 전달했다. 새터민 5가족에게가계지원비를지급하고강남구한의사회와 의사회에서 지원하는무료진료증을전달한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서울수서경찰서는 강남의 주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주민행정을 펴고있다”고 강조하고“강남구한의사회 및 회원들도 일조하는 계기를마련해 준 최현락 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며 직접무료진료증을전달했다.
한편 김현수 회장은 서울수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이번 북한이탈주민 무료진료에 20여명의 회원이참가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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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희의료원, ‘허리의 날’
///부제 기념 건강강좌 개최
///본문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는 지난 9일 협진센터에서 요통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요통의 추나요법(한방재활의학과 이종수 교수,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 ‘요통의 보존적 치료와 한방요법(한방재활의학과 정석희 교수, 신경외과 김승범 교수)’, ‘요통의 수술적 치료(정형외과 석경수 교수)’등에 대해서강의가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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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양방의원 불법 침 시술‘강력 대응’
///부제 제주도한의사회, 제6회 임시이사회 개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김태윤)는 지난 3일 제주도회관에서 제6회 임시이사회를 개최, 양방의원의 불법 침 시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각종 현안에 대해논의했다.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에서“지난 10월에는 건강도시 심포지엄,한·중 학술대회와 같은 굵직한행사들이임직원들의관심과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남은 회기도 잘 마무리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무에 관심을가져달라”고말했다.
이날회의에서는최근제주도내양방의원에서불법으로침시술을자행하고 있는 증거를 확보함에따라 이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중앙회에연계하는등대응전략을마련해 시행키로 했으며, 상명대학교제주수련원과의산·학협력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주도회 임원진들의 한의원을 협력한의원으로 지정키로 하고 수련원내 진료실설치를추진키로했다.
또 일부 관리한의원 문제로 회원간의불협화음이조성됨에따라해당 한의원으로부터 한의원계약서, 확인서를 받는 등 향후 윤리적인 문제 행위가 발생될시 정관 규정에 의하여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등 회원 계도 차원에서 문제를해결해나가기로했다.
이밖에 도 보건과·4개 시도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와 오는 12월8일 오후 6시30분에개최될‘2007년도 송년회’의세부적인추진사항은임원진에게위임키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열리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의에서 고봉식 의원의 한방관련 질의 내용이 보고됐다. 고 의원은 도정질의에서 △한방센터 설립 △친환경 한약재 품질인증제도도입 △한방산업연구회 활성화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태환 도지사는“한방센터 설립과한약재 품질인증제도 도입은 한의사회 등 실무자들의 협의를 거쳐효율적인시행방안을검토하겠다” 고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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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포제품 25품목 규격 신설
///부제 식약청,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개정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일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이하규격집)을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규격집 중 감초밀자 등 25품목의 포제품 규격을 신설하여 포제품의 품목 허가시 자사 규격을 따라 만들어야 하는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해당 규격에 적합한 포제품만 생산되도록 함으로써 일정한 품질이상의 포제품이 유통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주증(酒蒸),천( ), 외( ) 등의 설명을 추가했으며, 포제에 사용되는 물, 술, 식초 등 사용가능한 보료를 명확히규정하고있다.
이번 개정으로 감초밀자, 감초초, 건강초탄, 대황주증, 대황초자,대황초탄, 두충강자, 두충염자, 두충초탄, 반하생강백반제, 보골지염자, 오수유감초자, 오수유염자,원지감초자, 원지밀자, 주사수비,지유초탄, 초오제, 파극천감초자,파극천염자, 파극천주자, 형개초탄, 황련주자, 황백염자, 희렴주증등포제품규격이신설됐다.
또한‘한약(생약)재의 포제는 전통의료에있어안전성과효능을보장하기위하여따로규정하지않은것은 총칙 제19항에 의하고 일반적인 것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따라서 한다’를‘포제는 한약(생약)재의안전성과효능을보장하기위하여 행하며, 따로 규정이 없는 한다음 사항에 따른다. 포제할 때는의약품의 성상, 조성, 작용 등에 대하여충분히이해하고청결한환경에서 조작하고 될 수 있는대로 이물에 의한 오염을 피하는 등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포제에사용하는 물은 대한약전에 수재된「상수」또는「정제수」의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로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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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심평원 샘물봉사단, 환경정화 봉사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샘물봉사단 및 가족 등 30여명은 지난달 27일 양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초구청 그린존 프로젝트의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주로 양재천에 주로 서식하는 환삼 넝쿨을 제거했으며 샘물봉사단은 앞으로 청계산과 우면산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할방침이다.
샘물봉사단은 최근 서울특별시립어린이병원과 봉사협약을 맺고의료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실시한데 이어 서초구 지역의 복지기관인 다니엘 복지관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부라는 1차적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실천적·참여 봉사활동으로 확대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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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中, 중의약 품질관리‘초강경’조치
///부제 한의협, 중국대사관 면담 후속조치 관심
///본문 중국 정부가 중의약 품질관리규정을 위반한 생산·제조업체에대해‘폐업조치’도 불사하겠다며초강경의 칼을 빼들고 중의약 품질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중국정부가이처럼강경조치로돌아선것은지난 8월28일 한의협 유기덕회장을 비롯 김기옥 수석부회장,신광호 부회장 등이 중국대사관경제상무 첸진시엔 이등서기관과면담 이후 취해진 후속조치여서더욱관심을끈다.
지난 9월22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개최한‘중약절편(절단)생산과 기원과 발전을 위한 회의’에서국가중의약관리국이대우부국장은 참석자들에게“정부도 변하는데 유독 농민과 유통업자들만 변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하고, “중약이불신에서벗어나기위해서는해당 국가 기준에 맞춰 수출하되만일 문제가 적발돼 반송될 경우해당업체에 대해서는‘폐업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초강경 조치를내놓았다.
이날 회의는 중국 각 성에서 중약재 GMP 공장을 운영하는 회사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여서 더욱무게감이 실렸으며, 앞으로 생산가공되는 중약재 품질 향상이 기대되고있다.
중국정부의 강경방침은 한국 등세계 각국에서 농약, 중금속 오염등중의약품질시비로중약이점차세계 한약시장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국가위상 실추로 이어져 더 이상 생산농민과 제조업체 자율에만맡길수없다는뜻으로풀이된다.
그동안 한국은 중국 한약재를수입해국내검역기관에서불합격판정을 받을 경우 해당 중국업체들이 반송을 받아주지 않아 골머리를 앓아 왔었다. 무엇보다 중국중약재의 경우 생산 시기를 중요시 하지 않고, 생산시 세척을 깔끔하게 하지 않은 점, 그리고 오랜 보관과 무게의 감량 방지를 위해황으로 훈증을 한 점이 불신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 관능상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황을 희석한 물로 세척하고, 중약재 건조를 위생적이지 못한 장소에서 하거나 중약재 시장의 약재 관리 소홀등도문제점으로꼽혀왔다.
이날회의에서는중약재개선방안으로 물건 선적 전(회사에서 보관 중인 약재)에 유해물질 검사 확인증을 발급, GMP 공장 약재보관저온창고 설치, 공급물건에 하자발생시 신속한 해결 등 3가지가제안되었다.
중국 고위관리가‘초강경’조치와 함께 수출하는 각 나라 기준에맞춰야 한다고 선언한 의미는‘중약불신’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로풀이된다.
당시 세미나에 참석했던‘동양허브’구법성 전무는“국내에서중국산 한약재 유해물질에 대한거듭된 보도는 중국산 한약재뿐아니라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의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의협의 중국대사관 항의방문 등이 중약재 개선에 결정적역할을한것”으로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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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기관지 천식 한방치료 효율 높다”
///부제 정승기 교수, 한방내과학술대회서 임상결과 발표
///본문 기관지 천식을 한방으로 치료한 결과, 높은 치료 효과가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대한한방내과학회추계학술대회에서 정승기 경희대한의대 교수(사진·알레르기면역호흡기내과교실)는‘기관지 천식한방치료의 실제’라는 임상논문발표를 통해 천식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율성을 입증하고,임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관심을끌었다.<관련기사30면>
정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기관지 천식 환자(36명)를 대상으로 ‘청상보하탕(淸上補下湯)’전탕액을 1달간 투여 후 삶의 질, 폐기능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한방치료의효과가나타났다고보고했다.
