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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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 1517호
///날짜 2007년 7월 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우수한 한약 안정적 공급 모색
///부제 경남도회 세미나 개최, 한약재 품질 개선책 제시
///본문 안전성이 확보된 한약재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한의약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 만이 가능하다는데인식을같이하는자리가마련됐다.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윤진구)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한 2007년도약무정책세미나인‘우수한 한약의 안정적공급을위한세미나’가지난달 30일 한의협5층중회의실에서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기덕 회장은“정부와 업계 모두에게 한약재 품질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라며“한방의료기관약무정책 추진은 물론 안전성 확보를 위한제약업계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약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관계자 및 한의약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뒷받침이 있을 때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진구 회장은“한약재 문제를 파악하던중 유통구조를 살펴보니 엉터리 약이 판을칠 수밖에 없어 보였다”며“한약재 문제가 생기면 누구도 책임질 사람이 없고 오로지최종 소비자인 한의사들이 몰염치한 집단으로 몰려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문제”라고지적했다.
윤 회장은 또“한의협과 경상남도회가 클린한약재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만큼 제조업계는 동반자 관계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위한변화를꾀해이자리가동네한의원살리기의단초가되길바란다”고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양무수 복지부 한방산업팀 사무관은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안전성 검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경향이있는데 검사물량별 건당 검사비용을 보면500건일 경우 48만원이지만 1천건이면 28만원, 2천건이면 20만원으로 대폭낮아지는점을 활용해 가능한 낮은 가격으로 품질관리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의협 이상운 약무이사는 한의협의 약무정책 목표를 크게 한약유통 및 품질향상과 한약 안전성 확보, 한약제제 활성화및 제형의 다양화 등 세가지로 꼽고 구체적실행 방안으로 한의약법 또는 한약관리법제정, 독성한약재 등 전문관리 방안 마련,한약 유통 일원화, 국산한약재 품질향상, 한약공정서 제정, 외국의 한약 실태조사 등을추진할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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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심천사혈요법‘엄벌 받다’
///부제 피고인 박찬활 씨, 징역 1년6개월 벌금 500만원
///본문 무면허 의료를 저질러 온 심천사혈요법이마침내실형을선고받았다.
피고인심천사혈대구달서구연수원장 박찬활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사건번호2007고단370)으로 지난달 26일오전 10시15분경 대구지방법원(재판장 배수환)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현장에서구속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 박씨는“심천사혈요법은 민간요법으로 한의사가 하지 않아도 신체에위해를 입히지 않으며, 회원들을 상대로 강의만 했을 뿐 직접 시술한적은없을뿐만아니라장소제공과 책 판매 등에서 돈을 받은 것이외에 시술비용으로 받은 것이없다”고주장해왔다는것.
그러나 배수환 재판장은“일반습식부항과 달리 심천사혈요법은과다하게 피를 많이 뽑아 빈혈을일으키는 등 신체에 위해를 가할소지가다분하다”고지적했다.
재판부는교사행위도엄연한범죄임을확인시켰다.
“직접 수강생에게 (심천사혈)시술은 하지 않았아도 박씨의 교육과 지시에 따라 수강생들이 움직인것으로 직접시술과다를바없다.”
그러면서 재판부는“심천사혈이 위법이라는 것을 알면서 법망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연수원을 차린 것은 죄질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피고인이 죄의식도없어사회경각심을불러일으키기위해엄벌에처할필요가있다” 고최종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 박씨가초범인 것과 심천사혈의 효과가검증되지 않은 것을 정상 참작한것으로밝혔다.
한편본래박씨는대구지검으로부터 징역 5년에 벌금 1,000만원을선고받은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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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역사회서비스 176개 발굴 220억 지원
///본문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176개 사업을 선정, 총 22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시·도심사, 복지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및 지역사회서비스혁신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이루어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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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회의원 3명 등 8명 불구속기소
///부제 검찰수사결과 발표…엄 前 회장 약식기소
///본문 의료인 단체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조사부장)는 지난달27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 고경화 의원을 비롯 장동익 전 의협회장 등 8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 등 3명을 벌금형으로약식기소했다.
검찰의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따르면 김춘진·김병호·고경화의원, 장동익 전 의협회장, 안성모치협회장, 치정회 전 회장 신모씨, 주택관리공단 이사 권모 씨, 치과의사 박모 씨 등 8명이 정치자금법 등의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을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한 것을비롯 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전 이사장과치정회전회장김모씨등3명을약식기소했다.
한편 같은 날 검찰은 지난 5월2일 한의협 수색을 통해 압수한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비롯 각종 문서등을되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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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허준기념사업회 체제‘재정비’
///부제 서관석 이사장 선임, 중건비 재건립 등 사업 추진
///본문 사단법인 의성허준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9일 제8회 이사회를갖고, 새 이사장에 서관석 한의협명예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회원명부 정리를 통해 새로운 체제로의성 허준의 인술 실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펼쳐나가기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협 유기덕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한뒤엄종희한의협전회장의사직으로 공석 중인 이사장에는 서관석 한의협 명예회장을 선임키로만장일치로의결했다.
이사장을 맡게 된 서관석 명예회장은“맡은 동안 최선을 다해서의성허준기념사업회의 기틀을 잡아나가겠다”며“이사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시길바란다”고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또 허준기념사업회의재정안정및유지를위해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수익사업을추진하는 것 등으로 개선하는 정관개정(안)을심의했다.
특히 조속한 시일내에 기존 회원들 전원에게 회원 유지 및 회비납부 여부를 묻는 서신을 발송하는 등 회원 정리와 신입회원 확보절차 등을 밟은 뒤 총회를 개최,체제의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인사업추진에나서기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직원 임명을 이사장에게 위임한 것을 비롯 허준묘소 중건비 재건립, 한방보건복지 의료정책 최고위관리자 교육과정 개설, 허준의약학 전문도서관 및 허준문화센터 부지 확보,허준봉사단 구성 등 각종 사업추진을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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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보험제도 변경 기회로 삼자”
///부제 제1·2회 보험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
///본문 지난달 30일 대한한의사협회 1층강의실에서개최된제1·2회보험위원및시도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의료급여제도를 비롯한 건강보험 진료비 일자별 청구, 건강보험외래환자 정률제 전환 등에 따른회원들의정서와한의계에미칠파급효과를 진단한데 이어 그 대책마련을위해의견을나눴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해 일선 의원의현실상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이 간소화돼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건강생활유지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한 후 현금으로 본인부담금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주장이제시됐다.
또 선택 병·의원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참여자 유치 홍보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됨에 따라 2~3개월 제도 시행 후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의견도제기됐다.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보험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는 이미 시행된 현시점에서 정부와의 대립은 소모적일 수 있어 한의원 본인부담 기준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의료급여환자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자는데의견을모았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제도 변경에따른 다빈도 상병별 진료비 추이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검토한시도지부 보험이사들은 정률제전환 후 회원들이 하향 청구할 경우 결과적으로 한방의료의 포션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결국 의료서비스 개선 및 치료효율을 증대하는 것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장기적인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같이했다.
따라서 연석회의에서는 초·재진 진찰료 청구 가이드라인을 통해 회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진료비 제대로 받기 운동을 펼쳐나가야한다는데의견을모았다.
또한 정부 재정절감분의 한방보장성 강화와 급여 확대를 요구하면서 급여 한약제제 품질개선을 통한 한방진료의 질 향상으로국민건강 증진과 한방 현안 해소로 회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데뜻을모았다.
이외에 시도지부 보험이사들은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손보사의서면 지불보증 미이행에 대한 문제와 첩약 진료비의 일률적인 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산재보험 급여 확대와 동시에한방의료기관에 적합하지 않은지정기준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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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정부, FTA 대비 제약산업에 1조원 투입
///본문 국내 제약산업이 FTA에 따른개방 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약 1조원의 재원을쏟아붓는다는방침이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통해앞으로 5년 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10년 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연구개발지원을 단계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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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중 FTA 지금부터 시작”
///부제 충북한의사회,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 개최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이택준)는 지난달 30일 초정스파텔에서한의협 유기덕 회장, 김수범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07년도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한·중FTA 대응 등에 대한 현안 대책 및임상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를마련했다.
이택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급여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회원들의 정확한숙지가 필요하다”며“오늘 이 자리가 최신 임상지견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는 물론한·중 FTA 등 한의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또한 유기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제38대 집행부는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중점 과제로 보험급여약제 개선 및 안전한 한약재유통을 실시할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며“이번 보수교육이회원들의임상에실질적으로도움이 되는 한편 한의계의 다양한 정보 습득의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한다”고밝혔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 한·중 FTA 경과 및 향후 대응 방안(한의학정책연구원 변철식 원장) △한방자보 산정지침과 한방의료정책(경희한의대재활의학과이종수 교수) △중풍 한방치료로후유증 최소화할 수 있다(대전대한방병원심계내과설인찬주임교수) △한약은 간에 안전한가(대전대둔산한방병원간장내과손창규주임교수) 등의내용이발표됐다.
변철식 원장은 강의를 통해“한의계가 한·중 FTA의 파고에 효율적으로대응하기위해서는한의회원뿐만 아니라 정부, 국민, 언론등에서도한의학을지키겠다는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준비가 미흡했던 한·미 FTA 때를 교훈으로 삼아 지금부터라도우리나라에파급효과가배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중FTA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시작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변 원장은 또“미래는 준비하는자의 것인 만큼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인 넓은 시야를가지고 한·중 FTA를 대처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을 것” 이라며“이를 위해서 한의계는 국민들에게, 또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한의학으로거듭하는일부터시작해 한의학의 진정한 정신이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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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우리나라 세계 4번째 저출산국
///본문 우리나라‘합계출산율’(15∼ 49세까지의 출산가능한 여성이평생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이 전 세계 평균인 2.56명은 고사하고 선진국 평균인 1.58명에도못 미치는 1.19명인 세계 4번째로낮은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27일펴낸‘200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에 따르면 전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56명으로 집계, 이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0.95명인홍콩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우크라이나1.14명, 슬로바키아1.14명, 그다음이한국으로1.19명에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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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주목받는 강남구회 경영세미나
///부제 정안요법 주제 발표, 회원들 높은 관심
///본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달 26일 청운교회 비전센터 지하 1층 그레이스홀에서‘정안요법’을 주제로 제3차 21C 학술·경영세미나를개최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통해“21C 학술·경영 세미나는강남지역을넘어서울각지역및안성, 의정부, 인천 등 한의사의활발한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고있다”며“이번 세미나가 발빠른변화를 주도해 좋은 기술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바란다”고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원 한의대한방재활의학과 송윤경 교수(여한의사회 학술이사)는‘두경부근육, 근막에 대한 이해 및 근막이완’에 대한 강의를 통해“수축성 조직인 근육과 비수축성 조직인 건·인대·근막의 차이점을정확히 이해하고, 두경·안면부근육 근막체계의 특수성에 따른자침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며조직 특성의 치밀한 파악을 강조했다.
또 송 교수는“표층근건막체계(SMAS), 두피근막(머리덮개널힘줄, 측두근막), 체간근육과의 연결성과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방법 및 치료기간을 선택해야한다”고주장했다.
이어‘정안요법과 근막 자극의이해’에 대해 강의한 여한의사회김영숙 회장은“정안요법으로 인해 두개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면근육통, 주름, 피부노화, 탈모등을개선함은 물론 전신적인 근막체계의 활성효과가 발현되며, 지지기능이 발달된 결합조직세포인근막의 성형적 작용을 활용해 얼굴의 형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밝혔다.
김 회장의 강의는 여한의사회임원진이 도움으로 정안침 시연과 함께 상세한 부가설명으로 진행됐다. 홍성원 부회장의 시술과차은희 총무이사의 보조로 이뤄졌으며 김 회장은 적시적소에 코멘트 함으로써 보다 실용성있는시간을 구성, 참석자들은 수시로궁금한 점을 질문해나가며, 정안요법에높은관심을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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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약 제형변화‘멀고도 먼 길’
///부제 서울시회, 환·산·고등 제조 탕약건조기 선정못해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김정곤)는지난달 26일 앰버서더호텔에서제2회 상임이사회 및 약무위원회연석회의를 개최, 한약의 제형 변화를 통해 새로운 한의약 시장의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서울시회 추천 탕약건조기’선정에 신청한 3개 업체들의 설명회에 이어 제품 심사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선정하지않기로했다.
서울시회는 이날 심사를 통해참여한 3개 업체 모두 한의학 발전이라는 큰 사명감을 갖고 기기개발에적극나섰으나서울시회가요구하는기준에는미치지못하므로공식적으로탕약건조기를선정할 수 없으며, 다시 개발을 독려하여 추후에 재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이번에 참여한 업체의 탕약건조기 제품에 대하여는 성능, 크기등을정리하여발표키로했다.
이날 심사와 관련, 서울시회 김정곤 회장은“서울시회가 탕약건조기를 추천하고자 하는 것은 중요한의미를갖고 있다. 현재 한방의료 현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봉착하여 있고, 미래 또한장밋빛만은 아니다. 이런 시점에서투약 및 복용의 편의성을 도모할수 있는 한약 제형 변화는 반드시필요하다”며, 제형 변화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념의탕약건조기 출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참여업체들은탕약건조기의 건조 방식, 산·환제 건조시간,부형제 첨가여부, 약성의 변화 여부, 기기별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탕약의 농축 과정및 제형 변화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나서울시회가 요구했던 기준점에는미치지못했다.
