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의 한의학 역사가 서울시민과 함께 합니다”

기사입력 2007.04.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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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10일 제1회 전체이사회를 갖고, 오는 6월7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와 SBS 주최로 열리는 ‘하이서울 2007 건강도시엑스포’ 행사에 적극 참여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반만년의 한의학 역사를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서울시회는 전시부스 60개를 확보, 한의학의 역사성·유효성·안전성을 효과적으로 알려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한의학의 역사관, 현재관, 미래관, 체험관, 강좌관 등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 행사 준비를 맡고 있는 서울시회 김홍구 부회장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수월한 방법으로 한의학을 홍보해 한의학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담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또 의료법 개정 법률안 저지를 위해 한의·의·치협 등 보건의료단체의 연대 투쟁을 지속하는 한편 정부 관계요로에 의료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탄원서 제출과 홍보책자 발송 및 대국민 여론조사 실시, 이달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각 의료기관 앞 수요궐기대회 개최 등 투쟁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미 FTA 체결 이후 대두되고 있는 한·중 FTA 추진과 관련한 대책 논의를 통해서는 국내 한의시장 개방의 부당성 논거 마련과 더불어 정부 및 타 의료단체와의 긴밀한 공조 전략을 통해 한·중 FTA 파고를 넘어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2006 회계년도 예산안 보고, 기채 보고 등에 이어 오는 5월 각 구 분회별로 개최되는 보수교육이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으며, 회비 및 각종 부담금의 조속한 수납을 위해 임원진부터 솔선수범하는 한편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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