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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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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신문 작성일19-07-11 16:07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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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p/pdf/20051031.1366
///제 1366호
///날짜 2005년 10월 31일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국내 의료시스템 체질 개선‘박차’
///부제 영리법인, 프리랜서 의사, 의료 기술평가 등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기본방향 확정
///본문 정부가 의료제도의 효율성과자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의료시스템의 체질개선과 공공의료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종합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 25일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위원장 이경호)는 보건복지부 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토의대상 과제와 제주도특별자치도 영리법인 병원 개설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앞으로 회의에서 다룰 의료서비스 제도개선기본방향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 활성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 및외국환자의 국내유치전략 수립의료광고 규제완화 등을 선정했다. 또 건강보험제도 개선을위해 △건강보험과 보충형 민간의료보험의 발전관계 모색 △환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건보의 운용개선 △건보 국고지원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도 마련키로 했다.
위원회는 국가적 차원에서 제주도를 자치입법, 조직 및 인사,재정 등 자치행정 전 분야에 걸쳐획기적인 자치권을 갖는‘자치모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소비자단체 등과 첨예한 대립을 벌이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영리법인 병원개설 허용과 이에 따른 건강보험 적용 배제 등에대해논의를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정부가추진해온 의료인의 비전속 진료허용 등 상반기 의료제도 확정 과제도보고돼관심을끌었다.
정부가 확정한 개선 과제에 따르면 의료인의 비전속 진료 허용함으로써 의료인이 의료기관을개설하지 않고도 여러 의료기관에서 비전속 의료인으로 진료가가능토록했다.
또 외국인 의사의 국내 거주 자국민 진료허용 역시 외국 의료인의 자국민 진료활동을 인정하되초기에는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제한적으로허용하고운영성과에따라 확대 여부도 검토에 들어간것으로보고됐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구축역시신의료기술 인정 및 평가에 대한법적 근거 명확화를 위해 의료법개정 및 부령을 신설하고, 신의료기술 평가기구 설치 및 운영절차규정과문헌검색부터결과활용까지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 대한평가지침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밖에도의료기관평가제도통합을 비롯해 의료기관 종별구분개선, 의료정보화 촉진 등도 개선한것으로보고되었다.
한편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에는 김동채 법제이사가 위원으로참여하고있다.
///끝

///시작
///면1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건보보장성강화에2천3백억투입
///부제 건보정책심의위, 중증상병확대등추진키로
///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열린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만6세미만입원아동에대한본인부담금 면제, 내시경 치료재료의 보험적용, 집중지원 중증상병 확대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2천3백억원을 투입하기로했다고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05년도 건강보험의보장성강화방안의일환으로지난 8월31일 개최된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암등중증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 경감을위해기존에투입키로했던1조3천억원이외에2천억원을추가로 투입하는방안을논의하는과정에서제기된바있다. 이에따라세부적인사용처에대해서는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의 제도개선소위원회를열어논의하기로결정했으며, 그후2차례의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세부 시행방안 및 재정추계등을논의해왔었다.
당시소위원회는만6세미만입원아동에 대한 본인부담금 면제,내시경 치료재료의 보험적용, 집중지원 중증상병 확대에 대해2,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합의를하고, 이를 건정심 본회의 심의를위해 상정했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립한의대신설추진위운영
///부제 책기획위, 11회회의갖고한의계현안논의
///본문 한의협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신동민)는 지난 24일 제11회 회의를갖고, 최근입법예고된약대6년제관련고등교육법시행령일부개정령의분석을비롯국립한의대추진방안등에대해논의했다.
이날회의를통해신동민위원장은“제13회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성공적으로끝마친만큼이제는한의계 내외부의 현안을 슬기롭게대처해 나가는데 회세를 집중해야할때”라고밝혔다.
이에따라 위원회에서는 지난 제2회 전국이사회에서 결의된‘서울대학교를포함한이에준하는국립한의대 신설에 적극 나선다’는후속조치로신동민위원장을중심으로한‘국립대한의대설립추진위원회’를구성, 운영키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20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법시행령일부개정령에대한분석을통해향후약대6년제시행에 따른 한·양약 이원화 체제정착과의상관성을분석하고, 이에대한 의견서를 제출할지는 심층적으로연구검토키로했다.
회의에서는 또 지난 이사회에서결의된대로‘한약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조속 운영돼 언론매체나일부직능단체에의해한약재의안전성문제로인해한방의료기관경영을악화시키는일이없도록양질의 한약재 유통에 적극 나서기로했다.
또 회의에서는 10년 후 한의학의 위상을 주제로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를개최키로한이사회후속조치에 대해 상세히 논의한 결과, 장소 및 일정 선정, 세부 주제선택 등에 대해 좀더 검토해 구체적인시행방안을결정키로했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한의사 진료보조인력의명확한업무범위설정을비롯한의사전문의제도개선방안,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대책등을논의했다.
///끝

///시작
///면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청구프로그램메뉴방식요양기관에제공
///부제 심평원창원지원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의 주요업무 내용 및 담당자 전화번호 등 정보를 청구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구프로그램에 메뉴방식으로 탑재하여 제공한다.창원지원은 관내청구소프트웨어업체인영상시스템사와협의하여 정보를 청구프로그램에 메뉴방식으로 탑재하여 이를 일부 요양기관에 시범적으로 배포하여시연한 결과 그 반응이 좋아 청구S/W를 사용하는 전 요양기관에10월중배포키로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불법의료광고근절나선다”
///부제 의료광고심의특별위, 광고성기사집중점검
///본문 여성잡지를 비롯 무가잡지등에 게재되는 광고성 기사에대한 단속이 강도높게 펼쳐질전망이다.
한의협 의협 치협 등 의료단체와 복지부 소비자단체 법조계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있는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준상·고려의대교수)는 최근 회의를 갖고, 11·12월 기간 동안 여성잡지는 물론 무가잡지에 게재되고있는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집중 점검을 통해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최근들어 여성잡지 및 무가잡지 등에 의학정보, 성형, 명의 칼럼 등의 제목아래 마치 칼럼·기사인양소비자를 오인케 하여 특정 의료기관및의료인광고, 환자유인, 의료과소비를부추기는행위가 빈발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관련광고성기사는현행법률에 저촉될 가능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의료인 스스로의자정능력이 미흡한 실정”이라며“의료광고성기사에의료인및 의료기관의 전화번호, 홈페이지주소, 이메일주소 등을 기재한 경우에는 이미 의료광고라는 유권해석이 내린 바 있다”고강조했다.
이와관련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협김동채법제이사는“위원회에서는 의료광고 정도가 심한경우에는 관계당국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을 요청하는 등의료인들의 불건전한 의료광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했다”고밝혔다.
김 이사는 또“특히 올 연말에는 무가잡지에 광고성 기사로 게재되는 사안들에 대해집중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기로했다”며“비록 의료법내 의료광고 범위가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부합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더라도 현재로서는 법을준수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에서는 과대 또는 허위사실이 있다고 판단되는 의료광고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는 해당 의료인의 소명을 받고, 2차적발시는 관계당국에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요청을 통해의료광고 범위를 벗어나는 허위 및 과대광고를 근절시킨다는방침이다.
한편 의료광고심의특별위원회에는 한의협에서는 김동채·박정용 법제이사가 참여하고있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BT강국으로서한국위상정립
///부제 보건산업진흥원, 오는12월8일 HITEK2005 개최
///본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오는 12월 8일부터 양일간서울교육문화회관서‘2005보건산업기술대전(HITEK2005)’을개최한다.
이번 대전에서는 테마전시관이운영돼 줄기세포 연구성과와 연구방향 등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이집중조망된다. 또올해의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한눈에볼수있는‘핵심성과관’과‘지자체관’의바이오산업동향등다양한전시관도함께열린다. 이밖에도 보건의료정책 및 우수기술설명회와 산업체의 기술과 자본공유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는‘바이오비즈니스&파트너링’포럼도 마련된다.