서울시회의 기준점은 △시간적으로 하루에 3제 정도의 탕약을제형 변화시킬 수 있을 것 △한의원내 설치 면적을 고려해 가능한기기 1대로 해결할 수 있을 것 △ 기기의 가격대가 1천만원대 이하일것등이었다.
특히 이날 심사에 참여했던 강남구 유림한의원 김동규 원장(전동의정리연구회 이사장)은“정부나 다른 연구기관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서울시회가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고마움을 느낀다”며“제형 변화의성공 여부는 결국 탕약보다 복용이 편리하여야 하고, 탕약의 효능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밝혔다.
김 원장은 또“탕약의 효능을갖춘 한약 제형 변화 연구는 많은인력은 물론 엄청난 경비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한의약의 미래를 열 이같은 중차대한 연구개발사업은정부와 대학, 그리고 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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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부제 서울시회, 1박2일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 개최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강원도 오대산에서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LT) 행사를 개최해건강보험 발전, 의료법 현황 등 한의계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회장단 및 상임이사 등 임원간 결속을 통해 효율적인 회무 활성화방안을모색했다.
이날 LT에서는 최근 한의계 주요 현안인 △한방건강보험 발전방안 △국회 개정 의료법 심의 대처 △주5일제에 따른 사무처 근로환경 개선 △한약제형 변화 △의료기관경영활성화△보건복지부ECHO 캠페인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의ECHO(사랑의 메아리) 캠페인은회원전용온라인폐쇄몰을이용해복지성격의 각종 물품을 최저 가격으로 구입하고, 이로부터 생산된 이익금의 일부를 회원 또는 사회에기부되는형태의운동으로서더불어 사는 이웃을 확산시켜 나가고자하는것이다.
이 캠페인 참여와 관련, 서울시회는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캠페인이 갖고 있는 성격과 참여하였을 때의 실익과 위상 등을 면밀히분석, 검토해나가기로했다.
이날 LT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심층적인 토론과 오대산 등반대회 등 임원 LT를 통해 한 마음 한뜻으로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서울시회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그 방안을찾는소중한기회가됐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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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지부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녹용가격 폭등 조짐, 대안마련 시급
///부제 중국 경제 성장, 수출업체 담합 폭리‘주 원인’
///본문 최근 국제적으로 녹용가격이폭등조짐을 보여 가뜩이나 어려운 한의원 운영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우려되고있다.
녹용가격 상승은 최근 중국의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내년 북경올림픽등에 따른 소비량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히지만, 무엇보다 이같은 기회를 악용한 일부 녹용 수출입업체들의 담합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들여오는 녹용은 뉴질랜드산, 러시아산, 중국산 등이 주종을 이루고있다.
이들 가운데 뉴질랜드산 녹용은 대부분 경매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되었지만, 최근 중국의 수입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최대 수출국인 한국의 경기 위축에 따른 녹용 수출이 감소하면서 뉴질랜드녹용생산업자들은 사슴의 마리수를 줄여 공급을 조절해 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공급선이 회복되려면 최소한 2∼3년을 기다려야하는상황이다.
중국산 녹용의 경우도 소비처는 대부분 한국이지만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에서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대에서거래되고있는실정이다.
문제는 한의원 소비량이 많은러시아산녹용의가격상승이다.
녹용수입업자L씨에따르면당초 러시아 녹용생산농가 협의회에서는 녹용가격을 지난해에 비해약10% 인상키로예상되었다.
하지만 홍콩 등에서 녹용 구입을 위해 뭉치 돈이 유입될 것으로예상해 러시아 수출업자 일부가 앞다퉈 가격 인상을 단행해 높은가격을제시하고있는실정이다.
녹용수입업자 J씨는“녹용의집산지 역할을 해온 홍콩의 대자본과 한국업자가 결탁해 러시아산녹용을 독과점함으로써 현지 녹용가격을 상승의 유도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지난해 DNA 문제로 러시아 녹용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올 들어 또다시 가격 폭등까지 이어질경우 그동안 쌓였던 신뢰가 추락하지않을까우려되고있다.
가격폭등 소식을 전해들은 한의사들은“아직도 녹용 가격이 일부 수출입업자들의 농간에 가격이 춤추는 원시적인 유통구조가놀랍기만 하다”는 반응이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품목에 대한 불매운동등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대안으로제시했다.
경동시장서 수십년을 해왔다는H모 사장은“녹용등의가격안정화를 위한 대안으로 그동안 금지되었던 엘크녹용의 수입허용 등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서“또 품질개선 차원에서 녹용의 청점(녹용을 벌레가 파먹으면서 생기는 파란 줄무늬. 이로 인해내부가 썩는 현상)의 독성문제 등에 대한 조사도 벌여야 할 것”이라고지적했다.
한의계 관계자는“가뜩이나 어려운 한의계 현실을 고려할 때 러시아 수출업자들이 과거와 같이또다시 녹용 가격 상승을 농간해국민의료비 증가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기도한다면 협회차원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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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멀고 먼 ‘한의전 설립’ 여정
///부제 “통합적 관점서 보라” vs “원점서 재논의 하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
///본문 한의계의 기대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세계 최초로 설립되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 개원을 앞두고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기존학과의반발이 예상 외로 거세지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부산대 본관에서 열린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에서는 침구학회 등의 거센 항의와 반발은 한의전이 넘어서야 할 험난한 여정을 보여주었다. 동의대 침구학과 학생들의 침묵시위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침구과 교수들의 한의전 교육과정시안의 원점에서의 재검토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을 요구하며 벌이는반발은‘한의전 앞날을 예고하는 신호 탄’으로비춰지고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기획단 정기호단장은“새로운 패러다임의 접목으로 한의학의 표준화·과학화·산업화를 위해설립된 한의전이 한의학의 표준화·과학화를 통해 어떻게 한의학 세계화에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든 교수들의 염원을 담아 입학과정, 입시요강 교육과정안으로 마련했다”면서“정부는 한의전을기존 한의대와 다른 국립한의대로 설립,교육·연구·진료에 모델창출을 요구하고, 한의계도 많은 요구를 하고 있지만 집단이기주의는안된다”고못박았다.
특히 정 단장은“한의전 모델을 만들기위해의견청취등을통해초안을보완반영해 교육과정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교육안은 고정된 것이 아닌 수시로시의적절하게 의견들을 반영, 통합교육과정, 주제별 교육과정서 오는 차이를 지속적으로개선하는데있다”며, 의견을제시할 경우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수용하겠다는입장을시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의전은 앞으로 나갈 목표로 △한의학계를 선도할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서 한의학의 발전과 과학화에 기여 △한의학의 표준화·산업화·세계화에기여를제시했다.
한의전 정책과제 연구위원 우재석 교수는‘교육과정안의 골격과 양방기초의학’ 을 통해“국내 유일의 국립한의학교육기관으로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의사 양성의 역할에 더해 한의학 연구 인력을 양성해내는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서의역할을수행해야한다”고말했다.
우 교수에 따르면 한의전은 기존 한의과대학의 교육과정에 더해 연구개발능력개발과 석사학위 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에 이같은 요구를수용하려면 교육시간을 확대하거나 기전교육과정을 축소하는 작업이 불가피하다는것이다.
특히 그는“한의학 학문체계나 철학의특성상 서양의학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 교육 기법에 있어서 최근의 교육공학적 발전추세를 적극적으로 도입이 필요하다”며, “최근의 국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과 교육기법의변화추세는 한의학계에서도 눈여겨 볼필요가 있으며,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는 학문의 특성과 무관하게 학습의 수월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의전 정책과제 연구위원 신상우교수는‘한의학 주요과목들의 학습내용과목표’에서“현대교육과정으로 볼 때한의학 교육도 이제는 시스템믹하게 가야한다”면서“한의전의 학습 내용과 목표는‘어떻게 통합해 나갈 것인가’라는통합적 관점에서 볼 때 한의계도 총론에서는 공감을 하면서도 각론에서 이견을보이고있다”고지적했다.
신 교수는“한의전의 통합교육은 6년이란 시간을 4년으로 시간도 단축한데다한·양방 기초를 다 배워야 하고, 대학원연구개발 기능까지 수행하는 어려움이있다”면서“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존 교육에서 거품을제거하고 비효율성을 없애는 방법 밖에없다”고설명했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질문과 토의에서 전국 한의대 침구학 교수들은“한국한의학의 우수성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수있는 가장 경쟁력을 줄 수 있는 단일소재가 침구학이기 때문에 침구학은 독립적인 임상과목으로 존재해야 한다”면서, “학생의 강의 이해도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침구임상 치료기술이 적절히 교육되지 않고 임상 각과와 함께 통합강의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만큼 침구치료기술에 대헌 충분한 강의가 먼저 이뤄져야할것”이라고주장했다.
특히 대한침구학회 이건목 회장은“한의학에서 침구학은 정책적으로 판단해야할질서가존재한다”면서“때문에설익은교육시안보다 원점서 재논의하는 컨소시엄을구성하자”고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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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평양의과학토론회 참여 추진
///부제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 첫 회의 개최
///본문 한의협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위원장 최문석)가 지난달 28일첫 회의를 갖고 남·북한 학술발전방향에대해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제9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평양의과학토론회는 1995년 5월부터해마다 조선의학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남측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한의사협회 주도로2003년부터 참석하고 있는 상태다. 또 오는 9월24일까지 마감되는학술진흥재단지원금확보방안은추후검토하기로했다.
한편 위원회는“북측은 학술토론회를대북지원의부산물로보고있으며, 북측 참가자의 학술연구및 남측과의 교류에 대한 열의 부족으로 실질적 학술교류 측면이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해나갈방법을강구키로했다.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최문석 △부위원장:이동주 △ 위원:송태원 박용신 홍학기 유성기정경진양계환신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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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인정의 시범실시 인증과목‘종합진료과’
///부제 제5회 한의학술인증위원회 열려
///본문 제5회 한의학술인증위원회가지난달 25일 한의협 명예회장실에서 열려 인정의 시범실시 인증과목을한의학의종합의학특성을 살리는 차원에서‘종합 진료과(가칭)’로 선정했다. 아울러 정식 명칭은‘종합 진료과’, ‘1차 진료과’ ,‘ 1차진료전문과’.‘1차 진료개원전문과’,‘전인의학과’등 다양한명칭에 대해 회원공모나 의견을수렴한뒤결정키로했다.
또 한의학의 특화분화 발전을위한세부인정의인증은인증분과학회 승인 문제 등과 함께 심도 있게연구한다음도입키로했다.
이밖에도 인정의 연수교육, 인증과목, 자격인증 시험, 인정의 자격 재 인증 등 4개의 시행규정은위원들의서면결의를거쳐법제위에심의요청한후승인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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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주목되는 지자체의 한방산업 육성
///부제 한방산업진흥원, 한약재품질인증센터 등 건립
///본문 의료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 지원키로 함에따라 지자체들도 의료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표적 지자체가 대구·경북 지역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지난해부터 동양 최대의 한방산업 메카가 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 약령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이미 한약재품질인증센터를 공사중에 있으며, 경산에서는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을 짓는다. 경산시 갑제동에 연면적 4950㎡규모에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질 한방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130여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는 센터에는 한약재기초실험실, 분석기기실,미생물실, 각종 개발·연구실과 시험분석장비 50여종이 설치된다.
대구 약령시에는 한방산업진흥원 분원인‘한약재품질인증센터’를 건립하는등 한방산업단지의 메카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간다는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한방산업진흥원을 설립,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것은 한의약육성법이 제정된 데다 정부가 지난해부터시작한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서 비롯됐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세계 유수의 한방산업 메카로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명 유지 및 건강과직결되는 한방의료 기술을발전된 바이오정보 나노기술과 접목, 융합기술로 산업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장기간투자가 필요한 한방산업단지 특성상 투자 활성화가어려운 점이 있지만 기술성·시장성·경제성으로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가능성에 대한 신념으로투자하겠다”며“경산시에들어설 한방산업진흥원의경우 한방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산학연에 대한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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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홍보맨’역할 기대
///부제 한의신문 편집위·명예기자단 연석회의 개최
///본문 한의신문편집위원회(위원장김기옥)는 지난 1일 협회 1층 회의실에서‘한의신문제2회편집위원회및 명예기자단 연석회의’를갖고,박인규편집위부위원장을명예기자단 단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활동에나섰다.
이날김기옥위원장은인사말을통해“오늘 명예기자단의 출범은수많은 한의계의 현안 등에 대해일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마련,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주춧돌이마련됐다는데의미가있을 것”이라며“선임된 명예기자들 개개인의 활동이 전 한의계의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자발적이고적극적인활동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
또한유기덕회장은격려사에서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는 현대사회에서한의학이살아나갈수있는 새로운 전략임을 모든 회원들이 직시해야 한다”며“명예기자들이지역특파원으로서한의계의다양한소식들을발빠르게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인터넷사이트,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활용한 한의계의‘홍보맨’으로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한의협의 새로운 외교력이자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밝혔다.
한편 유기덕 회장이 임일규 원장에게명예기자위촉장을대표로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정부정책수립과정 및 정책 개발사례(한의학정책연구원 소재진 수석연구위원) △ 언론기사작성법(한의신문이규복차장대우) △한의약 육성 방안 정책(한의신문 편집위 김기옥 위원장)의강의가진행됐다.