이와 관련 정 교수는“삶의 질평균치의 변화에서는 청상보하탕을 투여한 결과 치료 후, 치료 전에 비해 삶의 질 평균치의 증가가나타났다”며“이는청상보하탕투여 후 장기간의 시간이 지난 뒤 효과가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달리 기관지천식의 급성기질환에도 효과가있음을입증한것”이라고밝혔다.
또 한 폐 기 능 검 사 (PFT: Pulmonary Function Test)를 통해천식 치료 전, 치료 후 상태를 파악한 결과, 상당히 호전되는 결과를나타냈다.
특히 정 교수는 천식치료의 한의학적 가이드라인과 관련, “복약2주 후부터 증상의 개선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으로 최소 2주간은한약을복용해야한다”며“천식치료 후 최소한 12주 이내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효과적 관리를 위해지속적인 한약 복용이 필요하다” 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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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약 리베이트 관행에‘철퇴’
///부제 공정위, 200억과징금·시정명령조치
///본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자사 의약품의 처방 또는 판매 대가로병원과도매상들에게5000억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준 제약업체10곳에 모두 200억원의 과징금과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 매출액상위 5개사는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병원 등에 약품채택료, 기부금, 회식비 등을 관행적으로뿌려온것으로밝혀졌다.
공정위 관계자는“리베이트를 수수한 대형병원들에 대한 조사여부도 곧 결정할 방침”이라며 “의약품 유통구조 태스크포스를통해구조적인문제점을고쳐나가는방법도찾을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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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소외된 이주노동자에게 참된 봉사 실천
///부제 청한, 이주노동자한의원 개소식
///본문 외국인노동자의건강과편의를위한이주노동자한의원(대표정인호)이 지난 4일 민주노총 서울본부사무실에서문을열었다.
지난 96년부터 3년여간 성남외국인노동자의 집에서 진료활동을하며소외된이웃에게한방무료진료를제공해온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이하 청한)는 지난 2004년11월 구로동에서 처음 외국인노동자한의원을개원했다.
그러다좀더많은외국인노동자에게한방진료를제공하고자민주노총이주노동자조합(위원장까지만 가풍)과 손을 잡고 서울본부 사무실에서본격적인활동을시작하게된것이다.
정인호 대표는“한의학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진정한 봉사를 하고 싶었다”며“이주노조와청한의연대관계에도도움이되며상호간의 조직력도 탄탄하게 할것”이라고밝혔다.
격려차개소식에참여한정경진前청한회장은“보이지않는곳에서 한방진료활동을 하는 이들의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움을 겪는이주노동자와 좋은 인연을 맺길바란다”고말했다.
또한까지만이주노조위원장은 “이주노동자 중에는 아파도 병원에갈수없는 불법체류자도 다수인데 한의계의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1년후이자리에는더욱 많은봉사자와이주노동자가건강한 만남을 지속하길 바란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개소식에서는 현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침해 실태 및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진료활동 및 여성 환자를 위한 여한의사의충원건등을논의했다.
앞으로 이주노동자한의원은 첫째·셋째 일요일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3층에서침·뜸·부항·엑기스제등을사용한전통적인한방진료를무료로제공하고,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이주노동자들이 상주하는 경기 외 지방으로 직접 원거리진료를실시할예정이다.
한편 이주노동자한의원은 정인호 대표(정인호 한의원)을 비롯하여 장재혁 청한 조직국장(신림 경희한의원), 김이종 원장(하늘벗한의원), 이동준 원장(서강 한의원),김진아 원장(한울한의원), 김효진원장(경희 솔한의원), 이창렬 공보의 (강화군 삼산지소), 이상진 공보의(가평설악지소)로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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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이주노동자 애환 달래는 한방무료진료”
///부제 정인호이주노동자한의원 대표
///본문 “구로동에 있던 외국인노동자 전용한의원은 양방의원과 병행하던 것이었고 타 단체의 지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주 진료환자가 조선족이었기에 좀더 많은 이주노동자들에게한방진료 혜택을 주고 싶었다.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의사랑을 넓히는 것이야말로 진실한 의료봉사라고 할 수 있기때문이다.”
지난 4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던 정인호 이주노동자한의원 대표가 개소 동기를 밝혔다. 상대적으로의료인력이 충분했던 구로동 외국인노동자 전용한의원 진료활동으로키워온봉사심이실질적의료지원을위한참된실천으로번진것이다.
“이주노동자는벌써40만명을넘고있는데건강보험도미비한데다 불법체류자도 많아서 제대로 된 진료를 받는 이는 거의 없다. 이주노동자들의불편함과애환을달래기위해거주하는곳으로 직접 다닐 예정이다. 종교 특성상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여자환자들이 여한의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 등과 관련 이주노동자한의원의 향후 발전은 한의계를 넘어 한국 내·외적으로도 필수적이다.”
현재이주노동자한의원구성원8명중여한의사는한울한의원의 김진아 원장뿐이다. 8명이 격주로 돌아가며 진료한다는 것을감안하면 여성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는 것은 두달 이상 간격이다. 다행히 개소 소식을 듣고 한의계 내·외부에서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더욱 활발한 여한의사의 도움이 절실하다. 뿐만 아니라 이주노동자가 상주하는 곳곳마다 직접 발로 뛰려면 원거리지방 진료에 따른 인력 충원이 뒤따라야 정 대표의 봉사에 대한열정이꽃을피울수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병원 가는 것 자체가 강제출국으로 이어질수있는불법체류자들의지친심신을격려하고싶다”며“앞으로활발한활동을통해각지역별이주노동자진료를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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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콜센터, 봉사활동 펼쳐
///본문 보건복지부콜센터‘129 희망봉사대’는 지난 8일 군포시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대는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평소 휠체어 없이 거동이 어려운중증장애인 15명과 함께 일산테마동물원을 찾아 여러 가지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봉사대는 매월 하루를‘희망의 날’로 정해 어려운 이웃을찾아 2년이 넘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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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경락·경혈 과학적 실체규명‘가시화’
///부제 유기덕 회장 등 서울대 소광섭 교수 방문
///본문 김봉한 선생 이래 40년간 잊혀왔던 한의학이 경혈·경락 이론이한 과학자의 규명작업으로 실체가점차밝혀지면서머잖은장래에한의학이 전통의학에서 첨단의학으로도약할것으로기대되고있다.
지난 6일 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김기옥수석부회장, 안덕균전경희대 교수는 경혈·경락학설 규명에 노력해온 서울대 자연대 물리·천문학부 소광섭 교수와 한의학물리연구소를 방문하고, 그동안봉한학설에근거한경락연구와노고에감사의뜻을전했다.
소교수는파워포인트를통해그동안 가설에만 머물렀던 봉한학설에서의 경혈점인‘봉한소체’, 경락에 해당되는‘봉한관’의 과학적 연구성과들을설명하고, 피부와근육사이에존재하는경혈점, 경락의해부학적실재, 박테리라크기의과립모양인‘산알’등을소개했다. 특히기존연구와경혈과경락의규명에 머물지않고경혈자리에주입한염색물질이경락을따라이동하는경로를밝혀내관심을끌었다.
소 교수는 장기에 염색물질인A.Blue를주입, 시간의흐름에따라혈관이나림프관이아닌여러다발로 된 수세미 같은 형태의 관(경락으로 추정)을 따라 균일하게 흘러가는모양과비장의모혈인중완혈에서 위·비장·췌장으로 염색물질이 흘러감으로써 비장이 실제위·비장·췌장이 묶여져 기능하고있다는한의학이론은확인시켰다. 또 A. Blue를 백회에 투입한 결과심장쪽으로간다는실험결과를밝혀요백회가모든맥을지배한다는한의학적이론과도맞아떨어져주목을받았다.
이날소교수는연구를거듭할수록김봉한주장과의일치에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봉한관을 보면면역세포가많고조혈기능, 신경호르몬, 조직재생, 경락이 새로운 약운반경로라고밝혀약침효과의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했다.
소 박사는“봉한 연구가 한의학의 과학화를 이뤄 한의학을 한 단계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본다”면서“대한민국의 장점을살리면 세계화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말했다.
유기덕 회장은“한의계는 소 교수님의경락·경혈규명연구에깊은관심을가지고있고연구결과가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한의계도힘닿는데까지최선을 다해 돕도록 노력하겠다” 고밝혔다.
김기옥 수석부회장도“한의학이론의 핵심인 경락·경혈이론의규명은 한의학의 과학화에 중요한분수령이될것으로본다”면서“연구가 더 빨리 진행돼 매듭을 지을수있도록한의사들의후원과참여가중요하다”고강조했다.