이와관련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이번 행사를 통해BT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정립은 물론, 보건의료분야의 연구자간 정보교류 활성화와 함께보건산업기술의 수요창출, 기술이전 촉진 및 산업화 등이 효과가기대된다”고밝혔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고령화시대대비복지재정운용‘시급’
///부제 면밀한 성과예측 통한 효율성 제고
///본문 정부가 사회복지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검토하고있다.
최근 박병원 재경부차관은“내년부터 추진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23조원이필요하다”면서“예산절약과세금 감면 축소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되 돈이 부족하면 세금인상을 검토할수있다”고말했다.
정부는 고령화시대의 늘어나는복지수요에 대비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8%선에 머물러있는 GDP 대비 사회복지 지출 비율을 선진국 수준(22%)으로 끌어올린다는방침이다.
그러나 복지제도 운영에선 경제력에 걸맞은 제도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지제도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줄이는게 불가능에가깝다. 더욱이 국민연금만 해도이대로가면2047년에바닥난다.
복지제도의 효율성을 높이려면복지부 노동부 건교부 등 부처별로 쪼개진 복지행정을 정비해야한다. 더중요한것은시혜(施惠)적인 투자보다는 사회적 일자리를늘리고 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등사전적투자로복지수요에체계적으로대응하는것이필요하다.
따라서 앞으로 복지재정운용은경제성장 능력과 고령화시대가가져올 경제구조 전반의 변혁에미리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데초점이맞춰져야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후발 복지국가라는 이점을 이용, 선진 복지국가들의 실패 사례를 토대로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서 복지예산의낭비를막을수있다.
또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정책도 면밀한 성과 예측을 통해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중단 또는 통폐합 등 적자예산 구조를 생산적 구조로재편해야할것이다.
///끝

///시작
///면3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바이오코리아열풍’전국으로확대
///부제 서울시등바이오관련산업투자늘려
///본문 서울시·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지방자치단체들이 줄기세포센터,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물의약품 제조 단지 등 바이오 관련연구와 산업에 앞다투어 투자하고있다. 서울대황우석교수로시작된‘바이오 코리아’붐이 전국으로확산되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시장이 바이오를 새로운 유망산업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바이오산업이도약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바이오벤처들이 시장에서 생존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지만 황우석 교수 같은 국제적으로 걸출한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대해황우석교수는“지역특성에 맞게 바이오 연구 주제를개발하고 산업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중복 투자가되거나 세계적 흐름과 뒤떨어진주제를 연구하지 않도록 조율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시장 수요에맞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순환고리를 정착시켜야 한다”고충고했다.
최근 들어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바이오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일단 긍정적이지만 시장과 동떨어진 주제를 연구하는가하면 머니게임의 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성공의 걸림돌이 아닐수없다.
바이오산업은 대표적인 하이리스크-하이리턴산업이다. 아무리많은 연구성과가 나오더라도 시장성이나 경제성이 없으면 그 기술은무위에그칠수있다.
이와관련 한약물유전체학회신민규 박사는“기술개발력과 함께 한방바이오산업 같은 지적재산권과 연계한 전략을 병행한다면 국내 바이오산업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수의학계가 황 교수 같은 국제적 인재를 부각시켰던 것처럼 한의계에서도 걸출한 인재를 육성하는 정신과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침구 학술 한약제제 협력분야 확정
///부제 한의학연구원·중의연구원, 교류협력조인식
///본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이형주)은 지난 25일 한의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중국중의연구원과의공동연구와인력교류를촉진하는한편 상호 협력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강화 합의서 조인식을가졌다.
이번 합의서 조인식은 지난1998년에 양 기관간에 체결한 교류와협력협의서의내용을충실히이행하면서 향후 실질적인 공동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침구’·‘학술’·‘한약제제’에걸쳐공동연구 분야를 설정하고 각 연구 분야의협의주체자를명시했다는점에서큰의미를지니고있다.
‘한약’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한약제제연구부및검사사업부와 중국 중의연구원의 중약연구소가 중심이 돼 공동연구를 진행키로했다.
또한‘침구’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의료연구부와 중국 중의연구원 침구연구소간 진행키로 했으며, ‘학술’연구는한의학연구원학술정보부와 중의연구원의 중의의사문헌연구소 및 중의약신식연구소간공동연구에나서기로했다.
이번 조인식 체결을 통해 한의학연구원 이형주 원장은“중국의전통의학 관련 관료들에게 우리한의학의 과학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연구 현황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양국의 전통의학 교류 증진에기폭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또한 중의연구원 조홍흔 원장은 “양 기관간의 공동연구와 더불어인력교류 시행을 본격화하는 합의사항도포함돼있어한의학과중의학의 공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밝혔다.
한편 같은 날 제8차 한ㆍ중 동양의학 협력조정위원회의 중국대표단은 서징 단장(위생부 부부장겸 중의약관리국 국장)을 주축으로 한 대표단 8명과 중국 중의연구원 조홍흔 원장 등 3명이 한국한의학연구원을방문해한국한의학의연구현황을살펴봤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의학전문대학원‘3+4제’도입방안검토
///부제 교육부, ‘4+4제’와병행추진
///본문 지난 25일 교육인적자원부는서울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거부해 제도 도입이 차질을 빚자 ‘3+4’제도를 새로 도입하는 방안을검토중이라고밝혔다.
이는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담보하고선발하는‘보장형트랙’ 으로 우수 학생을 선정하려는 일부 주요 의대의 요구를 반영한 절충안인 셈이다. 그러나‘3+4’제가 기존의 의대 교육과정과 차별성이 없고, ‘4+4’전문대학원보다 우수 학생을 선점하는데 대한불만도예상된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韓方도중증질환본인부담‘경감’
///부제 기존20%서10%로…외래·입원환자대상
///본문 정부의 3대 중증질환 즉 암, 중증심장질환, 중증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보장성 강화 시행에 따라한방에서도 외래·입원 환자의본인부담금이 10% 경감 적용된다. 이러한 적용은 올해 9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고 종전의 본인부담금은 20%에서 10%로 경감 적용되는것이다.
증증질환 적용대상 중 암질환의 경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분류코드에만 의하도록 안내되어, 한방의료기관에서 진료비 청구시 사용하고 있는 한방질환명 및 상병코드 적용방법 부재로 적용여부에 혼선이 야기된 바있다.
이에따라 한의협과 관련기관(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의한결과, 종전의 진료비 청구방식대로 청구명세서에 한방상병코드(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를사용하고, 양방과 동일하게 중증질환(암) 특정기호(V193) 및 중증환자 등록번호를 추가 입력토록결정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비해 혜택수준이 낮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해 중증질환자 중심의 보험적용 확대추진의일환으로 암 등 중증환자의 진료비 부담경감제도를 9월부터 실시하고있다.
복지부는 이 제도 시행으로 비급여를 포함한 암환자진료비 부담이 약 25~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위암 폐암 간암 백혈병 등 약 32만명이 혜택을 받을것으로전망하고있다.
이에 따라 현재 1000만원을 본인이 부담한 경우에는 평균 약250~300만원정도의 경감혜택을받을수있다.
///끝

///시작
///면4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유엔 거버넌스센터
///부제 내년 초 서울에 개설
///본문 오영교 행자부 장관은 지난 25일 유엔총회에서 5월 서울에서열린 정부혁신 세계포럼 결과를설명했다. 오 장관은 이에 앞서24일 호세 안토니오 오캄포 유엔사무차장을만나거버넌스센터의서울개설에합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각국 정부의투명성·효율성 제고 등을 연구·조언하는‘유엔 거버넌스센터’가 이르면 내년 초 서울에 개설된다”고 말했다. 거버넌스센터는 국제백신연구소에 이어 한국에 설치되는 두 번째 유엔 기구로각국 정부의 혁신·부패해소 문제등을다루게된다.