또한 강의 외에도 이날 참석한명예기자들은 조를 편성, △국민보건 확대 △회원이익 증대 방안 한의학 세계화 등 3개 주제에대한브레인스토밍기법을활용한분임토의를 벌여 다양한 의견을제시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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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현장의 목소리 생생하게 전달하겠다”
///부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 박인규 단장
///본문 “개인·반회·분회 등 한의계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부·중앙회까지 신속하고충분히전달할수있는역할을 하는 명예기자단이 운영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지난 1일 개최된 한의신문명예기자단 연석회의에서 단장에 선임된 박인규 원장은 “지속적으로 명예기자들에게 기사 작성, 정책 토론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통한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수있는 다양한방법들을 전수해나갈방침”이라며“이는 명예기자 개개인이 한의학을 알려나가는 첨병 역할에 충실함으로서‘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꼭 필요한 의학’이라는 공감대를 전 국민들에게 확대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한의학 홍보의 역할 외에도 최소한 한 달에한번 정도는명예기자단들이 작성하는 기사로 한 면을 할애, 한의사들이 참여해 만드는 한의신문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에 대해박단장은“지면할애등명예기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함으로서 자신들이 만드는신문이라는 자부심은 한의신문의구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실제 박 단장은 명예기자단을통해 지부행사소식뿐 아니라 독특한 진료방법, 인테리어, 형제간, 부자간, 시아버지-며느리 동료간 등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개원한 사람들,취미, 관광, 문화, 여행 등 다채로운 아이템 발굴을 기대하고있으며, 또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이‘하나되는 한의사’를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있을것이라자신하고있다.
끝으로 박인규 단장은‘1만양병설’을 주장하면서“한의사모두가 한의학이 꼭필요한의학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홍보맨’의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활동을 기대한다”며“명예기자단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게되면 한의사 외에도 언론기관,사회시민단체, 연예인 등 다양한 집단까지 확대, 한의학의홍보전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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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연금, 은행 인수설 계속 불거져
///부제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인수설‘솔솔’
///본문 한덕수국무총리는지난달26일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국민연금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지지한다”고밝혔다.
한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지금까지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 묶여있던 국민연금의 투자 패턴에 숨통을 터줘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의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돼주목된다.
어쨌든 국민연금의 은행 경영에 대한 논란은 금융시장 발전을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민영 은행을 되레 공기업화함으로써 비능율을 조장하고관치금융을 되살리는 결과를 낳을 우려마저 크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불안감을심어줄수있다.
따라서정부는금산분리원칙을철폐한 뒤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끝
///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의 미래는 근거중심으로
///부제 건강보험제도서 근거중심의학의 미래 심포지엄
///본문 세계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근거중심의학(EBM)의 건강보험제도에서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는‘건강보험제도에서근거중심의학의 미래’를주제로 건강보험제도 30주년 학술심포지엄이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근거중심의학의 내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한 고려대 안형식 교수는 의사들이 근거중심의 진료를 위해 △의사 스스로 근거중심의학의 방법론을 습득하고 이를활용하게 하는 것 △다른 사람에의해 검토된근거중심의이차문헌을 찾아 적용하는 것 △관심그룹과 전문직종에 의해 생성된근거중심의 진료지침을 받아들여 적용하는 것 등을 고려해야하며 이상은 별개라기보다 서로보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거중심의학의 미래와 정부,의료계, 공단의역할’을주제로발표한 심사평가원 의료기술평가사업단 이상무 위원은 정부는Governing rule에 대한 합리적 정의 도출과 보건의료분야 R&D의전략적 우선순위 설정과 체계적관리가 필요하고 Pragmatic Clinical Trial 추진, 보건의료분야의사결정체계에근거보고서활용을공식화해야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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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황우석 사단’서울대서 완전퇴출
///부제 대학 연구환경 진정성 회복 기회돼야
///본문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인사위원회를열어수의대가추천한 ‘황우석 연구팀’의 핵심 인력으로 줄기세포 논문 작성을 주도했던강성근 서울대 수의대 교수 수의대의재임용안건을부결시켰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김민규 박사의 수의대 수의산과학 교수 신규 임용 안건역시 부결시켰다. 이로써‘황우석사단’은 서울대에서 완전히 축출될가능성이커졌다.
이처럼 신규 임용 안건마저 부결됨으로써 황사단의‘2인자’였던 이병천 부교수만 남게 됐지만이교수역시관련학회지논문출원이 금지되고 있어 당분간 정상적인 연구를 진행하기가 어려울것으로보인다.
서울대 인사위원회가‘황우석사단’을 서울대에서 완전퇴출시킨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희대의 과학 사기극의 대가를 만회하지 못한다면 희망을 접어야 한다는위기의식도빼놓을수없다.
한 마디로 황 교수 사태를 극복하는진정성회복은빠르면빠를수록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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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협회장 보궐선거 주수호 씨 당선
///부제 득표율 30.96%… 2위 김성덕 후보와 168표차
///본문 제35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주수호 후보가 6223표(30.96%/2만 101표)를 얻어 2위인 김성덕 후보(6055표)를 168표차로힘겹게누르고당선이됐다.
주수호 당선자는“산재돼 있는의료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노력하겠고,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해 좋은 방향의 의협 업무를 추진하겠다”고밝혔다.
한편 3위는경만호(3595표)후보가 차지했으며, 김세곤 후보와윤창겸 후보는 각각 2542표, 1225표로 4, 5위에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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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SCI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통과
///부제 SCI 특별위원회준비위원회개최
///본문 SCI 특별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장현)가 지난달 22일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승인을 끝으로해체됐다.
위원회는 각 항목별 연구가 충실히 진행됐으며 특히 등재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부분은 잘 정리됐다고평가했다.
이어 향후 사업방향이 논의됐다. 전 회원의 SCI 등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홍보가필요하다는데의견을모았다. 또 사업성격상 학술적인면이강하므로한의협학술위원회에이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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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 복합제제 붐 일으키자”
///부제 한의협, 제2차 제약회사 간담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달 25일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보험한약제제 품질개선을 위한 제2차 제약회사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조종진·신광호 부회장, 성낙온·정채빈 상근한의사,황영모 보험이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이 참석, 제약회사의 생산관리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유 회장은“지난 간담회에서는단미혼합제문제에대한대안으로 복합제제 급여화 추진과 제제의질적이충분히가능하다는데의견을 모은바 있다”며“이제 어떻게한방병·의원들이 저렴하고 고품질의 복합제제를 빨리 보급하고사용하게 할지, 또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해야 할것”이라고밝혔다.
이형주 원장은“최근 한약제제관련 유효성·안전성 입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성분조사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과학적 검증 문제 해결과 기술적애로사항 해결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자”고말했다.
간담회에서는부형제의양을줄여 보험급여 제제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과 제약회사의 비급여복합과립제보험급여등재신청추진, 보험약제 기준처방 조정, 보험약제 품질 개선에 따른 적정 가격산정방안등에대해논의했다.
제약회사 관계자들은“제제 시장을 보면 70%가 약국이고20~30%가 한방의료기관으로 볼수 있어 선뜻 투자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주장했다.
이에 유 회장은“7월부터 복합제제 사용 활성화를 위한 대회원캠페인에 들어갈 계획에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는 품질을 개선해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과연 가격을 얼마나 올리느냐와 공급방법이관건”이라고지적했다.
또한 제약회사 관계자는“제조품목수가 평균 400여개 정도 되다보니정부에서도품목을줄여제대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요구했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최고 의료심사·평가 조직으로 발전 다짐
///부제 심평원‘의료평가1’브랜드 선포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최고의 의료심사·평가 전문가 조직으로 나갈것을선포했다.
지난달 29일 심평원은 창립 7주년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브랜드‘의료평가1’선포식을 개최했다.
‘의료평가1’의숫자‘1’은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 가치와 심평원이 최고의 의료 심사·평가 전문기관임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디자인 면으로는 열린 문을 상징해 심평원이 고객을 향해 열려있는 미래지향적기관임을나타낸다.
이날 김창엽 원장은“과거 심평원은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진료비 심사와 보험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해왔으나 이제는 보다 넓게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해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의 의료심사·평가 기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기존의 건강보험에 대한 감시자 역할에서 한걸음더 나아가 국민에게 무한 가치를제공하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의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열린 사고의 미래지향적 기관이라는 이미지 구현을 위해 오늘 이렇게 CI를 재단장하게 됐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유명 임상강의 편성 등 회원 참가 독려
///부제 한의학회, 전국한의학 및 한·중 학술대회 실행위
///본문 대한한의학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제2회 실행위원회 및 제1회한·중학술대회실행위원회는지난달 26일 울돌목에서 회의를 갖고, 각종 사안들에 대해 조율해 가는시간을마련했다.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기존의 논문 발표 위주의 학술대회에서 탈피, 회원들이 관심있어 하는 유명 임상강의 편성 등 강연 위주의 학술대회로의 변모를 꾀해참석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행위에서는 제1권역의 경우 소아 청소년 뇌 발달에 관한 강좌(해마한의원 윤영주 원장) △형상의학적 관점의 알러지 비염의치료(대한형상의학회 정행규 회장) 등의 임상강의 편성한 상태며, 2·3·4권역은 송재철 학술이사에게 위임해 해당 지부와 조율해편성해나가기로했다.
또 논문 모집이 미흡한 점을 감안, 정회원 및 준회원 학회에 논문모집을 독려키로 하는 한편 제3권역을 제외한 타 권역 교육시 한의사 금연교육 편성 및 한의협 윤제필 국제이사가 제안한‘한의사 해외 진출 설명회’를 포함시키는 것도검토해나가기로했다.
또한한·중학술대회와관련김재홍 부회장이 제주 라마다호텔과의 계약 및 장소 등에 설명하는 한편 △예산안 지원 및 집행방법 △ 후원명칭 사용 요청 △논문 접수현황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논문심사방법△통역섭외△자료집제작 △포스터 및 초청장 제작 및 발송 △참석자 현황 파악 등 세부적인준비사항에대해점검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발표논문의 접수가 미진함에 따라 주관학회인 한방재활의학과학회와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논문 모집을 독려해 나가는 한편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통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방안을강구해나가기로했다.
한편한·중학술대회실행위원회위원명단은다음과같다.
위원장: 이명종 △위원: 김재홍 부회장, 임형호 기획총무이사,송재철 학술이사, 김윤상 홍보이사, 김상우 무임소이사, 한의협 윤제필국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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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9일, 한약 제형 다양화 세미나 개최
///부제 한의학회, 제10회 기획세미나 실무소위원회
///본문 대한한의학회 제10회 기획세미나 실무소위원회(위원장 이명종)는지난달 26일 울돌목에서제2차회의를개최, 오는19일18시외교센터에서‘한약제형의다양화’를주제로 대한본초학회·대한한의학방제학회·한의외치제형학회·대한발효한약학회와 함께 제10회 기획세미나를 추진, 올바른한약 제형 다양화의 방향을 모색키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효한약의 임상적 활용(대한발효한약학회 손영태 부회장) △한방외용약의 임상적 활용(한의외치제형학회 신광호 회장) △미래의 한약 제형(함소아제약 김박수 상무)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관련단체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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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고부가가치 육성‘기대’
///부제 진안군, 한방·약초 벤처대학 설립·운영
///본문 중국 국가통계국 광동조사총팀이 최근 공포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 1~5월까지 광동성의 한약재 가격은 평균누계 24.6%가 인상되었으며, 특히 5월 인상폭이가장 높아 4월 대비 11.4%, 작년동기대비 42.4%의인상폭을 기록했다.
마침 국내에서는 전북 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한방·약초 벤처대학’을운영키로했다. 군관계자는“인류가 개발한 기적의 약들은 대부분 천연식물자원에서 추출한것들로만들었다”며“개설될한방·약초 벤처대학은 약초재배(GAP), 가공(GMP), 유통(GSP) 등체계적인 전문교육과 경영전략,컨설팅 등으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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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영 향상 첫 걸음은 실력 배양”
///부제 개원협, 사상의학 관련 임상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최방섭)는 개원가를 위한임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상의학의새로운견해와 임상방법론’을 주제로 동양한의원 안준철 원장을 강사로 초청, 매주 토요일 저녁7시30분에 연속강좌를 진행하고있다.
이에 대해 최방섭 회장은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임상에적용할수있는여러강좌를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고있다”며“침체된 개원가의 수익 향상의 첫걸음은 실력 배양이므로 앞으로도 저렴한 알찬 강의를 지속적으로할수있도록노력할것이며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지난달 23·30일에 1·2회 강의가 용산역 KTX 대회의실에서진행되었으며사상의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임상에서 실제 환자들을대할때쉽게적용시켜치료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쉬는 시간 없이 3시간여씩 진행되었던 첫 강의에서는 40명이 넘는 회원들이끝까지한번의자리비움없이 수강을 하여 매우 높은집중도와관심도를나타내기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여름철휴가기간을 피하고자 1차 5회와 2차 5회로 나누어 총10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마다 1회씩 등록할 수도있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도보인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홈페이지(www.hanisa.org)나 사무총국(02-3663-6056)을통해확인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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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essay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더 예뻐진다고 하니까 기분도 좋다”
///본문 “여기서 피부는 내가 제일 좋아. 더예뻐진다고하니까기분도좋다.”
올해 83세이신 이용녀 할머니의 말입니다. 지난달 24일 대한여한의사회가경기도퇴촌나눔의집을찾아위안부할머니들께의료봉사를했습니다.
정안요법을 시술받는 위안부 할머니들은한결같이더곱고, 예쁜얼굴에대한 기대가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예쁨이, 아름다움이 한 때는죄악이었고, 굴욕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설치한 위안소에서의 생활이 바로 그때이었습니다.
