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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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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3회 댓글0건

본문

/tmp/pdf/20060216.1393
///제 1393호
///날짜 2006년 2월 16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민을제대로섬기는일에만열중”
///부제 지난 10일 유시민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사회양극화 해소에 주력…현장 복지행정‘강조’
///본문 제44대 보건복지부장관에 유시민의원이지난10일정식취임했다. 오전 9시30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임명장을 수여받고 청사로 이동한 유 장관은 오전 11시30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무에들어갔다.
복지부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 “과천 오는 길이 평탄하지는 않았다”는 말로 그동안의 고충을 대신하고“일하는 동안 다른 모든 것을 다 잊고 오로지 대한민국 보건복지 행정을 발전시켜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 일에만 집중하겠다” 는각오를밝혔다.
유 장관은 복지부의 수장으로 “무엇보다 어르신을 잘 모시고 싶고 병들고 가난한 이웃과 장애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힘껏 도우려 한다”면서“국민들의마음 속에 경쟁심과 더불어 아름다운 사회적 연대의식이 꽃피도록 노력해 2006년도는 양극화로가는 우리 사회의 진로를 국민통합의 길로 돌려놓는 전환점이 되도록하겠다”고강조했다.
이어“우리 모두가 애써왔지만보건복지행정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고지적하고, “몸은 어디에 있든 우리의 눈과 마음은 언제나 현장에있어야 한다”고 현장 복지행정을펼칠뜻임을분명히했다.
유 장관은“모든 업무영역에서 국민 만족도와 사업성취도를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가져야한다”고 주문하고,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국민들이 더 만족하려면 더 많이 대화해야 한다” 면서 국민들이 잘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방식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인단체와 장애인단체, 의료계와 약계 등 오랜 인연을맺고 있는 단체뿐 아니라 노동조합과 경제계,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와 학계 지도자들과 더 넓고 깊게 대화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유 장관은“보건복지 행정은각계 각층 국민과 이해당사자가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협력할때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때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여러단체와 집단이 마음을 모아 협력해야 세계화와 양극화의 격랑에휩쓸린 대한민국의 사회적 통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을잊기말자”고주문했다.
또 유 장관은 장관 임기동안 급속한 노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적 노후소득 보장체계인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 국민연금제도 사각지대 축소 보완책 마련, 실효성있는 노인요양제도 구축,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짧은 시간동안 해결책에접근할 수 있는 제도적·사회심리적·문화적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강조했다.
///끝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의료산업선진위홈페이지개설
///본문 국내 생명공학 발전과 의료산업육성의 알림마당이 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홈페이지(www.chii.go.kr)가 지난 14일 개설돼본격운영되고있다.
지난13일국무조정실은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위원회의 활동·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홈페이지를개통한다고밝혔다.
개통되는 홈페이지는 의료산업선진화위와 실무지원을 담당하는의료산업발전기획단·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기획단에 대한 소개 및 위원회의 새소식, 국민 참여마당, 자료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척추관절학회정회원학회인준
///부제 한의학회정기이사회, 맥진·한의정보학회준회원강등
///본문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는지난 10일 한의협회관 3층 추나홀에서제4회정기이사회를개최,정·준회원학회 인준 및 2006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심의했다.
박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방의료기관의 전반적인 경영어려움 속에서도 한의학이 학술적으로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분과학회를 잘 이끌고 있는 여러학회장들의공로가크다”며“올해학술진흥재단등재학술지선정,민원백서 출간,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의성공적인개최등한의학회의성공적인회무수행에는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관심과참여를당부했다.
한편 이날 분과별학회 인준심의의 건에서는 현재 준회원학회인한방척추관절학회를 정회원학회로 인준하는 한편 준회원학회로인준신청한대한아토피학회· 동의보감학회·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뇌척주기능의학회에 대해서는부결시켰다.
특히 현재 정회원학회 중 2년연속 최소한의 연회비를 납부하지 못한 맥진학회와 대한한의정보학회를준회원학회로강등하는제재조치를취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8회정기평의원총회에 상정할 △분과별학회 활성화 △학회지 발간 △학술진흥 △한의학 계몽·홍보 등의 2006회계년도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에 따른 3억8천4백38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밖에 각 분과별학회가 발전함에 따라 회칙에서 혼용되어 오던규정을현실에맞춰개정, 분과별학회 학술발전의 지원 및 상호협조를 도모하기 위한 회칙 개정안에대한논의가있었다.
이번 회칙 개정은 개인회원 관련 부분을 현실에 맞게 삭제하고분과별학회의 연합체에 부합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한편분과별학회의 평가기준을 현실성 있게 조정하고 발전적 방안을마련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한의학 용어 및 정보표준화특별위원회’를상설위원회로 설치, 한의학 표준화에 주력할 방침이며, 준회원학회에 대해서도 2006년 12월31일까지 학회지를 발간하지 못할 경우 제재조치할방침이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강원도-캐나다 앨버타州 바이오분야공동연구나서
///본문 지난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4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앨버타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축산·체육·문화·교육교류를해왔다.
그 후속조치에 따라 지난 13일앨버타주 경제개발국장 등 강원도-앨버타주 바이오 공동연구사업 및 2006년 제2회 강원-앨버타 공동과학기술포럼에 참가에대해구체적인협의를가졌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22대여한의사회회장에 김영숙원장당선
///부제 회원간인화단결·정보공유강화역점
///본문 대한여한의사회제22대 회장에 김영숙원장(사진)이 당선됐다.
지난 10일 대한여한의사회는 협회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여화)를 갖고, 단독 출마한 김영숙 원장을 대한여한의사회 선거및선거관리규정 제29조에 따라 당선인으로결정했다.
제29조는‘회장선거에 있어서 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투표를 하지 아니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당해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규정하고있다.
이에따라 오는 3월10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회장선출 투표는실시되지않는다.
서울한의원 원장인 김영숙당선자는 1957년생으로 1983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졸업하고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여한의사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또 2004년부터 여한의사회수석부회장과 2005년 7월27일부터 대한한의사협회 총무이사로활동해오고있다.
한편 김영숙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회원유대강화를 위한 소그룹 친목모임 활성화,전국적인 친목학술행사 지속적 개최, 홈페이지 내실화, 전회원 정보공유 시스템 가동,중앙회와 지부의 지역의료봉사활동 지속적 지원, 이주여성인권센터·여성단체연합회·이프토피아·여성의 전화 등과의 교류 협력 등을 내세웠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의·치학전문대학원개선보완필요
///부제 BK21사업연계방침…실효성에는‘한계’
///본문 국내 41개 의대중 28개교가 전문대학원 체계로 전환되고 있는가운데 국무총리 산하 정책평가위원회는 최근 발표한‘2005년정부업무평가사회문화소위원회보고서’에서“전문대학원 제도는도입 초기단계로써 현시점에서기존 의과교육 체제와의 차이를구체적으로평가하기에는한계가있다”며“특히 전문대학원 수준에서만 도입 가능한 M.D.-Ph.D.복합학위과정 등은 현재 시행준비 단계에 있어 성과검증이 어려운실정”이라고지적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BK21사업(의생명사업단) 등과 연계할 방침이나 실효성에는 한계가 있다”고지적하고“의과대학 및 관련기관간 협조체제 아래 다각적인 의견수렴과 정책협의로 합리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보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위원회가 정부업무 평가를 통해 밝힌 보고서는 의·치학 전문대학원제도 개편을 의미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주목해 보지않을수없다.
BK21사업만해도 산·학·연등 바이오산업과 연계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교육 커리큘럼이나 임상실험 현장에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때더욱그렇다.
의·치학 전문대학원 제도는관련 학위를 취득한 학사들에게의·치학 교육기회를 주어 우수한 연구개발사업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지만 자칫 전문성의 부실화를 초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해당사자, 전문가, 대학간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촉구하고 있는 것도 개선의지를 읽을 수 있는부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가 실제로 학제제도 개선에반영돼야한다는점이다.
이와함께 정부가 구상중인 한의학전문대학원설립에도한방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적 보완에 힘써야 한다. 어쨌든 보고서를계기로 논란있는 메디컬 스쿨에대한개선, 보완을해나가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마련‘분주’
///부제 금융감독위, 새로운보험상품개발나서
///본문 정부는 저출산·고령화사회진전에 대응해 향후 5년간 공공의료 인프라에 4조5천억원을 투입, 노인요양보장체계를 구축키로했다.
그러나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노인수발보험법이 수용성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적용하느냐가중요하다.
더욱이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노인의료비도 전체 공적의료비의 20%를 상회하고 있지만 정작 노인요양시설이나 요양체계는 형편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만맞춰져왔다.
여기서 금융감독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지원사업은 시사하는바크다.
지난 9일 금융감독위원회 윤종현 위원장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자녀를 출산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 금융상품과 민영건강보험을 활성화하고 장기 간병보험, 노인요양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키로 했다”고발표했다.