한편 오 장관은 유엔 연설에서 “유엔 거버넌스센터가 설립되면정부 혁신·부패와의 전쟁 등에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도하게될것”이라고말했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한·중협력으로세계의학이끌자”
///부제 제8차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회만찬회
///본문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롯데호텔(소공동) 36층으로 중국측 제8차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위원들을 초청, 양국 전통의학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을 기원하는만찬회를열었다.
이날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만찬축사를 통해“한국과 중국이서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통의학이 세계의학을 선도하고 세계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말했다.
이에 중국 위생부 서징 부부장은“오랜 친구(한의사)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쁘다”며“구체적인협력관계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업과 전통의학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하겠다”고화답했다.
또 한의협 손숙영 수석부회장은축사에서“선진국들은이미동양의학의 잠재된 에너지를 발굴하기 위해서 혈안”이라며“이에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한·중양국이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강조했다.
특히 이날 엄 회장은 중국측 인사들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춘향가 중 한 대목을 맛깔스럽게 불러많은박수를많았다.
한편 만찬회가 끝난 후 한의협참석자들과 서징 부부장 일행은청계천을 둘러보는 등 화기애애한시간을가졌다. 이날만찬에참석한 한국측 인사로는 유영학 한방정책관, 김유겸 한방정책팀장,한의협 최환영 명예회장, 김동채법제이사등이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요양급여재심사청구인터넷도가능
///부제 심사평가원, 고객만족·신뢰도향상기대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요양급여비용 심사결정처분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그동안 서면으로만 제기하던 재심사조정청구를인터넷으로 제기할수있도록개선된다.
2005년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이 제도는 인터넷으로 재심사조정청구(이의신청)를할수있는요양기관은 EDI로 청구하는 약국으로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을 받아 web청구 기관신청을 한 후 심사결과통보서를 받은 날 부터 60일(이의신청은90일)이내에 재심사조정청구(이의신청)를할수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재심사조정청구(이의신청)가 가능해짐에 따라요양기관의 권리구제 업무의 효율화 및 고객만족과 신뢰도 개선에많은도움이될것으로예상된다.
///끝

///시작
///면5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원경영활성화회무‘초점’
///부제 서울시회, 건보·약무·세무관련활동활발
///본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김정열·사진)는 장기적인경기 침체로 인해 한방의료기관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방의료기관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 약무, 세무대책을 회무 중점 기조로 삼아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있다.
특히 서울시회는 세무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회원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올 회무 중점사업으로 세무대책을 설정, 회원들의 한의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에옮기고있다.
이와관련 김정열 회장이서울지방국세청 열린세정추진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을 비롯 김석모사무처장도 개인납세실무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 한방의료기관의경영악화상황을 제대로 전달하는 한편성실신고 납세자로 한방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세무정책 협조 상황을 주지시켜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서울지방국세청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통해현재 한의원의 진료비 신용카드결제율이 90%에 달하고, 국민건강보험 급여 및 현금영수증 제도 등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완전 공개돼성실신고를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세청에서인정하고 있는 기준경비율21.2%, 종합소득세율 36%인점을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기준경비율의 상향 조정 및종합소득세율의 인하를 건의할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기준경비율은 현재 21.2%에서 31.19%로, 종합소득세율은 현재 36%에서 28.85 %로 조정하는 것이 한의계의 현실에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회는 이와함께 기준경비율을 인상하여 한의원에서 경비를 제공받아 처리 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회원들 또한 세무대책과 관련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울시회 사무국으로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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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이규복 기자
///제목 “피부미용통한특화사업추진”
///부제 석문한의원, 국내 최초한방미용학원개원
///본문 국내 경기가 장기침체로 인해악화일로를 걷게 됨에 따라 최근경제계에서는 레드오션에 이어특화사업을 통한 경쟁력 우위를주장하는블루오션을집중조명하고있다.
의료계 역시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루오션 전략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가운데최근소산석문한의원이 한방전문피부미용학원을 개원하는 등 새로운 한방사업분야를 개척하고있어주목된다.
소산석문한의원 이구형 대표원장은지난해부터한방미용분야에대한 사업검토를 추진해 왔고 지난 24일 석문한의원 본원 5층‘소산한방미용학원’을 개원함으로써그결실을맺었다.
이구형 대표원장은“5천년 역사를 지닌 동양사상과 그 사상을기준으로 치료하던 동양의학이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방화장품의열풍과오리엔탈마사지의 깊고 고귀한 마사지 테라피가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며“이에 국내 최초로 한의사와 피부미용전문가, 중국 일본 인도 태국의마사지 테라피스트의 노하우를모아소산한방미용학원을 설립하게됐다”고설립취지와배경을밝혔다.
소산한방미용학원에는 피부미용, 중의학, 운동처방, 식품공학,보건학 등을 전공한 전문인력들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외 한의대는 물론 양의대와 보건, 피부미용등을 전공한 다양한 교수진과 세무사 변호사, 한방화장품, 미용출판, 언론등각계인사들을자문으로 선정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제공할방침이다.
정규과정으로는 한방피부미용관리사, 한방비만관리사, 한방생체건강관리사, 한방간호사 및 코디네이터, 대입진학과정 등으로구성돼 있으며, 전문가 과정은 오리엔탈마사지 테라피스트, 명상플래너, 최고 경영자 CEO과정,동양생활의학전문가, 특강과정등으로구성됐다.
수료학생들은 협력 한의원 및한방병원, 화장품회사, 연구소 등에우선취업할수있으며, 전문가과정 수료자들은 자금 세무 법률등의 마케팅 지원은 물론 학회와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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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등
///부제 화장품업계FTA 설명회개최
///본문 자유무역협정(FTA) 설명회가지난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회의실에서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 등이 공동으로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이 FTA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취지에서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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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국수도권, 선진국에비해뒤져있다”
///부제 리들社, 수도권발전심포지엄서지적
///본문 정부가 발주할 수도권발전대책 국제용역을 맡은 아서 디 리들사는 지난 2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수도권 발전 국제심포지엄’에서“서울을 포함한수도권의 경쟁력이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선진국 대도시권에 크게 뒤진 것은 물론 중국의 베이징상하이에도 밀리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고 중간 연구 결과를발표했다.
같은날 의료제도 개선위원회(위원장 이종호)도 복지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실시와 관련 영리법인 병원개설 허용과 건강보험 적용에 관한 대책을 검토했다.
이는 내년 7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는 제주도에도시사하는 바 크다. 왜냐하면 이달중 국회에 제출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에 자치법률안에서부터 주민직선, 특별지방행정기관이관, 재정확충, 기업경쟁력지수, 산업인프라 등 경제적 독립을위한 합리적 절충점을 찾아야 하기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할 때까지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중앙정부도 제주도와긴밀한 협력으로 약속한 권한 이양에 정교한 실천력을 보여줘야정부수립 이후 처음 실시되는 자치도가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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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6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음악치료전문가과정개설
///부제 대한음악치료학회, 11월 13일부터강의
///본문 한의원의 음악치료 도입을지원하기 위해 대한음악치료학회가‘한방음악치료전문가’과정을개설했다
11월13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3시~7시) 3회(11/13, 11/20, 11/27)에 걸쳐 강남구청담동학회세미나룸에서개최되는 음악치료강좌는 미국공인 음악치료사로 1982년부 터임상음악치료를해온이화여대 김군자 교수가 강의를맡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 화병, 우울증 등에 대한한의원의음악치료적용기법을 직접 강의하고 수용적음악치료 시뮬레이션을 통해한의원에서 직접 음악치료를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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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일의료교류로시너지창출”
///부제 일본보건의료관계자동서한방병원방문
///본문 지난 13일 일본 메디컬컨소시엄 관계자들이 한국의 의료시장을 시찰하기 위해 동서한방병원(이사장박상동)을방문했다.