60여년이 흐른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의미있는 결의안이 나왔습니다. 위안부결의안이찬성 39, 반대 2라는압도적인 표 차이로 미 하원 외교위를통과했습니다. 강제 구속력은 없으나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올것이란기대를갖게합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일본 유력지인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결의안과 관련, “일본군이 강제연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근거 자료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무엇을 근거로 결의한 것인지, 미의원들의양식을의심케하고있다”고비난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잘못을 잘못으로 시인하지 않고 끝까지 숨기려 하는 행태에서‘가깝고도 먼 일본’을다시한번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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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국 상하이서 한방제품‘호평’
///부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세계화 초석 마련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변정환)와(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지난달 12일 학·연협력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길영 원장은“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한방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의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기대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렸던‘2007 중국 상하이 의약품박람회’에서는 전세계 800개사 제품들이 선보인가운데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내놓은 (주)자미의 소월의 시, (주) 동우당제약의 귤피차, (주)휴먼허브의 오미자, (주)약령시사람들의경옥홍삼고등이선보여대호평을받았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이번상하이박람회참여를계기로해외시장수요를적극발굴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8월16일 예정된 ‘2007 홍콩의약품 및 식품박람회’에도참가키로했다.
그러나 기대에 걸맞는 결과를보여주기 위해서는 시장 요구에맞도록 대량 생산, 유통, 마케팅을책임질 수 있는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대구한의대 한방산업대학원 신중규 원장은“정말한방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지방정부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 산업토양을 길러주고 실제 제품의 연구개발과상용화는대학과산업체가맡을 수 있도록 파트너링을 통한역할 분담이 효율적일 것”이라고진단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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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안동 한방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조성
///부제 산·학·연, 시장 수요 맞는 협업자세 필요
///본문 경북북부안동지역에처음으로한방바이오산업단지가 집중 조성된다.
조성될 한방바이오산업단지는안동지역의풍부한생물자원을이용해 생물산업 연구기반을 구축,지역경제활성화와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오염이 없이 한약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조상할 수 있게 돼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예상되고있다.
경북도가 북부지역을 한방바이오산업단지로 육성키로 한 것은이 지역이 우리나라 약초 생산의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안동을 중심으로 생물산업특성화지역으로설정된환경과원료입지를 바탕으로 대구한의대 등 우수한 바이오 인적 자원 활용 등 산· 학·연협력컨소시엄이잘구축되어있기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방산업벤처협회손영태 회장은“바이오산업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산업으로, 한방바이오는 다학제 공동연구가확대된다면 기술성·시장성·경제성 면에서 유리하다”며“안동한방바이오산업단지가 시장 수요에 맞는 협업자세로 무장한다면유망산업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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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도적 뒷받침이 한의학 경쟁력이다”
///부제 수많은 리스크 넘어 경영 활성화로 가는 관건
///본문 최근 한의 개원가에는 전반적으로 미래 비전이 어렵다는‘리스크’라는 말이 심심찮게나오고 있다.
수천년묵묵히유지되고있는몇안되는직업인데왜‘리스크’가 있다는 것일까. 개원가의‘리스크’는 급속하게 진행되는데 신의료기술 평가로인해과거와같은임상기술만으로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기어렵다는얘기다.
개원가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편작(扁鵲)의 육불치(六不治/여섯 가지 못 고치는병)’라는 고사를 떠올리곤 한다.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 군주인 환공은 명의(名醫)인 편작이 마침 제나라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불러들였다.
그 자리에서 편작은 환공을 살펴보고 나서는“질병이체표(體表/피부) 바로 밑에 있으니 즉시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아뢰었으나 환공은“나처럼 건강한 사람을보고 무슨 당치도 않은 소리냐?”고 하면서 편작의 충고를 무시했다.
닷새가 지나 편작은 또 다시 환공에게“병의 근원이 지금은 장부(臟腑)사이에 들어갔으니 당장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나 환공은 이역시새겨듣지 않았다.
다시 닷새가 흐른 뒤 편작은 환공을 보았지만 병이 이미 골수(骨髓)에 박혀 자신이더이상할수있는일은없다고 판단하여 아무 말도 하지않고 그냥 물러났다. 머지않아 환공은 정말로 몸져 누웠고 이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되었다.
‘환자가 교만해 스스로 병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병을고칠 수 없다’는데서‘편작의 육불치’란 유명한 고사가유래했다. 만약 환공이 자신의‘위험요인(risk factor)’을명확히 인지한 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는 않았을것이다.
결국 신의료기술이 뉴라운드 시대 핵심경영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현재 한의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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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Bravo My Life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스스로 장애 인정 않았기에 좌절할 필요도 없었다”
///부제 장애우 최초 한의대 입학…주택공사 공채 당당히 합격미래 한의사 위한 데이터 확립·한의계 논리구조 수립 시급
///본문 올해로 공직생활 11년째, 대한주택공사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건강 업무를 책임져온이정한실장(47)은동국대한의대창립시최초장애우입학생으로당대역사를새로이쓴인물이다.
“경희·원광한의대에서입학을거절했던당시를돌이켜보면내도전은나자신을넘어세상을일깨우는것이었음이분명하다.”
짐짓 태연하게 말하는 이 실장은 세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고 목발과 휠체어에의지해학창시절을보냈지만특수학교를다닌적은단한번도 없었다. 정면도전으로상대방에서맞서장애조차익숙한것으로만들어버린다는그의카리스마가 사회통념을무너뜨린것이다.
이 실장은“장애우가 불편한 것은 문턱이나 계단일 뿐,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내 가방을 들어주는 동료이자 친구다.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 극복할 수 있다”며“스스로도 장애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좌절할 필요도 없었고 회사 또한 공채로 도전, 승리를 거머쥐었다”며 장애우 스스로의 인식 전환을 당부했다.
사실 이 실장은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개원의 길을 택해 12년을 걸어왔다. 그러나 97년 5월, 친분이 있던 김용호 부장(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의 복지부 진입에자극받아그해9월가족들의원망을뒤로하고상경했다.
“올해로 23년째 한의계에 몸담아왔지만 이제야 어렴풋이 이해구조가 확립되고있다. 끊임없이노력하고정진해야환자에게정확한치료를행할수있을것이다. 제대로모르고환자를대하는것은‘죄악’이다.”
특히 미래 한의사를 위한 데이터 확립이 시급하다며 현재 한의계의 논리구조수립에날카로운일침을가했다.
“미국과중국과의FTA라는큰산도그저장애일뿐, 과감히도전한다면못해낼것이없다. 힘을모아경쟁력을배가해야만할것이다.”
40여kg의 작은 체구로 세상과 당당히 맞선 이 실장의 노력은 한의계에 진실한업적으로길이남을것이분명하다.
“플롯 솔로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내장 공간이 작아 긴 호흡연습이 필요했던 차에 시작한 악기 연주가 또 하나의 자기계발이자 장애를 극복하는 발걸음이됐다.”
장애로 인해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던 그의 인생모토야말로진정한도전정신이며승리자의목소리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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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북녘 어린이 지원 동참‘당부’
///부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10주년 기념식
///본문 한의사협회유기덕회장이이사장으로 있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3시경 아트선재센터에서 기념식및회원한마당을개최했다.
이날 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녘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의약품을 전해주는‘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콩기름과 항생제, 지사제 등 완제의약품 지원에 그치지않고 생산시설까지 구비해 주는등 역사를 새로 썼다”며“대동강 구역병원에 엑스레이, 내시경, 초음파 기기등을 지원하고 수술실,응급실 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철도성병원의 현대화사업에 뛰어들었다”고밝혔다.
유 회장은 또“소규모로 시작해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의약전문가다운 세밀함·꼼꼼함·철저함으로긍정적평가를받기 시작했다”며“10주년을 맞아대성장한 지원본부는 100년 앞을바라보며남·북을더욱건강하게 할궤적을남길것”이라고말했다. 이어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은 “잇따른 자연재해로 인해 굶주림에 고통받는 북녘동포에게 지원하는 최초의 민간단체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한결같이 뜨거운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해준 지원본부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이기형 시인의축시, 지원본부 10년 영상 활동보고와 함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미약품 등에게 감사패를전달하는시간이있었다.
2부에서는 정태춘·박은옥, 노래극단 희망새, 중창단 빛바람 등의노래공연이진행돼통일을기원하는함성이객석을가득메웠다.
한편심재식상임고문(보훈병원산부인과 부장)은 마치는 인사를통해“8월 중순경 있을 철도성병원 준공식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북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 건설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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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풍 발병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개발’
///부제 KIOM 등 130만명 10년간 임상 역학자료 활용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이형주)방옥선 박사팀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뇌혈관 질환 한의학기반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130만명의 10년간 임상 역학자료를 활용, 중풍 발병 위험도 예측 모형과 프로그램(이하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또 KIOM은 이를 국제 학술지인 ‘Atherosclerosis’(SCI 임팩트팩터3.77) 게재를 확정했으며, 특허 출원과프로그램등록을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예측 모형은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활용하는나이·성별·혈압·혈당·흡연·콜레스테롤·음주·BMI(체질량 지수) 등 8가지의 기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건보공단에 등록된 31세에서 84세까지의 한국인 130만명을 대상으로과거 10년간의 추적조사를 통해중풍에 걸릴 수 있는 위험도를 예측, 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자신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알 수있도록 했다.
즉 이 예측 모형을 이용하면 자신의 간단한 임상정보를 통해 본인이 10년 이내에 중풍에 걸릴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있고, 연령대별 평균에 비해 자신의 위험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판단할수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위험도를 보고 건강관리를 수행했을 경우 중풍에 걸릴 위험비율이 변하는 것을알수있어중풍의 발병 및예방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OM은 앞으로 한의학에서의중풍 관련 위험인자 요인과 유전체 연구 등을 통해 확보한 중풍에대한 증상 데이터를 추가로 적용해 예측 모형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건보공단과협의를 거쳐 예측 모형을 홈페이지에 설치해 국민들이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일반 병원 등에배포할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옥선 박사는“그동안 중풍 예측 모형은 1991년 당시미국 보스톤의과대학의 울프 등에 의해 개발된‘플래밍험 모델’ 이 대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 모델은 아시아 인종에 대한 예측력 부족이나 좌심실 비대증 등정밀진단이 포함된 어려운 측정요소 때문에 일반인들이 손쉽게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예측 모형 개발은 자신이 갖고 있는 중풍의 위험도를 자가측정해 어떤 요인이 가장 위험한지를 판단하고, 무엇을 해야 중풍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지 등을고려하여 자신의 건강관리를 직접할수있는장점이있다”고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뇌혈관 질환 한의학 기반 연구사업’은 KIOM의 대표 연구사업가운데 하나로 △뇌혈관질환의변증진단 표준화 및 진단Tool 개발 △뇌혈관질환의 한·양방 진단표준안 제시 △뇌혈관질환의변증지표 과학화 기반구축 등을통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뇌혈관 질환의 과학화·표준화와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신임 양승조 위원장 선임
///부제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26일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을법안심사소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선임하기로결의했다.
아울러 법안소위 위원 중 한나라당김병호의원이청원심사소위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한나라당김춘환의원이새롭게배치됐다.
이에 따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는 열린우리당 소속인 양승조의원과 장향숙 의원이, 한나라당은 고경화 의원과 김충환·안명옥 의원이, 마지막으로 무소속강기정 의원 등 6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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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연금내던대로내고덜받는다”
///부제 국회 복지위, 국민연금법 개정안 의결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로넘겼다.
국민연금법개정안이이번임시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2003년부터 계속된 국민연금법 개정 논란이 5년만에 종결되게 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는 대신 급여율은현재의 60%에서 내년에는 50%로, 2009년부터는 매년 0.5%포인트씩 내려 2028년에는 40%로 낮춘다는것이다.
결국‘내던대로내고덜받게’ 된다.한편, 내년부터 도입돼 전체노인의 60%에게 매달 국민연금전체 가입자의 월 평균소득 5%를 지급하는‘기초노령연금’지급액은 2028년까지 10%대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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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대 본과생 대상‘여름학교’개설
///부제 제인한방병원, 오는 9일부터 8월11일까지
///본문 제인한방병원은 한의학에열정을 가진 한의대 본과생을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8월11일까지여름학교를연다.
한의학 임상교육 및 기초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제인한방병원 여름학교’는한의대 본과생들에게 임상과실기 등 한의학 전반을 접할 수있는좋은기회가될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인원은 0명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7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인한방병원 관리과(문의전화 02-3408-2207) 로 제출하면된다.
///끝
///날짜 2007년 7월 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우수한 한약 안정적 공급 모색
///부제 경남도회 세미나 개최, 한약재 품질 개선책 제시
///본문 안전성이 확보된 한약재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한의약계 모두가 힘을 모아야 만이 가능하다는데인식을같이하는자리가마련됐다.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윤진구)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한 2007년도약무정책세미나인‘우수한 한약의 안정적공급을위한세미나’가지난달 30일 한의협5층중회의실에서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유기덕 회장은“정부와 업계 모두에게 한약재 품질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라며“한방의료기관약무정책 추진은 물론 안전성 확보를 위한제약업계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약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관계자 및 한의약계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과 뒷받침이 있을 때만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진구 회장은“한약재 문제를 파악하던중 유통구조를 살펴보니 엉터리 약이 판을칠 수밖에 없어 보였다”며“한약재 문제가 생기면 누구도 책임질 사람이 없고 오로지최종 소비자인 한의사들이 몰염치한 집단으로 몰려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문제”라고지적했다.