같은날 서울 강남구도‘노인종합복지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9일 김상돈 강남부구청장은“전국의 자치단체마다 한·양방 노인종합복지시설이 설립돼야 고령화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있다”며“강남의 노인종합복지센터가 향후 다른 지자체들의한·양방진료 표준모델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밝혔다.
최근 잇따른 종합노인복지사업은 3년 후인 2008년 7월부터시행될 노인수발보험제도의 해법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노인요양시설과 연계한 종합복지사업은 말 그대로 노인질환에 대해서도 효율성과 객관적인 노인수발보험으로 정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구 노인복지 사업은향후 노인요양 보장시대의 한· 양방 진료시스템으로 우리 실정에 적합한 제도모형을 만들어 갈타산지석으로기대를갖게한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의료사고접수병원상위5.7% 공개검토
///부제 의시연, 18일정기총회서소망의편지대체논의도
///본문 복지부의 항생제처방 의료기관공개로 직격탄을 받은 양방의료계가 이번에는 의료사고 상담이많은 병원 공개로 또 한번의 타격을받을것으로보인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가이를주도한다. 의시연은오는 18일 서초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2005년 하반기의료사고 접수가 많은 상위 5.7%이내 의료기관을 공개하는 것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
그러나 해당병원의 반발이 예상되는 터라“의료사고율을 줄여달라”는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의시연 관계자는“의료사고에대해 입장은 환자와 의료기관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이같은 공개논의는 의료사고에 대한 병원들의 경각심을 심어 주기위한것”이라고밝혔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임산부체조교실운영
///부제 창원시보건소
///본문 창원시보건소는 저출산 시대를맞아 건강한 아이의 출생을 돕고자 건강증진센터에서 임산부 체조교실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보건소에 따르면이번 체조교실은 오는 3월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건강증진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라마즈체조 및호흡법, 명상법 등 산전·후 관리방법과 태교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역사적임무완성한건추위해산
///부제 건립사발간·동판제작끝으로
///본문 한의협 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서관석)는 지난 10일 협회회의실에서 제37회 회의를 갖고, 내달 19일 정기대의원총회 이전에회관건립사발간과회관건립기금일정액 납부자 이상의 동판 제작을끝으로해산키로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관석 위원장은“1994년 4월27일 발족된 회관건립추진위원회의 역할은회관건립 대업이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완수했다”고밝혔다.
서위원장은또“다만, 회관건립의 역사를 올곧게 정리하는 회관건립사 발간과 회관건립을 위해거금을 쾌척한 많은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동판 제작을 깔끔하게 마무리, 총회 이전에 건추위의모든 공식적인 업무를 종료하고해산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밝히며, “그동안 회관건립을 위해불철주야희생을마다않은건추위원과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 준 전국의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고강조했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박순환 회관건립사소위원회 위원장이건립사제작상황을보고했다.
박 위원장은“한의협 50여년의 역사를 200여쪽 분량으로 축약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점은있지만 국민의료법이 제정된 부산시대를 필두로 25년간 한의협회무가 전개된 종로·중구시대, 27년간 한의협의 역사와 함께 한동대문구 제기동 시대, 새로운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강서구 가양동 시대를 깊은 역사인식을 갖고 제대로 조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립사와 관련 건추위에서는발행 부수, 발행 비용을 최대한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것을 권고하며, 건립사 발간에대한 사항을 건추위원장에게 위임했다.
특히 한의사회관 1층 현관 벽면에 부착하게 될 회관건립기금납부자 명단 동판 제작은 500만원 이상 기탁한 회원들의 이름을새기기로했다.
건추위는 이를위해 500만원 이상 회관건립 기금을 납부키로 약정했으나 아직 미납한 회원들에게는 개별 서신을 보내 오는 23일까지 완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키로했다.
또한 회관건립을 위해 고액 납부한 회원들에게는 감사의 뜻을전할 수 있는 공로패 내지 감사패를 증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건추위원장에게일임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살아있는회관건립사발간다짐”
///부제 회관건립사위, 원고초안교정등내용정리
///본문 한의협 회관건립사발간소위원회(위원장 박순환)는 지난 9일 제4회 회의를 갖고 한의협회관건립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미래를잇는주요역사적분기점에대한정리및건립사초안등을검토, 내달중순발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원고작성작업에들어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순환위원장은“역사적인 사실의나열에서 벗어나 보다 역동적이고, 살아있는 회관과 한의협발전사의 큰 줄기가 제대로 조명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한 회관건립추진위원회서관석 위원장은“여러분들이밤낮을 가리지 않고 몸으로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러분들의 희생정신이 훗날 좋은결과로 나타날 것을 믿어 의심치않는다”고 말했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여의도회관부지 보고를 시작으로 건립사 연표, 건립사 초안, 회관건립기금 납부자 명단, 화보배열, 인터뷰 및 기획기사 등건립사에 수록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정리와 1차 교정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건립사에수록되고, 회관 로비에 부착하게 될 회관건립기금 납부명단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한의신문과 AKOM 통신망에납부자 명단과 납부액을 게재, 회원들이 자신이 낸 기금액과 합치하는지를 다시한번확인키로 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도민과함께하는전북도회구축”
///부제 전북도회정기총회, 박정배회장유임
///본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박정배)는 지난 10일 전주코아 리베라호텔 1층 백제홀에서 제5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현 박정배회장을차기회장으로재신임하는한편, 2006년도 지부 예산으로 9천988만원을책정했다.
박정배 회장은“도민과 함께하는 전라북도한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사업에 적극 동참하고의권수호위원회를 가동해 기존의 수동적인 권리 지키기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한의사의 의료권리를 찾을 것”이라고밝혔다.
이날 지부 총회에 참석한 한의협엄종희회장은“국민의정부가들어서면서 점차 한의학의 가치와 미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제 참여정부가 한의약육성발전을 위한 5개년 사업을추진함에 따라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점진적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며“정부가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산업분야로의료서비스를지목하고의료서비스산업화를 추진하고있는 이런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에 발맞춰 1만5천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조금 더 분발하고 노력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한의계 모두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숙원이이뤄질것”이라고강조했다.
전북지부는 2006년 중점 사업으로 회원 상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단합을 목표로 기 구축된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는 물론 애경사 등의회원 개개인의 신상문제들에 보다많은관심을기울일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주장,박소영, 탁광윤, 정성일, 이희명,송용선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패를, 홍재의, 이지수, 고운재, 유경태, 서종은, 김영호, 송기율, 고영민 회원이 지부장 감사패를 각각수상했으며, 전북지방경찰청 동창주 경사와 김동훈 경장 및 완주군 보건소 이옥분 씨에게 각각 불법의료행위 척결 및 공공 한방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점을 고려해지부장감사패를전달했다.
아울러 공석이었던 감사직에는채영석회원이선출됐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자체한방허브보건소사업‘박차’
///부제 복지부, 17억6900여만원별도지원
///본문 보건복지부는 이달 초“올해 한방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 30곳을 새로 선정해 지원키로 하고전국16개시·도보건소를대상으로 2006년도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를 공모·선정할 계획”이라고발표했다. 올해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는기존에지정된23곳보건소와는 무관하게 한방건강증진사업을집중적으로추진하기위해30여개의보건소를선정하게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한방건강증진기반구축 사업비 17억69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해 양질의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 의료장비 등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한편 한방진료실을 운영하는 보건(지)소와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된 보건소를 우선 지원한다는계획이다.
정부의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은 이달 24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 후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자치구 보건소의 사업계획 등을 보건복지부 및 시에서평가하여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브보건소로선정된보건소에서는보건소내한의사와한방건강증진요원(간호사 등)으로 한방건강증진사업팀을 구성하여 사업을 수행할계획이다.
지자체들이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자명하다. 일단 선정된 허브보건소에는 개소당 사업비 8천7백만원 중 6천5백만원의 사업비를지원(국고 50%, 시비 25%)하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지원되기때문이다.
광주시 관계자는“2005년에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된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한방금연교실,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8개 사업을 주민 6,3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한방에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 및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여러 항목별로 평가가 있겠지만 광주의 성공사례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선정평가에 자신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환경질환예방전문가들과함께나서야
///부제 환경부만이아닌복지부, 관련직능등참여필요
///본문 지난 6일 환경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건강 영향을 줄이기위해 천식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전담 조사하고 연구하는 센터를 권역별로 5~10개 지정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환경보건10개년종합계획’을수립, 올해부터본격추진키로했다.
이를위해환경부는올해를‘환경보건의 원년’으로 선언하는 한편 앞으로 10년간 7600억원을 집중 투자, 환경오염에 초과 노출된 ‘위험인구’를절반으로 줄여나간다는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는 나노기술(Nano-tech) 등 새로운 과학기술 개발 및 이용에 따른 환경 노출과유해 여부에 대해서도 사전예방원칙에 따라 직접 조사에 들어간다는계획이다.