메디컬컨소시엄은 일본카메다병원이주축으로보건의료산업관계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의 의료제도를 연구하고 있는 유한대학 보건의료복지연구소에서 초청,한·일의료관계자의 친선도모와정보교환을 통해 양국의 병원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된것이다.
이날 동서한방병원을 찾은 일본의 연구소, 병원, 국립병원, 기자 등 10여명은 동서한방병원의외래와 병동, 동서협진검진센터,동서재활센터 등을 둘러보며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한 질병치료를 직접 체험해보고 특화된 치료과정과 첨단 주요시설에 많은관심을보였다.
이와관련박상동이사장은“오늘과같은의학교류의기회가많아져서서로의장단점을보고배울기회가되었으면좋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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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송영석 기자
///제목 “탈모, 한의학경영에많은도움될것”
///부제 한방두피관리학회, 임상강좌개설
///본문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회장장성환)와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가 공동주관하는한방탈모치료임상강좌 3기가 오는 11월 6일부터 3주에걸쳐개설된다.
강의에서는‘한방탈모학’ 등 이론수업에서부터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가 내놓은‘한방탈모치료 표준안’을 토대로풍성한 실습이 이뤄진다. 또두피관리실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전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대구에서 열린 대구·경북 국제한방엑스포에 독립부스로참가, 한방탈모치료 및 두피관리를 직접 시연해 많은 관심을끌었다.
장성환 회장은“한방탈모치료가 앞으로 한의원 경영에 적잖은보탬이될것이며, 이는십년 전 한의계의 비만분야 열풍과비슷한현상”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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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프리랜서는중소병원경영에‘악영향’
///부제 공공의료및보험보장성확대부터선행돼야
///본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은 세계의료시장 개방화 추세에발빠르게대응, 고급의료시설과 의료진을 확보해 외국인 환자들을 적극 유치하는 등 막대한부가가치를창출하고있다.
한국도 글로벌 의료서비스 경쟁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내년부터 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인 프리랜서제도를도입키로했다.
의료인 프리랜서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시장에 유명의사들이유입되는 등 고급 의료진을 확보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의 수준과질이높아진다는것이다.
이렇게 되면 중소병원들도 유명의료진이 와서 진료하는 등 외국의 고급의료서비스로 인한 연간 1조원이 넘는 자금유출을 방지할수 있어 시장원리가 정착될 수 있다는것이병원계의시각이었다.
그런데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발간한‘의료정책포럼’에 따르면의사 프리랜서제도(자유계약진료제도)가 중소병원 운영에 도움이될 것이라는 병원계의 일반적 관측과 달리, 오히려 지방 중소병원의 도산을 가속화시킬 것이란 지적이제기됐다.
즉, 서울의 유명의사가 지방중소병원에서 진료를 한다 해도 공단에서 지불하는 진료비는 동일한데 상대적으로 비싼 임금을 지불해야 할 지방 중소병원이 실제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미지수란것이다.
이는 곧 의료인의 정원을 확보하지 못해 이 제도를 가장 필요로하는 지방 중소병원들이 오히려어려움을겪게되고, 결국서울대형병원에‘중앙예속화’될수있다는얘기다.
이에따라 의사프리랜서제도로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수가체계 개선도 필요하지만 정부가 계획한 저소득층의 의료소외를 막을 수 있도록공공의료 확대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차질없이 이행하는일에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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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7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06년 7월한의약전시관개관
///부제 동대문구청, 관련유물수집나서
///본문 최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는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서 2006년 7월중 개관을 앞두고 있는‘한의약전시관’에 전시될 한의약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있다.
수집대상 유물은 한의약 관련 기기,서적, 서화 등으로 기증 및 기탁은 물론 구입도 하고 있으며 매매 신청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4일동안만가능하다.
구입유물은 매도신청자와 유물매매약정을 체결해 대금지급과 함께 유물에 대한 소유권을서울 동대문구청장으로 이전하게 되며 기탁유물은 약정기간동안 활용 후 기탁자에게 다시반환한다.
개인 소장자나 문화재매매업자및법인등은유물매도신청서및 매도유물명세서, 유물기증신청서, 유물기탁신청서, 유물칼라디지털화상자료 등의 서류를 구비해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에 신청하면된다.한편 기증 및 기탁자에게는 증서 및감사패수여, 기증사례비, 전시관 주요 행사 초청 등 각종 특전을 제공한다. 문의전화 02-212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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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7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정산심사내역등 EDI로 통보가능
///부제 심사평가원, 통보서식신설… 2006년 1월부터적용
///본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요양기관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요양기관에서 서면으로 통보받던‘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와‘정산심사내역’을 EDI로 신속·용이하게 통보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관련EDI 통보서식 5개를 개발하여 보건복지부에 건의를 하였고 최근통보서식이 신설·고시됨으로써2006년 1월1일부터 통보분부터적용할예정이다.
현재도 통상적인 심사결과는EDI 방식으로 송·수신되고 있으나, 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와 정산심사내역은 서면방식으로 통보됨에 따라 EDI 청구 요양기관은당초심사결과와연계확인이불편한 등의 애로점이 있기에 최근 요양기관의 EDI 청구율증가에맞추어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등도EDI로 통보받을수있도록개선한것이다. 현재 한의원 등 전체 청구기관율은 86.7%, 청구건율 94.0%(2005. 8월말기준)이다.
이번 고시를 계기로 내년부터 는 심사결과통보와 동시에 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를통보받을수 있고, 원외처방약제비 정산심사내역도동시에정산심사내역과함께통보될수있을것이며, 통보범위도 대폭 확대하여 현행 4항목에서 분류코드, 단가, 일투인정횟수 및 총투 인정횟수등 4항목을추가로통보키로했다.
심사평가원은 아직 서면으로청구하고 있는 일부 요양기관도적극적인 EDI 청구 참여를 통해원외처방약제비 심사결과와 정산심사내역도 신속·용이한 EDI로 통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있다.
한편 EDI신설 서식은 원외처방약제비 심사결과통보서, 요양급여비용 정산심사내역서, 의료급여비용 정산심사내역서, 원외처방약제비 정산심사내역서, 원외처방약제비심사결과(추가)통보서등5개이며, 심사결과(정산심사내역)및 원외처방약제비 심사결과(정산심사내역) 동시통보토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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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첩약 건보 도입 다각적 준비 필요”
///부제 보건복지뉴패러다임세미나서국립의료원김용호부장강조
///본문 한의약이 치료의약으로 살아남기위해선한방첩약건강보험도입이 필요하며, 시행 시기도 현재가가장적기라는주장이제기됐다.
지난 26일 경희대동서의학연구소와한의학연구소, 한방응용학과등의공동주최로경희대본관 4층에서열린‘2005 보건복지뉴패러다임’세미나에서 국립의료원 김용호 한방진료부장은‘국내 보건복지 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강연을 통해“한방 첩약건보가한방의약분업시행우려등당장 한의계에 이익은 돌아가지 않더라도 치료의학으로 한의약이살아남기 위해 한방첩약 건보는시행되어야한다”고주장했다.
‘한국의학의뉴패러다임은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라는주제로열린이날세미나에서김부장은“현재첩약건보가 시행될 경우 4~5조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이 늘어나 시행이 어렵게될 공산이 크다”며“한의계는 첩약제도 도입에 따른 복약지도, 방제료, 변증치료기술료, 환자관리등 다각적인 연구와 준비를 서둘러야할것”이라고주장했다.