윤 회장은 또“한의협과 경상남도회가 클린한약재를 위해 분연히 일어난 만큼 제조업계는 동반자 관계로 한약재의 안전성 확보를위한변화를꾀해이자리가동네한의원살리기의단초가되길바란다”고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양무수 복지부 한방산업팀 사무관은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안전성 검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경향이있는데 검사물량별 건당 검사비용을 보면500건일 경우 48만원이지만 1천건이면 28만원, 2천건이면 20만원으로 대폭낮아지는점을 활용해 가능한 낮은 가격으로 품질관리된 제품을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한의협 이상운 약무이사는 한의협의 약무정책 목표를 크게 한약유통 및 품질향상과 한약 안전성 확보, 한약제제 활성화및 제형의 다양화 등 세가지로 꼽고 구체적실행 방안으로 한의약법 또는 한약관리법제정, 독성한약재 등 전문관리 방안 마련,한약 유통 일원화, 국산한약재 품질향상, 한약공정서 제정, 외국의 한약 실태조사 등을추진할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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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심천사혈요법‘엄벌 받다’
///부제 피고인 박찬활 씨, 징역 1년6개월 벌금 500만원
///본문 무면허 의료를 저질러 온 심천사혈요법이마침내실형을선고받았다.
피고인심천사혈대구달서구연수원장 박찬활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사건번호2007고단370)으로 지난달 26일오전 10시15분경 대구지방법원(재판장 배수환)으로부터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현장에서구속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 박씨는“심천사혈요법은 민간요법으로 한의사가 하지 않아도 신체에위해를 입히지 않으며, 회원들을 상대로 강의만 했을 뿐 직접 시술한적은없을뿐만아니라장소제공과 책 판매 등에서 돈을 받은 것이외에 시술비용으로 받은 것이없다”고주장해왔다는것.
그러나 배수환 재판장은“일반습식부항과 달리 심천사혈요법은과다하게 피를 많이 뽑아 빈혈을일으키는 등 신체에 위해를 가할소지가다분하다”고지적했다.
재판부는교사행위도엄연한범죄임을확인시켰다.
“직접 수강생에게 (심천사혈)시술은 하지 않았아도 박씨의 교육과 지시에 따라 수강생들이 움직인것으로 직접시술과다를바없다.”
그러면서 재판부는“심천사혈이 위법이라는 것을 알면서 법망을 교묘히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연수원을 차린 것은 죄질이 불량할 뿐만 아니라 피고인이 죄의식도없어사회경각심을불러일으키기위해엄벌에처할필요가있다” 고최종판결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 박씨가초범인 것과 심천사혈의 효과가검증되지 않은 것을 정상 참작한것으로밝혔다.
한편본래박씨는대구지검으로부터 징역 5년에 벌금 1,000만원을선고받은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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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지역사회서비스 176개 발굴 220억 지원
///본문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자체개발형 사업으로 176개 사업을 선정, 총 22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시·도심사, 복지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및 지역사회서비스혁신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이루어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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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회의원 3명 등 8명 불구속기소
///부제 검찰수사결과 발표…엄 前 회장 약식기소
///본문 의료인 단체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조사부(김대호 조사부장)는 지난달27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 고경화 의원을 비롯 장동익 전 의협회장 등 8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 등 3명을 벌금형으로약식기소했다.
검찰의 사건 수사 결과 발표에따르면 김춘진·김병호·고경화의원, 장동익 전 의협회장, 안성모치협회장, 치정회 전 회장 신모씨, 주택관리공단 이사 권모 씨, 치과의사 박모 씨 등 8명이 정치자금법 등의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한 한의협 엄종희 전 회장을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한 것을비롯 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전 이사장과치정회전회장김모씨등3명을약식기소했다.
한편 같은 날 검찰은 지난 5월2일 한의협 수색을 통해 압수한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비롯 각종 문서등을되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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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허준기념사업회 체제‘재정비’
///부제 서관석 이사장 선임, 중건비 재건립 등 사업 추진
///본문 사단법인 의성허준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9일 제8회 이사회를갖고, 새 이사장에 서관석 한의협명예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회원명부 정리를 통해 새로운 체제로의성 허준의 인술 실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펼쳐나가기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협 유기덕 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선임한뒤엄종희한의협전회장의사직으로 공석 중인 이사장에는 서관석 한의협 명예회장을 선임키로만장일치로의결했다.
이사장을 맡게 된 서관석 명예회장은“맡은 동안 최선을 다해서의성허준기념사업회의 기틀을 잡아나가겠다”며“이사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시길바란다”고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또 허준기념사업회의재정안정및유지를위해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수익사업을추진하는 것 등으로 개선하는 정관개정(안)을심의했다.
특히 조속한 시일내에 기존 회원들 전원에게 회원 유지 및 회비납부 여부를 묻는 서신을 발송하는 등 회원 정리와 신입회원 확보절차 등을 밟은 뒤 총회를 개최,체제의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인사업추진에나서기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직원 임명을 이사장에게 위임한 것을 비롯 허준묘소 중건비 재건립, 한방보건복지 의료정책 최고위관리자 교육과정 개설, 허준의약학 전문도서관 및 허준문화센터 부지 확보,허준봉사단 구성 등 각종 사업추진을 이사장에게 위임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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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보험제도 변경 기회로 삼자”
///부제 제1·2회 보험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
///본문 지난달 30일 대한한의사협회 1층강의실에서개최된제1·2회보험위원및시도지부보험이사연석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의료급여제도를 비롯한 건강보험 진료비 일자별 청구, 건강보험외래환자 정률제 전환 등에 따른회원들의정서와한의계에미칠파급효과를 진단한데 이어 그 대책마련을위해의견을나눴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의료급여제도 변경과 관련해 일선 의원의현실상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이 간소화돼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건강생활유지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한 후 현금으로 본인부담금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주장이제시됐다.
또 선택 병·의원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참여자 유치 홍보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됨에 따라 2~3개월 제도 시행 후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한 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의견도제기됐다.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보험위원 및 시도지부 보험이사는 이미 시행된 현시점에서 정부와의 대립은 소모적일 수 있어 한의원 본인부담 기준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의료급여환자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자는데의견을모았다.
건강보험 본인부담제도 변경에따른 다빈도 상병별 진료비 추이를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검토한시도지부 보험이사들은 정률제전환 후 회원들이 하향 청구할 경우 결과적으로 한방의료의 포션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으나 결국 의료서비스 개선 및 치료효율을 증대하는 것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장기적인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같이했다.
따라서 연석회의에서는 초·재진 진찰료 청구 가이드라인을 통해 회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진료비 제대로 받기 운동을 펼쳐나가야한다는데의견을모았다.
또한 정부 재정절감분의 한방보장성 강화와 급여 확대를 요구하면서 급여 한약제제 품질개선을 통한 한방진료의 질 향상으로국민건강 증진과 한방 현안 해소로 회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는데뜻을모았다.
이외에 시도지부 보험이사들은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손보사의서면 지불보증 미이행에 대한 문제와 첩약 진료비의 일률적인 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산재보험 급여 확대와 동시에한방의료기관에 적합하지 않은지정기준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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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정부, FTA 대비 제약산업에 1조원 투입
///본문 국내 제약산업이 FTA에 따른개방 환경에 적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약 1조원의 재원을쏟아붓는다는방침이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통해앞으로 5년 내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기업, 10년 내 글로벌 신약기업 창출을 목표로 제도선진화와연구개발지원을 단계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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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중 FTA 지금부터 시작”
///부제 충북한의사회,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 개최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이택준)는 지난달 30일 초정스파텔에서한의협 유기덕 회장, 김수범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07년도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한·중FTA 대응 등에 대한 현안 대책 및임상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를마련했다.
이택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급여제도 변경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회원들의 정확한숙지가 필요하다”며“오늘 이 자리가 최신 임상지견에 대해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는 물론한·중 FTA 등 한의계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또한 유기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제38대 집행부는 동네 한의원을 살리기 위한 중점 과제로 보험급여약제 개선 및 안전한 한약재유통을 실시할 다양한 방안을 구상중”이라며“이번 보수교육이회원들의임상에실질적으로도움이 되는 한편 한의계의 다양한 정보 습득의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한다”고밝혔다.
한편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 한·중 FTA 경과 및 향후 대응 방안(한의학정책연구원 변철식 원장) △한방자보 산정지침과 한방의료정책(경희한의대재활의학과이종수 교수) △중풍 한방치료로후유증 최소화할 수 있다(대전대한방병원심계내과설인찬주임교수) △한약은 간에 안전한가(대전대둔산한방병원간장내과손창규주임교수) 등의내용이발표됐다.
변철식 원장은 강의를 통해“한의계가 한·중 FTA의 파고에 효율적으로대응하기위해서는한의회원뿐만 아니라 정부, 국민, 언론등에서도한의학을지키겠다는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며“준비가 미흡했던 한·미 FTA 때를 교훈으로 삼아 지금부터라도우리나라에파급효과가배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중FTA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시작해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변 원장은 또“미래는 준비하는자의 것인 만큼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인 넓은 시야를가지고 한·중 FTA를 대처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을 것” 이라며“이를 위해서 한의계는 국민들에게, 또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한의학으로거듭하는일부터시작해 한의학의 진정한 정신이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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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우리나라 세계 4번째 저출산국
///본문 우리나라‘합계출산율’(15∼ 49세까지의 출산가능한 여성이평생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이 전 세계 평균인 2.56명은 고사하고 선진국 평균인 1.58명에도못 미치는 1.19명인 세계 4번째로낮은 출산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인구기금(UNFPA)이 27일펴낸‘200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에 따르면 전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56명으로 집계, 이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0.95명인홍콩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우크라이나1.14명, 슬로바키아1.14명, 그다음이한국으로1.19명에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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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주목받는 강남구회 경영세미나
///부제 정안요법 주제 발표, 회원들 높은 관심
///본문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현수)는 지난달 26일 청운교회 비전센터 지하 1층 그레이스홀에서‘정안요법’을 주제로 제3차 21C 학술·경영세미나를개최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통해“21C 학술·경영 세미나는강남지역을넘어서울각지역및안성, 의정부, 인천 등 한의사의활발한 참여로 더욱 활성화되고있다”며“이번 세미나가 발빠른변화를 주도해 좋은 기술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나길바란다”고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경원 한의대한방재활의학과 송윤경 교수(여한의사회 학술이사)는‘두경부근육, 근막에 대한 이해 및 근막이완’에 대한 강의를 통해“수축성 조직인 근육과 비수축성 조직인 건·인대·근막의 차이점을정확히 이해하고, 두경·안면부근육 근막체계의 특수성에 따른자침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며조직 특성의 치밀한 파악을 강조했다.
또 송 교수는“표층근건막체계(SMAS), 두피근막(머리덮개널힘줄, 측두근막), 체간근육과의 연결성과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방법 및 치료기간을 선택해야한다”고주장했다.
이어‘정안요법과 근막 자극의이해’에 대해 강의한 여한의사회김영숙 회장은“정안요법으로 인해 두개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면근육통, 주름, 피부노화, 탈모등을개선함은 물론 전신적인 근막체계의 활성효과가 발현되며, 지지기능이 발달된 결합조직세포인근막의 성형적 작용을 활용해 얼굴의 형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밝혔다.
김 회장의 강의는 여한의사회임원진이 도움으로 정안침 시연과 함께 상세한 부가설명으로 진행됐다. 홍성원 부회장의 시술과차은희 총무이사의 보조로 이뤄졌으며 김 회장은 적시적소에 코멘트 함으로써 보다 실용성있는시간을 구성, 참석자들은 수시로궁금한 점을 질문해나가며, 정안요법에높은관심을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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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약 제형변화‘멀고도 먼 길’
///부제 서울시회, 환·산·고등 제조 탕약건조기 선정못해
///본문 서울시한의사회(회장김정곤)는지난달 26일 앰버서더호텔에서제2회 상임이사회 및 약무위원회연석회의를 개최, 한약의 제형 변화를 통해 새로운 한의약 시장의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서울시회 추천 탕약건조기’선정에 신청한 3개 업체들의 설명회에 이어 제품 심사를 했으나 최종적으로 선정하지않기로했다.
서울시회는 이날 심사를 통해참여한 3개 업체 모두 한의학 발전이라는 큰 사명감을 갖고 기기개발에적극나섰으나서울시회가요구하는기준에는미치지못하므로공식적으로탕약건조기를선정할 수 없으며, 다시 개발을 독려하여 추후에 재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이번에 참여한 업체의 탕약건조기 제품에 대하여는 성능, 크기등을정리하여발표키로했다.
이날 심사와 관련, 서울시회 김정곤 회장은“서울시회가 탕약건조기를 추천하고자 하는 것은 중요한의미를갖고 있다. 현재 한방의료 현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봉착하여 있고, 미래 또한장밋빛만은 아니다. 이런 시점에서투약 및 복용의 편의성을 도모할수 있는 한약 제형 변화는 반드시필요하다”며, 제형 변화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념의탕약건조기 출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참여업체들은탕약건조기의 건조 방식, 산·환제 건조시간,부형제 첨가여부, 약성의 변화 여부, 기기별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탕약의 농축 과정및 제형 변화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나서울시회가 요구했던 기준점에는미치지못했다.
서울시회의 기준점은 △시간적으로 하루에 3제 정도의 탕약을제형 변화시킬 수 있을 것 △한의원내 설치 면적을 고려해 가능한기기 1대로 해결할 수 있을 것 △ 기기의 가격대가 1천만원대 이하일것등이었다.
특히 이날 심사에 참여했던 강남구 유림한의원 김동규 원장(전동의정리연구회 이사장)은“정부나 다른 연구기관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서울시회가 나서서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고마움을 느낀다”며“제형 변화의성공 여부는 결국 탕약보다 복용이 편리하여야 하고, 탕약의 효능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밝혔다.
