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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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 1515호
///날짜 2007년 6월 2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료법 전면 거부 변함없다”
///부제 중앙이사회, 의료법·‘녹용없는 탕약’사건 등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9일 제2회 중앙이사회를 갖고,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료법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전면 거부 입장을재확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의 각조항 분석에 앞서 지난 대의원총회 및 전국이사회 의결대로‘의료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서는 의료법 외의 환경 조성이우선돼야 하고, 현재로서는 전부 개정할 이유가 없음을 지적하며, ‘전면 거부’라는 입장에변함이없음을분명히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12일 문화일보에 보도된‘녹용없는 탕약’과 관련해서는 문제가된해당한의원의원장을비롯해당프랜차이즈 한의원의 대표 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는 것이 보고됐고, 해당 신문사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오는 7월1일부터 제도가 변경되는 건강보험 진료비 일자별 청구및 의료급여제도 변경에 따른 대회원 홍보강화와 더불어 8월1일부로 시행 예정인 건강보험 외래환자(65세 미만) 정률제 전환에 따른대책을마련해나가기로했다.
또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과 올바른인식을널리전파하기위해내달중유명방송인들로 구성된 한의학 명예 홍보대사위촉과 (가칭)허준한방의료봉사단 발대식을추진키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27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기획단이 개최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를 주시하는 등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한의학적 특성에 맞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지속적으로모색해나가기로했다.
또한 한의사의 의료행위 가운데 필수 행위인 예비조제 및 공동조제가 법과 제도의미비로 인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경상남도한의사회 주최의‘우수한 한약의 안정적 공급을위한 세미나’추진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나가기로했다.
또 국제동양의학회(ISOM) 사무국을 협회로 이관키로 한 것을 비롯 국공립 한방의료기관의 발전 방안을 기획조정위원회와 의무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마련해 나가기로했다.
또한한·중FTA의효과적인대책을위해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한것을 비롯 직선제 추진 등 차기 전국이사회상정의안을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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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제 19일 신임 변재진 복지부장관 취임식 가져
///본문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이 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에 정식 취임했다.
변 신임장관은 지난 19일 오후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지난해2월부터 1년4개월간 보건복지부차관으로서 일한 데 이어, 또 이렇게 장관으로서 계속 일할 수 있게돼영광스럽지만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고취임소감을밝혔다.
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올해는 참여정부를 마무리하는 시점” 이라며“향후정책의일관성을유지하면서참여정부가약속했던복지부의현안을해결하고마무리하는데집중하겠다”고말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국회에서 국민연금법과의료법개정안이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올해부터 복지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회투자와건강투자정책의내용을알차게나가도록할것이라고강조했다.
변 장관은 특히 내년부터 본격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노령연금제도의틀을튼튼히짜는 한편, 올해 시작한 어린이‘희망스타트사업’, ‘노인·장애인· 산모를 위한 각종 돌봄 서비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차질없이 진행되고, 뿌리내리는데 진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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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탈북 한의사 등 의료인 구제 시행
///부제 통일부, ‘면허시험 응시’개정안 마련
///본문 앞으로는탈북한의사나의사가북한에서사용하던면허증을소지하지 않아도 관계당국의 심사를거쳐 학력이 인정된 경우 우리나라 한의사나 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수있게된다.
통일부는이같은내용을골자로한북한이탈주민의보호와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복지부와 협의해개정키로했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는 시행령에따라탈북과정에서면허증이나학력 증명서를 소지하지 못한 경우라 해도 정부 정보기관의 조사를 통해 학력이 인정될 경우 의료국시에응시할수있게된다.
통일부는“그동안졸업장유무에따라기회가주어졌으나, 국회청원을통해불합리하다는지적이있어왔다”며“이에 따라 복지부와의 사전협의를통해이같은시행령개정을추진케됐다”고설명했다.
하지만일부언론에서주장하듯한의사나 의사의 숫자가 대폭 늘어나진않을전망이다.
우선통일부가인정하는교육수준이 우리가 이수하고 있는 것과같은정규대학의교육과정을기준으로하기때문에의료전문학교와같은 경우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구제를신청한탈북한의사는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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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중 FTA 철저히 준비”
///부제 한의협 한·중 FTA대책위, 제1회 회의
///본문 한의협 한·중FTA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종진)가 지난13일 자생한방병원 3관 6층세미나실에서 제1회 대책위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전략마련에대해 논의했다.
조종진 위원장은“한·미FTA 경우를 거울삼아 한·중FTA 대해서는 지금부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한다”며“미리준비한자와준비 없이 바라본 자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이미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어보았으니이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한·미 FTA가 진행된 과정을다시 한번 점검하며 우리가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해 한·중 FTA 대응전략수립에 참조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한·중FTA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대국민·대언론 홍보, 정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등을목표로 수립했다.
대책위는 논의를 통해 △각한의대 총장 및 학장들과의설명회 또는 간담회 개최 △ 전문의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기로 하고, 대외홍보 관련 업무는 염기복 위원에게 위임키로했다.
아울러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중국 중의약대학 재학생 및 중의사들을대상으로한 한·중FTA에 대한 설문조사를 취합해 한·중FTA 대응자료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또한 위원들간의 신속한 의사 소통을 위한 온라인 통신라인을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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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방재활의학 필요성‘검토’
///부제 유기덕 회장, 재활원 박병하 원장과 간담회
///본문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에 한방진료부(과) 신설이 조심스럽게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얘기는 지난 20일 한의협 유기덕 회장과 허영진의무이사가재활원을방문해가진 박병하 원장과의 간담회 자리를통해밝혀졌다.
박원장은“새롭게짓고있는연구동에 한방연구소가 들어선다.아울러 한방재활의학의 필요성에따라 한방진료도 검토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그는“재활원 양방의사들의반발에부딪히고있어 쉽지 않은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우려했다.
유기덕 회장은“중·장년층을중심으로한방재활치료에대한요구는 상당히 높다. 국립재활원 차원에서한방진료도입을고민하는것은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허영진 의무이사는“재활은 한방의 비교우위 경쟁력 분야”라며“재활원의 환자만족도가 상당히 고조될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부와과를따지는조직체계문제에서는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덕 회장도“한방진료가원활하게이뤄지려면베드의개수보다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한방진료부로 방향 설정을 부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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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산재보험 급여 확대 적극 추진
///부제 한의협 제3회 보험위원회 개최
///본문 자보·산재보험급여확대를위한소위원회에서급여확대범위와상대가치점수 등에 대한 구체적논의가진행될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조종진)는 지난 18일 협회관5층 중회의실에서 제3회 위원회를 갖고 자보·산재보험 급여 확대를위한소위원회를구성했다.
이는 그동안 한의협이 자동차보험 급여범위 수준으로 산재급여 개선을 건의해 왔으나 반영되지못해올해산재급여에대한검토가 다시 진행될 때 구체적인 안을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제시,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채빈위원장과황영모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는 급여제안 범위를 비롯해 행위분류 및행위명에‘한국한의표준의료행위분류(2001.9)’를 사용할지 여부,상대가치 점수는‘한의표준의료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2003)’점수를 적용할지 여부, 산정기준은 학회 의견을 참고해 기본, 단순, 전문한방재활료및추나요법으로분류하고분류별자격을제한할지에 대한 여부 등을 검토할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그동안 국고로 지원해 왔던 산재보험 후유증상 관리서비스에서 한방진료가 오는 7월1일부터 제외될 예정에 있어 이에 대한 이의를 수차례 제기했음에도 시행 자체를 막기에는 어려운 상황임을 직시, 차후 개정시 의견을 제출해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함에 따라 관리대상 후유증상(17종)에 대한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적용 형태와 방법 등 근거자료를 마련하고 근로복지공단과 노동부와 함께 실무적 차원에서조율해나가기로했다.
또한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시행됨에따라위원회는한방 노인성 질병 범위를 매병, 노망, 졸중풍, 중풍후유증, 진전으로확정하고 한의사소견서는 학회의의견을 제출받아 서면 결의하되의견 제출이 없을 경우 의사소견서에서‘기타’란을 키워 한의사의소견을 구체적으로 기입할 수 있도록 하고‘한의사 성명’, ‘한의사면허번호’로 수정하는 안을 마련키로했다.
이외에 위원회는‘임상진료지침 개발(감모) 연구’연구기관인대한한방내과학회 연구진이 7월말까지 연구기간 연장을 요청한데 대해 반복된 기간연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인 만큼 계약을 해지하고 추후 필요에 따라 새로운 연구용역을 발주하자는데 의견을모았다.
또자보의한방물리요법과추나요법, 약침술 등의 수가 현실화 및고시를 위해 관련 학회와의 연석회의도추진키로했다.
이와함께위원회는프랜차이즈관련 문제와 한방보험 장기 플랜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시도지부보험이사 연석회의를 오는 30일개최키로했다.
한편 이날 조종진 위원장은“38대 집행진의 남은 임기 동안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대대적인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발전하는 한의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며“보다 집중해 보험위원회가 좋은 그림을 그리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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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선수촌 한방진료실 신설 지원
///부제 의무위, 하반기 추진사업 로드맵 작성
///본문 한의협 의무위원회(위원장 허영진)는지난13일첫회의를열고하반기의무업무로드맵을작성했다.
위원회는 태릉선수촌 한방진료실 신설 추진에 따른 지원사항을우선검토했다.
허영진 위원장은“얼마 전 한국체육대학교 이승국 총장(대한체육회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설명했다.
또‘청소년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의사가인근학교를직접방문해금연교육을추진하는방향등을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의과대학 하계의료봉사 지원과 한의원내 위생 관리및감염예방을위해대회원홍보를강화키로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한 의무위원은 다음과 같다. △자문위원: 이상운 △위원: 한형희, 정성이, 박재현, 서호석, 임형호, 김주성, 강연석, 김영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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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약도매관리, 한약학과 졸업자 한정
///본문 내년부터한약도매상의업무관리자(이하‘한약도매관리자’)는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한약 관련학과를 졸업한 자만이할수있게된다.
한약관련학과목의범위도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고등교육법상 4년제 대학의 한약관련학과)의 △한의약학 기본학과목(25학점이상) △한약 감정관련(10학점) △ 한약보관 및 유통관련(10학점) △한약 생산 및 재배관련(15학점) △ 한약 제조관련(5학점) △한약 조제관련(5학점) △한약관련 법규정 등기초학과목(10학점 이상) 등 총 80학점이상을이수하도록하고있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는‘한약도매관리자의 대학 한약관련학과인정기준 제정 고시안’을마련, 7월5일까지 입안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시행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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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세계화·보편화 기본은 표준화”
///부제 WHO 최승훈 고문, 한의협 방문 특별 강연
///본문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최승훈 전통의학 고문이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한의협회관 5층대강당에서‘WHO의 전통의학전략과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가졌다.
최 고문은 강연을 통해 WHO의역사와 구성, 목표, 지역 및 활동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전통의학 분야에서 일궈낸 성과와 향후목표에대해밝혔다.
최승훈고문은“WHO의가장큰활동이국제회의라고할만큼다양한 많은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사실상 이 회의를 통해 모든 업무가 이뤄진다”며“최근 몇 년 사이진행되고있는거의모든국제회의는사실상전통의학의표준화에초점이맞춰져있다”고밝혔다.
그는“표준화야 말로 안전성과신뢰성, 효율성 등을 기반으로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전파하는 가장 기초 작업”이라며 “중국의 경우 이미 국가차원에서 표준화가곧세계화라는기치아래세계시장선점에이은장악을위해총력을쏟고있다”고지적했다.
최승훈 고문은 지난 2003년부터 경혈에 대한 한·중·일 3국의 표준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고2006년 11월 92개의 다른혈자리를모두통합하는데성공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이를 기준으로 교과서와 동인 등의 개정작업을진행중이다.
또한세계화를위해서는용어의표준화와영문화작업이시급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4천여 개의 표준용어를확립하고영문화작업을추진중이다.
현재 3천600여 용어에 대한 영문화와 영문정의 작업이 완료된상태며 오는 7월 경 책자로 발간될예정이다.
최승훈 고문은“어떤 표준을정한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노력과 고통을 요구하며, 제도권 내에서 통용될 수 있는 표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WHO를통해 만들어진 경혈과 용어 영문화 등을 바탕으로 자국의 사정을수정 ·보완한 국내 표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의협 유기덕회장과김기옥수석부회장을비롯한중앙이사진들이참석해강연이끝난 뒤 의견을 주고받는 등 뜻 깊은시간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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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학 위험요소 대응책 마련”
///부제 한의학정책연, 제1회 운영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변철식)이지난19일웨스틴조선호텔1층나이스게이트에서제1회운영위원회(위원장 변철식)를 개최하고 향후사업계획등에대해논의했다.
변철식위원장은“한의학정책연구원의설립목표가한의계와한의협의 중장기 정책수립 및 지원인만큼대내외적인한의학발전과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오는 12월대선과 내년 총선을 통한 한의계위상고취와향후한·중FTA에대한 대응책 마련 등 한의계의 브레인파워로서역할을수행하기위해심혈을기울일것”이라고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연구원의 현황과사업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논의를통해대선공약개발과한· 중FTA 대책 마련, 고령국가에서의한의학보건의료시스템개발등을2007년도역점과제로수립했다.
아울러 한방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관리자 과정을 외부대학과 연계하여개설함으로써한의계인재양성 및 인맥형성에 기여하기로하고 특강 및 정책세미나 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검토키로결의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실험동물전문기술상담
///부제 온라인서도 서비스 가능
///본문 앞으로 실험동물전문기술상담서비스인 이지스텝컨설팅서비스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있게됐다.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이지스텝컨설팅서비스가 실험동물시설, 사육, 관리, 실험등에대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실험동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받았지만, 전화, 팩스등오프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 이용에불편함이 있어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마련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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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립암센터내 ‘국가암예방동’개관
///본문 국내 암예방검진사업 강화를위해 국립암센터 내 국가암 예방검진동이개관됐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암예방검진동 및 양성자치료실 개관식은 청와대 김용익 사회정책수석, 국회 김태홍보건복지위원장, 학계 및 의료계의 전문가 등 주요인사 2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최되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가암예방검진동은 지상 12층 규모(건축면적761평, 연건평 5,700평)로, 정부예산 총 495억원을 투입해 2005년7월착공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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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양의학이 중의학보다 상위개념”
///부제 19차 ISOM 이사회 열려 …대만 ICOM 준비사항 검토
///본문 지난 16일 일본 히로시마 ANA호텔에서 제19차 ISOM(국제동양의학회)이사회가 열려,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14회 ICOM준비사항을 검토했다. 한국 ISOM측 대표로는 이응세 사무총장 이종안 부사무총장,김호순 이사, 김영신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오는 7월31일까지 논문 초록집을,전문 및 PPT자료는 8월31일까지제출하는것으로결의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다수 참석자확보 및 참가 편익 제공을 위해ISOM한국과 일본지부가 승인한 단체또는개인의등록비는 350달러로한정키로했다.
특히 제14회 ICOM 주제가‘동양의학의 세계화’로 새롭게 변경된 것과 관련, 논문의 질적 향상에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대해이종안 부사무총장은“WHO는중의학을 중심으로 표준화 작업을벌이려고하고있다.
그러나이는동양의학이중의학보다 훨씬 상위개념이라는 것을간과한 처사”라며“이번 ICOM을통해서이를바로잡는데도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차ICOM 개최지는 차기 ISOM정기이사회에서결정키로했다.
///끝
///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자보청구시 의료기관이 꼭 알아야할 것!
///부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령 이해 필요 보험사업자 지불보증 증빙서류 확보 철저해야
///본문 자동차보험 청구시 의료기관이 부당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으려면 반드시알아야할것들이있다.
가장중요한것은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령을 이해하고 보험사업자의 지불보증 증빙서류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것.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령의 기본적인전제가의료기관이청구한진료비는보험사업자 등이 100% 지급하는 것으로 보험사업자의 정당한 삭감 방법은자배법 제15조4항,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제13조에 의해 의료기관의동의가있거나심의회에심사청구가있을경우만인정된다.
따라서의료기관은제도를알지못해보험사업자 등이 진료비를 임의삭감하거나 장기간 지연 지급하고 있음에도법률적으로보장된권리를상실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보험사업자 등이 의료기관의동의를받거나심의회에심사청구를하지 아니한 채 임의삭감을 하는 경우 자배법 제15조제4항과 제40조제1항에 따라해당시·구청교통행정과나교통지도계에고발하면보험사업자등은과태료처분을받게된다.
또 자배법 제15조제3항에서는‘보험사업자등이 지급청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하지 아니한 경우 그기간이 만료된 날에 의료기관의 지급청구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본다’고규정하고 있어 지급청구일로부터 60일이넘도록 의료기관의 삭감동의를 얻거나심의회에 심사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의료기관은 법률상 해당 청구액의100%와 그 지급을 지연한 기간 동안의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된다.
이를근거로통보한기한까지지급이되지 않은 경우 관할 법원에 소액심판청구를 하면 되는데 소액사건(소송물가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지 않은 금액)은변호사비용이불필요하고통상10만원이하최소한의소송비용으로성과를달성할수있다.
의료기관은 보험사업자의 지불보증증빙서류를철저히확보해야하는데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10조에서는보험사업자등이의료기관에대해행하는 지급보증의 통지는 서류, 모사전송, 전산화일, 기타 문서에 의한 방법으로해야하고지불보증을중지하거나철회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문서에의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있다.
따라서 사고내용과 보험가입관계의문제로 보험사업자의 면·부책 여부가의심되는경우에는반드시서면에의한지급보증서를 확보해야 만약의 경우에대비할수있다.
실제로 보험회사가 전화상으로 지급보증을통보했으나수개월뒤면책건이라고 해 치료비를 지급보증할 수 없다고일방통보한경우가발생한바있다.
또보험사업자등이지불보증을중지한시점까지의진료비는일단보험회사가 채무를 지도록 돼 있는데 지급보증에 대한 증빙문서 자체가 없어 진료비채권을상실하는사례도있었다.
지급청구서의 송달 증명이 불가능해불이익을당하는경우도있는데의료기관 내에서 전달하는 경우 해당 서류 부본이나 진료비청구대장에 보험사업자직원으로부터 수령일자, 성명, 자필서명을 받도록 하고 보험사업자 등의 보상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하는 경우에는해당 서류 부본에 보험사업자 등의 접수인을 날인 또는 접수증 발급을 요구하도록 한다. 우편으로 송달하는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송달하되 지급청구액이고액일경우에는가급적내용증명으로송달하는것을권장한다.
특히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심의회로부터심사청구사건에대한답변서제출통지를 받아 15일 이내에 필히 답변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제출하지 않아 항변의 기회를 상실하는 경우가 빈번히발생하고있다.
