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노하우 공유로 상생 ‘도모’

기사입력 2007.07.13 09:5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7071335613-1.jpg

    서울시 양천구한의사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5일 동신 목동한방병원 7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임상경험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김대성 회장은 “이제 지부는 물론 분회들 역시 기존의 소극적인 회무 지원만이 아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나은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분회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데로 이번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속적인 임상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천구회의 임상강좌 1교시에서는 전주시 소재 남경한의원 문대원 원장이 ‘일반 과립제를 임상에서 활용하기’를 주제로 한의원 경영과 환자 이용의 편이성 부분에서 일반과립제가 효율적임을 강조했다.

    문대원 원장은 “편이성과 경제성은 환자 치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제형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임상 경험을 통해 필요성과 신속한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며 결국 한약도 ‘차(茶)’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강의를 통해 한의원에서 탕약이 사라지고 경제성과 효율성면에서 뛰어난 과립제로 변화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뉴스를 소개하며 일반 과립제를 이용한 치료방법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했다.

    2교시에는 BR뷰티플레블루션 김석순 대표이사가 ‘하이드로 테라피’를 주제로 한방 피부치료의 필요성과 효율성에 대해 강의했다.

    김석순 대표이사는 “하이드로 테라피는 BR이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개인별 맞춤 스킨 테라피로써 주름개선과 미백, 항노화, 아토피, 여드름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한방진액의 활성 성분을 추출해 피부에 직접 시술하는 방법”이라며 “먹는 보약의 시대가 멀어지고 있는 지금 바르는 한방 피부치료법은 한의계에 필요한 새로운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