김 원장은 또“탕약의 효능을갖춘 한약 제형 변화 연구는 많은인력은 물론 엄청난 경비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한의약의 미래를 열 이같은 중차대한 연구개발사업은정부와 대학, 그리고 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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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부제 서울시회, 1박2일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 개최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강원도 오대산에서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LT) 행사를 개최해건강보험 발전, 의료법 현황 등 한의계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회장단 및 상임이사 등 임원간 결속을 통해 효율적인 회무 활성화방안을모색했다.
이날 LT에서는 최근 한의계 주요 현안인 △한방건강보험 발전방안 △국회 개정 의료법 심의 대처 △주5일제에 따른 사무처 근로환경 개선 △한약제형 변화 △의료기관경영활성화△보건복지부ECHO 캠페인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의ECHO(사랑의 메아리) 캠페인은회원전용온라인폐쇄몰을이용해복지성격의 각종 물품을 최저 가격으로 구입하고, 이로부터 생산된 이익금의 일부를 회원 또는 사회에기부되는형태의운동으로서더불어 사는 이웃을 확산시켜 나가고자하는것이다.
이 캠페인 참여와 관련, 서울시회는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캠페인이 갖고 있는 성격과 참여하였을 때의 실익과 위상 등을 면밀히분석, 검토해나가기로했다.
이날 LT와 관련 김정곤 회장은 “심층적인 토론과 오대산 등반대회 등 임원 LT를 통해 한 마음 한뜻으로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서울시회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그 방안을찾는소중한기회가됐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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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지부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녹용가격 폭등 조짐, 대안마련 시급
///부제 중국 경제 성장, 수출업체 담합 폭리‘주 원인’
///본문 최근 국제적으로 녹용가격이폭등조짐을 보여 가뜩이나 어려운 한의원 운영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우려되고있다.
녹용가격 상승은 최근 중국의급격한 경제 성장에 따른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내년 북경올림픽등에 따른 소비량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히지만, 무엇보다 이같은 기회를 악용한 일부 녹용 수출입업체들의 담합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들여오는 녹용은 뉴질랜드산, 러시아산, 중국산 등이 주종을 이루고있다.
이들 가운데 뉴질랜드산 녹용은 대부분 경매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되었지만, 최근 중국의 수입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가파르게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최대 수출국인 한국의 경기 위축에 따른 녹용 수출이 감소하면서 뉴질랜드녹용생산업자들은 사슴의 마리수를 줄여 공급을 조절해 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공급선이 회복되려면 최소한 2∼3년을 기다려야하는상황이다.
중국산 녹용의 경우도 소비처는 대부분 한국이지만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에서 소비가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대에서거래되고있는실정이다.
문제는 한의원 소비량이 많은러시아산녹용의가격상승이다.
녹용수입업자L씨에따르면당초 러시아 녹용생산농가 협의회에서는 녹용가격을 지난해에 비해약10% 인상키로예상되었다.
하지만 홍콩 등에서 녹용 구입을 위해 뭉치 돈이 유입될 것으로예상해 러시아 수출업자 일부가 앞다퉈 가격 인상을 단행해 높은가격을제시하고있는실정이다.
녹용수입업자 J씨는“녹용의집산지 역할을 해온 홍콩의 대자본과 한국업자가 결탁해 러시아산녹용을 독과점함으로써 현지 녹용가격을 상승의 유도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지난해 DNA 문제로 러시아 녹용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올 들어 또다시 가격 폭등까지 이어질경우 그동안 쌓였던 신뢰가 추락하지않을까우려되고있다.
가격폭등 소식을 전해들은 한의사들은“아직도 녹용 가격이 일부 수출입업자들의 농간에 가격이 춤추는 원시적인 유통구조가놀랍기만 하다”는 반응이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품목에 대한 불매운동등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대안으로제시했다.
경동시장서 수십년을 해왔다는H모 사장은“녹용등의가격안정화를 위한 대안으로 그동안 금지되었던 엘크녹용의 수입허용 등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면서“또 품질개선 차원에서 녹용의 청점(녹용을 벌레가 파먹으면서 생기는 파란 줄무늬. 이로 인해내부가 썩는 현상)의 독성문제 등에 대한 조사도 벌여야 할 것”이라고지적했다.
한의계 관계자는“가뜩이나 어려운 한의계 현실을 고려할 때 러시아 수출업자들이 과거와 같이또다시 녹용 가격 상승을 농간해국민의료비 증가를 초래하는 악순환을 기도한다면 협회차원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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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멀고 먼 ‘한의전 설립’ 여정
///부제 “통합적 관점서 보라” vs “원점서 재논의 하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
///본문 한의계의 기대와 의료계의 반발 속에세계 최초로 설립되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의전) 개원을 앞두고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기존학과의반발이 예상 외로 거세지면서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부산대 본관에서 열린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에서는 침구학회 등의 거센 항의와 반발은 한의전이 넘어서야 할 험난한 여정을 보여주었다. 동의대 침구학과 학생들의 침묵시위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침구과 교수들의 한의전 교육과정시안의 원점에서의 재검토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을 요구하며 벌이는반발은‘한의전 앞날을 예고하는 신호 탄’으로비춰지고있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기획단 정기호단장은“새로운 패러다임의 접목으로 한의학의 표준화·과학화·산업화를 위해설립된 한의전이 한의학의 표준화·과학화를 통해 어떻게 한의학 세계화에 기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든 교수들의 염원을 담아 입학과정, 입시요강 교육과정안으로 마련했다”면서“정부는 한의전을기존 한의대와 다른 국립한의대로 설립,교육·연구·진료에 모델창출을 요구하고, 한의계도 많은 요구를 하고 있지만 집단이기주의는안된다”고못박았다.
특히 정 단장은“한의전 모델을 만들기위해의견청취등을통해초안을보완반영해 교육과정을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교육안은 고정된 것이 아닌 수시로시의적절하게 의견들을 반영, 통합교육과정, 주제별 교육과정서 오는 차이를 지속적으로개선하는데있다”며, 의견을제시할 경우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수용하겠다는입장을시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의전은 앞으로 나갈 목표로 △한의학계를 선도할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서 한의학의 발전과 과학화에 기여 △한의학의 표준화·산업화·세계화에기여를제시했다.
한의전 정책과제 연구위원 우재석 교수는‘교육과정안의 골격과 양방기초의학’ 을 통해“국내 유일의 국립한의학교육기관으로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은 한의사 양성의 역할에 더해 한의학 연구 인력을 양성해내는 연구중심 대학원으로서의역할을수행해야한다”고말했다.
우 교수에 따르면 한의전은 기존 한의과대학의 교육과정에 더해 연구개발능력개발과 석사학위 논문 작성을 위한 연구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에 이같은 요구를수용하려면 교육시간을 확대하거나 기전교육과정을 축소하는 작업이 불가피하다는것이다.
특히 그는“한의학 학문체계나 철학의특성상 서양의학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그 교육 기법에 있어서 최근의 교육공학적 발전추세를 적극적으로 도입이 필요하다”며, “최근의 국내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과 교육기법의변화추세는 한의학계에서도 눈여겨 볼필요가 있으며,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는 학문의 특성과 무관하게 학습의 수월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의전 정책과제 연구위원 신상우교수는‘한의학 주요과목들의 학습내용과목표’에서“현대교육과정으로 볼 때한의학 교육도 이제는 시스템믹하게 가야한다”면서“한의전의 학습 내용과 목표는‘어떻게 통합해 나갈 것인가’라는통합적 관점에서 볼 때 한의계도 총론에서는 공감을 하면서도 각론에서 이견을보이고있다”고지적했다.
신 교수는“한의전의 통합교육은 6년이란 시간을 4년으로 시간도 단축한데다한·양방 기초를 다 배워야 하고, 대학원연구개발 기능까지 수행하는 어려움이있다”면서“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존 교육에서 거품을제거하고 비효율성을 없애는 방법 밖에없다”고설명했다.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질문과 토의에서 전국 한의대 침구학 교수들은“한국한의학의 우수성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수있는 가장 경쟁력을 줄 수 있는 단일소재가 침구학이기 때문에 침구학은 독립적인 임상과목으로 존재해야 한다”면서, “학생의 강의 이해도 측면을 고려하더라도 침구임상 치료기술이 적절히 교육되지 않고 임상 각과와 함께 통합강의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만큼 침구치료기술에 대헌 충분한 강의가 먼저 이뤄져야할것”이라고주장했다.
특히 대한침구학회 이건목 회장은“한의학에서 침구학은 정책적으로 판단해야할질서가존재한다”면서“때문에설익은교육시안보다 원점서 재논의하는 컨소시엄을구성하자”고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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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평양의과학토론회 참여 추진
///부제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 첫 회의 개최
///본문 한의협 남북민족의학협력위원회(위원장 최문석)가 지난달 28일첫 회의를 갖고 남·북한 학술발전방향에대해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8월28일부터 9월2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제9차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여를 추진키로 했다. 평양의과학토론회는 1995년 5월부터해마다 조선의학협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남측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대한의사협회 주도로2003년부터 참석하고 있는 상태다. 또 오는 9월24일까지 마감되는학술진흥재단지원금확보방안은추후검토하기로했다.
한편 위원회는“북측은 학술토론회를대북지원의부산물로보고있으며, 북측 참가자의 학술연구및 남측과의 교류에 대한 열의 부족으로 실질적 학술교류 측면이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해나갈방법을강구키로했다.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최문석 △부위원장:이동주 △ 위원:송태원 박용신 홍학기 유성기정경진양계환신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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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인정의 시범실시 인증과목‘종합진료과’
///부제 제5회 한의학술인증위원회 열려
///본문 제5회 한의학술인증위원회가지난달 25일 한의협 명예회장실에서 열려 인정의 시범실시 인증과목을한의학의종합의학특성을 살리는 차원에서‘종합 진료과(가칭)’로 선정했다. 아울러 정식 명칭은‘종합 진료과’, ‘1차 진료과’ ,‘ 1차진료전문과’.‘1차 진료개원전문과’,‘전인의학과’등 다양한명칭에 대해 회원공모나 의견을수렴한뒤결정키로했다.
또 한의학의 특화분화 발전을위한세부인정의인증은인증분과학회 승인 문제 등과 함께 심도 있게연구한다음도입키로했다.
이밖에도 인정의 연수교육, 인증과목, 자격인증 시험, 인정의 자격 재 인증 등 4개의 시행규정은위원들의서면결의를거쳐법제위에심의요청한후승인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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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주목되는 지자체의 한방산업 육성
///부제 한방산업진흥원, 한약재품질인증센터 등 건립
///본문 의료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 지원키로 함에따라 지자체들도 의료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첨단 의료장비 도입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표적 지자체가 대구·경북 지역이다.
대구·경북 지역은 지난해부터 동양 최대의 한방산업 메카가 되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 약령시에서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이미 한약재품질인증센터를 공사중에 있으며, 경산에서는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을 짓는다. 경산시 갑제동에 연면적 4950㎡규모에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질 한방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2008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130여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는 센터에는 한약재기초실험실, 분석기기실,미생물실, 각종 개발·연구실과 시험분석장비 50여종이 설치된다.
대구 약령시에는 한방산업진흥원 분원인‘한약재품질인증센터’를 건립하는등 한방산업단지의 메카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간다는계획이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한방산업진흥원을 설립,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것은 한의약육성법이 제정된 데다 정부가 지난해부터시작한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계획에서 비롯됐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세계 유수의 한방산업 메카로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명 유지 및 건강과직결되는 한방의료 기술을발전된 바이오정보 나노기술과 접목, 융합기술로 산업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장기간투자가 필요한 한방산업단지 특성상 투자 활성화가어려운 점이 있지만 기술성·시장성·경제성으로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가능성에 대한 신념으로투자하겠다”며“경산시에들어설 한방산업진흥원의경우 한방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을 개발하는 산학연에 대한 지원을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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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학‘홍보맨’역할 기대
///부제 한의신문 편집위·명예기자단 연석회의 개최
///본문 한의신문편집위원회(위원장김기옥)는 지난 1일 협회 1층 회의실에서‘한의신문제2회편집위원회및 명예기자단 연석회의’를갖고,박인규편집위부위원장을명예기자단 단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활동에나섰다.
이날김기옥위원장은인사말을통해“오늘 명예기자단의 출범은수많은 한의계의 현안 등에 대해일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창구를마련,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주춧돌이마련됐다는데의미가있을 것”이라며“선임된 명예기자들 개개인의 활동이 전 한의계의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자발적이고적극적인활동을부탁드린다”고말했다.
또한유기덕회장은격려사에서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는 현대사회에서한의학이살아나갈수있는 새로운 전략임을 모든 회원들이 직시해야 한다”며“명예기자들이지역특파원으로서한의계의다양한소식들을발빠르게전달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각종 인터넷사이트,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활용한 한의계의‘홍보맨’으로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만큼 한의협의 새로운 외교력이자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밝혔다.
한편 유기덕 회장이 임일규 원장에게명예기자위촉장을대표로수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연석회의에서는△정부정책수립과정 및 정책 개발사례(한의학정책연구원 소재진 수석연구위원) △ 언론기사작성법(한의신문이규복차장대우) △한의약 육성 방안 정책(한의신문 편집위 김기옥 위원장)의강의가진행됐다.