체계적인 환경성 질환연구와폐광 등 오염 취약지역의 건강영향 및 역학조사, 환경보건지표개발등을위해우선오는3월부터국립환경과학원에 환경보건분야석박사급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환경보건센터’를설치운영키로했다.
국내 대도시 지역 미세먼지가세포내 유전자변이, 손상 등 환경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부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10개년 계획’수립은 시의적절하다.
사실 그동안 정부는 중국에서불어오는 황사먼지를 비롯 매연,각종 오염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응전략을세우지 못하고 고작 오염발생경보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 대책의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사후적 정책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환경보전 10개년 계획’은 환경부처만으로는 사각지대가해소될수없다. 산업자원부,복지부, 과기부 등 관련부처의 전문가들로 구성, 분야별 환경보전안전망 정비에 참여하는 혁신적접근자세가필요한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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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식품안전관리 일원화돼야
///본문 그동안 식품의 안전관리업무는 생산·가공·유통·소비로나뉘어농림부는주로생산에 관련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가공·유통·소비에 관한 관리는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해 왔다. 그러나 만두파동에이어 말라카이트 그린 파문과김치파동을 거치면서 식품안전관리업무가 일원화돼야 한다는공감대가형성됐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8개 부처·26개 법률로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행정체계 개편을검토해 왔고‘식품안전 정책위원회’로 단일안을 발표할것으로예상되어왔다.
그런데지난9일열린우리당문병호 제5정조위원장은 대통령직속‘식품안전정책위원회’ 신설에 최근 당정이 합의했다는 발표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이사실과다르다고발표했다.
문 위원장은“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은 8개 부처에 흩어져 있는식품안전관리기구를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식품안전처’신설과 식약청으로 일원화하는 2가지 안을 압축검토하고있다”고설명했다.
다시말해농림부소속‘식품안전청’을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복지부, 해양수산부, 식약청의 식품안전관리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과 다른 하나는 농림부와해수부의식품안전관리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두고취사선택하겠다는얘기다.
문위원장의설명대로‘식품안전처’로 신설되던 식약청으로 이관되던 분명한 것은 식품안전관리부처는 하나로 일원화돼야 마땅하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정부가 행여 현재와 같이 8개 부처에서 다원화로 관리하는 부처이기주의로 환원되는 방식의 개편이라면 오히려 식품안전관리에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할 뿐이라는 점을인식해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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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SCI급논문발굴에주력할터”
///부제 대한경락경혈학회, 정총및학술세미나개최
///본문 대한경락경혈학회(회장 손인철)는 지난 11일 한의협 1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 이준무 상지 한의대교수(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손인철 회장은 인사말에서“지난해 경락경혈학회는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 1차 평가에통과하는 등 한의학회의 기초의학회로서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향후 학진 등재학술지게재를 비롯 약침학회와 공동으로 SCI급 논문 발굴에 주력하는등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 설 것” 이라고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준무 상지 한의대 교수를 선임하는 한편 이상룡 교수·전희숙 원장을 신임감사로 선출했다.또한 현재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 중·일 경혈표준을 중심으로 하는‘대한민국 국가표준 경혈위치’를 대한침구학회·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작, 배포키로했다.
이외에도 한의학의 세계화를위해 현재 연 4회 발간되는 학회지 중 1회는 영문판으로의 발간을 추진하는 한편 한의학회가 분과별학회 관리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학회지 발간 및 연회비 납부에 대한 제재조치를강화하는 것과 관련 학회지 발간과 회비 수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국제경혈위치 표준화 과정에서 합의점과 문제점’(한국한의학연구원구성태 책임연구원)과‘谷雲鍼法의 임상응용’(서울 다스름한의원 송태원 원장)에 대한 발표가있었다.
구성태 책임연구원은 발표를통해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중·일3국의 경혈 위치 표준화 작업에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361개 경혈 중 1차부터 5차 회의까지의 합의된 345개의 경혈과 합의되지 않는 16개 경혈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구책임연구원은“오는 3월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열리는 6차 회의를 통해 미합의된 16개의 경혈위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3국의 표준안이 마련되면 전 세계 침구 임상, 교육, 연구결과의 통일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태원 원장은‘통즉불통,불통즉통’의 기본원리에 의하여어혈의 배출로를 열어줘 개인의기혈상태에 따른 어혈 배출 능력에따라사혈량을조절하는‘곡운침법’에대한소개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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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모범적인윤리문화정착에경주”
///부제 보건산업진흥원, 윤리경영실천우수기관선정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총 25개 기관을 대상으로지난해 12월27일부터 1월6일까지 실시한‘공직기강·민원처리실태점검’결과 진흥원이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수범사례기관으로선정된것.
진흥원은 지난해 윤리경영·투명경영의 구현 및 정착을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面對面 서약과 윤리의식 설문조사 및 전문가초청 교육을 실시했으며 윤리경영 캐릭터 및 표어를 개발해 적극활용해오고있다.
이와관련 이경호 원장은“비윤리적 행동은 기관의 생존을 위협할수있다”며“전직원이 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생활화해 진흥원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뢰받는 모범적인 윤리문화 정착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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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자생한약재작목화연구사업추진
///부제 서귀포시, 죽절초, 애엽 등지역적응성실증시험사업도
///본문 서귀포시는제주산석창포가다른 지역산보다 품질이 우수해 상품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올해부터백화사설초·반하등제주자생식물을이용한소득작목화연구와제주산죽절초·애엽· 인진·상백피등지역적응성실증시험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한약재소득사업하면 계약재배제도만 있었지경제성분석이나판매조직은갖추지못해실패하기일쑤였다는점에서 서귀포시의 자생 한약재작목화연구사업은시와한약재배농가간광범위한분야의협력사업으로그의미가크다.
그러나 서귀포시가 추진하고있는 소득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선 구체적 시장이 중요하다는점에서‘한방특구쇼핑몰’과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왜냐하면한약재는 단순히 시장기능에 맡길수없는요소가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전국 최대의 한방특구쇼핑몰에 특정지역산 한약재를판매하게 된다면 판매처는 물론생산지 모두‘일거양득’일것이다. 이러한연계판매망구축은그산업적 효과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가질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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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학술집담회등학회활성화주력”
///부제 대한한방비만학회2006년정기총회개최
///본문 대한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11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002호실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금년도 사업예산 1억4천9백38만여원원을 책정했다.
학회는 △인준한의원 제도 도입 및 정회원 활동 활성화 유도 △경피약주요법을 위한약물개발
△마황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결과물도출 등 중점사업을 통해 비만관련 한방진료의 표준화및규격화에힘쓸것을결의했다.
이와관련 류 회장은“으뜸학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활발한 임상연구 및 논문등재는 필수”라며 “이를위해학술집담회등을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말했다.
또 류 회장은“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정총에서는 학회지5권에 실린 주요논문 내용들이간략히 소개됐다. 학회가 수상하는 우수논문상은‘저주파 전침자극이 허벅지 둘레에 미치는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강남경희한방병원 황덕상씨에게 돌아갔다. 이에 대해 송재철 학회 기획이사는“저주파 전침자극의 체지방 감소효과를 입증하는 이론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학회 편집위원들의 심사평을 전했다.
또이날발표논문중‘저신장과비만도의상관성분석’은가장흥미로운 주제였다. 발표자인 가로세로한의원 신현택 원장은“저신장의 원인과 비만은 직접적으로연관이 없을 가능성이 많으나 소아기 때의 체지방의 증가는 조기골성숙을 초래해 최종키를 작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말했다.
또한‘정상골밀도이하중년비만 여성의 기린 다이어트시 골밀도 변화’논문은 한의사의 CT사용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문이라는점에서큰의미가있었다. 임상실험은 한·양방CT 공방의 진원지인기린한방병원에서 이뤄졌다. 병원에서는 CT를 사용해 내원환자의 제 2·3·4요추체 각각의 골밀도를 측정한 뒤 평균골밀도 값을 구하는 연구방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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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현장목소리통해고령화해법모색”
///부제 유시민장관, 수정노인복지회관방문
///본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의취임 이후 첫 행사로 노인복지현장을 방문하는 등‘어르신(노인) 복지’직접 챙기기에 나서 주목된다. 이는당초취임사에서 밝힌‘국민이 체감할 수있고, 국민과함께하는보건복지행정’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일환으로 비춰져 관심이 쏠리는대목이다.
지난 13일 복지부는“유시민신임 복지장관이 지난 11일 취임 첫 행사로 노인복지 현장 체험에 이어 노인복지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도성남시에소재한수정노인복지회관을방문했다”고밝혔다.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한 유장관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공모델로 재단법인 성모성심 수도회가 위탁 운영하는 수정구 노인복지회관 소속‘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일하는 노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듣기도했다.
유 장관은“장관 취임 후 첫현장방문으로 노인복지관을찾은 것은 급격한 양극화가 만들어낸 사회적 그늘에서 가장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이노인들이기 때문”이라며“지금부터라도 노인들의 어려움을듣고해법을찾아적극대처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노인복지회관 방문에 이어 13일 오전 11시30분에는 서울 효창동에 있는‘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를방문했다.