한편봉한학설이란 1960년대 북한의학자김봉한박사가발표한 5개 논문을 통해 소개된 것으로 인체에는또다른순환계인경락이존재하며관들의다발형태로구성된경락안에는‘산알’이란작은알갱이가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특히 ‘산알이론’은기존세포학이론을뒤집는 색다른 발상으로 봉한학설에서는세포생성과사멸의과정은산알이라는 핵산 미립자가 경락계통 안에서 오가며 세포로 자라고그 세포가 다시 산알로 변하는 순차적인반복속에서이뤄지고있다는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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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임상시험의 저변 확대 기대”
///부제 대구한의대 한방산업지원센터·삼성서울병원 협약 체결
///본문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캠퍼스에위치한 한방산업지원센터(센터장김광중)는 지난 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방임상시험 전문가교육기초과정을개최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천연물신(의)약 또는 한방제품의 임상시험을수행하고 있는 연구자와 한방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약제제, 생약제제임상시험 관리현황, 한방임상시험 개념 및 관리기준, 계획서 작성,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한방임상시험 사례의 발표를 통해 한방임상시험의효율적인 수행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교육 후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함께 공동연구와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으로 국내·외 임상 관련 연구계발 기술정보의 교환과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상호지원할수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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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생활과 한의학’건강강좌
///본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한의과대학부속병원 주관으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생활과한의학’건강강좌를 본관 4층 강당에서진행한다.
지난 7일‘화를 날려보내자’로시작한 건강강좌는 질환별로 일상생활에서지켜야할한방건강수칙과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약차, 음식의 조리법, 시음, 시식코너 그리고 한의학을 이용한 기공운동 등한의학의 원리를 적용한 실생활에활용할수있는강의를진행한다.
‘생활과한의학’강좌를기획한김종우 교수는“환자 및 내원객,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적인 건강강좌는 대학병원의 책임과의무라고생각한다”며“앞으로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몸·마음관리에 적용해 매주 강의를 진행할예정”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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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미국 진출 성공하려면 타겟 정확해야”
///부제 한의협, 한의사 해외 진출 설명회 개최
///본문 한의원살림이어렵다는볼멘소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네트워크에가입하고새로운치료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하는 등악화일로에빠진경영난을해결하고자 안간 힘을 쓰지만 마음처럼쉽지 않다. 급기야 이민까지 고려하는 한의사들도 늘어나고 있는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한의협이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한의사 해외진출 설명회’에는 유료에도 불구하고 90여명 정도가모여뜨거운관심을보였다.
정현모타하라센터원장(플레전턴. 캘리포니아)은 미국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경희대 한의대출신으로 1999년 1월 시민권자인배우자의 도움으로 이민했다. 이후 부원장을 거쳐 개인 한의원을운영하다 성공, 올해 초 한의원· 요가·사우나·스킨케어실·마사지실이 합쳐진 타하라센터라는프랜차이즈를설립했다.
정 원장은“시민권자인 아내의도움으로 영주권 취득에 별다른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직도 행운으로 생각한다”며“그러나 한의원 운영은 요행을 바랄 수만은없었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초기자본이부족해작은규모로개원한 것과 미국 환자를 많이 볼수 없어 아쉬웠다고 했다. 탕약 위주의한약처방도미국인들을공략하기에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3,400㎡의 규모에 백인 환자가 85%를 차지하는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탕약도‘차(tea)’타입으로 제형변화를시켜미국환자들로부터높은 만족을 얻어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경희한방병원(얼바인. 캘리포니아)을 운영하는 백재현 원장도 성공한 사례였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백원장은E2(투자비자)의중요성을강조했다.
“30만불 정도를 투자하면 신분이 확실할 뿐만 아니라 눈치안보고미국생활을할수있다.그러나 단기유학에서 E2로 바꾸려는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한다.”
한국은 외교부에서 비자를 발급하지만 미국은 국무부 관할이기 때문에 재입국이 거절된다는것이다.
백 원장은 또한“막연하게 한의원 경영이 어렵거나 미국을 동경해 떠나기보다는 자신의 나이와성공수준, 가족부양 정도 등에 따라 꼼꼼히 따지고 철저한 준비를거친 후에 미국(비)이민 비자를 신청해야한다”고지적했다.
아울러이날설명회에는세계로이주공사 이종만 사장이‘미국 이민비자 및 영주권 취득 절차’를, 법무법인소명의문상일변호사가 ‘한의사 이민 및 개원 취업 관련법률과제도’를설명했다.
문변호사는특히“최근미국각주에서는한약사자격증이없으면한약사용을규제하고강화하는법안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자 하는 국내 한의사는 한약사 시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약조제를 포함한합법적 의료행위가 가능하다”고말해눈길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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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21C 의료 최대 화두‘유비쿼터스’
///부제 칼루즈니 박사, 국제병원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 박사 기조강연서 강조
///본문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홀에서 열린‘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이하IHF)’는‘유비쿼터스’가바로21세기 의료의 최대화두라는 것을재확인시키고8일폐막됐다.
‘유비쿼터스 시대 의료계의비전’으로 묘사하기도 한 이번총회는 궁극적으로 개원가의 경영구도에도 커다란 변화를 예고했다.
병원의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아놀드 칼루즈니 박사(미국노스캐롤라이나대학 명예교수)도 ‘의료,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은끝났다’는 기조강연에서“유비쿼터스 의료는 관리자나 의료인, 연구원 등 병원의 통상적인 조직에게 경제 및 서비스 측면과 연구등 전반적인 활동의 증가를 가져주고 있다”며“그 결과로 공급자들 상호간에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가질수있게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의료계로서는 무엇보다의료소비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수있는기회다. 유비쿼터스의료시스템효과가가시회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개원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데이견은없다.
국내에서도 연세의료원은 산하4개 병원을 통합해 OCS· EMR·PACS·ERP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규모 정보저장을 통해정보관리를보완하며이동기술을통해 외래환자나 입원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등 U-HEALTH가 제시하는 전략과 전망이 실사구시의 접어들고있음을확인케하고있다.
이날신재철 LG CNS 대표이사도“U-헬스케어의 발전을 위해선 산업계와 정부 그리고 병원들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야한다”고강조했다.
또한 박동균 가천의대 길병원교수는“유비쿼터스를 적용할 때국내외 정보화 정책 및 표준화동향, 병원전략이 반영된 탄력적이고 종합적인 정보화 계획, 기본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도에미치는 영향, 의료산업화 관점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도입자체를 목표로 삼아서는 안된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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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한국뇌과학연구원, 유엔 자문기구로 지정
///본문 IT, NT, BT를 지나‘뇌융합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대한민국이 21세기 뇌융합시대를 이끌 뇌 교육 분야에서 핵심자산을선점하게됐다. 뇌교육을통한 미래 뇌융합기술을 90년부터연구개발해온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제네바에서 열린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협의지위’를부여받은것이다.
한국뇌과학연구원이 획득한 ‘등록협의지위’는 제너럴, 스페셜, 로스터로구분되는것중로스터 자격으로 이는 특별한 전문분야에 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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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
///부제 4개 정당 보건의료정책 공약‘눈길’
///본문 지난 1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9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는‘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및평가’에대한발표가있었다.
특히 이날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허윤정 보건복지 전문위원은 한방산업 육성기반 구축의 필요성을언급했다.
허 전문위원은“중국이 2008년 북경 올림픽을 통한중의학 시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오랜 역사와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산업인 한방(의약)산업을 체계적으로육성해국가전략산업의한축이되도록해야할것”이라고밝혔다.
이를위한정책과제로허전문위원은△한방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국적 한방예방보건사업의 실시와 한방의료의 현대화 △국립의료원의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방업무 강화 △전국의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된 한방공중보건의사의 예방보건사업 강화등을제시했다.
또한 평생건강관리 시스템 구축과 생애주기별 무료건강검진 및 기본치료 보장을 위한 바우처제도 도입,노인층을 대상으로한 주치의제도 도입, 국가 차원의안전관리 프로젝트(독극물 안전 프로젝트 등) 추진, 국가 재난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건산업경쟁력 강화를위한인프라구축등을제안했다.
이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이상노 전문위원은“맞춤형 보건의료·예방적 보건의료라는 정책 기조에 입각해 의료안전망·국민건강관리·보건의료시스템이라는 세가지 보건의료 분야별 기존 전략을 지향하고있다”고설명했다.