심의회 관계자도 한방의료기관이 심의회가요청하는자료를제출하지않아총 청구 진료금액의 20%에 대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도 “답변서와 진료기록이 모두 없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은 보험사업자 등의 분쟁가액에 대해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회원들이 이러한 것에관심을 갖지 않아 개선되지 않는다면보험사업자 등이 한방의료기관은 청구진료비의 80%만 줘도 되는구나 하는인식을 가지게될까 우려스럽다”며“만약 업무처리상 불가피하게 답변서를작성하지 못할 경우 최소한 관련 진료기록만이라도 제출하도록 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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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약 육성 계획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부제 변재진 신임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본문 지난 19일 취임식을 통해 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임명된 변재진 신임장관이 지난 14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통해 국가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한의약 육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표명하는 한편,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의료법 전면 개정안과 유사의료행위 법제화를 이어 받아 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
변재진 장관은 국회 복지위 인사청문회에서 “현재의 혼란은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으로써 법안심의 과정에서 미진했던 의견들을 수렴해 합리적인 의료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법개정의지를보였다.
변 장관은 또 유사의료행위 법제화 계획에 대한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당초 발표한 것처럼 올 하반기에 실태조사 및 제도화에 대한 파급효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한의육 육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정책으로써국가경쟁력을위해서도지속적으로강화해나가야한다는의견을피력했다.
청문회 이후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서면을 통해 한의약 육성 및 의료기사지도권 부여에 대한의견을물었다.
이에 대해 변재진 장관은“한의약(韓醫藥)의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지향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서 수립한 각종정책을차질없이추진할계획”이라고답했다.
반면, 의료기사지도권 부여에 대해서는“한의사에게의료기사지도권을부여하는문제는한방의료의 과학화를 촉진하고, 환자들의 불편과 의료비 중복을 피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며“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향후 의료계 내외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세밀한 검토를 진행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장경수 의원이 질의한 한약제제 급여 확대에 대해서는“그동안 한의계에서복합제제와물리치료등에대한인정을요구한바있으며, 복지부는현재특별팀을만들어운영하고있다”며“이문제는한방뿐만아니라약계와도관련이있어종합적으로검토하겠다”고말했다.
이날 양승조 의원은 한의대가 설치되지 않은제주도와 충청남도, 경상남도의 경우 지역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한의대가 설립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자존심 상해한다며이에대한해결책마련을요구했다.
이에 대해 변 장관은 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양승조 의원은 각 지역한의대의정원을조정해서라도한의대가설립돼있지 않은 지역에도 한의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주장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불법수입 및 불량한약재가 증가하고 있으며,이들 약재가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을 지적하고복지부의철저한단속을촉구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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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세계 식물자원 보존경쟁 치열
///부제 토종바탕 신품종 개발하는 육종가 지원
///본문 지난 7일 대한발효한약학회와충북 제천시간 한방산업의 브랜드화를위한양해각서(MOU)를체결한데 이어 같은날 괴산군도‘발효산업단지’조성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괴산시는 우수한 품종의건식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한방임상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품종 개발, 연구결과의 기술 이전 등한약재배단지의 자립화를 비전으로제시했다.
그런데미국이우리땅에서 가져간 토종씨앗 34종 1600여점을 반환한다는소식이다.
토종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면서 세계는 식물자원 전쟁에돌입하고 있지만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변종은 수시로 진화하는 자연의 적을 이기기에는 토종만못하다고한다.
따라서 인공작물의 유전적 저항력은 몇 년마다 새로운 유전자로 보강돼야 하는데 이런 유전자는야생에만존재한다는것이다.
요즘세계각국의식물자원보존경쟁이치열한것도이때문이다.
우리의경우 2002년‘국제식물신품종 보호동맹’에 가입함으로써 2009년부터는 수입 종자에 대해비싼로열티를물고있다.
따라서 정부도 토종을 바탕으로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한약재배 육종가를 지원하는데도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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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고려대장경판… 유네스코 등재
///부제 ‘동의보감’가치, 민족문화력 배양 기여
///본문 조선왕조 의궤(儀軌)와 합천해인사에 소장된 고려대장경판및 제경판(諸經板)이 각각 유네스코의‘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지난 14일 열린 유네스코 제8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한국이 신청한 이 두 건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키로최종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등에 이어 모두 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는“기록유산 등재도 민족문화력 배양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지재권으로 등재하는 것이 실현문화로서 효율적”이라며“한의학연구원은 동의보감의 세계지재권기구(WIPO)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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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원 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부제 부산시회,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 개최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박태숙)는 지난 20일 제2권역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한의학의 다양한 최신 이론들을 접해보는시간을가졌다.
이날 박태숙 회장은‘협회 발전과 회무 추진방향’이라는 강의를통해“현재 중앙회가 동네 한의원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강구하고 있다”며“부산시회도이에 적극 동참, 동네 한의원 살리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험분야의 활성화와 이에 대한 홍보를위해적극나설방침”이라고밝혔다.
또 박 회장은 현재 한의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 현황,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발족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회원들에게 알기 쉽게설명했다.
한편이날보수교육은△경맥론적으로 본 사암침구처방(동의대한방재활의학과 이인선 교수) △ 한의원 경영의 미래(예한의원 이응세 원장) △미소 안면침을 통한얼굴주름 개선(한의YES학회 송정화회장) 등의순서로진행됐다.
이인선 교수는 강의를 통해“기존의중의학은수혈론이중심으로되어 있다면 한의학은 경맥론을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사암침구법역시경맥론적관점에서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교수는 사암침구법의 특징을 △정식 출간되지 않고 필사본으로전해짐△저자의이름이나출몰연대 등이 불명 △허임, 허준,우박, 이천을 중심으로 인용 △독창적인부분만을서술△소아·부인의 질환에 대한 처방 없음 △처방구성의 패턴이 정립됨 등으로제시했다.
또한 강의에 나선 이응세 원장은“한의학은우수학생의확보등으로 인한 인력적 측면이나 신 의료분야에서의독보적인지식확보등 지식자원 확보 차원에서 높은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이미 대다수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현대는 양질의 진료도 중요하지만한의원을어떻게경영하느냐에 따라 한의학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이에 대한한의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부산시회는 지난 8일 부산시회관3층강의실에서‘원로회원보수교육’과 지난 15일 부산일보대강당에서 제1권역 보수교육을개최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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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양한 아이템 발굴해 나가자”
///부제 서울시회,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엑스포 평가회의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8일 묵호집에서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엑스포평가회의’를개최했다.
이날김홍구건강도시엑스포준비위원장은“이번 대회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한방 관련업체들이‘한의학’이라는 매개로뭉쳐진 계기를 만들어준 행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아이템을 발굴, 상호 윈-윈할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가야할것”이라고말했다.
김정곤 회장도“이번 행사가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말을 전하고 싶다”며“한의학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한의인’이며, 모든 한의인들이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의에서는참가 학회 및 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더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행사에서의 미흡한 점이나 아쉬웠던 점 등을 토론하는 자리도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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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에 한의학 알리미 역할‘주력’
///부제 서울시회, 한강건강축제서 한방무료진료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한강선유도공원에서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로 개최된 ‘2007 한강건강축제’에참여, 선유도공원을 방문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한방무료진료를실시했다.이번 한방무료진료에는 김선아(홍익한의원)·김정호(김정호한의원)·냉죽평(혜당한방병원)·이동환(경희부부한의원) 원장이 참여했으며, 한방 건강 상담 및 검진,시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한의유통에서는 시원한 오미자차를 준비, 뜨거운 날씨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제공하여큰호응을얻기도했다.
이와관련서울시회김정곤회장은“서울시회에서는 지난 10일 폐막된‘2007 하이서울 건강도시엑스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을 알려나가기위해지속적인활동을펼쳐나갈 방침”이라며“이번 무료진료에 참석한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표하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회원들의적극적인협조와관심을부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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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김인수 명예기자
///제목 “태아의 건강에 임산부 언행 중요”
///부제 제주도회, 2007 지부보수교육 개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김태윤)는 지난 16일 농협 농산물공판장대회의실에서중앙회유기덕 회장, 성낙온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지부보수교육을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달 9일 제주도청에서 공모했던‘한·미FTA 체결에 따른 개방으로 FTA대응산업경쟁력강화방안의도민제안’에서 제주도회가 제주산 친환경한약재품질인증사업제안과 FTA 체결에 따른 제주농업과 한방농업의대응전략이란주제로응모한 결과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이는 회원 여러분들의 높은 협조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도 한의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참여를부탁한다”고말했다.
이날보수교육은△복진을활용한 치료의학의 접근(복치의학회노영범 회장) △누구나 쉽게 할 수있는 다양한 한방주름 치료법(한의YES학회 송정화 회장) △산전태교에 관한 한의학적 고찰(경원대 한방부인과 김윤상 교수) 등의내용으로진행됐다.
김윤상 교수는 발표를 통해“좁은 의미의 태교는 태아라는 인격체의 태중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넓은 의미로는 임신 전부터 분만까지 태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특히 한의학에서는 태아의건강을 위해 임산부의 언행을 중시해왔다”고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권장태교에는음악·운동·음식 태교 등이, 또회피태교에는 소음·흡연·환경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임신개월수에 따라 태교의 방법은 변화되어야 하며, 특히 임신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입덧, 복통, 감모, 현훈, 태동태루 등의 질환은 한의학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유기덕 중앙회장과김태윤제주지부장등은제주도의회 앞 도로천막에서 군사기지 철회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을격려방문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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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여성 갱년기 질환 집중 교육
///부제 2007년도 경기도회 회원 보수교육 실시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윤한룡)가지난 2일 경원대 음악대학원에서제1권역(성남 등)을 시작으로 9일동국대일산한방병에서 제2권역(고양 등), 16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3권역(수원 등), 23일 부천시 원미구청에서 제4권역(부천등) 등 총 4개 권역에서 2007년도회원보수교육을실시했다.
경기도회의 보수교육은 지부장의 교양강좌를 마련, 한의계 현안에 대한 경과보고와 회원과의 질의·응답을통해의견을수렴하는시간을 가진다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16일개최된 제3권역 보수교육에서 윤회장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최근불거진 H 한의원 문제, 한·중FTA 대책등에대해설명했다.
특히 한·중 FTA와 관련 윤 회장은“2008년에 본격적인 협상이개시될 전망으로 이를 대처하기위해협회에서는기초자료조사는물론 철저한 대응논리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한데 이어“큰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삼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지혜를모아 일치단결해야 함은 물론일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근래 여성갱년기 질환의 관리’를 강의한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병원장은 “평균 수명이 차츰 증가해 노령층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화에 대한관심이점차높아지고있다”고밝혔다.
이 병원장은 또“항노화요법으로태반주사나성장호르몬요법심지어는 줄기세포요법까지 시도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이 요법을 이용하고 있으나 가장 오랫동안 쓰여 온 요법이 여성호르몬요법인만큼 그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해갱년기 여성의 한의학적 관리에대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주장했다.
이병원장에따르면여성호르몬치료(HRT)는 폐경이행기 여성의90%와 폐경후 여성의 65%에서안면홍조 증상 호전 효과가 있으며 5년이상 HTR를 받은 경우 골다공증과 골절위험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바있다.
하지만최근연구보고에서는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받기 시작하면 5년 후엔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유방암 과거력이 있는 여성에서는HRT를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결론짓고있다.
이날병원장은갱년기한방진단방법으로먼저문진시갱년기지수표나 MENQOL 등의 자가응답형설문지 활용과 안면홍보, 상열감같은 자각적인 증상을 시각화해보여줄 수 있는 D.I.T.I 활용, 갱년기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자율신경실조증상등을객관적으로측정할수있는 HRV, 대사증후군의위험도 지표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동맥경화측정 등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한방치료법에대해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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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仁術濟民 정신을 실천하다”
///부제 장준혁 원장, 이홍근 애국지사 무료 진료
///본문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은 최근 평북 선천 태생으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개봉지구 특파단에서 활동한 공로로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이홍근 지사와 함께 이 지사의 치료를 위해 장준혁한의원 장준혁원장을방문했다.
이 지사는 2년 전 심장·뇌 수술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숨이 차올라 걸음조차 걷기 어려워하는등 건강상태가 악화돼 있던 중 지난 5월3일부터 4차례에 걸쳐장준혁 원장의 치료를 받고 최근에는아침에 운동을 하는 등 건강이 호전된것으로알려졌다.
이홍근 지사는“건강을 회복하게 해준 장 원장의 따뜻한 진료에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했다.
한편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대한한의사협회및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지역한의원들과의진료협조를지속적으로연계해지속적인노후복지정책을추진할방침이다.
이와 관련 KOMSTA 단원으로활동하고 있는 장준혁 원장은“향후에도 국가 유공자들의 치료 외에도‘仁術濟民’이라는 한의학의기본취지를 알려 나갈 수 있도록의료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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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충북도회, “친선 도모… 축구가 최고”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택준)는 지난 17일 충주시소재탄금대 잔디구장에서‘친선축구대회’ 를개최, 회원간단합을도모했다.
이와 관련 이택준 회장은“충북도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회원간·분회간친목을도모하는한편결집된힘을회무에도 적극 연계해 충북도회가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갈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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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선린한방병원·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
///본문 한동대학교 선린한방병원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이하경북지사)와사회공헌파트너십구축을위한협약협정식을가졌다.
이와 관련 조은호 병원장은“소외된 이웃 등과의 지속적인 사랑 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이를 통하여 양 단체가 사회를 향한 환원사업들을 더욱 왕성하게 펼쳐 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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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주승균 원장, “멈출 수 없는 희망 마라톤”
///본문 ‘달리는 한의사’주승균 원장(길동 평강한의원)이 집행위원장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는‘2007희망마라톤대회’가지난9일올림픽공원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역대최대규모로열렸다.
이와 관련 주승균 원장은“희망의 마라톤이 원래의 취지인1m의 거리를 달릴 때 1원씩의 희망금액을 모아서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인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운동으로 자리잡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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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 필요
///부제 경락경혈학회 춘계학술강좌 개최
///본문 경락경혈학회(회장 이준무)는지난 16일 서울역사 대회의실에서 춘계학술강좌를 개최, 비만의현대적 치료법 및 매피톤 운동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나누는시간을마련했다.
이준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침학회와 공동개최 예정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될예정”이라며“올해부터는10명 이상의 해외 연자가 참여해야 국제학술대회로인정되는등기준이 강화돼 그 어느 해보다도 양질의 학술대회가 기대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부탁한다”고말했다.
한편‘체중 감소와 체력 증진을위한 매피톤 운동법’에대해강의한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인창식 교수는“운동에 대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인해 오히려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해 건강을 해칠 위험도있다”며“‘오늘 섭취한 음식물과 운동한 방식에 따라 각자의 체질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심박측정기 등을 이용, 개인의 몸상태의 지속적인 체크해 가면서 환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 나가야할것”이라고밝혔다.
또인교수는“운동은항상재미있게, 균형있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올바르게 해 나가야 건강 증진에 도움을줄수있을것”이라며“특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명확한개념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이밖에 AK 양한방 협진클리닉윤승일 원장은‘비만치료의 실제: AK 다이어트를 중심으로’란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비만치료법을소개해참석자들에게높은호응을얻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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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으로 중국시장 개척
///부제 동아제약, 상하이의약집단 등 협력회의 개최
///본문 동아제약이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1위 제약사인 상하이의약집단, 대륙약업 등과 공동마케팅 협력회의를 개최, 동아제약의글로벌전략을발표했다.
회사가 택한 첫 번째 타깃은 중국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에 중국 중해의약과 향후 5년간 젬시트와 에피루비신을 최소 8000만달러 가량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바있다. 이들제품은 현재 중국에서 품목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르면 내년부터 시중에 판매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우지안웬 상해의약집단 부총재는“첫 협력제약사로 한국의 동아제약과 제휴한 것도 바로 보편화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이 그 이유” 라며“특히 위염치료제 스티렌은천연물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는매우 보편화 되어 있는 경쟁력 있는중약제품”이라고밝혔다.
중국 경제가 해마다 7~9%로쾌속 성장하면서 의료비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의약품시장은 최근 들어 다국적 제약사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는 신흥 시장이되고있다. 따라서 3∼5년 내에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 4대제약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높다. 다국적 제약사의 공세에도불구하고 동아제약이 경쟁력을갖출 수 있는 것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중약(中藥·중국전통약품)’에대응하는전략때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도“스티렌은천연물신약이기때문에중약에익숙한 중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이 부분은 다국적 제약사가만든 화학약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동아제약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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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철저한 의료광고 심사가 필요하다”
///부제 환자 알권리와 건강권 동시 보장될 수 있어야
///본문 의료에 관하여 완전한 지식을가지지 못한 환자는 의료광고가의료기관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주게 된다. 물론 현행 네거티브 의료광고시스템 하에서도‘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다른의료기관·의료인의기능또는진료방법과 비교하는 내용의 광고’등 의료법 제56조에서 금지한10가지유형을위반해의료광고를한 경우도 자격정지 2월과 업무정지2월에처하도록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의료기관이나의료인이의료광고를할때해당의료직능등에업무가위탁된사전심의를 거치지 않으면 자격정지 3월의 행정처분을 받도록 하는내용의의료광고위반과관련한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을입법예고했다.
이에따르면의료광고의내용과방법 등을 사전에 보건복지부의심의를 받지 않은 경우 자격정지3월의 처분을 하게 된다.복지부는의료광고사전심의를의협·치협·한의협에 위임하고 있다.이번에 구체적인 처벌 기준이 나옴에 따라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고의료광고를 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전망이지만어떻게관리하고운영하느냐에 따라 사전심의제도의성패가갈리게된다.
사실의료광고자체가영리목적의상업정보로서너도나도신의료기술 등 진료방법의 장점을 홍보 하지만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자직능의 심사위가 될수밖에 없다. 하지만 심사위에서도 의료광고 문안 자체의 적법성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지고 있지,그치료기술의적정성에대해서는엄격한 심사가 이뤄지지 못하는한계를 안고 있다. 따라서 심사위의 기능을 높여 잠재적으로 기만적이거나유해할가능성을적발할수 있는 최종 관문 역할이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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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복지투자 확대가 재정수지‘압박’
///부제 자발적 투자로 저성장 고리 끊어야
///본문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장과 류덕현 연구위원은지난13일‘한국의장기재정모형’보고서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보건·복지 분야 정부 지출이늘면서국내통합재정수지가 2026년 적자로 돌아서고, 2050년에는 국내총생산(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43.6%에이를것이라는전망했다.
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포함한국민부담률은2011년26.4%에서 2050년에는 29.3%로늘어날것으로분석됐다.
이에 따라 적자 규모도 계속늘어2050년에는적자가GDP의10.7%에이를것으로분석됐다.
이 보고서는“연금제도 개혁이나 세제 개편 등을 통해 재정악화에 대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스템적 접근만이 문제 해결의 길이다. 즉 파이를 나누는식의 운용이 아닌 생산성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세수를 증대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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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국·대만 침구경락 연구 활성화 기대
///부제 ‘대만·한국 침구경락 학술 심포지엄’개최
///본문 한국과 대만에서 침구경락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교류하는장이마련됐다.
지난 13일 대만 중국의약대학 장영현 부총장을 포함한 4명의 교수진과 6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경희대학교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경희대학교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대만-한국침구경락 학술 심포지엄(Taiwan·Korea International Symposium of Acupuncture ane Meridian)’에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이혜정 소장의‘침구경락연구의 과학적 연구방법론’과대만중국의약대학 장영현 부총장의‘대장내시경시 침자진통 연구’발표로 시작됐으며 한국과대만 각 4명의 석박사 과정의연구원들의 침구경락과 관련된문헌연구, 기초및임상 연구, 고찰연구등분야의 학술발표가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 소장은“한국과 대만의 침구 및 경락에 대한 개념과 연구방향이많이 비슷해 서로에게 도움을줄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로 앞으로도 상호간의 방문을 적극지원할것”이라고약속했다.