또한 강의 외에도 이날 참석한명예기자들은 조를 편성, △국민보건 확대 △회원이익 증대 방안 한의학 세계화 등 3개 주제에대한브레인스토밍기법을활용한분임토의를 벌여 다양한 의견을제시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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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현장의 목소리 생생하게 전달하겠다”
///부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 박인규 단장
///본문 “개인·반회·분회 등 한의계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부·중앙회까지 신속하고충분히전달할수있는역할을 하는 명예기자단이 운영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
지난 1일 개최된 한의신문명예기자단 연석회의에서 단장에 선임된 박인규 원장은 “지속적으로 명예기자들에게 기사 작성, 정책 토론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통한 한의학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수있는 다양한방법들을 전수해나갈방침”이라며“이는 명예기자 개개인이 한의학을 알려나가는 첨병 역할에 충실함으로서‘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꼭 필요한 의학’이라는 공감대를 전 국민들에게 확대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한의학 홍보의 역할 외에도 최소한 한 달에한번 정도는명예기자단들이 작성하는 기사로 한 면을 할애, 한의사들이 참여해 만드는 한의신문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이에 대해박단장은“지면할애등명예기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함으로서 자신들이 만드는신문이라는 자부심은 한의신문의구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했다.
실제 박 단장은 명예기자단을통해 지부행사소식뿐 아니라 독특한 진료방법, 인테리어, 형제간, 부자간, 시아버지-며느리 동료간 등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개원한 사람들,취미, 관광, 문화, 여행 등 다채로운 아이템 발굴을 기대하고있으며, 또한 한의신문 명예기자단이‘하나되는 한의사’를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있을것이라자신하고있다.
끝으로 박인규 단장은‘1만양병설’을 주장하면서“한의사모두가 한의학이 꼭필요한의학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려나가는‘홍보맨’의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활동을 기대한다”며“명예기자단이 튼튼하게 자리를 잡게되면 한의사 외에도 언론기관,사회시민단체, 연예인 등 다양한 집단까지 확대, 한의학의홍보전략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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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국민연금, 은행 인수설 계속 불거져
///부제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인수설‘솔솔’
///본문 한덕수국무총리는지난달26일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국민연금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 등에 대해 “원칙적으로지지한다”고밝혔다.
한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지금까지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 묶여있던 국민연금의 투자 패턴에 숨통을 터줘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의 인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돼주목된다.
어쨌든 국민연금의 은행 경영에 대한 논란은 금융시장 발전을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민영 은행을 되레 공기업화함으로써 비능율을 조장하고관치금융을 되살리는 결과를 낳을 우려마저 크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불안감을심어줄수있다.
따라서정부는금산분리원칙을철폐한 뒤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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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의 미래는 근거중심으로
///부제 건강보험제도서 근거중심의학의 미래 심포지엄
///본문 세계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근거중심의학(EBM)의 건강보험제도에서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는‘건강보험제도에서근거중심의학의 미래’를주제로 건강보험제도 30주년 학술심포지엄이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근거중심의학의 내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한 고려대 안형식 교수는 의사들이 근거중심의 진료를 위해 △의사 스스로 근거중심의학의 방법론을 습득하고 이를활용하게 하는 것 △다른 사람에의해 검토된근거중심의이차문헌을 찾아 적용하는 것 △관심그룹과 전문직종에 의해 생성된근거중심의 진료지침을 받아들여 적용하는 것 등을 고려해야하며 이상은 별개라기보다 서로보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거중심의학의 미래와 정부,의료계, 공단의역할’을주제로발표한 심사평가원 의료기술평가사업단 이상무 위원은 정부는Governing rule에 대한 합리적 정의 도출과 보건의료분야 R&D의전략적 우선순위 설정과 체계적관리가 필요하고 Pragmatic Clinical Trial 추진, 보건의료분야의사결정체계에근거보고서활용을공식화해야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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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황우석 사단’서울대서 완전퇴출
///부제 대학 연구환경 진정성 회복 기회돼야
///본문 서울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인사위원회를열어수의대가추천한 ‘황우석 연구팀’의 핵심 인력으로 줄기세포 논문 작성을 주도했던강성근 서울대 수의대 교수 수의대의재임용안건을부결시켰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김민규 박사의 수의대 수의산과학 교수 신규 임용 안건역시 부결시켰다. 이로써‘황우석사단’은 서울대에서 완전히 축출될가능성이커졌다.
이처럼 신규 임용 안건마저 부결됨으로써 황사단의‘2인자’였던 이병천 부교수만 남게 됐지만이교수역시관련학회지논문출원이 금지되고 있어 당분간 정상적인 연구를 진행하기가 어려울것으로보인다.
서울대 인사위원회가‘황우석사단’을 서울대에서 완전퇴출시킨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희대의 과학 사기극의 대가를 만회하지 못한다면 희망을 접어야 한다는위기의식도빼놓을수없다.
한 마디로 황 교수 사태를 극복하는진정성회복은빠르면빠를수록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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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협회장 보궐선거 주수호 씨 당선
///부제 득표율 30.96%… 2위 김성덕 후보와 168표차
///본문 제35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주수호 후보가 6223표(30.96%/2만 101표)를 얻어 2위인 김성덕 후보(6055표)를 168표차로힘겹게누르고당선이됐다.
주수호 당선자는“산재돼 있는의료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노력하겠고,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해 좋은 방향의 의협 업무를 추진하겠다”고밝혔다.
한편 3위는경만호(3595표)후보가 차지했으며, 김세곤 후보와윤창겸 후보는 각각 2542표, 1225표로 4, 5위에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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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SCI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통과
///부제 SCI 특별위원회준비위원회개최
///본문 SCI 특별위원회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장현)가 지난달 22일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승인을 끝으로해체됐다.
위원회는 각 항목별 연구가 충실히 진행됐으며 특히 등재의 필요성 및 타당성 부분은 잘 정리됐다고평가했다.
이어 향후 사업방향이 논의됐다. 전 회원의 SCI 등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홍보가필요하다는데의견을모았다. 또 사업성격상 학술적인면이강하므로한의협학술위원회에이관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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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약 복합제제 붐 일으키자”
///부제 한의협, 제2차 제약회사 간담회 개최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달 25일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보험한약제제 품질개선을 위한 제2차 제약회사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덕 회장을 비롯한 조종진·신광호 부회장, 성낙온·정채빈 상근한의사,황영모 보험이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이 참석, 제약회사의 생산관리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유 회장은“지난 간담회에서는단미혼합제문제에대한대안으로 복합제제 급여화 추진과 제제의질적이충분히가능하다는데의견을 모은바 있다”며“이제 어떻게한방병·의원들이 저렴하고 고품질의 복합제제를 빨리 보급하고사용하게 할지, 또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해야 할것”이라고밝혔다.
이형주 원장은“최근 한약제제관련 유효성·안전성 입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성분조사가 안되는 부분에 대한과학적 검증 문제 해결과 기술적애로사항 해결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자”고말했다.
간담회에서는부형제의양을줄여 보험급여 제제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과 제약회사의 비급여복합과립제보험급여등재신청추진, 보험약제 기준처방 조정, 보험약제 품질 개선에 따른 적정 가격산정방안등에대해논의했다.
제약회사 관계자들은“제제 시장을 보면 70%가 약국이고20~30%가 한방의료기관으로 볼수 있어 선뜻 투자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주장했다.
이에 유 회장은“7월부터 복합제제 사용 활성화를 위한 대회원캠페인에 들어갈 계획에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는 품질을 개선해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과연 가격을 얼마나 올리느냐와 공급방법이관건”이라고지적했다.
또한 제약회사 관계자는“제조품목수가 평균 400여개 정도 되다보니정부에서도품목을줄여제대로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해 줄 필요가 있다”고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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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1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최고 의료심사·평가 조직으로 발전 다짐
///부제 심평원‘의료평가1’브랜드 선포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이 최고의 의료심사·평가 전문가 조직으로 나갈것을선포했다.
지난달 29일 심평원은 창립 7주년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브랜드‘의료평가1’선포식을 개최했다.
‘의료평가1’의숫자‘1’은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 가치와 심평원이 최고의 의료 심사·평가 전문기관임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디자인 면으로는 열린 문을 상징해 심평원이 고객을 향해 열려있는 미래지향적기관임을나타낸다.
이날 김창엽 원장은“과거 심평원은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진료비 심사와 보험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업무를 주로 수행해왔으나 이제는 보다 넓게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해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의 의료심사·평가 기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기존의 건강보험에 대한 감시자 역할에서 한걸음더 나아가 국민에게 무한 가치를제공하고자 노력할 뿐 아니라 의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열린 사고의 미래지향적 기관이라는 이미지 구현을 위해 오늘 이렇게 CI를 재단장하게 됐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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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1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유명 임상강의 편성 등 회원 참가 독려
///부제 한의학회, 전국한의학 및 한·중 학술대회 실행위
///본문 대한한의학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제2회 실행위원회 및 제1회한·중학술대회실행위원회는지난달 26일 울돌목에서 회의를 갖고, 각종 사안들에 대해 조율해 가는시간을마련했다.
이번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기존의 논문 발표 위주의 학술대회에서 탈피, 회원들이 관심있어 하는 유명 임상강의 편성 등 강연 위주의 학술대회로의 변모를 꾀해참석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행위에서는 제1권역의 경우 소아 청소년 뇌 발달에 관한 강좌(해마한의원 윤영주 원장) △형상의학적 관점의 알러지 비염의치료(대한형상의학회 정행규 회장) 등의 임상강의 편성한 상태며, 2·3·4권역은 송재철 학술이사에게 위임해 해당 지부와 조율해편성해나가기로했다.
또 논문 모집이 미흡한 점을 감안, 정회원 및 준회원 학회에 논문모집을 독려키로 하는 한편 제3권역을 제외한 타 권역 교육시 한의사 금연교육 편성 및 한의협 윤제필 국제이사가 제안한‘한의사 해외 진출 설명회’를 포함시키는 것도검토해나가기로했다.
또한한·중학술대회와관련김재홍 부회장이 제주 라마다호텔과의 계약 및 장소 등에 설명하는 한편 △예산안 지원 및 집행방법 △ 후원명칭 사용 요청 △논문 접수현황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논문심사방법△통역섭외△자료집제작 △포스터 및 초청장 제작 및 발송 △참석자 현황 파악 등 세부적인준비사항에대해점검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발표논문의 접수가 미진함에 따라 주관학회인 한방재활의학과학회와대한스포츠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논문 모집을 독려해 나가는 한편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통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방안을강구해나가기로했다.
한편한·중학술대회실행위원회위원명단은다음과같다.
위원장: 이명종 △위원: 김재홍 부회장, 임형호 기획총무이사,송재철 학술이사, 김윤상 홍보이사, 김상우 무임소이사, 한의협 윤제필국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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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19일, 한약 제형 다양화 세미나 개최
///부제 한의학회, 제10회 기획세미나 실무소위원회
///본문 대한한의학회 제10회 기획세미나 실무소위원회(위원장 이명종)는지난달 26일 울돌목에서제2차회의를개최, 오는19일18시외교센터에서‘한약제형의다양화’를주제로 대한본초학회·대한한의학방제학회·한의외치제형학회·대한발효한약학회와 함께 제10회 기획세미나를 추진, 올바른한약 제형 다양화의 방향을 모색키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효한약의 임상적 활용(대한발효한약학회 손영태 부회장) △한방외용약의 임상적 활용(한의외치제형학회 신광호 회장) △미래의 한약 제형(함소아제약 김박수 상무)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관련단체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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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산업 고부가가치 육성‘기대’
///부제 진안군, 한방·약초 벤처대학 설립·운영
///본문 중국 국가통계국 광동조사총팀이 최근 공포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올 1~5월까지 광동성의 한약재 가격은 평균누계 24.6%가 인상되었으며, 특히 5월 인상폭이가장 높아 4월 대비 11.4%, 작년동기대비 42.4%의인상폭을 기록했다.
마침 국내에서는 전북 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원광대학교와 손잡고‘한방·약초 벤처대학’을운영키로했다. 군관계자는“인류가 개발한 기적의 약들은 대부분 천연식물자원에서 추출한것들로만들었다”며“개설될한방·약초 벤처대학은 약초재배(GAP), 가공(GMP), 유통(GSP) 등체계적인 전문교육과 경영전략,컨설팅 등으로 구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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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경영 향상 첫 걸음은 실력 배양”
///부제 개원협, 사상의학 관련 임상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최방섭)는 개원가를 위한임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상의학의새로운견해와 임상방법론’을 주제로 동양한의원 안준철 원장을 강사로 초청, 매주 토요일 저녁7시30분에 연속강좌를 진행하고있다.
이에 대해 최방섭 회장은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임상에적용할수있는여러강좌를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고있다”며“침체된 개원가의 수익 향상의 첫걸음은 실력 배양이므로 앞으로도 저렴한 알찬 강의를 지속적으로할수있도록노력할것이며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지난달 23·30일에 1·2회 강의가 용산역 KTX 대회의실에서진행되었으며사상의학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임상에서 실제 환자들을대할때쉽게적용시켜치료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쉬는 시간 없이 3시간여씩 진행되었던 첫 강의에서는 40명이 넘는 회원들이끝까지한번의자리비움없이 수강을 하여 매우 높은집중도와관심도를나타내기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여름철휴가기간을 피하고자 1차 5회와 2차 5회로 나누어 총10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마다 1회씩 등록할 수도있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의 흔적도보인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홈페이지(www.hanisa.org)나 사무총국(02-3663-6056)을통해확인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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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essay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더 예뻐진다고 하니까 기분도 좋다”
///본문 “여기서 피부는 내가 제일 좋아. 더예뻐진다고하니까기분도좋다.”