이전문위원은기존의재원을효율적으로활용해선택과집중의원리에입각해‘건강취약계층’에대한완전보장수준의건강안전망을 구축, 중증질환에대해서는70%까지보장수준을확대하고장기요양보험에장애인을포함시키겠다고밝혔다.
또 맞춤형·예방형 서비스가 조화된 선진국형 건강관리를 위해 유아 및 아동, 청소년기, 노년기의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대해국가가 최대한 보장을 할수 있도록 재원을 확보하고 출산은 물론 건강한 아동의 육성과 여성의 건강 형평성 문제에 관심을 집중, 가족 단위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개발하겠다는설명이다.
보건의료시스템 분야에서는 필수적 보건의료안전망을 제외한 이외의 영역에서는 기존의 규제 일변도정책기조에서 벗어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개개인이합리적인부담을전제로최대의편익을추구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의료 분야에 산업적 시각을 가미해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의료 부문의 국제 경쟁력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을 전면 개정하고 영리법인도허용할방침이라고밝혔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최은희 전문위원은 완전한무상의료실현을위한보건의료정책공약을내세웠다.
일차 공공보건의료기관을 2~3만명당 1개씩 확대는물론 주치의제도와 인두제 방식의 지불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보건의료의 공공적 관리기능을 복원하고 건강청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기관 관리 일원화와 지역 거점 병원 확충, 공공병원 규모에 따른 최적·최고의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해 가고 싶은 공공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밝혔다.
또한 미용이나 성경, 종합검진 등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를전면급여화함으로써서민에게병원비걱정없는사회를만들겠다고주장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최영찬 전문위원은 적정수가-적정급여의전환을통해의료의공공성을확대강화하고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주치의 네트워크제도의 시행,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건강취약집단에대한 생애주기별‘전국민 평생건강관리체계’구축 및일원화를 통한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비 지출 확대를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의료의 양극화 해소로밝고건강한미래를열어갈것을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자들은 하나 같이 각 정당이 구체적대안을제시하지못하고포퓰리즘적인면이강하다며실망감을감추지못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예산 확보를 어떻게 하고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도출해 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실천전략이나과제를내놓지못했을뿐아니라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라는 부분이 배제돼 있다고 강도 높게질책했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육성 공동전략 모색
///부제 동신대·화순군, 한방산업 육성 학·관 협정
///본문 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와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1일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학·관 협정을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화순군의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한방관련식품개발및상품화전략을 공동 모색키로 했으며, 중앙부처 공공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미래전력사업 등 지역 활력화에 필요한 각종 프로젝트를공동 개발키로 했다. 특히 동신대측은 현재 추진 중인 화순 한방타운을관광과연계해한방웰빙헬스투어리즘의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화순 지역협력팀을구성,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기언 총장은“한의학·생물산업 관련 학과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동신대가 화순군과 상호 협력해 나간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라며“화순군의 발전을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밝혔다.
또전완준군수도“최근각지자체가자치·경영시대를맞아기업유치, 브랜드·특산품 개발 등에적극 나서고 있다”며“화순군도상수원 보호지구 4개 면을 중심으로 친환경 한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우수 한약유통지원시설건립과 한방 관련 가공산업, 체험·관광 등 한방산업을 집중 육성해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화순군과 함께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사업으로 화순군한방산업 육성 포럼을 성공리에추진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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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과학 공동연구 새 트랜드‘부상’
///부제 한의계도 세계 유수 연구원과 R&D 추진해야
///본문 지난달 3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경원대·가천의과학대가서울역삼동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공동연구 서명식을 했다. NASA는 두 대학을 비롯해 국내연구기관에 원천기술을 제공하는등응용기술개발에나선다.
그동안 세계 유수의 R&D 기관과 파트너십은 꾸준히 부각되어왔지만 정작 MOU 체결로 이어지지는 못해 왔던 것이 현실이었다.특히 의과학 분야는 역사가 일천해 국내 R&D 기관과 선진국간 기술수준, 연구환경 등 인프라 격차가 너무 컸던 데도 연유하지만 연구성과자체가미미해브랜드마저 구축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NASA와 국내 의대간 총연구비154억원을 한국측이 부담키로 한것도같은맥락이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한의계에도 경희대에 동서의과 학부가 내년 3월 개교하는 만큼세계 유수 R&D 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키워가야 할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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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울릉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앞장’
///부제 선린한방병원·울릉군 성시화 운동본부, 협약 체결
///본문 선린한방병원(원장 조은호)은지난 2일 울릉 동광교회 2층 본당에서 울릉도 30여개 교회들의 초교파적인 모임으로 울릉군의 성시화를 위해 조직된 모임인‘울릉군 성시화 운동본부’와 자매결연협약을체결했다.
이날 울릉 동광교회 김중원 목사의 담임목사 위임식 후 체결된협약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시 선린한방병원에 이송을 의뢰하는등 의료사각지대인 울릉도의 고충을해소해줄수있을전망이다.
또한 선린한방병원은 의료봉사단을 조직, 1년에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독거노인 등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어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펼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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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병원마케팅 활성화 적극 후원
///부제 진흥원, 병원마케팅 교육 실시
///본문 정부가 병원 마케팅에 대해 아직 생소한 국내 의료기관의 현실을 고려, 적극적인 병원 마케팅 기법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 또한 이 자리에서 최근 이슈인의료법 개정과 해외환자 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진단도있을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의 경영관리, 진료계획 및 의료서비스질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대상으로‘병원마케팅관리과정’을운영할계획이라고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이 과정은 매년 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대형병원 및 병원 마케팅 적용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논의가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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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학 산업화·과학화 추진해야”
///부제 백원우 의원, 한의사 출신 정부인력 보강도 지적
///본문 “한의학의 세계화 추진 개념을잘못 설정하고 있다. 국내외 외국인 무료봉사나 하는 것이 세계화가 아니라 산업화 및 과학화 방향으로흘러가야한다.”
대통합민주신당 백원우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은 지난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의학육성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의 현실성이떨어진다고지적했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서양의학에 기초했던 국내제약산업이 의료 개방으로 위축된 현실을 타개하려면 한의학을 참여시켜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에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동감하는 부분이지만 한의학계에서도 표준화 등 기초토대를세워줘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백의원도“어느 정도는 공감하지만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한의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필요하다”고반박했다.
백 의원은 또 복지부와 식약청근무 한의사 인력이 절대적으로부족하다고문제삼았다.
백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 3명(박상표 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국책기관이전팀장, 김유겸 국립포항검역소 소장, 김주영 기초노령연금총괄팀사무관)과 식약청 2명(권기태 의약품본부한약관리팀장, 박주영 의약품본부 생약평가부 생약규격팀연구관) 등 총 5명의 한의사만이 배치돼 있는 실정이다.
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특히 복지부의 경우 한방산업화와 관련없는 부서에 한의사들이 배치돼있다는문제도함께제기했다.
그러나 변재진 장관은“순환보직 차원에서 넓은 시각을 키워주기 위한 배려였다”고 밝혔다. 반면 백 의원은“납득하기 어렵다.더구나 한꺼번에 순환 보직시킬필요가있느냐”고반문했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 101호실에서‘한방산업육성을위한정책토론회’를개최, 한방산업화의 필요성과 한의사 출신 정부인력 확충을 약속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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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0가구 중 3가구‘노후대비못하고있다’
///부제 삼성경제연구소
///본문 지난 6일 삼성경제연구소가 실시한‘노후 대비에 대한 가계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가구의30.5%가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노후 대비를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구 중 63.3%는‘소득 부족’을 이유로 꼽았고, 17.4%는 ‘소비부담이커서’라고했다.
정형민 수석연구원은“소득 계층이 낮을 수록 연령대가 높을수록 부족한 소득 때문에 노후 대비를 못하고 있다는 가구의 비중이컸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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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생물요법 통한 한의영역 확충 기대”
///부제 한동하 대한생물요법학회 창립 준비위원장
///본문 오는 17일 발족하는 대한생물요법학회 한동하 창립준비위원장(한동하한의원)은 수질(水蛭·거머리)에 대한 논문으로 석· 박사 학위를 받는등거머리를치료에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양방에서는 스테로이드제제 처방 외에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었던 알레르기 자반증·혈관염 등에 대한 임상례를 수집, ‘알레르기성 자반증을 치료한 106례’를발표하는 등 새로운 한방 치료영역 확보를 꾀하고있다.