한편 경희한의대 김영석 학장은“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대만의 학생 및 젊은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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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어울림’의미를 실천하다”
///부제 제4회 여한의사회 골프대회… 황정수 원장 우승
///본문 황정수 원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마석 비전힐스CC에서 열린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 제4회회장배골프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은주 원장, 3위는 정은경 원장이, 메달리스트는양순심, 니어리스트 조혜숙, 롱게스트 박종금, 행운상 노광순, 베스트드레스상 이지향 원장 등이 수상을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한의계 내외의료인들의‘친목과 화합’을통해더욱 빛이 났다. 특히 여느 대회와는다르게한국여자치과의사회김경선 회장, 간호협 김조자 회장과김의숙 전회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끌었다.
김경선 회장은“여한의사의 잔치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상호단체의 발전과 전체 의료계 의공생을위해함께나가자”고소감을 밝혔다. 김조자회장도“이같은 행사가 너무나 부럽다. 한의사들은‘어울림’의 의미를 실천하는사람들”이라고치켜세웠다.
한의계 인사들도 참여해 여한의사회의 번창을 기원했다. 한의협유기덕 회장은“내가 출세하긴 한것같다. 초대해줘서고맙다”고말해화기애애한분위기를조성했다.
이밖에도 한의협 이범용 대의원총회 부의장, 서울시회 김정곤 회장, 한의협 손숙영 전수석부회장,이은미여한의사회전회장, 동대문구한의사회 고성철 회장, 천병태민족의학신문사장, 변철식한의학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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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희귀난치성 질환 정보사이트 운영
///부제 국립보건연구원, 사용자 올바른 인식 선행돼야
///본문 요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운용하는희귀난치성질환 정보사이트인‘헬프라인’은이런 환자들에게 유용한 창구다. 헬프라인 사이트에서 가장 유용한부분은 해당 질환이 정부로부터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질환인지를확인할수있다는점이다.
질병 관련 문의나 의료비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은‘온라인 상담실’메뉴에글을올리면답변을받을수있다. 또같은질환을앓고있는 환우회, 학회나 전문가들의추천으로등록된희귀난치성질환전문병원 관련 정보도 있다. 심지어 지도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클릭하면지역별희귀난치성질환치료병원의연락처와담당자를알수도있다는것이다.
‘헬프라인’이 의료비 지원이나동호회모임과연결시켜주는이점을 살려 가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그럴리야없겠지만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장기나 자금을 알선하는 식의 악순환 파급력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다면‘헬프라인’은또다른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합리적인 헬프라인 운용에 지혜가 필요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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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피부 노화현상 한방으로 해결
///부제 개원협 노화예방의학과, 학술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노화예방의학과는 지난 17일 게이트웨이타워빌딩 7층 교육장에서 ‘여드름및주름의이해와치료(임상실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세미나에서강추한의원최방섭 원장은‘피부 노화&주름, 착색’이란 강의를 통해“피부 노화는 크게 표피와 진피에서의 노화현상으로 나눌 수 있다”며“표피에서는 세포 재생 둔화 및 분화 감소, 수분결핍, 색소변화등이, 진피에서는 결합조직의 변화, 기질변화에 따른 피부 탄력성 결여, 피지 분비량 저하 등이 일어난다”고말했다.
또 최 원장은“주름은 콜라겐섬유질로서 피부의 구조물들을지탱하고 있는 이들이 붕괴되고,엘라스틴 섬유질로서 피부에 유연성을 주어 피부가 움직일 때마다 수축·이완 작용을 하는 이들의 탄력기능이 상실돼 발생하는것”이라며“피부 노화현상에 있어 표피기저층에서 발생하는 기미, 노인성 색소 침착, 주근깨 등은 필러 등을 활용한 한의원에서충분히 개선 가능한 분야”라고 덧 붙였다.
이어‘여드름의 이해와 치료’란주제로 강의에 나선 강추한의원김현수 원장은“여드름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25~29%가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11세에서 26세 사이에서 70~80%가량이 발생하고있다”고 밝힌 후 △여드름의 병태생리 △여드름 발생 요인 △여드름의분류등에대해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여드름을 등급별로 나눠 치료하는 실제 임상서활용가능한 방법들을 소개, 높은호응을얻었다.
이밖에이날세미나에서는△탈모클리닉의운영노하우△성장인자에 대해 △Electroporation의 이해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오후에는 임상시연 및 임상실습을 중점적으로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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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2012년 여수 박람회 유치
///부제 정부, 3000만달러 지원 방침
///본문 한덕수 총리는 지난 19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41차 파리 총회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환경·해양 연구조사, 지구 온난화 대응 지원사업 등에 총 3000만달러를 지원토록 하는내용의정부방침을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0만 달러를 배정해 먼저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해사기구(IMO),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등과 공동으로 환경·해양 조사, 연구,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여수프로젝트’를 위해 1000만달러를투입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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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체질 맞는 다이어트 방법‘효과’
///부제 식약청, 살 빼는 약 시리즈 세미나 개최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분별한 비만 치료약의 오·남용 실태 보고를 통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유도하고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살빼는 약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식약청 한약관리팀 권기태 팀장이 ‘한방 비만치료의 현황’에대해 발표했다.
이날 권 팀장은 사상의학에 대한개괄적인설명을한데이어“최근 시대의 흐름으로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다이어트를하지만다이어트도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했을때 효과적이고 건강상 해로움도없다”며‘체질과 비만’에대해강의했다.
권 팀장에 따르면 태양인은 육류의 단백질이 문제가 되는 체질로 몸이 덥기 때문에 체내에 상승지력이 과다해져 이뇨작용이 잘안되기때문에이뇨작용을촉진시켜야한다.
소양인은 지방이 체내에 잘 축적되는 체질로 특히 닭고기와 쇠고기의 지방이 체내에 잘 축적된다. 배변작용의 어려움으로 신체에 열이 축적돼 열을 식히고자 2차적으로 체내에 수분이 축적돼부종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배변작용을촉진시키게되면체내의열이 없어지면서 부종도 내리게 된다.
태음인은여분의탄수화물이간에서 지방으로 전환이 잘되는 체질이어서 주의해야 해며 평상시발한작용을촉진시켜야한다.
소음인은 수분이 잘 축적되는체질로 몸이 차갑고 소화력이 약한 편이지만 소식을 하더라고 흡수된 영양분이 에너지로 전환이잘 안된다. 따라서 온열 작용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해 체내에 수분을말려야되는체질이다.
권 팀장은“비만 치료가 필요한사람은기계적인수치에상관없이몸을 움직일 때 비만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절에 무리가올 때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만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이어트를하려고 할 때는 △자신의 체질을판별해 체질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것 △식사는 거르지 않고 할 것 체질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할 것 △무리하게 설사를 시키거나 이뇨를 시키는 것은 금할 것등을제시했다.
한편 내달 2일에는 마약신경계의약품팀 박인숙 연구관이‘살 빼는 약, 바로 알고 복용하세요’를주제로세미나를가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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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재발 방지위해 엄정 대처하겠다”
///부제 녹용 보도 관련 중앙이사 및 시도지부장 화상 간담회
///본문 녹용 뺀 녹용 탕약 보도와 관련해 한약의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위해 지난 15일 중앙이사 및 시도지부장간 긴급 화상 간담회가 열려‘녹용 없는 탕약’관련 보도가나가게 된 배경과 보도 내용의 중심에서있는문제의한의원및프랜차이즈 대표 한의원, 문화일보사 등에 대한 각각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떨어 뜨린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관계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방안을검토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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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인사위원회, 첫 회의 갖고 고용 계약 등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인사위원회(위원장 신진식)는 지난 20일 제1회회의를 갖고, 승진대상 직원 심사,직원 채용, 계약직 직원 고용 연장등을다뤘다.
한편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인사 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신진식 부회장 △위원: 성낙온 총무이사, 문병일 법제이사, 고성철 동대문구한의사회장, 김한성 부사무총장 △자문위원: 한윤승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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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급여제도 변경 포스터 배포
///부제 1종 수급권자 본인부담 한의원 1,500원·한방병원 2,000원
///본문 오는 7월1일부터 의료급여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포스터가 일선 의료기관에배포됐다.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에 따라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외래이용시 소액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며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의 경우 1,000원을, 2차 의료기관인 병원과 종합병원은 1,500원, 3차 의료기관인 25개 대형병원에서는 2,000원, 약국은 500원을 지급해야한다.
단, 한의원의 경우 1,500원을,한방병원은 2,000원의 본인부담금을지불해야한다.
이는 기존의 2종 수급권자 본인부담과 동일화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원외처방 발행여부에 따라 1,000원과 1,500원으로 구분돼 의과에서는 처방전 발행한 경우로 의과의원에서 1,000원을 약국에서 500원을 부담토록하고, 한의원은 처방전 미발행한경우로 1,500원을 부담토록 규정하고있다.
그런데 홍보포스터에는‘※ 의원 1,000원, 병원.종합병원 1,500원, 3차 의료기관(25개 대형병원) 2,000원, 약국 500원’으로만 나와있어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혼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원 1,500원, 한방병원 2,000원’으로 표기한 스티커를 제작,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배포키로 했다. 따라서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홍보포스터 우측‘의료급여 이용 시 본인일부부담제 시행’하단에나와있는부분에스티커를 붙여 게시함으로써 1종 수급권자들의 혼동을 사전에 예방해야할것으로보인다.
한편 한의협은 한의원에서 원내 투약이 없는 경우가 많음에도불구하고 일괄 1,500원 부담하는부분에 대해 양방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원내 투약여부에 따라1,000원과 1,500원으로 구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을 건의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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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E형 간염 환자’국내서 첫 발생
///부제 질병관리본부, 감시·관리 강화할 것
///본문 지난20일질병관리본부는지난달 경기 분당의 모병원에 입원한51세 여성 급성 간염환자 검체의유전자를분석한결과E형간염바이러스로나타났다고밝혔다.
본부 관계자는“이번에 발견된E형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은 아직 까지 국내에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형태”라며“중국에서유입된E형 간염바이러스가국내에서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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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윈-윈 추구”
///부제 ㈜한의유통·전북인삼조합, 인삼·홍삼 사업 계약식
///본문 ㈜한의유통(대표 김정열)은 지난 13일 전북인삼조합(조합장 문병연)과 진안에서 생산되는 인삼·홍삼을 의료기관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계약은지난 3월30일 원산지와 안전성이 보장된 인삼과 홍삼을 유통시키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전북한의사회를비롯한 진안군, ㈜한의유통, 전북인삼조합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은데 이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위한 구체적 사항들을 담은 후속계약인 셈이어서 사업에 한층 가속이붙을전망이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인삼과 홍삼 가격을 1년 단위로 조정하기로 해 수시로 바뀌고 있는 인삼과 홍삼 가격을 하향 안정화시키는데 크게기여할 것으로 보여 동네 한의원경영 개선은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의유통 김정열 대표는“농민과 한의계의 공동 번영을 선언한 한의유통의 경영 모토에 맞춰품질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보장된 전북 진안의 인삼과 홍삼을 저렴하고 안정된 가격으로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농가와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100% 세금계산서 발급으로 한약재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전북 진안군은 2005년 말홍삼·한방특구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3년간 326억원을 투입,홍삼·한방체험관을 비롯한 홍삼연구소, 홍보관, 성인병 한방클리닉센터, 한방체험팬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지난 5월에는 홍삼한방약초센터를 개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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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변경 의료급여제 시행 차질 우려
///부제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본문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이 의료기관의 행정 업무를 가중시킬뿐 아니라 업체의 역량에 따라 제때 보급되지 못할 공산이 커 오는7월1일부터 의료급여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있다.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은 공단 6층 회의실에서 의료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시연회를가졌다.
이날 공단측의 설명에 따르면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150여개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별 개발이 이뤄져 화면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시스템을 구축하게된다.
의원급의 경우 100개 업체, 병원급은 30개 업체가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는데 아직 시스템 개발을 마치지 못한 업체들도 있고 보급하는데 투여될 직원 수가 업체마다 달라 보급에 걸리는 기간도차이가있을것이란설명이다.
또한시스템에서개인정보를확인하기위한공인인증서를발급받아야하는데범용공인인증서가없는 경우 직접 공단을 방문해 발급받아야한다.
이에 의료단체들은 의료급여환자가 내원하면 자격 확인, 진료승인번호 획득, 상병과 급여일수 입력 등 실시간으로 그때 그때 처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담 직원이있는 병원의 경우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반 의원의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는지적이다.
결국의료급여환자로인해업무가 중지되고 이렇게 되면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급여환자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왜곡된청구가발생할지도모른다는것.
더욱이회원들에게인감증명서류를 갖춰 공단에 직접 찾아가 공인인증을받아가라고하기에는곤란한 측면이 있는 만큼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한의료기관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제기했다.
특히한의협정채빈보험이사는 “급여를 청구해도 몇개월 걸려 지급되고있는현실에서일선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는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을 뿐 아니라 일선 의원에서 실시간으로 청구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의료기관이손해보거나환자가손해보는 왜곡된 모습으로 변할수밖에없다”고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도자체조사한바에 따르면 우왕좌왕하고 있는 곳이 많아 7월 1일부터 제때 시행될수있을지우려했다.
이에 공단은“복잡하게 보지말고 본인부담 여부를 확인한 이후추가적으로 건강생활보조비 차감과 상병에 급여 일수만 실시간으로 입력해 달라는 것으로 비용청구는 나중에 따로 해도 된다”며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ARS나 고객센터에전화하면되고인터넷사용이가능하다면자격확인과 진료승인번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진료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한10%에 대한 대책은 고민중이며공인인증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마련해보겠다고답했다.
///끝
///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권장안 제시
///부제 한국통합의학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한국통합의학학회가대사증후군예방및관리권장안을제시했다.
지난 17일 한국통합의학학회(회장 변광호·이하 통합의학회)가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에서‘대사증후군의 통합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통합의학회 학술위원회는“대사증후군의 관리는심장혈관 질환, 2형 당뇨병 예방에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명백한질병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으나최적의 건강상태는 아닌 상황 즉未病을 확인해 치료함으로써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의가있다”며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권장안을제시했다.
이 권장안은 식생활, 운동, 심신중재, 한의학적 비약물요법, 약물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식생활에 대해 먼저 균형된 식사와 적당한 양을 골고루 섭취할 것,탄수화물은 단순당 섭취를 낮추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권장, 섬유소 섭취 적극 권장, 불포화지방산 섭취량 늘릴 것, 항산화 비타민섭취등을권장한다.
한의학적 비약물요법은 기 조절을 통해 인체의 음양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줄수있으며전신기조절법에는 호흡법과 기공(태극권), 경락기 조절법에는 침구, 지압(추나),근육·근막 치료법, 자세균형 조절법에는 척추자세, 턱관절, 족부균형 치료 등을 권하고 있다. 약물치료는 대사증후군에 연관된 요인 각각을 근거 중심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한약물은 증상위주 및 담, 어혈과 같은 대사이상물질에 대한 처방을 중심으로 치료를진행하는것을권장한다.
변 회장은“증상·질병위주의기존 평가체계에서 벗어나 환자의 치유력 중심의 접근을 위해통합의학적 관점의 분석과 치료계획 하에 다양한 치료법을 유기적으로 배치·활용할 때 일관성을 위해 새로운 평가 체계, 다시말해 한국적 통합의학적 평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통합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교육을통한 상호 믿음과 이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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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신뢰도 높이는데 앞장”
///부제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개소식
///본문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가 한의학의 세계화·표준화·대중화를표방하며마침내정식출범했다.
지난 19일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주)나비 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 천연 항생제 개발을 목표로한방천연물신약개발과한약·임상 표준화 연구에 매진하겠다는취지를대내외에천명했다.
특히연구소측은한약재의독성검사, 분석, 신제품개발등으로우수한 품질에 안심하고 복용이 가능한한약재를국민들에게보급함으로써한의학의신뢰를높이겠다고밝혔다.
이날나비네트웍스박기태대표는 환영사에서“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 앞으로 한의학의 객관화·표준화와 세계화·대중화의전진기지로서의역할을충실히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 이라면서“특히 나비네트워크와힘을 합쳐 한의계 수준 향상과 진료환경 구축에 주력하겠다”고약속했다.
경기바이오센터 13층 214평에공간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에들어간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민간연구소로는 드물게 박사 7명,석사10명(상주 3명, 비상주7명),행정관리 1명 등 전문연구소 못지않은 인원이 참여하는 한편, 약물기전센터, 질량분석센터, 발효 및신제형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되고있다. 특히지난3월입주와함께 ㈜네오허브 한방생명공학연구소에서㈜나비네트웍스부설한의 생명의과학연구소로 법인명과 연구소 명칭을 변경해 제2의 도약을꿈꾸고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연구소는 그동안 1단계까지의 연구로 한의학의 전통적 이론과 사상을 근거로한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외용제,신제형연구와 발효·농축·젤리한약 등 내복약 신제형연구를 통한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한 기본틀확립에주력해왔다.
그 결과 안이비인후과 치료제30종과 각종 피부과 치료제 43종,그리고 내복약 제형 25종, 한약추출 및 포장장치 6종 등의 생산에성공한데 이어 5건의 국내 및 국제특허를동시출원중에있다.
게다가 2단계부터는 처방한약재와 천연물 신약 개발과 관련된약물기전에 관한 연구와 각종 질량분석기와 DNA 염기서열분석기를 이용한 한약재 표준화 연구 등을 수행해 한약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SCI 논문에 게재함으로써 한의학의 세계화 초석을 다진다는계획을세워놓고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천연물신약연구로는 항암제(NHAC-1, 2),항염증 치료제(NHAI-1, 2, 3, 4, 5, 6), 미백물질(NHW 1, 2, 3, 4, 5, 6) 등이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항암제 및 항염증제에 대한 임상연구가진행될예정이어서연구소활약에기대를모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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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 개발 가능성‘높다’
///부제 국내도 치매치료제 등 개발 앞다퉈 나서
///본문 화학합성에 치중하던 다국적제약사들이 최근 들어 천연물에서 신약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는 화학물신약 발굴 시도가 한계에 봉착한 탓도 있지만 그동안 천연물 치료제를 인정하지 않았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05년부터 천연물 치료제를 신약으로 인정하면서 유럽,일본 등도 뒤따르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이후백혈병치료제글리벡으로이름난스위스노바티스사는중국중의연구원과공동연구를통해애엽·인진추출물로말라리아치료제를개발하는성과를일궈내기도했다.
