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에 한방진료실 기대

기사입력 2007.06.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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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 논산병원 한방진료실 신설에 따른 한의협 차원의 물품기증식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협회 회장실에서 이뤄졌다.

    배복철 군수과장(소령), 윤경환 한방과장(대위), 허영진 의무이사가 기증식에 참여했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논산훈련소의 한방진료실 설치를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의협은 그동안 두 차례 논산훈련소를 방문해 한방진료실 설치를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 한의협 정채빈 보험이사는 논산훈련소 장종대 소장을 만나 이같은 뜻을 전했다.

    당시 장 소장은 “후송되는 응급상황을 제외하고 한의학적 치료방법인 침술은 기대효과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상부에서 이런 사정을 모르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었다.
    한편 기증물품은 적외선·저주파 치료기, 한방파스 등 총 22개 품목으로, 1,15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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