///끝

///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2005년국내승인임상시험건수185건
///부제 다국가임상95건, 국내임상90건등
///본문 특허를 활용해 지재권을 챙겨라. 군사작전 전략을 방불케 하는다국적 제약사들의 지적재산권지침이다.
요즘 제약계는 지재권 전쟁중이다. 임상시험 심사때부터 특허를 취득할 수 없는 시험은 승인이나지 않는다. 이미 다국적 제약기업들은 특허기술과 지식을 무기화하고있다.
지난 8일 식약청의‘2005년도국내 임상시험 승인현황’분석에따르면 GSK가 작년한해 14건의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화이자와 BMS가 12건으로뒤를이었다.
한편 제약사 이외의 기타업체로는아산병원이9건, 퀸타일즈와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한국지점)가 3건의 임상시험 승인을받았다.
2005년 국내승인 임상시험건수는 185건으로 다국가 임상이95건, 국내임상이 90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임상시험 건수가 나날이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 순위가세계 6위로 기록됐다. 지난 5일특허청은 특허협력조약(PCT)에의한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제 특허출원이 4747건을 기록, 2004년에 비해 33.6%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PCT 출원 건수 집계에서 2003년까지 미국, 일본,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에이어 7위였으나 지난해 2년여만에 네덜란드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특허를 활용한 상용화부문에서는 선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투자가 미미해 선진국의5%에도미치지못하고있다.
이런 상황과 관련 제약업계 관계자는“임상시험건수만으로 보면 국내 제약사들이 벌써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어야 했지만결과는그렇지못하다.
결국 국내 제약업계는 기술개발력과 함께 지재권 특허와 관련한 상용화 대응력을 어떻게 높여갈수있느냐에성패가달려있다” 고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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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인터뷰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회관건립의마지막기회놓치고싶지않았다”
///부제 감독위경은호위원장, 깔끔한일처리돋보여 회관건축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 감독 귀감
///본문 “대한한의사협회회관은한의학이세계화로매진하는첫 출발지다. 회관신축의전공사과정이투명하고공정한가운데안정적으로진행될수있도록최선을다할것이다.”
이는 지난 2003년 11월4일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감독위원회 첫 회의 자리에서 밝힌경은호감독위원장의다짐이었다.
그리고 지난해 5월27일 역사적인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의 개관식이 개최됐다. 경 위원장의 다짐이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지켜진 결과 1백여억원이 투입된 회관건립공사가완벽하게마침표를찍는순간이었다.
회관 개관의 기쁨을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 경 위원장은“속이 후련하다”고만 말했다. 멋진 회관이 완성된데 따른 감개무량보다도 공평무사하고 안전하게 대공정을 끝낸것에대한안도감이컸기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경 위원장은 이미 작고하신고 김우식 건추위원을 비롯 김영권 강서구분회장, 김한성 중앙회 정책홍보실장, 건축기사인 이병주 감독관 등으로 건추위 감독위원회를 구성해 시공회사, 감리회사 등은물론 인테리어업체 선정 등에 이르기까지철저한 공개와 투명한 일처리로 회원들의신뢰를쌓아갔다.
대표적인 예가 시공사 및 감리사 선정을위해 입찰공고를 중앙 일간지는 물론 한의신문, 한의협 홈페이지 등에 공고해 자격있는 모든 업체가 자유롭게 입찰에 참여할 수있도록한것이다.
또한 공개 입찰 과정도 참여 업체들이 모두수긍할수있는방법으로입찰에나서조금의 뒷말도 없이 깔끔하게 일처리를 진행,회관신축공사의첫걸음을가볍게했다.
이와관련 경 위원장은“감독위원 모두가혼연일체가 되어 맡은 분야별로 정성을 다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공사 기간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회관이 완공되고, 예정대로 구청에서 사용승인허가(준공필증)가 나 역사적인 회관 개관식과신축회관 5층 대강당에서총회가열리는순간 감독위원장의 직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말했다.
특히 그는“전 회원은 물론 신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투명한 회관건립의 의지를 항상다졌다”며“마포구상수동의회관건립이도시계획으로 차질을 빚어 가양동 회관건립마저 공사과정에 문제점이 발생된다면회원들의 불신으로 회관건립이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이 회관신축의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공사감독에임했다”고밝혔다.
하지만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한다고 해서회관건립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된 것만은아니었다.
2004년 2, 3월 즈음 철근값 폭등과 모래품귀현상으로 인해 공기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상황 발생과 2005년 4월 회관 인근 주민들이 나무심기 등 조경의 변경을 요구하는민원이 제기되는 등 예기치 않은 사태가 나타났었다.
또한 회관 바로 앞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이전 문제를 비롯 회관건립기금이제대로 거출되지 못해 공사비 지급이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어려웠던 고비가 수차례 있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신념을놓지 않은 것은 경 위원장 자신이 대한한의사협회 신축 회관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너무도잘알고있었기때문이다.
이와관련 경 위원장은“회관이 위치한 곳은 바로 옆에 구암공원과 허가바위가 인접해있어의성허준선현의얼을받들고있어한의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곳” 이라며“전 회원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한의학 유산이자, 한의학의 교육 및 연구, 정책개발 등 한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갈사령탑이곧회관의모습”이라고말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쉬움은 남아 있다. 완벽한 회관 신축을 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회관의정문조형물및회관의조경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미진하다는 생각을 갖고있다.
또 실질적으로 오랜 기간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휴게실과 체력단련 시설이 제대로갖춰지지 못한 대목에서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는 신축회관이 전체 회원들에게 열린 창구로서 활용되길기대한다.
“회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학술연구 활동과 교육의 장으로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개설, 전시관을 보완한 한의학 홍보 극대화, 회원 및 지역 주민의 결혼식 및 각종 행사 등 점차 그 활용폭을 넓혀가야할것이다.”
그는 또 최근 회관의 역사적 완공을 기리는‘회관건립사’발간이 준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감독위원회의 역할과 회원들의참여의식이올곧게정립되길바랬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질병없는세계구현에앞장”
///부제 형상의학회30주년기념식, ‘본디올네트워크’출범식도
///본문 대한형상의학회 창립 30주년기념식 및 본디올 네트워크 한의원 출범식이 지난 1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한의협 엄종희 회장,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 한의협 이범용 前부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최영국 회장, 이인영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개최, 21세기 형상의학의 세계화실현과 비전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했다.
형상의학회 30주년 기념식에서 정행규 회장은“형상의학은21세기의 동의보감이라고 할 수있으며, 앞으로 형상의학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에게질병없는 사회로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밝혔다.
축사에서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새로운 의료계의 패러다임에서 한의학이 보건의료체계에서주류로 자리잡고 세계의학으로뻗어나가기위해서는한의회원의학술적인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말했다.
이인영 국회의원은“우리의 한의학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것은 중요하며, 앞으로 한의학이세계의료에 기여하기 바란다”고밝혔다.
그동안형상의학회의지나온발전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경희한의대조기호교수에서한의학학술연구비 전달식이 있었다.이어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그동안 형상의학회 발전에기여해온 조성태 이사장, 조동현·정낙연·우성덕·박태숙(부산지부회장) 회원 등에서 감사패가 수여됐고, 이용태(학술)·조장수(행정) 등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개원한의사협의회에서김현수회장이조성태이사장에게초빙인정의위촉장을수여했다.
본디올네트워크한의원출범식(CI선포식)에서 조성태 이사장은 “앞으로 본디올 네트워크 한의원이 한의학의 정통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기를기대한다”고말했다.
이날본디올네트워크는공식적인 CI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환자맞춤진료와맞춤치료서비스를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본디올 네트워크는 형상의학회가100% 학회자본을출자에CMG 코리아회사를설립하고앞으로본디올한의원네트워크전반의경영컨설팅과 마케팅 홍보활동 등을 담당하고있다. 작년7월부터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한 본디올 한의원네트워크는 서울·경기·충청 41개, 영·호남지역 21개 등총 62개한의원으로 구성된 의료네트워크로구성되어있다.
이어 그동안 형상의학의 이론과 처방근거 등 임상예를 집대성한‘형상의학 임상경험집’출판기념식도 개최했다. 이 책의 책임편집을 맡은 형상의학회 오수석이사는“형상의학 임상경험집은형상의학회지 임상자료 등을 취합,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불임·당뇨병한의학적임상례발표
///부제 대한형상의학회, 제10차학술대회개최
///본문 제10차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정행규) 학술대회가 지난12일 경원대 예음홀에서 학회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개최, ‘형상의학의 이론과임상’을 주제로 우수한 임상논문이 발표되어 한의계의 많은관심을모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형상의학의 이론과 임상실제를 주제로 불임에 대한 형상의학적치험증례(경희의료원 장준복교수), 태양형에 대한 연구(김인진 회원), 방풍통성산의 문헌 및 형상의학적 고찰(김준홍 회원), 형상진단을 위주로한 우수치험례 보고(최진용회원 등), 당뇨병의 한의학적고찰(박준규 회원), 瘡瘍의 방풍통성산 치험례(구교성 회원), 대하증의 형상의학적 치료(김혜경 회원), 자폐증·백질연화증·구루병·심실중격결손의 형상의학적 증례보고(이전우 회원) 등의 수준높은임상논문이발표됐다.