미국이 천연물신약을 건강기능 제품으로 취급하다가 3년전 신약으로 인정하게 된 것도 수천년 한약을 다뤄온 중국의 연구능력 및보편화된상품화노하우와방대한중약데이터베이스를인정했기때문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개만개발하는데성공해사용되고있는치매치료제시장에국내에서도서울대 약대 교수들이 창업한 엘컴사이언스와 SK케미칼이 경쟁적으로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기대되는 대목은 천연물을 이용한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단일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제약사 신약보다 경쟁력이 높다는점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이미 식약청에서임상시험승인을획득하고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국내 2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2개 병원에서 실시하고있다” 며“한약재 백두홍에서 추출된 물질인SK-PC-B70은전임상시험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과 퇴화된뇌신경세포를보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더욱이 SK케미칼은 위령산 등한약추출물로 천연물신약‘조인스정’을개발한바있어유망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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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국생명硏·화이자 공동 신약 개발
///부제 최대 제약사와 협력 국내 R&D 환경 개선 기대
///본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지난14일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등 인사들이참석한 가운데 신약 개발사업을위한업무협약(MOU)를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이자는 연구비를 지원하고, 생명연은 연구개발을 마친 후 원천기술에 대한소유권을가지게된다.
생명연 관계자는“화이자는 매년 7조에 달하는 연구비를 사용해많은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하면서 핵심기술 관리 자체는 공동연구기관에 일임하고 있어 연구개발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정부출연연 입장에서는 볼 때 더없이좋은조건”이라고평가했다.
잘못된 평가는 아니지만 전략적 제휴 하에 진행하는 R&D라 해도 무조건 특허권을 보장받는 것은아니다.
특허권은 워낙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독점적 지위를누리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에주시할필요가있다.
예컨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복제약 진입시점에서의 신약의경우 약제비 개혁으로 건강보험적용 대상에 포함 유무에 따라 제약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특허권을 보장받는 일은 쉬운 일이아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신약 개발투자 MOU가 세계 최대 제약사와체결된 것을 계기로 국내 신약 개발역량을높일수있는기회로만들어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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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예과 6명 등 수시 전형
///부제 대구한의대학교 2008년도 수시 1학기 모집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한의예과 6명을 조기 선발하는 등입학자 특별전형으로 모두 186명을 뽑는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 교부는 7월20일까지이며,접수는 7월16일부터 7월20일까지다. 합격자발표는조기선발자는7월27일로 예정돼 있고, 그 외 합격자는8월1일발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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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약시장 개방과 천연물 신약
///부제 한의약 국제경쟁력 확보와 연계 추진
///본문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약가(藥價) 적정화 방안으로 국내 제약산업은1987년 물질특허 도입 때와 마찬가지로 거대한변화의시대를맞게됐다.
미국이 이처럼 제약 부문에 집착하는 배경은고부가가치, 지식집약적인산업특성과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한국시장의 무한한 잠재성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것을의미한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니고 있는 제약산업의특성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보다 균형있는시각이확산될필요가있다.
우선 의약품의 최종 고객은 환자이지만,생명에직접연관되는특성으로선택과투여는전문인의영향을크게받을수밖에없다.
여기서 중국이 중약 신약을 통해 천연물신약 개발국을자임하고나선것은의미가크다. 이미 1982년 중의약 발전을 헌법 조항에 명문화했다. 이어 1988년 중의약관리청의 확대 개편을 통해 의약품에 관한 허가제도에중·서의약품을구분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원천적으로 경쟁력을가지고 있는 한의약 분야를 일반의약품으로분류하는수준이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이미 천연물신약의 임상기준을 마련하고 있는데도 한의학의기본이론인 천인상응론(天人相應論)에 의한약리기전 이해와 활성 물질 파악에 복합방제를인정하지않고있다.
뉴라운드 개방 파고에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의약의 국제경쟁력 확보, 즉한방신약 개발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는얘기다.
결국 국가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동양의학의 주권을 확보하는 주체로서 살아남아야하는이유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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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프랜차이즈 한의원 성패는 책임경영”
///부제 ‘고수익 보장’달콤한 유혹·과도한 광고비 조심해야
///본문 상당 수 프랜차이즈 한의원들이 느슨한네트워크와방만한경영으로인해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자본과 시스템을 갖춘 일부를제외하고 조만간 구조 조정이 될 것이라는조심스런얘기까지나돌고있는실정이다.
비만치료를 내세운 T프랜차이즈 한의원은 가장 망한 사례다. MSO형태의 회사도차렸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광고비 지출이문제였다. 현재는 대표원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름만 가진 채 연구모임 정도로 전락한상태로알려졌다.
T한의원 가맹점 A원장은“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러모로 머리를 굴려봤지만딱히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는다”고푸념부터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경제마인드가 없는 상태에서 치료율만 보고접근하는 프랜차이즈 한의원은 상당한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것”이라며“특히 달콤한 말에 넘어가 멋모르고 뛰어드는 젊은원장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경고했다.
하다못해‘다단계 경영’도 등장했다. B한의원은 학연을 통해 후배들을 유혹(?)한 후가맹비 명목으로 5억원까지 은행대출을 받게하고이를부동산및주식에투자하는위험천만한 고공 줄타기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를 통한 수익으로 한의원에 재투자를 한다는속셈이다.
K한의원에서 실패를맛본 C원장은“실상을 들여다보니 너무나 달랐다. 네트워크 병원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 한의원을 할 때보다 많은 비용이들어가는것은사실”이라고말했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 자체를‘사문난적’ 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의료시장의 개방 파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일 뿐만 아니라 한의원 경험 미숙이나 능력 부족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주는 플러스 효과는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다양한 환자 증상을 볼 수 있고 치료에 대해 경험이 많은 한의사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낼수도 있다.
다만 설익은 경영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실패한 프랜차이즈 한의원에 몸담았던 원장들도 이구동성‘검증된경영시스템’을 최우선 선택조건으로 꼽는다. 인사관리에서부터 홍보·마케팅까지세심한 배려는 물론 리스크 발생까지 고려하는책임경영을해야한다는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서비스연구소 김지영 본부장은“최근 한의원 프랜차이즈 붐은 핑크빛 미래만을 쫓는 이상현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가맹을 결정할 경우에는의료의 질, 가맹비 등 초기자본, 로얄피의지급액수 및 기한,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광고비용, 지원조직 등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현장탐방을 통해서라도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점 원장의 치료 노하우와 유명세만 믿고 뛰어드는 것은 무모한 용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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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자향, 경영노하우 풀어낸다
///본문 전국에 15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자향한의원(대표원장 박정민)이 오는 7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설명회를 통해 경영노하우를 풀어낼계획이다.
박정민 원장은“자향은 특화가 아닌 철저한경영시스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한의원”이라며“한의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의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밝혔다.
자향은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플래너를 통해홍보·마케팅·교육 등 인프라를 지원받고 있는체제.
그렇다고 진료와 경영의 완전한 독립을 꾀하고 있지는 않다. 의료인이 참여하지 않는 경영 풍토를 미심쩍어하는 분위기를 수긍하기때문이다.
또한 지나친 독립은 의사소통 단절로 자칫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것. 아울러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와 관련,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전략도함께소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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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8년 후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세계 5위”
///부제 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 업체와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인구의 고령화, 산업의 글로벌화 등이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의료기기산업은 2015년경 세계생산순위 5위에 진입할 것”이라며“최근 5년동안 연평균 15.6%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국내의료기기산업의 기술 역동성이 매우 높다”고전망했다.
이어 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산업팀장은“국산화가 시급한 의료기기는 부속품이 많이 소모되는 의료기기, 치료와 처치에 사용되는 1회용 소모품 등”이라며“경쟁력 있는품목부터 전략적으로 개발하되 브랜드기업과 차별화를 두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팀장의 의료기관 설문조사에따르면, 주요 국산의료기기의 문제점은 A/S 지속성 결여, 비싼 부품 가격, 부품공급 논란, 안전성 및 신뢰성부족등이지적됐다.
강 팀장은 또“국산 의료장비 사용비율은 국·공립병원이 8.5%, 대형민간병원이 5.2%, 소규모 의원이48.6%로 평균 10%선”이라며“이런점유율은 국산화 아이템의 다양성과 채산성 증가를 보여주며 향후 의료기기 국산화의 성공을 예상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시작, 지방 의료기관과 학회 등 3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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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몽골 근로자 계속 돌보고 싶다”
///부제 한·몽 친선한방병원 문영식 정파의 귀국
///본문 “지난 2000년 히말라야산맥의 한 노인으로부터 동서남북의 모든 기운이 저를 향할 것이라는축원기도를선물받은적이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한·몽 친선한방병원에서지난 5년 동안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한 문영식 원장(50)이 현지 대통령의‘내람달(친선)’훈장까지받고귀국했다.
문 원장은 2003년 5월30일부터 올해 5월29일까지 몽골 땅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뿌리내렸으며 전통의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에게 친선훈장을 직접 수여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몽골800주년기념훈장과보건복지부상까지수상해한의학선교활동과국위선양에앞장섰음을 증명했다. 사막의나라에서그가몸담은한·몽친선한방병원은진료실을 비롯해 엑스레이실, 초음파실 등 비교적 환경이 우수한 편일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실의체계와환경은몽골내에서는최고로손꼽힌다.
문영식 원장은“한의학의 정확하고 우수한 진단으로 환자의 병이 나았을 때 가장큰 보람을 느꼈다”며“진료 반경은 몽골을 넘어 타국의 몽골인이 직접 찾아올 정도로한의학이인기가좋았다”고귀국소감을밝혔다.
또한 몽골 의과대 전통의학부(의학부, 치의학부, 병원과)에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한의학 파급효과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체의학이 아닌 중심의학으로써한의학의우수성을전했다.
민간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KOICA 신장범 총재와 몽골 재경부장관과의만남을주도하는등몽골과한국의친선관계를넓히기도했다.
“지난해대통령과 KOICA 신장범총재의방문등화합의장을마련하는데한의학을 연결고리로 승화시켰다. 곧이어 KOMSTA와 KOICA의 지원이 뒤따랐고 한의학이현지인의두터운신임을받아선호인구가급증했다.”
한의학 의술활동을 꽃피우는 진정한 국제화 작업에 몰두한 문 원장의 행실이 빛을발한것은하루약50여명의환자에게성심을다했기때문만이아니다.
교육이부족한몽골의를위해체계적교육프로그램을마련하고원거리현지인진료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으며, 자연치료에 입각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적교류에앞장섰던것이다. 한편문원장은현재개원준비에여념이없으며개원하는 대로 국내 거주 몽골 노동자들에게 시간을 할애,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싶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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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모든 일의 기본은 정직성이다”
///부제 대한병인학회 김구영 회장
///본문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한 것
이 아니라 항상 진리에 누가 더 접근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함께 연구하고토론하면서진리를찾아가는것이다.”
지난10일대한병인학회임시총회에서회장으로재선출된김구영회장.
그는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정직성이 가장중요하다고강조했다.
“정직성을 바탕으로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지 않고 신속히 추진해 나갈 때 회원들이 신뢰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회원간 갈등도
없고자연스럽게학회의분위기도좋아지기마련이다.”
김 회장은 최근 한의약계에 불어닥친 불황의 원인도 바로 정직성에서 찾고있다.
“중금속문제등으로한의학이대중에게왜곡돼있기때문으로정부와관련단체들이더욱노력해한약의안전성을확보함으로써국민들로부터잃어버린약재에대한신뢰를시급히회복시켜야한다”며결국정직성의문제라는지적이다.
앞으로 김 회장은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한 병인론 캠프 개최를 비롯한 의료봉사, 학회의 조직화, 회원의편의성 제공, 병인론연구및보조에역점을둘방침이다.
특히 그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로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개최하게될제1회병인론하계캠프에많은관심을갖고있다.
“한의대 재학생들이 병인론 책을 많이 보고 있는데 임상 중심이다 보니실제로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모호하게 알고 있다”며“이번 캠프를통해 실제 임상에게 환자들에게 병인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알게되면 향후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김회장.
그는 한의학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양심에 준해 환자를 대하고 보상과 관계없이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점을강조하며말을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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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미 FTA 보건분야 실태 규명
///부제 국회 복지위, 한·미FTA 청문회 개최
///본문 한·미 FTA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명히 상호 줄다리기를 통한이권싸움이치열한만큼누군가는분명히 손해를 보았어야 함에도불구하고 양측 모두가 이득을 본협약이라고밝힌다는점이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체회의실에서 열린‘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실태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복지위의원들이이같이지적하고나섰다.
의원들은청문회를통해그동안시민단체들이문제로제기해온국내의약품시장의붕괴와특허분쟁증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요구하며정부측답변인들을질타하는 한편, 추가 협상에 대한 수락여부와대책등을물었다.
김태홍 위원장은“한국측이 미국에일방적으로끌려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불평등 조약인 것도 문제인 데다 또다시 미국측의 추가협상요구에응하고있다는점이문제”라고지적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백원우의원은“시민단체가 우려하고 정부도 고심하고 있는 의약시장의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한의약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복지부 장관에게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변재진 신임장관은“당연히 한의약이 대안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신약개발을위한새로운물질은 한의약에서 나올 소지가 크다”고밝혔다.
백 의원은 또“한의약 시스템을구축하여 이를 통한 신약개발을지원해야 할 것”이라며“하지만한의약을 통해 개발한 신약의 특허에 대해 을 미국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정책 강화를요구했다. 이규복 기자
///끝
///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미 FTA 보건분야 실태 규명
///부제 국회 복지위, 한·미FTA 청문회 개최
///본문 한·미 FTA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명히 상호 줄다리기를 통한이권싸움이치열한만큼누군가는분명히 손해를 보았어야 함에도불구하고 양측 모두가 이득을 본협약이라고밝힌다는점이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체회의실에서 열린‘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실태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복지위의원들이이같이지적하고나섰다.
의원들은청문회를통해그동안시민단체들이문제로제기해온국내의약품시장의붕괴와특허분쟁증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요구하며정부측답변인들을질타하는 한편, 추가 협상에 대한 수락여부와대책등을물었다.
김태홍 위원장은“한국측이 미국에일방적으로끌려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불평등 조약인 것도 문제인 데다 또다시 미국측의 추가협상요구에응하고있다는점이문제”라고지적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백원우의원은“시민단체가 우려하고 정부도 고심하고 있는 의약시장의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한의약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복지부 장관에게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변재진 신임장관은“당연히 한의약이 대안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신약개발을위한새로운물질은 한의약에서 나올 소지가 크다”고밝혔다.
백 의원은 또“한의약 시스템을구축하여 이를 통한 신약개발을지원해야 할 것”이라며“하지만한의약을 통해 개발한 신약의 특허에 대해 을 미국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정책 강화를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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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산업화 지속적 보완‘필수’
///부제 연구 위한 연구서 벗어난 상용화 작업 필요
///본문 한의학이 시대적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체질에 맞춘 웰빙의학과 맞춤 한약물이 의료선진국에앞선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사상의학은 음식처방이 매우 중요한 도구며, 체질에 따른 운동과마음 관리까지 가능해 체질적 약점을 보장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예방의학이다. 더욱이 한의학은 북한의 고려의학과 공동연구가 가능해 발전 가능성도 높다.특히 동의보감 프로젝트는 새로운산업의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예컨대 한의학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지능형맥진로봇’과 한약재 감별 DNA칩, 경락측정기 등 한방의료기기가 한방의료의 접근성과 신뢰도를높이고 있다.
그런데 한방벤처기업 퓨리메드(대표 배현수)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녹용의 단백질 지도 및유전자 지도를 완성한데 이어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종별 유전자지도 구축도 병행하면서 한약 유통사업부‘허벌서플라이’를통해서는 수입 녹용에 대해 DNA 전수검사로 확인된 녹용을 유통하는사업도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에서는 천연물연구센터를 건립, 심혈관 예방치료제를개발하고 있다.
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는 “98년부터 시작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2010년까지 계획된 대로 성과를 거두기위해서는 연구를 위한 R&D에서벗어나 상용화에 대한 끊임없는보완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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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멀고도 먼 한국인 건강수명
///부제 WHO 보고서… 세계 191개국 중 51위 불과
///본문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3일 한국인들은 환경·기후·사고 등의 요인으로 기대수명보다 1인당9.5일(1000명 합산 26년) 일찍사망하거나 장애를 안고 살고있는 등 한국인의 건강수명이세계 191개국 중 51위라는 내용을 담은‘질병의 환경적 부담’이라는보고서를발표했다.
보고서는‘장애적용생존연수(DALYs·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인구 1000명을 기준으로,환경과 사회조건 등의 영향으로 줄어든 수명과 장애를 안고사는기간을모두합산했다.
이 기간이 짧을수록 건강하게사는기간이길다는 뜻이다.이 보고에 따르면 일본·쿠웨이트·모나코·세르비아·몬테네그로·스웨덴·스위스는15년(1인당 5.5일)으로 공동 4위에올랐다.
한 마디로 기대수명보다 건강수명이 짧다는 것은 사회가고령화 될수록 국가의 보건정책의 핵심이‘장수 리스크’를줄여가는데 집중되어야 한다는것을의미한다.
결국 사회 환경과 조건을 건강증진에 맞춰가는 한편 요양보험, 의료서비스등법적제도적으로 끊임없는 보완작업이이루어져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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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R&D 성과물 해외 유출 단속 강화
///부제 과학기술부, 보안 과제 가이드라인 제정
///본문 과학기술부는 최근 들어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R&D사업 보안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 지난22일부터시행에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중 보안 과제로분류되는 과제에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참여가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등 국가 R&D 사업의 성과물에 대한 해외 유출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시행에 들어간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은 자체적으로 연구보안관리심의회를구성, 운영하고 보안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자체 보안관리 규정을마련해야한다.
특히 연구 책임자는 연구개발과제를 시작 단계부터 보안 과제와 일반 과제로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보안 과제에 대해서는 외국기업에 과제를 위탁하거나 외국인의 참여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했다.
하지만 외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할 경우엔 사전 승인을 받도록하는 한편 외국인 접촉 현황을 관리하고 연구원에 대한 정기 보안교육을실시토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이번에 시행에 들어간 보안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에 적용되는만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역동성 있는 R&D의우수 연구인력과 연구성과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 국가 경쟁력의해외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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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년 6월 25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료법 전면 거부 변함없다”
///부제 중앙이사회, 의료법·‘녹용없는 탕약’사건 등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9일 제2회 중앙이사회를 갖고, 국회에 제출돼 있는 의료법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 전면 거부 입장을재확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의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의 각조항 분석에 앞서 지난 대의원총회 및 전국이사회 의결대로‘의료법 전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서는 의료법 외의 환경 조성이우선돼야 하고, 현재로서는 전부 개정할 이유가 없음을 지적하며, ‘전면 거부’라는 입장에변함이없음을분명히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12일 문화일보에 보도된‘녹용없는 탕약’과 관련해서는 문제가된해당한의원의원장을비롯해당프랜차이즈 한의원의 대표 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는 것이 보고됐고, 해당 신문사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오는 7월1일부터 제도가 변경되는 건강보험 진료비 일자별 청구및 의료급여제도 변경에 따른 대회원 홍보강화와 더불어 8월1일부로 시행 예정인 건강보험 외래환자(65세 미만) 정률제 전환에 따른대책을마련해나가기로했다.
또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과 올바른인식을널리전파하기위해내달중유명방송인들로 구성된 한의학 명예 홍보대사위촉과 (가칭)허준한방의료봉사단 발대식을추진키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27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기획단이 개최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안 설명회’를 주시하는 등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한의학적 특성에 맞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지속적으로모색해나가기로했다.