특히 그는 미국 등에서는 이미한약재지놈프로젝트를완성해놓고 있어 우리 스스로 한약 품질인증을하지않을경우국내외적으로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한의계의대비책마련을촉구했다.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문옥륜 교수의‘노인요양 보건제도의전개방향’에대한발표에이어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문원장은 ‘우리나라 보건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발표했다.
김 원장은 강연에서“우리나라는 97년말 촉발된 경제위기 이후정부의 재분배 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산업, 고용, 임금 등 사회 각 부문에서양극화구조가심화되고있다” 면서“특히출산율저조와인구고령화 등과 급성질환에서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역학적 전이, 의료위약계층에 대한 국가적보호 미흡이 저소득층의 탈 빈곤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공공보건의료가 취약하게한다”고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원장은 새로운 보건복지 정책으로“저소득층 지원에 국한된 사회안전망에서 사회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경로에 대한 안전망으로 전환하고, 사후적 접근보다는 빈곤예방으로정책전환이이뤄져야할것” 을제안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경희한의대 임사비나 교수는“한방응용의학과를 운영하면서 의과대학졸업생뿐 아니라 보건학, 의료경영 전공자 등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지원하는 상황에서 한의학이 어떻게 갈 것이가를 고민하다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면서“이번 세미나는 협의적인 시각이 아닌 정부 보건의료 측면에서 한의학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게한것이성과”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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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8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2014년부터‘2+4제’약대인력배출
///부제 교육부, 고등교육법시행령입법예고
///본문 교육부가 지난 20일 약학대학 학제 개편을 위한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개정령(안)에 따르면수업연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25조에‘법 제31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약학대학(한약학과는 제외한다)의 수업연한은 6년으로하되, 다른학과또는학부 등에서 이수하는 기초· 소양교육을 2년으로 전공교육을 4년으로 한다’는2항을 신설하고, 학생 정원에대해 규정하고 있는 제28조에‘제1항의 규정에 의한 대학의 학생정원에 있어서 제25조제2항의규정에 의한약학대학의 입학정원은 약학대학 전공교육 대상자로 허가하는 인원으로 한다’는5항을신설했다.
또한 제29조 제4항을 제5항으로 하고 동조에 제4항을‘대학의 장은 제1항 및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약학대학(한약학과는 제외한다)으로 편입학 및 모집단위를 옮기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에는 다른 학과 또는 학부등에서 2년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자 중에서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로신설했다.
이 영은 2009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전 약학대학에 재적중인 학생들의 경우 종전의 규정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2+4년제 약학대학 교육을 받은 인력이2014년부터는 매년 1,200여명씩배출될전망이다.
이번 개정령(안)에 의견이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11월 9일까지 의견서를 교육부 대학학무과에 제출하면된다.
한편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대해 전면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왔던 대한의사협회는 내달 5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의협이 이번 총회에서파업할 것을 결의한다 하더라도 병원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일선 의사들이 파업에 적극동참할지는 다소 회의적이라는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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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ISOM 30년, 발자취를찾아가다”
///부제 국제동양의학회30년사 발간
///본문 국제동양의학회(회장 홍순봉 /ISOM)는 1976년 이후 올해로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국제동양의학회 30년사’를 발간, 제1회 서울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를 시작으로제13회 학술대회에 이르기까지의 ISOM 발자취를 상세히 기록했다.
이 책은 ISOM 역대 회장단 소개를 비롯 ISOM 심볼, ISOM 연혁과 주요 사업, ISOM 이사회, ISOM 회칙,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역대 대회 등을 연표와 사진자료를중심으로 엮었다.
ISOM 홍순봉 회장은 이 책발간사를 통해“이 책은 지나온30년의 발자취를 재조명함으로서 앞으로 국제동양의학회의나아갈 방향을 정립하는데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원식 명예회장은 30주년기념사에서“전통 동양의학을 세계화하기위해서는국제동양의학회가 솔선해야 한다”며“이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역시 지구 회전이 끝날때까지계속돼야할것”이라고강조했다.
또한 ISOM 陳介甫 명예회장도기념사를 통해“국제동양의학회의 미래 발전은 어떻게 동양의학과 현대의학의 장점을 채택 또는정합(整合)할 것인지에 달려있다”며“그 역할을 ISOM이 훌륭하게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OM 30년의 역사적 자료들을 모으는 것을 비롯 원고수집, 교정, 영역화 작업 등 책자 발간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한 ISOM 이종안 부사무총장은“국제동양의학회 30년사가과거 사료의 축적은 물론 ISOM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있는 안내서가 됐으면 한다”고말했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의학세계화민·관역할분담필요
///부제 교류센터발전기금조성한의약전담부서확대등 최환영 명예회장, ISOM 30년사 기고서 강조
///본문 민간, 정부, 민·관 협력 부문 등 세 부문에 걸쳐 한의학의 세계화 실현을 위한 각각의실천 과제가 국제동양의학회최환영 명예회장(사진)에 의해제시돼관심을끌고있다.
최 명예회장은 최근 발간된 ‘국제동양의학회 30년사’의 ‘ICOM 30주년을 맞이하며’라고 기고한 글에서 민간, 정부,민·관 협력 부문 등 각각의역할을강조했다.
민간부문에 대한 제언을 통해서는 국제한의학교류센터의설립과 한의학 세계화 기금을조성할 것을 제언하며, 교류센터의 역할과 기능 소개를 비롯연간 6000억원 이상 지급되는건강보험공단의 급여비 10%를 한의학 세계화의 기금으로조성한다면 2년이면 1200억원을 기금화할 수 있을 것으로내다봤다.
또 한의과대학의 한의학에대한 외국어 교육능력 배양과세계화 인재 양성을 추진할 것과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동양의학회(ISOM)의 위상 강화를위한 국제적 홍보 노력의 극대화가필요하다고밝혔다.
이와함께정부에대한제언을통해서는 국가 차원의 한의약세계화추진특별위원회를조직할 것과 한의약청 신설 등 한의약전담 정부 조직의 확대 개편 및 한의약세계화를위한 관련입법화를촉진해야할 것으로내다봤다.
특히 한의약 세계화와 중국과의 경쟁을 위하여 한의약청을 신설하여 복지부내 한의약전담부서를 분리, 독립 체제로설립 확충하고 한방의료정책국, 한방식약정책국, 한의약국내교류협력국 등을 신설해야한다고강조했다.
또한 민·관 협력 부문에 대한 제언으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지원 확대를 통한 한의약세계화 국가전략 프로젝트를추진할 것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사업 확대를통한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활동의 활성화와 관련 사업을확대추진해야한다고밝혔다.
이 가운데 임상센터가 없는한의학연구원은 엔진이 없는자동차와 같아 의학적인 발전성과를 향한 질주를 기대할 수없기에 조속한 임상센터의 설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명예회장은 또 이같은 제안 내용들에 대한 선도적 역할이 국제동양의학회의 노력과 발전에 상당 부문 달려있음을 덧붙였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국내BT 연구코리아브랜드구축
///부제 실제활용할수있는제품연구개발집중
///본문 우리나라 생명공학·유전공학의연구가탄력을받고있다.
그 첫걸음은 최근 서울대병원에 설치된‘세계 줄기세포 허브’ 이다. 이 기구는 세계의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치료를 총괄하고집대성함으로써 난치병 극복이라는 인류의 염원을 풀어갈 방침이다.
이 허브는 특히 선진 외국 석학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설립된 것이어서 한국의 이 분야 연구 수준을 세계가 인정한 쾌거가 아닐 수없다.
이같은 약진을 가능케 하는 요인은 단연 체세포 복제기술로 이미 세계적인 인사가 된 황우석교수가 소장으로 있는‘세계줄기세포의 허브’로 황 교수 연구팀은 이 허브를 주도적으로 이끌게된다.