불임에 대한 형상의학적 고찰에서 장준복 교수는 불임에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로 분류할수있고, 이에따라처방도다양하게구성할수있으며, 이는불임환자에게 나타나는 형색맥증이 모두 다르기 때문으로연역과 귀납적으로 합일시켜병리를 추구하여 진단을 내리고치료해야한다고발표했다.
당뇨병의 한의학적 고찰에서 박준규 회원은“당뇨병의한의학적 원인은 모두 형상의학적 접근이 가능하며 형색맥증을 합일하면 포도당의 대사과정 중 어느 부분의 문제로당뇨병이 유발되었는지 보다구제적으로 병리를 유추할 수있을것”임을밝혔다.
///끝

///시작
///면13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신세대겨냥한의학의현대화포장필요”
///부제 코질환치료전문코비네트워크
///본문 의료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소비자들이질환에대해보다전문적이고고급화된 의료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이늘어나면서 코비한의원은 2005년 8월,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경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컨설팅대행사 위드코비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프랜차이즈에뛰어들게된다.
평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16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8개점을 추가 오픈함으로써 총 24개점으로 확대, 운영할계획에 있는 코비네트워크는 이비인후과라는 전문진료과목을 한의계에 도입해 코질환을 전문화함으로써 기존 네트워크와차별화하고있다.
현재 코비한의원을 내원해 치료 중인환자들의 98%가 이비인후과 질환을 차지하고있는수치는이러한차별화전략이 의료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됐음을잘말해주고있다.
또한 일반 네트워크 한의원들과 달리철저한 아웃소싱을 통해 체계적인 광고,홍보전략으로‘코를잘보는한의원=코비한의원’이라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전개하고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과 철저한 관리는의료컨설팅대행사(주)위드코비가가맹점계약한후오픈일정이정해지면인테리어공사에서부터 세무처리, 직원 채용 및 교육·인사관리, 사전·사후홍보에이르기까지제반업무를진행함으로써개원시스템의효율을극대화하고개원후에도지속적인 서비스 교육, 다각적인 홍보방안 등을 마련해 가맹점의 성장 및 안정화를 도모하는데도움을주기때문이다.
위드코비는 기획조정실, 교육연구실,광고홍보실, 경영지원실 등 분야별 전담부서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조정실에서는 사업기획 및 운영, 코비한의원 프랜차이즈업무의 총괄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연구실에서는 대내외의 교육 및 교육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 광고홍보실은광고, 홍보, 프로모션 전반에 걸친 대내외의 코비한의원 브랜드를 관리하고 경영지원실에서는가맹점개원지원및경영컨설팅업무를책임지고있다.
특히 환자와 1차적인 대면을 하는 직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코비네트워크는 위드코비의 교육연구실로부터 매달 가맹점 직원들의 철저한교육과평가를통해고객응대에대한 수준높은서비스를제공한다.
또한 한의원 내부 인테리어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꾸미면서도 친근하고안정감을주는그린과화이트로코비한의원만의칼라마케팅을하고있다.
이 외에도 코에서 시작되는 웰빙라이프라는 일관되고 친근한 광고전략은 물론 한방 이비인후과 전문이라는 메시지를통해환자들의한의원에대한부담을감소시킴과동시에신뢰를높일수있도록유도하고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에있다. 코비한의원은 내부 의료진이 자체개발한 신개념 치료시스템인 UA & IS치료법으로 전 네트워크에서 동일한 프로세스로진료한다.
UA&IS(Unified Antiallegy & Immune System)란 장기간의 인체불균형으로 초래된 알레르기나 면역계통의 질환들을단순히 한가지의 약물이나 진단명에 얽매이지 않고 단계적인 치료를 통해 그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항염증요법, 해독요법, 체질개선요법으로 구성된이치료법은환자의증상개선은물론회복후재발방지를목표로하고있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은 프랜차이즈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을공동체의식에서찾고있다.
그는“프랜차이즈를 하다보면 홍보전략이나 공동마케팅의 경우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며 “이런 경우 전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또는 결정된 의견에 최대한 믿음을 갖고따라주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한방의료기관의경영난극복방안에대해 이판제 대표원장은“소비자인 환자들이무엇을원하는지를좀더고민하고한방치료의메카니즘을논리적으로설명해소비자들을이해시킨다면한방치료를선택하게될것”이라며“이와함께변화된세대에맞준한의학의현대화포장에도지속적인관심이필요하다”고밝혔다.
한편 코비네트워크는 올해 매출 300억을 목표로 사업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산업, 교육 및 IT사업의 영역 구축, 각 사업별 타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시도, 교육 협회및 학교지원 통로 마련 등을 통한 응용사업에 안착하고 지속적인 프랜차이즈안정화를도모해나간다는전략이다.
코비네트워크는 더 나아가 2007년에는 국내 프랜차이즈 수요의 완성 시점으로 보고 해외진출의 역량을 확보해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포부를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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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회원실질적이익창출에주력”
///부제 고양시회 정총, 백기범 신임회장선출
///본문 경기도 고양시한의사회는 지난 7일 장항동뷔페파크에서제25회정기총회를열고백기범제13대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2006년도예산으로9천400만원을책정했다.
백기범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회무에 적극 동참해야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며“회원들의 적극적인협조를 부탁하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줄수있는회무를추진하겠다”고밝혔다.
한편이날행사에서는윤태오전임회장에대한공로패 시상과 신요순원장외 2명에 대한 도회장표창패시상, 편성범원장외2명에대한박사학위패 수여, 이홍중 세무사에 대한 고문세무사위촉패수여, 교보생명에대한감사패전달등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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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전통지식보호·계승·발전‘주력’
///부제 특허청, 국제특허분류동향분석
///본문 최근 각 국가마다 고유의 전통지식에 대한인식이높아지고그중요성이부각되면서전통지식의 보호·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이 다각적으로경주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지난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제8판으로 개편되어올해1월1일부터시행에들어간특허기술에 대한 표준분류인 국제특허분류(IPC)가 점점세분화되고, 변화하는 기술동향과 인터넷에 의한선행기술검색환경변화의반영에서이같은사실이드러나고있다.
전통지식의대표격이라할수있는식물약재(植物藥材)의 경우, 2005까지 사용한 국제특허분류 제7판에서는식물약재가 조류(藻類), 지의류(地衣類), 균류(菌類), 기타식물 4가지의 광범위한분야로되어 있었다. 하지만현행제8판에서는 감초, 황기, 영지, 오갈피, 인삼 등 식물약재를 구체적인 식물명 204가지로 세분화하여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세분화된식물약재특허분류는앞으로관련선행기술의 축적 및 검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될것으로알려진다.
특허청은전체적으로기존국제특허분류제7판의 기술분야 67,634개에서 68,727개로 기술분야로 기술분야의 개수는 1.6%만 증가한 반면, 내용면에서는최근의기술동향을반영해기존 제7판 기술 분야의 약 10%에 달하는 7,000여개의기술분야에변동이있었다고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현행 국제특허분류가 기존과 달라진 또 한 가지는 기술흐름을 적시에 반영할수있도록개정주기도짧아졌다.
기존에는 5년 주기로 국제특허분류를 개정했지만이제는급변하는기술동향을반영할수있도록 수시(3개월)로 특허분류의 개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개정된 국제특허분류에 따라 기존의 특허문헌을재분류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지므로 선행기술 검색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전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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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4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건기식불법판매업자대거적발
///부제 식약청, 온천관광빙자고가판매‘고발’
///본문 온천관광을시켜준다는명목으로노인등부녀자를 모집한 후 홍삼, 글루코사민 등을 불법으로판매한업소들이대거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온천 등 관광지 주변에식품홍보관을설치하고노인등부녀자들을상대로 상습적으로 식품을 명약인 것처럼 속여판매한7개업소를적발했다고13일밝혔다.
이들 업소는 노래와 춤 등을 공연할 수 있는공연장을 갖춘 후 노인 및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면서 고가로판매해왔다.
식약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해 수사를 실시하고 각 시도 및 지방식약청에 유사행위에대한단속을강화토록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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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5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5대정책목표·22개이행과제중점추진
///부제 과기부, 9조원R&D 예산효율성제고등
///본문 과학기술부는 참여정부 3년간 확립된 과학기술혁신정책에 대한 범부처 총괄 기획·조정·평가체제를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5대 정책 목표와 22개 이행과제를 도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밝혔다.