또한 한의사의 의료행위 가운데 필수 행위인 예비조제 및 공동조제가 법과 제도의미비로 인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경상남도한의사회 주최의‘우수한 한약의 안정적 공급을위한 세미나’추진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나가기로했다.
또 국제동양의학회(ISOM) 사무국을 협회로 이관키로 한 것을 비롯 국공립 한방의료기관의 발전 방안을 기획조정위원회와 의무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마련해 나가기로했다.
또한한·중FTA의효과적인대책을위해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한것을 비롯 직선제 추진 등 차기 전국이사회상정의안을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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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부제 19일 신임 변재진 복지부장관 취임식 가져
///본문 보건복지부 변재진 차관이 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에 정식 취임했다.
변 신임장관은 지난 19일 오후2시 정부 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지난해2월부터 1년4개월간 보건복지부차관으로서 일한 데 이어, 또 이렇게 장관으로서 계속 일할 수 있게돼영광스럽지만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고취임소감을밝혔다.
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올해는 참여정부를 마무리하는 시점” 이라며“향후정책의일관성을유지하면서참여정부가약속했던복지부의현안을해결하고마무리하는데집중하겠다”고말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국회에서 국민연금법과의료법개정안이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올해부터 복지부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회투자와건강투자정책의내용을알차게나가도록할것이라고강조했다.
변 장관은 특히 내년부터 본격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기초노령연금제도의틀을튼튼히짜는 한편, 올해 시작한 어린이‘희망스타트사업’, ‘노인·장애인· 산모를 위한 각종 돌봄 서비스’,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차질없이 진행되고, 뿌리내리는데 진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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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탈북 한의사 등 의료인 구제 시행
///부제 통일부, ‘면허시험 응시’개정안 마련
///본문 앞으로는탈북한의사나의사가북한에서사용하던면허증을소지하지 않아도 관계당국의 심사를거쳐 학력이 인정된 경우 우리나라 한의사나 의사 면허시험에 응시할수있게된다.
통일부는이같은내용을골자로한북한이탈주민의보호와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복지부와 협의해개정키로했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는 시행령에따라탈북과정에서면허증이나학력 증명서를 소지하지 못한 경우라 해도 정부 정보기관의 조사를 통해 학력이 인정될 경우 의료국시에응시할수있게된다.
통일부는“그동안졸업장유무에따라기회가주어졌으나, 국회청원을통해불합리하다는지적이있어왔다”며“이에 따라 복지부와의 사전협의를통해이같은시행령개정을추진케됐다”고설명했다.
하지만일부언론에서주장하듯한의사나 의사의 숫자가 대폭 늘어나진않을전망이다.
우선통일부가인정하는교육수준이 우리가 이수하고 있는 것과같은정규대학의교육과정을기준으로하기때문에의료전문학교와같은 경우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구제를신청한탈북한의사는2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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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중 FTA 철저히 준비”
///부제 한의협 한·중 FTA대책위, 제1회 회의
///본문 한의협 한·중FTA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종진)가 지난13일 자생한방병원 3관 6층세미나실에서 제1회 대책위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전략마련에대해 논의했다.
조종진 위원장은“한·미FTA 경우를 거울삼아 한·중FTA 대해서는 지금부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야한다”며“미리준비한자와준비 없이 바라본 자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이미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어보았으니이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강조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한·미 FTA가 진행된 과정을다시 한번 점검하며 우리가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해 한·중 FTA 대응전략수립에 참조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한·중FTA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대국민·대언론 홍보, 정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등을목표로 수립했다.
대책위는 논의를 통해 △각한의대 총장 및 학장들과의설명회 또는 간담회 개최 △ 전문의제도 개선 등을 촉구하기로 하고, 대외홍보 관련 업무는 염기복 위원에게 위임키로했다.
아울러 한의학정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중국 중의약대학 재학생 및 중의사들을대상으로한 한·중FTA에 대한 설문조사를 취합해 한·중FTA 대응자료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또한 위원들간의 신속한 의사 소통을 위한 온라인 통신라인을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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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방재활의학 필요성‘검토’
///부제 유기덕 회장, 재활원 박병하 원장과 간담회
///본문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에 한방진료부(과) 신설이 조심스럽게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얘기는 지난 20일 한의협 유기덕 회장과 허영진의무이사가재활원을방문해가진 박병하 원장과의 간담회 자리를통해밝혀졌다.
박원장은“새롭게짓고있는연구동에 한방연구소가 들어선다.아울러 한방재활의학의 필요성에따라 한방진료도 검토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그는“재활원 양방의사들의반발에부딪히고있어 쉽지 않은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우려했다.
유기덕 회장은“중·장년층을중심으로한방재활치료에대한요구는 상당히 높다. 국립재활원 차원에서한방진료도입을고민하는것은 마땅하다”고 격려했다. 허영진 의무이사는“재활은 한방의 비교우위 경쟁력 분야”라며“재활원의 환자만족도가 상당히 고조될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부와과를따지는조직체계문제에서는상당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덕 회장도“한방진료가원활하게이뤄지려면베드의개수보다는 시스템이 중요하다”며한방진료부로 방향 설정을 부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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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산재보험 급여 확대 적극 추진
///부제 한의협 제3회 보험위원회 개최
///본문 자보·산재보험급여확대를위한소위원회에서급여확대범위와상대가치점수 등에 대한 구체적논의가진행될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위원장 조종진)는 지난 18일 협회관5층 중회의실에서 제3회 위원회를 갖고 자보·산재보험 급여 확대를위한소위원회를구성했다.
이는 그동안 한의협이 자동차보험 급여범위 수준으로 산재급여 개선을 건의해 왔으나 반영되지못해올해산재급여에대한검토가 다시 진행될 때 구체적인 안을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에 제시,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채빈위원장과황영모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는 급여제안 범위를 비롯해 행위분류 및행위명에‘한국한의표준의료행위분류(2001.9)’를 사용할지 여부,상대가치 점수는‘한의표준의료 행위에 대한 상대가치 개발(2003)’점수를 적용할지 여부, 산정기준은 학회 의견을 참고해 기본, 단순, 전문한방재활료및추나요법으로분류하고분류별자격을제한할지에 대한 여부 등을 검토할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그동안 국고로 지원해 왔던 산재보험 후유증상 관리서비스에서 한방진료가 오는 7월1일부터 제외될 예정에 있어 이에 대한 이의를 수차례 제기했음에도 시행 자체를 막기에는 어려운 상황임을 직시, 차후 개정시 의견을 제출해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함에 따라 관리대상 후유증상(17종)에 대한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적용 형태와 방법 등 근거자료를 마련하고 근로복지공단과 노동부와 함께 실무적 차원에서조율해나가기로했다.
또한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시행됨에따라위원회는한방 노인성 질병 범위를 매병, 노망, 졸중풍, 중풍후유증, 진전으로확정하고 한의사소견서는 학회의의견을 제출받아 서면 결의하되의견 제출이 없을 경우 의사소견서에서‘기타’란을 키워 한의사의소견을 구체적으로 기입할 수 있도록 하고‘한의사 성명’, ‘한의사면허번호’로 수정하는 안을 마련키로했다.
이외에 위원회는‘임상진료지침 개발(감모) 연구’연구기관인대한한방내과학회 연구진이 7월말까지 연구기간 연장을 요청한데 대해 반복된 기간연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인 만큼 계약을 해지하고 추후 필요에 따라 새로운 연구용역을 발주하자는데 의견을모았다.
또자보의한방물리요법과추나요법, 약침술 등의 수가 현실화 및고시를 위해 관련 학회와의 연석회의도추진키로했다.
이와함께위원회는프랜차이즈관련 문제와 한방보험 장기 플랜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시도지부보험이사 연석회의를 오는 30일개최키로했다.
한편 이날 조종진 위원장은“38대 집행진의 남은 임기 동안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대대적인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춰 발전하는 한의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며“보다 집중해 보험위원회가 좋은 그림을 그리는 지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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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선수촌 한방진료실 신설 지원
///부제 의무위, 하반기 추진사업 로드맵 작성
///본문 한의협 의무위원회(위원장 허영진)는지난13일첫회의를열고하반기의무업무로드맵을작성했다.
위원회는 태릉선수촌 한방진료실 신설 추진에 따른 지원사항을우선검토했다.
허영진 위원장은“얼마 전 한국체육대학교 이승국 총장(대한체육회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설명했다.
또‘청소년 금연침 무료시술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한의사가인근학교를직접방문해금연교육을추진하는방향등을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의과대학 하계의료봉사 지원과 한의원내 위생 관리및감염예방을위해대회원홍보를강화키로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한 의무위원은 다음과 같다. △자문위원: 이상운 △위원: 한형희, 정성이, 박재현, 서호석, 임형호, 김주성, 강연석, 김영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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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약도매관리, 한약학과 졸업자 한정
///본문 내년부터한약도매상의업무관리자(이하‘한약도매관리자’)는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의 한약 관련학과를 졸업한 자만이할수있게된다.
한약관련학과목의범위도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대학(고등교육법상 4년제 대학의 한약관련학과)의 △한의약학 기본학과목(25학점이상) △한약 감정관련(10학점) △ 한약보관 및 유통관련(10학점) △한약 생산 및 재배관련(15학점) △ 한약 제조관련(5학점) △한약 조제관련(5학점) △한약관련 법규정 등기초학과목(10학점 이상) 등 총 80학점이상을이수하도록하고있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는‘한약도매관리자의 대학 한약관련학과인정기준 제정 고시안’을마련, 7월5일까지 입안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시행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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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세계화·보편화 기본은 표준화”
///부제 WHO 최승훈 고문, 한의협 방문 특별 강연
///본문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최승훈 전통의학 고문이 지난 19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한의협회관 5층대강당에서‘WHO의 전통의학전략과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가졌다.
최 고문은 강연을 통해 WHO의역사와 구성, 목표, 지역 및 활동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전통의학 분야에서 일궈낸 성과와 향후목표에대해밝혔다.
최승훈고문은“WHO의가장큰활동이국제회의라고할만큼다양한 많은 회의가 진행되고 있으며,사실상 이 회의를 통해 모든 업무가 이뤄진다”며“최근 몇 년 사이진행되고있는거의모든국제회의는사실상전통의학의표준화에초점이맞춰져있다”고밝혔다.
그는“표준화야 말로 안전성과신뢰성, 효율성 등을 기반으로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널리 전파하는 가장 기초 작업”이라며 “중국의 경우 이미 국가차원에서 표준화가곧세계화라는기치아래세계시장선점에이은장악을위해총력을쏟고있다”고지적했다.
최승훈 고문은 지난 2003년부터 경혈에 대한 한·중·일 3국의 표준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고2006년 11월 92개의 다른혈자리를모두통합하는데성공했다.
이에 따라 각국은 이를 기준으로 교과서와 동인 등의 개정작업을진행중이다.
또한세계화를위해서는용어의표준화와영문화작업이시급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4천여 개의 표준용어를확립하고영문화작업을추진중이다.
현재 3천600여 용어에 대한 영문화와 영문정의 작업이 완료된상태며 오는 7월 경 책자로 발간될예정이다.
최승훈 고문은“어떤 표준을정한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노력과 고통을 요구하며, 제도권 내에서 통용될 수 있는 표준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WHO를통해 만들어진 경혈과 용어 영문화 등을 바탕으로 자국의 사정을수정 ·보완한 국내 표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의협 유기덕회장과김기옥수석부회장을비롯한중앙이사진들이참석해강연이끝난 뒤 의견을 주고받는 등 뜻 깊은시간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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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학 위험요소 대응책 마련”
///부제 한의학정책연, 제1회 운영위원회 개최
///본문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변철식)이지난19일웨스틴조선호텔1층나이스게이트에서제1회운영위원회(위원장 변철식)를 개최하고 향후사업계획등에대해논의했다.
변철식위원장은“한의학정책연구원의설립목표가한의계와한의협의 중장기 정책수립 및 지원인만큼대내외적인한의학발전과위험 요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오는 12월대선과 내년 총선을 통한 한의계위상고취와향후한·중FTA에대한 대응책 마련 등 한의계의 브레인파워로서역할을수행하기위해심혈을기울일것”이라고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연구원의 현황과사업계획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논의를통해대선공약개발과한· 중FTA 대책 마련, 고령국가에서의한의학보건의료시스템개발등을2007년도역점과제로수립했다.
아울러 한방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관리자 과정을 외부대학과 연계하여개설함으로써한의계인재양성 및 인맥형성에 기여하기로하고 특강 및 정책세미나 등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검토키로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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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실험동물전문기술상담
///부제 온라인서도 서비스 가능
///본문 앞으로 실험동물전문기술상담서비스인 이지스텝컨설팅서비스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있게됐다.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이지스텝컨설팅서비스가 실험동물시설, 사육, 관리, 실험등에대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실험동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받았지만, 전화, 팩스등오프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 이용에불편함이 있어왔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마련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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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립암센터내 ‘국가암예방동’개관
///본문 국내 암예방검진사업 강화를위해 국립암센터 내 국가암 예방검진동이개관됐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암예방검진동 및 양성자치료실 개관식은 청와대 김용익 사회정책수석, 국회 김태홍보건복지위원장, 학계 및 의료계의 전문가 등 주요인사 2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최되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가암예방검진동은 지상 12층 규모(건축면적761평, 연건평 5,700평)로, 정부예산 총 495억원을 투입해 2005년7월착공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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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동양의학이 중의학보다 상위개념”
///부제 19차 ISOM 이사회 열려 …대만 ICOM 준비사항 검토
///본문 지난 16일 일본 히로시마 ANA호텔에서 제19차 ISOM(국제동양의학회)이사회가 열려,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국립대만대학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14회 ICOM준비사항을 검토했다. 한국 ISOM측 대표로는 이응세 사무총장 이종안 부사무총장,김호순 이사, 김영신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각국 참가자들이오는 7월31일까지 논문 초록집을,전문 및 PPT자료는 8월31일까지제출하는것으로결의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다수 참석자확보 및 참가 편익 제공을 위해ISOM한국과 일본지부가 승인한 단체또는개인의등록비는 350달러로한정키로했다.
특히 제14회 ICOM 주제가‘동양의학의 세계화’로 새롭게 변경된 것과 관련, 논문의 질적 향상에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대해이종안 부사무총장은“WHO는중의학을 중심으로 표준화 작업을벌이려고하고있다.
그러나이는동양의학이중의학보다 훨씬 상위개념이라는 것을간과한 처사”라며“이번 ICOM을통해서이를바로잡는데도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차ICOM 개최지는 차기 ISOM정기이사회에서결정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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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자보청구시 의료기관이 꼭 알아야할 것!
///부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령 이해 필요 보험사업자 지불보증 증빙서류 확보 철저해야
///본문 자동차보험 청구시 의료기관이 부당한 손해를 보는 일이 없으려면 반드시알아야할것들이있다.
가장중요한것은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령을 이해하고 보험사업자의 지불보증 증빙서류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것.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령의 기본적인전제가의료기관이청구한진료비는보험사업자 등이 100% 지급하는 것으로 보험사업자의 정당한 삭감 방법은자배법 제15조4항,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제13조에 의해 의료기관의동의가있거나심의회에심사청구가있을경우만인정된다.
따라서의료기관은제도를알지못해보험사업자 등이 진료비를 임의삭감하거나 장기간 지연 지급하고 있음에도법률적으로보장된권리를상실하고있는것이다.
이처럼 보험사업자 등이 의료기관의동의를받거나심의회에심사청구를하지 아니한 채 임의삭감을 하는 경우 자배법 제15조제4항과 제40조제1항에 따라해당시·구청교통행정과나교통지도계에고발하면보험사업자등은과태료처분을받게된다.
또 자배법 제15조제3항에서는‘보험사업자등이 지급청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심사청구를 하지 아니한 경우 그기간이 만료된 날에 의료기관의 지급청구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본다’고규정하고 있어 지급청구일로부터 60일이넘도록 의료기관의 삭감동의를 얻거나심의회에 심사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의료기관은 법률상 해당 청구액의100%와 그 지급을 지연한 기간 동안의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된다.
이를근거로통보한기한까지지급이되지 않은 경우 관할 법원에 소액심판청구를 하면 되는데 소액사건(소송물가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지 않은 금액)은변호사비용이불필요하고통상10만원이하최소한의소송비용으로성과를달성할수있다.
의료기관은 보험사업자의 지불보증증빙서류를철저히확보해야하는데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제10조에서는보험사업자등이의료기관에대해행하는 지급보증의 통지는 서류, 모사전송, 전산화일, 기타 문서에 의한 방법으로해야하고지불보증을중지하거나철회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문서에의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있다.
따라서 사고내용과 보험가입관계의문제로 보험사업자의 면·부책 여부가의심되는경우에는반드시서면에의한지급보증서를 확보해야 만약의 경우에대비할수있다.
실제로 보험회사가 전화상으로 지급보증을통보했으나수개월뒤면책건이라고 해 치료비를 지급보증할 수 없다고일방통보한경우가발생한바있다.
또보험사업자등이지불보증을중지한시점까지의진료비는일단보험회사가 채무를 지도록 돼 있는데 지급보증에 대한 증빙문서 자체가 없어 진료비채권을상실하는사례도있었다.
지급청구서의 송달 증명이 불가능해불이익을당하는경우도있는데의료기관 내에서 전달하는 경우 해당 서류 부본이나 진료비청구대장에 보험사업자직원으로부터 수령일자, 성명, 자필서명을 받도록 하고 보험사업자 등의 보상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하는 경우에는해당 서류 부본에 보험사업자 등의 접수인을 날인 또는 접수증 발급을 요구하도록 한다. 우편으로 송달하는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송달하되 지급청구액이고액일경우에는가급적내용증명으로송달하는것을권장한다.
특히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심의회로부터심사청구사건에대한답변서제출통지를 받아 15일 이내에 필히 답변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제출하지 않아 항변의 기회를 상실하는 경우가 빈번히발생하고있다.
심의회 관계자도 한방의료기관이 심의회가요청하는자료를제출하지않아총 청구 진료금액의 20%에 대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바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하겠다.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도 “답변서와 진료기록이 모두 없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은 보험사업자 등의 분쟁가액에 대해 이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회원들이 이러한 것에관심을 갖지 않아 개선되지 않는다면보험사업자 등이 한방의료기관은 청구진료비의 80%만 줘도 되는구나 하는인식을 가지게될까 우려스럽다”며“만약 업무처리상 불가피하게 답변서를작성하지 못할 경우 최소한 관련 진료기록만이라도 제출하도록 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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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의약 육성 계획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부제 변재진 신임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본문 지난 19일 취임식을 통해 제45대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임명된 변재진 신임장관이 지난 14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통해 국가경쟁력 제고 및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한의약 육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표명하는 한편,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의료법 전면 개정안과 유사의료행위 법제화를 이어 받아 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고밝혔다.
변재진 장관은 국회 복지위 인사청문회에서 “현재의 혼란은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으로써 법안심의 과정에서 미진했던 의견들을 수렴해 합리적인 의료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법개정의지를보였다.
변 장관은 또 유사의료행위 법제화 계획에 대한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당초 발표한 것처럼 올 하반기에 실태조사 및 제도화에 대한 파급효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한의육 육성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정책으로써국가경쟁력을위해서도지속적으로강화해나가야한다는의견을피력했다.