허브의 목표는 체세포 복제배아를 연구해 신약과 이식치료 기술을 개발, 난치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또미국·영국등의우수기술을 제도적으로 결합시키는 국제본부기능을하게된다.
그러나‘세계줄기세포허브’ 가 제대로 된 결실을 맺기 위해선 전 세계의 연구 역량을 한데모으는 장기적이고 적극적인전략도 필요하지만 결국 상용화와 구체적인 시장을 만들어야한다.
첫째, 정부가 세계줄기세포연구 및 임상치료를 총괄할 줄기세포허브 연구소를 설립한 만큼 차세대 바이오산업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산업의 토양을 길러주고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야한다.
둘째, 국제적네트워크를구축해세계적인 산·학·연과 연합 효율적인역할분담전략이필요하다.
셋째, 소비자의 수요를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이 관건이다. 결국수요창출 여부가 바이오산업 성공의핵심요인이다.
지구촌에서 지난 달 황우석 연구소를 모방하는 사례가 무위에그쳤던 적이 있다. 제2, 3의 황우석 팀이 출현해 코리아 국가 브랜드 파워가 더욱 높아 지기를 기대한다.
///끝

///시작
///면9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약액서항암물질추출성공
///부제 새롬바이오, ‘역정88’출시
///본문 지난 25일 새롬바이오는 티엔터테인먼트, 투원씨메틱스 두 회사와 함께‘역정88’을 출시했다. ‘암 전이 억제 활성 및 면역증강활성을갖는조성물’로발명특허출원한 물질을 제품화했다. 이 제품은 한국식품연구원 이창호 박사팀이 개발한 최첨단 과학기기를 이용하여 한약액을 기화시켜제조한것이장점이다.
새롬바이오의 성공사례처럼 한방바이오기업·연구기관들도 활발한 기술이전을 통한 새로운 순환고리로 정착시켜야 한다. 즉산·학·연간 파트너링을 통한새로운 제휴, 공동연구, 기술이전을통해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그러나 한방바이오산업이국가성장동력으로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도 한의약육성법이 정하고 있는 한의약 기술정책 수립 및기술개발사업에 관한 후속대책등이 체계적으로 개선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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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ICOM, 노인성질환한방역할‘입증’
///부제 전통의학유효성·안전성근거확보돼야
///본문 전세계보건의료의 공통과제인고령화사회에 따른 노인질환을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한방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지적돼관심을모으고있다.
인구고령화와 환경의 변화에따라 만성·난치성질환이 발생,서양의학만으로는 해결하기어려운 상황에서 동양의학의 활발한연구개발을 통해 중풍, 고혈압 등만성·난치성질환에 대한효능이확인되면서 인류에게 큰 희망이되고있다.
또한최근들어전통의학원리와치료기술에대한현대적인재해석을통한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발전을 통해 치료효과가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알려지는 등 전통의학의역할은점점증가하고있다.
제13회 ICOM에서 보건복지부김근태 장관은“만성·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의학의발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전통의학은고령화시대의만성·난치성질환의 치료와 노년생활의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에 우수한기술과역할을제공할수있다”고말했다.
또한 ICOM에서 한양대 한동운교수는‘한국에서 노인의 건강관리 요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라는 학술발표를 통해“보건정책의 촉매제로서 전통 한의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아직도 국내에 본격적인 노화연구센터 하나 설립되지 않고 있으며 의료기기, 지식, 설비 등 실로중차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지적했다.
이와같이 한의학이 실질적인보편의학으로자리잡기위해서는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간의교류협력은 물론 대중화와 민간과 공공의료서비스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한것으로지적된다.
아울러 전통의학의 유효성과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현명한 노인보건정책을 수립해 동양의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가져올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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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식약청, 발기부전치료제
///부제 첨가물라이브러리발간
///본문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이번 라이브러리는 식품검사업무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배포함으로써 식품단속을 위한 검사와 감시에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라이버러리에는최근미국등으로부터 수입되어 통관절차 중인식품에서전혀안전성이검증되지않은‘슈도바데나필’을 비롯해 현재까지 식품 중에 불법 첨가하여적발된 호모실데나필, 홍데나필,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등 의약품성분인 발기부전치료제성분 들에 대한 HPLC 크로마토그램과IR, MS & NMR 스펙트라 자료가종합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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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한방임상시험체계적정립필요”
///부제 오는11월6일한방내과학회학술대회개최
///본문 최근 한의계에도 근거중심의학(EBM) 등 임상연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정승기·사진)가 오는 11월6일‘한의학의 임상연구 방법론’을 주제로 대전대학교 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 임상통계(신인희-가톨릭대) △임상논문 작성법(고성규-경희대) △생약관리규정(김도훈-식약청) 등 3편의 초청강연을 비롯 임상케이스·새로운 진단기술 활용 등을 중심으로 20편의 일반논문이 발표될예정이다.
이와관련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운교 학술이사는“최근 세계의료는 환자의 호전상태나 치험사례들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EBM이 주류를이루고 있다”며“학회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체계적인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고말했다.
서 이사는 또“특히 양방의 임상시험 노하우를 비롯한의계에서의임상시험방법,정부의생약 등에대한 관리체계 및 관련 법규 등임상시험에 대한 전반적인내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학회원 이외에도 이 분야에 관심있는 모든한의사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덧붙였다.
한편 한방내과학회에서는 추계학술대회를 지방 한의과대학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얻고있다.
이와관련 서 이사는“학술대회가 서울로만 집중돼개최됨으로서 관심있는 많은 학회원들이 불편을 겪고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방안으로 매년 지방 한의과대학으로의 분산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며“이를 통해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자체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회원들의 관심도 증대시킬 수 있을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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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한방산업발전가능성‘확인’
///부제 대구·경북국제한방엑스포, 6만여명방문
///본문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대구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한방산업의 현 주소를 조명해 봄으로써 그 발전 가능성과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개최된‘2005 대구·경북국제한방엑스포’가43개국 해외전문가를 비롯한 한의사, 일반 시민 6만여명이 방문한가운데그막을내렸다.
한국, 중국, 홍콩, 이스라엘, 인도, 일본, 독일, 러시아 등 총 8개국 80개 업체에서 출품해 180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한방엑스포는 우리나라 한방산업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의 위상과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뿐 아니라 한방의 첨단화·체계화를 위한 한의학계의 노력과 기술을 잘 보여줘 한방산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장이 되었다는평을받았다.
반면 한방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산 한약재 생산을 늘리고, 생물바이오분야와의접목을 통한 과학적 가공, 한약재의 표준화 및 인증이 보다 활발히 이뤄져야할 뿐 아니라 IT산업과 연계한 첨단 한방의료기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한방산업의 국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있었던 만큼 이번 한방엑스포를통해 얻은 교훈을 거름삼아 향후한방엑스포가 회를 거듭하면 할수록 한방산업의 진보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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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타미플루특허권일시적해제해야”
///부제 조류독감대책회의서각국보건장관촉구
///본문 조류독감이 지구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류독감대책회의에 참가한 30개국 보건장관들은“조류독감에 신속히 대처하려면 로슈의 타미플루 특허권을 일시적으로 풀어 다른 제약사들도 카피약을 생산할 수 있도록해야한다”고촉구했다.
이와관련 인도의 제약회사인시플라사는“로슈의 타미플루는1회 처방에 60달러가 드는 고가지만오셀타미비드는 인도주의적차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 이라고 위협했다. 그러자 로슈는 “빈국조류독감환자를우선치료하는 것은 공공적 윤리성으로는이해될 수 있지만 10년동안 이 약을 생산해온 로슈와 협의하는 것이최선”이라고강조했다.