과학기술부가‘과학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위해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 경제 활성화와 양극화해소를 위한 기술혁신정책의 추진 가속화 △9조원 R&D예산의 효율성 제고와 성과중심의평가 본격화 △투명하고신뢰받는 연구윤리·진실성 검증시스템 구축 국가기술혁신체계를토대로 미래성장동력 창출 가속화 △수요지향맞춤형·융합형 인재육성시책 확대 등 5대 정책목표에 주안점을 둔다는방침이다.
과기부는 이에따라 올해주요사업으로△연구윤리·진실성 검증시스템 구축 △미래국가유망기술21 개발 종합계획수립 △맞춤식 과학신동프로그램 추진 △채권발행 조성재원을 활용한R&D 실용화 지원 △대덕연구개발특구 본격 육성 및 벤처생태계 조성 성과중심의 평가 본격실시및연구성과관리· 활용 강화 △엔지니어링및연구개발서비스등지식기반서비스산업 육성도적극추진한다는계획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각사업단의 책임운영 및평가체제를 강화하는 등3대 미래성장동력사업의 종합적·전략적 추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2010년 생명공학분야 세계 7위권 진입을 목표로‘제2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수립하는 등 중·장기적R&D전략도 확충한다는방침이다.
과기부는 이같은 시책추진으로 올해에는 IMD국가경쟁력 국제순위에서, 과학경쟁력 세계 14위(’04년 19위, ’05년 15위), 기술경쟁력 6위(’04년8위, ’05년2위)를달성해 과학기술 8대 강국의기반을마련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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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내바이오벤처재정‘열악’
///부제 80%가자본금15억미만·매출도30억이하
///본문 국내 중소 벤처업체들의‘자본금투자’찾기가한창이다.
자본금의모태펀드를운용주인한국벤처투자가올해5000억원규모의벤처투자펀드조성을추진한다.
지난 8일 한국벤처투자는 ‘2006년 한국모태펀드 운용계획’에서 올해 전체 출자규모를195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발표했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가 창업투자회사 등의 펀드에30~50% 범위에서 출자하는 것을 감안하면 모태펀드를 통해 올해 조성되는 벤처투자펀드는 5000억원을넘어설전망이다.
벤처기업들의 위세가 커지면서자본금 투자를 확대하지 않고서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살아남기가힘들기때문이다.
같은 날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발간한‘바이오벤처총람 2006’ 에 따르면, 조사대상 305개 바이오 벤처 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13억원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종업원 수에 있어서도 10인 이상 30인 미만이 42.0%로 가장 많았으며, 10인 미만인 기업도34.1%에 달했다. 결국 바이오벤처 업체 대부분이 투자자본금이20억원미만인것으로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생물의약산업이 평균보다높았으며, 가장낮은업종은 생물환경산업과 바이오 에너지산업으로 평균 미만인 것으로나타났다.
바이오벤처협회는“소규모 바이오벤처 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및관리방안이필요하다”며 “자본금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벤처투자펀드 운용 및 상품개발 전망 조건을 투명화할 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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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나노기술활용제품‘줄이어’
///부제 한방화장품, 건기식 등 영역 확대
///본문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의 미세 입자로 만든 나노기술 등이 여러 분야에 걸쳐 상용화되고있는 가운데 화장품, 건강제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노 입자물질이잇따라개발되고있다.
나노기술은 산업현장에도 활용되고있다. 예컨대나노규모의입자를 도포하면 어떤 액체든 표면에서 떨어져 곧장 미끄러지고 만다. 이기술을잠수함표면에적용하면 잠수함은 물에 대한 저항이줄어들어 적은 힘과 연료로도 장기간작전이가능하다는것이다.
지난 9일 국내에서도 신나노전자(대표 이명숙)가 광물질을 이용한 자연 환원 방식으로 지하수든오수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만들어주는‘나노수소환원수기’를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록 침전,한외여과, 수소환원촉매카트리지, 블랙 카본 등 4단계 나노시스템을 활용해 미세한 냄새 및 가스등불쾌한맛까지없애준다.
같은날 산삼의 대중화에 힘쓰고있는 (주)비트로시스도 업계 최초로 0.1mm 이하의 나노 크기 분말의 나노 기술을 활용한‘산삼배양근 나노파우더’를 출시했다. 한국콜마도 나노복합물질을 개발해 고기능화장품을대거내놓을계획이다. 특히 콩과 같은 천연물질에서추출한인지질로피부에자극이없으며나노크기로캡슐화한천연물질화장품을내놓을예정이다.
이밖에 한국화장품이 출시한한방화장품 청안상 세트는 나노캡슐레이션기술로산삼조직배양추출 성분을 초미립화 시켜 피부세포에 산삼의 유효성분을 피부깊숙이전달하는제품이다.
화장품업계는 나노물질 입자기술은 기존 화장품의 개량 또는 기능성 화장품 생산과 판매 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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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제세구민 정신 몸소 실천”
///부제 경희대한의학과봉사동아리의료봉사
///본문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은 동아리별 의료봉사를 통해 허준 선생의 제세구민 정신을실천했다.
신민규·홍무창 교수와 함께45명이 참여한 청록회 봉사단은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인지면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펼쳐950명을진료했다.
피닉스 의료봉사단은 배연수교수와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의료봉사단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하루 120∼180여명의 환자들에게 침, 뜸, 부항 치료는 물론 건강상담도병행했다.
또한 안규석 교수가 인솔한 녹원회 27명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논산시 양촌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매일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한방의료봉사를펼쳤다.
청록회 윤혜준 학생대표는“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있는 농촌주민들이 한방 의료봉사에 큰 호응을 보여줘 그만큼 많은 보람을느낄수있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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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6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제주특별자치도설치특별법국회통과
///부제 메디컬투어등의료서비스관련사업주목
///본문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추진에탄력이붙었다.
이에따라 지난 10일 제주도는특별법이 위임한 조례 96개를제정하고 국제적 교육 중심지 육성과 보건의료 발전 방안 등 핵심전략산업을 실천하기 위한중·장기 발전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처럼 메디컬 헬스투어 등 의료서비스 산업육성을추진한다는방침이다.
연초부터 의료산업발전을 위해서 의료분야에 대한 의료지원 등의료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의료산업은 외국인 투자 유치나 고용증대 등 양극화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근거는빈약하다.
민간의보, 헬스투어를 활성화하자는 전략도 마찬가지다. 건보보장성이 부실한 마당에 민간보험과 헬스투어를 확대하는 것이과연 정책 목표가 될 수 있을지는의문이다.
사실 민간보험 활성화니 고급의료시설과 의료진 확보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문제는 이론적이나 경험적으로도 부풀려져있다.
더욱이 국내 최초로 금년 7월제주특별자치제도가 실시되면제주도의 보건의료발전 정책은 곧향후 전국 의료정책으로 확대될수있다.
차라리 이같은 문제는 공공의료 확대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강화한 후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의료개혁의지름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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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학의 현대화‘임상진단학’서 시작된다”
///부제 대한한의진단학회김태희회장, ‘진단학’중요성밝혀
///본문 “한의학의 현대화 작업은‘진단학’ 을통해서시작돼야한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대한한의진단학회의 김태희 회장의 말이다.김 회장은 상지대한의대 학장 및 한방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푸른하늘흰구름한의원(서울 강남구) 원장으로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한의진단학회정기총회에서회장으로재추대됐다.
시대 흐름에 따라 모든 영역들이 과학화되고 있지만, 한의학의 현대화 작업은더딘것이사실. 여기엔한의사의현대화된 의료기기 사용은 물론 한방전문의약품 제조에 불편한 시선을 던지는 국내 의료환경이 가장 큰 걸림돌로작용하고있다.
하지만 대안없는 고민은 무력감만가중시킬 뿐이다. 이에대해 김태희 회장은“이제는더이상고민단계에머무르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할 때”라고주장했다. 아울러 그가 내민 비장의 카드는‘진단학의임상과목화’였다.
“환자가존재하지않는진단학은있을 수가 없습니다. 진단학을 임상과목으로 전환시키고 전문의제도를 만들어많은인력을모집해야합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학문에 무슨전문의냐고 말할 사람은 이제는 없을것입니다.”
반면 혹자는 한의사라면 누구나 다진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그러나 김 회장은“진단학과 임상학을 중복학문으로 말할 수는있다. 하지만 진단학에서 연구된 어떤일부의 연구결과로 특정한 과목에 대한 진단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이임상과목”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병리학’과‘진단학’의 유사성에 대해서는“병리학이병의진행과정에대한 설명이라면 진단학은 주관적·객관적 증상에 의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판단하는학문”이라고구별했다.
그는‘진단학’의발전은환자의지속적인 신뢰를 얻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자에게는 시대에 맞는 진단과 처방을 내려야 합니다.즉, 어떤 원인으로 아프고 얼마간의 치료과정이 필요하며, 나는(담당 원장은)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를 확실히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의학이 현대화가 필요한 가장중요한이유라고할수있죠.”