청문회 이후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서면을 통해 한의약 육성 및 의료기사지도권 부여에 대한의견을물었다.
이에 대해 변재진 장관은“한의약(韓醫藥)의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지향하면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서 수립한 각종정책을차질없이추진할계획”이라고답했다.
반면, 의료기사지도권 부여에 대해서는“한의사에게의료기사지도권을부여하는문제는한방의료의 과학화를 촉진하고, 환자들의 불편과 의료비 중복을 피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며“그러나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향후 의료계 내외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세밀한 검토를 진행해나갈것”이라고밝혔다.
중도개혁통합신당 장경수 의원이 질의한 한약제제 급여 확대에 대해서는“그동안 한의계에서복합제제와물리치료등에대한인정을요구한바있으며, 복지부는현재특별팀을만들어운영하고있다”며“이문제는한방뿐만아니라약계와도관련이있어종합적으로검토하겠다”고말했다.
이날 양승조 의원은 한의대가 설치되지 않은제주도와 충청남도, 경상남도의 경우 지역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한의대가 설립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자존심 상해한다며이에대한해결책마련을요구했다.
이에 대해 변 장관은 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양승조 의원은 각 지역한의대의정원을조정해서라도한의대가설립돼있지 않은 지역에도 한의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주장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은 불법수입 및 불량한약재가 증가하고 있으며,이들 약재가 약국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을 지적하고복지부의철저한단속을촉구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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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세계 식물자원 보존경쟁 치열
///부제 토종바탕 신품종 개발하는 육종가 지원
///본문 지난 7일 대한발효한약학회와충북 제천시간 한방산업의 브랜드화를위한양해각서(MOU)를체결한데 이어 같은날 괴산군도‘발효산업단지’조성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괴산시는 우수한 품종의건식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한방임상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약품종 개발, 연구결과의 기술 이전 등한약재배단지의 자립화를 비전으로제시했다.
그런데미국이우리땅에서 가져간 토종씨앗 34종 1600여점을 반환한다는소식이다.
토종의 중요성이 갈수록 더해지면서 세계는 식물자원 전쟁에돌입하고 있지만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변종은 수시로 진화하는 자연의 적을 이기기에는 토종만못하다고한다.
따라서 인공작물의 유전적 저항력은 몇 년마다 새로운 유전자로 보강돼야 하는데 이런 유전자는야생에만존재한다는것이다.
요즘세계각국의식물자원보존경쟁이치열한것도이때문이다.
우리의경우 2002년‘국제식물신품종 보호동맹’에 가입함으로써 2009년부터는 수입 종자에 대해비싼로열티를물고있다.
따라서 정부도 토종을 바탕으로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는 한약재배 육종가를 지원하는데도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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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고려대장경판… 유네스코 등재
///부제 ‘동의보감’가치, 민족문화력 배양 기여
///본문 조선왕조 의궤(儀軌)와 합천해인사에 소장된 고려대장경판및 제경판(諸經板)이 각각 유네스코의‘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지난 14일 열린 유네스코 제8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한국이 신청한 이 두 건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키로최종결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등에 이어 모두 6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는“기록유산 등재도 민족문화력 배양에 기여하는 것이지만 지재권으로 등재하는 것이 실현문화로서 효율적”이라며“한의학연구원은 동의보감의 세계지재권기구(WIPO)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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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원 경영 어떻게 할 것인가”
///부제 부산시회,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 개최
///본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박태숙)는 지난 20일 제2권역 2007년도 회원 보수교육을 개최, 한의학의 다양한 최신 이론들을 접해보는시간을가졌다.
이날 박태숙 회장은‘협회 발전과 회무 추진방향’이라는 강의를통해“현재 중앙회가 동네 한의원살리기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강구하고 있다”며“부산시회도이에 적극 동참, 동네 한의원 살리기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험분야의 활성화와 이에 대한 홍보를위해적극나설방침”이라고밝혔다.
또 박 회장은 현재 한의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법 개정, 한의학전문대학원 추진 현황,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발족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회원들에게 알기 쉽게설명했다.
한편이날보수교육은△경맥론적으로 본 사암침구처방(동의대한방재활의학과 이인선 교수) △ 한의원 경영의 미래(예한의원 이응세 원장) △미소 안면침을 통한얼굴주름 개선(한의YES학회 송정화회장) 등의순서로진행됐다.
이인선 교수는 강의를 통해“기존의중의학은수혈론이중심으로되어 있다면 한의학은 경맥론을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사암침구법역시경맥론적관점에서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교수는 사암침구법의 특징을 △정식 출간되지 않고 필사본으로전해짐△저자의이름이나출몰연대 등이 불명 △허임, 허준,우박, 이천을 중심으로 인용 △독창적인부분만을서술△소아·부인의 질환에 대한 처방 없음 △처방구성의 패턴이 정립됨 등으로제시했다.
또한 강의에 나선 이응세 원장은“한의학은우수학생의확보등으로 인한 인력적 측면이나 신 의료분야에서의독보적인지식확보등 지식자원 확보 차원에서 높은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이미 대다수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현대는 양질의 진료도 중요하지만한의원을어떻게경영하느냐에 따라 한의학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이에 대한한의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부산시회는 지난 8일 부산시회관3층강의실에서‘원로회원보수교육’과 지난 15일 부산일보대강당에서 제1권역 보수교육을개최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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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다양한 아이템 발굴해 나가자”
///부제 서울시회,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엑스포 평가회의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8일 묵호집에서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엑스포평가회의’를개최했다.
이날김홍구건강도시엑스포준비위원장은“이번 대회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한방 관련업체들이‘한의학’이라는 매개로뭉쳐진 계기를 만들어준 행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아이템을 발굴, 상호 윈-윈할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가야할것”이라고말했다.
김정곤 회장도“이번 행사가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말을 전하고 싶다”며“한의학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모두‘한의인’이며, 모든 한의인들이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번과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것”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의에서는참가 학회 및 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더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행사에서의 미흡한 점이나 아쉬웠던 점 등을 토론하는 자리도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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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국민에 한의학 알리미 역할‘주력’
///부제 서울시회, 한강건강축제서 한방무료진료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한강선유도공원에서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로 개최된 ‘2007 한강건강축제’에참여, 선유도공원을 방문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한방무료진료를실시했다.이번 한방무료진료에는 김선아(홍익한의원)·김정호(김정호한의원)·냉죽평(혜당한방병원)·이동환(경희부부한의원) 원장이 참여했으며, 한방 건강 상담 및 검진,시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주)한의유통에서는 시원한 오미자차를 준비, 뜨거운 날씨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제공하여큰호응을얻기도했다.
이와관련서울시회김정곤회장은“서울시회에서는 지난 10일 폐막된‘2007 하이서울 건강도시엑스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을 알려나가기위해지속적인활동을펼쳐나갈 방침”이라며“이번 무료진료에 참석한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표하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회원들의적극적인협조와관심을부탁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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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지부
///이름 김인수 명예기자
///제목 “태아의 건강에 임산부 언행 중요”
///부제 제주도회, 2007 지부보수교육 개최
///본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김태윤)는 지난 16일 농협 농산물공판장대회의실에서중앙회유기덕 회장, 성낙온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지부보수교육을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난달 9일 제주도청에서 공모했던‘한·미FTA 체결에 따른 개방으로 FTA대응산업경쟁력강화방안의도민제안’에서 제주도회가 제주산 친환경한약재품질인증사업제안과 FTA 체결에 따른 제주농업과 한방농업의대응전략이란주제로응모한 결과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이는 회원 여러분들의 높은 협조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도 한의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참여를부탁한다”고말했다.
이날보수교육은△복진을활용한 치료의학의 접근(복치의학회노영범 회장) △누구나 쉽게 할 수있는 다양한 한방주름 치료법(한의YES학회 송정화 회장) △산전태교에 관한 한의학적 고찰(경원대 한방부인과 김윤상 교수) 등의내용으로진행됐다.
김윤상 교수는 발표를 통해“좁은 의미의 태교는 태아라는 인격체의 태중교육이라 할 수 있으며,넓은 의미로는 임신 전부터 분만까지 태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특히 한의학에서는 태아의건강을 위해 임산부의 언행을 중시해왔다”고밝혔다.
김 교수는 이어“권장태교에는음악·운동·음식 태교 등이, 또회피태교에는 소음·흡연·환경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임신개월수에 따라 태교의 방법은 변화되어야 하며, 특히 임신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입덧, 복통, 감모, 현훈, 태동태루 등의 질환은 한의학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유기덕 중앙회장과김태윤제주지부장등은제주도의회 앞 도로천막에서 군사기지 철회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을격려방문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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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9
///세션 지부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여성 갱년기 질환 집중 교육
///부제 2007년도 경기도회 회원 보수교육 실시
///본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윤한룡)가지난 2일 경원대 음악대학원에서제1권역(성남 등)을 시작으로 9일동국대일산한방병에서 제2권역(고양 등), 16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제3권역(수원 등), 23일 부천시 원미구청에서 제4권역(부천등) 등 총 4개 권역에서 2007년도회원보수교육을실시했다.
경기도회의 보수교육은 지부장의 교양강좌를 마련, 한의계 현안에 대한 경과보고와 회원과의 질의·응답을통해의견을수렴하는시간을 가진다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16일개최된 제3권역 보수교육에서 윤회장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최근불거진 H 한의원 문제, 한·중FTA 대책등에대해설명했다.
특히 한·중 FTA와 관련 윤 회장은“2008년에 본격적인 협상이개시될 전망으로 이를 대처하기위해협회에서는기초자료조사는물론 철저한 대응논리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한데 이어“큰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삼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지혜를모아 일치단결해야 함은 물론일것”이라고강조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근래 여성갱년기 질환의 관리’를 강의한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병원장은 “평균 수명이 차츰 증가해 노령층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화에 대한관심이점차높아지고있다”고밝혔다.
이 병원장은 또“항노화요법으로태반주사나성장호르몬요법심지어는 줄기세포요법까지 시도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이 요법을 이용하고 있으나 가장 오랫동안 쓰여 온 요법이 여성호르몬요법인만큼 그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해갱년기 여성의 한의학적 관리에대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주장했다.
이병원장에따르면여성호르몬치료(HRT)는 폐경이행기 여성의90%와 폐경후 여성의 65%에서안면홍조 증상 호전 효과가 있으며 5년이상 HTR를 받은 경우 골다공증과 골절위험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바있다.
하지만최근연구보고에서는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요법을 받기 시작하면 5년 후엔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유방암 과거력이 있는 여성에서는HRT를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결론짓고있다.
이날병원장은갱년기한방진단방법으로먼저문진시갱년기지수표나 MENQOL 등의 자가응답형설문지 활용과 안면홍보, 상열감같은 자각적인 증상을 시각화해보여줄 수 있는 D.I.T.I 활용, 갱년기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자율신경실조증상등을객관적으로측정할수있는 HRV, 대사증후군의위험도 지표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동맥경화측정 등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한방치료법에대해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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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仁術濟民 정신을 실천하다”
///부제 장준혁 원장, 이홍근 애국지사 무료 진료
///본문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은 최근 평북 선천 태생으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개봉지구 특파단에서 활동한 공로로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이홍근 지사와 함께 이 지사의 치료를 위해 장준혁한의원 장준혁원장을방문했다.
이 지사는 2년 전 심장·뇌 수술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숨이 차올라 걸음조차 걷기 어려워하는등 건강상태가 악화돼 있던 중 지난 5월3일부터 4차례에 걸쳐장준혁 원장의 치료를 받고 최근에는아침에 운동을 하는 등 건강이 호전된것으로알려졌다.
이홍근 지사는“건강을 회복하게 해준 장 원장의 따뜻한 진료에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했다.
한편 서울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건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대한한의사협회및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지역한의원들과의진료협조를지속적으로연계해지속적인노후복지정책을추진할방침이다.
이와 관련 KOMSTA 단원으로활동하고 있는 장준혁 원장은“향후에도 국가 유공자들의 치료 외에도‘仁術濟民’이라는 한의학의기본취지를 알려 나갈 수 있도록의료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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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충북도회, “친선 도모… 축구가 최고”
///본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이택준)는 지난 17일 충주시소재탄금대 잔디구장에서‘친선축구대회’ 를개최, 회원간단합을도모했다.
이와 관련 이택준 회장은“충북도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 친선 축구대회를 통해 회원간·분회간친목을도모하는한편결집된힘을회무에도 적극 연계해 충북도회가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갈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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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선린한방병원·적십자사 사회공헌 협약
///본문 한동대학교 선린한방병원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동부 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이하경북지사)와사회공헌파트너십구축을위한협약협정식을가졌다.
이와 관련 조은호 병원장은“소외된 이웃 등과의 지속적인 사랑 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며“이를 통하여 양 단체가 사회를 향한 환원사업들을 더욱 왕성하게 펼쳐 나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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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지부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주승균 원장, “멈출 수 없는 희망 마라톤”
///본문 ‘달리는 한의사’주승균 원장(길동 평강한의원)이 집행위원장으로 매년 참가하고 있는‘2007희망마라톤대회’가지난9일올림픽공원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역대최대규모로열렸다.
이와 관련 주승균 원장은“희망의 마라톤이 원래의 취지인1m의 거리를 달릴 때 1원씩의 희망금액을 모아서 나보다 좀 더 어려운 이웃인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운동으로 자리잡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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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개개인에 맞는 맞춤 운동 필요
///부제 경락경혈학회 춘계학술강좌 개최
///본문 경락경혈학회(회장 이준무)는지난 16일 서울역사 대회의실에서 춘계학술강좌를 개최, 비만의현대적 치료법 및 매피톤 운동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나누는시간을마련했다.
이준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침학회와 공동개최 예정인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될예정”이라며“올해부터는10명 이상의 해외 연자가 참여해야 국제학술대회로인정되는등기준이 강화돼 그 어느 해보다도 양질의 학술대회가 기대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부탁한다”고말했다.
한편‘체중 감소와 체력 증진을위한 매피톤 운동법’에대해강의한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인창식 교수는“운동에 대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인해 오히려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발생해 건강을 해칠 위험도있다”며“‘오늘 섭취한 음식물과 운동한 방식에 따라 각자의 체질이 바뀐다’는 생각을 가지고 심박측정기 등을 이용, 개인의 몸상태의 지속적인 체크해 가면서 환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해 나가야할것”이라고밝혔다.
또인교수는“운동은항상재미있게, 균형있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올바르게 해 나가야 건강 증진에 도움을줄수있을것”이라며“특히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명확한개념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이밖에 AK 양한방 협진클리닉윤승일 원장은‘비만치료의 실제: AK 다이어트를 중심으로’란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비만치료법을소개해참석자들에게높은호응을얻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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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으로 중국시장 개척
///부제 동아제약, 상하이의약집단 등 협력회의 개최
///본문 동아제약이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1위 제약사인 상하이의약집단, 대륙약업 등과 공동마케팅 협력회의를 개최, 동아제약의글로벌전략을발표했다.
회사가 택한 첫 번째 타깃은 중국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에 중국 중해의약과 향후 5년간 젬시트와 에피루비신을 최소 8000만달러 가량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바있다. 이들제품은 현재 중국에서 품목 허가 절차를 밟고 있어 이르면 내년부터 시중에 판매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우지안웬 상해의약집단 부총재는“첫 협력제약사로 한국의 동아제약과 제휴한 것도 바로 보편화되고 있는 천연물신약이 그 이유” 라며“특히 위염치료제 스티렌은천연물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는매우 보편화 되어 있는 경쟁력 있는중약제품”이라고밝혔다.
중국 경제가 해마다 7~9%로쾌속 성장하면서 의료비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의약품시장은 최근 들어 다국적 제약사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는 신흥 시장이되고있다. 따라서 3∼5년 내에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세계 4대제약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높다. 다국적 제약사의 공세에도불구하고 동아제약이 경쟁력을갖출 수 있는 것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중약(中藥·중국전통약품)’에대응하는전략때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도“스티렌은천연물신약이기때문에중약에익숙한 중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이 부분은 다국적 제약사가만든 화학약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동아제약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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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철저한 의료광고 심사가 필요하다”
///부제 환자 알권리와 건강권 동시 보장될 수 있어야
///본문 의료에 관하여 완전한 지식을가지지 못한 환자는 의료광고가의료기관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주게 된다. 물론 현행 네거티브 의료광고시스템 하에서도‘치료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 ‘다른의료기관·의료인의기능또는진료방법과 비교하는 내용의 광고’등 의료법 제56조에서 금지한10가지유형을위반해의료광고를한 경우도 자격정지 2월과 업무정지2월에처하도록하고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의료기관이나의료인이의료광고를할때해당의료직능등에업무가위탁된사전심의를 거치지 않으면 자격정지 3월의 행정처분을 받도록 하는내용의의료광고위반과관련한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을입법예고했다.
이에따르면의료광고의내용과방법 등을 사전에 보건복지부의심의를 받지 않은 경우 자격정지3월의 처분을 하게 된다.복지부는의료광고사전심의를의협·치협·한의협에 위임하고 있다.이번에 구체적인 처벌 기준이 나옴에 따라 사전심의를 거치지 않고의료광고를 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전망이지만어떻게관리하고운영하느냐에 따라 사전심의제도의성패가갈리게된다.
사실의료광고자체가영리목적의상업정보로서너도나도신의료기술 등 진료방법의 장점을 홍보 하지만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자직능의 심사위가 될수밖에 없다. 하지만 심사위에서도 의료광고 문안 자체의 적법성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지고 있지,그치료기술의적정성에대해서는엄격한 심사가 이뤄지지 못하는한계를 안고 있다. 따라서 심사위의 기능을 높여 잠재적으로 기만적이거나유해할가능성을적발할수 있는 최종 관문 역할이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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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복지투자 확대가 재정수지‘압박’
///부제 자발적 투자로 저성장 고리 끊어야
///본문 박형수 한국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장과 류덕현 연구위원은지난13일‘한국의장기재정모형’보고서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보건·복지 분야 정부 지출이늘면서국내통합재정수지가 2026년 적자로 돌아서고, 2050년에는 국내총생산(GDP)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43.6%에이를것이라는전망했다.
또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포함한국민부담률은2011년26.4%에서 2050년에는 29.3%로늘어날것으로분석됐다.
이에 따라 적자 규모도 계속늘어2050년에는적자가GDP의10.7%에이를것으로분석됐다.
이 보고서는“연금제도 개혁이나 세제 개편 등을 통해 재정악화에 대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따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스템적 접근만이 문제 해결의 길이다. 즉 파이를 나누는식의 운용이 아닌 생산성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세수를 증대할 수 있는 경제시스템이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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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0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국·대만 침구경락 연구 활성화 기대
///부제 ‘대만·한국 침구경락 학술 심포지엄’개최
///본문 한국과 대만에서 침구경락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교류하는장이마련됐다.
지난 13일 대만 중국의약대학 장영현 부총장을 포함한 4명의 교수진과 6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경희대학교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경희대학교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대만-한국침구경락 학술 심포지엄(Taiwan·Korea International Symposium of Acupuncture ane Meridian)’에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이혜정 소장의‘침구경락연구의 과학적 연구방법론’과대만중국의약대학 장영현 부총장의‘대장내시경시 침자진통 연구’발표로 시작됐으며 한국과대만 각 4명의 석박사 과정의연구원들의 침구경락과 관련된문헌연구, 기초및임상 연구, 고찰연구등분야의 학술발표가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 소장은“한국과 대만의 침구 및 경락에 대한 개념과 연구방향이많이 비슷해 서로에게 도움을줄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로 앞으로도 상호간의 방문을 적극지원할것”이라고약속했다.