“부산에서 버거씨병을 치료하기 위해 1주일에 1번씩 내원한 환자를 계기로 생물요법을 사용하는 한의원이 각 시도에 1곳씩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생물요법학회를 창립하게 됐다는 한 원장은“의료라고 한다면 자신만의 비방으로만그쳐서는의료의역할을해나갈수없으며, 그기술을널리퍼트려국민건강에기여할수 있을 때만이 진정한 의료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라고학회의창립배경을설명했다.
한 원장은 박사 논문을 준비하던 중 국내 거머리 연구의 1인자인 강계원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를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임상에서알레르기질환을전문으로하면서필연인지알레르기성 자반증·혈관염 환자들을 많이 보게된것도임상례수집등에많은도움이있었다.
“임상에서 거머리를 활용하면서 초기에는 거머리를 환부에 물리는 방법부터 시작해 임상에적용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또한 국내는 물론 중국, PubMed 등에서 알레르기성자반증에 관한 논문을 검색·정리하면서 거머리를 활용하는 치료법에 확신을 얻었고, 임상에적용할수있었습니다.”
이에한원장은이러한자료나치료법들을‘모든한의사와공유하고싶다’는생각으로다른한의사들은자신과같은시행착오를거치지않도록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지만 높은 치료효과에도불구하고관심을가지는회원들은극소수에불과했단다. 하지만 한 원장은 생물요법을 적극 홍보하고한의학의새로운영역으로끌어안고자대한생물요법학회창립을결심하게된것이다.
한 원장은 향후 학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생물요법의 임상사례 축적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구축하는 한편 SCI급 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적베이스를 다져 민간의료기술이 아닌 한의학 신의료기술로등재를추진한다는방침이다.
한편“최근 한의계가 너무 트랜드만을 쫓는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는 한 원장은“트랜드만 쫓는 것은 沙上樓閣으로만 그칠 우려가 있으며, 자신의 치료 노하우를 축적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지적한다.
즉,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당장 돈이 되는 분야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특정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해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해야만생존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앞으로 알레르기면역질환에권위있는한의사로남고싶다’는그의바람도이러한생각에서나온것이다.
‘2012년 국제생물요법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한 원장의 포부처럼 대한생물요법학회가 한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수있기를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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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융·복합 첨담기술 클러스터 도약
///부제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전문서비스사업 추진
///본문 대덕특구가 추진하고 있는 융ㆍ복합 첨단기술 전문클러스터로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미래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융ㆍ복합 첨단기술을 대상으로산업계ㆍ학계ㆍ연구계가 공동참여,관련 전략산업을 창출하는 전문클러스터로 추진하기위해 대덕특구는 기술ㆍ가치가연결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미래산업 창출 △기술적 파급을 통한 특구내 비즈니스체인 형성 등을 구체화하겠다는전략이다.
특히 SynBio 사업의 경우 연구소와 대학내 실험실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BT,NT 등 융·복합 신생기술로 향후 10년 이내에세계경제의 판도와 산업구조 전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인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이번 전문클러스터육성사업의 핵심인 기술사업화전문서비스사업은 선진국에 비해낮은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전문화된 지식경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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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치대 등 편입학 특별조사
///부제 교육부, 경원대·경희대 등 12곳 대상
///본문 정부가 처음으로 서울·수도권대학을 대상으로 편입학 분야 특별조사에나선다.
교육인적자원부는지난6일부터16일까지 서울·수도권 소재 12개대학에대한편입학특별조사를실시하고있으며연례학사운영점검외에편입학분야특별조사에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대상대학은 건국대, 경원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 순) 등 12곳이다. 편입학 비리 의혹이 제기된 연세대의경우 검찰 수사가 끝난 뒤 추가로조사를실시할방침이다.
대상 대학 선발 기준은 2007학년도전기편입생선발인원이 150명 이상인 대학 가운데 △경쟁률이 10대 1 이상이면서의·치·한의학과(대학원)와 예체능 계열이설치된 곳 △경쟁률이 25대 1 이상인 곳이다. 최근 3년 동안의 전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하되 의· 치·한의학과와 예체능 계열 설치대학의경우이분야를집중점검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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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보건의료정책 원우회 결성
///부제 김병직 신임 회장 선출…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대
///본문 사단법인 의성허준기념사업회(이사장 서관석)가 한방의료정책과 관련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1기 한방보건복지의료정책최고위관리자 과정 수강생들로 구성된 원우회를결성했다.
정부, 기업, 정계, 한의약계 등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방보건복지 의료정책 최고위 관리자 과정 교육생들은 최근 원우회를 구성키로 결의하고, 신임 회장에 김병직 (주)리드교육연구원 대표이사를선출했다.
또한 부회장 선출을 통해서는한의협 김기옥 수석부회장, 진용우 법제이사를 비롯 김상배KT&G 건강사업단장, 백인호KT&G 부장, 최혜순 경원대 유아교육과 교수, 김애정 혜전대 식품영양과 교수, 윤재선 정우로펌 대표변호사, 김명기 (주)순커뮤니케이션 대표, 남승우 (주)LIG의료배상센터 센터장 등을 부회장으로선출했다.
이와더불어노현송통합신당국회의원, 고경화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경석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장승엽 식약청 생약평가부장,김현수 강남구한의사회장 등을 자문위원으로위촉할예정이다.
이와관련김병직대표는“원우회 구성으로 한방보건복지 의료정책 최고위관리자 과정에 나서는 수강생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회장단회의를통해각원우들의의사에맞는총무, 재무, 홍보, 학술, 대외협력 관련 이사진의 선정을 마무리 짓고 보다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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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의과학 융합기술 흐름 못 읽으면‘낙오’
///부제 경희대 동서의과학부 특화전략
///본문 지난 5일 2008학년도 경희대동서의과학부의 수시 2학기 모집(정원 30명) 경쟁률이 18대1에 이르는등큰호응을얻고있다.
특히 한의학 분야 최고로 꼽히는 경희대가 동·서양 의학을 접목시켜전략적으로육성하는의생명과학 국제 클러스터와 연계해2011년 개원 예정인 제3의료원과의학계열연구조직및생명과학대학, 전자정보대학, 테크노공학대학 등 관련 학문분야와 다학제간협력연구체제로구성된다.
손낙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는“한의학이 점차 의과학교육 체제로 바뀌면서 이에 알맞은 임상 교육과정으로 1200 병상 규모 이상의 대형 병원으로 개원하는 제3의료원을한·양방의료서비스및임상·기초연구시설로들어서게된다”며“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한적절한교육체제를만드는동시에의학·생명과학연구인력을양성하는게목표”라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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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한의계 고비 넘는 활력의 자리”
///부제 제9회 대전대학교 재경동문골프대회
///본문 대전대 한의대학교 재경동문회(회장 이준호)는 지난달3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소재 이스트밸리C.C에서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정곤 서울시회장, 양상은 경희한의대 총동문회장, 오응준전 대전대학교총장, 유동열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교수,오민석 청주한방병원장, 안택원 천안한방병원장, 황영모중앙회 보험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9회 동문골프대회를개최했다.
이준호 회장은“한의계의여러 상황들이 많이 힘든데도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신내외빈 및 동문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런 어려움이 있을수록 동문들이 힘이 되고위로가 되며 오늘 같은 골프라는 매개체를 통해 활력을얻어 이 고비를 충분히 잘 넘길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말했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서울중랑구 1기 임종원 원장이75타로 메달리스트, 경기 성남 6기 이충헌 원장이 핸디캡9언더로 우승, 서울 영등포구3기 박태호 원장이 핸디캡 8언더로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경기 시흥시 4기 조영환 원장이 260m로 롱게스트,오응준 총장이 60cm로 니어리스트, 서울 송파구 6기 최영성 원장이행운상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특별상에 유기덕 중앙회장, 김정곤 서울시회장,양상은 경희한의대 총동문회장, 황영모 중앙회 보험이사가각각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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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소외 계층에 꾸준한 배려 중요”
///부제 광주시 서구분회, 저소득·취약계층 건보료 지원협약
///본문 광주광역시 서구한의사회(회장이계주)가 관내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지원키로 해 훈훈한미담이되고있다.
지난 1일 서구한의사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이하건보공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광역시지회(이하 모금회) 등과‘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건보공단 광주서부지사에서가졌다.
이번협약에따라서구한의사회는 월 보험료가 1만원 미만인 65세 이상 노인 세대들의 건강보험료를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월 10만원씩 12개월간 총 120만원을지원하게된다.