어쨌든 지구촌 곳곳이 조류독감 확산에 긴장하고 있지만 찬반논란에 앞서 국제사회도 인류건강과 특허권을 포괄해 지킬 수 있도록 지적재산권에 대한 개념을재정립하는 등 연구개발 분위기가 붕괴되지 않도록 환경 조성에나서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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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한방비만클리닉‘블루오션’전략마련
///부제 한방벤처협, 당뇨·비만네트워크워크샵개최
///본문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 5년 후 아·태지역에 대해 당뇨병 대란을 경고했다.
특히 WHO는 당뇨병이외에도 주요 성인병인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심장질환 들이 모두 복부 내장지방증가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원인이라고 밝혀 비만과당뇨의 상관관계가 있음을시사하고있다.
이같은 상황에 맞춰 한방산업벤처협회(회장 손영태)가‘비만·당뇨 특화 네트워크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해주목을받고있다.
오는 11월 13일 한의사협회 회관 3층 추나학회 세미나실(추나홀)에서 개최예정인 워크샵은 단순히미용 비만치료가 아닌 당뇨병 및 주요 성인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비만·당뇨 치료프로그램을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쏠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손 회장은“그동안 한방 비만치료는 미용 다이어트가 중심이었지만 치열한 광고 경쟁 속에서 외국계 비만샵이나 다이어트 상품을 유통하는 거대 자본에 의해 좌우되는 레드오션 시장이었다”며, “고비용 홍보, 광고 경쟁에서 벗어나 한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신뢰를 이어갈 수 있는 한방 비만클리닉의‘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워크샵을 통해 탐색하는데 의의를 가지고있다”고 말했다.
워크샵에서는 한방산업벤처협회 손영태 회장의 ‘당뇨대란을 준비하는 비만·당뇨 클리닉’을비롯해 한의협 법률자문 박종언 변호사의‘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비만 네트워크’, 벤처협회 정호진 발효전문위원의‘당뇨치료를위한 최신 발효 한약물 소개’등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방산업벤처협회는 이번워크샵을 통해‘비만·당뇨임상연구회(가칭)’를 결성해비만과 함께 당뇨 치료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 효과적인 처방들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워크샵 참가 문의는한방산업벤처협회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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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김대영 기자
///제목 미성년자비염발생률높다
///부제 코비한의원, 내원환자분석결과
///본문 한방 이비인후과 전문 코비한의원(www.cob y75.com)이 3개월간 치료를 마친 환자 52명에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19세 미만) 75%, 성인(19세 이상) 25%로 나타나 성인에 비해 미성년자의 비염 발생률이 월등히 높은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또한 미성년 환자의 경우 평균 치료기간은85일 정도로 성인 환자에 비해 보름정도 빠르게호전되는것으로조사됐다.
이와관련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은 “비염은 5~7세 정도의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인데 그 이유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아 약한 감기만 걸려도비염으로진행되기 때문”이라며“정확한 진단과 치료없이 방치돼 결국청소년기에는 축농증으로진행되어지는경우가대부분으로 코 기능이 저하되면 학습능력이 떨어져 한창학업에열중해야하는학생들에게는좋지않은영향을미치게된다”고설명했다.
이와함께 이 원장은 성인환자가 미성년 환자에 비해 치료효과가 더디게 나타난 이유에대해 오랜 기간동안 반복된 치료와 그에 따른 약물 오남용으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생겼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코비한의원은 현재 서울·경기지역 12개점이운영되고있으며독창적으로개발된 UA&IS치료법으로 만성적인 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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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中, 농산물품질안전법제정추진
///부제 자국소비자보호·통상마찰대응차원
///본문 중국산 김치 파동이 한·중 통상마찰로 번질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농산물 질(품질) 안전법’제정을추진중인것으로확인됐다. 지난24일중국관영국제방송은“개최중인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의 주요 의제의하나로‘농산물질안전법’을심의할계획”이라고전했다.
이날 심의된 이 법의 초안은 농산물 품질을보장하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지 관측과 농산품 생산 표준화, 관리강화방안등을담은것으로알려졌다.
국제방송은“이 법은 중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국제무역을 추진하게 될것”이라며“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감독·관리제도와방법을참조했다”고보도했다.
중국이 자국의 농산물 안전문제를 국제적으로통용되는관리·감독제도와방법으로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자국 소비자들의 건강보호와 통상 마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그동안 보건 안전 문제에그다지높은관심을쏟지않다가서둘러농산물품질안전 표준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일로받아들이고있다.
최근 중국산 농산물이 해외에서 불신을 받게되자해당국가에무역보복가능성을경고하고있는것과무관치않다는것이다.
특히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한 만큼 과거처럼 자국의 잣대도 없이 무역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판단, 보복에 앞서 반드시 해당국의 동의와 보복 목적을 밝혀야 한다는 것을염두에둔조치로받아들이고있다.
어쨌든 지식사회에서 자국 국민건강권을 수호하자는 데는 이견이 없다. 행여 그럴리는 없겠지만 중국이 자국 국민건강권을 빙자해 해외에서불신받고있는국가에무역보복차원에서입법을 추진한다면 그 가늠성을 떠나서도 결코올바른사고방식과행동규범은아닐것이다.
///끝

///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동국대병원+한방병원
///부제 파키스탄에의료지원단파견
///본문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지난 10월 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캐시미르 지역에 최근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의료지원단은외과백용해교수를비롯해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총 8명의 의료진과자원봉사자 4명, 행정지원 2명 등 총 14명으로구성됐다.
병원에따르면이의료지원단은현재조계종긴급구호봉사단과 함께 파키스탄의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5시간 거리인 발라코드 지역에서진료활동을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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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12
///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한방화장품‘素月의詩’출시
///부제 대구한의대학교새브랜드제품발표회개최
///본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황병태)학교기업한방화장품공장은 지난해‘梅香’출시에 이어 지난 25일 ‘素月의 詩’라는 새로운 브랜드의제품발표회를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素月의 詩’ 는‘梅香’에 이어 한방산업 관련기술개발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한방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주도한방 화장품 생산 모델을 제시하여 한의학의 세계화와 지역경제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 화장품의 새로운 브랜드인‘素月의詩’는 식물의 보호기능물질인 정제폴리페놀과 봄의 양기를 전달하는 진달래, 한의학의 피부처방인 소풍산에서 활성이 우수한 분획물을사용한한방ㆍ자연활성성분을 다량(3%) 함유하는 제품으로만들었다.
‘素月의 詩’는산홍(山紅) 한방3종세트, 설안(雪顔) 2종세트, 화안(華顔) 2종 세트, 산홍(山紅) 세안 2종 세트로 구성되어져있다.
‘素月의 詩’는 대구한의대학교연구진이생리활성효과를검증한결과 우수한 항산화와 항균효과(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 진달래꽃 추출물의 항산화, 항암효과 및저해활성외1편)가 있는 것으로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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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전성호 기자
///제목 원격의료진단기가이드라인제시
///부제 식약청, 제품개발안전성·평가방법확보
///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무선기술이 접목된 원격 의료진단기기 제품 증가에 따라 지난 24일 안전성과 평가방법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제시했다.
‘무선의료기기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은 기술문서 심사에서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제조 및 수입업체에서는 제품 개발및 심사 서류 작성에 도움을 주기위한 일환이다. 가이드라인은 △ 무선기술 의료기기의 안전성 관련 고려사항 △전자기 적합성 시험방법 및 안전성 기준 △전자파흡수율 기준 및 시험방법 등을 규정하고있다.