올해 83세이신 이용녀 할머니의 말입니다. 지난달 24일 대한여한의사회가경기도퇴촌나눔의집을찾아위안부할머니들께의료봉사를했습니다.
정안요법을 시술받는 위안부 할머니들은한결같이더곱고, 예쁜얼굴에대한 기대가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예쁨이, 아름다움이 한 때는죄악이었고, 굴욕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설치한 위안소에서의 생활이 바로 그때이었습니다.
60여년이 흐른 지난달 27일 미국에서 의미있는 결의안이 나왔습니다. 위안부결의안이찬성 39, 반대 2라는압도적인 표 차이로 미 하원 외교위를통과했습니다. 강제 구속력은 없으나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올것이란기대를갖게합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일본 유력지인요미우리 신문은 위안부 결의안과 관련, “일본군이 강제연행을 직접 지시했다는 근거 자료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는데 무엇을 근거로 결의한 것인지, 미의원들의양식을의심케하고있다”고비난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잘못을 잘못으로 시인하지 않고 끝까지 숨기려 하는 행태에서‘가깝고도 먼 일본’을다시한번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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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국 상하이서 한방제품‘호평’
///부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세계화 초석 마련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변정환)와(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지난달 12일 학·연협력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길영 원장은“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한방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의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기대했다.
이를 반증하듯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열렸던‘2007 중국 상하이 의약품박람회’에서는 전세계 800개사 제품들이 선보인가운데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내놓은 (주)자미의 소월의 시, (주) 동우당제약의 귤피차, (주)휴먼허브의 오미자, (주)약령시사람들의경옥홍삼고등이선보여대호평을받았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이번상하이박람회참여를계기로해외시장수요를적극발굴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8월16일 예정된 ‘2007 홍콩의약품 및 식품박람회’에도참가키로했다.
그러나 기대에 걸맞는 결과를보여주기 위해서는 시장 요구에맞도록 대량 생산, 유통, 마케팅을책임질 수 있는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대구한의대 한방산업대학원 신중규 원장은“정말한방산업이 활성화되려면 지방정부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 산업토양을 길러주고 실제 제품의 연구개발과상용화는대학과산업체가맡을 수 있도록 파트너링을 통한역할 분담이 효율적일 것”이라고진단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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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안동 한방바이오산업단지 집중 조성
///부제 산·학·연, 시장 수요 맞는 협업자세 필요
///본문 경북북부안동지역에처음으로한방바이오산업단지가 집중 조성된다.
조성될 한방바이오산업단지는안동지역의풍부한생물자원을이용해 생물산업 연구기반을 구축,지역경제활성화와주민소득증대는 물론 오염이 없이 한약 등 바이오산업을 집중 조상할 수 있게 돼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예상되고있다.
경북도가 북부지역을 한방바이오산업단지로 육성키로 한 것은이 지역이 우리나라 약초 생산의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안동을 중심으로 생물산업특성화지역으로설정된환경과원료입지를 바탕으로 대구한의대 등 우수한 바이오 인적 자원 활용 등 산· 학·연협력컨소시엄이잘구축되어있기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방산업벤처협회손영태 회장은“바이오산업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 산업으로, 한방바이오는 다학제 공동연구가확대된다면 기술성·시장성·경제성 면에서 유리하다”며“안동한방바이오산업단지가 시장 수요에 맞는 협업자세로 무장한다면유망산업을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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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도적 뒷받침이 한의학 경쟁력이다”
///부제 수많은 리스크 넘어 경영 활성화로 가는 관건
///본문 최근 한의 개원가에는 전반적으로 미래 비전이 어렵다는‘리스크’라는 말이 심심찮게나오고 있다.
수천년묵묵히유지되고있는몇안되는직업인데왜‘리스크’가 있다는 것일까. 개원가의‘리스크’는 급속하게 진행되는데 신의료기술 평가로인해과거와같은임상기술만으로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기어렵다는얘기다.
개원가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편작(扁鵲)의 육불치(六不治/여섯 가지 못 고치는병)’라는 고사를 떠올리곤 한다.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 군주인 환공은 명의(名醫)인 편작이 마침 제나라를 지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불러들였다.
그 자리에서 편작은 환공을 살펴보고 나서는“질병이체표(體表/피부) 바로 밑에 있으니 즉시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아뢰었으나 환공은“나처럼 건강한 사람을보고 무슨 당치도 않은 소리냐?”고 하면서 편작의 충고를 무시했다.
닷새가 지나 편작은 또 다시 환공에게“병의 근원이 지금은 장부(臟腑)사이에 들어갔으니 당장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나 환공은 이역시새겨듣지 않았다.
다시 닷새가 흐른 뒤 편작은 환공을 보았지만 병이 이미 골수(骨髓)에 박혀 자신이더이상할수있는일은없다고 판단하여 아무 말도 하지않고 그냥 물러났다. 머지않아 환공은 정말로 몸져 누웠고 이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되었다.
‘환자가 교만해 스스로 병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병을고칠 수 없다’는데서‘편작의 육불치’란 유명한 고사가유래했다. 만약 환공이 자신의‘위험요인(risk factor)’을명확히 인지한 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그렇게 허망하게 죽지는 않았을것이다.
결국 신의료기술이 뉴라운드 시대 핵심경영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현재 한의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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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9
///세션 Bravo My Life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스스로 장애 인정 않았기에 좌절할 필요도 없었다”
///부제 장애우 최초 한의대 입학…주택공사 공채 당당히 합격미래 한의사 위한 데이터 확립·한의계 논리구조 수립 시급
///본문 올해로 공직생활 11년째, 대한주택공사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건강 업무를 책임져온이정한실장(47)은동국대한의대창립시최초장애우입학생으로당대역사를새로이쓴인물이다.
“경희·원광한의대에서입학을거절했던당시를돌이켜보면내도전은나자신을넘어세상을일깨우는것이었음이분명하다.”
짐짓 태연하게 말하는 이 실장은 세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고 목발과 휠체어에의지해학창시절을보냈지만특수학교를다닌적은단한번도 없었다. 정면도전으로상대방에서맞서장애조차익숙한것으로만들어버린다는그의카리스마가 사회통념을무너뜨린것이다.
이 실장은“장애우가 불편한 것은 문턱이나 계단일 뿐,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내 가방을 들어주는 동료이자 친구다.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 극복할 수 있다”며“스스로도 장애를 인정하지 않았기에 좌절할 필요도 없었고 회사 또한 공채로 도전, 승리를 거머쥐었다”며 장애우 스스로의 인식 전환을 당부했다.
사실 이 실장은 대학 졸업 후 부산에서 개원의 길을 택해 12년을 걸어왔다. 그러나 97년 5월, 친분이 있던 김용호 부장(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의 복지부 진입에자극받아그해9월가족들의원망을뒤로하고상경했다.
“올해로 23년째 한의계에 몸담아왔지만 이제야 어렴풋이 이해구조가 확립되고있다. 끊임없이노력하고정진해야환자에게정확한치료를행할수있을것이다. 제대로모르고환자를대하는것은‘죄악’이다.”
특히 미래 한의사를 위한 데이터 확립이 시급하다며 현재 한의계의 논리구조수립에날카로운일침을가했다.
“미국과중국과의FTA라는큰산도그저장애일뿐, 과감히도전한다면못해낼것이없다. 힘을모아경쟁력을배가해야만할것이다.”
40여kg의 작은 체구로 세상과 당당히 맞선 이 실장의 노력은 한의계에 진실한업적으로길이남을것이분명하다.
“플롯 솔로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다. 내장 공간이 작아 긴 호흡연습이 필요했던 차에 시작한 악기 연주가 또 하나의 자기계발이자 장애를 극복하는 발걸음이됐다.”
장애로 인해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던 그의 인생모토야말로진정한도전정신이며승리자의목소리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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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북녘 어린이 지원 동참‘당부’
///부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10주년 기념식
///본문 한의사협회유기덕회장이이사장으로 있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3시경 아트선재센터에서 기념식및회원한마당을개최했다.
이날 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녘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의약품을 전해주는‘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콩기름과 항생제, 지사제 등 완제의약품 지원에 그치지않고 생산시설까지 구비해 주는등 역사를 새로 썼다”며“대동강 구역병원에 엑스레이, 내시경, 초음파 기기등을 지원하고 수술실,응급실 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철도성병원의 현대화사업에 뛰어들었다”고밝혔다.
유 회장은 또“소규모로 시작해기대 이하의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의약전문가다운 세밀함·꼼꼼함·철저함으로긍정적평가를받기 시작했다”며“10주년을 맞아대성장한 지원본부는 100년 앞을바라보며남·북을더욱건강하게 할궤적을남길것”이라고말했다. 이어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은 “잇따른 자연재해로 인해 굶주림에 고통받는 북녘동포에게 지원하는 최초의 민간단체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한결같이 뜨거운 애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해준 지원본부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이기형 시인의축시, 지원본부 10년 영상 활동보고와 함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미약품 등에게 감사패를전달하는시간이있었다.
2부에서는 정태춘·박은옥, 노래극단 희망새, 중창단 빛바람 등의노래공연이진행돼통일을기원하는함성이객석을가득메웠다.
한편심재식상임고문(보훈병원산부인과 부장)은 마치는 인사를통해“8월 중순경 있을 철도성병원 준공식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북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 건설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중풍 발병 위험도 예측 프로그램‘개발’
///부제 KIOM 등 130만명 10년간 임상 역학자료 활용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이형주)방옥선 박사팀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은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뇌혈관 질환 한의학기반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인 130만명의 10년간 임상 역학자료를 활용, 중풍 발병 위험도 예측 모형과 프로그램(이하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또 KIOM은 이를 국제 학술지인 ‘Atherosclerosis’(SCI 임팩트팩터3.77) 게재를 확정했으며, 특허 출원과프로그램등록을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예측 모형은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에서 활용하는나이·성별·혈압·혈당·흡연·콜레스테롤·음주·BMI(체질량 지수) 등 8가지의 기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건보공단에 등록된 31세에서 84세까지의 한국인 130만명을 대상으로과거 10년간의 추적조사를 통해중풍에 걸릴 수 있는 위험도를 예측, 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자신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알 수있도록 했다.
즉 이 예측 모형을 이용하면 자신의 간단한 임상정보를 통해 본인이 10년 이내에 중풍에 걸릴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있고, 연령대별 평균에 비해 자신의 위험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판단할수있다.
이에 따라 자신의 위험도를 보고 건강관리를 수행했을 경우 중풍에 걸릴 위험비율이 변하는 것을알수있어중풍의 발병 및예방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OM은 앞으로 한의학에서의중풍 관련 위험인자 요인과 유전체 연구 등을 통해 확보한 중풍에대한 증상 데이터를 추가로 적용해 예측 모형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며, 건보공단과협의를 거쳐 예측 모형을 홈페이지에 설치해 국민들이 쉽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일반 병원 등에배포할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옥선 박사는“그동안 중풍 예측 모형은 1991년 당시미국 보스톤의과대학의 울프 등에 의해 개발된‘플래밍험 모델’ 이 대표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 모델은 아시아 인종에 대한 예측력 부족이나 좌심실 비대증 등정밀진단이 포함된 어려운 측정요소 때문에 일반인들이 손쉽게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예측 모형 개발은 자신이 갖고 있는 중풍의 위험도를 자가측정해 어떤 요인이 가장 위험한지를 판단하고, 무엇을 해야 중풍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는지 등을고려하여 자신의 건강관리를 직접할수있는장점이있다”고설명했다.
한편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뇌혈관 질환 한의학 기반 연구사업’은 KIOM의 대표 연구사업가운데 하나로 △뇌혈관질환의변증진단 표준화 및 진단Tool 개발 △뇌혈관질환의 한·양방 진단표준안 제시 △뇌혈관질환의변증지표 과학화 기반구축 등을통해 한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뇌혈관 질환의 과학화·표준화와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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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신임 양승조 위원장 선임
///부제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26일 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을법안심사소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선임하기로결의했다.
아울러 법안소위 위원 중 한나라당김병호의원이청원심사소위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한나라당김춘환의원이새롭게배치됐다.
이에 따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는 열린우리당 소속인 양승조의원과 장향숙 의원이, 한나라당은 고경화 의원과 김충환·안명옥 의원이, 마지막으로 무소속강기정 의원 등 6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연금내던대로내고덜받는다”
///부제 국회 복지위, 국민연금법 개정안 의결
///본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의결, 법제사법위원회로넘겼다.
국민연금법개정안이이번임시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2003년부터 계속된 국민연금법 개정 논란이 5년만에 종결되게 된다.
개정안의 핵심은 보험료율을 현행 9%로 유지하는 대신 급여율은현재의 60%에서 내년에는 50%로, 2009년부터는 매년 0.5%포인트씩 내려 2028년에는 40%로 낮춘다는것이다.
결국‘내던대로내고덜받게’ 된다.한편, 내년부터 도입돼 전체노인의 60%에게 매달 국민연금전체 가입자의 월 평균소득 5%를 지급하는‘기초노령연금’지급액은 2028년까지 10%대로 인상된다.
///끝
///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대 본과생 대상‘여름학교’개설
///부제 제인한방병원, 오는 9일부터 8월11일까지
///본문 제인한방병원은 한의학에열정을 가진 한의대 본과생을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8월11일까지여름학교를연다.
한의학 임상교육 및 기초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제인한방병원 여름학교’는한의대 본과생들에게 임상과실기 등 한의학 전반을 접할 수있는좋은기회가될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인원은 0명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7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인한방병원 관리과(문의전화 02-3408-2207) 로 제출하면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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