지원 절차는 건보공단이 매월보험료를 산정해 서구한의사회와모금회에통지하면한의사회가해당 금액을 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되고 모금회는 이를 건보공단지정계좌에입금시키면건보공단은 자동이체를 통해 해당 세대의보험료를처리한후서구한의사회에서 납부한 사실을 해당세대에알려주도록돼있다.
이와 관련 이계주 회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필요한 때”라며“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듯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수있도록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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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지역 편중 심해
///부제 서울·경기 지역 전체 84% 차지
///본문 의·치학 전문대학원(메디컬스쿨)의 경우 출신구조가 서울·경기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나주목을끌고있다.
2007학년도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합격생을 분석한 결과 10명중 8명은 서울·경기 출신(현 주소지기준)인것으로나타났다.
지난 4일‘2007년 의ㆍ치의학대학원 지역별 합격자 현황’에따르면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합격자 1009명(의학 696명, 치의학313명) 중 서울 출신은 62%, 경기출신 22%로 서울과 경기 지역이84%를차지했다.
특히치의학전문대학원의서울출신‘쏠림’현상이 심했다. 전체합격생 중 65%가 서울 지역 출신이었고, 경기·인천 지역 출신도20.4%에달했다.
신현규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그동안 한의대 졸업자들은 개원가에만몰려왔기때문에출신구도에 별반 신경쓰지 못했지만 다학제 공동연구 인력을 배출할 한의전의경우사회전반으로다양하게선발될 수 있는 구도로 넓어져야활동영역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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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목포시, 전국 최초 임산부 의료비 지원
///본문 전남 목포시는 지난 5일“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노령화 등에 따른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임신 과정의 의료비를 전액지원키로했다”고 밝혔다.
의료비지원대상은지난 7월30일 이후부터 목포시에 주민등록이돼있고셋째자녀이상을임신한 임산부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31만1480원이다.
지원될의료비는출산전임신기간 산전검사 또는 진료에 대한 의료비로 초음파 검사비, 산전 기본진료비, 풍진검사, 기형아 검사, 기타검사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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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약초산업 경쟁력 확보‘기대’
///부제 산청군·한국콜마·선바이오텍, 양해각서 체결
///본문 한방화장품, 천연물 의약품제조 전문기업인 (주)한국콜마와 한약 등 천연물 소재 식품을 개발해 오고 있는 건식기업(주)선바이오텍은 지난 2일 경남 산청군 소회의실에서 한방약초의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위한양해각서를체결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청청정약초를 활용한 기능성 한방화장품·식품개발 등 한방약초산업 분야의기술 협력, 공동연구, 기술정보·인력 교류, 기타 상호관심분야의 협력 증진, 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약재의 생산 공급조율 등에 대한 공동 R&D에주력하게된다.
(주)한국콜마는 1990년 5월제조전문기업(OEM)으로 설립됐으며, 연구개발 분야에서는제조자개발생산방식(ODM)을통해 무려 626개의 특허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지난달 28일에는 제약액상제제 분야의 신기술인‘헤데라 추출물을 함유한 투명· 액상제제 기술과 제조방법’에대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또 (주)선바이오텍은 2004년 1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출자한 신생 기업으로 기능성소재식품 생산, 화장품연구개발을전문으로하고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상호공동연구로 개발된 성과물은내년 4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세계원료 및 화장품 전시회’에 전시관 및 부스로 설치돼 세계시장에서‘한방산청’이라는 브랜드 홍보에도기여하게 될 것”이라며“한약재를 활용한 화장품·의약품을 개발해 왔던 두 기업이 손을 잡는다면 유망 신약 개발을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

///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차세대 성장동력‘보건의료’
///부제 진흥원, 코리아헬스포럼 제7회 세미나 개최
///본문 보건 분야의 글로벌 아젠다 형성을 위해 학계와 유관기관,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모였다. 지난달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이하 진흥원)이 개최한 코리아헬스포럼 제7회 세미나에참석하기위해서다.
이번포럼에서는과학기술부과학기술혁신본부의 김성수 생명해양심의관이‘과학기술혁신체제의구축 및 바이오경제의 실현’이란제목으로 발표했다. 김성수 심의관은“우리 정부의 R&D 정책은80년대 물리·전자와 90년대 반도체·통신에 이어 2000년대는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지원하는 것으로 발전하고 있다” 며“바이오산업의 최대시장인 의약바이오분야의발전을위해서는R&D 투자의 규모 변화와 우수한인력의 확보가 필요할 것”이라고밝혔다.
이에 대해 이용흥 원장은“일본의의약분야성공비결은R&D에대한 집중 지원뿐만 아니라 약가정책이 핵심”이라며“개발된 신약에 대해서는 R&D에 대한 비용을보상받을 수 있는 약가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말했다.
한편 진흥원이 지난 2006년 12월에설립한코리아헬스포럼은오는 12월에 대규모 포럼을 개최키로 하고,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권위자이자 복제양 돌리를 만든이안 윌머트 교수 등의 과학자와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를 초청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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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가 경쟁력 상승과 한·중 FTA
///부제 중의약 극복할 수 있는 거시적 전략 수립
///본문 뉴라운드개방화시대국제경제 질서에서 국가 경쟁력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여부가가장 큰 요인으로 투영되고 있다. 이는 국가 경쟁력지수를 시장 매커니즘에 맡기는 것이 객관적인 기준이될수있다는논리다.
이를 반증하듯 세계경제포럼(WEF)이 집계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평가대상국 131개국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WEF가 국가경쟁력지수를독자적으로발표한 지난 1996년 이후 최고 성적이다. 미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순위 상승에 큰보탬이됐다는분석이다.
신철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경영연구원 교수는“예년에 비해 국가경쟁력에 악영향을 줄만한 사건ㆍ사고가 없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과의 FTA 체결이 긍정적인 요인으로받아들여졌다”고말했다.
세계경쟁력지수 순위는 각국의 통계ㆍ공개자료 등과 해당국가기업경영자를대상으로실시한설문결과를종합해결정한다.
이것은그동안중요한가치로여겨왔던성장의중요성이세계모든 지역, 모든 국가들이 경제적으로긴밀한이해관계를갖게되었다는것을의미한다.
이는 향후 세계 무역을 좌지우지할수있는국가들과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성장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깨닫게한다.
당장 내년부터 본격화할 중국과 FTA 협상을 남겨놓고 한국이 왜 국가적생존적전략차원에서대응해야하는지를되돌아봐야한다.
적어도중국보다자본주의역사가 훨씬 앞선 한국 한의학이중의약에추월당하지않기위해서 중의약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거시적차원에서수립해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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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노인자살 사망자 크게 늘었다
///부제 정부 차원의 노인복지제도 마련‘시급’
///본문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요즘장수의 위험성이란 말이 회자되고 있다. 인간의 오랜 꿈이 오래사는것인데왜위험하다는것일까.
노인들의 역량을 하찮게 보는인식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4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전통적으로 장유유서(長幼有序)라는 노인의 경륜을 존중해야 한다는 경향이 존재했다. 하지만 한국도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모든노인들은 젊은이들의 짐이 되는양 삼강오륜사상 마저 잠재워 놓고있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 통계청이발표한‘2006년 사망및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인구10만명당 134.8명이 암으로 사망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의134.5명보다소폭증가했다.
더욱이 작년에는 경기가 나아지면서 실업률도 떨어졌고 전체사망률도 499명으로 전년의504.3명보다 감소했지만 노인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추세라는것이다.
예컨대 인구 10만명당 자살한사람 수(자살률)는 2001년 15.5명에서 작년 23.0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60대의 자살률은 2001년30.7명에서 작년 47.1명으로 크게증가했고 70대의 자살률도 같은기간 43.9명에서 74.0명으로 급증했다.
설상가상 전문성을 갖춘 노인들까지 정부 차원에서 무작위 관리·감독 분야를 늘리고 있는 것도 수익 감소로 인한 자살을 부추기고있는요인이되고있다.
박경애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노인들이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고있는데다가족부양등전통적인 가족 유대관계가 약화되면서자살률이높아지고있다”며“노인들에 대한 복지제도가 필요하다” 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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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화학硏,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기술 이전
///부제 한방벤처기업도 연구기관과 공동협력‘시급’
///본문 요즘 국내 연구진은 R&D 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해 두 가지 장벽을 넘는데 성공했다. 하나는 자체적인산업화보다는후보물질을개발해기술료를받고벤처기업이나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학제 공동협력연구를 통한 R&D 성과 목표치를다변화하고 나선 점이다. 대표적연구원이한국화학연구원이다.