식약청 관계자는“가이드라인에는전자파적합성, 흡수율등관련 국내외 규격에 대한 종합적인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며“추후관련 규정에도 반영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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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2
///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구체적 한방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본문 정부는 2012년까지 한국을세계 5위의 생명공학국가를목표로 생명공학 육성사업을추진하고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낙후된 경북 지역의 바이오산업구조를 고도화, 국내외 바이오산업메카로 적극 지원키로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상주안동∼울진을 잇는 최첨단삼각 바이오벨트를 구축하고,산·학·연·관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생물·한방·해양바이오산업을어우르는 바이오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 26일경북도는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이희범산업자원부장과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정부관계자 및지자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도내‘풍산 바이오산업단지’와‘상주 한방산업단지’, 그리고‘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단지’등 삼각 바이오거점을 이루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관련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개원은 경북이 명실공히 한국을대표하는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힘차게 도약하는 시발점으로서 의미를 갖는다”며“산업연구원이 기존 도내 3개 거점바이오산업단지들과 전략적협력에 적극 나선다면 선진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기존신약은 물론이고 한방신약,천연물 의약품 등 바이오제품 분야에서 국내외에서한발앞선성과를 도출할수있을것”으로 자신했다.
그동안 정부 주도의 많은 바이오산업단지 사업들이 예산만 투자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돼 실패했던데 반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생물·한방·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지자체와 정부의 협력사업의 대표적 성과가아닐수없다.
차제에 중앙정부도 경북바이오단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전국 지자체들의 산업단지조성에도 구체적 지원대책 마련에나서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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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면23
///세션 종합
///이름 박현철 기자
///제목 ‘뜸사랑’불법의료봉사‘저지’
///부제 여수시한의사회나경상원장, 관계기관등에위해성강조
///본문 불법의료봉사단체인‘뜸사랑’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추진키로 하자 이 행사가 한의회원에 의해 저지돼 관심을모으고있다.
뜸사랑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처벌한 것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가 기각된지얼마되지 않았는데 불구하고최근 무자격의료봉사단체인‘뜸사랑’은‘여수시민의 건강을 위한 침·뜸 무료봉사’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흥국체육관에서여수시민 1천2백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추진키로 했다는것.
뜸사랑의 여수시민을 위한무료봉사 추진계획에 따르면이 행사의 주관으로 뜸사랑봉사단이 참여하고 있고, 사업내용을 보면 비싼 의료비 부담으로 만성질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여수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뜸사랑이 봉사기간동안정통 침·뜸 대가가 개발한 ‘무극보양뜸’으로 봉사단 65명이 여수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풍 당뇨 고혈압 신경통치매 등의 각종 만성질병을 치료·예방할 예정이며, 집에서도직접치료할수있도록교육도실시한다고주장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여수시 및시민단체 관련부서에서 인지한 상태에서 추진키로 해 여수시가 의료법을 제대로 인지하고 못하고 여수시민들은 불법의료행위에 노출시킬 위험에처해있었다.
뜸사랑의 불법의료봉사활동을 인지한 여수시한의사회 나경상(나한의원) 원장은 여수시등 관계기관 등을 찾아가 무자격자의 모임인 뜸사랑이 여수시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져올 수 있는 불법의료행위조장을즉각 중단하고, 최근 그들의 헌법소원심판에서도 이들의 무자격 의료행위에대한 불법 판결이 선고됐음을상기시키고 결국 뜸사랑단체의 불법의료행위추진행사를중단토록했다는것이다.
이와관련 나경상 원장은“불법의료단체인 뜸사랑이 일반인들이 법을 제대로 인지하고못하는 허점을 노려 국민들을대상으로 한 무자격의료행위는 대국민 건강권수호와 의권확립 차원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재발하지 않도록 한의계 모두가 拔本塞源하는 자세로 나서야한다”고밝혔다.
한편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속의 한의학상을 정립하기 위해 여수시한의사회에서 여수시민들을 위한 한방무료봉사활동을추진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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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강환웅 기자
///제목 “지역경제활성화위해효율성높여야”
///부제 대전시, 제7회한의약거리축제개최
///본문 제7회‘대전 한의약거리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동구 중동 한의약거리에서열렸다.
‘민족의약 한방과의 만남’을주제로 열렸던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전통 약재를 체험함으로써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일깨우고, 지역 한방산업의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이날 한방전시행사는130여점의 약초와 평소 접하기힘든 고가의 약재를 전시하고170점의 약초사진과 약재표본등을 선보여 일반 시민은 물론어린이들까지 한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 한의사들이 참가자들에게사상체질 진단, 수지침, 약침 등무료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이 직접 한의학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로 자리잡게 했다.
이와관련 성재수 한의약특화거리번영회장은“지난 7년동안 축제 노하우를 살려 대전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효율성을 높여갈것”이라고말했다.
전국 지자체들의 한방축제행사들이 연륜을 거듭하면서 시민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방산업 가치를 재조명하는데그의미가적지않다. 그러나지자체들의한방축제행사가한방산업과 상용화 시장 개척의기회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축제의특성을활용해야한다.
우선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산시켜야 한다.산업화와 연계할 가치와 한의학이라는 상품 이미지가 산업계가추구하는 방향과 일치시키며 시장에 다가설 때 긍정적 축제가 될수 있다. 덧붙여 지역축제만이 아닌 스폰서십과 연계한 홍보 및 한의학 브랜드 전개 등이 체계적으로수반되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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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종합
///이름 하재규 기자
///제목 양방서대체의학열풍확산
///부제 한의학전문치료기술호도하는행위지양
///본문 서양의학은 전염병의 예방과수술 및 진단방법의 개발로 많은치료업적을 쌓아 왔지만 근래들어암, 에이즈등성인병이나난치병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한계점에달하고있다.
이는 서양의학의 질병관이 분석적인 면에 치중하여 인간이 가진 전일적이고 종합적인 특성을간과한데서 오는 방법론적 오류에의한것이다.
이는 요즘 양방 병의원에 불고있는 대체의학 열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요가 명상 등 이른바 ‘참살이(웰빙) 운동’이나 기체조경락마사지도 대체의학의 한 종류다. 대체의학은 미국 유럽에서는 정통 현대의학에서 다루지 않는 모든 분야를 뜻하지만 국내에서는 현대의학 한의학 이외의 영역을 말한다. 물론 민간요법도 포함된다.
현재 정통의학에서 비만 치료에 쓰이는 메조세러피, 주름 제거에 쓰이는 보톡스, 통증 치료에 쓰이는‘근육 내 자극치료(IMS)’역시 처음에는 대체의학으로 시작됐다. 대체의학도 나중에‘근거’와‘인과관계’가밝혀지면 정식 의학 분야로 흡수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대체의학으로 불리는치료법은 70여 종. 자연의학, 민간의학, 전통의학 등으로 불리는것까지 합치면 수백 종에 이른다.전문가들은대체의학시장규모를 연간10조원이상으로추정한다.
이와관련 포천중문의대 전세일대체의학대학원장은“대체의학은 만병을 고치는 슈퍼의학이 아니다”며“맹신하면 정통 현대의학 치료를 불신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충분히설명해부작용을막아야한다” 고충고했다.
문제는 일부 한방의료기관에서도 대체의학을 표방하고 나서고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다. 사실 한국을 제외한 지구촌 의료에서 대체의학 하면 한의학을 포괄하는개념이다.
한의학 발전을 위해 대체의학을 표방하고 나서는 것은 곤란하다. 일반적으로 민간요법까지 한의학을 떠올리고 있는 상황에서일부 한방의료기관이 대체의학운운하는 것은 정체성을 결여한경솔한행위다.
한양방 의료의 각 사안에 있어전문인 제도는 예상되는 이득과위해 사이의 저울질이기 때문에상대적인개념이다.
엄연한 한의학 치료기술 분야를 대체의학으로 표방하는 것은당연히 비윤리적이다. 자체에 한의학 전문치료기술을 대체의학으로 호도하는 양방병의원들의비윤리적 자세도 문제지만 자신의 전문기술 마저 대체의학으로운운하는 자세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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