특히‘진단학’의 가치는 한의사의현대의료기기 사용의 정당성 변론에서 빛을 발한다. “몸에관한정보를읽어낼 수 있는 것은 시대마다 다르죠.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것은 내부변화를 알기위한 하나의 방편일 뿐이며 의성‘허준’도 당시에CT가 있었다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겠습니까.”
이와관련 최근 한·양방 동시면허자 8명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CT포함)사용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은‘진단학’의 적극적인 참여를시사한다. 이들8인은“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할 수 있는가하는문제를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의견을 드릴 수 있다고 본다” 고밝혔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김 회장은 “한·양방동시면허자의단점은두학문 모두 깊이 통찰하지 못하는 점에있다”며“이는 사고체계가 다른 학문의 특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밝혔다.또 그는“22년간 진단학을 공부했지만 아직도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며“왜 그런 식의 말을 했는지 이해가되지않는다”고덧붙였다.
이처럼 해묵은 한·양방 갈등은 해결되지않았기때문에존재하는것. 김회장은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정당성을 입증해내려면 관련과목을 한의학 교과커리큘럼으로 배정한후에 임상데이터를 축적하고 학문적인논문을내야한다고제시했다.
김회장은끝으로“새로운임기동안 ‘진단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에따른 한의사들의 공감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1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바이오벤처-제약사협력모델부상
///부제 제넥셀세인·제일약품협력등잇달아
///본문 바이오산업은 1980년대 유전자 기술을 적용한 단백질 의약품들이 상업화되면서 본격화됐다.
이어 2000년대 들어 인간유전자 지도 완성으로포스트 게놈시대에 단백질을 이용한 새로운 바이오신약과치료법이속속등장하고있다.
이렇다보니 바이오벤처업체로 출발한 바이오기업들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게된것이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과 마케팅력을 보유한 중견 제약회사의 연합모델이탄생했다.
제넥셀세인은 지난 9일 제일약품과 신약 개발부터 생산 및 판매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협력한다는내용의제휴협약을맺었다.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약회사가 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는 바이오 벤처기업과 제약회사가 손잡고각기부족한부분을보완하는선진국형비즈니스모델이라는점에의미가있다.
제넥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의 지원을 받아 혈관 형성 촉진제, 탄저균 해독제, 치매 치료제 등을 개발했지만 제품 상용화에대비한 의약품 제조시설이나 판매 조직은 갖추고있지않다.
반면 제일약품은 의약품 제조시설과 탄탄한 국내 영업망을 갖고 있으나 신약 개발 역량은 상대적으로떨어져왔던것이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 신민규 박사는“한약물 유전체를 통해 천연물신약, 바이오 신약을개발하고 있는 한방바이오벤처업체들도 신약 개발, 기존 의약품의 개량 또는 개선, 의약품 생산과판매 분야에서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전망했다.
///끝

///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민간의보활성화는시대적대세”
///부제 의협, ‘민간의료보험의현재와미래’토론회개최
///본문 정부가 민간보험 활성화를 밝힌 가운데,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는 의협 동아홀에서‘민간의료보험의현재와미래’를주제로토론회를개최했다.
최근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감독원이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형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이에따른 전략을 모색하고있는형국이다.
특히 대형병원들은 관련 보험사들과의 주도권 다툼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병원간의 관련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민간의료보험을 적극 도입하려는 움직임을보이고있다. 이를통해그동안의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악화를해결한다는 취지다. 반면 시민단체들은“사회양극화를 초래한다” 며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상태다.
이와관련 의협이 주최한 이번토론회는‘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에 무게중심을 둔 것으로 보였다.토론회는 보험관련 전문가들을초청,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시키는 방안과 역할을 평가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의협 김재정회장은인사말을통해“민간의료보험 활성화는 대세”라며 긍정적인면을시사하기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영수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소장이 ‘민영건강보험 활성화 방안’을,박용남 메드뱅크 대표이사가‘해외 민간의료보험 사례와 한국 건강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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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의사의의료기사지도권반대
///부제 의협, 김춘진의원실에입장전달
///본문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김춘진의원실에서 추진하는‘한의사의의료기사지도권 부여’와관련,반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의료기사 등에 관한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한의사의 지도는 의료기사 중 침구사만으로 한정시키는구조로접근해야할것”이라고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의협은“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및 치과위생사 등으로 의료기사의 종별을 구분하고, 의료기사는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아 업무를 수행토록 돼 있다”며 “현실적으로 한방물리치료행위기가 존재하고, 한의사가 의사와 의 협진을 통해 방사선진단 등을활용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이 개정안은 의료기사의 지도권을 둘러싼 혼란을 야기하고, 현행보건의료체계를흔들어결과적으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있는문제”라고입장을밝혔다.
아울러“현행 의료법 제60조에의하면‘침사·구사는 동법 제25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 시술소에서 시술행위를 업으로 할수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침구기술 인력의 저변확대와 기술력 증진의 필요성으로 의료기사의 종별에 침구사를 포함시키고자 한다면 먼저 기존의료법 규정에대한검토가우선돼야한다” 고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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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서울식약청신청사준공식개최
///부제 지하1층지상5층등89억원소요
///본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지난 9일 양천구 목동 신청사에서 국회의원, 지역유관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양천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가졌다.
새롭게 들어서는 신청사는 양천구 목동 900-12번지에 대지 2천713평 연건평 1천808평의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 콘크리트건물로 총 사업비 89억6천3백만원이소요됐다.
특히 신청사는 사무실과 연구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했으며, 청을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민원편의시설을 최대한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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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1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간호사국시합격률87.9%
///부제 연대원주의대함영임씨수석
///본문 2006년도 제 46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495명이 합격해 87.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지난 10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발표했다.
지난 1월26일 치러진간호사국가시험에는 총 1만1942명이 시험을 치러 이중 1만495명(87.9%)이합격했으며, 지난해합격률93.8%보다5.9%포인트낮아졌다.
불합격자는 모두 1447명으로,이중 3명은 응시결격으로 시험을 보지못했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25.6점(100점 기준68.4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68.37점으로 분석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는 연대원주의대 간호학과 함영임 씨가 288점(100점 만점기준 87.3점)을 받아수석을차지했다.
한편 2005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26명이 응시해 26명이 합격, 100%의합격률을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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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주민에적합한건강프로그램개발
///부제 진주시, 한방허브보건소사업추진
///본문 보건복지부는 올해 한방건강증진허브(HUB)보건소 사업을한·양방 진료의 표준모델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특성화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집중 제공, 공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서 진주시보건소의한방건강증진사업은 시사하는바크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한방건강증진사업 시범실시기관으로 지정된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오지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건강상태를종합적으로검진하여 각자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한방치료프로그램을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하기위한건강장수마을사업을추진키로했다고밝혔다.
이에앞서진주시보건소는지난2일 사업추진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 1회 중풍예방교실, 건강강좌, 구강건강관리, 금연클리닉, 알코올 상담센터, 기공체조교실 운영, 치매예방교실, 영양식 조리교실을 운영키로 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기구 설치, 금연구역 지정 운영 등 건강증진을 위한환경조성사업도함께추진키로한바있다.
이와함께 금년 5월까지 자가 관리율과 건강생활 실천율 등 사업추진성과를 평가하여 2단계사업추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계획이다.
그런측면에서보면진주시보건소의 한방건강증진사업은 한방건강증진허브보건소사업에도 새로운 접근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의 효율성과 연결하기 위해서는지자체의 한방 허브보건소사업과관계없이 전국 264개 모든보건소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나서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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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노인건강관리모뎀텀제시할것”
///부제 군산시, 한방이동진료반운영키로
///본문 한국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도 노인건강관리에 필요한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에 나서고있다.
올해부터 5년간 4조5천억원을투입, 현재 121개 보건소에 설치돼 있는 노인건강상담센터를 246개 모든 보건소로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 또 공공의료비중을 확대해 현재 53%에 달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80%까지 끌어올릴계획이다. 여기서 지난 6일부터관내 174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한방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군산시 한방이동진료사업은시사하는바크다.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한방이동진료반은 한방침 시술, 저주파 치료, 뜸, 부항 등 한방진료와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여부, 그리고 콜레스테롤검사를 병행하여성인병을 조기에 발견함은 물론경증질환자는 정기관리를 하고, 중증환자는 2차 의료기관으로연계해 진료하고 있다. 또한 성인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및 영양지도, 노년기에 알맞은 운동요법,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흡연에 대한 금연침 시술로 금연을 유도하는 등늘어나는 노인건강관리의 모뎀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원주시도 원주시 옥산리 34만여평에 민자 4200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한·양방 의료단지, 실버타운, 한의학박물관등을 설립하는 내용의‘건강도시사업’을발표했다.