지난 1일 한국화학연구원 안진희박사팀은영진약품과의협력연구를 통해 기존 시판되는 당뇨병치료제보다 약효가 20배 이상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을 대폭 줄인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 벤처기업에기술을이전했다고밝혔다. 신약 전문 벤처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이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을 거친 뒤 2012년께 신약을내놓을계획이다.
임병묵 한의학연구원 박사는 “신약물질 개발 등에는 적지 않은리스크가 따르는 등 시행착오가불가피하다”며“한방바이오벤처기업들로서는한약재를활용한신약물질개발단계부터국책연구기관 등 신약 전문 개발연구기관과공조 협력하는 것이 효율적 개발로이어질수있을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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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3
///세션 한약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계 성장동력산업‘블루오션’기대감 높아
///부제 발효한약은 면역력 증진효과 더욱 향상 과학화·표준화된 발효한약 개발 질병 치료
///본문 발효(醱酵, Ferment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식용 미생물로 식품을 분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한발 더나간 발효법제(醱酵法製, Bio-fermentation)는 식용미생물로 한약재를 순수 발효시켜 그 유효성분을 분해·추출하는 동시에 그 성분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한약발효에대해다양한접근을시도되고있는발효한약은 면역력 증진효과를 더욱 향상시켜 면역력과비위기능이떨어지는사람들에적합한제법으로소개되면서 한의계의 성장동력이 될‘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있다.
흔히 발효법제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형태학적으로분류해 진균(眞菌)·효소(酵素)·세균(細菌) 가운데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용 미생물이며, 순수 액체발효 또는 순수 고체발효 방법을 이용해 한약재를수치법제하게된다.
한의생명공학연구소 김학주 소장은 발효한약(醱酵韓藥)의 대표적 장점 6가지를 꼽는다.
첫째, 한약재가 저분자구조로 분해되어 체내흡수율이 높으며 둘째,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 약효성분이 많이 추출되며 넷째, 부작용이 없고 비교적 체질에 관계없다. 다섯째, 색이 연하고 맛이 순하여 어린이들도 먹기 편하다. 또한 여섯째, 농약이나 독성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발효한약의 진가는 체내 장내에서 완전히소화되지않은한약재를체외에서발효기를이용해발효함으로써 약효성분의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극대화 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발효기술을 한의약에접목·발전시켜나갈경우한약의효능극대화와안전성 확보 기여뿐 아니라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란기대도이때문이다.
혈당 강하·면역 증강의 강자‘발효한약’
동의병리생리학회지 11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사삼, 천마, 오가피, 천화분등10여종의약재를효모와유산균으로발효처리한발효한약을 혈당강하제(양약)와 동시에 당뇨병에 걸린 쥐에 투여했다. 그로부터 21일 후 전후를 비교한 결과 발효한약을 투여한 당뇨 쥐의 혈당 강하 효과가 양약보다 뛰어났으며 몸무게와콩팥·간의 건강상태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 발효한약의우수성을입증했다.
나비네트워크 s타입 권혁태 대표원장은“현대인들은 면역질환을 많이 앓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질환이나 아토피, 비염 등은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져생기는 질환 가운데 대표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죠.이같은 면역질환에 발효한약을 이용하면 우리 몸의면역체계를 외부 균의 공격으로부터 견딜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약재의 유효성분을 보다 많이 신속하게우리 몸에 받아들이도록 하여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고 말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한약이 발효라는 과정을 통해 장내미생물들이면역력을증진시켜주는물질들을더많이 생성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아토피 피부염은 특징적임상증상을갖고있는만성·재발성의습진성질환으로다양한면역학적이상을가지고있으며면역학적 이상으로 인한 다양한 속발증상을 함께 갖고 있는질환이다. 따라서 발효한약을 통해 속열을 풀어주고면역력을강화하며피를맑게하는방법으로아토피를치료하는매카니즘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처방하는 발효한약의 경우도 면역증강물질과 항산화물질 같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구내염 환자에게 처방하는 발효한약은 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신진대사를촉진시키고, 전신의면역력을항진시킨다는것.
해독작용과 중금속오염 해결사
우리 몸에 독이 장기간 쌓이면 간염이나 지방간과같은간질환, 심장질환, 신장병과 고혈압, 당뇨병등으로이어질수있는것으로알려진다.
이때 필요한 것은 몸을 해독하는 치료. 피 속의 불순물과노폐물을걸러내는신장과해독작용을하는간의기능이떨어지면빠른속도로피는오염되고찌꺼기가누적되어모세혈관을 막아버린다. 이로인해장내세균이 살고 있는 장이 나빠지면 유산균이 적어지고, 나쁜균의번식이활발해져염증을일으키게된다.
“장 기능이 저하되면 변비·설사·복통을 일으키고, 대장에 독소가 쌓이면 이 독소가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되어 혈액 순환과 심장기능에 영향을 줍니다.특히장의독소가피부에정착하면서아토피성피부염을 일으키게 되고, 코의 점막으로 가면 비염을 기관지점막으로가면기관지천식을일으키게되죠. ”
권원장은발효한약을이용할경우발효한약이보유한 유산균과 효소에 의해 몸에 쌓인 노폐물과 불순물을 분해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피가 맑게 되며, 몸의 면역력이 높아져 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돼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및 기관지 천식을 치료하게된다는것.
특히한약을발효하게되면쓴맛에신맛이곁들여지면서 간과 쓸개, 폐의 열을 제거하는 작용이 생겨 독소를 제거해주고, 피부질환과 기침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한약이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균주가 중금속이나 농약 등의 화학구조를 와해시켜 보다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수있도록도와주기때문이다.
실제 임상에서 발효한약에 대한 평가는 높다. 홍국,발효삼, 발효천마, 발효옻 및 발효초오, 발효한약 쾌장옥로수 등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그동안 한약발효를이용한 임상가에서는 잘 활용하면 재미가 쏠쏠하다고입을모은다.
김학주 소장은“발효한약 이외에도 앞으로 수많은한약을 과학화·표준화화된 발효한약으로 개발해 많은 난치병환자를 치료하므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고밝히고있다.
특히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바이오밸리를 설치해그 안에 발효한약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고, 발효한약연구개발및연구개발사업공모등발효한약과관련된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시킬 계획이어서 발효한약에 대한전망과기대치는높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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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중 FTA서 한국 이익 최대한 확보
///부제 중국 초고속 성장‘아시아 맹주’급부상
///본문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한·중 FTA 협상은한의학분야의경우쟁점사항들이적지않아 한·미 FTA 협상 때와는달리순탄치않을전망이다.
한·미 협상 때 논리, 즉 자국에서 적용되는 시장논리를 고수하는것만으로는소위뉴라운드개방파고는넘어가기어려운상황이다.
여기서정부와한의계가유념해야 할 것은 FTA 협상은 그 상대가경제대국일수록 본질적으로 영향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같은 상황은 이미 미국과의 협상에서도확인한바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과 달리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지 않았다. 오히려 오늘날 아시아의 외환위기를통해 지역의 경제 맹주로 급부상했다.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중국은 현재 외국의 투자를 입맛대로골라서받을정도다.
중국은나아가아시아각국과의경제 통합을 추진 중이다. 아세안국가와는 2010년을 목표로 2002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깊숙이 진행 중이다. 더욱이 중국은 한국과의 FTA체결을위해올해부터산·관·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본격협상이 진행되면 누가 타협의 물줄기를 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 그의미도달라질수있다.
여기서 내달 한국 여수에서 개막될 제10차 한·중 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는세계한의학시장에서 한국의 이익이 최대한 확보될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는게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성공적 협상을 이끌어 낼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리더십이절실함은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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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 영욕 고스란히 담다”
///본문 내달로 40주년을 맞이하는한의신문의 감회는 새롭다.일제에 의해 한의학이 폐지·강제된 후 정부 수립과6· 25 동란을 거치는 와중인 1953년 한의사제도가 부활되고 한의사협회가 창설되기까지 한의학은 학문연구마저 중단되는 암흑기를 반세기동안 속절없이 버텨왔던것이다.
어느 분야나 그러하겠지만일제의 침략과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자존심을 잃어왔던 민족전통의학이 자체 직능협회를 창립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한의학의 운명은달라졌을 것이고 한때의 실현문화로만 명맥을 유지했을것이다.