한편 경희한의대 김영석 학장은“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 대만의 학생 및 젊은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증진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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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어울림’의미를 실천하다”
///부제 제4회 여한의사회 골프대회… 황정수 원장 우승
///본문 황정수 원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마석 비전힐스CC에서 열린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숙) 제4회회장배골프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은주 원장, 3위는 정은경 원장이, 메달리스트는양순심, 니어리스트 조혜숙, 롱게스트 박종금, 행운상 노광순, 베스트드레스상 이지향 원장 등이 수상을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한의계 내외의료인들의‘친목과 화합’을통해더욱 빛이 났다. 특히 여느 대회와는다르게한국여자치과의사회김경선 회장, 간호협 김조자 회장과김의숙 전회장 등이 참여해 눈길을끌었다.
김경선 회장은“여한의사의 잔치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상호단체의 발전과 전체 의료계 의공생을위해함께나가자”고소감을 밝혔다. 김조자회장도“이같은 행사가 너무나 부럽다. 한의사들은‘어울림’의 의미를 실천하는사람들”이라고치켜세웠다.
한의계 인사들도 참여해 여한의사회의 번창을 기원했다. 한의협유기덕 회장은“내가 출세하긴 한것같다. 초대해줘서고맙다”고말해화기애애한분위기를조성했다.
이밖에도 한의협 이범용 대의원총회 부의장, 서울시회 김정곤 회장, 한의협 손숙영 전수석부회장,이은미여한의사회전회장, 동대문구한의사회 고성철 회장, 천병태민족의학신문사장, 변철식한의학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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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희귀난치성 질환 정보사이트 운영
///부제 국립보건연구원, 사용자 올바른 인식 선행돼야
///본문 요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운용하는희귀난치성질환 정보사이트인‘헬프라인’은이런 환자들에게 유용한 창구다. 헬프라인 사이트에서 가장 유용한부분은 해당 질환이 정부로부터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질환인지를확인할수있다는점이다.
질병 관련 문의나 의료비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은‘온라인 상담실’메뉴에글을올리면답변을받을수있다. 또같은질환을앓고있는 환우회, 학회나 전문가들의추천으로등록된희귀난치성질환전문병원 관련 정보도 있다. 심지어 지도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클릭하면지역별희귀난치성질환치료병원의연락처와담당자를알수도있다는것이다.
‘헬프라인’이 의료비 지원이나동호회모임과연결시켜주는이점을 살려 가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그럴리야없겠지만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장기나 자금을 알선하는 식의 악순환 파급력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다면‘헬프라인’은또다른 위기를 맞을 수 있다. 합리적인 헬프라인 운용에 지혜가 필요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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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피부 노화현상 한방으로 해결
///부제 개원협 노화예방의학과, 학술세미나 개최
///본문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노화예방의학과는 지난 17일 게이트웨이타워빌딩 7층 교육장에서 ‘여드름및주름의이해와치료(임상실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개최했다.
이날세미나에서강추한의원최방섭 원장은‘피부 노화&주름, 착색’이란 강의를 통해“피부 노화는 크게 표피와 진피에서의 노화현상으로 나눌 수 있다”며“표피에서는 세포 재생 둔화 및 분화 감소, 수분결핍, 색소변화등이, 진피에서는 결합조직의 변화, 기질변화에 따른 피부 탄력성 결여, 피지 분비량 저하 등이 일어난다”고말했다.
또 최 원장은“주름은 콜라겐섬유질로서 피부의 구조물들을지탱하고 있는 이들이 붕괴되고,엘라스틴 섬유질로서 피부에 유연성을 주어 피부가 움직일 때마다 수축·이완 작용을 하는 이들의 탄력기능이 상실돼 발생하는것”이라며“피부 노화현상에 있어 표피기저층에서 발생하는 기미, 노인성 색소 침착, 주근깨 등은 필러 등을 활용한 한의원에서충분히 개선 가능한 분야”라고 덧 붙였다.
이어‘여드름의 이해와 치료’란주제로 강의에 나선 강추한의원김현수 원장은“여드름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25~29%가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11세에서 26세 사이에서 70~80%가량이 발생하고있다”고 밝힌 후 △여드름의 병태생리 △여드름 발생 요인 △여드름의분류등에대해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여드름을 등급별로 나눠 치료하는 실제 임상서활용가능한 방법들을 소개, 높은호응을얻었다.
이밖에이날세미나에서는△탈모클리닉의운영노하우△성장인자에 대해 △Electroporation의 이해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오후에는 임상시연 및 임상실습을 중점적으로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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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2012년 여수 박람회 유치
///부제 정부, 3000만달러 지원 방침
///본문 한덕수 총리는 지난 19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제141차 파리 총회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환경·해양 연구조사, 지구 온난화 대응 지원사업 등에 총 3000만달러를 지원토록 하는내용의정부방침을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0만 달러를 배정해 먼저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해사기구(IMO), 유엔지속개발위원회(UNCSD) 등과 공동으로 환경·해양 조사, 연구,개발 계획을 추진하는 한편‘여수프로젝트’를 위해 1000만달러를투입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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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체질 맞는 다이어트 방법‘효과’
///부제 식약청, 살 빼는 약 시리즈 세미나 개최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무분별한 비만 치료약의 오·남용 실태 보고를 통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유도하고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살빼는 약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에는 식약청 한약관리팀 권기태 팀장이 ‘한방 비만치료의 현황’에대해 발표했다.
이날 권 팀장은 사상의학에 대한개괄적인설명을한데이어“최근 시대의 흐름으로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외모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다이어트를하지만다이어트도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했을때 효과적이고 건강상 해로움도없다”며‘체질과 비만’에대해강의했다.
권 팀장에 따르면 태양인은 육류의 단백질이 문제가 되는 체질로 몸이 덥기 때문에 체내에 상승지력이 과다해져 이뇨작용이 잘안되기때문에이뇨작용을촉진시켜야한다.
소양인은 지방이 체내에 잘 축적되는 체질로 특히 닭고기와 쇠고기의 지방이 체내에 잘 축적된다. 배변작용의 어려움으로 신체에 열이 축적돼 열을 식히고자 2차적으로 체내에 수분이 축적돼부종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배변작용을촉진시키게되면체내의열이 없어지면서 부종도 내리게 된다.
태음인은여분의탄수화물이간에서 지방으로 전환이 잘되는 체질이어서 주의해야 해며 평상시발한작용을촉진시켜야한다.
소음인은 수분이 잘 축적되는체질로 몸이 차갑고 소화력이 약한 편이지만 소식을 하더라고 흡수된 영양분이 에너지로 전환이잘 안된다. 따라서 온열 작용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해 체내에 수분을말려야되는체질이다.
권 팀장은“비만 치료가 필요한사람은기계적인수치에상관없이몸을 움직일 때 비만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절에 무리가올 때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만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이어트를하려고 할 때는 △자신의 체질을판별해 체질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것 △식사는 거르지 않고 할 것 체질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할 것 △무리하게 설사를 시키거나 이뇨를 시키는 것은 금할 것등을제시했다.
한편 내달 2일에는 마약신경계의약품팀 박인숙 연구관이‘살 빼는 약, 바로 알고 복용하세요’를주제로세미나를가질예정이다.
///끝
///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재발 방지위해 엄정 대처하겠다”
///부제 녹용 보도 관련 중앙이사 및 시도지부장 화상 간담회
///본문 녹용 뺀 녹용 탕약 보도와 관련해 한약의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위해 지난 15일 중앙이사 및 시도지부장간 긴급 화상 간담회가 열려‘녹용 없는 탕약’관련 보도가나가게 된 배경과 보도 내용의 중심에서있는문제의한의원및프랜차이즈 대표 한의원, 문화일보사 등에 대한 각각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유기덕 회장은“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떨어 뜨린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관계자들에 대한 엄중한 문책방안을검토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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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인사위원회, 첫 회의 갖고 고용 계약 등 논의
///본문 대한한의사협회 인사위원회(위원장 신진식)는 지난 20일 제1회회의를 갖고, 승진대상 직원 심사,직원 채용, 계약직 직원 고용 연장등을다뤘다.
한편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인사 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신진식 부회장 △위원: 성낙온 총무이사, 문병일 법제이사, 고성철 동대문구한의사회장, 김한성 부사무총장 △자문위원: 한윤승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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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의료급여제도 변경 포스터 배포
///부제 1종 수급권자 본인부담 한의원 1,500원·한방병원 2,000원
///본문 오는 7월1일부터 의료급여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포스터가 일선 의료기관에배포됐다.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에 따라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외래이용시 소액의 본인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며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의 경우 1,000원을, 2차 의료기관인 병원과 종합병원은 1,500원, 3차 의료기관인 25개 대형병원에서는 2,000원, 약국은 500원을 지급해야한다.
단, 한의원의 경우 1,500원을,한방병원은 2,000원의 본인부담금을지불해야한다.
이는 기존의 2종 수급권자 본인부담과 동일화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원외처방 발행여부에 따라 1,000원과 1,500원으로 구분돼 의과에서는 처방전 발행한 경우로 의과의원에서 1,000원을 약국에서 500원을 부담토록하고, 한의원은 처방전 미발행한경우로 1,500원을 부담토록 규정하고있다.
그런데 홍보포스터에는‘※ 의원 1,000원, 병원.종합병원 1,500원, 3차 의료기관(25개 대형병원) 2,000원, 약국 500원’으로만 나와있어 한방의료기관의 경우 혼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원 1,500원, 한방병원 2,000원’으로 표기한 스티커를 제작,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배포키로 했다. 따라서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홍보포스터 우측‘의료급여 이용 시 본인일부부담제 시행’하단에나와있는부분에스티커를 붙여 게시함으로써 1종 수급권자들의 혼동을 사전에 예방해야할것으로보인다.
한편 한의협은 한의원에서 원내 투약이 없는 경우가 많음에도불구하고 일괄 1,500원 부담하는부분에 대해 양방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원내 투약여부에 따라1,000원과 1,500원으로 구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을 건의한바있다.
///끝
///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E형 간염 환자’국내서 첫 발생
///부제 질병관리본부, 감시·관리 강화할 것
///본문 지난20일질병관리본부는지난달 경기 분당의 모병원에 입원한51세 여성 급성 간염환자 검체의유전자를분석한결과E형간염바이러스로나타났다고밝혔다.
본부 관계자는“이번에 발견된E형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은 아직 까지 국내에 보고된 적이 없는 새로운형태”라며“중국에서유입된E형 간염바이러스가국내에서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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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 윈-윈 추구”
///부제 ㈜한의유통·전북인삼조합, 인삼·홍삼 사업 계약식
///본문 ㈜한의유통(대표 김정열)은 지난 13일 전북인삼조합(조합장 문병연)과 진안에서 생산되는 인삼·홍삼을 의료기관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계약은지난 3월30일 원산지와 안전성이 보장된 인삼과 홍삼을 유통시키고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전북한의사회를비롯한 진안군, ㈜한의유통, 전북인삼조합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은데 이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위한 구체적 사항들을 담은 후속계약인 셈이어서 사업에 한층 가속이붙을전망이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인삼과 홍삼 가격을 1년 단위로 조정하기로 해 수시로 바뀌고 있는 인삼과 홍삼 가격을 하향 안정화시키는데 크게기여할 것으로 보여 동네 한의원경영 개선은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한의유통 김정열 대표는“농민과 한의계의 공동 번영을 선언한 한의유통의 경영 모토에 맞춰품질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보장된 전북 진안의 인삼과 홍삼을 저렴하고 안정된 가격으로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농가와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100% 세금계산서 발급으로 한약재 유통시장의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한편 전북 진안군은 2005년 말홍삼·한방특구로 지정돼 지난해부터 3년간 326억원을 투입,홍삼·한방체험관을 비롯한 홍삼연구소, 홍보관, 성인병 한방클리닉센터, 한방체험팬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며 지난 5월에는 홍삼한방약초센터를 개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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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변경 의료급여제 시행 차질 우려
///부제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본문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이 의료기관의 행정 업무를 가중시킬뿐 아니라 업체의 역량에 따라 제때 보급되지 못할 공산이 커 오는7월1일부터 의료급여제도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있다.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하 공단)은 공단 6층 회의실에서 의료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시연회를가졌다.
이날 공단측의 설명에 따르면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을 150여개 청구 소프트웨어 업체별 개발이 이뤄져 화면이 업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시스템을 구축하게된다.
의원급의 경우 100개 업체, 병원급은 30개 업체가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는데 아직 시스템 개발을 마치지 못한 업체들도 있고 보급하는데 투여될 직원 수가 업체마다 달라 보급에 걸리는 기간도차이가있을것이란설명이다.
또한시스템에서개인정보를확인하기위한공인인증서를발급받아야하는데범용공인인증서가없는 경우 직접 공단을 방문해 발급받아야한다.
이에 의료단체들은 의료급여환자가 내원하면 자격 확인, 진료승인번호 획득, 상병과 급여일수 입력 등 실시간으로 그때 그때 처리가 이뤄져야 하는데 전담 직원이있는 병원의 경우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반 의원의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는지적이다.
결국의료급여환자로인해업무가 중지되고 이렇게 되면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급여환자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왜곡된청구가발생할지도모른다는것.
더욱이회원들에게인감증명서류를 갖춰 공단에 직접 찾아가 공인인증을받아가라고하기에는곤란한 측면이 있는 만큼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한의료기관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제기했다.
특히한의협정채빈보험이사는 “급여를 청구해도 몇개월 걸려 지급되고있는현실에서일선회원들이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한다는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을 뿐 아니라 일선 의원에서 실시간으로 청구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에의료기관이손해보거나환자가손해보는 왜곡된 모습으로 변할수밖에없다”고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도자체조사한바에 따르면 우왕좌왕하고 있는 곳이 많아 7월 1일부터 제때 시행될수있을지우려했다.
이에 공단은“복잡하게 보지말고 본인부담 여부를 확인한 이후추가적으로 건강생활보조비 차감과 상병에 급여 일수만 실시간으로 입력해 달라는 것으로 비용청구는 나중에 따로 해도 된다”며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ARS나 고객센터에전화하면되고인터넷사용이가능하다면자격확인과 진료승인번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진료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한10%에 대한 대책은 고민중이며공인인증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마련해보겠다고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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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권장안 제시
///부제 한국통합의학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본문 한국통합의학학회가대사증후군예방및관리권장안을제시했다.
지난 17일 한국통합의학학회(회장 변광호·이하 통합의학회)가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원에서‘대사증후군의 통합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통합의학회 학술위원회는“대사증후군의 관리는심장혈관 질환, 2형 당뇨병 예방에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명백한질병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으나최적의 건강상태는 아닌 상황 즉未病을 확인해 치료함으로써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의가있다”며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권장안을제시했다.
이 권장안은 식생활, 운동, 심신중재, 한의학적 비약물요법, 약물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식생활에 대해 먼저 균형된 식사와 적당한 양을 골고루 섭취할 것,탄수화물은 단순당 섭취를 낮추고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 권장, 섬유소 섭취 적극 권장, 불포화지방산 섭취량 늘릴 것, 항산화 비타민섭취등을권장한다.
한의학적 비약물요법은 기 조절을 통해 인체의 음양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줄수있으며전신기조절법에는 호흡법과 기공(태극권), 경락기 조절법에는 침구, 지압(추나),근육·근막 치료법, 자세균형 조절법에는 척추자세, 턱관절, 족부균형 치료 등을 권하고 있다. 약물치료는 대사증후군에 연관된 요인 각각을 근거 중심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한약물은 증상위주 및 담, 어혈과 같은 대사이상물질에 대한 처방을 중심으로 치료를진행하는것을권장한다.
변 회장은“증상·질병위주의기존 평가체계에서 벗어나 환자의 치유력 중심의 접근을 위해통합의학적 관점의 분석과 치료계획 하에 다양한 치료법을 유기적으로 배치·활용할 때 일관성을 위해 새로운 평가 체계, 다시말해 한국적 통합의학적 평가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통합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교육을통한 상호 믿음과 이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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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의학 신뢰도 높이는데 앞장”
///부제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 개소식
///본문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가 한의학의 세계화·표준화·대중화를표방하며마침내정식출범했다.
지난 19일 수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주)나비 네트웍스 부설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 천연 항생제 개발을 목표로한방천연물신약개발과한약·임상 표준화 연구에 매진하겠다는취지를대내외에천명했다.
특히연구소측은한약재의독성검사, 분석, 신제품개발등으로우수한 품질에 안심하고 복용이 가능한한약재를국민들에게보급함으로써한의학의신뢰를높이겠다고밝혔다.
이날나비네트웍스박기태대표는 환영사에서“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 앞으로 한의학의 객관화·표준화와 세계화·대중화의전진기지로서의역할을충실히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 이라면서“특히 나비네트워크와힘을 합쳐 한의계 수준 향상과 진료환경 구축에 주력하겠다”고약속했다.
경기바이오센터 13층 214평에공간에서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에들어간 한의생명의과학연구소는민간연구소로는 드물게 박사 7명,석사10명(상주 3명, 비상주7명),행정관리 1명 등 전문연구소 못지않은 인원이 참여하는 한편, 약물기전센터, 질량분석센터, 발효 및신제형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되고있다. 특히지난3월입주와함께 ㈜네오허브 한방생명공학연구소에서㈜나비네트웍스부설한의 생명의과학연구소로 법인명과 연구소 명칭을 변경해 제2의 도약을꿈꾸고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연구소는 그동안 1단계까지의 연구로 한의학의 전통적 이론과 사상을 근거로한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외용제,신제형연구와 발효·농축·젤리한약 등 내복약 신제형연구를 통한 한의학의 대중화를 위한 기본틀확립에주력해왔다.
그 결과 안이비인후과 치료제30종과 각종 피부과 치료제 43종,그리고 내복약 제형 25종, 한약추출 및 포장장치 6종 등의 생산에성공한데 이어 5건의 국내 및 국제특허를동시출원중에있다.
게다가 2단계부터는 처방한약재와 천연물 신약 개발과 관련된약물기전에 관한 연구와 각종 질량분석기와 DNA 염기서열분석기를 이용한 한약재 표준화 연구 등을 수행해 한약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SCI 논문에 게재함으로써 한의학의 세계화 초석을 다진다는계획을세워놓고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천연물신약연구로는 항암제(NHAC-1, 2),항염증 치료제(NHAI-1, 2, 3, 4, 5, 6), 미백물질(NHW 1, 2, 3, 4, 5, 6) 등이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항암제 및 항염증제에 대한 임상연구가진행될예정이어서연구소활약에기대를모으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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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천연물신약 개발 가능성‘높다’
///부제 국내도 치매치료제 등 개발 앞다퉈 나서
///본문 화학합성에 치중하던 다국적제약사들이 최근 들어 천연물에서 신약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는 화학물신약 발굴 시도가 한계에 봉착한 탓도 있지만 그동안 천연물 치료제를 인정하지 않았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05년부터 천연물 치료제를 신약으로 인정하면서 유럽,일본 등도 뒤따르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이후백혈병치료제글리벡으로이름난스위스노바티스사는중국중의연구원과공동연구를통해애엽·인진추출물로말라리아치료제를개발하는성과를일궈내기도했다.