사실 건강도시 등 공공인프라확충 문제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사회·국가적 문제로 인식돼왔다는점에서한방이동진료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따라서2008년 7월1일부터 시행될 노인요양보험시범사업의관리운영을맡고 있는 건보공단은 한·양방표준의료모형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결집시켜나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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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국내제약계간접광고마케팅늘어
///부제 제품광고에기업윤리덕목확립돼야
///본문 요즘 국내 제약계에 최근PPL(Product Placement·간접 광고) 마케팅바람이불고있다.
예컨대 동아제약은 영화‘투사부일체’에서 지난 연말 출시한 숙취해소제‘모닝케어’의 PPL을 진행했다.
모닝케어의 광고 모델인 정준호가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다는 점에 착안해 낸 전략이다. 실제영화에서는 모닝케어가 세팅돼있는 모습들이 자주 등장,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 PPL효과를 톡톡히누렸다.
보령제약도 무임승차로‘투사부일체’의덕을보고있다. 영화에는 정준호의 동료 선생이 전날 과음으로 불편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출근길에 겔포스를 복용하는장면에서 입가에 하얗게 묻은 겔포스자국은 PPL효과의 백미였다는평가다.
그렇다면 영화 등 간접광고의어떤 요소가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과 투자를 PPL에 쏟게 하는 것일까.
첫째 영화가 가지고 있는 대중성이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과 제품을 사고 싶은 충동이 자연스럽게각인된다.
둘째 간접홍보마케팅의 가치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제품자체가 관중들의 입소문을 통해 확산시키는데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간접광고에 투자한예산에 비해 제품의 판매촉진및매출증가효과가 크다는 것이다.이밖에도 간접광고에 투자한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상품이미지도 마케팅효과가 극대화할수있다.
다만 의약품 PPL의 경우 환자의 건강생명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전문질병치료제라해도 PPL방식의 윤리덕목이요구된다.
결국 아무리 훌륭한 영화 PPL이라 해도 잘못된 구매를 조장한다면 자칫 구축된 제약기업 이미지 손상은 물론 소송에 휘말릴 수도있음을유의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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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복지부 항생제 처방률 공개를 지켜보며
///본문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년3분기전국1만2,259개병· 의원의목감기와인후염등급성상기도감염(일반적인 의미의 감기) 환자에 대한 항생제처방률을 발표했다. 복지부는처방률 상하위 10위는 언론에따로공개했다.
이번자료공개는항생제과용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따른후속조치다.
이와함께같은날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약품 부작용사례가 잇따라 보고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하고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널리 쓰이는 쎄레콕시브, 나프록센 등 2개 성분이 최근 미국임상시험 결과 심혈관계 이상반응과 위장관계 출혈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보고됐다며 지난2일부터주의사항을제품허가사항에표기토록했다.
식약청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이들치료제에대해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발암위험성이 나타ㅁ났다고 발표하자이같이 조치했다. 이들 제품사용과 발암 간의 인과관계는아직명확히밝혀지지않은상태이나FDA는이들제품을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기태 국회사무처 법제관은“의사, 약사, 의약품 제조업자 등 의약 관계자가 의약품으로 인한 유해 사례를 발견했을경우 이를 관할 관청에 보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해야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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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폐기물부담금인상업계‘논란’
///부제 배일도의원, 폐기물부담금관련개정토론회개최
///본문 폐기물 부담금제도는 재활용이불가능한 제품에 원천적으로 부과되는 제도로써, 그동안 실처리비용에 못미치는 부담금요율의현실화를 위해 환경부가 시행령입법예고후업계와협의중이다.
하지만 급작스런 부담금의 현실화가 일으킬 업계의 반발도 심한 상태이며 특정업계에서는 부담금 현실화 이전에 폐기물 부담금대상 업종조정 또는 제외까지요구하고있다.
국회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은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 토론회를개최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수렴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서는 폐기물 부담금을 실처리비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과 문제점이 많은현행 제도를 중단하고 부담금 현실화보다 적용 대상 업종 조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대립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환경부 자연순환정책과 윤웅로 서기관은“살충제나 부동액 등 7개 품목에 부과되는 현행 부담금 요율은 실처리비의 7%, 해당제품 매출액의평균 0.22%에 불과하다”며“오염자 부담 원칙이라는 제도 취지를살리려면 실처리비 수준으로 이를현실화해야한다”고말하며부담금인상의불가피성을밝혔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플라스틱제품제조업계는“현재대부분재활용되고 있고 유해물질이 없어 폐기물로 볼 수 없다”며“현재건축용 플라스틱에 ㎏당 3.8원의부담금이 부과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정부안은너무과하다”고강하게반발했다.
현재 의료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 관련 법을 개정하려는 배 의원의 향후 행보와 정부기관들의 부담금 제도 개선이 개원한의계는물론 의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관심이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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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세계는항노화약물개발‘심혈’
///부제 건기식일반화되어있는국내현실개선
///본문 최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보고서에 따르면 고령화시대의화두가 건강으로 옮아가면서 노화방지 약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 확실한 효능을 가진 항노화(anti-aging) 관련 제품들이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전망했다.
이를 반증하듯 세계 주요 제약기업들은 보다 획기적인 효능을지닌 물질을 발굴하는가 하면 환자들이 쉽게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의약품을 투여할 수 있는 제형이나 기기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당뇨병 치료에 사용하는 흡입형 인슐린이라든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이식형센서등을들수있다.
최근에는 여러 만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복합약물에대한연구개발도활발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노화방지에관하여 완전한 지식을 가지지 못한 소비자들로서는 항노화 약물에 대한 합리적 선택이 어려워 건강기능제품과 경쟁해야 할 가능성이상존하고있다.
그래서 정작 노화방지가 필요한 노인층에서는 제약보다는 건강기능제품을 구입하는 현실이일반화되고있다.
이로인해 국제경쟁력이 있고잠재력이 큰 한방제약산업이나한방바이오벤처기업들은 한방노화방지 약물의 제약화에 이중고를겪고있다.
이 모든 문제는 한방제제, 한의약품, 한방신약, 건강기능제품 개발을 의료법, 약사법의 틀에 넣어제품을 허가 하고 있는 정책방향이가져온필연적결과다.
더욱이 항노화제품 개발에 장점을 지닌 한방기업들의 기능과역할을 강화,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토록해야할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제라도 한의약육성법이 정하고 있는 한방산업기반 조성 등에 관한 필요한 시책을강구, 한방제약, 바이오벤처기업들이한방제제를개발할경우의약품으로허가할수있도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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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교회신도에침시술목사‘구속’
///부제 부산해운대경찰서, 1천900여명에불법시술
///본문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지난 10일 중앙일간지 오피니언 기고를 통해 제도의료권밖 민간전통의료 제도화를 외면해선 안된다고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을비판했다.
그는“현재의 시점에서 우리가관심을가져야할점은제도권을 어떻게 만들어 놓았는지,무엇이 국민건강을 위한 제도인지 재검토하는 것”이라며 “제도의료 밖에 있는 전통의료를제도화할수있는방안을이제는내놓아야 하며, 이사업은인화성이 강한 폭발물일지도모르지만 언제까지는 외면할수는없는 문제며, 전통의료역시 부작용 또한 적지 않으므로공론화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할것”이라고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교회 신도를 상대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목사 김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경북 경주시 모 교회에서 뇌종양 환자인 이모(44)씨에게‘심장이 나쁜것같다’며침을놓고한약을 처방해준 뒤 70만원을 받는등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전국교회신도1천900여명을 상대로 한방시술을 해주고6억1천600여만원을 받아 챙긴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전국교회를 돌아다니며“나는 당뇨병이나 중풍도 침과 한약으로낫게할수있는명의”라고다른 목사들에게 선전한 뒤이들의 교회까지 찾아가 신도들에게 무면허 의료시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제도권 밖에서 이루어지고있는 돌팔이들의 피해는 사람의 목숨을 좌우하는 기본권이다. 명색이 복지부장관을 지낸사람이 국법질서를 부정하고제도권 밖 민간의료를 부추기는 것은 국가 전문인제도를 깨뜨리는 몰상식한 행위로 반드시사라져야할병폐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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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2020년의원급의사 최대3576명과잉공급
///부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전망
///본문 지금처럼 매년 3천여 명씩 의사가 증가한다면 앞으로 15년 후인2020년에의원급의료기관에종사하는의사수는 4만2710명에 이르러 2899명에서 최대 3576명까지과잉공급될것으로전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박사팀은‘건강보험급여를 위한 적정 의료공급체계 설정에 관한 연구’에서 이 같은 의사 수 공급 추계를 내놓았다. 의원당 의사 수는2003년현재1.2명이고 매년소폭상승하고있는데따라2015년1.3명, 2020년 1.4명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 결과 2004년을 기준으로의사가 767명~230명까지 과잉공급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연도별로 과잉공급 규모가커져 2015년에는 과잉 공급 규모가 666~1332명, 2020년에는2899~3576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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