특히 한의협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의신문의역능은 한의학의 영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역사이자 향후 미래 비전을 전망할 수 있는 한의인들의 정수요,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고볼수있다.
지난 1989년 총 934쪽의 ‘한의사협회 사십년사’를만들어냈던 당시 편찬위원장한대희 원장(67)은 한의신문의 역능을 이렇게 평가했다. 18년 전‘사십년사’편찬 일을 맡고 보니 역사적 사료들을 집대성해야 하는데 우선 기록된 사료들이 부족해 협회사무처, 국립도서관, 한의대 등에 자료 조사와 수집팀을 운영했지만 보관되어 있던 자료는 거의 분실돼 있어애로가 컸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의신문의 자료를 토대로 구성했는데 기록의 구체성은 물론 자료의 방대함 덕분에 무사히‘한의사협회 사십년사’를 편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의협 창립 55주년과 한의신문 창간 40주년을 맞아 굳이 한대희 원장의 회고가 아니더라도 한의학 역사 기록이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닫게하는대목이아닐수없다.
특히 한의신문은 지난 93년 미증유의 사회적 혼란을야기했던 한약분쟁 당시 한의학을 대변하고 세계화·국제경쟁력이라는 기치 아래정론을 통해 왜곡되어 왔던한의학 정책을 바로세우고직능이기, 양의약 일변도에치우쳐왔던 사회적 인식을개선하는데 혼신을 다해 명실상부한 대변지 역할을 해왔다.
이는 창간 40주년을 맞는시점에서도 한의신문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하는이정표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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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6
///세션 종합
///이름 이명주 기자
///제목 한·호주 임상실험‘협력’
///부제 호주 퀸스랜드서 진흥원과 QCTN 업무협약 체결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달 22일 호주 브리스번의퀸스랜드컨벤션센터에서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트워크(QCTN,이사장 Tony Webber)와‘임상실험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이번협약으로진흥원은퀸스랜드 임상실험 네크워크가 보유한임상실험 지원과 관련된 주요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임상실험과 관련된 호주의 주요 연구동향을 분석해 양국 기업들의임상실험 관련 분야 진출 및 제휴협력을지원키로했다.
한편퀸스랜드임상실험네트워크는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해당 지역 임상실험기관들과 병원들을 망라하는협회기구이다.
현재 산하에 55개의 종합병원,임상실험센터, 의학연구센터, CRO 기업, 규제컨설팅 회사 등을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임상실험수요자와연구자를연결시켜주는 역할과 함께 임상실험에대한 의과학 및 윤리적 검토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임상실험의 전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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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산업 국가 전략적 육성 필요”
///부제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
///본문 “한방산업의 국가전략산업 육성이필요하다.”
한국보건행정학회가 지난 1일대전레전드호텔에서개최한후기학술대회에서 각 정당이 발표한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및평가’중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방산업육성기반구축의필요성을언급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허윤정 보건복지전문위원은“오랜역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성장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산업인 한방(의약)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가전략산업의 한 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정책 과제로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 역량 강화 △전국적 한방예방보건사업의 실시 △국립의료원의 한방진료부를 국립한방병원으로 확대 개편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한방업무 강화 등을꼽았다.
또한평생건강관리시스템구축과 생애주기별 무료건강검진 및기본치료보장을위한바우처제도도입, 노인층을 대상으로한 주치의제도 도입, 국가 차원의 안전관리 프로젝트(독극물 안전 프로젝트등) 추진등을제안했다.
이어한나라당정책위원회이상노 전문위원은“맞춤형 보건의료·예방적보건의료라는정책기조에 입각해 의료안전망·국민건강관리·보건의료시스템이라는세가지보건의료분야별기존전략을 지향하고 있다”며 중증질환에대한 보장성을 70%까지 확대, 장기요양보험에 장애인 포함, 영리법인 허용, 의료분야에 산업적 시각 가미, 의료부문의 국제 경쟁력강화를 위한 관련 법률 전면 개정등을내세웠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최은희전문위원은완전한무상의료실현을 위해 주치의제도와 인두제 방시의지불제도실시하고미용이나성형, 종합검진 등을 제외한 모든비급여를전면급여화함으로써서민에게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만들겠다고주장했다.
민주당정책위원회최영찬전문위원은 적정수가-적정급여의 전환을 통한 의료의 공공성 확대, 주치의 네트워크제도 시행, 건강취약집단에 대한 생애주기별‘전국민 평생건강관리체계’구축 및 일원화를 통한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밝고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토론자들은 각 정당이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포퓰리즘적인면이강하다며실망감을감추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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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인터넷 광고시 세심한 주의‘요망’
///부제 의료법상 환자 유인·알선·소개 행위 금지
///본문 최근 인터넷상에서 홈페이지나블로그 등을 이용한 한의원 광고가 활성화되면서 환자 유치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각광받고있다.
그러나 환자 유치를 위한 한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이벤트 등을 빙자해 환자를 유치하거나 진료비를 할인해 주는 등의편법영업사례가잇따라발생하면서 회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망되고있다.
지난 1일 부산진경찰서는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인터넷 이벤트홍보를 빙자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의원을 소개하고 환자를유치하는 등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한의사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한의원 홈페이지에뱃살빼기프로그램과비만클리닉프로그램을진행하면서가입고객에게 진료비를 할인해 주고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지급한 서모씨도 같은 혐의로불구속입건한바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5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상에 여드름 치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를열어 참가자들에게 한의원을 홍보하고, 당첨된 사람에게는 무료로 여드름을 치료해 주는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환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현행의료법은영리를목적으로환자를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에게 소개및 알선, 유인하는 행위나 이를 사주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며 “한의원들이 밀집해 있는 도심의경우 치열한 환자 유치 경쟁으로이러한 유사한 행위가 늘어나고있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며, 한의원들도 인터넷을 이용한 마케팅시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제인한방병원 글로벌 초청강연 개최
///본문 제인한방병원(병원장 김길우)은 오는 13일 제인한방병원 자양당에서 칸딩 중국과학원 상해의약품연구소 당화학·당생물학연구실 박사를 초청, 글로벌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황산헤파란프로테오글라이칸의 기능 및 매커니즘 연구와 응용신약 개발’란주제로 발표되는 이번 강연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끝

///시작
///면39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2010년부터 의사국가시험에‘윤리점수’반영
///부제 국시원, 실기시험내 진료태도 등 채점기준 포함
///본문 국시원이 2010년 실기시험 도입과함께‘의료윤리항목’을채점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6일 복지부
가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보건복지위) 의원실에 제출한‘보건의료인국가시험 현황 및 개선방안’ 자료에서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국시원은 우선내년도 연구사업으로‘의사국가시험 의료윤리문항 도입 타당성분석연구(가제)’를선정, 제도개선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국시에 윤리문항을추가할계획이다.
시행시기는 의사 실기시험 도입예정 연도인 2010년이 유력하며, 그 내용은 환자를 대하는 진료태도나 설명방법 등이 될 것으로예상된다.
국시원은“2010년 시행예정인의사 실기시험의 실기채점항목에 환자를 대하는 태도, 질병에 대한설명방법 등 의료윤리항목에 대한 채점기준을 포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이는 의사로서의 덕망, 책무 등윤리성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적인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는 것이국시원의설명이다.
국시원은“오늘날의 의료서비스는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의 존엄한 인간성을 유지 또는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의사로서의 덕망,책무성 등의 의료윤리가 강조되고있는추세”라며“따라서 의료윤리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 분야에서 의료윤리 관련 교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국가시험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 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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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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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中, 화공업체서 가짜 의약품 제조
///부제 독성물질감기약수출수백명숨져
///본문 중국의 화공업체들은 금년 10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밀라노 의약품 박람회에 참가해전 세계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상담을 했지만 중국 업체 오리엔트 퍼시픽 인터내셔널은 위조 의약품 성분을 전립샘암 치료제 등으로 공급한 혐의로 대표가 미국휴스턴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나타났다고 지난 5일자 뉴욕타임스가보도했다.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에앞서 지난 1일 국내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병원-약국에 리베이트로 5228억 원을 제공한 혐의로10개 제약사에 과징금 200억 원을부과했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5개사를검찰에고발하는등제약업계에 대한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제약환경이 시사하는바를우리모두깊이새겨야한다.
무엇보다 중국보다는‘깜’도안되는뉴스라고치부할것이아니라유효성·안전성이핵심인제약산업환경을조성하는것이중요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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