미국이 천연물신약을 건강기능 제품으로 취급하다가 3년전 신약으로 인정하게 된 것도 수천년 한약을 다뤄온 중국의 연구능력 및보편화된상품화노하우와방대한중약데이터베이스를인정했기때문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개만개발하는데성공해사용되고있는치매치료제시장에국내에서도서울대 약대 교수들이 창업한 엘컴사이언스와 SK케미칼이 경쟁적으로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기대되는 대목은 천연물을 이용한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단일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제약사 신약보다 경쟁력이 높다는점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이미 식약청에서임상시험승인을획득하고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국내 2상 임상시험을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2개 병원에서 실시하고있다” 며“한약재 백두홍에서 추출된 물질인SK-PC-B70은전임상시험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과 퇴화된뇌신경세포를보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더욱이 SK케미칼은 위령산 등한약추출물로 천연물신약‘조인스정’을개발한바있어유망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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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국생명硏·화이자 공동 신약 개발
///부제 최대 제약사와 협력 국내 R&D 환경 개선 기대
///본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부동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지난14일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등 인사들이참석한 가운데 신약 개발사업을위한업무협약(MOU)를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이자는 연구비를 지원하고, 생명연은 연구개발을 마친 후 원천기술에 대한소유권을가지게된다.
생명연 관계자는“화이자는 매년 7조에 달하는 연구비를 사용해많은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하면서 핵심기술 관리 자체는 공동연구기관에 일임하고 있어 연구개발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정부출연연 입장에서는 볼 때 더없이좋은조건”이라고평가했다.
잘못된 평가는 아니지만 전략적 제휴 하에 진행하는 R&D라 해도 무조건 특허권을 보장받는 것은아니다.
특허권은 워낙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독점적 지위를누리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에주시할필요가있다.
예컨대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복제약 진입시점에서의 신약의경우 약제비 개혁으로 건강보험적용 대상에 포함 유무에 따라 제약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 특허권을 보장받는 일은 쉬운 일이아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신약 개발투자 MOU가 세계 최대 제약사와체결된 것을 계기로 국내 신약 개발역량을높일수있는기회로만들어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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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0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예과 6명 등 수시 전형
///부제 대구한의대학교 2008년도 수시 1학기 모집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한의예과 6명을 조기 선발하는 등입학자 특별전형으로 모두 186명을 뽑는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 교부는 7월20일까지이며,접수는 7월16일부터 7월20일까지다. 합격자발표는조기선발자는7월27일로 예정돼 있고, 그 외 합격자는8월1일발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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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약시장 개방과 천연물 신약
///부제 한의약 국제경쟁력 확보와 연계 추진
///본문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약가(藥價) 적정화 방안으로 국내 제약산업은1987년 물질특허 도입 때와 마찬가지로 거대한변화의시대를맞게됐다.
미국이 이처럼 제약 부문에 집착하는 배경은고부가가치, 지식집약적인산업특성과고령화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한국시장의 무한한 잠재성에 기반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 가치가 그만큼 크다는것을의미한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니고 있는 제약산업의특성과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보다 균형있는시각이확산될필요가있다.
우선 의약품의 최종 고객은 환자이지만,생명에직접연관되는특성으로선택과투여는전문인의영향을크게받을수밖에없다.
여기서 중국이 중약 신약을 통해 천연물신약 개발국을자임하고나선것은의미가크다. 이미 1982년 중의약 발전을 헌법 조항에 명문화했다. 이어 1988년 중의약관리청의 확대 개편을 통해 의약품에 관한 허가제도에중·서의약품을구분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원천적으로 경쟁력을가지고 있는 한의약 분야를 일반의약품으로분류하는수준이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이미 천연물신약의 임상기준을 마련하고 있는데도 한의학의기본이론인 천인상응론(天人相應論)에 의한약리기전 이해와 활성 물질 파악에 복합방제를인정하지않고있다.
뉴라운드 개방 파고에서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한의약의 국제경쟁력 확보, 즉한방신약 개발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는얘기다.
결국 국가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동양의학의 주권을 확보하는 주체로서 살아남아야하는이유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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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프랜차이즈 한의원 성패는 책임경영”
///부제 ‘고수익 보장’달콤한 유혹·과도한 광고비 조심해야
///본문 상당 수 프랜차이즈 한의원들이 느슨한네트워크와방만한경영으로인해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자본과 시스템을 갖춘 일부를제외하고 조만간 구조 조정이 될 것이라는조심스런얘기까지나돌고있는실정이다.
비만치료를 내세운 T프랜차이즈 한의원은 가장 망한 사례다. MSO형태의 회사도차렸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광고비 지출이문제였다. 현재는 대표원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이름만 가진 채 연구모임 정도로 전락한상태로알려졌다.
T한의원 가맹점 A원장은“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러모로 머리를 굴려봤지만딱히 뾰족한 수는 떠오르지 않는다”고푸념부터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경제마인드가 없는 상태에서 치료율만 보고접근하는 프랜차이즈 한의원은 상당한 리스크를 떠안고 있는 것”이라며“특히 달콤한 말에 넘어가 멋모르고 뛰어드는 젊은원장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경고했다.
하다못해‘다단계 경영’도 등장했다. B한의원은 학연을 통해 후배들을 유혹(?)한 후가맹비 명목으로 5억원까지 은행대출을 받게하고이를부동산및주식에투자하는위험천만한 고공 줄타기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를 통한 수익으로 한의원에 재투자를 한다는속셈이다.
K한의원에서 실패를맛본 C원장은“실상을 들여다보니 너무나 달랐다. 네트워크 병원은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 한의원을 할 때보다 많은 비용이들어가는것은사실”이라고말했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 자체를‘사문난적’ 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의료시장의 개방 파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일 뿐만 아니라 한의원 경험 미숙이나 능력 부족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주는 플러스 효과는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다양한 환자 증상을 볼 수 있고 치료에 대해 경험이 많은 한의사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낼수도 있다.
다만 설익은 경영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실패한 프랜차이즈 한의원에 몸담았던 원장들도 이구동성‘검증된경영시스템’을 최우선 선택조건으로 꼽는다. 인사관리에서부터 홍보·마케팅까지세심한 배려는 물론 리스크 발생까지 고려하는책임경영을해야한다는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서비스연구소 김지영 본부장은“최근 한의원 프랜차이즈 붐은 핑크빛 미래만을 쫓는 이상현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가맹을 결정할 경우에는의료의 질, 가맹비 등 초기자본, 로얄피의지급액수 및 기한, 제공되는 교육프로그램,광고비용, 지원조직 등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현장탐방을 통해서라도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점 원장의 치료 노하우와 유명세만 믿고 뛰어드는 것은 무모한 용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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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자향, 경영노하우 풀어낸다
///본문 전국에 15개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자향한의원(대표원장 박정민)이 오는 7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설명회를 통해 경영노하우를 풀어낼계획이다.
박정민 원장은“자향은 특화가 아닌 철저한경영시스템으로 승부하고 있는 한의원”이라며“한의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의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밝혔다.
자향은 경영지원회사인 메디플래너를 통해홍보·마케팅·교육 등 인프라를 지원받고 있는체제.
그렇다고 진료와 경영의 완전한 독립을 꾀하고 있지는 않다. 의료인이 참여하지 않는 경영 풍토를 미심쩍어하는 분위기를 수긍하기때문이다.
또한 지나친 독립은 의사소통 단절로 자칫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것. 아울러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와 관련,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전략도함께소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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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6
///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8년 후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세계 5위”
///부제 진흥원,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세미나 개최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 업체와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은“인구의 고령화, 산업의 글로벌화 등이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의료기기산업은 2015년경 세계생산순위 5위에 진입할 것”이라며“최근 5년동안 연평균 15.6%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국내의료기기산업의 기술 역동성이 매우 높다”고전망했다.
이어 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산업팀장은“국산화가 시급한 의료기기는 부속품이 많이 소모되는 의료기기, 치료와 처치에 사용되는 1회용 소모품 등”이라며“경쟁력 있는품목부터 전략적으로 개발하되 브랜드기업과 차별화를 두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팀장의 의료기관 설문조사에따르면, 주요 국산의료기기의 문제점은 A/S 지속성 결여, 비싼 부품 가격, 부품공급 논란, 안전성 및 신뢰성부족등이지적됐다.
강 팀장은 또“국산 의료장비 사용비율은 국·공립병원이 8.5%, 대형민간병원이 5.2%, 소규모 의원이48.6%로 평균 10%선”이라며“이런점유율은 국산화 아이템의 다양성과 채산성 증가를 보여주며 향후 의료기기 국산화의 성공을 예상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삼성서울병원을 시작, 지방 의료기관과 학회 등 3회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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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30
///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몽골 근로자 계속 돌보고 싶다”
///부제 한·몽 친선한방병원 문영식 정파의 귀국
///본문 “지난 2000년 히말라야산맥의 한 노인으로부터 동서남북의 모든 기운이 저를 향할 것이라는축원기도를선물받은적이있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한·몽 친선한방병원에서지난 5년 동안 정부파견 한의사로 활약한 문영식 원장(50)이 현지 대통령의‘내람달(친선)’훈장까지받고귀국했다.
문 원장은 2003년 5월30일부터 올해 5월29일까지 몽골 땅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뿌리내렸으며 전통의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에게 친선훈장을 직접 수여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에는 몽골800주년기념훈장과보건복지부상까지수상해한의학선교활동과국위선양에앞장섰음을 증명했다. 사막의나라에서그가몸담은한·몽친선한방병원은진료실을 비롯해 엑스레이실, 초음파실 등 비교적 환경이 우수한 편일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실의체계와환경은몽골내에서는최고로손꼽힌다.
문영식 원장은“한의학의 정확하고 우수한 진단으로 환자의 병이 나았을 때 가장큰 보람을 느꼈다”며“진료 반경은 몽골을 넘어 타국의 몽골인이 직접 찾아올 정도로한의학이인기가좋았다”고귀국소감을밝혔다.
또한 몽골 의과대 전통의학부(의학부, 치의학부, 병원과)에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한의학 파급효과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체의학이 아닌 중심의학으로써한의학의우수성을전했다.
민간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KOICA 신장범 총재와 몽골 재경부장관과의만남을주도하는등몽골과한국의친선관계를넓히기도했다.
“지난해대통령과 KOICA 신장범총재의방문등화합의장을마련하는데한의학을 연결고리로 승화시켰다. 곧이어 KOMSTA와 KOICA의 지원이 뒤따랐고 한의학이현지인의두터운신임을받아선호인구가급증했다.”
한의학 의술활동을 꽃피우는 진정한 국제화 작업에 몰두한 문 원장의 행실이 빛을발한것은하루약50여명의환자에게성심을다했기때문만이아니다.
교육이부족한몽골의를위해체계적교육프로그램을마련하고원거리현지인진료를 위해 직접 발로 뛰었으며, 자연치료에 입각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제적교류에앞장섰던것이다. 한편문원장은현재개원준비에여념이없으며개원하는 대로 국내 거주 몽골 노동자들에게 시간을 할애,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고 싶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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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사람&사람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모든 일의 기본은 정직성이다”
///부제 대한병인학회 김구영 회장
///본문 “자신의 생각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한 것
이 아니라 항상 진리에 누가 더 접근해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함께 연구하고토론하면서진리를찾아가는것이다.”
지난10일대한병인학회임시총회에서회장으로재선출된김구영회장.
그는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정직성이 가장중요하다고강조했다.
“정직성을 바탕으로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지 않고 신속히 추진해 나갈 때 회원들이 신뢰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회원간 갈등도
없고자연스럽게학회의분위기도좋아지기마련이다.”
김 회장은 최근 한의약계에 불어닥친 불황의 원인도 바로 정직성에서 찾고있다.
“중금속문제등으로한의학이대중에게왜곡돼있기때문으로정부와관련단체들이더욱노력해한약의안전성을확보함으로써국민들로부터잃어버린약재에대한신뢰를시급히회복시켜야한다”며결국정직성의문제라는지적이다.
앞으로 김 회장은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한 병인론 캠프 개최를 비롯한 의료봉사, 학회의 조직화, 회원의편의성 제공, 병인론연구및보조에역점을둘방침이다.
특히 그는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로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개최하게될제1회병인론하계캠프에많은관심을갖고있다.
“한의대 재학생들이 병인론 책을 많이 보고 있는데 임상 중심이다 보니실제로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모호하게 알고 있다”며“이번 캠프를통해 실제 임상에게 환자들에게 병인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를 알게되면 향후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김회장.
그는 한의학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기 위해서는 양심에 준해 환자를 대하고 보상과 관계없이 기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점을강조하며말을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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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미 FTA 보건분야 실태 규명
///부제 국회 복지위, 한·미FTA 청문회 개최
///본문 한·미 FTA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명히 상호 줄다리기를 통한이권싸움이치열한만큼누군가는분명히 손해를 보았어야 함에도불구하고 양측 모두가 이득을 본협약이라고밝힌다는점이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체회의실에서 열린‘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실태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복지위의원들이이같이지적하고나섰다.
의원들은청문회를통해그동안시민단체들이문제로제기해온국내의약품시장의붕괴와특허분쟁증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요구하며정부측답변인들을질타하는 한편, 추가 협상에 대한 수락여부와대책등을물었다.
김태홍 위원장은“한국측이 미국에일방적으로끌려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불평등 조약인 것도 문제인 데다 또다시 미국측의 추가협상요구에응하고있다는점이문제”라고지적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백원우의원은“시민단체가 우려하고 정부도 고심하고 있는 의약시장의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한의약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복지부 장관에게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변재진 신임장관은“당연히 한의약이 대안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신약개발을위한새로운물질은 한의약에서 나올 소지가 크다”고밝혔다.
백 의원은 또“한의약 시스템을구축하여 이를 통한 신약개발을지원해야 할 것”이라며“하지만한의약을 통해 개발한 신약의 특허에 대해 을 미국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정책 강화를요구했다. 이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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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한·미 FTA 보건분야 실태 규명
///부제 국회 복지위, 한·미FTA 청문회 개최
///본문 한·미 FTA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분명히 상호 줄다리기를 통한이권싸움이치열한만큼누군가는분명히 손해를 보았어야 함에도불구하고 양측 모두가 이득을 본협약이라고밝힌다는점이다.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전체회의실에서 열린‘한·미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실태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 복지위의원들이이같이지적하고나섰다.
의원들은청문회를통해그동안시민단체들이문제로제기해온국내의약품시장의붕괴와특허분쟁증가 등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요구하며정부측답변인들을질타하는 한편, 추가 협상에 대한 수락여부와대책등을물었다.
김태홍 위원장은“한국측이 미국에일방적으로끌려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불평등 조약인 것도 문제인 데다 또다시 미국측의 추가협상요구에응하고있다는점이문제”라고지적하기도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 백원우의원은“시민단체가 우려하고 정부도 고심하고 있는 의약시장의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한의약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복지부 장관에게질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변재진 신임장관은“당연히 한의약이 대안이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신약개발을위한새로운물질은 한의약에서 나올 소지가 크다”고밝혔다.
백 의원은 또“한의약 시스템을구축하여 이를 통한 신약개발을지원해야 할 것”이라며“하지만한의약을 통해 개발한 신약의 특허에 대해 을 미국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정책 강화를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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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의약 산업화 지속적 보완‘필수’
///부제 연구 위한 연구서 벗어난 상용화 작업 필요
///본문 한의학이 시대적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체질에 맞춘 웰빙의학과 맞춤 한약물이 의료선진국에앞선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사상의학은 음식처방이 매우 중요한 도구며, 체질에 따른 운동과마음 관리까지 가능해 체질적 약점을 보장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예방의학이다. 더욱이 한의학은 북한의 고려의학과 공동연구가 가능해 발전 가능성도 높다.특히 동의보감 프로젝트는 새로운산업의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예컨대 한의학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지능형맥진로봇’과 한약재 감별 DNA칩, 경락측정기 등 한방의료기기가 한방의료의 접근성과 신뢰도를높이고 있다.
그런데 한방벤처기업 퓨리메드(대표 배현수)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녹용의 단백질 지도 및유전자 지도를 완성한데 이어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종별 유전자지도 구축도 병행하면서 한약 유통사업부‘허벌서플라이’를통해서는 수입 녹용에 대해 DNA 전수검사로 확인된 녹용을 유통하는사업도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동국대학교에서는 천연물연구센터를 건립, 심혈관 예방치료제를개발하고 있다.
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는 “98년부터 시작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종합계획이 마무리되는 2010년까지 계획된 대로 성과를 거두기위해서는 연구를 위한 R&D에서벗어나 상용화에 대한 끊임없는보완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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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김응영 기자
///제목 멀고도 먼 한국인 건강수명
///부제 WHO 보고서… 세계 191개국 중 51위 불과
///본문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3일 한국인들은 환경·기후·사고 등의 요인으로 기대수명보다 1인당9.5일(1000명 합산 26년) 일찍사망하거나 장애를 안고 살고있는 등 한국인의 건강수명이세계 191개국 중 51위라는 내용을 담은‘질병의 환경적 부담’이라는보고서를발표했다.
보고서는‘장애적용생존연수(DALYs·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인구 1000명을 기준으로,환경과 사회조건 등의 영향으로 줄어든 수명과 장애를 안고사는기간을모두합산했다.
이 기간이 짧을수록 건강하게사는기간이길다는 뜻이다.이 보고에 따르면 일본·쿠웨이트·모나코·세르비아·몬테네그로·스웨덴·스위스는15년(1인당 5.5일)으로 공동 4위에올랐다.
한 마디로 기대수명보다 건강수명이 짧다는 것은 사회가고령화 될수록 국가의 보건정책의 핵심이‘장수 리스크’를줄여가는데 집중되어야 한다는것을의미한다.
결국 사회 환경과 조건을 건강증진에 맞춰가는 한편 요양보험, 의료서비스등법적제도적으로 끊임없는 보완작업이이루어져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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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31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R&D 성과물 해외 유출 단속 강화
///부제 과학기술부, 보안 과제 가이드라인 제정
///본문 과학기술부는 최근 들어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R&D사업 보안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 지난22일부터시행에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중 보안 과제로분류되는 과제에 외국인과 외국기업의 참여가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등 국가 R&D 사업의 성과물에 대한 해외 유출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시행에 들어간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은 자체적으로 연구보안관리심의회를구성, 운영하고 보안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자체 보안관리 규정을마련해야한다.
특히 연구 책임자는 연구개발과제를 시작 단계부터 보안 과제와 일반 과제로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보안 과제에 대해서는 외국기업에 과제를 위탁하거나 외국인의 참여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했다.
하지만 외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할 경우엔 사전 승인을 받도록하는 한편 외국인 접촉 현황을 관리하고 연구원에 대한 정기 보안교육을실시토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이번에 시행에 들어간 보안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에 적용되는만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역동성 있는 R&D의우수 연구인력과 연구성과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 국가 경쟁력의해외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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